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ed g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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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유전자원을 이용한 유기종자생산 포장의 해충발생 소장 (Occurrence of Insect Pest from Organic Seed Producing Field of Minor Grain Germplasms)

  • 김정순;고호철;윤성탁;조양희;김정곤;심창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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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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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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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잡곡유기종자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병해충 관리의 기본이 되는 잡곡의 중요 병해충발생 소장 및 발생시기와 밀도를 조사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1. 2008년 조, 기장, 수수의 유기잡곡종자 생산 포장에서 조사기간 동안 조명나방의 발생 밀도는 수수자원의 밀도가 가장 높았으며 조자원에서 가장 낮은 발생 밀도를 보였으며, 2009년도 조명나방의 발생 밀도는 수수재배 포장의 밀도가 가장 높았으며 조재배 포장에서 가장 낮은 발생 밀도를 보였다. 2. 2008년 조명나방에 의한 잡곡의 피해주율을 조사하였더니,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0월 16일에는 조 (60%), 수수 (47.5%), 기장 (43.8%) 순으로 높게 조사되었다. 2009년에는 6월 8일부터 9월 4일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9월 4일에는 조 (51.3%), 수수 (42.5%), 기장(32.5%)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기장자원은 6월 8일부터 6월 26일 사이에 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3. 멸강나방 성충의 발생 시기나 밀도를 조사하였으나, 2008년, 2009년 모두 전혀 유인되지 않았으나 멸강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는 지속적으로 관찰되었으며, 각자원별로 피해주율을 살펴보면, 조, 수수, 기장 순으로나타났다. 4. 2008년, 2009년 모두 멸강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주율은 조, 수수, 기장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2008년 조자원에 대한 피해주율은 11.25~35.0%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였고, 수수와 기장의 피해주율은 각각 3.8~26.3%, 7.5~22.5%의 변이를 보였다. 2009년 각 자원별로 평균 피해주율은 조 자원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조는 2.5~36.3%, 수수는 0~25.0%, 기장은 0~21.3% 순으로 나타났다 5. 잡곡포장에서의 노린재 발생은2008년 풀색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3종류가 발생하였으며, 조와 기장 자원에서 풀색노린재의 발생 밀도가 가장 높았고, 2009년은 4종 (풀색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톱다리노린재)의 노린재가 발생하였고 조와 기장 자원은 풀색노린재와 톱다리노린재가 우점종 이었으며 알락수염노린재의 발생밀도는 낮게 나타났다. 수수 자원은 썩덩나무노린재와 톱다리노린재가 우점종 이었으며 알락수염노린재와 풀색 노린재는 낮은 밀도를 나타내었다.

파종시기가 톨 페스큐 생육특성 및 종자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eding Time on Growth Characteristics and Seed Production of Tall Fescue)

  • 이기원;최기준;김기용;지희정;박형수;이동기;이상훈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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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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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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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국내에서 육성한 톨 페스큐 신품종 푸르미의 종자증식 기술개발과 종자생산성 및 채종짚의 사료가치 평가를 통해 종자생산 기술체계를 확립하고자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시험포장에서 파종시기별 종자생산성을 조사하였다. 파종시기에 따른 출수기의 차이는 약 2~3일정도 차이를 보였으며 종자수량의 결정에 중요한 요소인 단위면적당 이삭수는 9월 17일 파종이 692본/$m^2$로서 가장 많았고 이보다 10일 빠르거나 늦은 경우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채종 종자의 천립중도 2 g 내외로 발아율도 80~83%로 처리구간의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채종 종자수량의 수량성은 파종시기가 9월 17일 경우 1,711 kg/ha로 가장 많았으며 파종시기가 이보다 10일 빠르거나 늦은 경우 생산된 종자의 수량은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생초 수량과 건물 수량은 파종시기가 9월 17일 파종시 각각 63,556 kg/ha, 16,926 kg/ha로서 가장 많았으며 파종시기가 10일 간격씩 늦어질수록 건물수량도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채종짚의 사료가치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잔대 종자(種子) 발육(發育) 및 발아(發芽) 특성(特性) (Studies on the Seed Development and Germination of Adenophora triphylla DC)

