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d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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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환경오염 모니터링을 위한 국가환경시료은행 괭이갈매기(Larus crassirostris) 알 시료 채취 절차 (Sampling Procedure of Black-tailed Gull (Larus crassirostris)'s eggs in National Environmental Specimen Bank for Monitoring Long-term Marine Environmental Pollution)

  • 이장호;이종천;이상희;김명진;이유진;한아름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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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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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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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Environmental Specimen Banks (ESBs) have been established widely in the world since 1979 for monitoring long-term bio-accumulation of environmental pollutants. The ESBs perform the retrospective analysis of representative biological samples collected regularly and store them in cryogenic condition. In Korea, National Environmental Specimen Bank (NESB) was established in 2009. Since then, NESB had prepared the standard operating procedures (SOPs) for the seven kinds of specimens (Red Pine (Pinus densiflora), Common Carp (Cyprinus carpio), and etc.) for monitoring the effect of environmental pollution on the terrestrial ecosystem and river ecosystem. In 2012, NESB added Black-tailed Gull (Larus crassirostris)'s eggs to the list of the environmental specimen for monitoring marine environmental pollution. In this study, we sampled the eggs of the Black-tailed Gull on two islands (Baekryeongdo of the West Sea and Hongdo of the South Sea). Especially, we selected eggs which remained in the early stages of embryo development for certifying the consistent and stable monitoring for environmental pollutants in egg contents. However, it was not considered to classify an order of eggs per clutch in this study. It is known that the concentration variations of pollutants exist among eggs in one clutch. Therefore, it is needed to consider the positions of eggs in the laying sequences to meet the objective of bioaccumulation monitoring. We collected 30 eggs in each site but the amount may be insufficient to achieve storage target (over 2,000 g). Therefore, we need to consider an optimal sampling size.

한국 동해안에 있어서 최종간빙기의 구정선고도 연구 후기 경신세 하성단구의 지형층서적 대비의 관점에서 (The Last Interglacial Sea Levels Estimated from the Morphostratigraphic Comparison of the Late Pleistocene Fluvial Terraces in the Eastern Coast of Korea)

  • 최성길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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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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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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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하성단구의 지형층서적 대비로 부터 최종간빙기의 구정선고도를 추정하기 위하여, 한국 동해안 강릉 남대천 유역을 대상으로, 후기 경신세 하성단구의 발달과정을 고찰하고, 단구퇴적물의 특징과 하성단구 상호간 및 충적면과의 대비 관계에 근거하여 최종간빙기의 해면변동단구를 동정한 후, 이 단구를 이용하여 당시의 해수면 고도를 추정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강릉단구 I면은 최종간빙기의 극상기에 퇴적되었음이 밝혀졌고, 강릉단구 II면은 동 간빙기의 중기 혹은 후기에 퇴적된 것으로 편년되었다. 이 두 단구는 해면변동단구로서, 당시의 해수면은 각각 현재보다 17-20m, l0m 정도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2) 강릉단구와의 교차 관계, 단구퇴적물의 퇴적상 및 풍화도, 매몰곡저와의 연결관계 등으로 부터, 왕산단구 I면은 최종빙기의 전기, 그리고 II면은 최종빙기의 후기로 편년하였다. 3) 강릉단구 I면에 발달된 의사 그라이화 적색토의 형성작용은, 강릉단구 II면의 퇴적기인 최종간빙기의 중기 혹은 후기에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과 달리, 연구지역에 있어서는 최종빙기 중의 아간빙기에는 적색토화 작용이 미약하였거나 진행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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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급성장 도시지역의 기후변화 홍수재해 위험성 분석 (Flooding Risk under Climate Change of Fast Growing Cities in Vietnam)

  • 김소윤;이병재;이종소
    • 한국방재안전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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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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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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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베트남의 도시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위험성이 높은 상황인데, 빠르게 도시지역이 확장됨에 따라 홍수위험성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도시확장강도지수를 활용하여 지난 10년간(2007년-2017년) 베트남 국가차원에서의 도시확장 추세를 확인한 후, 기후변화 영향이 크고 확장속도가 빠른 지역으로서 후에시를 선정하여 홍수발생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홍강델타, 메콩델타, 해안지역의 주요 도시 주변으로 확장되었으며, 후에시의 경우 확장속도가 빠른 지역일수록 예상침수면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에 홍수재해 위험성이 더욱 커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재해취약성분석 제도 등 국내의 도시방재정책은 베트남 급성장지역에서 기후변화를 고려한 도시계획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산 은줄팔랑나비(Leptalina unicolor : Hesperiidae)의 생활환과 사육정보 (Life Cycle and Breeding Information of Leptalina unicolor from Korea (Lepidoptera : Hesperiidae))

