• 제목/요약/키워드: Stereo visual acu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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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비젼 트레이닝이 시기능 및 야구성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ports Vision Training on Baseball Player's Visual Performance and Baseball Records)

  • 이민아;오재만;정주현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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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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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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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본 연구는 스포츠비젼 트레이닝의 효과를 검증하고, 그 결과가 야구성적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스포츠에 있어서 시력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스포츠비 젼 트레이닝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D 고등학교 야구부 선수 21명을 대상으로 원근거리 시위량과 융합 여력, 폭주 근점, 정지 시력과 동체 시력, 정적 입체시와 동적 입체시, 대비감도, 시각-반응 시간을 평가한 후 8주 동안의 스포츠비젼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그 변화량을 측정하였다. 결과: 스포츠비젼 트레이닝 이후 시기능이 향상되었고, 타율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스포츠비젼 트레이닝의 원리를 다양한 스포츠에 적용하고, 보다 체계적인 검사장비와 훈련방법이 정비된다면 선수들의 스포츠 수행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광주지역 남자 고등학생들의 예비검사에 대한 고찰 (Discussion on Preliminary Test for Male High School Students in Gwang-ju Area)

  • 유근창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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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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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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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의 시기능의 정확한 정보를 알아보기 위하여 광주광역시 남자 고등학생 619명을 대상으로 예비검사를 시행하였다. 예비검사 항목은 문진, 원거리 나안시력 검사, 나안 핀홀시력 검사, 색각시 검사, 입체시 검사, 차폐검사 등을 실시하였다. 눈과 관련된 불편사항은 흐릿한 시력(28.4%)이 가장 많았으며, 조사대상자의 90%이상이 한 가지 이상, 그 중 50% 이상이 두 가지 이상의 불편사항을 호소하였다. 나안시력은 전체 조사대상자의 76.1%가 0.7 이하의 시력을 나타냈다. 핀홀 시력검사는 나안 핀홀시력이 증진된 경우가 98%로 대부분 증진되었으며, 나안 핀홀시력이 변화가 없거나 저하된 경우는 2%로 조사되었다. 입체시가 정상인 학생은 85.6%, 정상범위 이하는 14.4%로 조사되었다. 색각시 검사는 적-녹 색각이상자의 경우 7.9%로 조사되었으며, 청-황색약과 전색맹은 한명도 없었다. 차폐검사는 조사대상자 중 정위 30.2%, 내사위 8.2%, 외사위 61.5%로 조사되었으며, 사시는 한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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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와 대학생 남녀의 동체 시력 및 동적 입체시에 관한 비교 연구 (Dynamic Visual Acuity and Dynamic Stereoacuity of Athletes and Nonathletes)

  • 이민아;오재만;정주현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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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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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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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본 연구는 운동 선수와 일반 대학생 남녀를 대상으로 정지 시력과 동체 시력, 정적 입체시와 동적 입체시를 측정, 분석함으로써 앞으로의 동체 시력과 동적 입체시 연구에 기초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방법: 양안의 정지 시력이 1.0 이상인 대전고등학교 야구부 선수 20명과 건양대학교 남학생 20명, 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본 연구에서 제작한 회전 거울식 동체 시력 측정장치와 동적 입체시 측정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정지 시력, 동체 시력, 정적 동적입체시를 측정하였다. 결과: 운동 선수군과 일반 남자군, 일반 여자군에서 정지 시력과 정적 입체시에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동체 시력은 세 그룹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운동 선수군에서 가장 높은 동체 시력을 나타내었고, 일반 남자군, 일반 여자군 순으로 동체 시력이 낮게 측정되었다. 또한, 일반 남자군과 일반 여자군의 동적 입체시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운동 선수군은 이 두 그룹에 비해 유의한 수준으로 높은 동적 입체시를 나타내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분야에 동체 시력과 동적 입체시 검사를 응용한다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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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렌즈 착용자에게 피기백 콘택트렌즈 시스템의 적용 (Use of Piggyback Contact Lens System to GP Lens Wearers)

