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actical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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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감염 살모넬라균 억제에 대한 감귤박 특이 발효 미생물 제제의 사료 첨가 효과 (Prevention of Salmonella Infection in Layer Hen Fed with Microbial Fermented Citrus Shell)

  • 강태윤;강승태;인용호;이양호;조돈영;이성진;손원근;허문수;정동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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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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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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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안전한 먹거리 생산은 축산물의 사육에서부터 시작된다. 현재 병원성 바이러스 및 균에 의해 먹거리의 안전성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또한 항생제의 남용으로 인하여 병원성 균이 면역력을 갖게 되고 그에 따라 슈퍼 박테리아 등이 계속 생겨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시점에 항생제 대체 물질 개발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안전한 축산물생산과 국민의 식품안전의 최초단계인 축산업에서 항생제를 대체할 천연항생 사료첨가제를 개발하고자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감귤박 특이 균주, 토양미생물 균주, Coenzyme Q10을 이용하였고, 무 항생제사료에 첨가하였다. 병아리 때 일정 기간 동안 사료첨가제를 급여 후 살모넬라균(Salmonella gallinarium)을 구강을 통해 주입하였다. 그리고 일정시간 동안 혈액과 분변을 채취하고 배지를 이용 살모넬라균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결과적으로 감귤박 특이 균주에서 가장 좋은 억제 효과를 얻었다. 이 결과를 살펴볼 때 병아리에서는 이러한 첨가제들이 장내 다른 병원성 균이 선점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장기의 해부를 통해서 장기의 손상 상태를 확인한 결과 감귤박 특이 균주 첨가제인 경우 간장색의 선홍색인 반면 일반 항생제 및 무 항생제 사료는 간장의 색의 황색으로 변한 것으로 미뤄 보아서 첨가제의 효과로 살모넬라균이 억제되어 간장의 손상을 방지한다는 효과를 얻었다. 이러한 결과는 천연항생제를 이용한 사육 기반 확립은 물론 먹거리 안전성을 보장하며, 사육부산물은 식물재배의 비료로 이용하여 완전 순환농업을 위한 좋은 재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점토 광물질 발효 산물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및 면역 증강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Supplement of Fermented Clay Mineral on the Growth Performance and Immune Stimulation in Broiler Chickens)

  • 주은정;정수진;손장호;조진국;윤병선;남기택;황성구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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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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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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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Ross strain-208 브로일러 수컷 36,800 수를 기본 사료만 급여한 대조구와 기본 사료에 0.3% 점토 광물질 발효 산물을 첨가 급여한 처리구로 나누어 5주간 사양 시험을 시행하였고, 사육 후 육계의 최종 체중 및 일당 증체량, 육성율, 사료 섭취량, 사료 효율, 생산 지수 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최종 체중은 점토 광물질 발효 산물을 0.3% 첨가 급여한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성은 없으나 약 18.5% 증가하였고, 일당 증체량은 약 18.2%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0.05). 사료 섭취량과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유의하게 21.4% 증가하였고, 사료 효율은 유의성은 없으나 약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육성율과 생산 지수는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각각 4.4%와 4.9% 증가하였다(p<0.05). 또, ND(뉴캐슬병)와 IBD(전염성 F낭병)의 백신을 음용 투여하였을 때의 항체 역가는, 0.3 % 점토 광물질 발효 산물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성은 없으나 각각 13.8%와 15.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점토 광물질 발효 산물의 첨가급여는 육계의 생산성과 면역 기능을 증진시켜 항생제를 저감한 친환경적인 고품질 육계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었다.

