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alient Fe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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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기반 평활화 유한요소법에 기반한 위상분야법을 이용한 준취성 및 취성 파괴 시뮬레이션 (Quasi-brittle and Brittle Fracture Simulation Using Phase-field Method based on Cell-based Smoothed Finite Element Method)

  • 이창계;;이정재
    • 한국전산구조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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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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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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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평활화 유한요소법(Smoothed finite element method)을 도입한 위상분야법(Phase-field method)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위상분야법은 최근 균열 개시 및 전파 해석에 많이 사용되는 기법으로 균열 표면을 추적하기 위한 추가적인 처리기법이 필요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위상분야법에서 복잡한 균열 전파를 포착하기 위해 높은 정확도의 변형률 에너지를 평활화 유한요소법을 도입하여 계산하였다. 평활화 유한요소법은 유한요소를 하위 셀로 나누고 각각의 하위 셀을 평활화 영역으로 재조립하여 변형률 에너지를 계산하게 된다. 또한 해석 시간 단축을 위하여 쿼드트리 요소망을 제안한 기법에 사용하였다. 수치 예제를 통하여 제안한 기법을 참조해 및 유한요소법과 비교하여 검증하였다.

종합사회복지관의 프로그램개발을 위한 정보수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 청소년복지 프로그램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 (Factors Influencing the Activities of Collecting Data for Program Development in the Social Welfare Centers)

  • 서인해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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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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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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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종합사회복지관의 프로그램 개발과정에 있어서 프로그램 개발자들의 정보수집정도 및 유형을 파악하고, 이러한 정보수집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 변인이 무엇인지를 밝히는 데 조사의 목적이 있다. 조사방법으로는 전국의 335개의 종합사죄복지관의 청소년(아동)부서의 프로그램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사회복지사를 응답자로 하여 우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의 주요한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기술분석결과에서 첫째, 현장에서 프로그램 개발활동이 활발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둘째, 복지관에서 프로그램 개발을 주로 나이와 기관의 근무경험이 부족한 직원들이 개발을 맡고 있다. 셋째, 개발자들이 비공식적인 정보보다는 공식적 정보들을 더 많이 수집하고 있다. 넷째, 개발자들이 프로그램 개발관련지식을 공식적 교육프로그램을 통해서 획득한 '공식적' 훈련보다는 '비공식적' 훈련으로 통해서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회귀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전체적인 정보수집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업무의 자율성, 업무의 부담감, 공식적 교육정도, 개방성 등이 중요한 변수로서 나타났다. 특히, '전체적인 정보수집활동'에서 중요하게 영양을 미치는 업무의 부담감의 변수는 흥미롭게도 '전체적인 정보수집활동'을 세부적으로 구분한 '공식적 정보수집활동'과 '비공식적 정보수집활동'으로 구분하여 살펴본 회귀분석결과에 유일하게 다르게 영양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주요 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및 실천적인 함의를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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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증강 현실 및 항공사진을 이용한 건물의 3차원 모델링 (Towards 3D Modeling of Buildings using Mobile Augmented Reality and Aerial Photographs)

  • 김세환;;장재식;이태희
    • 전자공학회논문지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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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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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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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에서는 모바일 증강 현실 시스템 및 항공사진을 이용하여 건물의 부분적 3D 모델을 생성하고, 이를 비디오 영상과 비교하여 사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된 시스템은 미리 생성된 모델을 사용하는 대신, 시스템 동작 중에 사용자 뷰와 항공 뷰를 결합하여 3D 모델을 생성한다. 우선 GPS의 위치에 따라 데이터베이스로부터 검색된 항공사진과, 피치를 추정하는 관성 센서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초기 자세를 계산한다. 그리고 그래프 컷을 이용하여 건물의 상단의 에지를 검출하고, 제안된 비용 함수를 최소화함으로써 하단의 에지와 모퉁이 위치를 찾는다.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자세를 추적하기 위해, 사용자가 관촬 중인 건물의 에지 및 벽면에서의 특이점을 이용하여 추적을 수행한다. 본 논문에서는 최소 자승 추정법과 언센티트 칼만 필터를 사용하여 카메라 자세 추정 방법을 구현하고 비교하였다. 또한 두 방법에 대하 속도와 정확도를 비교하고, Anywhere Augmentation 시나리오에 대한 중요한 기본 구성 요소들로서 실험결과의 유용성을 보였다.