  • 김선;박문수;박호기;장영선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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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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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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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本) 연구(硏究)는 잔대(沙蔘) 종자(種子)의 특성(特性)을 조사(調査)하고 아울러 1993년에 채종(採種)한 종자(種子)를 재료(材料)로 하여 저온습윤(低溫濕潤), 고온(高溫) 및 Gibberellin 처리(處理)를 한 후 발아기간중(發芽期間中)의 명(明) 암조건(暗條件)과 발아온도(發芽溫度)을 구명(究明)하여 잔대종자(種字)의 발아율(發芽率) 향상(向上)을 위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활용코자 수행(遂行)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종자(種子)의 종피(種皮)는 개화후(開花後) 30일에는 하얀색으로, 누르면 물렁거리는 상태(狀態)이었으나 40일경 부터는 종자(種子)가 갈색(褐色)을 띠면서 딱딱하였다. 2. 종자(種子)의 1,000입중(粒重)은 개화후(開花後) 40일에는 247mg이었으나 개화후(開花後) 50일에는 268mg으로 최대치에 달했으며 개화후(開花後) 60일에는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었다. 3. 종자(種子) 발아율(發芽率)은 무처리(無處理) 40%에 비(比)하여 $0^{\circ}C$의 저온(低溫)에 7일간 습윤처리(濕潤處理)하였을때 88.3%, Gibberellin 100ppm 24시간 침윤처리(浸潤處理)하였을때 96.7%로 발아가 가장 양호(良好)하였다. 4. 잔대 종자(種子)는 암조건(暗條件)에서는 전혀 발아(發芽)되지 않고 명조건(明條件)에서 발아(發芽)가 잘 되었으나 Gibberellin 100ppm에 침지처리(浸漬處理)하면 암조건(暗條件)에서도 80% 발아(發芽)되었다. 5. 잔대 발아온도(發芽溫度)은 $25^{\circ}C$ 내외(內外)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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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름과(科)(Amaranthus sp.) 식물(植物)의 재배종(栽培種)과 야생종간(野生種間)의 생리학적(生理學的) 특성비교(特性比較) (A Comparative Study on Physiological Characters Between the Cultivar and Wild Plant in Amaranthus sp.)

  • 정장희;최관삼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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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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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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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최근(最近) 이삭비름(Grain Amaranthus) 종(種)으로 알려진 재배종(栽培種) A. hypochondriacus 종(種) 및 A. cruenthus 종(種)과 야생종(野生種)인 A.retroflexus 종간(種間)의 생장곡선(生長曲線), 생산성(生産性), 개화습성(開花習性), 발모특성(發茅特性) 등(等)을 비교검토(比較檢討)하였다. 남미지역(南美地域)에서의 재배종(栽培種)인 A. hypochondriacus 종(種)은 모둔 면(面)에서 가장 왕성(旺盛)한 생육(生育)을 보여 우리나라에서의 재배(栽培)가 가능(可能)한 작물(作物)임을 알아내었다. 한편 종자(種子)의 등숙과정(登熟過程)에 따른 발모력형성(發茅力形成)과 휴안유유도(休眼誘誘導)의 과정(過程)을 경시적(經詩的)으로 조사(調査)해 본 결과(結果) 재배종(栽培種)과 야생종간(野生種間)에는 커다란 차이(差異)가 있음을 알아내었다. 백색종피(白色種皮)의 재배종(栽培種) A. hypchondriacus 종(種)은 높은 발모력형성능(發茅力形成能)만 보일 뿐 휴안(休眼)이 전혀 유도(誘導)되지 않았는데 비하여 흑색종피(黑色種皮)의 야생종(野生種) A. retroflexus 종(種)은 강한 휴면이 유도되어 등숙과정에는 전혀 발모(發茅)하지 않았다. 이들 재배종(栽培種)과 야생종간(野生種間)의 휴안유도(休眼誘導)의 차이는 등숙과정중(登熟過程中)의 친식물(親植物)이 갖는 광감수성(光感受性)의 차이(差異)에 기인(起因)하는 것으로써 형성(形成)된 종자내(種子內) 피토크롬 색소계의 존재양상(存在樣相)이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이들 종자내(種子內)의 피토크롬 색소계가 다르게 존재(存在)할 수 있는 것은 재배종(栽培種)의 흰색종피가 야생종(野生種)의 검은 종피보다 광 스펙트럼 흡수에 있어서 보다 적게 흡수할 뿐만이 아니라, 야생종인 흑색종피는 700nm이상의 근적외광역의 광을 선택적으로 많이 흡수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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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미벼의 발아 특성 및 기계이앙 육묘시 적정 파종량 (Studies on Seed Germination Characteristics of Rice Cultivar ‘Danmi’ and Its Optimum Seeding Rates for Seedling Raising in Machine Transplanting)

