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nsory Integration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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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 전 시설보호 아동의 수용기간과 감각조절기능과의 관계 (The Relation Between Length of Institutionalization and Sensory Modulation for Preschooler)

  • 박미선;송지훈;현효진;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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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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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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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본 연구는 전 학령기의 시설보호 아동을 대상으로 감각조절기능과 문제행동을 평가하여 수용기간에 따른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연구대상은 부산지역 4개의 시설보호 아동 62명과 창원지역의 일반아동 26명으로 3-7세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신경학적 손상이 없고 청력이나 시력에 이상이 없는 아동으로 선정하였다. 감각조절능력은 단축 감각프로파일(SSP)을 사용하였고, 문제행동을 알아보기 위하여 아동행동체크리스트(CBCL)를 사용하였다. 결과 분석은 SPSS for windows 11.0을 사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결과: 일반아동과 시설보호 아동의 감각조절능력을 비교하였을 때 움직임 민감성, 활력이 부족함과 허약함 항목에서 시설보호 아동의 점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일반아동과 시설보호 아동의 문제행동을 비교하였을 때 위축행동, 공격행동 항목에서 시설보호 아동의 점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수용기간에 따른 감각조절능력을 비교하였을 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문제행동을 비교하였을 때 위축 행동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시설보호 아동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감각조절 능력 비교와 문제 행동 비교 중 각 기관의 점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이 연구를 통하여 시설보호 아동들이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므로,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보호 아동에게 필요한 환경에 대하여 객관화된 자료를 제공해줄 수 있는 방법과 관련된 연구들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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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아동의 감각통합 중재 연구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Sensory Integration Intervention Studies in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 김은주;최유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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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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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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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뇌성마비아동을 대상으로 감각통합중재를 실시한 연구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근거기반실제를 위한 자료를 제시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분석대상 논문을 선정한 후 집단실험설계 연구에 대해서는 메타분석을 통해 효과크기를 알아보았다. 분석대상 연구는 총 24편으로, 사례연구 7편, 단일대상연구 3편, 집단실험설계 연구 14편(무작위 임상실험설계 5편, 두 집단 비무작위연구 3편, 단일집단 비무작위연구 6편). 메타분석을 통해 실험연구의 전체 효과를 알아본 결과 0.272의 중간크기로 나타났다. 종속변수는 소근육 운동발달이, 출판여부는 출판된 논문이, 연구 설계는 두 집단 비무작위연구에서 효과크기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또한 유아가 아동보다, 감각통합중재 프로그램은 기간이 8주, 횟수는 주5회, 시간은 90분에서 효과크기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뇌성마비아동을 대상으로 한 감각통합중재는 중간 정도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감각통합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연구물의 축적이 좀 더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에 대한 가족 중심 중재 효과: 체계적 고찰 - 부모 교육 및 부모 코칭 중심으로 - (Effects of Family-Centered Intervention for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in South Korea: A Systematic Review - Focusing on Parent Education and Parent Coaching -)

  • 최윤미;유은영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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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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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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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체계적 문헌 고찰을 통하여 국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족 중심 중재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문헌검색은 2011년부터 2021년 사이의 문헌을 RISS, KISS, DBpia를 통하여 검색하였다. 검색어는 '자폐스펙트럼' OR '전반적발달장애' OR '고기능 자폐' OR '아스퍼거' AND '부모 교육' OR '가족중심중재' OR '부모코칭' OR '부모훈련' OR '가족참여' 등을 적용하였다. 선정 기준에 따라 최종적으로 11편의 실험연구를 선정하였다. 결과 : 연구 참가자의 일반적 특성, 중재 전략 및 효과, 중재 프로토콜을 확인한 결과, 연구대상은 영유아기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이 가장 많았고, 가족 중심 중재에 어머니들이 주로 참여하였다. 가족 중심 중재의 효과는 아동과 부모에게서 모두 나타났으며, 아동에게서는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에 대한 효과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부모에게서는 양육 스트레스 감소 및 양육효능감 향상을 보였다. 중재 전략은 감각통합 중재, 반응적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 중심 중재가 가장 많았고, 발달 중심 중재, 긍정적 행동 지원 중재(Positive Behavioral Supports; PBS), 중심축 반응 훈련(Pivotal Response Training; PRT)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가족 중심 중재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기능뿐만 아니라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및 양육효능감에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임상 활용의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전반적 발달장애아동의 감각처리능력과 섭식 특성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Sensory Processing Ability and Characteristics of Eating for Children With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s)