전이학습 기반 다중 컨볼류션 신경망 레이어의 활성화 특징과 주성분 분석을 이용한 이미지 분류 방법 (Transfer Learning using Multiple ConvNet Layers Activation Features with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for Image Classification)

  • 바트후 ?바자브;주마벡 알리하노브;팡양;고승현;조근식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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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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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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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ConvNet)은 시각적 특징의 계층 구조를 분석하고 학습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심층 신경망이다. 첫 번째 신경망 모델인 Neocognitron은 80 년대에 처음 소개되었다. 당시 신경망은 대규모 데이터 집합과 계산 능력이 부족하여 학계와 산업계에서 널리 사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2012년 Krizhevsky는 ImageNet ILSVRC (Large Scale Visual Recognition Challenge) 에서 심층 신경망을 사용하여 시각적 인식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였고 그로 인해 신경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다시 불러 일으켰다. 이미지넷 첼린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미지 데이터와 병렬 컴퓨팅 하드웨어 (GPU)의 발전이 Krizhevsky의 승리의 주요 요인이었다. 그러므로 최근의 딥 컨볼루션 신경망의 성공을 병렬계산을 위한 GPU의 출현과 더불어 ImageNet과 같은 대규모 이미지 데이터의 가용성으로 정의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요소는 많은 도메인에서 병목 현상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의 도메인에서 ConvNet을 교육하기 위해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대규모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도 처음부터 ConvNet을 교육하려면 많은 자원과 시간이 소요된다. 이와 같은 문제점은 전이 학습을 사용하면 해결할 수 있다. 전이 학습은 지식을 원본 도메인에서 새 도메인으로 전이하는 방법이다. 전이학습에는 주요한 두 가지 케이스가 있다. 첫 번째는 고정된 특징점 추출기로서의 ConvNet이고, 두번째는 새 데이터에서 ConvNet을 fine-tuning 하는 것이다. 첫 번째 경우, 사전 훈련 된 ConvNet (예: ImageNet)을 사용하여 ConvNet을 통해 이미지의 피드포워드 활성화를 계산하고 특정 레이어에서 활성화 특징점을 추출한다. 두 번째 경우에는 새 데이터에서 ConvNet 분류기를 교체하고 재교육을 한 후에 사전 훈련된 네트워크의 가중치를 백프로퍼게이션으로 fine-tuning 한다. 이 논문에서는 고정된 특징점 추출기를 여러 개의 ConvNet 레이어를 사용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그러나 여러 ConvNet 레이어에서 직접 추출된 차원적 복잡성을 가진 특징점을 적용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문제이다. 우리는 여러 ConvNet 레이어에서 추출한 특징점이 이미지의 다른 특성을 처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즉, 여러 ConvNet 레이어의 최적의 조합을 찾으면 더 나은 특징점을 얻을 수 있다. 위의 발견을 토대로 이 논문에서는 단일 ConvNet 계층의 특징점 대신에 전이 학습을 위해 여러 ConvNet 계층의 특징점을 사용하도록 제안한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방법은 크게 세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이미지 데이터셋의 이미지를 ConvNet의 입력으로 넣으면 해당 이미지가 사전 훈련된 AlexNet으로 피드포워드 되고 3개의 fully-connected 레이어의 활성화 틀징점이 추출된다. 둘째, 3개의 ConvNet 레이어의 활성화 특징점을 연결하여 여러 개의 ConvNet 레이어의 특징점을 얻는다. 레이어의 활성화 특징점을 연결을 하는 이유는 더 많은 이미지 정보를 얻기 위해서이다. 동일한 이미지를 사용한 3개의 fully-connected 레이어의 특징점이 연결되면 결과 이미지의 특징점의 차원은 4096 + 4096 + 1000이 된다. 그러나 여러 ConvNet 레이어에서 추출 된 특징점은 동일한 ConvNet에서 추출되므로 특징점이 중복되거나 노이즈를 갖는다. 따라서 세 번째 단계로 PCA (Principal Component Analysis)를 사용하여 교육 단계 전에 주요 특징점을 선택한다. 뚜렷한 특징이 얻어지면, 분류기는 이미지를 보다 정확하게 분류 할 수 있고, 전이 학습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제안된 방법을 평가하기 위해 특징점 선택 및 차원축소를 위해 PCA를 사용하여 여러 ConvNet 레이어의 특징점과 단일 ConvNet 레이어의 특징점을 비교하고 3개의 표준 데이터 (Caltech-256, VOC07 및 SUN397)로 실험을 수행했다. 실험결과 제안된 방법은 Caltech-256 데이터의 FC7 레이어로 73.9 %의 정확도를 얻었을 때와 비교하여 75.6 %의 정확도를 보였고 VOC07 데이터의 FC8 레이어로 얻은 69.2 %의 정확도와 비교하여 73.1 %의 정확도를 보였으며 SUN397 데이터의 FC7 레이어로 48.7%의 정확도를 얻었을 때와 비교하여 52.2%의 정확도를 보였다. 본 논문에 제안된 방법은 Caltech-256, VOC07 및 SUN397 데이터에서 각각 기존에 제안된 방법과 비교하여 2.8 %, 2.1 % 및 3.1 %의 성능 향상을 보였다.