  • 김상열;오성환;이종희;정국현;조준현;이지윤;박성태;송유천;여운상;김정일;서우덕;강항원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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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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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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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천립중이 가벼워 수량은 낮으나 sucrose와 glucose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아 환자의 이유식 등의 사용을 목적으로 개발된 단미 벼 종자의 발아 및 출아특성과 기계이앙 상자육묘시 적정 파종량을 구명하기 위한 시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단미의 비중별 분포비율은 1.0이하로 가벼운 종자가 97.4%로 대부분이었고 1.12이상인 충실한 종자비율은 2.0% 이하로 낮았다. 반면 일미벼는 단미와 달리 1.12이상 충실한 종자의 비율이 82.3%로 가장 높았고 1.0이하의 충실하지 못한 종자의 비율은 6.4%로 낮았다. 2. 비중별 발아율은 단미의 경우 88-91%로 비중에 관계없이 비슷하였으나 일미벼의 발아율은 단미와 달리 1.0이하는 24%, 1.0~1.12는 61~66%, 1.12이상은 93%로 종자 비중이 무거울수록 발아율이 높았다. 3. 발아속도도 단미 및 일미벼 모두 발아율과 비슷한 경향을 나타냈으나 비중이 1.12이상일 경우 일미벼의 발아속도는 단미보다 빨랐다. 4. 육묘를 위한 단미의 침종기간은 침종온도에 관계없이 일미벼보다 2~4일 더 길었다. 5. 단미는 일미벼에 비해 정상모의 비율이 낮고 비정상모의 비율이 높았는데 비정상모중에서 출아불량이 4.9%, 출아후 shoot의 생육정지는 4.7%, 출아후 생육불량모는 5.3%로 높았다. 6. 기계이앙 육묘시 단미의 적정 파종량은 관행 일미벼 어린모 및 중묘의 상자당 성묘개체수를 기준으로 볼때 관행과 같이 어린모는 220g, 중묘는 130g이었고 부피로는 육묘일수에 관계없이 관행 일미벼의 1.5배량이었다.

다결정 실리콘 태양전지 제조를 위한 비정절 실리콘의 알루미늄 유도 결정화 공정 및 결정특성 연구 (Investigation of aluminum-induced crystallization of amorphous silicon and crystal properties of the silicon film for polycrystalline silicon solar cell fabrication)

  • 정혜정;이종호;부성재
    • 한국결정성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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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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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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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다결정 실리콘 태양전지 응용을 위한 다결정 실리콘 씨앗층의 제조와 그의 특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다결정 실리콘 씨앗층은 glass/Al/$Al_2O_3$/a-Si 구조를 이용하여 aluminum-induced layer exchange(ALILE) 고정으로 제조하였으며, 자연산화막부터 50 nm까지 다양한 크기로 $Al_2O_3$ 막두께를 변화시켜 알루미늄 유도 결정화 공정에서 막의 두께가 결정화 특성 및 결정결함, 결정크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ALILE 공정으로 생성된 다결정 실리콘막의 결함은 $Al_2O_3$ 막의 두께가 증가할수록 함께 증가한 반면, 결정화 정도와 결정입자의 크기는 $Al_2O_3$막의 두께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16 nm 두께 이하의 앓은 $Al_2O_3$ 막의 구조에서 평균 약 $10\;{\mu}m$ 크기의 sub-grain 결정립을 얻었으며, 결정성은 <111> 방향의 우선 배향성 특성을 보였다.

