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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별 특성에 따른 구취발생시 행동대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of general characteristics to behavioral reaction toward oral malodor)

  • 장계원;박성숙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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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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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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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awareness of people in general characteristics about oral malodor. The subjects in this study are 184 people who visited the clinical practice lab at J health college to get their teeth scaled. After conducting a survey from May 1 to June 3, 2008, we selected four different ares and then analyzed the answer sheets from 179 respondents including smoking/nonsmoking, scaling experience, toothbrushing frequency and the use of oral hygiene supplies. SPSS WIN 12.0 program was used to make a frequency analysis and cross analysis. The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1. Concerning an intention of treatment for oral malodor, 37.4% didn't intend to receive treatment even in case of having bad breath. 28.5% didn't yet have any definite idea about that, and 20.7% had no mind to do that at all. 10.6% had an intention to receive treatment, and 2.8% want to receive treatment. 2. As for how to cope with oral malodor in case of suffering from it, 47.5% chewed gums or ate candy. 25.1% scarcely care about that, and 15.6% covered their mouth whenever they spoke. 9.5% had little confidence about talking to others, and 2.2% found it difficult to build an amicable interpersonal relationship. 3. Concerning what to do about another person's oral malodor, 40.8% did nothing, and 19% talked to the person about that. 17.3% gave him or her chewing gum. Among their oral health characteristics, toothbrushing frequency made a significant difference to the way they responded to another person's oral malodor(p<.05). 4. As to subjective feelings about another person's oral malodor, 41.9% just found it bearable. 36.9% were a little displeased, and 9.5% never felt bad about another person's bad breath. 8.9% tried to avoid the person, and 2.8% advised him or her to chew gum. 5. Regarding an intention of participating in a oral malodor program, 46.9% had no idea about that. 31.3% intended to participate in the program, and 13.4% wanted to do that without fail. 6.1% had no mind for that, and 2.2% were never going to do that. Among characteristics of the user oral hygiene device made a significant difference whether to participating in the oral malodor program(p<.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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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이동의 원인에 대한 삼각 허브 도시의 유동성(독일, 폴란드, 헝가리) (The mobility of the triangular hub cities against a cause of workers' transfer(Germany, Poland, Hungary))

  • 서대성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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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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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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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국내외 경제 활동은 지역 간 이동성에 미치는 영향성을 연구한다. 동유럽에서는 인적 자원과 수요가 여전히 부족하다. 특히 우크라이나 인들은 희소 한 지역을 보충하기 위해 폴란드 노동 시장에 진출했다. 결과적으로 우크라이나의 폴란드 수요와 공급은 불균형하다. 최저 임금 인상은 고용주에게 지속적인 압력을 가하고 있다. 따라서 구직자의 경제 활동 비율,y=AX2+B,(x=정착)형태의 회귀 방정식을 사용하여 곡선 간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이주한 국내외 노동자에 따르면 경제 활동은 지역 인구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인근 대도시의 정착민이 더 비례한다. 실증적 분석에 따르면 인적 자원 허브가 대도시 및 산업으로의 이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브 A 국가는 4 차 재산업에서 이동성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다른 도시에서와 동일한 재산업화 (N2)가 인근 인력을 유치했지만 정착하지는 못했다. 결국 N1과 N2의 허브 관계는 이동 관계이다. 임금 불평등이나 긍정적인 후생 단절로 인해 노동자들은 공장 지역이 아니라 인근 도시에 정착하거나 국경 사이의 통근이 허브 중심 도시로 가기 쉽다. 그러나 이것은 인공지능 시대의 상대적으로 일시적인 정착민들로부터 대두된다.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공간 집중과 입지 특성 : 동남권을 중심으로 (Spatial Concentration and Locational Characteristics of the Shipbuilding Industry in the South-East Region of Korea)

