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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조직화 전략의 중간 결과평가: 경남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3년 경험 (The Mid-Term Outcome Evaluation of Community Organization: Three-year Experience of Health Plus Happiness Plus Projects in Gyeongsangnam-Do)

  • 김장락;정백근;박기수;강윤식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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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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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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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증진사업으로서 지역사회 조직화 전략인 경상남도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4년차 지역에서 건강행태를 중심으로 사업을 평가하고자 수행하였다.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은 건강불평등 완화를 목적으로 표준화사망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17개 읍(면, 동)에서 2010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15-20명으로 구성된 건강위원회가 보건소와 자문교수의 도움을 받아 우선순위 건강문제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세부 사업 실행을 주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 17개 읍(면, 동) 지역에서는 사업 시작연도인 2010년에, 이 중 6개 지역에서는 사업 4년차인 2013년에도 계통적 표본추출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가구당 생월일이 가장 빠른 한 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건강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실제 조사율은 2010년 73.9%(범위 45.9-93.2%), 2013년 75.9%(64.5-89.5%)였다. 최종 조사대상자는 2010년 1,320명(지역별 220명), 2013년 1,200명(지역별 200명)이었다. 조사는 2010년과 2013년의 8-10월 사이에 면, 동 지역별로 이루어졌다. 전체 대상자 및 6개 지역 각각에서 주요 건강행태 결과 변수인 남자의 흡연율, 일주일에 5일 이상 걷기 실천율, 2년 내 건강검진율, 40세 이상의 2년 내 위암검진율, 지역사회 행사 참여율, 그리고 인지된 통제력 설문으로 측정된 개인 및 지역사회 수준의 임파워먼트 점수[14]에 대해 2010년과 2013년을 비교하였다. 남자 흡연율은 전체 대상자에서 2010년 47.7%, 2013년 47.4%로 비슷하였다. 일주일에 5일 이상 걷기 실천율은 전체 대상자에서 2010년 46.2%, 2013년 35.6%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최근 2년 내 건강검진율은 전체 대상자에서 2010년 57.7%, 2013년 63.6%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40세 이상에서 최근 2년 내 위암 검진율은 전체 대상자에서 2010년 49.3%, 2013년 55.0%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개인수준의 임파워먼트 평균점수는 전체 대상자에서 2010년 7.3, 2013년 7.0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지역사회수준의 임파워먼트 평균점수는 전체 대상자에서 2010년 12.6, 2013년 14.0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3년간의 지역사회조직화 전략은 지역주민의 흡연율 감소나 걷기 실천율의 증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나, 암검진을 포함한 건강 검진율의 향상에는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신뢰성 있는 결론을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ADHD) 아동의 진단도구로서 부모용 행동 평가지의 타당도 연구 - 한국아동인성검사와 아동 ${\cdot}$ 청소년 행동평가척도를 중심으로 - (A VALIDITY STUDY OF PARENT BEHAVIORAL RATING SCALES AS DIAGNOSTIC TOOLS OF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 김지혜;소유경;정유숙;이임순;홍성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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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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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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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는 현재 주의력-결핍 및 과잉운동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이하 ADHD)의 주요한 평가척도 중의 하나로서 이용되고 있는 한국아동인성검사(Korean Personality Inventory for Children, K-PIC)와 아동 ${\cdot}$ 청소년 행동평가척도(Korean Child Behavior Checklist KCBCL)의 임상적 타당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피검자들은 ADHD의 하위 유형 중 주의력-결핍 우세형(ADHD-I)으로 진단된 환아 11명과 과잉 행동-충동 우세형 및 복합형(ADHD-H)로 진단된 환아 23명, 우울, 불안 등 정서적 문제로 진단(신경증 집단;N) 받은 정신과 외래 환아 16명, 정상아동 15명 등 총 65명이었다. 