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cial Partners

검색결과 148건 처리시간 0.023초

아동양육시설 보육사 2교대 제도에 따른 시설 내 변화에 대한 질적 사례연구 (A Qualitative Case Study on the Changes in Child Care Institutions Adopting Daily Two-shift Roster of Child Care Workers)

  • 권지성;김정득;상혜진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58권1호
    • /
    • pp.115-141
    • /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양육시설에서 근무하는 보육사들의 2교대 제도가 실시되면서 시설 내에 어떤 변화가 발생하였는지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교대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의 관리자와 보육사,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육사와 아동의 생활, 시설전체에서의 변화를 중심으로 한 심층면접 등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보육사들은 재충전의 기회가 생기고 근무조건이 좋아졌으며, 자기개발과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된 반면에 주인의식이 부족해졌다는 지적이 있었고, 아동의 경우에는 개별적인 돌봄이 가능해졌지만 애착관계 형성이 어려워졌으며, 혼란스러움이 있었고 파트너 보육사들간의 상호보완적인 양육이 가능해졌다. 시설 전체로 보면, 인적 자원이 양적, 질적으로 향상되었다는 점이 두드러졌다.

  • PDF

재혼가족의 가족경계모호성과 가족기능에 관한 연구 (Boundary Ambiguity and Family Functioning in Remarriage)

  • 김연옥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64권3호
    • /
    • pp.183-202
    • /
    • 2012
  • 본 연구는 재혼가족을 경계라는 체계적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재혼가족의 모 125표본을 대상으로 재혼가족의 재혼특성, 가족특성, 그리고 가족경계모호성과 가족기능의 관련성 등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79.2%, 남성배우자의 74.2%의 전혼해체사유가 이혼으로서 '이혼 후 재혼'이 재혼의 보편적 유형임이 확인되었다. 또한 여성재혼자가 전혼의 자녀를 데리고 사는 비율이 남성재혼자가 전혼의 자녀를 데리고 사는 비율보다 앞선 조사결과를 통해 재혼의 사회문화적 태도 또한 변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육체적 실재와 심리적 실재의 일치여부로 측정한 가족경계모호성 분석결과, 조사 대상자의 67.6%가 경계모호성이 없는 반면, 32.4%가 심리적, 육체적, 혹은 양쪽 모두의 경계모호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족경계모호성과 가족기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 PDF

한국의 기술혁신 연구자 관계구조 분석 : 사회네트워크 관점 (Coauthorship Analysis of Innovation Studies in Korea : A Social Network Perspective)

  • 남수현;설성수
    • 기술혁신학회지
    • /
    • 제10권4호
    • /
    • pp.605-628
    • /
    • 2007
  • 본 논문은 사회네트워크분석 방법론을 이용하여 연구자간의 관계구조를 분석한 것이다. 분석대상은 기술혁신 분야의 두 학술저널인 ${\ulcorner}$기술혁신연구(JTI)와 ${\ulcorner}$기술혁신학회지(KTIS)${\lrcorner}$ 에 발표된 모든 논문의 저자들이다. 우리나라의 기술혁신 연구자 네트워크인 KTIS와 JTI의 일반적 특성은 네트워크의 분절화가 심하여 링크 밀도가 낮으나 KTIS는 네트워크의 중심에 131명의 연구자 그룹으로 형성된 큰 컴포넌트를 형성하고 있어 공동연구망이 견실하다. 연구분야별로는 기술정책분야가 가장 낮고, KTIS의 기술경영분야의 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연구자의 소속을 대학과 대학외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두 그룹의 평균 링크 수에 대한 차이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구조적 틈새와 클러스터링계수의 피인용횟수에 대한 설명력은 구조적 틈새는 유효하나 클러스터링계수는 유의하지 않아 기존의 경영정보 분야에 대한 연구와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 PDF

사무직 근로자와 육체 노동자의 요통특성에 관한 비교 고찰 (Comparative Study of Low Back Pain between White Collar Workers and Blue Collar Workers)

