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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모형과 수문학적 민감도분석을 이용한 유량변동 요인의 정량적 분리 (Quantitative separation of impacting factors to runoff variation using hydrological model and hydrological sensitivity analysis)

  • 김형배;김상욱;이철응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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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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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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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리나라는 지난 30년 동안 기후변화 및 도시화 등으로 인한 변화가 급격하게 진행된 바 있으므로, 두 가지 요소들로 인한 유량의 변동량을 정량화하여 분석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유량의 변동량을 특정 원인별로 구분하여 분석하고자 하는 국내 연구는 매우 미미한 형편이며, 다양한 시간단위를 이용한 원인별 유량 변동량의 산정에 관한 연구는 더욱 찾아보기 힘들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 및 인간활동으로 인한 유량 변동량을 정량적으로 분리하기 위하여 수문모형을 이용한 방법과 수문학적 민감도(hydrological sensitivity) 분석 방법을 소양강 상류유역 및 섬강 유역에 대해 적용하고 유량 변동량의 결과를 월별, 분기별 및 연별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인간활동으로 인해 발생되는 급진적인 변동점을 탐색하기 위해 이중누가곡선, Pettitt 검정 및 베이지안 변동점(Bayesian change point) 분석을 시행하였으며, 탐색된 변동점을 활용하여 변동점 이전 구간에 대해 보정 및 검증된 SWAT모형과 6가지의 Budyko 곡선 함수들로부터 각각 유량 변동량을 산정하여 수문모형에 의한 유량 변동량을 검증하였다.

탁수모델링에 사용하는 유량-SS 관계의 불확실성 (Uncertainty of Discharge-SS Relationship Used for Turbid Flow Modeling)

  • 정세웅;이정현;이흥수;맹승진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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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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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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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저수지 탁수 모델링에서 실측자료가 없는 경우 유입하천 부유사 농도(SS) 산정을 위해 유량(Q)과 SS 관계식이 자주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하천을 통과하는 SS 부하율은 유량에 의해 변동된다는 가정 하에 유량과 SS의 멱함수(SS=aQb) 관계가 가장 빈번히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Q-SS 관계는 측정 지점에 따라 배타적 특성을 가지며, 동일 지점에 대해서도 연중 계절적 변동성이 있다. 더욱이, Q-SS 관계는 동일한 수문곡선에서도 유량 상승기와 하강기에 이격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용담댐 저수지와 소양강댐 저수지 유입 하천에서 강우시 연속 실측한 자료를 바탕으로 Q-SS 관계의 이격현상을 고찰하고, SS 부하율 산정 오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있다. 연구결과, Q-SS 관계는 홍수사상 동안 높은 분산도와 시계방향의 이격현상을 보였으며, 동일한 유량에 대해 유량 상승기가 하강기보다 SS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이격현상은 저수지로 유입하는 SS 부하량 산정에 있어 유의할 만한 오차로 작용하였으며 Q-SS 멱함수는 실측 부하량을 과소평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것은 저수지 탁수모델링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본 연구에서는 Q-SS 관계식의 대안으로 탁도-SS관계가 제시되었다. 탁도-SS 관계는Q-SS 관계보다 분산도가 작았으며 실측 부하량과의 오차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따라서 저수지로 유입하는 SS 부하율의 보다 정확한 산정과 탁수모델링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유입 탁도에 대한 실시간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한국산 가잠계 견사섬도가 생사섬도 편차에 미치는 영향 (The Raw silk Size-Deviation Relationship with the Cocoon cultured in Korea)

