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ositive Psych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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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안녕감과 정서가가 있는 사건에 대한 기억: 긍정적인 사건을 인식하는 비율과 기억 재구성의 관계 (Subjective Well-Being and Memory of Valenced Life Events: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ption Ratio and Memory Reconstruction of Positive Events)

  • 이지은;손영우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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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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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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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주관적 안녕감이 긍정적인 사건을 인식하는 비율과 나아가 기억을 재구성하는 인지적 과정에 있어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199명의 학부생들이 일상적으로 일어날법한 긍정적인 사건과 부정적인 사건 40개를 기술한 문장들을 본 후 이에 대한 회상 과제와 재인 과제를 수행하였다. 먼저 사건을 기술한 문장을 본 후 긍정적인 사건과 부정적인 사건에 대한 비율을 응답하게 한 결과,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참가자들이 긍정적인 문장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조건에서 긍정적인 사건의 비율을 실제보다 더 높게 보고하였으며, 또한 긍정적인 비율이 높은 조건에서 주관적 안녕감이 높은 참가자들은 긍정적인 문장을 더 많이 회상했다. 참가자들이 처음 보고한 긍정적인 사건의 비율과 실제 회상한 기억들 중 긍정적인 사건의 비율은 정적인 상관을 가졌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재인 과제에서는 참가자들은 주관적 안녕감 수준에 따라 유의미하게 차이나는 오류를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의 이론적 함의와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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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의미 전달에 있어서 운율과 단어 정보의 상호작용. (Interaction between emotional content of word and prosody in the evaluation of emotional valence)

  • 최문기;남기춘
    • 대한음성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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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학회 2007년도 한국음성과학회 공동학술대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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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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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present paper focuses on the interaction between lexical-semantic information and affective prosody. The previous studies showed that the influence of lexical-semantic information on the affective evaluation of the prosody was relatively clear, but the influence of emotional prosody on the word evaluation remains still ambiguous. In the present, we explore whether affective prosody influence on the evaluation of affective meaning of a word and vice versa, using more ecological stimulus (sentences) than simple words. We asked participants to evaluate the emotional valence of the sentences which were recorded with affective prosody (negative, neutral, and positive) in Experiment 1 and the emotional valence of their prosodies in Experiment 2. The results showed that the emotional valence of prosody can influence on the emotional evaluation of sentences and vice versa. Interestingly, the positive prosody is likely to be more responsible to this inter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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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말하느냐?' vs. '무엇을 말하느냐?' (What you said vs. how you said it.)

  • 최문기;남기춘
    • 대한음성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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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학회 2006년도 추계학술대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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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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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resent paper focuses on the interaction between lexical-semantic information and affective prosody. More specifically, we explore whether affective prosody influence on evaluation of affective meaning of a word. To this end, we asked participants to listen a word and to evaluate the emotional content of the word which were recoded with affective prosody. Results showed that first, emotional evaluation was slower when the word meaning is negative than when they is positive. Second, when the prosody of words is negative, evaluation time is faster than when it is neutral or positive. And finally, when the affective meaning of word and prosody is congruent, response time is faster than it is incongru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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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피해 예방 행동 증진에 대한 연구: 귀인과 위험 지각을 중심으로 (A Study on Improving Preventive Behavior against Fine Dust: Focusing on Attribution Style and Risk Perception)

  • 문광수;오상미
    • 한국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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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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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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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influence of different styles of attribution to fine dust on preventive behaviors. In addition, the mediating effect of risk percep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ttribution styles and preventive behaviors was examined. Survey data was collected from 930 Korean people from a variety of ages and regions, and a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test the hypothesis. The results indicated that both external and internal attribution to fine dust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preventive behavior.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both knowledge and dread had a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 on preventive behaviors. In addition, risk perception (knowledge and dread)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xternal attribution to fine dust and preventive behavior. However, internal attribution showed only a direct effect on protection behaviors.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were also discussed.

노년기 건강에 있어 미병(未病) 관리의 의의: 한의학과 심리학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The Significance of Managing "Mibyeng" in Geriatric Health by Focusing on the Connection between Korean Medicine and Psychology: A Review)

  • 배수현;박미소;이시우;백영화;류호룡;김기연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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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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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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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review the significance of managing "Mibyeong" in geriatric health in Korean medicine and psychology. Methods: We performed a literature search using OASIS, Koreantk, RISS, DBpia, and PubMed databases. We retrieved research articles using the keywords related to mibyeong (未病), sub-health (亞健康), Korean-medicine, psychology and geriatric health. Results: Both Korean medicine and psychology emphasize biological, psychological, and social balance and well-being. In addition, both value individual personality and constitution. Mibyeong is a Korean medical concept suggesting sub-health. Elderly individuals who are in a state of Mibyeong are frail and vulnerable to disorders and illness. Since depression, chronic diseases, low physical and mental activity have fatal outcomes in frail and elderly subjects, positive psychological support and active management of Mibyeong are very important. Conclusions: Geriatric health conditions are associated with chronic disease and multiple risk factors, including physiological, psychological, social, and economic conditions. A preventive and integrative approach is essential for geriatric health as prevention is better than cure for most geriatric diseases and illnesses.