만성 무릎관절 통증환자에서 내측 반월상연골 손상과 관절 퇴행성 변화의 감별을 위한 $^{99m}Tc-MDP$ 무릎관절 SPECT의 진단기준 (Diagnostic Criteria to Differentiate Medial Meniscal Injury from Degenerative Changes on $^{99m}Tc-MDP$ Knee SPECT in Patients with Chronic Knee Pain)

  • 팽진철;정준기;정환정;유재호;강원준;소영;이동수;이명철;성상철;이명철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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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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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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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만성 무릎관절 통증환자에서 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인하여 $^{99m}Tc-MDP$ SPECT를 이용한 관절내 장애의 진단성능이 떨어지게 된다. 이 연구에서는 내측 구획의 섭취 증가가 관찰될 때 이를 내측 반월상연골 손상(MMI)과 퇴행성 변화(DC)로 감별 진단하기 위한 진단기준을 찾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3개월 이상의 만성 통증으로 무릎관절 SPECT를 시행하고 이후 관절경 검사를 통해 관절 병소의 확진을 받은 환자 중 SPECT 상 내측 구획에 섭취 증가를 보인 47명, 49예의 영상을 대상으로 하였다. SPECT 영상에서 내측 경골 고원부에 초승달 모양의 섭취가 관찰될 때 MMI로 진단하는 기준(진단기준 I), 초승달 모양 섭취 양상에 따라 전측, 중앙측, 후측 및 미만성으로 구분하고 이 중 중앙측, 후측, 미만성만을 MMI로 진단하는 기준(진단기준 II), 이에 더해 섭취의 정도를 등급화하여 내측 구획에서 대퇴골 부위보다 경골 고원부의 섭취가 더 높을 때만 MMI로 진단하는 기준(진단기준 III)의 세 가지 진단기준을 설정하고 이들의 진단성능을 비교하였다. 결과: MMI 진단의 예민도와 특이도가 진단기준 I에서 각각 93%, 14%, 진단기준 II에서 각각 89%, 38%, 진단기준 III에서 75%, 67%로 형태학적 기준과 섭취 정도에 의한 기준을 첨가할수록 진단성능이 향상되었다. 결론: 이 연구에서는 무릎관절 SPECT가 적용되는 실제 임상 적응증에 가까운 만성 무릎관절 통증에서, 퇴행성 변화와 관절 내 장애를 감별하는 향상된 진단기준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하여 선별검사로서 무릎관절 SPECT의 진단적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산 밀의 제면 적성에 관한 연구 (Noodle- Making Properties of Domestic Wheats Cultivars)

  • 남재경;한영숙;현영희;오지영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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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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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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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국내산 밀로 수원 261, 수원 265, 은파, 고분, 알찬, 올그루, 금강밀 및 표준밀 ASW(Australian Standard White Wheat)의 제면 적성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국내산 밀의 원맥과 밀가루의 회분함량은 표준밀 ASW보다 0.1-0.3%정도 높게 나와 제분시 회분의 조절이 더 요구되었다. 단백질 함량은 밀가루의 가공공정을 좌우하는 것으로 국내산 밀 품종 중 수원 261, 수원 265, 금강밀이 각각 10.32, 11.3, 9.57%로 제면용으로 적합하였다. Farinograph의 valorimeter value(v.v.)는 은파, 올그루, 금강밀이 각각 68, 67, 61 v.v.로 표준밀인 ASW의 70v.v.와 비슷한 값을 나타내어 중력분에 속함을 알 수 있었다. Extensograph의 형상계수가 적을수록 박력분인데, 본 결과에서는 국내산 밀의 형상계수가 표준밀 보다 낮게 나타났다. 전분의 호화특성을 측정하는 amylograph에서 최고점도가 500-800 BU가 제면용으로 적합한데 국내산 밀 중 은파밀, 올그루밀, 금강밀이 이에 속하였다. 국내산 밀과 표준밀의 건면, 습면의 조리특성은 무게증가, 부피증가, 탁도로 나타내었는데 단백질 함량이 낮아 수분 침투가 많았던 올그루밀의 무게 , 부피증가가 높았다. 탁도는 무게, 부피의 증가와 비례하는 경향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수원 265밀과 은파밀을 제외한 국내산 밀 품종은 표준밀 ASW와 비슷한 값을 보였다. 국수의 기계적 조직감을 습면, 건면으로 제조한 후 조리 전, 후로 나누어 TPA test를 측정하였다. 습면의 경우 조리에 의해 탄력성과 응집성을 증가시키며 국내산 밀이 표준밀 ASW보다 높은 값을 보여주었다. 건면의 경우 탄력성, 응집성은 조리 전, 후 품질간 뚜렷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고 검성, 씹힘성, 견고성의 경우 전반적으로 국내산 밀 품종이 표준밀보다 높은 값을 보였다 인장력의 경우 습면은 시료간 차이가 없었으나 건면의 경우 국내산 밀이 표준밀보다 높은 인장력을 보였고, 표준밀은 습면의 인장력과 비슷한 값을 보였으나, 국내산 밀의 경우는 습면과 비교시 2-3g force전도 인장력이 상승되었다. 국내산 밀 품종과 표준밀 ASW의 색도는 밀가루와 반죽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표준밀이 적색도가 낮았고, 습면의 경우 밀가루보다 백색도와 적색도가 크게 감소하였다. 건면의 경우도 시료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표준밀 ASW가 국내산 밀보다 역시 적색도가 낮았으며 습면과 비교시 백색도는 비슷하였고 적색도와 황색도는 증가되었다. 관능검사 항목은 습면과 건면으로 나누어 측정하였으며 습면, 건면 모두에서 금강밀이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금강밀이 제면용으로 적합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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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부담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Burden of Hospice Volunteers)

