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sychosocial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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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적 인성검사에 의한 대학신입생의 정신건강평가 (A Study on MMPI in College Freshmen)

  • 이중훈;박병탁;이종범;정성덕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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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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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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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1988년 1월부터 동년 2월까지 영남대학교 신입생중 본조사에 응한 3792명(남학생 : 2586명, 여학생 : 1206명)을 대상으로 Zung의 자가평가 불안척도와 자가평가 우울척도, Derogatis등이 고안한 SCL-R중 정신증척도등의 고득점자 392명(10.3%)에서 2차 조사에 응답한 신입생은 156명(69.9%), 여대생은 47명(30.1%)이었다. 이들에게 실시한 MMPI의 결과는 Lachar의 분류법을 이용하였다. 1) MMPI 결과 신경증적경향 24명(15.4%), 정신병적경향 20명(12.8%), 행동장애경향 7명(4.5%)으로 이는 전체 사례수의 약 1.4%이었다. 2) MMPI의 세부조사 결과 정서장애 8명, 불안장애 6명, 정신분열증 9명, 인격장애 3명 등으로 이들 26명은 총 신입생의 0.7%이었다. 3) 사회정신의학적 요인분석에서 자기집 가족 분위기에서 불만인 경우, 부모상호간의 친숙정도에서 불만인 경우, 나와 아버지 사이의 갈등정도에서 심각한 경우, 나와 어머니 사이의 갈등정도에서 심각한 경우 등에서 공통적으로 정신분열증 척도가 높았다. 4) 건강상태가 허약할 경우, 정신과 입원한 경험이 있는 경우, 최근 3년동안의 신체적 질환이 있는 경우 등에서 건강과 관계된 성적은 섬기증척도가 공통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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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난폭운전 행동예측 (Predicting Aggressive Driver Behavior Using a Driving Simulator (RTSA-DS))

  • 신용균;류준범;강수철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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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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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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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난폭운전(aggressive driving)이란 '의도적으로 다른 운전자 또는 보행자에게 위함을 유발하거나 불쾌감을 주는 운전행위' (신용균, 강수철, 류준범, 권오정, 2006)로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운전자 자신은 물론 주변의 다른 운전자와 동승자 및 보행자 모두의 생명을 위협하고, 막대한 사회 경제적 손실을 입히게 된다. 선행연구들에 따르면, 이러한 난폭운전은 주로 운전자의 성격이나 태도변인, 난폭운전 의도, 시간압박감, 도로교통 상황 등 심리사회적 변인들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연구들을 제외하고는 난폭운전과 관련된 대부분의 연구들에서, 주로 현장연구 또는 조사연구 방법 등을 사용하여 상관관계만을 제시할 뿐 실제 운전행동 측정치에 의한 인과관계를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개인차 변인으로 운전자의 난폭운전 의도 변인을 측정하였으며, 시간압박감과의 상호작용을 살펴보기 위하여 이를 실험적으로 조작하여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난폭운전 의도나 시간압박감 수준에 따라 집단 간 차이가 유의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차이는 난폭운전 행동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특히 끼어들기 운전 행동에 있어서는 의도와 시간 압박감 수준의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 및 추후 연구와 관련하여 함의를 논의하였다.

종합병원 일부 행정직원의 우울과 관련된 융복합적 요인 (A Study on the Convergent Factors Related to Depression among Some Administrative Staff in General Hospital)

  • 김승희;배상윤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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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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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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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우울수준(CES-D: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과 관련된 융복합적 요인들을 조사하였다. 설문조사는 2017년 7월 3일부터 2017년 7월 29일까지 임의로 선정된 J지역 9개 종합병원의 재직자 201명에 대하여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자아존중감(RES: Rosenberg Self-Esteem Scale)이 낮을수록, 피로(MFS: Multidimensional Fatigue Scale)가 높을수록, 사회심리적 스트레스(PWI-SF: Psychosocial Well-being Index Short Form)가 높을수록 우울이 높았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32.5%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볼 때,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우울수준을 낮추기 위해서는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피로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를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결과는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우울수준을 낮추는 조직인사관리 및 산업보건교육에 활용될 수 있다. 추후연구에서는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우울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방정식 모형의 분석이 필요하다.