인터넷 과의존 요인분석을 통한 청소년의 인터넷 취약성 지수 개발 (Development of Internet Vulnerability Index for Youth through Internet Overdependency Analysis)

  • 정남수;최명옥;이영선;안후남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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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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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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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인터넷 취약성 지수를 개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한 2018년 인터넷 과의존 원인분석을 위한 장기추적조사의 원자료를 사용했으며, 선형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인터넷 취약성 지수의 대안군과 개인심리와의 연관분석을 수행하였다. 요인분석을 통해 주변과의 관계를 가족수용존중, 또래애착, 교사호감 등 긍정적인 3개 요인에 대해 9개 문항을 합산하여 지수화하였다. 주변과의 관계 및 자기 낙인과의 부의 관계를 확인하여 주변과의 관계가 인터넷 취약성과도 부의 관계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였고, 디지털 역량도 인터넷 취약성과 부의 관계에 있을 것으로 가정하여 식을 구성하였다. 도출된 인터넷 취약성 지수의 구체적인 형태를 개발하기 위하여 개인심리와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인터넷 과의존을 그대로 쓰는 모델보다 주변과의 관계, 디지털 역량을 모두 고려한 경우 개인심리 중 긍정적인 요인들과 R값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시사점을 바탕으로 본 연구가 지니는 의의와 한계점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여가활동 참여자의 여가태도가 심리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여가만족의 매개효과 검증 (Investigating the Mediation Effect of Leisure Satisfaction on Relationship between Leisure Attitude and Psychology Happiness)

  • 안병욱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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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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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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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한국의 여가활동 참여자들의 여가태도가 심리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여가만족이 매개변인으로서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79명으로 편의표본추출법을 사용하여 모집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규명하기 위하여 SPSS 18.0과 AMO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 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관계 분석, 구조방정식모형 분석 등을 사용하였다. 위와 같은 연구 과정을 거쳐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여가활동 참여자의 여가태도는 여가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여가활동 참여자의 여가태도는 심리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여가활동 참여자의 여가만족은 심리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여가활동에 대한 참여자들의 태도, 즉 여가태도는 여가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심리적 행복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여가만족은 여가태도와 심리적 행복감 간에 매개효과가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여가태도가 여가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아, 지속적으로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암묵적/외현적 과제에서 나타난 정신병질특성집단의 얼굴 정서 처리: 사건관련전위 연구 (Exploring facial emotion processing in individuals with psychopathic traits during the implicit/explicit tasks: An ERP study)

  • 이예지;김영윤
    • 한국심리학회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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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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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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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정신병질 특성을 가지고 있는 집단이 정서적 얼굴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정신병질적 성격 검사 개정판에 따라 15명의 정신병질 특성집단과 15명의 통제집단을 선별하였다. 실험 참여자들은 화남, 공포, 슬픔으로 구성된 부정적 얼굴과 무표정인 중성적 얼굴이 자극으로 사용된 과제를 수행하였다. 피험자가 자극의 성별을 판단하는 암묵적 과제와 정서를 판단하는 외현적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사건관련전위가 측정되었다. 정서처리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신병질 특성집단과 통제집단의 차이를 조사하기 위해 LPP(late positive potentials) 진폭을 분석하였다. 암묵적 과제에서는 두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외현적 과제에서는 집단과 정서 간 유의미한 상호작용이 전두중심영역에서 나타났다. 부정적 얼굴과 중성적 얼굴에서 비슷한 LPP 진폭을 보인 통제집단과 다르게 정신병질 특성집단은 부정적 얼굴에 비해 중성적 얼굴에서 더 큰 진폭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정신병질 특성집단이 가지는 정서 처리의 비정상성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문제행동 청소년을 위한 긍정심리학 기반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s of the Mental Health Promotion Program based on Positive Psychology for Adolescents with Problem Behavior)

  • 현명선;윤미경;정선미;손정아;박은영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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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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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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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the mental health promotion program based on Positive Psychology for adolescents with problem behavior. Methods: The study used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Eligible participants were first grade students in two high schools in K Province. The inclusion criteria for the study were those with scores in the upper 15% on the Korean Youth Self-Report. A total of 74 participants were assigned to an 8-session program (n=38) or to a control (n=36) group. The outcome variables were psychological well-being, depression, and self-esteem. Results: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demographic variables or outcome variables, except self-esteem, between the two groups at the baseline. The experimental group had higher mean scores on psychological well-being and self-esteem and a lower mean score on depression.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psychological well-being (t=3.45, p=.001), self-esteem (F=5.45, p=.022), and depression (t=-2.80, p=.007) between the two groups. Conclusion: The mental health promotion program based on Positive Psychology was effective in decreasing depression as well as improving psychological well-being and self-esteem for adolescents with problem behavior. This study contributes to suggesting a framework for promoting mental health for high school students with problem behavior.

한국인의 행복개념에 대한 분석 (The folk psychology of happiness in Korea)

  • 최은수;김윤영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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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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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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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행복에 대한 연구는 서구 중심의 학자들과 학문적 토대 아래 이루어져 왔다. 서양에서는 행복을 개인적인 성취와 대인관계에서의 긍정적인 정서적 경험으로 개념화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이나 중국 같은 동양권 문화에서 수행되었던 연구에 따르면 행복의 개념이 서양의 개념과 다르다는 것을 제안해준다. 본 연구는 83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적 분석 방법과 질적 분석 방법을 사용해 한국인들이 행복을 어떻게 개념화 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Yukiko와 Kitayama (2009)에서 일본인들과 미국인들의 행복개념을 비교 연구할 때 사용한 방법을 이용하여 한국인의 행복개념을 이전의 일본과 미국 데이터와 비교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분석결과, 한국인들은 행복으로 인해 생기는 긍정적인 결과와 부정적인 결과를 모두 고려하는 변증법적인 행복 개념을 가지고 있어 일본인들과 비슷한 행복개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행복을 지배적으로 긍정적인 경험으로 지각하는 미국인들과는 차이를 보였다. 또한 한국인들은 정서 상태로서의 행복과 삶의 다른 영역 (대인관계, 일)에 영향을 미치는 기능으로서의 행복으로 분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국인들의 행복개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시도를 통해 한국인이 가지는 행복개념의 특수성을 기존의 서구 중심의 행복 연구와 이론에서 정의하는 행복개념과 함께 고려하는 통합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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