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osterior resto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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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무치악 환자에서 고정성 임플란트 하이브리드 수복물의 임상성적 (Clinical outcomes of implant supported fixed-hybrid prostheses in the fully edentulous arches)

  • 허윤혁;이양진;권민정;김영균;차민상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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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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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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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연구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완전무치악 환자에서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하이브리드 수복물로 수복한 환자의 임상성적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 대상 및 방법: 분당서울대병원에서 2003년 10월부터 2009년 11월 사이에 4-6개의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하이브리드 수복물로 수복을 하고 1년 이상 기능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 사진상에서 변연골 흡수량을 측정하고 성별, 해부학적 위치(상악 대 하악), 대합치, 하중시기, 식립 경사도에 따른 차이를 비모수 검정(Mann-Whitney U test) 하고, 외팔보의 길이에 따른 영향을 회귀분석하였으며 합병증을 조사하였다. 유의 수준P<.05로 검정하였다. 결과: 총 16명, 16개 수복물에서 84개의 임플란트의 평균 28개월 후의 골흡수량은 $0.53{\pm}0.39mm$였다. 환자의 성별, 해부학적 위치(상악 대 하악), 대합치, 하중시기에 따른 골흡수량의 유의차는 관찰되지 않았으며(P>.05) 회귀분석 결과 외팔보의 길이와 외팔보 인접 최후방 임플란트의 골흡수량 사이에도 유의성이 없었다(P>.05). 16명중11명의 환자에서 합병증이 발생하였으며 전장재 파절과 인공치 탈락이 가장 많았다. 결론: 짧은 기간의 후향적 연구라는 한계 내에서,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하이브리드 수복물의 평균 골흡수는 매우 적었지만 높은 빈도의 합병증 발생을 보였다. 외팔보 인접 최후방 임플란트의 경사와 관계 없이 외팔보 인접 최후방 임플란트보다 나머지 전방부 임플란트의 변연골 흡수량이 유의하게 컸다. 모든 증례의 외팔보 길이(< 17 mm)는 외팔보 인접 최후방 임플란트 변연골 흡수량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상악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을 지대치로 한 후방 연장 국소의치 수복 증례 (Distal-extension removable partial denture with anterior implant supported fixed prostheses in a maxillary edentulous patient: Case report)

  • 권보라;전영찬;정창모;윤미정;이소현;허중보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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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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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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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임플란트를 이용한 보철 수복을 계획하는 경우 임상의는 많은 어려움과 직면하게 된다. 임플란트를 이용한 고정식 보철물로 수복하려는 경우 높은 치료 비용과 장기간의 치료 기간뿐만 아니라 고도로 흡수된 치조골로 인해 추가적인 수술을 동반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임플란트 피개의치 제작 시에는 수복물을 위한 악간 공간의 부족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연구되고 있는 임플란트를 지대치로 이용한 가철성 수복 증례의 하나로, 상악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전치부의 소수 임플란트 식립 후 이를 지대치로 하는 후방 연장 국소의치 수복을 수행하였다. 이는 치조골 이식 등의 부가적인 수술 가능성을 줄여 치료 기간을 단축시키며, 고령의 환자에게도 비교적 받아들이기 쉬운 치료법이 될 수 있다. 본 증례에서 이를 이용하여 환자에게 기존의 보철물 양식과 유사한 보철 수복을 제공하여 빠른 적응과 저작 효율 및 심미성을 회복하였으며, 만족할만한 치료 결과를 보여주었다.

전치부 개교환자의 하악 운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ANDIBULAR MOVEMENT OF ANTERIOR OPENBITE PATIENTS)