  • 김용길;김수현;김재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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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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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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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피기백 렌즈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소프트렌즈 위에 GP렌즈를 피팅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약도의 근시성 난시 대상자 중 본인의 기존에 착용하고 있는 GP렌즈를 이용한 피기백 피팅이 수용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약도의 근시성 난시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대상자는 여자 9명과 남자 6명으로 평균 연령 23.73${\pm}$1.68세이다. 피기백 콘텍트렌즈 시스템으로 피팅하기 전, 착용 2시간 후 및 2주 후에 연구에 관련된 조사를 실시하였다. 검사 항목은 착용감, 최고 교정시력, 덧댐 보정, 대비감도, 입체시 등을 조사하였다. 0.00D(Plano)의 소프트렌즈를 피팅한 후, 위에 본인이 착용했던 기존 GP렌즈를 착용한 피기백 시스템으로 피팅하였다. 결과: 15명을 대상으로 기존에 착용하고 있는 GP렌즈와 비교하여 피기백 렌즈 시스템의 시력, 시기능 및 만족도가 안정적이었다. 착용감, 교정시력, 대비강도가 기존 GP렌즈 착용시와 비슷하거나 증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력, 대비감도, 입체시는 피팅 방법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결론: 기존의 GP렌즈 착용자에게 피기백 렌즈 시스템으로 본인의 GP렌즈를 이용한 피팅이 충분히 수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피기백 시스템은 약도의 근시성 난시인 기존의 GP렌즈 착용자의 시생활과 시기능적 욕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유발된 광학적 흐림이 시력과 대비감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duced Dioptric Blur on Visual Acuity and Contrast Sensitivity)

  • 김창진;최은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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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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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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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인위적으로 유발된 광학적 흐림이 원거리 시력과 대비감도에 미치는 영향을 $Optec^{(R)}$ 6500으로 측정하여 알아보았다. 방법: 평균연령 $22.90{\pm}1.92$세의 대학생 31명(남자 16명, 여자 15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타각적, 자각적 굴절검사를 실시하여 완전교정값을 구하였고, 광학적 흐림은 S0.00 D~S+3.00 D(+0.50 D step)까지 시험렌즈를 시험테에 장입하여 검사하였다. 원거리 시력과 대비감도는 $Optec^{(R)}$ 6500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검사환경은 명소시 조건하에서 양안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원거리 시력은 광학적 흐림의 양이 증가하면 감소되었고, 시력의 감소율(decrease rate)은 점점 작아졌다. 대비감도는 광학적 흐림의 양이 증가하면 모든 공간주파수의 대비감도가 감소되었고, 정점대비감도는 중간 공간주파수(6 cpd)에서 낮은 공간주파수(1.5 cpd)로 이동하는 현상을 보였다. 또한 시력은 최고시력에서 약 0.77까지 구간에서만 정상적인 대비감도의 정점인 6 cpd의 공간주파수에서 정점을 나타내었다. 결론: 적은 양의 굴절이상을 교정하지 않거나 부적절한 굴절교정상태이면, 적은 양이라 할지라도 대비감도가 저하되고 비정상적으로 정점대비감도가 이동하여 일상생활에 시각적 불편함을 야기할 수도 있으므로 항상 주기적인 시력검사와 신중한 안경처방값을 결정하여야 된다고 사료된다.

간헐외사시에서 과교정 (-)렌즈가 입체시 및 사시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vercorrection (-)Lens on Stereo-acuity and Angle of Deviation in Intermittent Exotropia)

  • 김영청;박상우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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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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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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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간헐외사시의 비수술적 치료법들 중의 하나인 과교정 (-)렌즈 처방이 입체시와 사시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다. 방법: 2011년 10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간헐외사시로 진단받은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1.00, -2.00, 그리고 -3.00 D의 단계적인 과교정 (-)렌즈를 착용하게 한 후 근거리(33 cm)와 원거리(6 m)에서 사시각(prism diopter, ${\Delta}$), 입체시(second of arc, arcsec), 양안시력(LogMAR), 사시조절능력(control of exodeviation) 및 워쓰4등검사를 이용한 융합력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결과: 과교정 전의 평균 사시각은 근거리 $20.9{\pm}9.7$ ${\Delta}$, 원거리 $23.0{\pm}7.5$ ${\Delta}$이다. -1.00, -2.00, -3.00 D의 (-)렌즈 착용 시 근거리 사시각은 각각 $18.5{\pm}10.0$ ${\Delta}$ (p<0.01), $15.8{\pm}9.0$ ${\Delta}$ (p<0.01), 그리고 $14.0{\pm}9.1$ ${\Delta}$ (p<0.01)로 의미 있게 감소하였으며, 원거리 사시각은 -2.00 D 및 -3.00D의 렌즈 착용 시 각각 $21.4{\pm}5.2$ ${\Delta}$ (p=0.01), $19.6{\pm}6.3$ ${\Delta}$ (p<0.01)으로 감소하였다. 이에 반하여 양안시력, 사시조절능력, 융합력, 입체시는 과교정 (-)렌즈를 처방하더라도 의미 있는 감소를 보이지 않고 유지되었다(p>0.05). 결론: 간헐외사시에서 과교정 (-)렌즈 처방은 근거리 및 원거리 외사시각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며 과교정 시 양안시력과 입체시는 감소하지 않고 유지됨을 알 수 있었다.

