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Radical com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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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volatile profile of novel lemon varieties, Minimon and Jeramon

  • Heejin Kang;Sunmee Lee;Jaecheol Kim;Hyosun Park;Suna Kim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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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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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0-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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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Although most lemons are imported into Korea, their consumption is increasing. Development of domestic varieties of Jeramon and Minimon is currently underway in an effort to meet the increasing demand for fresh lemons. In this study, an analysis of the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Jeramon and Minimon, including their flavor components and antioxidant properties, was conducted.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se new varieties of Korean lemon can be regarded as good sources of antioxidants and phytochemicals. Compared to Sunkist, the most consumed lemon variety in Korea, Minimon contained more than twice as much β-cryptoxanthin, and the content of L-ascorbic acid was more than three-four-fold higher in both Minimon and Jeramon. In addition, results from measurement of DPPH and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indicated that Jeramon extract exhibited the highest antioxidant activity. In the volatile profile analysis, the profiles of volatile components showed high similarity among the three lemon samples, and the composition ratio was largely dominated by terpenoids. A markedly higher ratio of d-limonene and thymol was detected in the Minimon variety compared with that in the other two varieties. Collectively,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on Korean lemon varieties provide a basis as well as valuable guidance for breeding domestic lemon varieties.

The impact of overnight lairage on meat quality and storage stability of pork loin

  • Minwoo Choi;Dongheon Lee;Hyun Jung Lee;Ki-Chang Nam;Sung-Sil Moon;Jong Hyun Jung;Cheorun Jo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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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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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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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Lairage, a part of the animal welfare practices, has been known to mitigate pre-slaughter stress in animals. However, research investiga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lairage and pork meat quality remains scarce. In this study, we conducted a comparative analysis of the physicochemical quality and storage stability of pork from pigs subjected to immediate slaughter (CON) and those provided with a 24 h lairage before slaughter (LRG) over a 7-day storage period. The loins from 20 castrated pigs in each group, respectively, were collected at 1, 3, 5, and 7 days and used for analysis of meat quality and storage stability, including pH, meat color, moisture, water holding capacity, drip loss, cooking loss, shear force, fatty acid composition, lipid oxidation, antioxidant activity, and electrical resistance. Overall,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physicochemical meat quality parameters between CON and LRG groups. Similarly, no differences were observed in the storage stability of pork including 2-thiobarbituric acid reactive substances, 2,2-diphenyl-1-picrylhydrazyl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nd electrical resistance. However, the proportion of unsaturated fatty acid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LRG compared to CON. In conclusion, 24 h lairage for castrated pigs had limited impact on meat quality and storage stability but led to an increase in the unsaturated fatty acid proportion.

건오디, 건오디박, 오디 농축액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성 (Antioxidant Activities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Mulberry Concentrate, Freeze-dried Mulberry, and Pomace)

