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sychomet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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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idation of Pediatric Functional Assessment of Cancer Therapy Questionnaire (Version 2.0) in Brain Tumor Survivor Aged 13 Years and Older (Parent Form) (PedsFACT-BrS Parent of Adolescent)

  • Yoo, Hee-Jung;Kim, Dong-Seok;Lai, Jin-Shei;Cella, David;Shin, Hee-Young;Ra, Young-Shin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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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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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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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Objective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Pediatric Functional Assessment of Cancer Therapy Questionnaire Brain Tumor Survivor (version 2.0) Aged 13 years and older (Parent Form) (pedsFACT-BrS parent of adolescent). Methods : The pedsFACT-BrS parent of adolescent was translated and cross-culturally adapted into Korean, following standard Functional Assessment of Chronic Illness Therapy (FACIT) methodology. The psychometric properties of the pedsFACT-BrS parent of adolescent were evaluated in 170 brain tumor patient's mothers (mean age=43.38 years). Pretesting was performed in 30 mothers, and the results indicated good symptom coverage and overall comprehensibility. The participants also completed the Child Health Questionnaire Parent Form 50 (CHQ-PF-50), Neuroticism in Eysenck Personality Questionnaire, and Karnofsky score. Results : In validating the pedsFACT-BrS parent of adolescent, we found high internal consistency, with Cronbach's ${\alpha}$ coefficients ranging from 0.76 to 0.94. The assessment of test-retest reliability using 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 revealed satisfactory values with ICCs ranging from 0.84 to 0.93. The pedsFACT-BrS for parent of adolescent also demonstrated good convergent and divergent validities when correlated with the Child Health Questionnaire Parent Form 50 (CHQ-PF-50) and the Neuroticism in Eysenck Personality Questionnaire. The pedsFACT-BrS parent of adolescent showed good clinical validity, and effectively differentiated between clinically distinct patient groups according to the type of treatment, tumor location, shunt, and Karnofsky score of parent proxy report. Conclusion : We confirmed that this reliable and valid instrument can be used to properly evaluate the quality of life of Korean adolescent brain tumor patients by their parents' proxy report.

가족임파워먼트 척도(Family Empowerment Scale)의 요인구조 검증 및 단축형 척도 개발 (Family Empowerment Scale: Factor Validation of the Original Form and Development of a Short Form)

  • 정소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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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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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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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Koren, DeChillo와 Friesen(1992)이 장애아동 부모의 임파워먼트를 측정하기 위하여 개발한 가족임파워먼트척도(Family Empowerment Scale: FES)의 심리측정적 성격을 파악하고, 단축형 FES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본 연구를 위해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가 활용되었다. FES 원척도의 경우 내적일관성신뢰도는 높은 수준이었으나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는 이 척도의 이론적 요인구조를 지지하지 않았으며 수정보완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기술분석, 상관관계분석 등 기초적인 분석을 통해 척도 문항의 특성 및 원척도의 제한점을 파악하였다. 이론적 근거와 확인적 요인 분석 결과에 기초하여 단축형 척도에 포함될 문항을 선별하였으며 최종적으로 15개 문항으로 구성된 척도가 완성되었다. 이 단축형 척도는 내적일관성 신뢰도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모형적합도 지수에서 '양호'이상의 기준을 충족하였다. 본 연구는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FES의 요인구조를 파악한 첫 번째 연구로서 의의를 가질 뿐 아니라 구성개념 타당도와 내적일관성 신뢰도가 좋은 단축형 FES를 개발함으로써 척도 콘텐츠 개발 및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조적 차원성 탐색을 통한 '노인 생활 만족도 척도'의 재발견: 최성재의 '노인 생활 만족도 척도'를 중심으로 (Life Satisfaction Scale for Elderly : Revisited)