  • 곽재영;김광남;장익태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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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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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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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It is very important for the ideal restorations of anterior openbite patients to record the mandibular movement and to harmonize mandibular movement with other organs in stomatognathic systems. This study was designed to compare the mandibular movement of anterior openbite patients with that of normal bite(Angle Class I) patients, to ascertain which components of mandibular movement have differences between two groups, and to use for occlusal treatment of mandibular movement. Saphon Visi-trainer Model 3(Tokyo Shizaisha Co. Japan) and Denar Pantronic(Denar Corp.,U.S.A.) were used to record mandibular movement. Pantronic survey was peformed by using an arbitrary hinge axis according to manufacturer's direction. Twenty-eight adult who have physiologically normal occlusion(Angle Class I) and are free of TM dysfunction were selected as a control group(Group 1). Fifteen adult who are anterior openbite patient and have not anterior guidance function and have posterior interference at protrusion were selected as a experimental group(Group 2). The results are as follows : 1.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average immediate and progressive side shift of anterior openbite patients(0.54mm, $7.57^{\circ}$) and those of normal group(0.49mm, $5.96^{\circ}$). 2. The average protrusive and orbiting condylar inclination of anterior openbite patient$(30.87^{\circ},\;32.27^{\circ})$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normal group$(36.11^{\circ},\;39.04^{\circ})$ (P<0.05). 3. In the results of Visi-trainer recordings, the mean for the maximum protrusion, the maximum laterotrusion, the angle of laterotrusion and the angle of protrusion in the horizontal trajectory between group 1 and 2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4. The mean for the angle of protrusion, the maximum opening in the frontal trajectory, the ICP-RCP(A-P) distance and the angle of protrusion in the sagittal trajectory differ significantly(P<0.05). 5. The significant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orbiting condylar inclination and protrusive condylar incl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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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급 와동에서 구치부 복합레진의 미세변연누출에 관한 연구 (MICROLEAKAGE OF POSTERIOR PACKABLE COMPOSITE RESIN hi THE GINGIVAL MARGINS OF CLASS II CAVITIES)

  • 최수진;김미자;권혁춘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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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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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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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use of flowable composite resins as liners in class II packable composite restoration has been suggested by some manufacturers. However, the contributions of this technique are unprove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gingival microleakage in class II packable composite restorations with or without the use of flowable composite resins as liners. Slot cavities were prepared on both proximals of 80 extracted human molars and randomly assigned to 8 groups of 20 each. The gingival margins were located at 1mm above CEJ in 80 cavities (group1-4) and 1mm below CEJ in 80 cavities (group5-8). The prepared teeth were mounted in the customized tray with adjacent teeth to simulate clinical conditions and metallic matrix band (Sectional matrix) and wooden wedges were applied. After acid etching and application of Single Bond, each group was restored with the following materials using incremental placement technique: Group 1,5 (Filtek P60), group 2, 3, 4 and group 6, 7, 8 (AeliteFlo, TetricFlow, Revolution/ Filtek P60). All specimens were thermocycled 500 times between 5$^{\circ}C$ and 55$^{\circ}C$ with 1 mimute dwell time, immersed 2% methylene blue dye for 24 hours and then rinsed with tab water. The specimens were embedded in clear resin and sectioned longitudinally through the center of restoration with a low speed diamond saw. Dye penetration at gingival margin was viewed at 20 magnification and analyzed on a scale of 0 to 4. Kruscal-Wallis One way analysis and Mann-Whitney Rank sum test were used to analyze the result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he leakage values seen at the enamel margin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seen at the dentin margin(P<0.05). 2. On the enamel margin, packable composite resins with flowable liners showed lower leakage than those without flowable liners, bu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four groups(P>0.05). 3. On the dentin margin, four groups demonstrated moderate to severe leakage, and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leakage values(P>0.05).

교차교합을 가진 다운증후군 환자의 상악 이중관 의치를 이용한 수복 증례 (Prosthetic treatment for Down's syndrome patient with dental cross bite problem using maxillary double crown denture)

  • 도석주;조진현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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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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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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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다운증후군은 영구치의 법랑질과 상아질 층이 얇아서 치아가 작고, 부정교합의 발생가능성이 높다. 특히 치주염의 빈도가 높으며 작고 불규칙한 치아 및 좁은 구개로 인한 부정교합의 발생가능성이 높고, 발치 지연이나 유치잔존의 가능성이 있다. 이런 다운증후군 환자에게 있어서 상악 이중관을 이용한 의치는 한가지 좋은 치료선택이 될 수 있다. 상악 이중관을 이용하면 교차교합을 해결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치의 지지 및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향후 지대치 발치시에 수리가 쉬운 장점이 있다. 본 증례에서 다운증후군과 치과공포증을 가진 26세 여자 환자에서 상악에 잔존유치가 존재하고, 치아 갯수가 작으며, 잔존치아 대부분의 경우 법랑질저형성증(Enamel hypoplasia)을 보여주고 있었다. 또한 좁은 구개로 인한 전후 및 측방으로 교차교합 상태였다. 상악에는 전후 및 좌우 반대교합(Cross bite)을 극복하기 위해서 이중관을 이용한 가철성의치로 수복을 하였고, 하악의 경우는 마취없이 가능한 법랑질에 변연을 형성하여 전치부는 라이네이트로 구치부는 지르코니아로 수복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발치와 마취없이 반대교합을 해결하였으며, 심미성과 기능성의 개선 및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었다.