점진적 EM 알고리즘에 의한 잠재토픽모델의 학습 속도 향상 (Accelerated Loarning of Latent Topic Models by Incremental EM Algorithm)

  • 장정호;이종우;엄재홍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및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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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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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5-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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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잠재토픽모델(latent topic model)은 데이타에 내재된 특징적 패턴이나 데이타 정의 자질들 간의 상호 관련성을 확률적으로 모델링하고 자동 추출하는 모델로서 최근 텍스트 문서로부터의 의미 자질 자동 추출, 이미지를 비롯한 멀티미디어 데이타 분석, 생물정보학 분야 등에서 많이 응용되고 있다. 이러한 잠재토픽모델의 대규모 데이타에 대한 적용 시 그 효과 증대를 위한 중요한 이슈 중의 하나는 모델의 효율적 학습에 관한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대표적 잠재토픽모델 중의 하나인 PLSA (probabilistic latent semantic analysis) 기법을 대상으로 점진적 EM 알고리즘을 활용한, 기본 EM 알고리즘 기반의 기존 학습에 대한 학습속도 증진 기법을 제안한다. 점진적 EM 알고리즘은 토픽 추론 시 전체 데이타에 대한 일괄적 E-step 대신에 일부 데이타에 대한 일련의 부분적 E-step을 수행하는 특징이 있으며 이전 데이터 일부에 대한 학습 결과를 바로 다음 데이타 학습에 반영함으로써 모델 학습의 가속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론적인 측면에서 지역해로의 수렴성이 보장되고 기존 알고리즘의 큰 수정 없이 구현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논문에서는 해당 알고리즘의 기본적인 응용과 더불어 실제 적용과정 상에서의 가능한 데이터 분할법들을 제시하고 모델 학습 속도 개선 면에서의 성능을 실험적으로 비교 분석한다. 실세계 뉴스 문서 데이타에 대한 실험을 통해, 제안하는 기법이 기존 PLSA 학습 기법에 비해 유의미한 수준에서 학습 속도 증진을 달성할 수 있음을 보이며 추가적으로 모델의 병렬 학습 기법과의 조합을 통한 실험 결과를 간략히 제시한다.