  • 전혜련;홍윤표;이지현;김형돈;김미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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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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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2-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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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부산물로 버려지는 오디박의 식품 소재로서의 활용가능성을 위한 기초연구로 이화학적 품질 특성 및 항산화성을 분석하여 오디 및 오디 농축액과 비교하였다. 오디와 오디박은 동결건조 하여 사용하였고, 오디즙은 농축하여 사용하였으며, 수분함량은 건오디는 7.32%, 오디박은 6.0%이었고 농축액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24.7^{\circ}Brix$이었다. 환원당 함량은 건오디가 45.7%로 가장 높았으며, 오디박은 24.5%, 농축액은 30.9%이었다. pH는 건오디, 5.81, 오디박, 5.92, 오디농축액은 5.80이었으며, 산도는 건오디가 0.064%, 오디박이 0.035%, 오디 농축액이 0.080%이었다. 일반성분으로 탄수화물과 조회분은 건오디가 높았으며, 조단백, 조지방 및 조섬유는 건오디박이 높게 나타났다. 색도는 적색도를 나타내는 a값은 건오디가 4.7, 건오디박이 4.3으로 오디박은 오디와 유사하였다. 총 phenol 함량은 건오디가 0.039 mg/mL로 가장 높았고, 오디박은 0.026 mg/mL, 오디 농축액은 0.024 mg/mL였다. 총 flavonoid 함량은 건오디박이 0.48 mg/mL로 가장 높았고 건조오디는 0.26 mg/mL, 오디 농축액은 0.14 mg/mL였다. DPPH radical 소거능의 $IC_{50}$ 값(건오디: 5.89 mg/mL, 오디박: 7.86 mg/mL, 오디 농축액: 33.47 mg/mL) 및 hydroxyl radical 소거능의 $IC_{50}$ 값(오디: 20.50 mg/mL, 오디박: 22.59 mg/mL, 농축액: 52.94 mg/mL)은 농축액에 비하여 건조오디와 오디박이 높았다. ABTS radical 소거능은 건오디(6.92%)>오디박(4.53%)>농축액(3.27%)의 순이었고, FRAP은 건오디(0.036 mg/mL)>오디박(0.021 mg/mL)>농축액(0.011 mg/mL)의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오디농축액 제조 시 부산물로 얻어져 폐기되는 오디박은 색상이 우수하고, 당함량은 적고 식이섬유와 조단백이 풍부할 뿐 아니라, 총플라보노이드 및 페놀함량이 높아 항산화능이 우수하므로 가공식품 또는 건강기능 식품소재로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고 사료된다.

강일옥 옥수수의 영양성분, 카로티노이드 함량분석 및 생리활성 평가 (Assessment of Nutritional Components, Carotenoid Content and Physiological Activity of Maize Hybrid for Grain 'Kangilok')

  • 이기연;김재은;홍수영;김태희;박아름;노희선;김시창;박종열;안문섭;김희연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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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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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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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마치종 황색 알곡 품종으로 등록된 강일옥 옥수수 알곡의 처리별 시료 및 속대의 일반성분, 생리활성 검정, 색소 함량을 분석하여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강일옥 옥수수를 알곡, 거피된 알곡, 알곡 껍질 및 속대로 분리하여 일반성분 분석 결과, 수분함량은 거피된 알곡이 12.04%로 가장 높았고 알곡 껍질의 조회분, 조지방, 조단백질 함량은 각각 3.19%, 8.59%, 12.01%로 강일옥 옥수수 처리별 시료 중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강일옥 옥수수 처리별 시료의 무기성분 함량을 분석한 결과, 칼슘, 칼륨, 마그네슘, 철, 망간 및 인의 6종이 검출되었으며 공통적으로 검출된 주요 무기성분은 칼륨과 인이었다. 강일옥 옥수수 속대의 칼륨 함량이 114.33 mg/100 g으로 가장 높았으며 알곡 껍질의 인 함량이 2412.40 mg/100 g으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강일옥 옥수수 처리별 시료의 항산화 활성 검정 결과, 강일옥 옥수수 속대 추출물의 DPPH radical 소거능은 93.05%, ABTS radical 소거능은 79.88%로 처리별 시료 중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며 알곡, 거피된 알곡 및 알곡껍질 추출물의 DPPH 소거능은 모두 70% 이상으로 우수한 항산화활성을 나타내었다. 강일옥 옥수수 처리별 시료의 항염 활성 검정 결과, 강일옥 옥수수 처리별 시료 추출물은 Raw264.7 대식세포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NO 생성량은 모든 시료 처리군에서 LPS 단독 처리군(con(+))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NO 생성을 억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일옥 옥수수 처리별 건조분말시료의 카로티노이드 색소 함량을 분석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beta}$-carotene은 검출되지 않았고, lutein과 zeaxantin은 알곡과 알곡 껍질에서 검출되었으며 거피된 알곡과 속대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강일옥 옥수수 알곡의 lutein과 zeaxantin의 함량은 각각 $115.30{\mu}g$/100 g, $50.92{\mu}g$/100 g이었으며 알곡껍질의 lutein과 zeaxantin의 함량은 각각 $37.98{\mu}g$/100 g, $19.27{\mu}g$/100 g이었다.

