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enosis of coronary ar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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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성 심정지액을 이용한 관상동맥 우회술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Using Retrograde Cardioplegics)

  • 문현종;김기봉;노준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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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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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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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관상동맥 우회술에 있어서 전방성 심정지액 주입에 의한 심근 보호의 한계성으로 심정지액의 적절한 분포를 위한 역행성 심정지액의 사용이 점차 일반화되고 있다. 본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1994년 4월부터 1995년 8월까지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한 95례중 76례에서 역행성 심정 지액을 이용한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하였다. 남녀 성비는 남자가 48명, 여자가 28명이며, 평균 연령은 58.2$\pm$8.3세였다. 술전 진단으로 불안정성 협심증이 53례(70%), 안정성 협심증이 14례(18%), 심근 경색후 협심증이 6례 (8%), 경퍼적 관상동맥 확장술후 합병증이 2례 (3%), 급성 심근경색증이 1례 (1%)이었다. 술전 관상동맥 조명술상 3중혈관 질환이 42례 (55%), 2중혈관 질환이 11례 (14%), 단일혈관 질환이 10례 (13%), 좌주관상동맥 질환이 13례(17%) 로, 수술시 대복재정맥 이외에 좌측 내유동맥을 이용한 경우가 69례, 우측 내유동맥의 경우 11례, 좌측 요골동맥을 사용한 경우가 6례, 우측 위대망막동맥의 경우가 1례이었다. 환자 1인당 문합은 평균 3.2 $\pm$ 1.1개이었다 심정지액 주입 방법으로는 75례에서 전향성 심정지액 주입으로 심정지를 유도한 후 역행성 심정지액 주입으로 심근보호를 유지하였고, 역행성 심정지액 주입만으로 심정지유도 및 심근보호를 유지한 경우도 1례가 있었다. 역행성 심정 지액을 간헐적으로 주입한 경우가 19례, 계속적으로 주입한 경우가 57례이었으며, 우관상동맥 문합을 시행하였던 39례의 환자에서는 역행성 심정지액 주입법 및 우관상동맥 이식 편을 통한 전향성 심정지액의 동시주입법을 실시하였다. 수술 사망은 없었으며, 수술후 합병증으로는 부정맥이 15례 (20%), 수술후 심근경 색증이 10례 (13%), 저심박출증이 8례(11%),술후 일과성 신경학적 합병증이 7례 (9%),술후 일과성 정신과적 합병증이 6례 (8%), 급성 신부전이 3례 (4%),술후 출혈 및 폐렴이 각각 2례 (3%), 창상 감염과 십이지장 궤양 천공이 각각 1례 (1 %)이었다. 역행성심정 지액을 이용한 심근 보호법은 고위험도의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서의 관상동맥 우회술에서 수술 위험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용한 심근 보호법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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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혈전증과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동반된 타카야수 폐동맥염 1예 (A Case of Isolated Pulmonary Takayasu's Arteritis Combined with Pulmonary Thromboembolism and Hyperthyroidism)

  • 엄재선;권정현;김태우;지정선;김진우;김승준;이숙영;김영균;박성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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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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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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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폐동맥만을 침범한 타카야수 동맥염은 매우 드물고 폐혈전증과 동반되어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증상이 악화된 경우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한국의 심장혈관수술 현황 (Cardiovascular Surgery in Korea)