먼저 각 집단별로 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각각 행동 평정 척도의 변별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판별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집단들의 K-PIC와 K-CBCL 결과들에 대한 전체(omnibus) F-검증 결과, K-PIC의 과잉행동(HPR) 척도와 K-CBCL의 주의집중문제(Attention Problems, 이하 AP) 척도들은 분산분석결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사후검증 결과, ADHD-I 집단과 ADHD-H 집단 그리고 신경증 집단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반면, 그 세 집단은 모두 정상집단과 .05 유의도 수준 하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K-PIC의 과잉행동(HPR) 척도와 K-CBCL의 주의집중문제(Attention Problems) 척도의 경우, 기본적으로 임상군과 정상군을 구별하는데는 유용하지만 임상군내에서의 세부 진단을 위해 사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음을 시사해준다. 또한 본 연구 결과 상대적으로 HPR 척도는 ADHD-H type을 감별하는 데 더 유용한 반면, K-CBCL의 AP 척도는 ADHD-I type을 감별하는 데 더 큰 강점을 갖는 것으로 보이나, HPR척도와 AP 척도 중 어느 하나만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병행하여 사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cut-off score 면에서 두 척도 중 어느 하나에서 T 점수 65점 이상 상승할 때 ADHD로 진단내리는 경우, 가장 효과적으로 정분류율(true positive rate;sensitivity)과 정배제율(true negative rate;specificity)을 조화시킬 수 있는 결정규칙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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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inacea 추출물이 단구와 단구유래 수지상세포의 유전자발현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Echinacea Extract on the Gene Expression of Monocytes and Monocyte-derived Dendritic Cells)

  • 박준은;김성환;최강덕;함대현;서종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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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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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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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Echinacea는 면역증강제로 이미 사용되고 있는 재래 식물로서 최근에 Echinacea의 추출물로 단구를 중심으로 면역세포들에 의한 면역증강효과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단구와 수지상세포에서 Echinacea에 의해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되는 면역관련 유전자들을 cDNA microarray chip을 사용하여 선별하고 이들을 토대로 Echinacea의 면역증강 효과에 대한 연구를 할 때 기초 자료가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실험 1과 2는 3명의 공여자의 말초혈 단구로 실험하였는데 실험 1은 단구에 최종 농도가 $50{\mu}g/mL$ 되게 Echinacea를 첨가하여 1일간 배양하였고, 실험 2는 실험 1의 대조군으로서 Echinacea를 첨가하지 않고 배양하였다. 실험 3과 4는 2명의 공여자의 단구로 실험하였는데 실험 3은 GM-CSF와 IL-4를 첨가하여 5일간 배양시켜 수지상세포로 분화시킨 뒤 Echinacea를 첨가하여 1일간 더 배양시켰고, 실험 4는 실험 3의 대조군으로서 수지상세포로 분화시킨 뒤 Echinacea를 첨가하지 않고 1 일간 더 배양하였다. Echinacea에 의한 단구와 수지상세포의 유전자발현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cDNA microarray chip을 이용하여 대조군에 대한 실험군의 각 유전자의 발현비를 구하였다. Echinacea를 첨가하지 않은 단구(실험 2의 단구)에 대한 Echinacea를 첨가한 단구(실험 1의 단구)의 각 유전자들의 발현 비를 구하였고, Echinacea를 첨가하지 않은 수지상세포(실험 4의 수지상세포)에 대한 Echinacea를 첨가한 수지상세포(실험 3의 수지상세포)의 각 유전자들의 발현비를 구하였다. 