  • 최혜지;이영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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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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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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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구조적 차원성 탐색을 통한 최성재의 '노인 생활 만족도 척도'의 재검증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충주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275명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 '노인 생활 만족도 척도'는 세 개의 이론적 구인으로 구성된 다차원 구조를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규명된 구인은 '긍정적 정서와 주관적 만족감', '부정적 자아상과 부정적 정서', 그리고 '자기 가치'로 명명되었다. 세 구인 모두 높은 신뢰도를 보였으며 '내적 구조에 근거한 타당도' 또한 모두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긍정적 정서와 주관적 만족감' 그리고 '부정적 자아상과 부정적 정서'는 수렴 타당도와 판별 타당도가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가치'는 높은 수렴 타당도를 보인 반면 판별 타당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노인 생활 만족도 척도'를 단일 차원 구조로 제시한 개발자의 견해와 달리 '노인생활 만족도 척도'의 다차원 구조를 검증함으로써 다수의 선행 연구 결과를 지지한다. 끝으로 '노인 생활 만족도 척도'의 구조적 차원성이 개발자의 연구와 본 연구에서 상이하게 나타난 원인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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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노인의 신체기능 평가도구 개발 (The Development of Physical Functioning Scale for Community-Dwelling Older Persons)

  • 이경종;한근식;윤수진;이연경;김찬호;김정림;이윤환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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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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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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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Objectives : To develop a physical functioning instrument for older adults living in the community. Methods : A representative sample of 979 people aged 65 years or over were interviewed in-person. Of these, 199 people also completed a detailed in-hospital examination. The scale items were selected based on the frequency of endorsement, along with the item-total and inter-item correlations. The associations of the scale with their physical performance and clinical examination were analyzed to evaluate the criterion-related validity. Construct validity was assessed using factor analysis, and internal consistency through Cronbach's alpha and item-total correlations. Test-retest reliability was measured by agreement between the household survey and the repeat survey at the in-hospital examination. Results : Initially, 23 items on the level of difficulty, ranging from no difficulty to an inability to complete a task, with the specific mobility and self-care tasks were included. Those with a high frequency of endorsement and a low inter-item or item-total correlations were excluded, resulting in a 10-item Physical Functioning (PT) scale. Equal weights were given to each item and a summated score was calculated. Significant associations were found between the PF scores and the physical performance, surrey and clinical data. The scale revealed a 2-factor (mobility and self-care) structure. Cronbach's alpha was 0.92 and the item-total correlations were in the 0.63 to 0.78 range. Pearson's correlations for the test-retest ranged between 0.56 and 0.61. Conclusions : The newly developed Physical Functioning (PF) scale showed good psychometric properties in older people. Further work, however, is needed to improve its sensitivity to discriminate higher levels of functioning, in addition to assessing its predictive value in detecting changes in health.

과학영재의 학업성취에 대한 삼원지능과 사고양식의 영향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 of Science-gifted Student's Triarchic Intelligence, Thinking Styles and Academic Performance)

  • 임재령;유구식;나동진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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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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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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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영재의 특성을 심리측정적인 전통적인 지능에 의해서 밝혀온 것에 대한 한계성을 극복하기위한 대안으로서 스턴버그가 제안한 삼원지능과 사고양식의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서 3개 과학 고등학교 2학년 122 명을 대상으로 스턴버그 이론을 국내에서 표준화 한 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과학영재는 전반적으로 분석, 창의, 일상지능 모두 높은 패턴이 많이 표출되고 사법, 행정, 계층적 사고양식을 선호하며, 보수적 사고양식을 덜 선호한다. 과학영재의 전체 학업성취와 삼원지능은 자동화 영역을 제외하고 세 지능영역과 모두 유의한 상관이 있었고, 사법, 계층, 행정적 스타일과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과학영재는 삼원지능의 패턴, 창의성과 관계되는 사고양식의 유무에 따라 학업성취와는 차이가 없었고, 성취에 대한 두 변인의 상호작용 역시 없었다. 전체 학업성취는 일상지능이 잘 설명하였다. 그리고 지능과 함께 고려할 경우에 행정, 사법적 사고양식이 예언변인이었다. 연구 결과를 통해서 과학영재의 선발과정에서 기존 지능검사를 확장한 삼원지능과 비 인지적 개념의 사고양식 구인이 과학영재 선발의 중요한 준거가 될 수 있음을 제안하였고, 창조적-생산적 과학영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현재 국내 과학영재 교육의 근간을 이루는 과학 고등학교의 교육개혁이 절실히 요구됨이 논의되었다.