디지털 안궁이전과 가상교합기를 이용하여 하악의 운동을 고려한 구치부 수복 증례 (Posterior rehabilitation considering mandibular movement with digital facebow transfer and virtual articulator: A case report)

  • 김민범;권호범;임영준;김명주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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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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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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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디지털 안궁이전 장치로 하악의 운동로를 기록하고 캐드 소프트웨어(CAD software) 상에 반영할 수 있는데 이를 고려한 보철 수복은 치료 결과를 향상시킨다. 본 증례는 상하악 대구치가 소실된 환자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임플란트를 식립 및 보철 수복한 증례이다. 구내 스캔 후 디지털 진단 왁스업을 토대로 임플란트 수술용 가이드를 제작한 뒤 임플란트 식립했다. 6개월의 충분한 골유착 후, 맞춤형 지대주와 첫번째 임시 보철물을 장착하였다. 2개월 후 지대주 수준에서 구강 스캔 및 디지털 안궁이전 장치로 가상 교합기 상마운팅하고 하악 운동을 기록했다. 하악의 움직임을 고려하여 두번째 임시 보철물을 제작, 장착 후 안정된 교합 상태에서 더블 스캔 과정으로 복제하여 지르코니아 최종 보철물을 디자인하고 장착했다.

상악 임플란트 피개의치에서 임플란트 보조 국소의치로의 전환: 증례보고 (Conversion of implant overdenture to an implant assisted removable partial denture in maxilla: case report)

  • 조성수;송민규;허윤혁;박찬진;조리라;고경호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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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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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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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장기간 사용된 임플란트 피개의치는 부착장치의 마모와 전치부 교합집중, 인공치 파절, 의치의 회전 등을 보일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은 추가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이용한 임플란트보조 국소의치(IARPD, implant assisted removable partial denture)로의 전환으로 개선할 수 있다. 본 증례는 임플란트 피개의치를 사용하는 3급 악간관계 환자에서 전치부에 집중된 교합을 분산하고 의치의 회전방지를 위해 서베이드 크라운을 이용한 IARPD으로 전환하였다. 여러 단계의 임시수복물을 통해 적절한 기능과 심미를 가진 최종보철물의 형태를 결정하였으며 최종 보철물의 적절한 구치부 교합과 임플란트 주위 변연골 유지를 보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유구치 2급 와동에서 bulk-fill 복합레진의 와동적합성 평가 (Evaluation of Cavity Wall Adaptation of Bulk-fill Resin Composites in Class II Cavities of Primary Molar)

  • 배영은;신종현;김신;정태성;김지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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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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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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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개발된 bulk-fill 복합레진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소아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적절한 재료인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유구치의 2급 와동에서 bulk-fill 복합레진과 전통적 복합레진의 와동 적합성을 비교 평가하는 것이다. 발치 된 80개의 유구치의 근심 또는 원심에 2급 와동을 형성한 후 4개의 군으로 무작위로 나누었다. 대조군은 전통적 복합레진인 Filtek$^{TM}$ Z-350 XT(FZ)으로 수복하고 나머지 3개의 군은 bulk-fill 복합레진인 Filtek$^{TM}$ Bulk Fill Posterior Restorative(FB), Tetric N-Ceram$^{(R)}$ BulkFill(TNC)과 Filtek$^{TM}$ Bulk Fill Flowable Restorative(FBF)으로 수복하였다. 모든 시편을 열순환 시행한 후 50% 질산은($AgNO_3$)용액에 침적시켰다. Micro-CT를 이용하여 전체 질산은의 침투 부피와 치경부의 변연누출 정도를 측정하였고 기포의 개수, 크기, 위치를 평가하였다. 질산은의 침투 부피에서 FB가 FZ보다 유의하게 낮은 값을 보였고(p < 0.05), TNC와 FBF는 FZ와 비슷한 값을 보였다. 치경부 부분의 변연누출 정도는 FBF가 FZ와 FB보다 유의하게 낮은 값을 보였다(p < 0.05). 기포의 개수와 크기는 4개 군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기포의 위치는 전통적 복합레진에서는 전체 기포의 83.3%가 수복물 내부에 분포하였고, bulk-fill 복합레진에서는 치은축면 선각에 많이 분포하였다. 유구치 2급 와동에서 bulk-fill 복합레진과 전통적 복합레진의 와동에 대한 적합성은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소아의 치아우식증 수복치료 시 bulk-fill 복합레진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속선 강화에 따른 열 가압 도재의 파절저항 (The fracture resistance of heat pressed ceramics with wire reinforcement)