에코세대의 연애 및 결혼, 출산 및 양육의 자신감에 대한 결정요인 - 미혼 취업자 1982~1992년생을 중심으로 - (The determinants of confidence in courtship and marriage, childbirth and parenting of the echo boomer generation : Focusing on the unmarried employed born between 1982 and 1992)

  • 이유리;이성훈;박은정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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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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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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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한국노동패널 19차년도 자료 중 1982~1992년에 출생한 에코세대의 미혼취업자를 대상으로 연애 및 결혼, 출산 및 양육의 자신감에 대한 결정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에코세대의 사회인구학적, 심리사회적, 직장관련 변인에 따른 연애 및 결혼, 출산 및 양육의 자신감 차이를 살펴보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사회경제적 지위, 심리사회적 변인에 따라 연애 및 결혼, 출산 및 양육의 자신감 수준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그러나 직무만족도에 따른 출산 및 양육의 자신감을 제외한 모든 직장관련 변인에 따라 연애 및 결혼, 출산 및 양육의 자신감 수준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연애 및 결혼, 출산 및 양육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으로 한국사회에 대한 청년인식의 영향력이 가장 컸고, 다음은 사회적 지지, 조직몰입도의 순으로 나타났다.

허베이스피릿호 유류유출사고 방제작업에 참여한 주민의 정신건강 (Psychological Health in Residents Participating in Clean-up Works of Hebei Spirit Oil Spill)

  • 송민교;홍윤철;정해관;하미나;권호장;하은희;최예용;정우철;허종일;이승민;김은정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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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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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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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Objectives : Our objective was to examine and evaluate the psychological health of the residents of Taean during the cleanup of the Hebei Spirit(HS) oil spill and to review some factors associated with the results. Methods : A community survey of 71 men and women was conducted 8 weeks after the HS oil spill. Questionnaires used were the PWI(Psychological Well-being Index) scale for psychosocial distress, the CES-D(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Depression) scale for depressive symptoms, and a questionnaire created to assess suicidal impulses. Results : The overall prevalence of high-risk psychosocial distress among the study group was 64.2%. The percentages of respondents with scores on the CES-D Scale above 16 and above 21 were 77.6% and 62.7%, respectively. The percentage of respondents categorized as having suicidal impulses was 18.3%. When compared with unexposed groups in the general population taken from various sources, the residents of Taean were 6.5 times as likely to have high stress and 9.4-9.7 times as likely to be depresse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rate of suicidal impulse was found between the residents of Taean and the general population. Factors associated with high stress, depression, and suicidal impulses were age, a change in income, educational level, number of days working on the cleanup, and positive responses to questions about "affected daily activity" and "hospital visit due to work on cleanup". Conclusions :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HS oil spill had a significant impact on the psychological health of residents of Taean, but the comparability of the unexposed groups is a limitation of the study.

임신 및 산후 우울증 (Depression during Pregnancy and the Postpartum)

  • 김율리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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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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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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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임신과 출산은 일부 여성들을 주요우울증 발병에 취약하게 한다. 산모의 10%에서 출산 후 수주 이내에 산후 우울증이 발병하며 이는 장차 아동의 인지적, 정서적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졌다. 임신 중 우울증은 상대적으로 간과되어 왔지만 산후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흔하며 임산부의 정신병리가 태아의 생리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가 축적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임신 및 출산과 관련된 우울증의 원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신사회학적, 생물학적 위험 요인을 포괄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임신과 관련된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정신과 의사는 임신 및 치료 방법과 관련된 여러 가지 상황의 위험 혹은 이득을 포괄적으로 분석해야 하며 치료 방법을 능숙하게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임신 중 우울증에는 심리치료, 약물치료, 전기 충격 요법 등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산후 우울증을 치료하는 데에는 생물학적, 심리학적, 환경적 개입 등의 방법이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등의 항우울제, 지지적 상담 등의 효과가 증명되었고,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Estrogen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편, 임신 및 출산과 관련된 우울증의 신경내분비학적, 심리사회학적 병인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임산부의 산전 및 산후 관리에 있어서 임상각과 간의 통합적인 접근에 의한 우울증의 조기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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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녀 돌봄과 조부모의 심리적 복지: 돌봄 상황, 양육지각, 자원의 상호관련성을 중심으로 (The Psychosocial Well-Being of Grandparents Raising their Grandchildren: The Role of Resources, Type of Care and Perception of Caregiving)