한국판 삶의 균형 척도의 심리측정적 특성 및 감각 처리와의 관련성 (Psychometric Characteristics of Korean Version of Life Balance Inventory (K-LBI) and Relationship Between Life Balance and Sensory Processing)

  • 김은영;이선욱;김영;이상헌;김혜진;권정아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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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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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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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한국판 삶의 균형 척도(Korean version of Life Balance Inventory; K-LBI)의 타당도 및 신뢰도를 검증하고, 삶의 균형과 감각 처리 간 관련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K-LBI는 번역 및 역번역 과정을 통해 구성되었다. 후기 청소년기 대학생을 대상으로 K-LBI와 한국판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 한국판 삶의 만족도 척도, 성인 행동 평가 척도를 실시하여 수렴 타당도를 검증하였고, 내적 일관성 및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측정하였다. 감각 처리와 삶의 균형 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판 청소년/성인 감각 프로파일과 K-LBI 간 상관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K-LBI와 수렴 타당도를 위한 척도 간 유의미한 상관관계(r = .337~.449, p < .01), 양호한 반분 신뢰도(r = .906, p < .01) 및 검사-재검사 신뢰도(ICC = .669, p < .01)가 산출되었다. 감각민감 혹은 감각회피 성향과 관계 삶의 균형 영역 간 정적 상관(r = .422~.443, p < .01) 및 등록저하와 도전 삶의 균형 영역 간 부적 상관(r = -.373, p < .05)이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K-LBI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제시하였고 삶의 균형과 감각 처리 간의 관련성에 대한 이해를 제공한다.

Rasch 모형을 적용한 지체장애 엘리트선수의 스포츠수행전략(TOPS) 척도 타당화 (A Psychometric Item Goodness-of-Fit of the Test of Performance Strategies for Athletes with Physical Disabilities Applying Rasch Model)

  • 서은철;백재근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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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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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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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스포츠수행전략(TOPS) 척도를 지체장애 엘리트선수에게 적용이 가능토록, Rasch 평정척도모형을 적용하여 문항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지체장애 엘리트선수 215명을 대상으로 5요인 24문항으로 구성되어있는 TOPS 척도에 응답토록 하였고, 일차원성 가정은 PCAR 검증을 통해서, 문항의 적합성은 WINSTEPS 3.65 프로그램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그 결과, 첫째, 문항의 응답범주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존 5점 범주 대신 3점 범주로 수정이 필요하다. 둘째, 문항적합성을 분석한 결과 21문항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3문항은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TOPS 척도의 문항 신뢰도는 수용이 가능했지만, 응답자 신뢰도는 낮게 나타나, 문항 곤란도를 고려한 문항 순서의 조정이 필요하였다. 넷째, 개인 속성점수와 곤란도를 Item-Person Map을 통해 비교한 결과, 혼잣말 요인을 제외한 나머지 요인들에서 개인 속성점수 분포에 비해 문항 곤란도 분포가 편향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내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 지체장애 엘리트선수의 TOPS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문항의 배열을 곤란도가 낮은 문항에서 높은 문항 순으로 조정하고, 응답범주는 3점 범주로 설정, 아울러 곤란도를 고려한 추가문항을 개발하는 것이 타당한 결과를 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수행기반 인지기능평가를 위한 예비연구 : 정상 노인을 대상으로 (A Preliminary Study on a Performance-Based Cognitive Function Test : With the Normal Elderly)