  • 김형묵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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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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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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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Over the past 4 decades after World War II a great deal of data and clinical experiences have been accumulated relating to the diagnosis and surgical treatment of congenital and acquired cardiovascular diseases in Korea. Clinical data on cardiovascular surgical cases performed in all 22 hospitals for open heart surgery in Korea was collected from it`s starting up to December 1984. The first recorded open heart surgery for a young adult atrial septal defect was performed by Young Kyoon Lee, M.D. on August 7, 1959,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Korea. And, some scattered reports on cardiovascular surgical cases in it`s early period have changed recently the number of hospitals for open heart surgery and clinical cases enormously in total amount of 13, 100 cardiovascular operations performed on 12, 990 cases up to December 1984. Of the total 13, 100 cardiovascular operations, congenital cardiovascular anomaly occupied 70%. Of the congenital cases, 6, 580 operations for acyanotic group [operative mortality 4.5%], and 2, 489 operations for cyanotic group [operative mortality 20%]. The incidence of congenital cardiovascular anomaly in order of frequency was ventricular septal defect [29%], patent ductus arteriosus [26%], Tetralogy of Fallot [22%], atrial septal defect [8, 6%], pulmonary valve stenosis [3.0%], and endocardial cushion defect [1.1%]. Of the 3, 412 valvular heart disease cases, which occupied 85% of total 4, 031 acquired cardiovascular disease, individual incidence was in mitral 2, 565 [63.5%], double valve 451 [11.1%], and simple aortic valve 351 [8.7%]. Total number of valve replaced, mechanical and tissue, was 2, 795, and 1, 884 for mitral, 808 for aortic, and 103 for tricuspid in position. Operative mortality for prosthetic valve replacement in total was 9.8%. Remained acquired cardiovascular cases chronic constrictive pericarditis [7.9%], cardiac tumor [1.9%], coronary artery bypass [1.8%], cardiac trauma [1.2%] and less than 1% of thoracic aortic aneurysm. Overall operative mortality for open and non-open cardiovascular surgical operation was 7.7% [congenital acyanotic group 3.2%, congenital cyanotic group 19.4%, and acquired group 7.8%]. In conclusion, present status of cardiovascular surgery in Korea is stabilized with accumulation of clinical cases and experiences, and the future in the field of cardiovascular surgery is promising, especially in the infant cardiac surgery and aortocoronary bypass surgery, with abrupt increase of specialized cardiac centers, trained specialists, and expanding social health insu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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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선천성 심방중격결손증의 외과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Atrial Septal Defect in Adult - Clinical Review of 31 Cases -)

  • 장운하;오태윤;배상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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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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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0-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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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경: 심방중격결손증은 선천성심질환중 가장 흔한 질환중의 하나이며 성인에서 진단되는 선천성 심질환 의 30%를 차지한다. 상당수의 환자들이 성인이 될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이 잘 지내기도 하고, 40∼50대에 사망 하는 경우가 많지만, 더 오래 사는 경우도 흔히 발견된다. 가장 흔한 사망원인은 주로 우심부전이나 부정맥이다. 대상 및 방법: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에서는 1988년부터 1997년 6월까지 총33례의 심방중격결손증을 수술 하였으며, 그중 31례가 성인 심방중격결손증이었다. 동반질환은 삼첨판 폐쇄부전이 2례, 폐동맥판 협착증, 승모판 폐쇄부전 및 삼첨판 폐쇄부전, 그리고 관상동맥질환이 각각 1례였다. 결과: 모든환자에서 첩포봉합술이나 직접봉합술을 이용하여 수술하였으며, 수술후 경과는 모두 양호하였다. 수술후 심전도와 혈류역학, 및 심초음파검사상 호전을 보였다. 결론: 성인의 심방중격결손증은 60세이상의 고령일지라도 폐동맥고혈압이나 우심부전, 부정맥등을 예방 하기 위한 적극적인 외과교정술을 시행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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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us-Kaye-Stansel 술식을 받은 Taussig-Bing 기형의 환자에서 관상동맥 이식을 통한 완전 교정술 - 1예 보고- (Total Repair through Arterial Switch Operation in a Patient with Taussig-Bing Anomaly Undergoing the Modified Damus-Kaye-Stansel Procedure -1 case-)