여기서 실험 1과 2에서는 세 공여자의 단구에서 나온 유전자 발현비의 결과를, 실험 3과 4에서는 두 공여자의 수지상세포에서 나온 유전자 발현비의 결과를 평균하여 그 발현비가 2.5 이상 되는 것을 의미있게 발현된 유전자로 보았다. 결 과 : Echinacea를 첨가하지 않은 단구를 대조군으로 하여 Echinacea를 첨가한 단구의 유전자 발현비가 2.5 이상으로 증가한 것들 중 면역과 관계된 유전자들은 17개였다. Echinacea를 첨가하지 않은 수지상세포를 대조군으로 하여 Echinacea를 첨가한 수지상세포의 유전자 발현비가 2.5 이상으로 증가한 것들 중 면역과 관계된 유전자들은 24개였고, 실험에 사용한 수지상세포들은 모두 미성숙 수지상세포의 특징적인 표면항원들을 가지고 있음을 유세포 분석으로 확인하였다. Echinacea가 단구와 수지상세포 둘 다에서 의미있게 유전자발현비가 증가된 것들이 7개 있었는데, 이들은 CD44, IFI 30, MRC 1, CCR 7, CLK 2, syntenin, cytochrome C oxidase subunit VIII 등의 유전자들이었다. 특히 발현비가 3.5 이상으로 높은 유전자들을 그 발현비 순으로 나열하면 단구에서는 IFI 30, CLK 2, syntenin, superoxide dismutase 2 등 4개의 유전자들이 있었고, 수지상세포에서는 somatomedin A, methyl-CpG binding domain protein 3, IFI 30, small inducible cytokine subfamily A(Cys-Cys), member 22, ubiquitin-conjugating enzyme E2L 6, hexosaminidase B, nuclear factor of kappa light polypeptide gene enhancer in B-cells inhibitor epsilon, CCR 7 등 8개의 유전자들이 있었다. 결 론 : 본 연구는 Echinacea가 $CD14^+$ 단구 및 수지상세포에서 발현을 증가시키는 면역관련 유전자들을 cDNA microarray chip을 이용하여 검색하였고, 향후 이 유전자들을 기초로 정량적이고 기능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청소년에서 우울 및 불안 증상과 수면 곤란의 성별에 따른 차별적 관련성 (Differential Relations of Depression, Anxiety and Sleep Disturbances by Gender in Young Adolescents)

  • 김은진;강수경;문명성;임세원;오강섭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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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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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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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목적 청소년에서 성별에 따른 불안, 우울과 수면 장애의 유병율을 조사하고 우울, 불안과 수면 곤란의 관련성을 성별에 따라 분석하고자 한다. 방 법 서울시 마포구 내 7개 중학교의 1학년 학생 1,422명을 대상으로 자가 보고 질문지인 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CDI), Beck Anxiety Inventory(BAI),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PSQI)를 실시하였다. CDI, BAI, 그리고 PSQI는 각각 다음과 같이 분류되었다 : $\leq$21, 22-25, 26-28, 그리고 $\geq$29 ; $\leq$21, 22-26, 27-31, 그리고 $\geq$32 ; $\geq$5, <5. 각각의 cut-off 점수는 CDI 22, BAI 22 그리고 PSQI는 5점 이었다. 두 군간 연속 변수 비교에는 독립 t-검정, 비 연속변수 비교에는 $\chi^2$-검정, 불안과 우울 증상이 수면 곤란에 미치는 영향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결 과 여학생에서 평균 CDI 점수($12.52{\pm}8.32$ vs. $10.39{\pm}7.52$ ; p=0.003), BAI($7.77{\pm}7.9$ vs. $9.84{\pm}9.044$ ; p<0.001) 그리고 PSQI($4.57{\pm}2.67$ vs. $3.64{\pm}2.30$ ; p=0.013)는 남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성별, 과거 정신과 치료력을 통제한 후, 매우 높은 수준의 우울과 불안 상태에서 남학생이 수면 곤란을 경험할 위험도가 여학생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CDI aOR, 14.66 ; 95% CI, 4.17-51.53, BAI aOR, 32.99 ; 95% CI, 4.26-255.39). 결 론 이 연구 결과는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에서 우울과 불안의 정도가 심각할 때 수면 곤란을 경험할 위험이 더욱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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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아동 평가척도의 교사 평가판에 대한 신뢰도 및 타당도 연구 (The Study of Reliability and Validity of Attention Deficit Disorder Evaluation Scale-School Version(ADDES-SV))