분쇄 통보리 급여 수준이 거세한우의 등심부위의 성분 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Cracked Whole Barley on the Meat Compositional Properties of Hanwoo Steer Loin Beef)

  • 이상무;손제익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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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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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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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분쇄 통보리 사료의 급여 수준이 비육 후기 한우 거세우의 지방산, 유리아미노산, 유기산, pH, 콜레스테롤, 페놀 및 DPPH 라디칼 소거능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분쇄 통보리 급여 기준을(배합사료 기준으로 0%, 10%, 20%, 30%, 40% 분쇄 통보리 첨가) 5 처리하여 실시하였으며 처리구당 6두씩(구당 평균 체중 588.6 kg) 배치하고 비육후기 6개월 동안 처리구 별로 사육하였다. 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지방산 조성비율에서는 linoleic acid 성분은 C구에 비하여 분쇄통보리 첨가구(T1, T2, T3, T4)가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분쇄 통보리 30%를 첨가한 T3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1). 그러나 나머지 지방산들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SFA, USFA, MUFA 및 USFA/SFA 비율에서는 처리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 PUFA 비율에서는 C구에 비하여 보리첨가구들이 높았으며, 특히 T3구는 다른 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P<0.05). 아미노산 함량 중 필수아미노산은 T1 > T2 > C > T3 > T4구 순으로 높았으며(P<0.01), 비필수 아미노산 함량은 T2 > T3 > T1 > C > T4구 순으로 높았지만 상호 처리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총유기산 함량은 T3구가 20.15 mg/100 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낸 반면 T2구는 13.19 mg/100 g으로 가장 낮은 함량을 나타냈다(P<0.05). pH와 총페놀 함량은 상호처리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HDL 콜레스테롤 함량은 T1 > C > T4 > T2 > T3 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1), DPPH 라디칼 소거능은 T1 > T2 > T4 > C > T3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P<0.01). 이상 결과를 종합해 보면, T1 (분쇄 통보리 10% 첨가 급여) 처리구가 다른 구에 비하여 등심부위의 필수아미노산, HDL 및 DPPH 라디칼 소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송 북부 화성관입체들의 조성대비에 의한 청송 암맥군의 공급원 고찰 (Source Evaluation of Rhyolitic Dike Swarm from Compositional Correlations of Igneous Intrusions in the Northern Cheongsong, Korea)

  • 황상구;권태호;김효진;안웅산;정기영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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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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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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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청송 북부에는 청송 암맥군, 중태산 병반과 갈평지 암주 등의 화성관입체를 산출한다. 청송 암맥군은 다양한 구과를 발달시키는 유문암질 암맥들로 구성된다. 암맥들의 분포는 갈평지 암주를 중심으로 기하학적으로 방사상 패턴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관입체들의 화학조성은 암맥군의 공급원을 지시한다. 여기서 우리는 3개 관입체로부터 28개의 시료에 대한 조성적 자료를 보고한다. 관입체들은 같은 유문암질 조성이지만, 조성대비에 의하면, 관입체 조성 간에 상당히 중첩된다. 특히 청송 암맥군은 암석 색깔에 의해 몇몇 암맥그룹으로 구분되고 조성 다양성을 나타내지만, 대체로 기타 관입암 조성과 중첩을 나타낸다. 중태산 병반은 청송 암맥군과 비교하면 알칼리, $K_2O$$Al_2O_3$이 더 풍부하며 $Fe_2O_3{^t}$, $TiO_2$과 REE가 더 고갈되어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갈평지 암주는 화학조성이 더 좁은 범위를 나타내며, 청송 암맥군과 흔히 예리한 조성중첩을 가진다. 이러한 조성대비에 의하면 갈평지 암주는 조성적으로 청송 암맥군의 공급원으로 판단되며 화산작용의 에피소드로 연결된다고 생각된다.

