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돼지에서 정상 방사선 해부학과 배설성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배설성요로조영술을 실시하였다. 오른쪽 신장과 왼쪽 신장은 각각 $T13{\sim}L4$, $T12{\sim}L3.5$에 위치하였으며, dhlsWHr 신장이 dhfmsWHr 신장보다 두측에 존재하였다. 신장의 길이와 너비는 복배상에서 각각 $8.50{\pm}0.58$$(mean{\pm}SD)$, $4.30{\pm}0.39$ cm 이었다. 외측상에서 각각 $8.70{\pm}0.76$, $4.10{\pm}0.40$ cm 이었다. 신장의 길이는 너비의 약 두 배이었다. 두 번째 요추 몸퉁의 길이와 신장의 길이를 비교하였을 때, 복배상에서는 그 비율이 $3.62{\pm}0.30$, 외측상에서는 $3.63{\pm}1.10$로 측정되었다. 신우의 길이와 너비는 각각 $4.01{\pm}0.46$, 2.20{\pm}0.41$ cm 이었다. 콩팥잔의 길이와 너비는 각각 $0.49{\pm}0.06$, $0.10{\pm}0.01$ cm 이었다. 요관의 길이와 너비는 각각 $12.25{\pm}2.05$, 2.94{\pm}0.86$ cm 이었다. 콩팥조영사진은 3{\sim}5$분에 관찰되었고, 신우조영사진은 $5{\sim}15$분에 관찰되었다. 배설성요로조영술은 미니돼지 비뇨기계의 정상 방사선학적 해부와 배설성 기능에 대해 전반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다.
목 적: ceftriaxone은 제 3세대 반합성 cephalosporin제제로 강력한 항균작용이 있어 중증 감염성질환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합병증으로 항생제로서는 유일하게 담낭오니를 형성할 수 있다. 최근의 보고들에 의하면 ceftriaxone의 사용으로 발생된 담낭오니는 약제투여를 중단하면 자연 소실되는 양성경과를 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드물게 담낭절제술이 시행된 경우도 있었다. 이에 저자들은 ceftriaxone 투여로 발생된 담낭오니의 발생빈도, 유발위험인자, 예후 등을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7년 3월부터 1998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세균성감염이 의심되어 입원하여 ceftriaxone으로 치료 받으면서 복부 초음파검사가 가능했던 21례 중에서 담낭오니의 발생이 확인된 8명의 환자들을 조사대상으로 하였으며 추적관찰 초음파검사는 6례에서 시행되었다. 선행하는 간질환이나 신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는 본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결 과: 1) 총 21례의 환자에서 ceftriaxone으로 치료 도중에 복부 초음파검사가 가능했으며, 38%(남아 4례, 여아 4례)에서 담낭오니의 발생이 확인되었다. 2) 담낭오니가 발생된 군의 나이가 $6.3{\pm}2.9$세로 발생하지 않은 군의 나이 $2.2{\pm}3.1$세보다 의미있게 많았으며(p<0.05), 24개월 이후의 연령군에서 이전의 연령군에서보다 더 잘생겼다(p<0.05). 3) 담낭오니는 8례 모두에서 고음영의 에코를 보였으며, 5례에서 후벽음영이 동반되었다. 4) 추적관찰 초음파검사가 가능했던 6례 중 2례는 약제의 투여가 끝난 때로부터 14일째, 2례는 30일째, 나머지 2례는 80일째 시행한 복부초음파검사에서 각각 정상 담낭소견을 보였다. 5) 담낭오니의 발생과 ceftriaxone의 투여용량, 투여기간, 금식, 원인질환 등은 의미있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ceftriaxone 투여로 인한 담낭오니의 발생은 나이가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 24개월 이상의 연령군에서 의미있게 발생빈도가 높았다. 