Long Non-coding RNAs are Differentially Expressed in Hepatocellular Carcinoma Cell Lines with Differing Metastatic Potential

  • Fang, Ting-Ting;Sun, Xiao-Jing;Chen, Jie;Zhao, Yan;Sun, Rui-Xia;Ren, Ning;Liu, Bin-Bin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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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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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3-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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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Background: Metastasis is a major reason for poor prognosis in patients with cancer, including hepatocellular carcinoma (HCC). A salient feature is the ability of cancer cells to colonize different organs. Long non-coding RNAs (lncRNAs) play important roles in numerous cellular processes, including metastasis. Materials and Methods: In this study, the lncRNA expression profiles of two HCC cell lines, one with high potential for metastasis to the lung (HCCLM3) and the other to lymph nodes (HCCLYM-H2) were assessed using the Arraystar Human LncRNA Array v2.0, which contains 33,045 lncRNAs and 30,215 mRNAs. Coding-non-coding gene co-expression (CNC) networks were constructed and gene set enrichment analysis (GSEA) was performed to identify lncRNAs with potential functions in organ-specific metastasis. Levels of two representative lncRNAs and one representative mRNA, RP5-1014O16.1, lincRNA-TSPAN8 and TSPAN8, were further detected in HCC cell lines with differing metastasis potential by qRT-PCR. Results: Using microarray data, we identified 1,482 lncRNAs and 1,629 mRNAs that were differentially expressed (${\geq}1.5$ fold-change) between the two HCC cell lines. The most upregulated lncRNAs in H2 were RP11-672F9.1, RP5-1014O16.1, and RP11-501G6.1, while the most downregulated ones were lincRNA-TSPAN8, lincRNA-CALCA, C14orf132, NCRNA00173, and CR613944. The most upregulated mRNAs in H2 were C15orf48, PSG2, and PSG8, while the most downregulated ones were CALCB, CD81, CD24, TSPAN8, and SOST. Among them, lincRNA-TSPAN8 and TSPAN8 were found highly expressed in high lung metastatic potential HCC cells, while lowly expressed in no or low lung metastatic potential HCC cells. RP5-1014O16.1 was highly expressed in high lymphatic metastatic potential HCC cell lines, while lowly expressed in no lymphatic metastatic potential HCC cell lines. Conclusions: We provide the first detailed description of lncRNA expression profiles related to organ-specific metastasis in HCC. We demonstrated that a large number of lncRNAs may play important roles in driving HCC cells to metastasize to different sites; these lncRNAs may provide novel molecular biomarkers and offer a new basis for combating metastasis in HCC cases.

소련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관하여: '국민과 예술'의 문제 (The Question of 'State and Art' with regard to Soviet Socialist Realism)