  • 강유진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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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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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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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2008년 노인생활실태조사'를 토대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의 심리적 복지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본 것이다. 특히 양육 상황, 양육지각, 자원 등을 손자녀 양육경험의 주요 차원으로 설정하여, 매개모형분석을 통해 이들 요인 간의 상호복합적 관련성을 검토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들의 손자녀 양육동기의 대부분이 맞벌이가정의 자녀양육을 돕기 위함이었으며, 조사대상자의 대다수가 양육에 대한 대가를 받지 않았다. 둘째, 돌봄 상황 자체가 직접적으로 조부모의 심리적 복지감의 차이를 유발하지 않고, 돌봄 상황의 차이가 가져온 양육지각과 자원의 차이가 매개역할을 하면서 간접적으로 조부모의 심리적 복지감에 영향을 미쳤다. 셋째, 자원 중 경제형편과 이웃도움은 양육지각을 긍정적으로 높이는 것과 관련되었으며 자녀지지는 양육지각과 관련이 없었다. 결국, 본 연구는 현대 사회에서 조부모가 손자녀 양육을 통해 성인자녀세대의 경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의 생산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서비스 제공자임을 보여준다. 또한 손자녀 양육경험은 관련요인들이 서로 복잡하게 연결된 복합적 과정이며, 특히 손자녀 양육 조부모의 심리적 복지감에 작용하는 개인, 가족, 사회적 자원의 유용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이 더 이상 개인과 가족차원의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차원 이상의 관심사로 다루어짐으로써, 이들의 외적자원을 강화시키는 구체적인 방안이 강구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건강행위 이행에 영향 미치는 심리사회적 요인 분석 (Analysis of Psychosocial Factors Affecting Health Behavior Adherence among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undergoing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 전혜원;장희경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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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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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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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건강행위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사회적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경상남도 J시 G대학교병원에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고 외래를 내원한 환자 126명을 대상으로 2018년 7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수집 후 SPSS/WIN 21.0으로 통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대상자 특성에 따른 건강행위 이행은 배우자 유무, 교육수준, 주관적 건강상태, 주관적 삶 만족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의료인 지지, 회복탄력성에서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지각된 스트레스, 지각된 스트레스의 하위영역인 가족관계, 불안과 위축, 빈곤과 재정, 우울과는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회복탄력성, 지각된 스트레스의 하위영역인 빈곤과 재정, 교육수준, 주관적 삶 만족도가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노인의 건강행위 이행을 27.9%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건강행위 이행을 향상시키기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정서 처리의 인지 평가모델을 기반으로 한 정서 억제의 차원성과 심리 사회적 적응 (Dimensionality of emotion suppression and psychosocial adaptation: Based on the cognitive process model of emotion processing)

  • 우성범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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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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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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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정서 표현의 억제 구인을 Kennedy-Moore & Watson의 정서 처리의 인지 평가모델에 따라 구체적으로 구분하여 정서 억제의 구성개념을 명료화하고 정서 억제의 다차원적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또한 정서 억제와 관련한 구성개념과 성차와 관련한 선행연구들의 이슈들을 종합하여 정서 억제를 성별 비교를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성인 남녀 657명을 대상으로 정서에 대한 태도, 감정표현 불능증, 정서 조절 곤란 척도와 우울, 분노, 일상적 스트레스 척도를 실시하였다. 정서 억제 요인과 관련한 척도들을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KMW모델의 각 단계에 해당하는 정서 억제 요인들이 나타나 '정서적 정보에 대한 주의 어려움', '정서의 이해와 해석 어려움', '정서 통제 신념', '정서 표현 취약성 신념'으로 명명하였다. 다음으로 요인분석에서 나타난 각 정서 억제 요인을 기준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연구참가자들을 분류하였다. 그 결과 4가지 군집이 추출되어 '정서 통제 신념 군집', '정서 표현 군집', '정서주의 실패 군집', '전반적 억제 군집'으로 명명하였다. 각 군집을 대상으로 우울, 분노, 일상적 스트레스의 평균차이를 검증한 결과, 모든 종속변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성별에 따른 정서억제 군집들의 빈도가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 결과 남성에서는 전반적 억제 군집의 빈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에서는 정서표현 군집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정서 억제에 대한 네가지 군집이 심리 사회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의 성차가 존재하는지 분석하였고,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암환자의 외상후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Posttraumatic growth in patients with cancer)

  • 한인영;이인정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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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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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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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암환자의 심리사회적 고통에만 초점을 두는 기존의 병리적 관점에서 벗어나 생존을 위협하는 암이라는 외상적 경험 속에서 얻게 되는 긍정적 변화와 성장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예측 요인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암환자의 외상후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임상적 개입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 참여에 동의한 암환자 206명을 연구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암환자의 외상후성장에 대한 예측요인을 검토하기 위해 인구사회학적 변인, 질병관련 변인, 대처, 사회적 지지를 독립변인으로 하여 연구모형을 구성하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자료를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암환자들의 외상후성장에 대한 주 영향요인으로 대처, 사회적 지지가 도출되었다. 이중 대처의 하위요인인 긍정적 재구조화가 암환자의 외상후성장에 대한 가장 강력한 예측요인으로 밝혀졌으며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적 함의와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