그러므로 나이가 24개월 이상의 환자에게 고용량($60{\sim}100\;mg{\cdot}Kg^{-1}{\cdot}day^{-1})$의 ceftriaxone을 투여한 경우와 약제 투여 후에 간담도계 증상이 발생된 모든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담낭 초음파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이중에너지 기법을 이용한 복부 CT 검사에서 적정한 조영제 양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일반적인 단일에너지 복부 CT 검사를 시행했던 환자들 중 이중에너지 기법을 이용하여 추적검사를 시행한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단일에너지 복부 검사에서 사용했던 조영제 양 대비 30%, 40%, 50%, 60%, 70%로 각각 설정하여 영상을 획득한 후 대동맥, 하대정맥, 간문맥, 간실질에 관심영역을 설정하여 조영증강정도(hounsfield unit; HU)를 구하여 단일에너지에서 측정된 부위와의 값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기존대비 60%로 조영제를 설정한 군에서는 대동맥 HU : $210.80{\pm}13.609$, 하대정맥 HU : $190.40{\pm}25.215$, 간문맥 $198.40{\pm}21.232$, 간실질 HU : $119.20{\pm}7.98$로 각각 측정되었으며. 단일에너지 복부 CT 검사는 대동맥 HU : $205.40{\pm}16.426$, 하대정맥 HU : $188.20{\pm}21.476$, 간문맥 HU : $195.40{\pm}22.744$, 간실질 HU : $121.00{\pm}6.595$ 이었다. 따라서 이중에너지를 이용하여 복부 조영 CT검사를 시행할 때 조영제의 양을 60%로 설정한 후 검사하는 것이 각 장기에서의 단일에너지 조영검사시와 비슷한 조영증강정도를 획득할 수 있어 기존 조영제 양의 감소와 동시에 조영제를 낮은 속도로 주입할 수 있어 신장기능 저하환자, 정맥혈관이 약한 환자, 과거 조영제 부작용이 있었던 환자에게 유용한 검사라 사료된다.
배경: 관상동맥 우회술의 대동맥부 근위부 문합을 위한 상행 대동맥 부분 겸자는 대동맥 내벽에 존재하는 죽상반의 색전에 의한 뇌경색의 위험성을 높일 뿐 아니라, 겸자에 따른 직접적 대동맥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Heartstring proximal sealing system (Guidant Corporation, Santa Clara, Calif)을 이용한 근위부 문합은 대동맥 부분 겸자를 피할 수 있어, 이러한 잠재적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제시되어 왔다. 이 연구는 무심폐기 관상동맥 우회술의 근위부 문합에 있어서 대동맥 부분 겸자를 통한 수기 문합과 Heartstring system을 이용한 문합간의 수술 후 신경학적 합병증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월부터 2008년 8월까지 499명의 환자가 무심폐기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받았다. 그 중 182명의 환자가 Heartstring system을 이용한 이식편 대동맥 근위부 문합술을 시행받았고(I군), 317명의 환자가 고식적 수기 문합술을 시행 받았다(II군). 이 두 군간의 수술 후 신경 손상을 비롯한 주요 합병증 및 사망율을 비교하였다. 결과: 나이, 성별, 좌심실 구출율, 신장 기능, 당뇨, 고혈압, 흡연력 등의 수술 전 인자들에 있어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수술 전 뇌허혈의 과거력은 환자는 두 그룹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I군 31.3%, II군 34.4%, p=0.48), 뇌혈관 MRI상에서의 내경동맥의 협착이 75%가 넘는 환자는 I군이 81명(44.5%), II군이 95명으로(30.0%)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03). 수술 후 새로 발생한 신경 이상의 경우 I군에서 3명, II군에서 2명으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0.258), I군의 경우 모두 일과성 허혈이었던 것에 반해 II군의 경우 모두 색전에 의한 다발성 뇌경색으로 나타났다. 그 외 수술 후 발생한 주요 합병증(p=0.47)및 사망(p=0.40)에 있어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II군에서 한 명의 환자에서 수술 중 근위부 분합에 따른 대동맥 박리증이 발생하여 상행대동맥 치환술을 시행하였다. 결론: 비록 수술 후 신경학적 합병증의 빈도가 낮아 통계학적 유의성에 다다르진 못했으나, Heartstring system을 이용한 근위부 문합술은 고식적 문합에 비해 색전에 의한 수술 후 뇌졸중의 합병 및 대동맥 손상의 위험도를 낮출 것으로 기대해 본다.
