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sidential welf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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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림의 방문회수와 체류시간이 주관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 - 서울시를 중심으로 - (Effects of the Number of Visits and Length of Stay in Urban Forests on Subjective Well-Being - A Case Study of Seoul -)

  • 홍성권;김종진;김주미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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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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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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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생활권 도시림의 방문이 시민들의 주관적 웰빙의 향상에 기여하는지를 검토하였다. 도시림 방문은 강한 경험이 아니기 때문에 강도 대신 빈도에 해당하는 방문회수와 체류시간을 독립변수로 사용하였으며, 종속변수는 긍정적 감정, 부정적 감정 및 삶의 만족도이었다.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기관이 온라인 설문으로 수집한 600매의 자료를 분산분석한 결과, (a) 도시림의 방문회수와 체류시간 간에는 상호작용 효과가 없었으며, (b) 방문회수와 상관없이 최근 2주간 도시림을 방문한 사람들은 방문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긍정적 감정이 높았으며 부정적 감정은 낮았고, 평소에 한 달에 1번 이상 도시림을 방문한 사람들은 미방문자들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았지만, (C) 방문자들의 체류시간은 긍정적 감정, 부정적 감정 및 삶의 만족도 모두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결과적으로, 도시림 방문이란 의도적 활동이 유전적으로 결정된 주관적 웰빙 수준을 변화시킨다는 기존 이론을 확인함으로써, 도시림의 확대와 유지관리는 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정부의 의미 있는 투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보다 신뢰성 높은 추후연구를 위해 응답자 집단의 선정과 영향변수들의 중요성을 고찰하였다.

공간정보 속성에 따른 토지보상액 결정에 관한 연구 -공공주택지구 보상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Compensation of Land according to the Spatial Properties -In case Compensation of Public Housing District-)

  • 문재혁;이명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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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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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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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택지공급을 위해서는 많은 토지를 취득해야 한다. 토지는 다양한 개발압력과 토지이용규제로 지가 결정에 대한 이견이 크며, 이러한 견해의 차는 공익사업 시행에 있어 갈등의 단초가 되고 있다. 지가 결정에 대한 객관적 연구를 통해 견해의 차이를 좁히는 것은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일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공익사업의 하나인 공공주택지구를 사례지역으로 선정하고, 보상단가를 종속변수로, 선행연구 및 전문가 집중인터뷰를 통해 선정된 변수를 독립변수로 하여, 헤도닉모형을 적용하여 지가에 영향을 주는 요인 및 그 정도를 분석하였다. 용도지역 및 이용상황을 기준으로 구분한 그룹별 분석결과 영향요인의 유의성 여부에서는 건물부지여부가, 영향력의 크기에서는 접근성측면과 공법상 제한측면이 그룹별로 상이한 결과가 도출되어, 합리적인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선행연구에서 제시되지 않은 건물부지 여부를 변수로 추가 선정한 것과 도로접면 변수에 대한 비율척도 적용으로 보상액 영향 분석에 있어서 설명력이 높아졌다.

여성 독거노인의 건강, 경제상태, 사회적 관계의 지역적 차이에 관한 연구 - 도시, 농촌, 어촌, 도서지역의 비교 - (Differences in Health, Economic Status, and Social Relations of Female Elderly Living Alone - A Comparative Analysis of Residental Areas including Urban, Rural, Fishing, and Island Communities in Chungcheong Province -)