블루베리 잎의 영양성분 분석 및 항산화 활성 (Nutritional Composition and in vitro Antioxidant Activities of Blueberry (Vaccinium ashei) Leaf)

  • 정희록;조유나;정지희;김현주;허호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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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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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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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블루베리 잎의 무기질은 칼슘과 칼륨의 순으로 많았으며, 유리당은 glucose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아미노산은 glutamic acid, aspartic acid, leucine의 순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지방산 함량은 eicosenoic acid, palmitic acid순으로 높았다. vitamin C와 total flavonoid 함량은 각각 $112.64{\pm}0.02$ mg%, $13.09{\pm}0.01$ mg%이었다. 블루베리 잎 80% 에탄올 추출물을 이용한 분획물의 total phenolics 함량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50.51 mg of GAE/g로 제일 높았으며, 블루베리 잎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의 ABTS 라디칼 소거활성 및 FRAP assay는 농도 의존적으로 항산화 활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볼 때, 생리활성 소재로서의 phenolics를 함유한 블루베리 잎은 양질의 영양학적 성분 구성 및 in vitro 항산화 효과를 기초로 한 고부가가치 건강지향 식품 소재로서의 활용가치가 높다고 판단된다.

연복자 추출물의 Phenolic acids와 Flavonoids의 조성 및 화장품 항산화 활성 (Composition of Phenolic Acids and Flavonoids and Skin Care Cosmetic Antioxidant Activity of Akebia quinata Fruit Extracts)

  • 장아람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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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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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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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연복자의 열수와 80% 메탄올 추출물에 대한 총 polyphenol과 flavonoid의 함량과phenolic acid와 flavonoid의 조성 및 함량을 분석하고, 이 추출물에 대한 일부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므로 스킨케어 기능성 화장품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총 polyphenol과 flavonoid 함량은 열수와 80% 메탄올 추출물 모두에서 과피 추출물이 씨앗 추출물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henolic acid는 열수 추출물에서 2종, 80% 메탄올 추출물에서 6종이 확인되었다. Flavonoids는 열수 추출물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80% 메탄올 추출물에서는 1종이 확인되었다. 또한 연복자의 열수와 80% 메탄올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활성을 조사한 결과, DPPH와 ABTS의 라디칼 소거능은 처리농도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항산화 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하여 보았을 때 연복자의 열수와 80% 메탄올 추출물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고, 항산화 활성이 확인되어 피부관리를 위한 기능성 화장품 성분원료 및 천연 항산화제로서의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제주산 블루베리와 상동열매의 일반성분, 항산화 및 항증식 활성 비교 (Comparison of proximate compositions, antioxidant, and antiproliferative activities between blueberry and Sageretia thea (Osbeck) M.C.Johnst fruit produced in Jeju Island)

  • 고경아;고소예;류지연;김소미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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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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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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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블루베리의 형태 및 풍미와 유사한 상동열매의 일반성분과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였다. 열량, 조단백, 조회분, 탄수화물 및 유리당은 상동열매가 블루베리에 비해 더 높았으며 수분은 블루베리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동열매의 주요 유리당은 fructose, glucose 및 maltose로 나타난 반면, 블루베리에서는 maltose가 검출되지 않았다. 상동열매와 블루베리를 각각 80% 메탄올로 추출한 후, 헥산, 클로로포름, 에틸아세테이트, 부탄올 및 물층으로 용매 분획하여 이들의 폴리페놀 및 안토시아닌 함량과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였다. 상동열매 메탄올 추출물이 블루베리 메탄올 추출보다 폴리페놀 함량과 안토시아닌 함량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아울러 DPPH, alkyl, 및 ABTS 라디칼 소거 활성 또한 더 우수하였다. 용매 분획물들을 대상으로 항산화 효능을 비교했을 때, 상동열매와 블루베리 모두 폴리페놀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의 DPPH와 alkyl radical 소거 활성이 가장 우수했으며,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부탄올 분획물의 ABTS radical 소거 활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하였다. 특히, 안토시아닌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상동열매 부탄올 분획물의 ABTS 라디칼 소거 활성은 블루베리 부탄올 분획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하였다. 상동열매와 블루베리 메탄올 추출물은 피부세포에서의 $H_2O_2$로 유도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세포 보호 효과를 나타냈으며, 블루베리와 비교하여 상동열매에서 그 효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동열매와 블루베리의 헥산 분획물과 클로로포름 분획물이 위암(AGS)와 유방암(MDA-MB-231)세포에 대한 증식억제 활성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최초로 상동열매와 블루베리의 일반성분, 항산화 및 항암 활성을 비교하였으며, 상동열매가 블루베리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함량의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을 함유할 뿐만 아니라 블루베리보다 우수하거나 그에 필적한 항산화 및 항암 활성을 나타내고 있어, 항산화 식품 및 천연 항산화 소재 로서의 활용가치가 클 것으로 사료된다.