  • 최의순;한지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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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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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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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본 연구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의 부담감 정도와 관련요인들을 파악함으로서 바람직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재프로그램 마련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방법: 연구대상은 가톨릭대학교 부속 8개 병원에서 호스피스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자 243명이었다. 연구도구는 설문지로서 부담감 측정도구(25문항)와 삶의 질 측정도구(47문항)를 사용하였고 자료처리는 SAS program을 이용하여 t-test, ANOVA, Duncan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결과: 1. 조사 대상자 중 50대 연령군이 44.0%, 여성이 85.6%, 고졸 학력이 51.9%, 기혼상태 86.8%, 중정도의 생활정도 85.6%, 무직인 경우 45.3%, 삶의 질이 보통인 경우 78.6%였다 2. 조사대상자의 주당 봉사 시간은 평균 5.0시간, 자원봉사활동기간은 평균 41.7개월 봉사 대상자 임종경험은 평균 13.9회,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은 횟수는 평균 12.8회이었다. 11.5%에서 가족 중 호스피스를 받은 적이 있었으며 봉사활동 시작 동기는 이웃에 봉사하기 위하여 35.0%였다. 조사대상자의 72.9%에서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만족하고 있었으며 90.4%에서 호스피스 봉사활동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하였다. 47%에서 본인이 자원봉사로서의 자질이 적절하다고 답하였고 94.3%에서 자원봉사자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하였으며 32.9%에서 호스피스 봉사활동 중 영성적 돌봄이 가장 어렵다고 답하였다. 3. 조사 대상자의 전체 부담감 평균 평점은 $53.3{\pm}10.4$이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담감 정도는 각 특성별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4. 호스피스 자원봉사관련 특성에 따른 부담감 정도는 호스피스 봉사활동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이 긍정적인 경우 유의하게 낮았으며, 봉사활동 유형에 따른 부담감 정도는 가족 돌봄, 신체적 돌봄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5. 각 영역별 부담감 정도는 환자 돌봄에 대한 부담감, 봉사 후 자아성취감에 대한 부담감, 봉사 활동에 대한 부담감의 순으로 높았다. 각 항목별 부담감 정도는 "환자나 보호자가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염려된다",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할 때 죄책감을 느낀다", "환자를 돌볼 때 긴장된다"의 순으로 높았다. 6. 부담감과 삶의 질과는 역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의 부담감을 감소시키고 효율적인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교육정도와 가족들의 지지정도 가장 어렵게 느끼는 봉사활동을 고려하고 특히 환자들의 가족 돌봄과 환자의 신체적인 돌봄과 관련한 교육을 강화하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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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기장 처리에 따른 실내 관엽식물의 생육 및 생리적 특성 변화 (Growth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Five Common Foliage Plant Species Grown under the Influence of Static Magnetic Field)

