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e to the rapid demographic and structural changes, Korea has faced a variety of social issues and quickly entered the aged society since the 2000s. In order deal with this reality, diverse types of welfare policies are emerging in the society as a whole. The government began to supply domestic public silver housing in 2016 to provide against the quickly growing aged society and now, the government is planning to supply approximately 50,000 housing by 2022 for quantitative growth of aged society, by selecting 1st and 2nd designated areas for the project additionally. This public retirement(silver) housing combines 'space' with 'service'. The lower floors are a public silver welfare Facilities and the upper floors are a housing spaces. This type of housing is to deal with requirements of rental housing residents by combining physical space with supporting service. Based on barrier-free design, the complex and unit house have safety handles and alarm bells in the bathroom, undulating washstands, bathroom sliding doors, corridor safety handles, and emergency safety exit lamps in each housing unit so the aged and the disabled can use easily and conveniently. Also, hand rails are installed and stepped pulleys are removed to promote convenience. Currently, the government is planning to increase the supply, focusing on low-income groups, such as beneficiaries of national basic livelihood and the working poor. Recognizing that the public retirement(silver) housing project is at its early stage, this study examined satisfaction, based on evaluations of real residents. This study aimed to obtain more empirical research data and apply them to public retirement(silver) house space analysis. For analysis, this study targeted Wirye public retirement(silver) housing and Magnolia public retirement(silver) housing that are in operation, and literature review, previous research review, and field survey were conducted to examine the present state. Using the questionnaires consisting of four large classification items; Block Layout, Housing Unit, Welfare Facilities, and Barrier-free Design, and sub-details, a survey was conducted to analyze residents' satisfaction. In conclusion, it is anticipated that this study would serve as basic research data about public retirement(silver) housing to increase continuously in future by analyzing public retirement(silver) housing spaces, on the basis of the analyzed data.
본 연구는 동정맥루 및 혈관성형술 환자를 위한 정보제공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술실 간호사가 제공하는 정보제공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를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은 동정맥루나 혈관성형술을 위해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 40명을 편의표출 하였다. 정보제공프로그램은 수술당일, 수술 후 각각 1회기씩 총 2회기로 제공되며 수술에 대한 정보제공, 수술 후 통증관리, 투석혈관 관리, 응급상황 대처, 합병증 관리방법으로 구성되었다. 자료분석은 SPSS/WIN 21.0을 이용하여 사전 동질성 검증은 χ2-test 와 t-test,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불안, 자기효능감에 대한 차이는 t-test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수술실 간호사의 정보제공프로그램을 제공 받은 실험군의 기질불안과 상태불안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자기효능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본 연구결과 수술실 간호사가 제공하는 정보제공프로그램이 동정맥루 및 혈관성형술 환자의 불안을 감소시키고 자기효능감을 증진시켜 말기 신질환자의 수술 후 자기 관리능력이 향상되어 투석로에 대한 합병증 예방과 자가간호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 들어 모유 단독 수유의 장기화 및 잘못된 식이 제한 등으로 인한 비타민 D 결핍성 구루병의 발병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비타민 D 결핍성 구루병 및 이와 동반된 저칼슘혈증성 경련에 대한 예는 다소 보고된 바 있으나, 비타민 D 결핍으로 인해 골 병변 뿐 아니라 저칼슘 혈증,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나아가 신세뇨관성 산증까지 초래한 예는 보고된 바가 없었다. 