  • 모르조프 알렉산드르 일리치
    • 미술이론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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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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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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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artworks of Socialist Realism of the former Soviet Union, with the beginning of the 21st century, are gaining a new attention from art collectors. One reason for this might consist in the fact that relevant art pieces exemplify the ways in which they visualize ideas on the basis of their high-profile art tradition and also in which they integrate their utopian ideals with mysticism. These aspects of the Soviet art goes far beyond the wide-spread assumption that their art, as a means of propaganda, principally represents a political allegiance to the system. With Stalin coming into power in the 1930s, the artistic trend of Socialist Realism obtained a nationwide sympathy and support from people, giving birth to a new art which essentially corresponded to the demands of the political power. An official art current of the USSR over the period from the 1930s to 1950s, Socialist Realism was in tandem with the Communist commitment to the party and popularity, symbolizing a loyalty to the cause. It was thus characterized by plainness and lucidity so that ordinary people could gain easy access to art. Its salient feature, over an entire range of art, was an optimistic pursuit of a utopian dream. Therefore, it tallied with the popular sentiment for a Communist paradise, giving form to their beliefs in human agency working at the materialist world and also to such abstract concepts as force, fitness, and beauty by adding even mythical ideals. Its main subject matter includes harvest feasts of collective farms, imaginary socialist cities, grand marches of heroic laborers and in this way it served as a propaganda for a sacred utopia of socialist totalitarianism. On the other end of the spectrum, however, rose the second camp of art, which put an emphasis on bona-fide artistic activities of plastic art and on an artist's personal expression and freedom, as opposed to the surface optimism of Socialist Realism. Central to the Russian Avant Garde art, which prized the above-mentioned values, were Malevich's Geometric Abstraction and A. Rodchenko's Constructivism. Furthermore, in the transitional era of the late 20th century and the 21st century it was recognized that film art or electronic media art, rather than traditional genre of paintings, would function as a more efficient way of propaganda. These new genres were made possible by ridiculing the stereotypes of the Russian lifestyle and also by ignoring ethical or professional dimensions of artworks. That is, they reinvented themselves into a sort of field art, seemingly degrading the quality of artworks and transforming them into artifacts or simulacres in the very sense of post-modernism. The advent of the new era brought about the formation and occupation of pop culture of the younger generations, calling into question the idea of art as the class-determined. It also increased the attention to field art, which extensively found way to modern art centers, galleries, and exhibition projects. It can be stated that this was a natural outcome of human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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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 frequency gas-jet boosted 글로우 방전 원자 방출 분광법을 이용한 전도성 및 비 전도성의 다층 두께 분석에 관한 연구 (The Studies of Conductive and Non-Conductive Multi-Layer Depth Analysis by Radio Frequency Gas-Jet Boosted Glow Discharge Atomic Emission Spectrometry)

  • 조원보;이성훈;정종필;최우창;스튜어드 보든;김규환;김경미;김효진;정성욱;이중주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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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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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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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RF 글로우 방전 원자 방출 분광법을 사용하여 다층 도금강판 두께분석을 하였다. 일반적으로 gas jet boosted 글로우 방전은 플라스마 안정성과 스퍼터링 효율이 우수하여 기존의 두께 분석법에서 측정이 어려운 다층 두께분석이 가능하며, RF를 사용하여 비전도성 실리콘-수지계열의 다층 도금강판 두께분석이 가능하였다. RF gas-jet boosted 글로우 방전은 방전전원과 가스 흐름량 그리고 방전압력에 의해 스퍼터링을 조절할 수 있다. 그래서 스퍼터링 효율에 의해 다층 도금된 강판의 경우 소재에 따라 서로 다른 조건에서 측정할 수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 두께 $20{\mu}m$의 아연층을 가진 아연 도금강판의 두께 및 조성을 분석하기 위해서 최적조건에 대한 연구를 하였고, 두 가지 기준물질로 구성된 수지 도금강판을 이용해서 검량선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 최적조건 및 검량을 하기 위해서 아연합금 도금강판 및 실리콘-수지 도금강판은 포항 산업 과학 기술원(RIST)에서 제공하였다.

한국 신문의 영어 번역에 나타난 번역 보편소의 코퍼스 기반 분석 (A Corpus-based Study of Translation Universals in English Translations of Korean Newspaper Texts)