  • 최병희;김동욱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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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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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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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3
  • 본보의 목적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장려품종으로 지정된 잠품종 3종과 시험도중에 있는 잠품종 2종을 재료로 하여 그 견계섬도의 변이가 생계섬도편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생계제조전에 원료견만으로서 생계섬도편차를 평가하여 운영계획에 과학성을 유지하게 하는데 있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교잡종견의 견계섬도변이는 정립조건으로 볼때 P$_{k}$ $\times$ S$_{n}$은 21 중용견으로 가장 적합하다. 그러나 입촌수가 8립으로 되기 때문에 능률에는 지장이 있을 것이고 생계촉감면으로는 다른 품종보다우수하다. 2. 백두$\times$금강 및 묘향$\times$청천은 21 중용견으로서 능률위주의 원료견이다. 3. 설악$\times$소양은 14중, 및 28 중용견으로서 적합하다. 4. 묘향$\times$청천은 생계섬도편차입장으로 볼 때 이용가치가 희박하다. 5. 원료견의 평균견계섬도와 종합견계섬도표준편차간에는 소야씨의 실험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6. 우리나라 산견의 원료견 평균섬도조사만으로 생계섬도편차를 중수별로 도표에 의해 추정할 수 있는 도표를 작성하였다. 7. 동시에 목적섬도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최고등급표도 작성하였다. 8. 본보고에 사용한 견품종별 견사섬도변이가 생계섬도 및 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오표와 같다. 9. 현재 한국생계 21 중의 섬도편차성적은 평균 1.25D인 바 상기 표의 평균치와 합치하고 있다. 단지 그편차분포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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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S 통계와 DVS 알고리즘을 이용한 수문시계열의 비선형성 분석 (Detecting Nonlinearity of Hydrologic Time Series by BDS Statistic and DVS Algorithm)

  • 최강수;경민수;김수전;김형수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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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B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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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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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수문시계열 분석과 예측을 위하여 통상적으로 기존의 선형적인 모형들을 이용하여 왔다. 그러나 최근 자연현상이나 수문시계열의 패턴 그리고 변동성에 비선형구조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선형적인 방법들에 의한 시계열분석이나 예측은 비선형 시스템에 대해서 적절하지 않을 것이다. 최근, 시계열의 비선형성 구조를 판단하기 위해 카오스 이론을 토대로 한 상관적분으로부터 BDS(Brock-Dechert-Scheinkman) 통계 기법이 유도되었다. BDS 통계는 시스템의 비선형구조와 무작위성 구조를 구별하는데 매우 효과적으로 이용되어 오고 있다. 또한 DVS(Deterministic Versus Stochastic) 알고리즘은 카오스와 추계학적 시스템을 구별하고 예측하는데 주로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DVS 알고리즘에 의해 시계열의 비선형성을 판별할 수 있음을 보이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추계학적 시계열과 수문학적 시계열들의 비선형성을 검사하고자 한다. ARMA 모형과 TAR(Threshold autoregressive) 모형으로부터로 발생시킨 추계학적 시계열, 미국 유타주 GSL 체적자료, 미국 플로리다 주 St. Johns 강 Cocoa 지점의 유출량 자료, 소양강 댐 일 유입량 자료 등의 수문시계열에 대해 비선형성 분석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분석결과 BDS 통계가 선형 및 비선형 시계열을 구분하는데 매우 강력한 도구임을 보였고, DVS 알고리즘 또한 시계열의 비선형성을 구별하는데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음을 보였다.

홍수사상 요소의 상관성을 고려한 홍수사상의 평가 (Evaluation of Flood Events Considering Correlation between Flood Event Attributes)