화면 시차로부터 지각되는 3D 컨텐츠의 입체시 깊이 (Stereoscopic Depth from 3D Contents with Various Disparity)

  • 감기택
    • 방송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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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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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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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에서는 입체시 측정방법과 양안시차에 따라 지각되는 입체시 깊이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직접비교 조건에서는 깊이를 평가할 가상자극과 깊이 평가에 사용된 실제 LED들이 모두 정면의 동일 공간에 제시되어 있었고, 간접비교 조건에서는 가상자극은 정면에 제시되었지만 깊이 평가에 사용된 LED들은 45도 오른쪽에 놓여있었다. 따라서 직접비교 조건에서는 동일 공간에 제시된 두 자극의 깊이를 비교하면서 대응시킬 수 있었지만, 간접비교 조건에서는 가상 자극의 깊이를 평가한 후 오른쪽 방향에 있는 LED를 이용하여 깊이를 추정할 수 있었다. 이 들 두 측정 방법에서 지각되는 입체시 깊이가 달라지는 지를 확인하고 부가적으로 관찰자들의 입체시력에 따라 지각되는 깊이가 달라지는 지를 살펴보았다. 실험 결과 직접비교 조건에서 지각된 깊이는 간접비교 조건에서 지각된 깊이보다 더 기하학적으로 예측된 깊이와 유사하였다. 또한 입체시력이 좋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기하학적으로 예측된 깊이와 유사한 깊이를 지각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동일한 양안 시차를 가진 자극들이라도 이들 가상자극들만 제시되는 것보다 현실자극과 가상자극이 동일 공간에 제시될 때 지각된 깊이가 더 크게 지각됨을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양안시차를 가진 자극만 제시되는 가상현실에서 지각되는 입체 자극의 깊이보다 현실영상과 가상영상이 함께 제시되는 증강현실에서 보다 큰 깊이가 지각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유발 부등상시에서 영향인자에 따른 입체시의 비교 (Comparison of Stereopsis by Influence Factors in Induced Aniseikonia)

  • 정수아;김현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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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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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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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정시안에 유발된 부등상시에서 영향인자들이 입체시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질환 및 전신질환이 없고, 원용 완전교정 굴절력이 등가구면 굴절력 ${\pm}0.50$ D 이내이며, 교정시력이 1.0 이상, AWAYA 부등상시도 1% 이하의 대학생 20명(평균연령 $22.50{\pm}2.72$세, 남자 14명, 여자 6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대상자의 우위안을 원형구멍카드법(Hole in card method)으로 확인한 후, 우위안 또는 비우위안에 각각 -7.00 D ~ +7.00 D의 콘택트렌즈를 착용시켜 굴절부등시를 유발하고 이를 교정하는 안경을 착용하여 부등상시를 유발한 후 Random Dot Stereo Acuity Test with LEA symbols$^{(R)}$(Vision Assessment Corporation$^{TM}$, USA)를 이용하여 입체시를 측정하였다. 결과: 우위안에 부등상시를 유발한 경우, 굴절부등시 유발을 위한 착용 콘택트렌즈 굴절력이 큰 경우, (+) 콘택트렌즈 착용 후 (-) 안경렌즈로 교정한 경우, 남자인 경우에서 부등상시 유발에 따른 입체시의 저하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 결론: 부등상시는 입체시의 저하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굴절부등시 교정 시에는 이를 고려하여야 한다.

ez NANOsence II RGP 콘택트렌즈의 시력과 각막에 미치는 임상적 연구 (The Clinical Study on the Visual Acuity and Cornea of ez-NANOsence II RGP Contact Lens)