  • 배진우;정성덕;이종범;박형배;김진성;송창진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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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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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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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저자는 1989년 McCarney(1989)에 의해 개발되어 신뢰도와 타당도가 입증된 주의력 결핍 장애 평가척도-교사판(ADDES-SV)의 한국형을 개발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고, 한국실정에서 ADHD 환자를 선별할수 있는 평가용 도구로 적합한지 여부와 ADHD를 연구할 도구로 사용 할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1996년 10-11월사이에 대상은 대구, 경북에 소재한 4개 초등학교 2학년 아동 263명과 1996년 6-10월사이에 ADHD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진단은 DSM-IV의 기준에 근거 하였다. 문항번역은 2명의 신경정신과 전문의와 1명의 사회 사업가와 1명의 아동 심리학자에 의해 이루어졌다. 검사-재검사 신뢰 검증에서 신뢰도 계수는 주의산만 계수 0.88, 충동성 계수 0.80, 과잉운동 계수 0.83, 전체점수 0.83이었고(p<0.05), 내적 일관성에 대한 신뢰도 검증에서 Cronbach의 ${\alpha}$값은 주의산만, 충동성, 과잉운동 소척도에서 각각, 0.98, 0.87, 0.96 (p<0.05)이었고, 반분신뢰도 계수는 주의산만 소척도에서 part 1: 0.96(p<0.05), part 2: 0.95(p<0.05), 충동성 소척도에서 part 1: 0.95(p<0.05), part 2: 0.93(p<0.05), 과잉 운동 소척도에서 part 1: 0.92(p<0.05), part 2: 0.94(p<0.05)이었다. 각 소척도간의 상관은 주의산만 소척도와 충동성 소척도와의 상관계수는0.87(p<0.05), 충동성 소척도와 과잉운동 소척도와의 상관계수는 0.95(p<0.05), 주의산만 소척도와 과잉운동 소척도와의 상관계수는 0.88(p<0.05)로 각 소척도간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검사자간 신뢰도는 주의산만 소척도 0.92, 충동성 소척도 0.87, 과잉운동 소척도 0.89, 전체점수 0.89였다. 본 교실에서 한국형을 개발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입증한 CAP척도와의 공존 타당도 검사에서는 환자군에서 0.85, 대조군에서 0.79의 상관관계를 얻었다. ADHD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간의 감별 타당도 검증에서 모두 유의하게 환자군이 높은 점수를 보였다. 판별력 검증에는 정상대조군은 100%에서 정상으로, 환자군은 89.2%에서 환자군으로 판별되어 전체 판별력이 94.6%로 나타났으며, Cmax공식을 적용했을 때 89.2%의 판별력의 개선율을 보였다. 따라서, ADDES-SV척도는 한국인의 ADHD를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서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ADHD에 대한 선별검사 및 역학 조사 연구에 유용한 도구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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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漫性) 위장장애증상(胃腸障碍症狀)을 가진 농촌주민(農村住民)들의 위내시경(胃內視鏡) 검사소견(檢査所見) (Gastroscopic Findings of Rural Residents with Symptoms of Chronic Gastrointestinal Disorder)

  • 박정한;천병열;이동구;최용환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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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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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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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농촌주민들 가운데 만성 상부위장장애증상을 가진 사람들이 어떤 위장질환을 갖고 있는지를 조사하고 그 관리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1984년 7월${\sim}8$월에 성주와 영천군의 전 주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6개월이상 상부위장장애증상으로 고통을 받으면서도 의사의 진단을 받아본 적이 없으며 본 조사에 응한 20세이상의 남자 106명, 여자 108명, 합계 214명을 대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였다. 대상자의 16.8%가 위궤양, 15.4%가 십이지장궤양, 14.0%가 위염, 그리고 3.7%가 위암이었으며 내시경 검사상 아무런 병소부위가 발견되지 않았던 경우가 52.3%나 되었다. 위궤양은 남자가 26.4%로 여자의 7.4%보다 많았으며(p<0.01) 십이지장궤양도 남자가 20.8%로 여자의 10.2%보다 많았다(p<0.01). 남자의 7.5%가 위암이었으며 여자들 가운데는 한 명도 없었으며 60대에서 가장 높은 유병율을 보였다. 위장장애증상이 있음에도 내시경검사상 아무런 병소부위가 없는 사람이 남자는 35.9%인데 비해 여자는 68.5%였다. 위장장애증상과 내시경소견 사이에는 특별한 연관성이 없었다. 