  • 이종호;유태윤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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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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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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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조선산업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간산업으로 성장해 왔으며, 지리적으로는 경남과 울산 그리고 부산을 포함하는 동남권에 절대적으로 집중되어 있어 동남권 전체가 하나의 조선산업 클러스터로 기능하고 있다. 동남권의 조선산업은 집적지의 유형 측면에서 소수의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들에게 부품을 공급하는 다수의 중소기업들이 밀집되어 있는 발전된 허브-스포크형 클러스터 형태를 띠고 있다. 특히 동남권 조선산업 클러스터는 남동 해안 입지를 중심으로 집중되어 있으면서도, 해안 입지를 반드시 필요로 하지 않는 조선 기자재 부품 산업의 발달에 따라 점차 동남권 내륙지역으로 입지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남지역 조선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선업체들은 지식, 학습, 네트워크, 혁신 등의 신 경제지리적 요소보다는 물적 인프라, 토지, 노동, 공급자와의 연계 등의 전통 경제지리적 요소를 보다 중요한 입지 요인으로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남의 조선산업 입지 여건에 대해서는 집적경제에 따른 시너지 효과, 고객과의 근접성, 지역의 삶의 질 등은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한 반면, 지자체 지원, 산학연 네트워크, 학습 기회, 인력 수급, 산업 용지 확보 측면에서 낮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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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모바일산업의 가치사슬 구조와 공간적 특성 (The Spatial Characteristics on the Mobile Industry's Value Chain in Daegu-Gyeongbuk Region)

  • 전지혜;이철우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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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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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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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대구 경북 모바일산업의 가치사슬 구조와 발달과정을 밝히고 이를 기반으로 가치사슬 부문별 전 후방연계에 따른 공간성을 분석하였다. 대구 경북 모바일산업의 가치사슬은 크게 인프라, 모바일기기, 플랫폼 및 임베디드 SW 그리고 모바일 콘텐츠 부문으로 구성되며, 이 중에서 모바일기기 부문, 특히 완제품 부문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정책적 지원과 삼성과 LG 등 대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발전하였으며, 현재는 소수의 대기업과 다수의 영세 중소업체로 구성된 허브-스포크형 집적지를 형성하고 있다. 대구 경북 모바일산업의 인프라와 모바일기기 부문은 경북 구미, 임베디드 SW와 콘텐츠 개발 부문은 대구에 입지하면서 분산화된 집적화의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대구 경북 모바일산업 가치사슬 부문별 전 후방연계의 공간성에 있어서는 인프라와 모바일기기 부문은 지역 내의 업체들과 활발한 전 후방연계를 맺고 있다. 임베디드 SW 부문은 수도권과 전 후방연계가 활발하며, 모바일 콘텐츠 부문의 후방연계는 대구, 전방연계는 수도권과 연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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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론적 접근을 통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연합의 비용배분 연구: 부산신항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ost Allocation of the Container Terminal Operator Coalition through a Game-theoretic Approach: Focusing on Busan New Port)

  • 최상균;김성기;김찬호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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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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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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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현대의 항만은 선박 대형화가 진행됨에 따라 허브 & 스포크 방식의 전략이 강화 되었다. 이러한 항만 이용자의 니즈 변화에 따라 항만 역시 대형화 및 현대화 되는 추세이다. 이 같은 상황 하에서 기존 항만 운영의 변화가 예상된다. 중, 소규모의 운영사 연합 운영을 통해 경제적, 운영적 효과를 도모하는 움직임은 하나의 예로 들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부산항 신항을 대상으로 중, 소규모의 운영사 연합이 경제적 측면에서 어떠한 효과를 내는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더불어 운영사 연합 내에서 비용배분의 문제를 게임이론을 통해 제시하였다. 결과적으로 현재와 같이 5개의 운영사로 나뉘어 운영되는 것보다 연합하여 운영할 경우 운영사 측면에서 비용 감소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에 참여한 운영사 간에 비용을 배분하는데 있어 비례배분법, 샤플리밸류, 중핵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샤플리밸류 방법이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나타났다.

재고전략 및 네트워크 구성에 따른 배송차량의 운영특성 연구 (Impacts of Delivery Vehicle Routing on Different Inventory Strategies and Network Configurations)