  • 홍성진;윤춘식;김형곤;정선우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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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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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3-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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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Leptalina unicolor is a hesperiid butterfly with a restricted distribution in Korea, Japan, China, and Russia. Recently, the number of individuals is rapidly decreased in their natural habitat. This skipper has been classified as an endangered species in the 'Red Data Book', and according to an IUCN report, is under threat of extinction. Therefore, the conservation and restoration of this species both locally and globally are urgently needed. A population of L. unicolor was found in an unknown habitat in Jaeyaksan, Miryang, Gyeongsangnam-do, Korea in 2011, and these individuals were used in the present study. Here, the life cycle, characteristics of each instar larva and breeding information were determined by breeding L. unicolor in the laboratory from 2012 to 2015. The results indicated that L. unicolor occurs twice a year and over-winter as a fifth instar larva. A spring-form female individual laid $17.25{\pm}5.52eggs$, and summer form laid $29.00{\pm}5.86eggs$; it takes $53.79{\pm}0.73days$ for L. unicolor to develop from eggs to adults. After spawning, the eggs developed in $6.16{\pm}0.18days$, and larvae developed in $33.71{\pm}0.58days$; the pre-pupal stage to emergence required $14.22{\pm}0.31days$. Based on these results, we presented effective breeding information for the restoration and proliferation of the species. Several candidate plants species have been reported in the literature as a food source for L. unicolor, but we found that the preferred diet this butterfly was Miscanthus sinensis. The larvae could move easily when their preferred diet was planted in ${\geq}80%$ the cage floor area Year-round breeding was achieved by placing overwintering individuals in low temperatures in autumn. To our knowledge, this is the first study to the biology of L. unicolor in Korea, and the results of this study could be used as preliminary information for the conservation and restoration of this species in its natural habitat.

고도산화공정인 오존처리에 의한 난분해성 염료 수용액의 분해특성 (Degradation Characteristics of Non-degradable Dye in Aqueous Solution by Ozonation)

  • 황세욱;박종환;이수림;엄주현;류성기;최익원;김성헌;강세원;조주식;서동철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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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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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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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BACKGROUND: Most of the researches on the dye removal using ozonation have been focused on the removal efficiency. However, the research on their removal characteristics and mechanism according to the reaction time has been still insufficient. METHODS AND RESULTS: In this study, the effects of initial pH and dye concentration with reaction time on the degradation characteristics of methyl orange (MO) and methylene blue (MB) by ozonation were evaluated. The degradation efficiency of MB by ozonation increased with increasing pH. On the other hand, the degradation efficiency of MO by ozonation did not show a significant difference with varing pH. The both MO and MB by ozonation were decomposed within 30 min irrespective of the dye concentration, but the decomposition rates of dyes were faster at lower initial dye concentration. The decomposition efficiency of total organic carbon (TOC) in each dye solution by ozonation was low, which was found to be effective for partial decomposition such as decolorization rather than complete degradation of the dye. CONCLUSION: Overall, ozonation was an effective method for removing nondegradable dyes. However, it is necessary to study the optimization of dye degradation under various environmental conditions for ozonation.

점토광물 조성이 상이한 토양의 점토활성도와 이화학적 특성 (Clay Activity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Korean Soils with Different Clay Minerals)

  • 장용선;손연규;박찬원;현병근;문용희;송관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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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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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7-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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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토양광물 종류별 토양의 점토활성도를 구분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390개 토양통을 점토광물과 함수산화광물을 기준으로 점토광물 조성이 다른 7개의 토양을 선정하여 토양광물 종류에 따른 점토의 CEC와 비표면적을 비교하였다. 토양 CEC에 대한 점토의 비가 0.7 이상인 토양은 사암을 모재로 Chlorite를 주광물로 하는 토양, 안산암질반암을 모재로 Smectite를 함유한 토양, 화산재를 모재로 Allophane과 Ferrihydrite가 주광물로 이루어진 토양이었으며, 점토활성도 0.3-0.7인 토양은 회장석을 모재로 Kaolin이 주광물 토양, 하성퇴적토를 모재로 Kaolin, Illite, Vermiculite가 혼합된 토양이었다. 또한 점토활성도 0.3이하인 토양은 화강암 및 화강편마암 모재의 Kaolin을 주광물로 Geothite와 Hematite가 함유된 적황색계 토양, 석회암 모재의 Illite와 Vermiculite를 주광물로 Gibbsite, Geothite, Hematite가 함유된 적황색계 토양이었다. 토양의 점토활성도는 점토의 CEC, 점토의 비표면적과 상관이 있어서 점토활성도가 높은 토양에서는 점토의 CEC가 높고 점토의 비표면적이 넓었다. 따라서 토양의 점토활성도는 기존의 점토광물의 정성과 정량분석을 실시하지 않고도 토양의 일반적인 분석을 통하여 토양 중 점토광물의 조성을 추정하고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예측하는데 유용한 기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고유종 북방종개 Iksookimia pacifica (Pisces: Cobitidae)의 분포양상과 멸종위협 평가 (Distribution Aspects and Extinction Threat Evaluation of the Korean Endemic Species, Iksookimia pacifica (Pisces: Cobitidae) in Korea)