  • 조득원;동진근;오상천;김유리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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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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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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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목적: 본 연구는 높은 심미성을 나타내지만 낮은 파절 강도로 인하여 구치부에서의 사용이 제한되고 있는 전부도재 고정성 국소의치의 파절강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취성 재료인 도재에 인장강도가 높은 금속선을 삽입하고 물리적, 기계적 성질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lithium disilicate(ingot No.200 : IPS Empress 2, Ivoclar Vivadent, Lichtenstein)와 0.41 mm 직경의 Ni-Cr 금속선(Alfa Aesar, Johnson Matthey Company, USA)을 사용하여, 금속선의 수와 배열을 달리한 4개의 실험군 시편을 제작하였다. 모든 시편은 폭 4 mm, 두께 2 mm, 길이 15 mm의 직육면체로 제작하였다. 실험군 1, 2, 3은 각각 한 가닥, 두 가닥, 세 가닥의 금속선을 도재 시편의 장축을 따라 배열하였으며, 실험군 4는 세 가닥의 금속선을 도재 시편의 장축에, 다섯 가닥의 금속선을 도재 시편의 횡축에 배열하였다. 대조군에는 금속선을 삽입하지 않았으며, 대조군 및 각각의 실험군의 시편은 각 군당 12개로 하였다. 결과: 만능 시험기(Z020, Zwick, Germany)를 이용하여 파절시점까지 하중을 가한 후, 굴곡계수, 굴곡강도, 파절시점까지의 변형률, 파괴인성을 측정하였다. 파절된 시편의 도재와 금속선의 계면을 횡절단 및 연마하여 주사전자현미경(JSM-6360, JEOL, Japan)으로 100배상에서 관찰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도재에 금속선을 삽입한 결과, 금속선을 삽입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 유의성 있는 굴곡계수 및 굴곡강도의 변화는 관찰할 수 없었으나, 변형률의 유의성 있는 증가(P<.001)를 관찰할 수 있었다. 2. 금속선을 삽입한 시편의 파절 양상은 하중점 부위에서 도재만 파절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3. 금속선을 삽입한 도재의 파절된 시편을 횡절단 및 종절단하여 100 배상에서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한 결과, 하중 시 도재의 파절 원인이 될 수 있는 도재 내부의 기포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도재와 금속선 사이의 gap도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금속선 삽입의 결과, 취성 재료인 도재의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변형률의 증가를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치부에서 금속선 강화 도재의 사용을 위해서는 굴곡계수 및 굴곡강도의 향상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다.

고정성 보철물과 연관된 합병증과 실패에 관한 조사 (Complication and Failure Analysis of Fixed Restorations)

  • 윤미정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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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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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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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고정성 보철물의 장기적 예후를 보장하고자 하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임상에서는 부적절한 제작 및 유지 관리로 인한 다양한 고정성 보철물의 합병증이 관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정성 보철물의 임상적 상태를 조사하여 보철 진료의 임상적 참고 자료와 연구의 기초 자료로 도움이 되고자하였다. 2009년 1월에서 2009년 12월까지 12개월간 부산대학교병원 치과 보철과에 내원한 환자 중 기존의 고정성 보철물을 철거하고 치료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고정성 보철물과 지대치에 연관된 임상적 상태를 조사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체 고정성 보철물의 추정 수명은 10.0년이었고, 평균 장착 기간은 $10.3{\pm}5.5$년이었다. 2. 악골에 따른 수명의 차이는 없었으나 (P>.05), 전후방 위치에서는 전치부 또는 구치부에 비해 전치부와 구치부를 포함하는 보철물의 수명이 가장 길었다 (P<.05). 3. 고정성 보철물의 재료별 수명은 금속관이 가장 길었고 (P<.05), 다른 재료들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05). 4. 고정성 보철물의 크기는 보철물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P>.05). 5. 대합치 조건별 고정성 보철물의 수명은 자연치와 고정성 보철물, 가철성 국소 의치, 총의치 순으로 길었다 (P<.05). 6. 고정성 보철물의 생물학적 합병증은 치주 질환 (37.5%), 치아 우식증 (19.0%), 그리고 치수 질환 (10.8%) 순이었고, 기계적 문제점은 변연 결함 (18.4%), 보철물 파절(4.2%), 유지력 상실 (3.9%), 치아 파절 (3.6%), 그리고 식편 압입 (2.6%) 순이었다. 보철물을 철거한 후 치대치의 33.1%는 재수복이 불가능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