  • 이성한;우수영;곽명자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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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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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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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정자기장 처리가 실내 관엽식물의 생육 및 생리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과 그 작용 메커니즘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스파티필름(Spathiphyllum spp), 산호수(Ardisia pusilla DC.), 싱고니움(Syngonium podophyllum), 홀리아페페(Peperomia pereskiifolia) 및 필레아(Pilea cadierei)의 5종 관엽식물을 대상으로 안쪽 바닥면에 표면자속밀도 3,500G의 이방성 NdFeB계 원형 소결영구자석을 장착하여 자성처리한 화분에서 6개월간 생육시켜 나타난 변화를 관찰하였다. 자성처리화분에서의 생육은 스파티필름, 산호수 및 필레아에서 유의성 있는 생육증대를 유도하였으며 대부분의 식물종에서 조직 내 함수율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파티필름은 광합성률 또한 유의성 있게 증대되었으나 산호수 및 필레아의 경우 광합성률의 유의성 있는 증가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자성처리화분이 동화산물에 대한 정상적인 대사과정에서의 수요를 감소시킴으로써 생물량 축적에 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홀리아페페의 경우 생육이나 광합성에 있어 별다른 차이가 유도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성처리화분의 이와 같은 효과는 식물종에 따라 차이를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실험에 사용된 대부분의 식물종에서 자성처리에 따른 엽 내 질소 및 엽록소 함량과 엽록소 a/b 비율에 유의성 있는 증가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들은 식물종에 따른 제한은 있으나 적절한 자기장 처리를 통해 환경변화에 대한 관엽식물의 잠재적 적응능력을 높이고 실내 환경개선을 위한 실내식물의 활용도를 증대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수경재배 프로그램을 통한 지적 장애학생의 직업적응력 증진 (Improving Work Adjustment Skills in Students with Mental Retardation Using Hydroponics Program)

  • 주병식;박신애;손기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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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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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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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실제 재배농가에서 실시되는 엽채류 수경재배를 이용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지적 장애학생의 직업적응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하였다. 직업적응훈련모델과 제 7차 특수학교 직업교과과정 농업교과의 경제작물영역에서 수경재배의 특성과 기초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엽채류(상추, Lettuce (Lactuca sativa L. 'Asia Heuk Romaine')) 수경재배를 이용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총 22회기)을 개발하였다. 인천광역시 K구에 위치한 특수학교 전공과에 재학중인 1-2학년 지적 장애학생 14명(남 10명, 여 4명)을 대상으로, 학교와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인천시 K구에 위치한 채소류 전문생산농가에서 실시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2011년 9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회기 당 평균 60분) 전공과 교육과정 내 실습교육의 일부로 진행되었다. 수경재배를 이용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담임교사 또는 원예치료사가 원예치료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에 실험에 참여한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경근육발달능력(McCarron assessment neuromuscular development), 정서적 행동능력(emotional behavioral checklist), 대인관계전략(interpersonal negotiation strategies), 직업 흥미도 검사(KEPAD pictoral vocational interest test)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수경재배를 이용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실시 후에 지적 장애학생들의 운동능력(P= 0.002), 정서적 행동능력(P= 0.00), 대인관계전략(P = 0.05)이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업 흥미도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본 수경재배를 이용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지적 장애학생들의 직업적응력 증진에 영향을 미치는 운동능력과 정서적 행동능력 및 대인관계전략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수경재배는 대체로 단순하고 쉬운 작업과정으로, 지적 장애인의 직업영역으로써 적합하며, 직무수행에 있어서도 비교적 어려움이 적은 직종이라 판단된다. 추가적으로 직업적응력 증진을 위해 실제 현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엽채류를 재배하는 수경재배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할 것이다.