  • 고명훈;한미숙;권선만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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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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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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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 고유종 북방종개 Iksookimia pacifica의 분포양상 및 멸종위협을 평가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정밀분포조사를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실시하였다. 북방종개는 조사기간 중 33개 하천, 104개 지점을 조사하여 17개 하천, 46개 지점 (고성군 배봉천~강릉시 군선천)에서 서식을 확인하였다. 서식개체수는 비교적 북천과 배봉천, 화상천, 천진천, 오호천 등에서 비교적 많았으나 사천천과 남천, 강릉남대천 등에서는 적었다. 서식지는 대부분 하천 중 하류의 물이 맑고 유속이 느리며 하상은 모래가 쌓인 소(pool)였으며, 위혐요인은 하천공사와 수질오염으로 추정되었다. 본 결과를 과거 출현기록과 비교하면, 처음으로 삼포천에서 서식을 확인하였으나 주수천과 전천, 삼척 오십천에서는 서식이 확인되지 않았다. 북방종개의 멸종위협을 평가했을 때 서식지가 3세대 동안 19.5%가 감소하고 작은 출현면적 ($1,343km^2$)과 점유면적 ($184km^2$)을 보였지만, 지소수가 많고(18개) 서식범위 내에서 비교적 넓게 퍼져 있으며 개체수도 비교적 많기 때문에 멸종위협 등급은 준위협(NT)으로 평가되었다.

만경강과 동진강 유역 간척농경지 토양특성 구분과 농공학적 관리 대책 (Division of Soil Properties in Reclaimed Land of the Mangyeong and Dongjin River Basin and Their Agricultural Engineering Management)

  • 황선웅;강종국;이경도;이경보;박기훈;정덕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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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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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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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간척 농경지에 대한 최적 토양관리 방안을 마련코자 새만금 유역 간척농경지를 대상으로 토양의 물리, 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새만금 유역의 간척지 유래 토양면적은총 113,971 ha이며, 이들 지역의 토양통 분포와 토성을 구분해 보면 연대미상 지역은 주로 전남, 부용, 전북통 등 13개 토양통이다. 토성은 미사식양질~식질이며, 1920년대에서 1960년대에는 만경, 광활, 전북통에 미사사양질이고, 1970년대 이후에는 만경, 광활, 문포, 염포, 포승, 가포, 하사통등 사질~사양질 토양이 많았다. 토양화학성은 간척연대와 상관없이 pH와 EC, Exch. K, Mg, Na 농도가 높은 반면 OM은 표토에는 3.3~16.1 g $kg^{-1}$으로 오랜 기간 동안 영농을 했음에도 유기물 함량이 매우 낮았다. 더욱이 심토는 5.6~1.1 g $kg^{-1}$으로 유기물이 거의 없는 상태였는데, 이는 수직배수가 불량하고 대형 농기계에 의한 경반층이 형성되어 점토와 유기물 이동이 없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또한 토양발달정도를 알 수 있는 집적층 (B층) 형성은 벼를 90년간 재배한 화포 간척지에서만 점토 이동에 따라 표토의 Fe, Mn 성분등이 지하 20~30 cm부근에 7~8 cm 두께로 쌓여 있는데 이러한 원인은 토성이 비교적 점토함량이 높은 미사질식양토라서 가능했던 것 같다. 이들 토양은 염해 우려 토양, 연약지반 토양 및 사질토양이므로 개량은 먼저 지하배수 시설을 하여 지하수위를 낮추어 주고 동시에 석고와 유기물을 시용하여 투수성을 높여 주며, 모래가 많은 사질토양은 점토가 많은 산적토 등을 객토하여야 만 안정적인 작물생산을 기대할 수 있다.