  • 김윤정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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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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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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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investigates the differences among residental areas in the health, standard of living, and social relationships of female elderly living alone. The total of 501 subjects(185 from rural areas, 159 from fishing communities, 77 from the islands, and 80 from urban areas) were questioned from May to July, 2006. The research area was confined to Chungcheong Province. The female elderly living alone of this study were an average of seventy-three years old, had a low cost of living, and received little formal school education. Over sixty percent(60.3) of them lived on less than thirty dollars a month which was the recognized Korean poverty level in 2006. The female elderly living alone were evaluated as being in good health, but they themselves perceived their health as being poor. Observed by residential areas, the subjects in urban areas were lower in ADL, and both the urban dwellers and the islanders appeared to be higher in their satisfaction with medical services as compared to those in rural areas and fishing communities. The fishing villagers showed the lowest standard of living for female elderly living alone. The analysis of social relationships as seen in the different residental areas revealed that the female elderly living alone g in urban areas tended to be receiving social supports rather than providing for others, and subjects living in fishing areas and the islands proved to be relatively higher in the exchange of social supports. In relation to offspring, the female elderly living alone in urban areas had a lower frequency of meeting with their children and also a lesser degree of intimacy with them because they lived at a distance. On the other hand, subjects living in rural areas and fishing communities had a higher frequency of meeting with their children and a greater degree of intimacy with them even if they lived at a distance. The study also showed that the female elderly living alone in the islands had a higher frequency of once meeting per three week with their offspring and a higher degree of intimacy with them because they all live in the same islands. In conclusion, the subject living in urban areas appeared to be isolated from their offspring as compared to the other seniors in the study. The female elderly living alone in urban areas suffered from an insufficient network of relatives and neighbors, and they experienced a poor quality of relationships to their offspring. Almost all of the lone seniors in the study had a low score in social activities; however, the female elderly living alone in urban areas revealed a higher level of participation in volunteer activities, group activities, and educational activities. Nevertheless, the lone seniors living in urban areas were not satisfied with their participation in social activities. The subjects living in rural in fishing communities and the islands showed more participation in money-making activities.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policies for female elderly living alone should reflect the differences of regional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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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거주 70-80대 노인의 주거 및 식생활 환경 변화추이 2001-2010 -40대와 비교- (Changes in Residential and Dietary Environments for People in Their Seventies and Eighties in Comparison to Those in Their Forties in Rural Area (2001-2010))

  • 이승교;황정임;원향례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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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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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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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o prepare for the changes in the future, this study considered people in their seventies and eighties in rural areas in the last decade. Based on a survey of rural life by the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all factors were analyzed using SAS ver. 9.3. The rate of rice farming decreased, and vegetable-cultivation increased from 8.4% in 2001 to and 26.6% in 2008 for people in their seventies and eighties. The number of family members decreased to 1.96 in 2010 from 2.04 in 2001, and annual income increased by KRW 20-29 million for those in their seventies and eighties, whereas it was more than KRW 30 million for those in their forties. Bathing with warm water increased to 88.9% from 69.8%, and household waste treated by self-incineration decreased from 86.4% to 40.0% in the last decade. Separate collection spread since 2008. Food waste disposal and the burial (46.0%) showed had for people in their seventies and eighties, and animal feed increased (50.7%) for those in their forties at 2001. The separate collection increased by 39.6% in 2010 for those in their seventies and eighties and by 53.5% for those in their forties(p<0.05). The manufacture of jang and kimchi showed were little annual changes for people in their seventies and eighties. Food storage processing was higher for those in their forties. For those in their seventies and eighties, food group intake over the 2004-2010 period increased from 3.3 times a week to 4.2 times a week for protein foods and from 4.9 times a week to 5.5 times a week for vegetables. There was no change in fruits, milk, and seaweeds for those in their seventies and eighties, but there was an increase for those in their forties. The results suggest the continued increase in the manufacture of jang and kimchi and protein and vegetable intake for those in their seventies and eighties. Some direction to welfare, mechanized rice planting and living with neighbors together would be continued with good nutrition for elderly residents.