종간교잡 유래 중생 다수성 벼 품종 "화원 2호" (A New Rice Variety Developed from an Interspecific Cross, "Hwaweon 2")

  • 안상낙;송미희;김동민;오창식;강주원;박인규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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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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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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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화원2호"는 종간교잡을 통해 화성벼의 근동질계통을 육성하고자 '97년 화성벼와 O. rufipogon을 교배하고, 계속적인 여교배와 MAS를 병행 실시하여 CR121-1-1 계통을 선발하였다. 생산력검정 시험 결과 조사된 형질 중 천립중, 출수기, 간장, 수당립수 등에서 화성벼와 차이를 보이는 화성벼 근동질계통으로, 품종보호원 출원 조건에 부합하여 "화원2호"로 명명하고 품종보호원을 출원하였다. 화원 2호는 중간모본 혹은 분자연구를 위한 재료로서도 유용할 것이다. 1. 출수기는 보통기재배에서 8월 16일로 "화성벼보다 6일 정도 늦은 중만생종 품종이다. 2. 천립중은 24.4 g으로 "화성벼"보다 1.9 g 정도 증가하였으며 간장, 수당립수 등에서도 화성벼와 차이를 보였다. 3. 흰잎마름병에는 이병성이며, 줄무늬잎마름병에는 저항성이다. 5. 도정 특성, 아밀로스 함량은 화성벼와 비슷한 수준이다. 6. "화원 2호"의 정조수량은 '05~'06년 2개년간 실시한 생산력검정 시험에서 평균 7.68 MT/ha로 "화성벼" 대비 114% 수준이었다.

종간교잡 유래 중생 고품질 벼 품종 "화원 1호" (A New Medium-maturity Rice Cultivar Developed from an Interspecific Cross, "Hwaweon 1")

  • 안상낙;구홍광;김동민;오창식;강주원;김봉학;오지민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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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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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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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화원1호"는 종간교잡을 통해 화성벼의 근동질계통을 육성하고자 '97년 화성벼와 O. rufipogon을 교배하고, 계속적인 여교배와 MAS(Marker aided selection)를 병행 실시하여 CR101-1-1 계통을 선발하였다. 생산력검정 시험 결과 조사된 형질 중 천립중을 제외한 기타 형질에서는 화성벼와 유사한 근동질계통이었으며, 품종보호원 출원 조건에 부합하여 "화원1호"로 명명하고 품종보호원을 출원하였다. 1. 출수기는 보통기재배에서 8월 10일로 "화성벼와 동일한 중생종 품종이다. 2. 천립중은 23.4 g으로 "화성벼"보다 무겁다. 3. 흰잎마름병에는 이병성이며, 줄무늬잎마름병에는 저항성이다. 5. 도정 특성, 아밀로스 함량은 화성벼와 비슷한 수준이다. 6. "화원 1호"의 정조수량은 '05~'06년 2개년간 실시한 생산력검정 시험에서 평균 7.43 MT/ha로 "화성벼" 대비 110% 수준이었다.

제주지방에서 쌀보리와 맥주보리의 청예 및 종실 겸용재배 연구 (Effects of Green Chopping on Grain Yield of Naked and Malting Barleys in Cheju)