  • 이정호;유지영;김태웅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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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B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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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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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홍수사상은 크게 첨두홍수량, 홍수용적, 지속기간 등과 같은 서로 상관된 세 가지의 요소에 의해 특성화되어진다. 그러나 그동안 수공학적 계획이나 설계 등을 위한 홍수빈도 해석에서는 주로 첨두홍수량 한가지 요소에 초점을 맞추어 홍수빈도 해석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단변량 홍수빈도 해석은 서로 상관된 홍수사상 요소 사이의 복잡한 확률적 거동을 분석하는 데 있어 한계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Gumbel 혼합모형, 이변량 감마분포, 이변량 핵밀도 함수 등 세 가지의 이변량 빈도해석 방법을 적용하여 이변량 빈도해석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단변량 빈도해석 방법의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소양강댐의 35개년 일 유입량 자료와 대청댐의 28개년 일 유입량 자료에 대해 각각의 홍수사상을 분리하고, 홍수사상 자료의 통계량과 매개변수, 최적 광역폭 등을 산정한 후 자료의 적합도 검정과 결합분포의 적합도 검정 등의 과정을 거쳐 첨두홍수량과 홍수용적의 조합을 고려하여 결합분포와 결합 재현기간 등을 추정하였다. 이처럼 세 가지 방법의 이변량 빈도해석을 통해 추정된 결과를 단변량 홍수빈도 해석의 결과와 비교 분석함으로써 각 방법의 상관성을 파악할 수 있었고, 이변량 홍수빈도 해석의 특성에 의해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이변량 홍수빈도 해석의 적용성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확률론적 중장기 댐 유입량 예측 (I) 장기유출 해석 (Probabilistic Medium- and Long-Term Reservoir Inflow Forecasts (I) Long-Term Runoff Analysis)

  • 배덕효;김진훈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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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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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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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소양강 유역을 대상으로 중장기 확률론적 댐 유입량 예측을 위해 30년 동안의 일단위 장기유출 해석을 수행하였다. 유출모형의 입력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Anderson의 융설모형으로 적설에 대한 융설량을 계산하였고, Penman의 혼합기법으로 잠재증발량을 산정하였다. 또한, 기존 TOPMODEL의 적용 유역면적의 제약성을 극복하기 위해 대상유역을 적정 소유역으로 구분하고 운동파 하도홍수 추적기법을 통해 대유역 유출량을 계산할 수 있는 준분포형 TOPMODEL을 활용하였으며, 강수, 융설 및 잠재증발량을 유출모형에 입력하여 장기유출 해석을 수행하였다. 융설량 및 잠재증발량 계산결과는 관측자료의 부재로 그 정량적 평가는 수행할 수 없었지만 최대 적설깊이와 소형접시 증발량 자료와 같은 간접적 자료와의 시간적 변동성은 매우 잘 일치하였다. 이렇게 구축된 입력자료를 바탕으로 저수(1979년), 중수(1999년), 고수(1990년) 유출사상에 대한 모형의 최적 매개변수를 산정하고 준분포형 TOPMODEL의 일단위 장기유출 모의능력을 검토한 결과 계산유량과 관측유량 사이의 유출용적 상대오차가 5.64%, 상관계수가 0.91로 계산되어 비교적 정확한 유출결과를 제시하였고, 융설고려 유무에 따라 3, 4월의 유출용적 상대오차가 17% 및 4%로 감소함으로써 장기유출 계산시 모형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융설모형의 적용이 매우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량 규모별 소양호 유입 밀도류 특성 변화 (Characteristics of Inflow Density Currents with Different Flow Rates in Soyang Reservoir)