Calcium Sensing Recepter(CaSR) 유전자는 세포의 밖에서 칼슘의 항상성을 조절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부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하고 비뇨기에서 칼슘의 흡수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aSR 유전다의 체내 칼슘 농도 조절 기작은 동물의 여러 경제 형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되며 경제 형질 개량에 강력한 후보 유전자로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닭의 CaSR 유전자 내 염기 변이 지역을 탐색하고 이를 통해 검출된 변이 지역과 경제 형질간의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한국 재래닭의 AS 유전자형이 65%로 가장 높은 출현 빈도를 보였으며, SS 유전자형이 23%, AA 유전자형이 12%로 나타났다. 반면, 레그혼 품종에서는 AS 유전자형이 92%로 높은 빈도를 나타냈으며, AA 유전자형이 0.8%의 빈도를 보였다. 그리고 레그혼 품종에서 SS 유전자형은 발견되지 않았다. A963S 유전자형과 경제 형질간의 연관성 분석 결과를 레그혼 집단에서 분석된 결과에 따르면 시산일령에서 유전자형과의 유의한 연관성이 검출되었다. $AA(137.6{\pm}2.63)$ 유전자형은 $AS(143.0{\pm}1.60)$ 유전자형보다 빠른 시산일령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재래닭 집단에서 분석된 결과에 따르면 시산일령과 난중에서 유전자형과의 유의한 연관성이 검출되었다. 시산일령의 경우 $AA(151.0{\pm}2.87)$와 $AS(152.6{\pm}1.21)$ 유전자형은 $SS(159.43{\pm}2.03)$ 유전자형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난중은 $SS(50.4{\pm}0.81)$유전자형이 $AA(47.5{\pm}1.15)$와 $AS(47.85{\pm}0.49)$유전자형보다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A963S 지역의 변이가 칼슘 농도의 조절에 영향을 미치고 이에 따른 프로게스테론이나 성장 호르몬 등의 분비에 영향을 미쳐 결과적으로 시산일령과의 유의적인 연관성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대립 유전자 A를 분자 생물학적 마커로 이용하여 경제 형질중 산란일령을 앞당기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 적 : 단일 기관에서 만성복막투석을 시행 받고 있는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단면연구를 시행하여 복막투석 방법에 따른 투석 결과의 차이가 있는지에 대하여 연구해 보고자 한다. 방 법 : 단일 기관에서 2004년과 2007년 사이에 복막투석을 시행 받았던 환자들 중 투석 후 3개월에서 15개월 사이에 복막투석 적절도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던 3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당시 시행하고 있던 복막투석 방법에 따라 CAPD 군, CCPD 군과 NIPD 군으로 환자들을 분류하였고 각각 17명, 13명, 5명의 환자들이 포함되었다. 각 군 사이에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 수, 체중, 신장 및 일반화학 검사와 혈색소 검사를 포함한 혈액 검사 결과의 차이가 있는지 비교 분석하였다. 투석 및 잔여 신기능을 통한 주간 $Kt/V_{urea}$, Ccr과 초여과양 및 소변량에 대한 비교 분석도 시행하였다. 표준 방법을 통한 복막평형검사를 시행하여 개인의 복막 투과성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결 과 : 각 군 간에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의 비율, 체중과 신장 Z-score의 월간 변화 및 혈액검사 평균 수치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CAPD 군과 CCPD 군에서, 복막투석 및 잔여 신기능을 통한 주간 Kt/Vurea, Ccr 및 수분 배설 의 차이는 없었다. NIPD 군의 복막투석을 통한 주간 Ccr이 다른 두 군에서보다 유의하게 낮았지만, 잔여 신기능을 통한 보상으로 총 주간 Ccr에는 차이가 없었다. 복막 평형 검사 결과 저 투과성(low transporter) 및 저 평균 투과성(low average transporter)으로 분류되었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교하였을 때, CAPD를 통한 주간 Ccr이 CCPD를 통한 주간 Ccr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결 론 :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소아 만성복막투석 환자들에 있어서 투석 방법은 환자의 선호도에 의하여 자유롭게 선택될 수 있어야 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또한 초여과의 실패 및 부적절한 투석으로 투석 방법의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복막 평형 검사는 투석 방법 변경이 