  • 박지환
    • The Journal of Korean Physical Therapy
    • /
    • 제3권1호
    • /
    • pp.123-149
    • /
    • 1991
  • This study has been attempted to be helpful for the back rehabilization of Korean workers by analyzing the general, occupational, social aspects of low back pain and to identify possible risk factors for back pain in White and Blue collar workers. The primary data were collected from 380 workers in Seoul city by means of a Questionnaire with random which was distributed from March 10 to 31, 1990. For the test of statistical significance, chi-square analysis was used to compare the back pain characteristics between above two group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 The incidence of low back pain in all walkers studied was $79.7\%$. The incidence of Blue collar with low back pain $(87.2\%)$ was higher than that of White collars $(75.0\%)$. 2. With regard to the relationship of back pain to the occupational characteristic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between workers with and without back pain concerning the job factors on work-time, job satisfaction, mental stress, chair fittness, work posture, work rotation, weight lifting, monotonous repetitive movements, vibration, and heavy noise (p<0.05). 3. With regard to the relationship of back pain to the social characteristics, there were no differences with respect to having car, personality types, drinking habits, and leisure-time activities. However,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showed between no pain and pain groups for the using bed, sleeping posture, traffic time amount, walking health state, smoking habits, and physical exercise (p<0.05). 4. The comparative analysis of back pain related to work factors showed highly significant differences with respect to mental stress, chair fittness, work posture, trunk rotation, weight lifting, monotonous repetitive work in White collar group (p<0.01) ; and job satisfaction, mental stress, trunk rotation, weight lifting, monotonus repetitive work, exposure to vibration and heavy noise in Blue collar group(p<0.01). 5. The comparative analysis of social factors in two groups showed differences with respect to the using bed, sleeping posture, walking amount, health state, physical exercise, smoking habits in White cellar group (p<0.05) ; and walking amount, traffic time amount, health state, smoking habits, physical exercise in Blue cellar group (p<0.05). 6. In regard to the general aspects of back pain between two groups, there were differences concerning etiolgy of back pain, counselling partners, treatment types, and sick-leaves(p<0.05), except pain duration, and awareness of back pain.

  • PDF

조선시대 기생(妓生)의 존재 양상 고찰 (A study on the Existence of Courtesans During the Joseon Dynasty)

  • 조하나;김미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1권4호
    • /
    • pp.833-841
    • /
    • 2021
  • 본 연구는 조선시대에 여악(女樂)을 담당한 예능인이었으나, 사대부(士大夫)의 '성(性)적 상대'로 인식되었던 기생(妓生)의 존재 양상과 그들의 존재가 가능할 수 있었던 조선시대의 사회적 특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에 연구는 사대부와 기생의 관계를 다각적인 측면에서 드러내고자 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으며, 기생의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확인할 수 있다는 데에 연구의 필요성이 있다. 유교사회에서 여성들이 주축이 된 내연과 친잠례 등에 남자 악공들이 참석할 수 없었기 때문에 여악은 조선조 말까지 존속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여악은 전문예인이었다는 존재성을 드러내기에 충분하였다. 기생의 존재 양상은 조선시대 사회적 배경과 결코 무관하지 않으며, 따라서 현대사회의 성모랄로 조선시대를 규정지을 수 없다. 『녹파잡기』는 기생을 색정적인 기준에서 묘사하기보다는 비범하고 고결한 정신을 소유한 예능인의 시각에서 보고 있다는 해석에 힘입어, 예인으로서의 기생의 면모를 한층 드높일 것으로 사료된다.

커뮤니케이션 과정으로서의 공연 관람 경험의 탐색 - 예매부터 경험의 공유까지 - (What It Means to Be Performing Arts Audiences: Exploring Communicative Experiences)

  • 양소은;고예나;이중식;김은미
    • 예술경영연구
    • /
    • 제56호
    • /
    • pp.145-188
    • /
    • 2020
  • 본 연구는 문화소비에서 개인의 경험을 질적으로 살필 필요성을 제기하는 경험 중심의 관점에서 출발한다. 특히, 오프라인 기반 사회적 관계 뿐 아니라 온라인 기반의 정보 탐색 및 교류 행동을 공연 경험으로 연계시켜 공연 경험의 여정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2명을 연구 단위로 설정하여 15팀(30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특히, 공연 여정을 포착하기 위하여 공연 전과 후 2회의 인터뷰를 하고 모바일앱 기반 자기기록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 공연 경험을 증폭시키고 취향을 공고화하는데 소셜플랫폼 기반의 미디어와 그 안에서의 교류가 공연전후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공연 동반자의 가치 및 취향 리더와 팔로워 관계를 발견함에 따라 공연 관람에서의 관계적 측면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각각의 발견마다 열성 관객, 관심 관객 및 무관심 관객의 차이가 관찰되었다. 이로부터 공연 경험을 공연 그 자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그 전후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포괄하여 이해해야 하며, 개인 혼자의 경험이 아닌 사회적 관계 속에서 공연 관람이라는 소비가 발생한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음주 동기, 문제음주 및 음주 가족력과 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Motivation for Alcohol Use, Problem Drinking, Family Alcohol Use and Dating Violence among College Students)