  • 최환규;정세웅;윤성완;오동근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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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9년도 학술발표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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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0-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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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여름철 강우시 저수지로 유입하는 고탁도의 하천수는 저수지 주변 수체에 비해 낮은 수온과 높은 부유물질 농도(SS)로 인해 상대적으로 높은 밀도를 가지며, 저수지 내에서 동일 밀도층을 따라 분포하며 밀도류를 형성하게 된다. 탁수는 대부분 장기간 저수지에 체류하며 수질과 수생태계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따라서 저수지로 유입한 탁수의 밀도류 거동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저수지 운영, 수질관리 및 수생태계 보호를 위한 관리대책 수립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횡방향 평균 2차원 수치모델을 이용하여 초기수위별 다양한 유량규모에서 소양호로 유입하는 밀도류의 거동특성(유입경계지점 수심($h_0$), 침강점 수심($d_p$)과 거리($X_p$), 분리점 수심($d_s$), 중층류 관입두께($h_i$), 댐 축 도달시간($t_a$), 희석율(${\beta}$))을 분석하여 저수지 수질관리를 위한 의사결정지원 기초정보를 제공하는데 있다. 밀도류의 거동분석을 위해 사용된 유량조건은 그동안 소양호에서 발생한 홍수크기를 바탕으로 7개의 등급으로 나누었으며, 각각의 유량조건별 수문곡선은 2007년 수문사상 중 7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의 수문사상을 바탕으로 수정가우시안 공식을 사용하여 산정하였다. 탁수 거동 특성의 모의는 서로 다른 초기 수위 및 유량조건하에서의 탁수거동을 나타냈고, SS농도 25 mg/L 이상을 기준으로 하여 탁수층의 $d_p$, $X_p$, $d_s$, $h_i$, $t_a$, ${\beta}$를 산정하였다. 일반적으로 유량규모가 커질수록 $d_p$$d_s$는 증가하였고, $X_p$는 댐 축으로부터 가까워짐이 확인되었으나, 동일 유량규모에 대해 초기 수위가 증가함에 따라 $X_p$는 대체로 댐으로부터 멀어졌다. $h_i$는 유량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완만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t_a$는 초기수위가 EL. 165 m일 때 유량이 2,000 CMS 미만인 경우 댐 앞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수위조건에서는 유량이 3,000 CMS 미만인 경우 댐 앞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량 규모에 따라 $X_p$가 0 km인 지점과 19 km인 지점에서의 ${\beta}$ 값을 산정한 결과 일반적으로 유량규모가 커질수록 유입수의 희석효과는 작아지며 초기수위가 커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연구 결과는 탁수 발생 초기 저수지 운영 실무자들이 유량규모 및 초기 수위조건에 따른 밀도류의 거동특성을 신속히 예측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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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변량 통계분석을 이용한 준분포형 유출모형 매개변수 지역화 (Parameter Regionalization of Semi-Distributed Runoff Model Using Multivariate Statistical Analysis)

  • 이병주;정일원;배덕효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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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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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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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미계측유역에 대한 준분포형 강우-유출모형을 적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두 개의 다변량 통계기법인 주성분분석과 계층적 군집분석을 연계한 매개변수 지역화 기법을 제안하였다. 109개 중권역 유역에 대해 7개 유역특성인자(유역면적, 평균표고, 평균경사, 산림면적비, 포화토양수분량, 포장용수량, 영구위조점)를 추출하였으며 주성분분석을 수행한 결과 제1, 2 성분이 전체자료의 82.11%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1성분은 유역위치, 제2성분은 유역규모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들 성분점수로부터 군집분석을 이용하여 103개 미계측유역을 6개 계측유역으로 분류한 결과 괴산댐 23개, 안동댐 6개, 임하댐 5개, 합천댐 21개, 용담댐 4개, 섬진강댐 44개의 미계측 유역을 포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출모형은 SWAT 모형을 선정하였으며 6개 계측유역에 대한 매개변수를 추정하였다. 매개변수 지역화 결과의 적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미계측유역으로 가정한 소양, 충주, 대청댐 상류유역에 대해 지역화된 매개변수를 이용하여 유출해석을 수행한 결과 모형효율성계수가 0.8 이상으로 관측치와 적합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다변량 통계분석을 이용한 유출매개변수 지역화 방법은 미계측유역의 유출모의시활용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HEC-HMS와 HEC-RAS를 이용한 댐 붕괴 해석 (Dam Break Analysis with HEC-HMS and HEC-RAS)