저자들은 8개월간 모유 단독 수유만 유지하던 중 저칼슘혈증성 경련을 주소로 내원하여 골 병변을 동반한 비타민 D 결핍성 구루병과 부갑상선 항진 및 근위 세뇨관성 산증을 진단 받은 후, 적절한 칼슘, 비타민 D, 중탄산염 투여 후 완전히 회복된 환자의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A severe crushing injury of the chest produce a very striking syndrome referred to as traumatic asphyxia. This syndrome is characterized by bluish-red discoloration of the skin which is limited to the distribution of the valveless veins of the head and neck. And also if it is characterized by bilateral subconjunctival hemorrhages and neurological manifestations. But these clinical entities faded away progressively in a few weeks. Apporximately 90% of the patients who live for more than a few hours will recover from traumatic asphyxia when it occurs as a single entity. And so, death results from either severe associated injuries of from subsequent infection, rather than from pulmonary or cardiac insufficiency in traumatic asphyxia. We have experienced 4 cases of traumatic asphyxia with severe crushing thoracic injuries at department of the chest surgery, Captial Armed forces General Hospital during about 3 years from April 1977 to Aug. 1980. The 1st 22 year-old male was struct 2$\frac{1}{2}$ ton truck on the road and was transferred to this hospital immediately. He had taken tracheostomy due to severe dyspnea with contusion pneumonia and for removal of a large amount of bronchial secretion. The 2nd case was 23 year-old male who was got buried in a chasm. In this case, the heavy metal post tumbled over him back while at work. The 3rd case was 39 year-old male who leapt out of a window in 5th story while fire broke out in living room by oil stove heating. He had multiple rib fracture with right hemothor x and right colle's fracture and pelvic bone fracture. The last 22 year-old male was run over by a gun carriage. The wheel of this gun carriage passed over his thorax and right chin. He was brought to this hospital by helicopter. when he was first examined at emergency room, he was in semicomatose state and has pneurmomediastinum with multiple rib fracture and severe subcutaneous emphysema. As soon as he arrived, bilateral closed thoracostomy was performed and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was done. In hospital 8th weeks, chest series showed fibrothorax in right side even if chest wall stabilized. All 4 cases had multiple petechiae over their facees and chest and bilateral subconjunctival hemorrhages referred to as traumatic asphyxia. 3 cases except one case who received splenectomy, had been suffered from contusion pneumonia and had been treated with respiratory care. In these 3 cases, they had warning of impending injury before accident, and took a deep breath hold it and braces himself. And also, even if he had not impending fear in remaining one case, he had taken a deep breath and had got valsalva maneuver for pulling off the heavy metal post. Intrathoracic pressure rose suddenly and resulted to traumatic asphyxia in this situation. All these cases were recovered completely without sequelae except one fibrothorax, right.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제초제인 파라콰트가 수중이나 토양을 통해 인체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음을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수중에서 자외선에 의한 파라콰트의 분해 여부를 측정하였고, 토양에 파라콰트 살포 후 인공강우조건을 만들어 파라콰트의 침출 여부를 파악하였다. 또한, 용존산소량에 따라 등급이 다른 세가지 하천수에서 파라콰트의 자외선에 의한 분해양상을 조사하였다. HPLC/UVD를 이용한 토양과 수중에서 파라콰트의 용출 및 분해양상을 살펴본 결과 수중에서 자외선에 의한 파라콰트의 분해는 일어나지 않았고, 토양에서 파라콰트 살포 후, 파라콰트 용출 여부를 한 달간 살펴보았는데 용출은 되지 않았다. 그리고 하천수의 수질에 따른 파라콰트의 자외선에 의한 영향 또한 변화가 없었다. 분석방법에 대한 검출한계는 1.57 ${\mu}g$/L로 검출한계가 낮았다. 그리고 분석의 정밀도 및 정확도를 본 결과 3개의 다른 농도에서 6 % 이내의 정밀도와 약 88 % 이상의 정확도를 갖고 있어서 분석방법이 우수하였다. 토양에 살포된 파라콰트가 강수 등에 의해서 다시 용출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러나 어떠한 경로이던 수계로 들어간 파라콰트는 오랫동안 잔류되어 인체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실험실에서 진행된 것으로 실제 환경매체를 이용한 실증적인 연구와 이를 통한 역학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지연관 M9 탄약은 항공용 투하탄의 신관(M904, M905)과 결합하여 사용되는 탄약이다. 탄약의 특성 상 한 번 사용하면 더 이상 재현이 불가능하고 동시에 파괴되므로 실제 사용 전에는 탄약의 성능이나 안정성을 확인할 수 없다. 군에서 사용 중인 탄약의 운용 특성 상 장기간의 저장이 불가피하며, 필요시 즉각 사용을 위해 저장된 탄약의 성능 유지 및 확인을 위한 시험평가가 요구된다. 본 논문은 과거부터 현 시점까지 수행한 저장탄약신뢰성평가(ASRP : Ammunition Stockpile Reliability Program)를 통해 확보한 시험 데이터를 이용하여 지연관 M9 탄약의 신뢰도 및 저장수명을 추정한 연구 결과이다. 