본 조사에서 위궤양이 십이지장궤양보다 더 많은 것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식생활 및 사회생활관경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위암은 조기발견이 치료에 가장 중요하나 증상이 있어도 진찰을 받지않는 사람이 많은 것은 농촌주민들의 암에 대한 인식부족과 의료기관이용의 어려움등에 기인된 것으로 생각되므로 집단검진과 같은 위암조기발견을 위한 국가적시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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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부 탈장에서의 초음파 조영술 (Ultrasonographic Evaluation in Patients with Inguinal Hernia)

  • 권오경;정진향;박진영;장수일
    • Advances in pediatr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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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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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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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초음파 검사는 수술 전 탈장 진단을 위한 안전하고 간편한 진단방법으로 본 연구에서는 서혜부 탈장의 진단 시 초음파 검사의 정확도와 잠복 탈장에 대한 초음파의 진단적 의의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1999년 3월부터 2000년 1월까지 경북대학교 일반외과학 교실에서 이학적 검사상 서혜부 탈장이 의심되어 술 전 확인을 위해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 82명의 남아 (편측성 70예, 양측성 12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서혜부 탈장 확진을 위한 초음파 검사의 진단 기준은 1)장관 탈장, 2)교통성 음낭수종, 3)초상돌기 확장, 즉 내서혜륜 부위에서 초상돌기의 너비가 4 mm 이상되는 경우로 하였다. 서혜부 탈장의 임상적 증상이 있었던 94개서의 서혜부에 대한 초음파 검사 결과, 장관 탈장 31개 (33%), 교통성 음낭수종 18개 (19%), 초상돌기 확장 38개 (41%), 탈장이 없는 경우가 7개 (7%)였다. 임상적 증상이 없었던 70개소의 서혜부는 초음파 검사상 장관 탈장 4개 (6%), 5개 (7%), 교통성 음낭수종, 초상돌기 확장 11개 (16%), 탈장이 없는 경우가 50개 (70%) 였다. 편측성 탈장의 증상을 가진 환아 중 20예 (28%) 가 초음파 검사에서 이학적 검사상 발견되지 않은 반대측 탈장이 발견되었으며 이들 중 5 개 (7%)는 탈장 없는 것으로 진단되었다. 양측성 탈장을 가진 12예 중 2예가 초음파 검사상 편측성 탈장으로 진단되었다. 초음파 검사상 서혜부 탈장으로 진단된 모든 예에서 서혜부 탈정 교정수술을 시행하였다. 164개소의 서혜부 중 이학적 검사에 의해 137개가 정확하게 진단되었으며 27개가 오진이었으므로 이학적 검사의 정확도는 83.5%였다. 탈장 교정수술을 시행한 107개의 서혜부 중 초음파 검사상 탈장으로 정확하게 진단된 경우는 104개이고 오진된 경우는 3예로 초음파 검사의 정확도는 97.2% 였다. 초상돌기 확대의 경우는 탈장의 증상이 있었던 38개소 중 36개, 증상이 없었던 11개 중 10개로 잠복 탈장의 경우 초음파 진단의 민감도는 93.8%였다. 서혜부 탈장의 진단에 있어 초음파 검사는 비침습적이며 높은 정확도를 가진 진단 방법으로 이미 임상적 검사상 확진된 탈장의 경우 간과하고 지나갈 수 있는 반대측 서혜부 탈장의 진단에 유리하며 본 연구와 같이 내서혜륜의 정상 직경의 상한을 4 mm로 정하면 술 전에 잠복 탈장을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어 불필요한 반대측 탈장 교정 수술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서혜부 탈장이 의심되는 환아에 있어 상용 검사로 초음파 검사를 제안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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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식흡착 거동에 기초한 Na형 Faujasite 제올라이트 분리막의 프로필렌/프로페인 분리 거동 예측 연구 (Prediction of Propylene/Propane Separation Behavior of Na-type Faujasite Zeolite Membrane by Using Gravimetric Adsorption)

  • 황주연;민혜현;박유인;장종산;박용기;조철희;한문희
    • 멤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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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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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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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Na형 Faujasite 제올라이트 분리막의 프로필렌/프로페인 분리 거동을 예측하기 위하여 제올라이트 13X 입자의 프로필렌 및 프로페인 단일기체에 대한 중량식흡착 거동을 관찰하고자 하였다. 