  • 황여주;한미영;전양빈;박철현;박국양;이창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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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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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6-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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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환아는 대동맥 축착을 동반한 Taussig-Bing기형으로 벽속 주행(intramural course)이 의심되는 관상동맥, 대혈관 크기의 현저한 차이, 호전되지 않는 폐렴과 심부전, 잠재적 대동맥하 협착으로 생후 52일에 대동맥궁 재건을 포함한 고식적 Damus-Kaye-Stansel (DKS) 술식을 시행받았다. 생후 45개월에 시행된 완전 교정술은 좌심실에서 폐동맥(신대동맥)으로의 심실중격결손을 폐쇄하고 DKS 술식해체 후관상동맥 전이를 통한 동맥전환술에서 자가 신폐동맥의 판막 기능을 유지한 채 우심실 유출로를 재건하였다. 완전 교정술 후 19개월째 외래 관찰 중으로 심장약은 복용하지 않으며 심초음파 검사에서 특이 소견은 관찰되지 않고 있다. 저자들은 DKS 술식을 받은 Taussig-Bing 기형 환자에서 인조 판막도관의 삽입이 필요한 Rastelli 술식을 피하고 DKS 술식해체과 동맥전환술로 양대혈관 판막을 모두 보존하는 완전 교정술을 시행하여 좋은 성적을 보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뇌경색 환자의 경동맥 초음파 검사와 24시간 홀터 검사와의 연관성 연구 (The Relationship between Carotid Intima-Media Thickness and 24-hour Ambulatory ECG in Ischemic Stroke Patients)

  • 강지석;박성환;송문구;안영민;안세영;이병철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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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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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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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Background : Stroke is the second leading cause of death in Korea, following cancer. Stroke consists of ischemic and hemorrhagic stroke, and ischemic stroke can be largely classified as atherothrombotic stroke or embolic stroke. Carotid intima-media thickness (IMT) is an indicator of atherosclerosis used commonly as a screening test for abnormalities of the coronary artery. 24-hour ambulatory ECG is widely used to screen for underlying diseases that causes syncope, palpitation, arrhythmia, etc. Objectives : Since both carotid IMT and 24-hour ambulatory ECG are used to screen for cardiac problems, we endeavored to explore the correlation between carotid IMT and 24-hour ambulatory ECG of stroke patients. Methods : The records of ischemic stroke patients who were admitted to Kyunghee Medical Center Oriental Hospital ward from March 2006 to May 2009 were reviewed. 28 patients who had both carotid Doppler US and 24-hour ambulatory ECG test undertaken during their admission were analyzed. The relationship of abnormal ambulatory results and common carotid artery(CCA) IMT were statistically analyzed using Fisher's exact test and t-test. Results : The mean age of the abnormal ambulatory group was older than the normal group (74${\pm}$ 8.0 vs. 61${\pm}$12.1, p=0.0098). Although insignificant, the abnormal ambulatory group showed much thicker CCA-IMT than normal ambulatory group (2.l7${\pm}$ 1.16 vs. 1.51${\pm}$0.97. p=0.l389). Conclusion: No significant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abnormal ambulatory results and CCA-IMT. However, the difference in CCA-IMT between the two groups was too big to be ignored and further investigation with larger and better controlled trials are warra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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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He$을 이용한 혈관내 방사선 치료시 시술자의 방사선 피폭 수준 (Radiation Exposure of Operator in Intracoronary Radiotherapy Using $^{188}Re$)

  • 지의규;이명묵;우홍균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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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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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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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중인 연구의 일환으로 혈관 내 방사선치료 시 시술자의 방사선피폭 정도 및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심장혈관 폐색으로 연구에 포함되어 방사선치료른 시행 받은 42명의 환자 중 측정이 완벽한 34명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을 시행하였다. 혈관내 방사선치료는 관상동맥성형술 직후 풍선도자법을 이용하여 대상 동맥의 중막에 17 Gy를 조사하였다. 사용된 동위원소는 $^{188}Re$이었으며 GM측정기로 각기 다른 8점에서 피폭선량을 측정하였다. 환자의 심장부위에서 10cm, 40cm 떨어진 지점을 시술자의 최대피폭량, 전신피폭량의 기준으로 삼았다. 치료선량의 중앙값은 111.6 mCi이었고 중앙치료시간은 576초였다. 환자 심장부위에서 l0cm, 40cm 지점의 평균 피폭 선량율은 0.43 mSv/hr, 0.30 mSv/hr 이었고, 각 지점에서의 시술 당 평균 피폭 선량은 0.07 mSv, 0.05 mSv 이었다. 이 수치는 ICRP-60나 과학기술부 고시에서 권고하고 있는 한계 피폭선량보다 훨씬 적은 값으로 현재 저울대학교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혈관내 방사선 치료법은 방사선방어 면에서 매우 안전한 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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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바이패스 없이 시행하는 관상동맥 우회술시 고위험군 환자에서 대동맥내 풍선 펌프의 유용성 (Role of Intra-aortic Balloon Pump in High Risk Patients undergoing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