큰느타리버섯의 모의 수출운송과정에서 소포장 적용에 따른 품질변화 비교 (Comparative Quality Evaluation of King Oyster Mushroom as Affected by Unit Packaging Method during Simulated Export Shipment)

  • 우성민;박윤문;박세원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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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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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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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큰느타리버섯 수출과정에서의 운송 포장방법으로서 현지 판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소포장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5월 하순에 수확하여 $4^{\circ}C$로 예냉한 버섯을 2kg 단위 PE 필름봉지 대포장과 판매용 소포장 3개 방식을 적용한 후 4주 및 5주 모의운송 기간을 거쳤다. 기존의 2kg 대포장 버섯은 운송 후 소포장을 하였고 운송 단계에서부터 소포장을 적용한 버섯은 그 상태로 각각 7일간 저온유통 후 품질을 비교하였다. 소포장 방법은 400g 폴리프로필렌 봉지(PPB), 200g 스티로폼 트레이 + 랩핑(STW) 및 200g PET용기(PETC) 포장으로 구분하였다. 운송 조건은 $0.5^{\circ}C$로 설정한 소형 저장실에서 수행하였고 현지 저온유통은 $7^{\circ}C$로 설정한 저온 챔버를 활용하여 모의하였다. 모의 운송 중 포장 내부 MA 환경은 2kg 봉지 대포장의 경우 $O_2$ 2% 이하 + $CO_2$ 10% 이상으로써 장해 발생이 우려되는 수준까지 조성된 반면, PPB, PETC 소포장 운송 시에는 $O_2$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이었고 STW 소포장에서는 MA 조성 효과가 미미하였다. 유통 7일간 적용한 소포장의 내부 MA 환경은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PPB, PETC 포장에서 $CO_2$ 농도가 매우 높은 수준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취, 갈변 정도를 반영한 전반적인 상품성은 2kg 대포장 운송 후 현지에서 재선별을 거쳐 소포장을 하는 방식과 운송초기부터 PPB, PETC 소포장 방식을 적용한 경우 모두에서 우수 수준 이상의 품질이 유지되었고 처리 간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다만, MA 조성 효과가 낮았던 STW 포장에서는 품질 저하가 빠르게 진행되어 운송 포장으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현장 적용 시 작업 효율과 안정적인 품질유지를 고려할 때, 큰느타리버섯의 5주 운송 + 현지유통 7일로 설정한 수출과정에서 운송에 적합한 포장방법으로는 기존 방식인 $30{\mu}m$ PE 2kg 대포장 방식보다는 $30{\mu}m$ PP 필름 백이나 PET 용기 소포장 방식이 보다 실용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국 소아복막투석의 현황 - 다기관 공동연구 결과보고 - (Pediatric Peritoneal Dialysis in Korea : Practical Solution to the Problems of Peritoneal Dialysis for Children)

  • 김병길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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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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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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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 우리 나라의 여러 기관에서 시행된 소아복막투석의 자료를 종합하고 분석하여 한국 소아복막투석의 현황을 파악하고 공통적인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을 찾고자 하였다. 방 법 : 1987년 11월부터 1997년 10월까지 대한소아신장학회의 총17개 기관에서 시행된 264례의 소아복막 투석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 과 : 지속성 외래 복막투석(CAPD)은 114례에서 시행되었으며 투석시행 당시의 평균연령은 $10.5{\pm}6.6$세, 남녀비는 1.4:1 였고 평균 투석시행 기간은 $20{\pm}16.9$개월 이었다. 말기신부전의 원인질환은 114례중 88례($77\%$)에서 확인되었으며, 국소성분절성사구체경화증이 $1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역류성 신병증과 만성사구체신염이 각각 $11.4\%$ 였다. 부작용은 복막염이 가장 많았고($69\%$) 빈도는 one episode/18.2 patient-months 였으며 원인균으로는 Staphylococcus aureus가 가장 많았다. 투석전후의 환아의 성장상태는 투석전 Height Standard deviation Score(SDS)가 -1.34 였고 투석후 -2.01로 투석후에 더욱 악화된 양상을 보여주었다. 급성복막투석은 150례에서 시행되어 평균투석기간은 $10.3{\pm}11.3$일 이었다. 원인질환은 패혈증($20.6\%$), 선천성 심장병($18.6\%$), 용혈성요독증후군($16\%$)순서였다. 부작용으로는 복막염이 $78\%$로 가장 많았고 빈도는 1회/5.17patients였다. 결 론 :지속성 외래 복막투석을 시행한 환자에서 말기신부전의 원인으로 사전에 치료 및 예방이 가능한 역류성신병증이 두 번째로 많은 빈도를 보여 요로감염환자에서 방광요관역류에 대한 적극적인 진단 및 치료가 요구되었고 서구에 비하여 선천성 기형에 의한 말기신부전의 빈도는 비교적 낮았다. CAPD시행후 오히려 시작전에 비하여 악화된 성장상태를 볼 때 투석중 영양공급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앞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공급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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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용계(卵用鷄) 산란기(産卵期)의 선택채식(選擇採食)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Dietary Self-selection by Egg-type Layers)