적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귀중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투석 방법 간의 명확한 비교를 위하여 향후 복막염의 빈도, 영양상태 및 장기간의 성장등 다양한 투석 성적을 비교하는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수신증 또는 요관수류수신증으로 이뇨 신장스캔을 시행한 80명의 환아중 이노신장스캔영화영상에서 10분 이상의 뚜렷한 지속적인 요관 영상을 보이는 12명의 16예의 신장요관계를 대상으로 요관 관심영역에 의한 이뇨요관그람 요관곡선과 신장 관심 영역에 의한 이뇨 레노그람 신장곡선의 배뇨 반감시간을 포함한 각각의 정량적 지표를 비교 분석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이뇨 신장스캔영화영상에서 10분 이상의 뚜렷한 지속적 요관 영상을 보이는 경우인 스캔상 요관 이상(요관확장)의 진단률을 방사선학적 검사에 의한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예민도와 특이도는 각각 88%와 99%이었다. 2) 이뇨 요관그람 요관곡선상 이뇨 요관배뇨 반감시간의 비폐쇄의 폐쇄에 대한 경계치를 10분 이하로 하였을 때 요관 폐쇄 여부를 판별한 예민도와 특이도는 각각 86% (7/8) 이었다. 3) 이뇨 요관그람 요관곡선상 이뇨 요관배뇨 반감시간(Ut1/2)과 이뇨 레노그람 신장곡선상 이뇨 신장배노 반감시간(Kt1/2)간에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다(r=0,70: p<0.01). 결론적으로 소아의 폐쇄성 요로질환에서 이뇨 신장스캔상 10분 이상의 지속적 요관 영상을 보이는 경우 이뇨요관그람 요관곡선을 이뇨 레노그람 신장곡선과 함께 분석하여 요관 폐쇄의 유무와 정확한 부위를 평가하여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것이 필수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전기화상후 조직이나 뼈의 상태를 관찰하고 창상변연절제술, 피부판 이식후 경과 관찰 및 절단술여부와 부위를 정하는 데 골스캔이 지표가 되고 골결손이 있는 환자에서 피부판 이식술 시행후 경과가 호전되었는지 여부를 알기 위해 골스캔검사가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1991년부터 1995년 11월까지 본원에 내원한 전기화상 환자중 골스캔 및 경과관찰이 가능했던 37명을 대상으로 골스캔의 유용성을 조사하였다. 골스캔 시행시기는 대상환자 37명 모두에서 1주일이 내에 골스캔을 시행하였다. 저압전류에 수상한 환자는 8명, 고압전류에 수상한 환자는 29명이었다. 유입부별 분포를 보면 수부가 27례, 두부가 6예, 견관절부위가 2예, 좌흉벽부위가 1예, 수혜부위가 1예로 나타났다. 사출부별 분포는 저압전류 8명에서는 사출부위를 찾을 수 없었고 고압전류 29명중 족부가 22예, 수부가 3예, 견관절부위가 2예, 좌측 흉부가 1예, 둔부부위가 1예 순으로 나타났다. 유입부의 골스캔 소견은 저압전류에 손상받은 환자8명 모두 봉와직염 소견을 보였고 고압전류에 손상받은 환자 29명줌 15명은 골수염, 10명은 봉와직염, 4명은 골결손 소견으로 나타났다. 사출부의 골스캔 소견은 저압전류 손상 8명을 제외한 고압전류 손상 환자29명 모두 봉와직염 소견을 보였다. 피부이식이나 피부판 이식술 시행후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4명의 환자모두 피부이식이나 피부판 이식술 시행후, 골결손 부위가 좋아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심근에 섭취가 증가된 경우가 2예, 간에 섭취가 증가된 경우가 1예, 신장에 섭취가 증가된 경우가 6예였는데, 혈청 칼슘농도, 심전도, 심근 효소, 간기능 검사 및 신기능 검사상에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골스캔은 전기화상후 손상부위를 평가하는데 도움이 되고 봉와직염과 골수염의 감별진단, 피부이식이나 피부판 이식술후 평가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인체 내부 장기의 손상평가는 앞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 환자는 정상인과 달리 각성시보다 수면중에 뇨량과 나트륨 뇨배설이 증가하며 이러한 현상은 atrial natriuretic peptide(ANP)의 분비반응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저자들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으로 확진된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을 대상으로 각성시와 수면중에 말초 정맥혈로부터 혈중 ANP 농도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 환자군에서는 수면전 ANP 농도 ($60.2\;{\pm}\;5.8pg/ml$)에 비해 수변중 ANP 농도 ($122.9\;{\pm}\;29.9pg/ml$)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나(p <0.05), 대조군에서는 수면전 ANP 농도($59.2\;{\pm}\;5.7pg/ml$)와 수면중 ANP 농도($69.6\;{\pm}\;3.0pg/ml$)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 0.05). 