  • 강현진;장문영;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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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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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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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 전반적발달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의 감각처리능력과 섭식특성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전반적발달장애아동의 감각처리능력과 섭식특성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의 대상은 만 4세에서 6세의 전반적발달장애로 진단받은 아동과 만 4세에서 6세 사이의 일반적 아동이다. 연구도구는 자폐아동의 섭식행동 체크리스트(Brief Autism Mealtime Behavior Inventory: BAMBI), The Sensory Checklist의 Food 영역, 감각에 대한 아동의 반응 질문지(Short Sensory Profile: SSP)이다. 전반적 발달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를 기관을 통해 실시하였다. 전반적발달장애아동의 설문지 45부와 일반아동의 설문지 109부를 분석하여 감각처리, 섭식행동, 구강섭식의 차이와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결과 : 전반적발달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의 감각처리능력은 차이가 있었다. 감각처리능력의 모든 하위 영역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전반적발달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의 섭식특성인 섭식행동과 구강섭식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전반적발달장애아동은 감각처리능력에 어려움이 많을수록 섭식행동의 문제가 많이 나타났다. 전반적발달장애아동의 감각처리능력의 하위 영역 중 맛/냄새민감성, 청각여과하기에 어려움이 많을수록 섭식행동의 문제가 많이 나타났다. 그리고 감각처리능력의 하위 영역 중 과소반응/자극추구행동, 청각여과하기와 구강섭식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전반적발달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의 감각처리능력과 섭식특성을 비교하고 감각처리능력과 섭식 특성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전반적발달장애아동의 섭식행동 중재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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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처리 및 자기조절 체크리스트(SPSRC)의 국내적용을 위한 번안 및 내용타당도 연구 (A Content Validity Study of the Korean Translation Version of the Sensory Processing and Self-Regulation Checklist (SPSRC))

  • 김예은;이혜림;이선민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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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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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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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 본 연구는 Sensory Processing and Self-Regulation Checklist(SPSRC)의 국내사용을 위해 한국어로 번안하고 내용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내용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번역, 내용 적합성 검증, 역번역, 번역 검증 위원회, 내용 이해도 검증의 과정을 거쳐 완성된 한글판 SPSRC를 작업치료학과 교수 3명과 작업치료사 7명에게 제시하여 내용 타당도 지수(Content Validity Index; CVI)를 확인하였다. 결과 : 한글판 SPSRC의 내용 타당도 지수(CVI)는 130문항 모두 .90 이상이었다. 또한 전체 문항의 CVI 역시 .99로 높은 수준의 내용타당도 결과를 나타냈다. 결론 : 한글판 SPSRC는 아동의 감각처리능력과 자기조절능력을 함께 측정할 수 있는 도구로서 높은 내용 타당도를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글판 SPSRC는 임상에서 아동의 감각처리능력과 자기조절능력에 대한 이해와 평가를 용이하게 하며, 감각통합 중재 계획을 위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장애아동에 대한 인식 조사 (A Survey on the Attitude of Grade-schoolers Without Disabilities Toward Children With Disabilities)

  • 김보람;김호영;손유라;오진주;윤슬기;이효정;장문영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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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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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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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장애아동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은 김해시에 소재한 통합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초등학교의 4, 5, 6학년의 비장애 아동이었다. 연구 기간은 2008년 10월 2일부터 10월 17일까지였으며,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설문지의 하위 영역은 사귐, 활 동, 학업 영역의 세 부분으로 각 1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SPSS 12.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장애아동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첫째, 성별에 따른 인식은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평균 점수가 높았으나 통계 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둘째, 학년에 따른 인식은 4학년의 평균 점수가 가장 높았고 6학년이 가장 낮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F=3.546, p<0.05). 셋째, 장애인 접촉 유무에 따른 인식은 접촉 경험이 없는 학생이 있는 학생보다 평균점수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 비장애학생의 장애아동에 대한 인식은 학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들에게 장애아동에 대한 또래집단의 인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교환경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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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avioral Pediatric Feeding Assessment Scale(BPFAS)의 번안 연구 (Validating the Korean Translation of the Behavioral Pediatric Feeding Assessment Scale)

  • 손초록;김경미;감경윤;정혜림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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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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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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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본 연구는 Behavioral Pediatric Feeding Assessment Scale(BPFAS)의 국내사용을 위하여 한국어로 번안하고 내용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연구방법 : BPFAS를 연구자와 12년차 소아 작업치료사가 각각 번역하여 현재 평가도구를 가르치거나 평가도구 관련 연구 경험이 있는 작업치료학과 교수 3인을 대상으로 내용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그 후 모국어가 영어이면서 한국어를 구사하는 전문 번역인을 통해 역 번역을 실시하였고, 9개월에서 72개월 사이의 정상발달 아동을 둔 부모 5인을 대상으로 내용 이해도를 검증한 후 수정, 보완하였다. 결과 : 한글판 아동섭식행동평가의 내용 타당도 지수(CVI)는 유창성 영역에서 평균 0.9점, 의미성 영역에서 평균 0.8점, 기술성 영역에서 평균 1점으로 전체 평균은 0.8점 이상이었다. 내용 이해도 점수의 평균은 3~3.8 범위로 전체 평균 3점 이상이었다. 결론 : 한글판 아동섭식행동평가는 아동의 섭식행동, 부모의 감정 및 전략, 섭식문제에 대하여 측정할 수 있는 도구로 내용 타당도를 가진 평가도구이다. 한글판 아동섭식행동평가는 국내 임상 현장과 연구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평가도구로 제안한다.