  • 서경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9권2호
    • /
    • pp.61-78
    • /
    • 2003
  • 본 연구에서는 한국 대학생의 음주 행동과 데이트 폭력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이성과의 데이트 경험이 있는 440명의 대학생이었는데, 남학생이 184명이고 여학생이 256명이었다. 이들의 연령 분포는 17세에서 30세까지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20.08세(SD=1.89)였다. Straus의 갈등 책략척도(CTS), 알코올장애분류검사(AUDIT), Cooper의 음주동기 설문지(DMQ), 및 음주가족력목록(IFAU)을 참여자에게 주었다. 주요 통계분석은 2(성별) × 2(데이트 폭력 가해 경험) 이원변량분석 이었다. 분석 결과, 일주일에 한번 이상 술을 마시는 대학생이 그렇지 않은 대학생보다 데이트를 하면서 이성친구에게 폭력을 행할 가능성이 높았다. 여학생보다는 남학생들이 음주에 더 동기화가 되어 있었으며, 데이트 폭력 가해 경험이 있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대처동기를 가지고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문제음주, 즉 위험음주, 의존음주, 유해음주를 더 하고, 데이트 폭력 가해 경험이 있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문제음주를 더 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데이트 폭력 가해 경험이 있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음주 가족력 검사에서 더 높은 점수를 보였다. 의존음주와 유해음주에는 성별과 데이트 폭력 가해 여부의 유의한 이원 상호작용이 발견되었다. 단순주효과 분석 결과, 데이트 폭력 가해 여부에 따른 의존음주 혹은 유해음주의 차이는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현저하게 나타났다.

  • PDF

대학과 지역 간의 교류 및 협력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Universities as Partners in Urban and Regional Development)

  • 안영진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 /
    • 제8권1호
    • /
    • pp.71-89
    • /
    • 2005
  • 21세기 지식정보사회로의 진입과 세계화 및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대학의 역할과 발전방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의 발전방향을 구조개혁을 포함한 고도화, 정보화, 국제화, 특성화 등에 맞추는 대안들이 제시되고 있고, 지역화 역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지역화는 대학이 전래의 상아탑모델에서 벗어나 지역발전모델을 확립하고 지역의 형성자로 거듭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지식정보사회를 이끌어 갈 중추기관이자 핵심주체의 하나인 대학이 그 소재 도시 및 지역과 어떤 교류 및 협력 관계를 맺고 지역발전에 공헌할 수 있을 것인가를 이론적으로 살펴보고자 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대학과 지역 간의 교류 및 협력은 양자가 시대변화에 대응한 상생방안이라는 점과 상호 제휴와 파트너십의 형성이 가능한 분야를 다각적으로 발굴하여 시간을 두고서 전략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PDF

패널중력모형을 이용한 동남아시아 대상 주요 수출 농산물 영향인자 분석 (Analysis of Influencing Export Factors of Major Agricultural Products for ASEAN using Panel Gravity Model)

  • 김솔희;손영환;박진선;김태곤;서교
    • 농촌계획
    • /
    • 제22권4호
    • /
    • pp.103-114
    • /
    • 2016
  • The global trade partners have been diversified and mixed in agricultural market, which is expended the international agri-food market through the Regional Trade Agreement and World Trade Organization, etc. The aim of this study is to derive influential factors for exports increases of agricultural products targeting to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ASEAN). We set the equation for agricultural products exports referred to panel gravity model considering panel fixed effect for controlling endogeneity within variable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the follows; (1) Social economic distance considering international oil price negatively affects in the mushroom model; (2) Korean GDP affects (-) in a mushroom model and (+) in a vegetable model, however, ASEAN's per capita GDP indicates opposite influence in the same model; (3) Relative exchange rate shows negative impact in a vegetable model; (4) The entry status into WTO and the status in force of FTA have converse effects in mushroom and vegetable model, respectively.

"글로벌 기술협력 성공사례" ETRI와 Microsoft사의 공동연구개발 성공요인분석 - '자기 통제강화형지갑ID시스템개발' 과제를 중심으로 - (A Case Study on the Global Technology Cooperation: R&D Collaboration between ETRI and Microsoft)

  • 서상혁;이선영
    • 기술혁신학회지
    • /
    • 제14권4호
    • /
    • pp.1050-1072
    • /
    • 2011
  • 글로벌 기술협력은 파트너 간 이해관계 불일치와 기술수준, 문화, 언어 및 각종 거시적 환경여건의 차이로 국내 기업 간 협력보다 훨씬 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본 연구는 국제 기술협력에서 제기되는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성과를 도출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과 Microsoft사의 글로벌 기술협력 사례를 조사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자원기반이론, 네트워크 이론, 관계마케팅 이론 등의 기술협력 이론을 검토하였다. 아울러 시장지배력 관점에서 두 기관의 협력 동기를 살펴보았다. 양 기관 간 기술협력 심층조사 과정에서 도출된 주요 성공요인들로서 명확한 협력목적, 신뢰에 기반한 소통, 파트너가 의존할 수 있는 핵심역량, 사회문화적 요소 등 환경요인이 도출되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