  • 조석기;장우익;임청;이철;이재익;김용락;함병문;김기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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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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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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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 심폐바이패스를 하지 않고 심장박동 상태에서 시행하는 관상동맥 우회술(Off-pump Coranary Artery Bypns, OPCAB)은 심장 뒤쪽에 위치한 혈관 문합을 위해서 심첨부를 앞쪽으로 들어 올리는 등 심장의 위치를 변화시켰을 때, 심박출량 감소, 체동맥 혈압 감소, 국소적인 심근 허혈을 심화시켜 심장 기능이 떨어지게 되며 이런 변화는 고위험군 환자에서 심장 뒤쪽에 위치한 혈관문합을 어렵게 한다. 본 연구에서는 고위험군 환자에서 심폐바이패스 없이 시행하는 관상동맥 우회술시 수술 전 대동맥내 풍선펌프 사용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8년 1월부터 2001년 4월까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 교실에서 시행한 OPCAB 300례 중 심장 뒤쪽 혈관의 문합이 필요하였던 189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189명 중 수술 전, 중 대동맥내 풍선펌프 삽입을 시행 받았던 환자 74례(I군, 64례는 수술 전 삽입, 10례는 수술 중 삽입)와 시행 받지 않았던 환자 115 례(II군) 의 임상 결과를 비교하였다. 술 전 대동맥내 풍선펌프 삽입의 적응증으로 심한 좌주 관상동맥 질환( 75% 폐색)이 39례, 지속적인 정맥 내 니트로글리세린과 헤파린의 주입같은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협심증이 40례, 심박출률이 35% 미만인 좌심실 기능부전이 14례, 최근 4주이내에 급성 심근경색이 있었던 심근 경색후 협심증이7례, 불안정형 협심증이 56례 등이 있었다. 결과 : 평균 원위부 문합수는 I 군이 3.5 0.9, II 군이 3.4 0.9 로 두 군 간에 차이는 없었다. I군에서는 수술 사망은 1명, II 군에서는 2명 있었다. 두 환자군 사이에서 인공호흡기 사용기간, 입원기간 등에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중환자실 체류기간은 I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길었다. 두 환자군 사이에서 술 후 부정맥, 수술 중, 후 심근경색, 술 후 급성 신부전 등의 합병증의 발생에는 차이가 없었다. 술 후 대동맥내 풍선펌프를 사용한 시간은 평균 6.7$\pm$9.5 이었으며 대동맥내 풍선펌프와 연관된 합병증은 1명에서 발생하였다. 결론 : 저위험군 환자의 수술 성적과 비교를 통하여 술 전 대동맥내 풍선펌프를 삽입한 고위험군 환자에서 수술결과에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증명하였고 고위험군 환자에서 대동맥내 풍선펌프의 사용은 심장 뒤쪽 혈관 문합을 포함한 OPCAB을 가능케 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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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침습적 관상 동맥 우회술의 중단기 성적 (Early and Mid-Term Results of MIDCAB)