  • 홍승진;김수전;김형수;경민수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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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B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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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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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HEC-HMS와 HEC-RAS 모형을 이용하여 소양강댐에 가능최대강수량이 발생하여 소양강댐이 붕괴할 경우 두 모형간의 소양강댐 직하류의 유출량을 산정해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가능최대강수량은 태풍 루사의 호우사상을 사용하여 강릉지역의 면적별평균강우량과 수분최대화방법을 이용하여 산정하였다. 산정된 가능최대강수량은 지속시간(6 hr, 12 hr, 18hr, 24 hr)별로 각각을 비교하였으며, HEC-HMS 모형의 입력자료로 이용하였고, HEC-HMS로 산정되어진 유입량자료를 HEC-RAS에서의 유입량 자료로 이용하여 부정류 해석을 실시하였다. 두 모형의 댐 붕괴 조건은 동일하게 입력하였으며, HEC-HMS 모형으로 산정되어진 첨두유출량은 HEC-RAS 모형보다 크게 산정되었다. HEC-RAS와 HEC-HMS의 댐 붕괴 해석을 이용해 두 모형의 적용성을 판단하였는데, HEC-HMS 모형보다는 HEC-RAS 모형이 댐 붕괴 해석에 대한 적용성에서 보다 실제에 가까운 모의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HEC-HMS 모형은 자료 구축이 용이하다는 측면에서 신속한 댐 붕괴 모의를 필요로 할 때 적용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두 모형의 경우 댐 붕괴 해석에 대한 정확한 자료와 함께 각기 다른 붕괴해석 개념에 대한 가이드라인의 생성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두 모형이 모두 불확실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자세한 지형인자와 실제 하천과 비슷한 자료의 구축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향어의 장포자충(Thelohanellus kitauei)증의 예방 및 치료에 관한 기초적 연구 I . 종유의 소장 과정 (Prophylactic and therapeutic studies on intestinal giant-cystic disease of the Israel carp caused by yhelohunellus kitauei I. Course of formation and vanishment of the cyst)

  • 이재구;김종오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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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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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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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향어에 발생하는 장포자충증의 예방 및 치료 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적 연구의 일환으 로 소양댐의 호림수산 가두리 양식장에서 1988년 5월에 부화시켜 사육하고 있는 향어를 1∼2개월 간격으로 1련 9개원간에 걸쳐 외부 소견과 부검 후 내장 및 근육 등의 변화 상태를 조사하고, 종류 (cyst)내의 포자를 동정한 다음 극사 탈출률을 조사하고, 종류의 육안적 및 조직학적 소견을 경시적으로 관찰하였다. 한핀 1988년부터 1990년까지 연도별 발생 상황도 조사하였다. 감염어는 체색과 아가미색이 엷어지며, 소위 등여쉽 증상이 나타나며, 항문은 발적, 미란, 이완상태이며, 복부가 괭만되었다. 항문으로부터 황백색 점액 또는 유백색 액체가 유출되며, 종류에 의하 여 장관이 폐쇄되므로 결국 제사하였다. 부검 소견으로서 장관 점막에 크고 작은 종류 형성, 복수 저류, 내장 및 근육의 빈혈상태, 장관의 화장과 충혈, 탄력소실, 비박 및 기괴용역, 장관내 반투명 액체-황백색 점액의 충만 등이 인정되었다. 종류 내에서 검출된 포자는 형태학적 특징, 기생 부위, 육안적 멎 병리학적 소견 등으로 미루어 보아 Thelohanellus kitnuei Egusa et Nakajima, 1981 라고 동정하였다. 그리고, 종류내 포자의 극사 탈출률은 수온의 변화가 심하였는데 도 불구하고 7월 에 일시적으로 다소 저하한 것을 제외하고는 계절에 따라 거의 변동하지 않았다. 7월 상순에 장점막 하에 형성된 병소는 심급성으로 진전하여 대형 종유가 형성되었는데 8월 상순 에 완전히 성숙한 다음 8월 하순부터 선단이 파열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므로, 12월까지는 종류로부 터 다수의 포자가, 다음해 4월까지는 소수의 포자가 항문으로부터 유출되어 물속으로 나오게 되며, 다음 해 9f3까지는 완전치유되었다. 연도별 발대상류은 초년도인 1988연에는 폭발적으로 발생하여 대부분 폐 사하였는데 다음해인 1989연도에는 그 피해가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며 3년째인 1990연도에는 피해가 전혀 없었다. 이상의 조사 연구 결과로 미루어 보아 최초 질병 발생 후 3년에는 질병이 종식되는 것 같으며 거의 연중 물속으로 포자가 유출되므로 향어의 감염원 역할을 한다는 것이 명확하므로 장포자충 감염 의 예방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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