황해 중동부해역에서 CTD와 음향탐지기로 관측한 내부파와 표층 혼합 (Internal Waves and Surface Mixing Observed by CTD and Echo Sounder in the mid-eastern Yellow Sea)

  • 이상호;최병주;정우진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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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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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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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황해 중동부 해역에서 2012년 9월에 동서방향으로 설정된 단면과 금강 하구 외측 저염수 지역의 정박지점에서 음향탐지기를 이용하여 음향 후방산란 구조(acoustic backscatter profile)를 측정하였으며 CTD로 물성구조도 관측하였다. 수심 50 m 부근 해역에 발달한 해저사주 주변에서 조석전선이 형성되었다. 이 사주의 동쪽에서 저조 때 음향탐지기로 관측된 내부파는 파고가 약 15 m, 평균파장이 500 m정도이며, 파형이 비선형 오목형 파(depression wave)였다. 이 내부파는 남동쪽으로 흐르는 조류가 사주를 지나면서 만든 조석내부파로 해석되었다. 약한 비선형성 단독 내부파 이론을 적용하였을 때 오목형 내부파들의 전파속도는 약 50 cm/s 정도이고, 주기는 16~18분 정도로 계산되었다. 강한 음향 산란층이 국지적으로 7 m 정도 상승된 지역의 해면에서 Dinoflagelates Cochlodinium에 의한 적조가 관찰되었다. 금강하구 외측 정박지점에서 한 시간간격으로 관측한 물성구조는 해륙풍과 조류에 따른 염분약층 깊이 변동을 보여 주었다. 창조류가 북동쪽으로 강하게 흐르고 육풍이 서쪽으로 7 m/s 이상 불었을 때에는 염분약층이 일시적으로 상승하였고, 음향구조 영상은 해면 하 약 5 m까지 복잡한 구조를 보였는데 포획과 관입 형태를 갖는 강하고 약한 산란신호의 기울어진 음향구조가 수 십초 간격으로 교대로 나타났다. 표면 혼합층에서의 이러한 음향구조는 황해 중동부 연안역에서는 처음으로 관측되었다. 음향 후방산란 영상과 탁도 자료는 창조류와 육풍에 의한 표층 취송류가 만드는 수직적인 유속차(shear)에 의해 맑은 하층수가 탁한 상층으로 관입 혹은 포획된 것임을 제시한다.

동래 납석광산 산성 광석배수의 중화실험: 중금속의 거동 특성 규명 (Neutralization of Acid Rock Drainage from the Dongrae Pyrophyllite Deposit: A Study on Behavior of Heavy Metals)

  • 염승준;윤성택;김주환;박맹언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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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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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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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동래 납석광산 지역의 산성광석배수(ARD)에 의해 오염된 동래천의 공간적 화학조성 변화와 중금속의 제거 과정을 중화실험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광산에 인접한 동래천은 강산성(pH 3.0~4.2)이며 많은 양의 Al. Fe, $SO_4$및 중금속(Pb, Cu, Zn, Cd)을 포함하고 있다. 동래천의 화학조성은 산성배수의 침출지에서부터 수영강과의 합류지점까지 체계적으로 변화한다. 즉, 동래천으로 유입되는 침출수는 Al과 Fe가 풍부하나 하류로 갈수록 Al이 풍부한 조성으로 변한다. 침출수(pH 2.3)는 오염되지 않은 동래천(pH 6.5)과 소규모의 지류(pH 6.2)와 혼합되면서 pH가 최대 4.2까지 증가한다. 이러한 낮은 pH 범위(<4.2)에서는 거의 모든 Fe가 침전되나 Al은 대부분 용존상태로 남게 되어 하류로 갈수록 A띠 풍부한 조성으로 변화하게 된다. 한편, Al이 풍부한 하류의 지표수는 유량이 큰 수영강(pH 6.9)과 혼합되면서 pH가 증가(5.7)하여 흰색의 Al 침전물을 형성시킨다. 침출수를 대상으로 한 중화실험 결과. pH 3.5 이하에서 Fe침전물이, pH 4~6범위에서 Al 침전물이, 그리고 pH 6.0이상에서 Mn침전물이 형성되었다. pH의 증가에 따른 이러한 Fe, Al 및 Mn의 단계적인 침전은 실제 동래천에서 관찰되는 침전물의 형성과 잘 일치하고 있다. 또한 pH 증가에 따른 Fe및 Ai침전물에 의한 중금속의 흡착순서는 Pb>Cu>Cd$\geq$Zn이었으며, 50%의 흡착을 보이는 pH의 값($pH_{50}$은 Pb 3.2, Cu 4.5, Cd 5.2 및 Zn 5.8이었다. 이와 비교하기 위해서, Al이 풍부한 하류의 지표수를 대상으로 한 중화실험 결과, $pH_{50}$의 값은 Pb 4.5, Cu 5.8, Cd 7.4 및 Zn 7.0으로서 침출수에 비해 높은 값을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부터, 광산배수에서의 중금속의 제거는 pH의 변화뿐 만 아니라 하천수의 Fe 및 Al의 상대적인 양에 따라 결정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