효율적인 농산어촌지역개발사업을 위한 주민만족요인분석 -부여군 포괄보조금제도하에 지역개발사업을 중심으로- (A Factor Analysis on Resident's Satisfaction of the Efficient Rural Development Projects: Focusing on the Rural Development Projects under the Block Grants System in Buyeo)

  • 윤준상;박은병
    • 농촌지도와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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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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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3-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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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포괄보조금제도하에 효율적인 농산어촌지역개발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지역개발사업의 수혜자이자 참여자로서 지역주민만족을 설명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수행하였다. 부여지역을 사례지역으로 부여읍과 13개의 면에 거주하는 3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분석에는 SPSSWIN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부여군에서 지역개발사업의 만족도는 전체평균은 3.16 으로 비교적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12개의 변수들은 3가지의 요인으로 묶여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요인 1은 '교통편의', '교육환경', '사회복지', '문화 및 여가활동', '정보통신', '보건 및 의료서비스'의 변수 즉, 편리한 삶, 안정된 삶, 즐기는 삶과 건강한 삶을 나타내는 변수가 공통된 범주로 묶이고, 요인 2는 '범죄 및 사고', '환경관리', '이웃관계 및 사회참여'의 변수 즉, 안전한 삶, 쾌적한 삶과 즐기는 삶을 나타내는 변수를 공통된 범주로 묶이고, 요인 3은 '소득 및 소비활동'과 '일자리창출'을 나타내는 경제적인 삶과 '주거환경'이 공통된 범주로 묶였다.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한 3기 신도시의 계획지표 및 개발방향설정 연구 (A Study on the Direction of the Third Phase New Town Development in Seoul Metropolitan Area through expert survey method)

  • 윤정중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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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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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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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의 새로운 신도시 건설이 추진됨에 따라 향후 신도시 계획시 고려해야 할 지표와 개발방향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자료를 빈도분석과 분산분석기법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시사점들이 도출되었다. 첫째, 기존 1기 및 2기 신도시에 대해 계획지표들의 평가결과, 시민참여와 정보공유, 스마트기술과 서비스, 사회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에서 부정적 평가가 많았다. 또한 3기 신도시에 대해 전문가들은 교통의 접근성과 편리성, 환경적 쾌적성, 주거의 질과 서비스 등 도시의 기본이 되는 요소인 교통, 환경, 주거의 중요성을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으며, 경관/디자인의 우수성, 일자리 등 자족성, 사회·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 등도 중요한 지표로 꼽았다. 둘째, 전문가들의 인식과 평가가 성별, 연령, 직업, 전문분야 등 개인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본 결과, 1기와 2기 신도시는 전문가 집단의 '성별'에서만 유의적 차이를 보였으며, 3기 신도시는 '성별'과 '전문분야'에서 유의적 차이가 있었다. 셋째, 향후 3기 신도시 개발계획 수립시 인구구조변화, 산업과 일자리, 삶의 질과 다양성, 환경 및 기후변화, 사회 및 주거복지 등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보았다. 토지이용계획에서는 공원녹지 및 자족용지 확대를 중요하게 생각하였고 3기 신도시의 도시형태로 친환경 생태도시를 1순위로 꼽았으며, 중요한 생활인프라로 대중교통시설, 공원녹지, 교육시설을 매우 중요하게 보았다.

발달장애아동 부모의 양육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 정보활용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Effects of Parenting Stress on the Quality of Life in Parents of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Focused on the Moderating Effects of Information Application)

  • 전병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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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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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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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국 사회는 발달장애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발달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들의 삶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는 발달장애아동 부모의 양육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 과정에서 정보활용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충 남북 지역에서 발달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 194명을 조사대상자로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분석을 위하여 PASW Statistics 18.0을 이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들의 양육스트레스는 보통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정보활용은 보통수준보다 조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은 보통수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삶의 질 하위요인 중에서 이웃관계와 정서상태영역이 상대적으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양육스트레스, 장애정도, 정보활용, 거주지역, 장애유형 등으로 나타났다. 셋째, 정보활용은 양육스트레스와 삶의 질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증적인 분석결과에 기초하여 발달장애아동 부모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통합적인 실천전략을 제시했다는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청소년이 인식하는 중학교 노년기 주생활 교육 실태와 교육 필요도 (Actual Condition & the Need of Education for Elderly Housing Education Perceived by Adolescents)