  • 원민수;강경우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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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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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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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 유류비와 도로혼잡의 증가, 환경오염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인하여 공급체인에서 수송부분에 대한 다양한 이슈가 제시되고 있다. 특히, 공급자와 소매상에 유리한 전략들이 운송회사 입장에서도 반드시 유리하지 않다는 이슈가 제시되면서 다양한 연구가 시도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전통적인 공급체인분석 관점에서 벗어나 운송회사 입장에서 재고전략 및 네트워크 구성에 따른 공급체인의 운영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운송회사의 운영환경을 해석하고자 한다. 분석방법은 가상의 공급체인을 구성하고, 각 네트워크(분산형, 집중형)구성에서 EOQ재고전략(Economic Order Quantity)과 POQ재고전략(Periodic Order Quantity)에 따른 배송차량의 운영특성(배송차량의 적재율, 소요대수, 운행시간 등)을 TranCAD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재고전략이 EOQ 재고전략에서 POQ 재고전략으로 바뀌면 운송회사가 보유해야 하는 배송차량과 운전자의 수를 줄일 수 있었으며, 차량 운행시간이 감소하였다. 또한 네트워크 구성이 분산형에서 집중형으로 변경되면 차량 적재율이 향상되고 차량 운행시간이 감소하였다. 즉, 운송회사 입장에서는 분산형 네트워크에서 EOQ 재고전략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집중형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POQ 재고전략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효과는 월 1,300만원의 고정비와 월 260만원의 변동비 절감효과를 가져왔다.

도축장 출하차량 이동의 사회연결망 특성 분석 (Properties of a Social Network Topology of Livestock Movements to Slaughterhouse in Korea)

  • 박혁;배선학;박선일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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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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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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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Epidemiological studies have shown the association between transportation of live animals and the potential transmission of infectious disease between premises. This finding was also observed in the 2014-2015 foot-and-mouth disease (FMD) outbreak in Korea. Furthermore, slaughterhouses played a key role in the global spread of the FMD virus during the epidemic. In this context, in-depth knowledge of the structure of direct and indirect contact between slaughterhouses is paramount for understanding the dynamics of FMD transmission. But the social network structure of vehicle movements to slaughterhouses in Korea remains unclear. Henc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onfigure a social network topology of vehicle movements between slaughterhouses for a better understanding of how they are potentially connected, and to explore whether FMD outbreaks can be explained by the network properties constructed in the study. We created five monthly directed networks based on the frequency and chronology of on- and off-slaughterhouse vehicle movements. For the monthly network, a node represented a slaughterhouse, and an edge (or link) denoted vehicle movement between two slaughterhouses. Movement data were retrieved from the national Korean Animal Health Integrated System (KAHIS) database, which tracks the routes of individual vehicle movements using a global positioning system (GPS). Electronic registration of livestock movements has been a mandatory requirement since 2013 to ensure traceability of such movements. For each of the five studied networks, the network structures were characterized by small-world properties, with a short mean distance, a high clustering coefficient, and a short diameter. In addition, a strongly connected component was observed in each of the created networks, and this giant component included 94.4% to 100% of all network nodes. The characteristic hub-and-spoke type of structure was not identified. Such a structural vulnerability in the network suggests that once an infectious disease (such as FMD) is introduced in a random slaughterhouse within the cohesive component, it can spread to every other slaughterhouse in the component. From an epidemiological perspective, for disease management, empirically derived small-world networks could inform decision-makers on the higher potential for a large FMD epidemic within the livestock industry, and could provide insights into the rapid-transmission dynamics of the disease across long distances, despite a standstill of animal movements during the epidemic, given a single incursion of infection in any slaughterhouse in the country.

니체철학의 실존적-실천적 관점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Existential-Practical Perspective of Nietzsche's Philosophie)

  • 이상범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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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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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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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니체의 철학은 실존철학과 철학적 인간학의 특징을 포괄하고 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인간을 "마지막 인간"과 "위버멘쉬"의 경계에 서있는 내재적 변화가능성의 존재로 설정함으로써, 니체는 인간의 실존적 건강함이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을 제기한다. 그의 철학에서 문제시되는 인간학적 증상들은 실존의 문제를 유발하며, 실존의 치유는 인간학적 증상의 치유를 전제로 한다. 이때 위버멘쉬는 당시 유럽에 만연했던 데카당스적 인간 유형으로 대변되는 마지막 인간에 대한 치유의 시도 속에서 도출된 건강한 실존을 가진 실천적 인간유형으로 제시된다. 니체는 유럽의 허무주의적 병의 근원을 철학과 종교(형이상학과 그리스도교)로 규정하며, 이에 대한 계보학적 탐구를 시도한다. 이 과정에서 단하나의 진리로 다양한 실존의 양식을 획일화해 온 철학과 철학자의 문제가 드러난다. 니체에게 있어 형이상학적-그리스도교적-도덕적 진리만을 탐구해 온 철학과 철학자는 참된 실존의 토대를 간과함으로써 나약한 정신과 의지의 인간을 산출했다는 측면에서 강한 비판의 대상이 된다. 니체는 대지로 명명된 인간 실존의 현실적 조건 위에서 그의 삶의 상승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철학, 다시 말해 인간과 삶의 실존적 변화의 토대로 작용할 수 있는 철학의 실천적 역할을 강조한다. 이때 철학자들의 과제는 모든 인간에게 적용될 수 있는 변화의 가능성과 이를 위한 실천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철학의 이러한 실존적-실천적 토대 위에서 비로소 건강한 인간유형으로서의 위버멘쉬는 니체의 바람처럼 "최고의 현실"이 될 수 있다.