제올라이트 13X 입자의 프로필렌 및 프로페인에 대한 중량식흡착 거동은 자성부유평형저울(MSB)을 이용하여 323, 343, 363 K의 온도와 0.02-1 bar의 압력 범위에서 0.1 bar씩 증가시키면서 측정되었다. 그 결과, 온도가 증가할수록 프로필렌 및 프로페인의 흡착량은 감소하였으며, 프로필렌/프로페인의 흡착 선택도는 증가하였다. 또한 흡착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프로필렌과 프로페인의 확산계수는 증가하여 아레니우스 식을 따랐고, 프로필렌/프로페인 확산 선택도는 323 K에서 0.9753으로 최대값을 가졌다. 흡착 특성을 통해 분리막의 투과선택도를 계산하였고, Na형 Faujasite 제올라이트 분리막의 단일 기체 투과 특성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계산된 투과선택도와 측정된 투과선택도가 모두 323 K에서 최대값을 갖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중량식 흡착법으로 예측된 분리막의 프로필렌/프로페인 분리거동 예측이 합리적이며 또한 표면확산에 기반한 프로필렌/프로페인 분리용 제올라이트 분리막의 분리성능예측에 적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국고교생(韓國高校生)에 대(對)한 난청실태조사(難聽實態調査) (A Survey on the Hearing Disturbance of High School Students in Korea)

  • 이규식;김두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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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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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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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한국(韓國) 고교생(高校生)들에 대(對)한 청각장애아동(聽覺障碍兒童)들의 실태(實態)를 조사(調査)하기 위(爲)하여 경북도내(慶北道內)의 23개고등학교재학생중(個高等學校在學生中) 선별검사(選別檢査)를 받은 18,675명(名) (남(男) 10853명(名), 여(女) 7,832명(名))을 피검대상(被檢對象)으로 하여 청력측정기(聽力測定器) (Rion 제(製), AA-30-1형(型) 선별용(選別用) 청력측정기(聽力測定器)와 AS-105 형진단용(型診斷用) trio 청력측정기(聽力測定器))에 의(依)한 청력검사결과(聽力檢査結果) 다음과 같은 결론(結論)을 얻었으므로 이에 보고(報告)하는 바이다. 1) 양청이(良聽耳) 31dB 이상(以上)의 청력손실(聽力損失)을 가진 난청학생(難聽學生)의 출현율(出現率)은 0.41%(78명(명)), 40dB 이상(以上)의 청력손실(聽力損失)을 가진학생(學生)은 0.19%(36명(명))이고 경도이상(輕度以上)의 청력손실(聽力損失)을 가진 학생(學生)은 4.33% (801명(名)) 였다. 2) 청력손실별(聽力損失別) 출현율(出現率)은 경도(輕度) 3.92%(723명(名)), 경계선(境界線) 0.22%(42명(名)), 중등도(中等度) 0.14% (27명(名)), 고도(高度) 0.03%(7명(名)), 최고도(最高度) 0.02%(3명(名))였다. 3) 학년별(學年別) 난청학생(難聽學生)의 실태(實態) (양청이(良聽耳) 30dB 이상(以上))는 1학년(學年) 0.40%, 2학년(學年) 0.39%, 3학년(學年) 0.44% 이고 20dB 이상(以上)은 1학년(學年) 3.98%, 2학년(學年) 4.15% 3학년(學年) 5.06% 였다. 4) 연령별(年齡別) 출현율(出現率)은 15세(歲) 0.42%, 16세(歲) 0.38%, 17세(歲) 0.35%, 18세(歲) 0.46%,로 $0.34{\sim}0.46%$ 였고 경도이상(輕度以上)은 15세(歲) 3.21%, 16세(歲) 3.58%, 18세(歲) 4.75%, 19세(歲) 4.81%였다. 5) 난청이실태(難聽耳實態)는 31dB 이상(以上)의 청력손실(聽力損失)을 가진 난청이(難聽耳)는 1.59%(597이(耳))의 출현율(出現率)을 보였고, 20dB 이상(以上)은 9.28%(3,471이(耳))였으며 청력손실별(聽力損失別) 출현율(出現率)은 경도(輕度) 7.69%(2,874이(耳)), 경계선(境界線) 0.87%(324이(耳)), 중등도(中等度) 0.33%(126이(耳)), 고도(高度) 0.22%(84이(耳)), 최고도(最高度) 0.17%(63이(耳))였다 (전피검이(全被檢耳) 37,350이(耳)). 6) 학년별(學年別) 난청이실태(難聽耳實態)는 (31dB 이상(以上)) 1학년(學年) 2.44%(16,260이중(耳中) 282이(耳)), 2학년(學年) 1.60%(1308이중(耳中) 210이(耳)) 3학년(學年) 1.30% (8% 이중(耳中) 105이(耳))로 고학년(高學年)이 될수록 감소(減少)하였으나, 20dB 이상(以上)은 $0.05{\sim}10.33%$의 출현율(出現率)을 보였으며 3학년(學年)이 최고(最高), 2학년(學年)이 최저(最低)였다. 7) 연령별(年齡別) 난청이실태(難聽耳實態)는 (30dB 이상(以上)) 15세(歲)가 1.14%(4.75이중(耳中) 54이(耳))로 최저(最低) 18세(歲)가 1.83% (4,830이중(耳中) 90이(耳))로 최고(最高)를 보였고 경도(輕度) (20dB) 이상(以上)도 역시 15세(歲)가 7.58%로 최저(最低), 18세(歲)가 10.46%로 최고(最高)의 출현율(出現率)을 보여 연령(年齡)의 증가(增加)에 따라 난청이(難聽耳)의 출현율(出現率)도 증가(增加)되었다. 8) 정상청력학생(正常聽力學生)의 평균청력손실치(平均聽力損失値)는 (방음실(防音室)에서 측정(測定)) 500 Hz에 15.99dB, 1000Hz에 0.63dB, 2000 Hz에 5.16 dB, 4000 Hz에 10.13 dB 였다. 9) 지방학생(地方學生)과 도시학생(都市學生)의 난청실태(難聽實態)를 비교(比較)해 보면 경도이상(輕度以上)의 청력손실(聽力損失)을 가진 학생(學生)은 도시(都市)가 4.37%(2,357명중(名中) 193명(名))이고 지방(地方)이 4.93%(1,375명중(名中) 131명(名))로 지방학생(地方學生)이 