도토리묵 제조용 조전분의 원산지별 성분 및 항산화 특성 (Properties of Nutritional Composition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Acorn Crude Starch by Geographical Origins)

  • 양기현;안장혁;김효진;이지연;류보람;송정은;오혜림;김나연;김미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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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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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8-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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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도토리묵 제조용 조전분의 품질 특성을 규명하기 위한 기초연구 목적으로 수입 원산지(국내산, 북한산, 중국산)별로 일반성분, pH 및 산도, 무기질 및 당 조성, 색도, 총 페놀함량, 항산화 활성 등을 조사하였다. 일반성분에서는 북한산의 경우 수분함량은 적고 탄수화물, 조지방, 조단백이 국내산이나 중국산보다 높았다. pH는 3개 시료에서 유사하였으며 산도는 북한산이 0.021%로 중국산이나 국내산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산도의 유의성 차이는 채취년도 및 보관온도, 보관기간 등에 의한 수분량 감소, 성분변화 등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원료별 유통경로 및 보관온도, 보관기간에 차이가 있었다. 무기질의 경우 국내산은 Na 함량이 적고(4.52 mg/100 g), Mg(14.11 mg/100 g)과 Ca(136.84 mg/100 g) 함량이 높았으며, 북한산은 K(94.87 mg/100 g)과 P(18.17 mg/100 g)이, 중국산은 Fe(4.55 mg/100 g)과 Zn(1.07 mg/100 g)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당 성분의 경우 포도당 함량은 국내산(187 mg/100 g)이, 자당은 중국산(80 mg/100 g)이 높았다. 색도에서는 명도값(L)이 북한산에서 59.89로 가장 낮은 값을 보였으며, 국내산 64.60, 중국산 64.48으로 차이를 보였다. 적색도(a)와 황색도(b)에서는 북한산이 2.55, 13.15로 가장 낮은 값을 보인 반면, 국내산과 중국산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총 페놀 함량에서는 북한산이 0.009 mg/mL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중국산 0.006 mg/mL, 국내산 0.004 mg/mL 순으로 나타났다. DPPH radical 소거능의 경우 $IC_{50}$ 값에서 북한산이 47.0 mg/mL로 가장 높았고 중국산 73.7 mg/mL, 국내산 86.8 mg/mL로 차이를 보였다. 또한 hydroxyl radical 소거능에서도 북한산의 $IC_{50}$ 값이 0.038 mg/mL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냈으며, 그 다음으로 중국산 0.041 mg/mL, 국내산 0.044 mg/mL 순이었다. 따라서 이들 수입 원산지별 도토리묵 제조용 조전분에 대한 분석 결과 성분별 함량 차이는 존재하였으며 어느 시료에서 전체 품질이 우수하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그러므로 현재 수입되고 있는 북한산 중국산 도토리묵 제조용 조전분에 대한 원산지별 다른 영양성분을 고려하여 생산하고자 하는 특정 가공식품의 이용을 검토하여 그 특성에 맞게 적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