  • 손호성;방영호;황진욱;민병주;조양현;박성민;이성호;김광택;선경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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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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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7-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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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관상동맥우회술의 장기성적이 풍선확장술이나 스텐트 같은 심도자 시술에 비해 우수한 것이 증명되고, 특히 심장박동상태에서 수술하는 관상동맥우회술(OPCAB)이 보편화됨에 따라, 최소절개로 수술하는 MIDCAB의 의미가 재조명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흉부외과에서는 지난 3년간 시행했던 MIDCAB 73예의 결과를 분석하여 보고한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1월 1일부터 2003년 10월 30일까지 시행한 환자 73명을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토대로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환자 분포는 남자 47명 여자 26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61.3$\pm$9.8 (31~79)세였다. 수술 후 관찰 기간은 10~1,238일(평균 763$\pm$319.8일)이었다. 수술은 흉골 좌연의 종절개를 표준술기로 하여, 3~5번 늑연골을 부분 혹은 전체 절제하여 내흉동맥을 박리한 후 심장에 접근하였다. 결과: 수술실에서 기도삽관을 제거하고 중환자실로 이송한 경우가 46예였으며, 총 58예에서 수술 3시간 이내에 기도삽관을 제거할 수 있었다. 중환자실 체류시간은 평균 26.8$\pm$11.5시간이었다. 입원기간 동안 추적한 관상동맥조영술 36예에서 100% 개통률을 보였다. 수술 후 사망은 10일째에 갑자기 발생한 뇌경색으로 1명의 환자에서 발생하였다. 합병증으로는 창상감염으로 보존치료한 경우가 1예, wound dehiscence로 재봉합한 경우가 3예, 지속적인 심낭삼출로 흉강경을 이용하여 pericardial window를 조성한 경우가 1예, 동기능 부전으로 영구 심박동기를 삽입한 경우가 1예가 있었다. 수술 후 8개월째 협심증 증세가 재발된 환자 1예에서 문합부 협착이 발견되어 풍선확장술을 시행한 경우가 1예 있었다. 결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흉부외과에서는 단일 관상동맥 질환과 고위험 환자군에서 MIDCAB을 적용하여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고 있다. 특히 이러한 결과는 내과의사들로 하여금 적극적으로 수술에 접근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hybrid revascularization를 포함하여 수술 적응증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

승모판협착증의 외과적 치료에 대한 평가 (Evaluation of the Surgical Treatment for Mitral Stenosis)

  • 신동근;김민호;조중구;김공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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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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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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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83년 7월부터 1995년 6월까지 전북대학교병원 흉부외과학 교실에서 승모판협착증으로 수술을 시행한 판막치환술 62예와 교련절개술 33예를 패상으로 하였다. 대동맥 판막이나 관상동맥 질환을 동반하거나 중등도 이상의 승모판 폐쇄부전증이 동반된 경우는 본 연구에서 제외하였으며 승모판 협착증에 대한 술식들을 합병증과 재수술, 사망율, 수술후 기능적인 변화에 따라 비교 분석 하였다. 수술전 대상환자의 특성 중 승모판 치환술군에서 심흉곽비가높았던 점 이외에 나이나 성별, NYHA 기능분류, 심전도상 심방세동의 유무, 심초음파 소견에서 두군 간에 의의 있는 차이는 없었다. 수술시 판막 병변의 병리학적 소견은 치환술군에서 더 심하였고(Sellors type IR, 35 in MVR, 1) in OMC 3 판엽의 석회화를 보이는 경우도 많았으나(35 in MVR, 11 in OMC), 판엽의 석 회화가 있었던 46 예 중 11예(23.9%)와 Sellor의 제3형 협착 61예 중 13예(27.1 %)에서 교련절개 술이 가능하였다. 수술후 조기 및 만기사망과 생존율에서 두군 간에 차이는 없었고, 출혈 및 혈전색전증과관련된 조기 및 만기 합병증이 치환술군에서 더 많았으며, 수술후 중장기 추적관찰시 N HA기능분류, EKG, 심흉 곽비, 심초음파 소견(EF, LAD, LWDs, LWDd) 등의 기능상의 변화에서는 두군간에 의의있는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승모판 헙착증의 상호 보완적인 주요술식인 치환술과 교련절개술은 술식에 따른 기능상의 변화와 사망 및 생존율에 의의있는 차이는 없으나 출혈 및 혈전색전증과 관련된 합병증이 치환술군에서 많았고 고도의 협착 및 판막석회화가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교련절개술이 가능하였으므로 자연판막의 보전을 위한 노력은 지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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