현재 저장하고 있는 지연관 M9 탄약에 대해 성능 평가 시험 결과를 분석하고, 저장기간 및 생산연도에 따라 결점 수 추이를 살펴봄으로써 탄약의 신뢰도와 저장수명을 추정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지연관 M9에 대한 저장신뢰성평가 계획 수립 및 평가 시험, 결과 분석, 그리고 탄약 상태 판단 등 탄약 운영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치안활동을 위한 군병력동원의 위헌여부와 관련하여, 군병력 출동과 관련된 개별법률과 법률안들을 살펴보면, 먼저 한시적으로 적용되었던 'G20 정상회의 경호안전을 위한 특별법' 제9조는 통제단장이 경호안전 목적달성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경찰청장 등 경호안전 관련 기관의 장과 협의하여 필요한 인력을 배치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군을 경호안전 관련 기관으로 이해할 수는 없기에 동법은 군병력의 치안활동과 관련한 법적근거로 이해할 수 없겠다. 또한 통합방위법에 대해서는 '적의 침투 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한 대응'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에, 대테러활동 등 치안활동을 위한 군병력출동의 법적근거로 이해하기에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국회에 제출된 테러방지법안들과 관련하여, 먼저 군병력으로 이루어진 대테러특공대의 출동에 대해서는 국방부장관이 지정 또는 설치한 대테러특공대의 출동은 헌법상의 계엄에 의하지 않고 군병력이 동원됨으로 위헌의 소지가 있다. 대테러특공대는 대테러활동에 전문적으로 훈련 되어진 병력이기에, 일반군인들이 대테러 등 치안활동에 투입되는 것보다는 인권침해의 소지가 크게 줄어 들 수 있지만, 입헌론적으로 헌법개정을 통하여 대테러활동과 관련하여 전문적으로 훈련되어진 특수부대의 투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65세 이상 노인의 폐렴구균 국가무료 백신 접종은 2종류 중 한 개에 대해서만, 그것도 보건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여 다른 국가예방접종 감염병과 달리 전산등록 자료에 의한 백신 접종률 파악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에게 권고되고 있는 2종의 폐렴구균 백신 모두에 대하여 백신 접종률을 파악함과 동시에 백신 접종 이유나 미접종 이유, 백신 접종 관련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모집단은 65세 이상 노인이 되며, 최종 분석대상자수는 총 1,150명이었으며 컴퓨터 전화조사 방법을 사용하였다. 조사내용은 폐렴구균 백신 접종현황(접종여부-2회, 접종일자, 백신종류, 접종기관종류, 접종비용 지불여부, 자료원), 백신 접종을 한 이유, 백신 접종에 대해서 알게 된 정보원,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이유, 백신 접종 관련 요인이었다. 65세 이상 노인의 폐렴구균 백신 접종률은 56.2%로 미국(2017년) 69.0%, 영국(2019년) 69.2% 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폐렴구균 백신 접종 관련 요인으로는 여자가, 연령이 낮을수록, 시부 거주자가, 직업이 없을 때, 고학력자가, 의료보장이 있을 때, 기혼자가, 동거가족이 있을 때에 백신 접종률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국가 권고 성인 예방접종을 인지하고 있을 때, 의사에게 성인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설명 받은 경험이 있을 때, 본인의 성인 예방접종 기록을 보관하고 있을 때, 성인 예방접종이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높게 인지하고 있을 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성인 예방접종 홍보 경험이 있을 때 백신 접종률이 높게 나타났다. 앞으로 국가지원 대상이 아닌 성인 예방접종에 대해서도 정확한 접종기록 관리를 위한 대안의 개발이 필요하며, 국가의 감염병관리 정책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성인 예방접종률 산출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핵폐기물 저장공간과 같이 대규모 터널형 지하공간내에서의 환기량, 온/습도, 오염물질 농도 예측은 공간건설 및 운영을 위하여서 뿐만 아니라 화재등과 같은 비상시의 대처방안 강구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압축성 가정하에서 autocompression의 영향을 고려한 자연환기압 계산 fan 및 regulator의 최적 위치 및 용량 결정, 암반 열물성 및 암반 표면으로부터의 증발, 응축에 의한 수분함유량 변화를 고려한 온/습도 계산, 이류확산에 기초한 오염물질 농도 분포 계산 기능을 갖춘 네트워크형 지하공간 환경예측 모델을 개발하였다. 온/습도 예측 모델을 군수물자 지하 저장공간에 적용한 결과 실측값과 상대오차는 건구온도 1.5~2.9%, 습도온도 0.6~6.1%로 나타났다. 도로터널 2개소를 대상으로한 실험결과 외부 입기만에 의한 확산계수는 9.78과 17.35$m^2$/s 큰 편이었으나 차량 운행과 환기설비의 작동시에는 이류확산만을 고려한 경우 CO 및 매연 농도의 상대오차가 5.88과 6.62%로 비교적 작게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의 터널형 지하공간에서의 농도 분포는 이류확산만에 의하여 추정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2006년 개정소방법의 시행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및 고층건물에 피난설비 중 피난기구로 설치가 의무화 되고 있는 '완강기'의 현재 나타난 설치상의 문제점을 조사해보고, 제시된 문제점들을 각 항목별로 나누어 원인 분석 및 개선사항을 제시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하여 총 367건의 문제점이 지적되었으며, 다음과 같이 설치실태의 문제점이 나타났다. 완강기를 이용한 탈출이 부적합한 창문(34%), 관련문구 미부착(23.7%), 부적합한 설치장소(20%) 및 완강기의 파손(20%) 등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완강기 설치상 문제점으로 완강기를 이용한 탈출에 부적합한 창문이라는 사항이 가장 많이 제시되었기에 탈출 시 필요한 유리의 파괴에 관한 응력해석을 수행한 결과 완강기가 설치된 곳의 유리두께는 3,6 mm로 규정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의 소방법에 따른 형식적인 설치가 아닌 화재발생 시 인명을 보호하는 피난도구로써의 완강기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완강기 설치상의 개선대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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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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