2) 수면전 ANP 농도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 환자군($60.2\;{\pm}\;5.8pg/ml$)과 대조군($59.2\;{\pm}\;5.7pg/ml$)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p > 0.05), 수면 중 ANP 농도 역시 환자군($122.9\;{\pm}\;29.9pg/ml$)과 대조군 ($69.6\;{\pm}\;3.0pg/ml$)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 > 0.05). 3)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 환자군에서 수면중 ANP 농도는 무호흡지수(r = 0.3846, p < 0.05) 및 호흡장애지수 (r = 0.3939, p < 0.05)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저자들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 환자들은 각성시에 비해 수면중에 혈중 ANP 농도가 증가하며 ANP 농도의 증가는 무호흡지수 및 호흡장애지수와 상호 관련성이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연구배경 : 패혈성 쇼크에서는 혈압이 저하됨에도 불구하고 혈중 AVP의 농도가 낮은데, 그 이유는 미생물에서 유리된 독소에 따른 염증반응을 매개로 증가한 산화질소(NO)가 혈관을 확장시켜 이차적으로 AVP의 고갈을 유발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패혈성 쇼크의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노르에피네프린과 카테콜아민계 승압제는 다량 사용시 내부 장기의 혈류감소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본 저자들은 페혈성 쇼크 환자에게 AVP를 정주함으로써 승압제의 감량과 신기능의 향상이 일어나는지 알아보았다. 방 법 : 혈압의 유지를 위해 다량의 승압제를 투여중인 여덟 명의 패혈성 쇼크 환자들을 대상으로 AVP를 4시간 동안 정주하였다. 투여전, 투여중 및 투여 종료 4시간 경과후 시점을 기준으로 평균 동맥압 및 노르에피네프린의 투여속도, 시간당 소변량을 측정하였다. 결 과 : AVP의 정주 결과, 세 측정 시점 사이에서 평균 동맥압의 유의한 변화는 일어나지 않은 채로(p=0.197) 노르에피네프린의 투여속도(${\mu}g/min$)을 유의하게 감소시킬 수 있었다(p=0.001). 그러나, 시간당 소변량은 측정 시점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p=0.093). 결 론 : 패혈성 쇼크 환자에게 AVP를 정주한 결과, 카테콜아민계 승압제의 투여속도를 유의하게 줄일 수 있었다. 그러나 단시간 AVP 정주에 따른 시간당 소변량은 유의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아 향후 AVP 투여가 주요 장기 및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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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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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으로 합니다. 단, 당 사이트는 시스템 정기점검, 증설 및 교체를 위해 당 사이트가 정한 날이나 시간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할 수 있으며, 예정되어 있는 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일시중단은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지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서비스를 특정범위로 분할하여 각 범위별로 이용가능시간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그 내용을 공지합니다.
제 13 조 (홈페이지 저작권)
① NDSL에서 제공하는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으며, KISTI는 복제/배포/전송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②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상업적 및 기타 영리목적으로 복제/배포/전송할 경우 사전에 KISTI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③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④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단 복제, 전송, 배포 기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유료서비스)
① 당 사이트 및 협력기관이 정한 유료서비스(원문복사 등)는 별도로 정해진 바에 따르며, 변경사항은 시행 전에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에게 공지합니다.
②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원은 정해진 요금체계에 따라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