  • 고광윤;이영희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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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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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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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번역된 텍스트들에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언어적 특성들인 번역 보편소(translation universals)에 관한 코퍼스 기반 연구이다. 지금까지의 번역 보편소 연구는 언어계통상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영어와 다른 유럽어 사이의 번역에 집중되어 왔으며, 다른 한편으로 주로 문학 장르의 분석에 치중되어 있다는 아쉬움을 지닌다. 본 연구에서는 관련 연구가 지닌 이러한 두 가지 주요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어를 원문으로 하는 영어 번역 가운데 비문학 장르인 신문언어 텍스트를 분석대상으로 선택하였다. 먼저, 번역된 신문영어 텍스트와 비번역 신문영어 텍스트를 정해진 기준에 따라 수집하여 번역과 비번역 영어(translated and non-translated English)로 구성된 대응코퍼스(comparable corpora)를 구축하였다. 이렇게 구축된 대응 코퍼스를 바탕으로 기존 문헌에서 논의된 번역 보편소 가설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단순화(simplification), 명시화(explicitation), 규범화(normalization), 평준화(leveling-out) 현상이 한국어 신문의 영어 번역 텍스트에서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지 살펴봄으로써 각 가설들이 지니는 타당성을 검증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종합해보면, 단순화와 규범화를 제외한 나머지 하위가설의 언어적 특성들은 모든 언어쌍과 모든 텍스트 장르에 걸쳐 일반화하기에 다소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번역 보편소의 개념 규정이나 분석지표의 정교화, 그리고 결과의 일반화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동형다의 종결어미의 의미와 경계성조의 상관성에 대한 지각연구 (A perceptual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the meaning of Korean polysemic ending and its boundary tone)

  • 윤영숙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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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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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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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한국어 동형다의 종결어미 '-(으)ㄹ걸'의 의미 변별에 작용하는 경계성조와 선행음절의 음높이와의 상관성을 지각실험을 통해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으)ㄹ걸'의 의미변별에 관여하는 핵심 운율변수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으)ㄹ걸'은 추측과 후회를 전달하는 대표적인 동음다의어인데 이 두 의미가 동일한 통사·형태구조를 지닌 서술문의 형태로 제시된다. 이러한 연유로 의미 변별을 위해 문장 경계 억양의 역할이 중요하게 여겨졌다. 전통적으로 추측은 오름의 경계성조로, 후회는 내림의 경계성조로 실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선행연구에서는 경계성조의 유형과 더불어 선행음절과의 음높이 차이 또한 '-(으)ㄹ걸'의 의미 변별에 핵심적 운율변수로 작용할 수 있음이 지적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경계성조 형태가 '-(으)ㄹ걸'의 의미를 변별하는 유일한 운율변수가 아닐 수 있다는 가정하에, '-(으)ㄹ걸'의 마지막 두 음절의 음높이차가 경계성조 형태와 어떤 양상으로 상호작용하는지 한국어원어민 화자를 대상으로 한 지각실험을 통해 조사하였다. 지각 실험에 사용된 문장은 추측문장의 경계성조의 음높이를 선행음절의 평균음높이와 -5 Qt-15 Qt 차이로 조절한 21문장에 원 자료를 포함한 22문장과 후회문장의 경계성조의 음높이를 선행음절의 평균 음높이와 -10 Qt-10 Qt 차이로 조절한 21문장에 원 자료를 포함한 22문장, 그리고 이들 문장을 혼합한 44문장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지각실험은 이들 각각의 실험자료를 별개로 하여 3단계로 이루어졌다. 지각실험 참여자들은 청취하는 문장이 얼마나 추측(1단계) 또는 후회(2단계)에 가깝게 들리는지와 추측 또는 후회(3단계) 중 어떤 문장으로 지각되는지를 5단계로 평가하였다. 지각실험에는 30명의 한국어원어민 화자가 참여하였다. 지각실험 결과 추측과 후회로 발화된 문장의 경계성조 H%와 L%의 형태와는 상관없이 그 평균 음높이가 선행음절보다 높으면 추측으로 낮으면 후회로 지각되는 경향이 뚜렷이 나타났다. 즉 경계성조의 평균 음높이가 양의 방향으로 커질수록 추측으로, 음의 방향으로 작아질수록 후회로 지각되었다. 추측과 후회로 발화된 모든 문장의 경계성조의 형태가 동일한 H% 또는 L%로 고정되었지만 선행음절과의 음높이 차이에 따라 청지각적 판별은 다른 결과로 나타났다. 따라서 경계성조의 형태만으로는 '-(으)ㄹ걸'의 두 의미를 충분히 변별할 수 없음이 관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