텍스트 마이닝으로 살펴본 대학생들의 인공지능 윤리 인식 연구 (A Study on Artificial Intelligence Ethics Perceptions of University Students by Text Mining)

  • 유수진;장윤재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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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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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7-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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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인공지능 윤리 인식을 파악하여 대학 교양 인공지능 윤리 교육의 방향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대학생 83명이 총 5개의 인공지능 윤리 토론 주제에 대한 의견을 작성하고, 작성된 텍스트를 기반으로 텍스트 마이닝 중 언어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인공지능 사회의 미래에 대해서 62.5%의 학생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둘째, 자율주행 자동차 사고 발생 시 39.2%의 학생이 현재 자율주행 수준으로는 차량 소유자의 책임으로 생각하였다. 셋째, 인공지능 발전의 역기능으로는 사생활 침해와 기술 악용, 정보편식을 꼽았다. 역기능 최소화 방안으로 인공지능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의 윤리 교육이 필요하며 제도적인 준비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넷째, 얼굴 인식 기술이 보편화된 사회에 대해 19.2%의 학생만이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내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수집 시 개인정보 이용 동의를 얻은 부분만 활용해야 할 뿐 아니라 도덕적인 기준이 없는 인공지능 활용 방안에 대해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의 윤리적 소양을 강조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 교양 수준의 인공지능 윤리 교육을 설계할 때 시사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결혼이주여성의 자녀 교육과 돌봄에서 사회적 지지 경험연구 (A Study on the Experience of Social Support in the Education and Care of Children of Married Migrant Women)

  • 정영미;남부현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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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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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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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자녀 교육과 돌봄에서 사회적 지지 경험을 심층적으로 탐색하고 그 경험의 본질과 의미를 발견하고자 하였다. 연구참여자로 6명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현상학적 질적연구를 수행하여 4개의 범주에서 총 24개의 의미단위를 도출하고 10개의 대주제로 정리하였다. 연구참여자들은 낯선 타국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가족이었다. 특히, 남편의 사회적 지지는 자녀 교육과 돌봄에서 도움을 주지만 남편과의 관계에 따라 그 결과가 달랐다. 시부모의 사회적 지지는 긍정적 또는 부정적 에너지로 나타났다. 친정엄마는 심리적인 지지자이며 자녀의 이중언어교육과 모국문화의 전달자 역할을 한다. 주변의 한국친구는 자녀를 키우며 필요한 한국문화와 교육 정보를 제공하며 세상과 소통하는 매개체로서 역할을 하지만, 모국친구는 모국어로 소통하며 자녀 양육정보와 함께 문화적 동질감과 연대의식 형성을 도왔다. 사회적 범주에서 한국사회의 인터넷은 모국가족과 초국가적 연결은 물론 자녀돌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용한 도구적 역할을 하였다. 공공기관 그리고 법과 제도 등도 자녀 교육과 돌봄을 위한 중요한 지지체계이다. 연구참여자들은 자신과 자녀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자 국적 취득을 통해 한국인으로서 공적인 자격을 갖추며 스스로 사회적 지지체계가 되었다. 결론적으로 연구참여자들은 자녀 교육과 돌봄 과정에 초국가적인 가족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다층적인 사회적 지지체계를 활용하며 자신과 자녀의 보다 나은 삶을 기대하였다. 이에 결혼이주여성의 자녀 교육과 돌봄을 위해 가족과 지역사회 그리고 초국가적 차원에서 사회적 지지체계를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 그리고 정책 지원 등이 체계적으로 개선될 것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