  • 강영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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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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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8-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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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제주지방에 있어서 쌀보리와 맥주보리의 청초 및 종실 겸용재배에 알맞은 파종기, 파종량, 시비량, 청초이용기간 등을 밝히고자 쌀보리(새쌀보리)와 맥주보리(두산 22호)를 공시하여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새쌀보리는 파종기, 파종량, 시비량, 청예시기에 관계없이 청예후 100% 생존하였으나 조파한 두산 22호는 증파, 증비할수록 1~2월에 예취시 청예후 생존율이 떨어졌다. 2. 두 품종 모두 조파할수록, 청예종기가 늦을수록 청초수량이 많았다. 증파, 증비함에 따라 청초수량이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3. 건초의 조회분 및 조지방은 파종량, 시비량, 청예시기 등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조단백질은 증비할수록 증가되었고 청예시기가 늦을수록 감소되었다. 가용생무질소물은 층예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증가하였고 증비에 의해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4. 조파할수록 일찍 출수 및 성숙되었다. 청예에 의한 출수지연이 새쌀보리에서느 적었으나 두산 22호에서는 매우 컸었고 조파할수록, 정예종기가 늦을수록 정예에 의한 출수지연이 컸었다. 증비에 의해 두산 22호의 성숙기가 3~5일 지연되었다. 5. 새쌀보리에서 보다 두산 22호에서 청예에 의한 간장단축이 컸었고 두 품종 모두 청예종기가 늦을수록 간장이 작아졌다. 6. m$^2$당 수수 및 수당입수가 새쌀보리에서는 청예에 의하여 감소되지 않았지만 두산 22호에서는 청예종기가 늦어질 경우 감소되었다. 7. 두 품종 모두 청예종기가 늦어짐에 따라 종실수량이 감소되었으나 새쌀보리에서는 청예종기가 2월 27일이어도 6~11%의 감수에 그치었다. 두산 22호에서는 12월 28일 이후 예취에 의하여 종실수량이 6~66% 감소되었다. 청예후 종실수량은 파종량과 시비량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8. 제주지방에서 쌀보리와 맥주보리를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파종하여 10월 하순부터 2월 중순(맥주보리 12월 하순)까지 방목에 이용하여도 적절히 관리할 경우 관행재배와 비슷한 종실수량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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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에서 파종시기가 춘파 귀리의 생육특성과 사료작물 종자생산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eding Date on Agronomic Traits and Forage Crop Seed Production of Spring Oat (Avena sativa L.) in Gyeongbuk Area)

  • 박정현;최광원;정기웅;조익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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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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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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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경북 지역에서 수요가 높은 사료작물 중 춘파 귀리(Avena sativa L., cv. High Speed)의 안정적인 종자생산을 위하여 2015년과 2016년 2년간 파종 시기별(2월 말일, 3월 10일, 20일)로 파종(130 kg/ha) 하였을 때 귀리의 생육 특성, 종자 생산성 및 사료가치를 조사하였다. 출수기, 개화기 및 성숙기는, 매년 2월 말일 파종구와 3월 10일 파종구가 1~2일 차이로 거의 비슷하였다. 2월 말일 파종의 경우, 귀리의 초장이 타 파종구 대비 유의적으로 길었고 (p<0.05) 수장(穗長)은 2016년 최대 1cm 유의적으로 길었으며 단위 면적($m^2$)당 수수(穗數)도 2015년 유의적으로 가장 많았다($416.7ea/m^2$). 이상, 파종 시기별 춘파 귀리는 2월 말 파종이 초장, 간장, 수장 및 단위 면적($m^2$)당 수수 등에서 비교적 양호한 생육을 보였다. 1수립수(穗粒數)는, 2월 말일 파종구가 2016년 및 두 해 평균 각각 56.3 및 63.3개로 유의적으로 많았다(p<0.05). 1수립중(穗粒重)도, 2월 말일 파종구가 2016년 및 두 해 평균 각각 1.72 및 2.00 g/spike로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종실 수량의 경우, 2월 말일 파종구에서 3월 10, 20일 파종구 보다 높은 수준이었으며 두 해 평균 가장 높은 종자 생산성(6,243 kg/ha)을 보였다(p<0.05). 조단백질, 조지방, 조섬유, ADF, NDF 및 TDN 함량에서 파종기와 무관하게 귀리의 사료가치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며 이상의 결과로 볼 때, 경북 경주지역에서 춘파 귀리의 적절한 파종 시기는, 종자 생산성 면에서 2월 말일이 효과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