  • 곽호성;박지혁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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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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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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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수행기반 인지기능 평가를 위한 예비연구로써 노인의 인지기능 저하 선별하기 위해 사용되는 수행기반 인지기능 평가도구를 분석하여 평가 문항을 구성하고 정상 노인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하여 타당도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수행기반 인지기능 평가항목을 선정한 후, 만 65세 이상 정상 노인 9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하였다. 평가도구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수집된 자료를 대상으로 내적 일관성을 분석하였으며, 공인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기존 수행기반 인지기능 평가와 MMSE-K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Performance-Based Cognitive Function Test(PCFT)의 내적일치도 Cronbach's ${\alpha}$ 계수는 운동과제 .871 인지과제 .959 높은 신뢰도를 나타냈다. 공인타당도는 운동-인지 이중과제 평가를 이용하여 PCFT의 항목별 상관관계는 .755~.964으로 산출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5). 또한 인지평가도구인 MMSE와의 상관관계는 .849~.943(p<0.01)로 나타나 높은 타당도를 보였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수행기반 인지기능 평가의 신뢰도 및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추후 연구에서는 최종적으로 수정 보완된 인지기능저하 노인을 선별을 위한 수행기반 인지기능 평가도구를 대상으로 기타 신뢰도 및 타당도를 검증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아동감각처리척도(Sensory Processing Scale for Children; SPS-C)의 판별타당도 연구 (The Study of Discriminant Validity for the Sensory Processing Scale for Children (SPS-C) of Children with and without Sensory Processing Disorder)

  • 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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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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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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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에서 개발된 아동감각처리척도(Sensory Processing Scale for Children)를 사용하여 일반발달 아동과 감각처리문제 아동의 감각처리 능력을 비교하여 판별타당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자는 3-5세의 일반발달 아동 68명과 감각처리문제 아동 83명의 보호자로 총 15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참여에 동의한 아동의 보호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후 연구목적, 동의서, 아동감각처리척도(Sensory Processing Scale for Children), 단축감각프로파일(Short Sensory Profile), 일반적 특성 문항을 포함한 설문지를 발송 또는 전달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방법은 아동감각처리척도(Sensory Processing Scale for Children)의 판별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성별을 공변량으로 하여 공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연구결과 일반발달 아동과 감각처리문제 아동의 감각처리능력의 차이는 공변량인 성별의 영향(F=6.663, p=.807, partial =η2.000)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군에서 감각처리능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37.629, p=.000). 아동감각처리척도(Sensory Processing Scale for Children)의 감각영역에서 총점과 모든 감각 영역에서 감각처리문제 아동이 일반발달 아동보다 평균점수가 낮았으며, 고유감각(p=.097) 영역을 제외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아동감각처리척도(Sensory Processing Scale for Children)의 감각 요소에서 감각과민반응, 감각저반응, 그리고 감각구별 요소에서 감각처리문제 아동과 일반발달 아동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p=.000)가 있었으나 감각찾기 요소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112). 결론 : 아동감각처리척도(Sensory Processing Scale for Children)는 감각처리문제 아동을 선별할 수 있는 판별타당도가 있는 도구로 제시할 수 있으며, 앞으로 임상 환경에서 감각처리의 문제를 선별하거나 분석, 해석, 그리고 중재계획 시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한국판 학생 진로구성척도(Korean Student Career Construction Inventory)의 타당화 연구: 초기 성인기를 중심으로 (The Validation of Korean Student Career Construction Inventory: Focusing on emerging adulthood)

  • 표소휘;양은주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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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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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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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진로적응모형의 진로적응반응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학생 진로구성척도를 한국어로 번안하고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타당화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진로구성척도의 요인구조를 확인하고 대학생과 대학원생 집단의 측정동일성을 검증하였으며, 내적일치도 및 재검사 신뢰도를 평가하고 진로관련 척도들과의 준거관련 타당도를 살펴보았다. 총 294명의 연구참여자는 번안된 진로구성척도(Student Career Construction Inventory)와 진로적응성 척도(Career Adaptability Scale) 및 진로정체성 척도를 온라인 설문으로 작성하였다. 재검사 신뢰도 검증을 위해 125명의 참여자가 3개월 후 진로구성척도 설문에 같은 방식으로 참여하였다. 검사 결과 원척도와 동일한 18문항 4요인 구조가 지지되었으며,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측정동일성이 지지되었다. 내적 일치도 및 재검사 신뢰도 역시 적절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진로구성척도는 진로적응성과 정적인 상관을 보였으며, 다차원적 진로정체성의 탐색 및 몰입 차원과는 정적상관을, 재고 차원과는 부적 상관을 나타내었다. 단일차원의 진로정체성과도 정적인 상관이 나타났다. 본 결과는 한국판 학생 진로구성척도가 원척도와 유사한 심리측정적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대학생과 대학원생 모두에게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