  • 김덕훈;배한용;한명교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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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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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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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ez NANOsence II RGP 콘택트렌즈를 사용하여 굴절이상 눈의 피검자에 대한 시력과 각막에 미치는 임상적 검증을 하였다. 피검자는 성인 121명(남성 29인, 여성 92명; 연령은 17세와 43세 사이, 평균 22.86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피검자는 콘택트렌즈 착용 전의 증상을 포함하는 문진을 실시하였고, 또한 콘택트렌즈 착용전후의 눈에 대한 자각과 타각증상 변화도 검진하였다. 시력측정은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여 원거리에서 실시하였고, 굴절검사는 타각적 방법(Topcon KR-8100, Japan)으로 나안 상태에서 실시하였다. 입체시 검사는 Titmus fly(Stereo Optical Co., U.S.A)와 TNO(Tech, The Netherlands)로서 콘택트렌즈 착용 후 근거리에서 시행하였고, 대비감도 진단은 콘택트렌즈 착용 후 대비감도 챠드(pelli-Robertson, USA)로 1m 거리에서 실시하였다. 각막 지형도검사는 콘택트렌즈 착용 후 나안상태에서 ORB scan(Bausch Lomb, U.S.A.)을 사용하였다. 콘택트렌즈의 표면미세구조는 SEM(JSM-5800, Japan)을 이용해서 관찰하였고, 콘택트렌즈의 화학 성분은 EDS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렌즈의 착용 기간이 길수록 피검자는 대게 개선된 시각기능을 획득했다. 2. 렌즈 착용에 따른 눈의 부작용은 거의 없었다. 3. 피검자의 렌즈 사용은 잘하고 있다. 4. 렌즈 착용기간이 길수록 각막의 굴절 값은 약간 감소하고, 곡률반경은 약간 증가하며, 각막난시는 감소(P<0.01)하고, 각막의 중앙부 두께도 감소하였다. 5. 렌즈 사용 기간이 길수록, 입체시와 대비감도는 더욱 정상 값을 가졌다. 6. 각막지형도 분석에서 대부분 피검자들은 착용기간의 차이에도 비슷한 형태를 나타내었다. 7. 새로운 렌즈와 사용한 콘택트렌즈의 표면미세구조는 미세 형태에서 비슷한 상태이다. 8. 새로운 렌즈와 사용된 콘택트렌즈의 화학적 구성 성분은 거의 같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새로운 것과 사용된 콘택트렌즈의 표면 미세구조와 화학적 구성성분이 유사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렌즈의 장기 착용에도 피검자의 시기능은 개선되고, 눈의 부작용은 적게 나타났으며, 각막난시 값은 감소되었다. 본 검사는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시각기능은 콘택트렌즈의 성분과 미세구조가 시각 기능에 관련이 있다고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 저자들은 ez NANOsence II RGP 콘택트렌즈는 굴절 이상 눈의 교정시력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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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면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에 의한 눈의 구면수차 변화 (Change of Spherical Aberration with Aspheric Soft Contact Lens Wear)

  • 김정미;문미영;김영철;이군자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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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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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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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구면수차를 감소시키기 위해 설계된 비구면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착용시킨 후 눈에서 변화된 고위수차와 구면수차를 분석하였다. 방법: 50명의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SDD(Soflens Daily Disposable, Bausch+Lomb) 비구면 렌즈를 착용시킨 후 Wave-Scan Wavefront$^{TM}$ aberrometer (VISX, Santa Clara, CA, USA)를 이용하여 눈 전체의 고위수차와 구면수차를 4 mm의 동공크기를 기준으로 측정하였고, 구면수차 변화량은 착용한 비구면 렌즈의 약도, 중도, 고도의 도수에 따라 비교, 분석하였다. 밝은 조명(photopic)과 어두운(mesopic) 조명상태에서 대비도를 가지는 시력표(100%와 20%)를 이용하여 시력 검사를 하였고 OPTEC 6500 Vision Tester$^{(R)}$(Stereo Optical Co., Inc., Chicago, USA)를 사용하여 밝은 조명(photopic)과 어두운(mesopic)조명 상태의 대비감도를 각각 측정하였다. 모든 측정은 산동 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단안으로 시행하였다. 결과: SDD 비구면 렌즈를 착용한 경우 눈의 전체고위수차는 나안 상태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01), 구면수차는 상당히 감소하여 0에 근접하는 경향을 보였다(p<0.001). SDD 렌즈 도수에 따라 전체고위수차 변화량(r= 0.237, p=0.018)과 구면수차 변화량(r=0.324, p=0.001)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밝은 조명상태에서 100% 및 20% 대비도 시력은 각각 $-0.063{\pm}0.062$$0.119{\pm}0.060$으로 나타났고, 어두운 조명상태에서 100% 및 20% 대비도 시력은 $-0.003{\pm}0.063$$0.198{\pm}0.067$으로 측정되었다. 밝은 조명상태와 어두운 조명상태에서 대비감도는 각각 $3.095{\pm}0.068$$3.087{\pm}0.074$로 나타났다. 결론: 구면수차를 제어한 비구면 디자인의 소프렌 소프트렌즈(SDD)는 눈의 전체 고위수차와 구면수차를 감소시키고 눈의 구면수차를 보정하면서 시력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