  • 이규호;이덕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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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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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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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本) 연구(硏究)에서는 난용계(卵用鷄) 산란기(産卵期)의 self-selection diets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각종 선택채식(選擇採食) 방법(方法)에 의해 산란기의 사료(飼料) 및 영양소(營養素) 섭취형태(攝取形態)를 조사하였다. 선택채식시험을 위하여 옥수수사료, 대두박사료, 밀기울사료, 대두박+어분사료 그리고 석회석사료를 각각 만든 후 단일배합사료(單一配合飼料)를 급여(給與)하는 대조구(對照區)(C)와 옥수수-대두박-석회석사료(飼料) 선택채식구($T_1$), 옥수수-대두박-밀기울-석회석사료(飼料) 선택채식구($T_2$), 옥수수-대두박+어분-밀기울-석회석사료(飼料) 선택채식구($T_3$)등 4개처리에 유색산란계(有色産卵鷄)를 처리당 10수씩 총 40수를 공시(供試)하여 31주령과 41주령에 2회에 걸쳐 각 1주일간의 본(本) 시험(試驗)을 실시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처리별 산란률(産卵率)은 73.02~79.83%로 큰 차이는 없었으며, 1일중 시간대별(時間帶別) 산란분포(産卵分布)는 처리간에 큰 경향의 차이없이 07-13시의 오전시간에 대부분의 산란되었다. 2. 각 처리 공히 계란형성일(鷄卵形成日)에는 비형성일(非形成日)에 비해 사료(飼料) 및 영양소(營養素) 섭취량(攝取量)이 많았으며, 계란형성일에는 선택채식구(選擇採食區)들이 대조구(對照區)에 비해 에너지와 단백질(蛋白質) 섭취량(攝取量)이 적었다. 3. 계란형성일의 시간대별 사료(飼料)와 에너지 및 단백질섭취량(蛋白質攝取量)은 대조구(對照區)가 10시 이후부터 22시까지 계속 증가하였으나, 선택채식구(選擇採食區)들은 10시 이후부터 22시까지 계속 증가하였으나, 선택채식구(選擇採食區)들은 10시 이후부터 증가하다가 19~22시의 마지막 3시간 동안의 섭취량(攝取量)이 감소하였다. 4. 계란 형성일의 시간대별 칼슘섭취량(攝取量)은 대조구(對照區)가 10시 이후부터 22시까지 계속 완만하게 증가하였으며, 선택채식구(選擇採食區)은 16시 이전까지는 대조구(對照區)보다 훨씬 적었으나 16시 이후에는 급격히 증가하여 대조구(對照區)보다 훨씬 많이 섭취(攝取)하였다. 결론적으로 난용계(卵用鷄) 산란기에는 영양소요구량(營養素要求量)의 주기적인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복수선택채식사료(複數選擇採食飼料)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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