발달장애를 가진 아동·청소년의 성교육 연구에 대한 체계적 고찰 (A Systematic Review on Sex Education of Children and Adolescent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 조혜진;이혜경;최정실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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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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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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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발달장애를 가진 아동 청소년을 위한 성교육의 대상, 기간, 유형, 내용, 교수방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아동작업치료사에게 성교육에 대한 기초자료와 방향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 : 전자 데이터 베이스인 PubMed, EBSCO host(CINAHL Plus with full text), Medline (ProQuest), RISS, KISS를 사용하여 2008년 8월부터 2018년 9월까지 국내외 학회지에 개제된 연구를 대상으로 검색하였다. 주요 용어는 "(Sexual Education OR Sex Education) AND (Disability Disorder OR Autism) AND (Effect OR Effectiveness)"를 해외논문 검색에 사용하였고, 국내논문은 "장애 AND 성교육"으로 검색하여 최종 15편의 연구를 선정하였다. 결과 : 근거의 질적 수준은 대상연구 논문 15편 중 수준 I이 1편, II이 3편, 수준 III이 9편, 수준 IV가 2편이었다. 성교육의 내용으로 '신체와 성장', '대인관계 기술'이 가장 많았으며, 성교육 제공분야는 특수교육, 작업치료 순으로 나타났다. 성교육의 효과는 '성지식'과 '성태도', '문제가 되는 성행동'에 있었다. 결론 : 본 연구는 발달장애를 가진 아동 청소년을 위한 성교육의 내용과 경향, 효과를 고찰하여 작업치료 임상분야에서 실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추후에는 성교육 중재를 통한 작업참여 효과 연구, 클라이언트의 성활동에 대한 아동작업치료사의 의식 조사, 성 발달 척도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국내 아동작업치료 기관별 평가도구 사용 현황 및 실태에 관한 연구 (Current Status and Actual Conditions of the Use of Occupational Therapy Evaluation Tools in Relation to the Type of Therapy Institution)

  • 길영숙;유두한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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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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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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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아동 작업치료영역에서 기관별 사용하고 있는 평가도구 사용 현황 및 실태에 대하여 조사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국내 아동작업치료사 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설문지구성은 Lee, Hong과 Park(2018)와 Kim(2015)의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문항을 아동평가도구 내용에 맞추어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데이터 수집은 편의표본추출방법을 사용하여 3주 동안 Google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연구 분석은 일반적 특성, 평가관련정보, 평가도구 사용현황, 지식수준 및 교육 참여 욕구를 검증하기 위해 기술통계와 빈도분석을 사용하였으며, 평가도구 현황은 t-test를 사용하였다. 기관별 평가도구 사용은 Excel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 기관별 사용하는 평가도구 수는 복지관이 11.1개로 가장 많았고 기관별 평가도구 사용 현황의 경우 대학병원이 Jebsen-Taylor hand function test를 재활병원은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or children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으며 의원, 센터, 복지관, 어린이집은 순서 간의 차이는 있으나 Sensory Profile과 임상관찰 사용빈도가 많았다. 평가도구에 대한 지식수준과 교육참여 욕구에 대한 문항에서는 응답자의 30명(44.8%)이 교육을 이수하지 않았으며, 42명(62.7%)이 대체로 자신의 지식수준을 낮게 평가하고 있었다. 매뉴얼 기반에 평가도구 사용의 중요성 질문에 66명(98.6%)이 긍정적인 답변에 응하였고, 66명(98.6%)이 평가도구 전문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국내 아동작업치료영역 기관별 사용되고 있는 평가도구의 사용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기관별 다양한 평가도구 도입 및 다양한 평가도구 교육 마련을 위한 기초적인 근거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감각환경중재에 관한 국외 연구의 경향: 체계적 고찰 (The Trend of Overseas Studies on the Intervention of Multisensory Environment: Systemic Review)

  • 조은희;송현은;유두한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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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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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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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 다감각환경 중재에 관한 효과를 연구한 국외 논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임상적용 시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다감각환경 연구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전자 데이터 베이스인 Pubmed, Cochrane, Google scholar을 이용하여 2008년부터 2018년까지의 논문을 검색하였다. 주요 검색어는 'multi-sensory environment', 'snoezelen'을 사용하였다. 최종적으로 10편의 국외논문을 선정하였으며, PICO(Patient, Intervention, Comparison, Outcome)에 따라 정리하였다. 연구결과 : 선정된 10편의 논문 중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6편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에 지적장애, 정신분열증, 임산부를 대상자로 하였다. 연구기간은 3주에서 10개월로, 주 2~3회기의 중재가 대부분이였고, 회기별 중재시간은 30~60분으로 나타났다. 종속변인으로는 불안과 우울과 같은 심리적인 요인과 삶의 질과 같은 사회적 요인, 인지적, 신체적인 영역에서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에서 중재로 사용된 다감각환경은 시각, 청각, 촉각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외의 후각과 미각, 전정감각 등이 추가적으로 제공되었다. 결론 : 앞으로 국내에서는 다감각환경 중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대상군 특히, 아동에게 적용해 보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