난청자(難聽者)가 다소(多少)많았으며, 정상청력(正常聽力) 아동중(兒童中) 이질환(耳疾患)을 가진자(者)도 도시(都市)가 3.77%(89명(名)), 지방(地方)이 5.08%(70명(名))로 지방학생(地方學生)이 많았다. 10) 난청종류별(難聽種類別)로는 감음성난청(感音性難聽)은 지방(地方)이 0.36%, 도시(都市)가 0.43%로 도시(都市)쪽이 많은 경향(傾向)이었으나 전음성(傳音性)은 도시(都市) (3.95%)보다, 지방(地方) (4.57%)이 많은 경향(傾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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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rse association of improved adherence to dietary guidelines with metabolic syndrome: the Seoul Metabolic Syndrome Management program

  • Ham, Dongwoo;Cho, YoungYun;Park, Mi-Suk;Park, Yun-Sug;Kim, Sun-Young;Seol, Hye-Min;Park, Yoo Mi;Woo, Sunok;Joung, Hyojee;Lim, Do-Sun
    •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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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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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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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BACKGROUND/OBJECTIVES: The Seoul Metabolic Syndrome Management (SMESY) program is a 1-yr lifestyle modification program targeting metabolic syndrome (MetS) in Seoul resident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associations between adherence to dietary guidelines and MetS among the SMESY program participants. SUBJECTS/METHODS: Data of 54,385 participants aged 20-64 yrs who completed the SMESY program in 2015, had information on adherence to dietary guidelines, and were not medicated for diabetes, hypertension, or dyslipidemia were analyzed. Participants underwent MetS screening and completed a lifestyle questionnaire including adherence to 10 dietary guidelines before and after participation. Participants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the number of MetS risk factors at baseline (MetS group, ≥ 3; risk group, 1-2; healthy group, none). Adherence to dietary guidelines was determined from the number of "yes" responses regarding the fulfillment of each guideline on ≥ 5 days/week.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was used to evaluate associations between newly diagnosed MetS and changes in adherence to dietary guidelines. RESULTS: In the MetS group, MetS prevalence decreased after the SMESY program (men, -41.9%p; women, -48.7%p), and all risk factors were significantly improved (P < 0.0001). All groups exhibited improved adherence to all dietary guidelines after participation (P < 0.0001). In the MetS group with positively changed adherence scores, the MetS prevalence decreased by -44.1%p for men and -49.5%p for women, whereas the prevalence in those with negative changes decreased by -38.1%p for men and -48.6%p for women. In the risk group, those with positively changed adherence scores had significantly decreased odds ratios (ORs) for newly diagnosed MetS compared with those with negative changes (OR, 0.70; 95% confidence interval [CI], 0.61-0.80 for men; OR, 0.88; 95% CI, 0.79-0.99 for women). CONCLUSIONS: The SMESY program may effectively reduce the risk of MetS among adults with risk factors by improving adherence to dietary guidel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