  • 이영자;장상옥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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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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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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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청소년의 노년기 주생활 교육 실태 및 교육 필요도를 파악하여 개정 가정 교육과정 주생활영역에서의 교과서 개발 연구와 교사의 교수 시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중학교 때 배웠던 노년기 주생활 수업이 이론 위주이고 교육내용이 흥미롭지 않아 상당수가 불만족하므로 학습자들이 실습과 체험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내용과 다양한 수업방식이 필요하겠다. 청소년은 노년기 주생활 교육내용으로 노인을 배려한 공간계획 요소(안전성, 관리, 실내 환경), 노년 주거계획 전반, 노인복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였고, 3세대 가족 주거와 노인전용주택의 필요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러한 교육내용은 성별, 거주면적, 가정소득, 출신 중학교 학교형태, 현 주택 거주 년 수의 일부 관련 변인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2007년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서에서는 필요도가 높은 교육내용을 적절한 단원에 포함시키도록 한다. 현행 7차 교육과정의 노년기 주생활 교육내용은 교과서별로 편차가 크므로 교과서 집필 시는 노년기 주생활 교육내용이 골고루 포함될 수 있도록 고려한다. 아울러 교사의 교수 시는 특성 변인의 차이를 감안하여 교육내용을 구성할 필요가 있겠다.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교수.학습방법으로 학생들의 체험적인 활동을 중시하고, 지역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도록 권장하므로 현재의 장애체험 교육활동의 범위를 확장시켜 노인체험활동을 포함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한다면 노년기 주생활 교육의 효과가 더 커질 것이므로 이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도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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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적 박탈 경험이 노인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6가지 박탈 유형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Elderly's Socio-economic Deprivation Experience on Suicidal Ideation)

  • 강동훈;김윤태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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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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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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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사회경제적 박탈 경험이 노인의 자살 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 자료는 한국복지패널 9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SPSS를 활용하여 빈도분석, 평균차이분석, 상관분석, 로지스틱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적연금을 받지 못했던 경험, 근로능력이 있으나 실업 상태였던 경험, 경제적 어려움으로 균형 있는 식사를 할 수 없었던 경험, 먹을 것이 떨어졌는데도 더 살 돈이 없었던 경험 등의 순으로 박탈 빈도가 높았다. 둘째, 배우자가 없는 경우, 학력과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자살 생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돈이 없어서 본인이나 가족이 병원에 갈수 없었던 경험, 2달 이상 집세가 밀렸거나 집세를 낼 수 없어 집을 옮긴 경험, 먹을 것을 살 돈이 없어 균형 있는 식사를 할 수 없었던 경험, 공과금을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한 경험, 근로능력이 있으나 직업을 갖지 못한 경험,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먹을 것이 떨어졌는데도 더 살 돈이 없었던 경험 등이 노인의 자살 생각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 논문은 의료급여 사례관리 확대, 노인 주거급여 및 정주 여건 개선, 노인 식생활실태 조사 강화, 노인 공과금 지원 방안 확대 등의 정책 방안을 제시하였다.

주거지원사업 참여 탈 노숙인의 뇌파 특성에 대한 융합연구 (A Convergence Research of Brain Wave Characteristics of Homeless People participating in the Supported Housing Program for Vulnerable Residents)

  • 김미희;원희욱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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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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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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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주거지원사업에 참여한 탈노숙인들의 뇌파 검사 시행 후 정량화된 결과를 분석한 융합연구로, 그들의 인지, 심리, 행동적 특성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참여자들은 임시노숙인 시설 혹은 노숙인 생활시설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고 주거지원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힌 6명이다. 뇌파 측정은 국제 10-20법에 따라 브레인마스터 장비를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 연구 참여자들은 감정적 측면의 특이점을 보여주는 Theta파, Beta파, High Beta파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감정적인 측면에서 분노, 불안, 불면증 등 감정적 측면의 특징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따라서 이들이 향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주거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 상담, 신체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제안한다. 본 연구 결과는 노숙인의 인지, 심리, 행동적 특성에 대한 정량적 근거를 제시하였으며, 향후 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지원체계에 시사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