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olicy belief

검색결과 126건 처리시간 0.029초

한국 영화산업의 수요 측면 변수 분석 (An Analysis of Demand-side Factors in Korea's Movie Industry)

  • 조병기;고찬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8권2호
    • /
    • pp.103-114
    • /
    • 2010
  • 영화산업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공급측면 뿐만 아니라 수요측면도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한국영화산업에서 1991-2008년까지의 수요측면 변수(영화 관람료, 근로일수, 근로시간, 개인소득, 프로스포츠 관중, 케이블 TV, 개봉영화편수, 스크린 수)를 분석하였다. 수요의 법칙에 따르면 가격의 인상은 수요의 감소를 가져오는데, 연구결과, 영화 관람료 인상과 영화 관객 증가가 함께 이루어졌다 영화에 대한 수요는 소득수준 및 여가시간과 갚은 상관관계를 보여 주였다. 여가와 소득의 증가는 영화에 대한 수요를 높였다. 한편, 프로스포츠가 활성화되면 영화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여가시간 증가와 함께 영화 및 스포츠 관람이 동시에 늘었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개봉되면 사람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켜 영화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한편, 복합상영관 형태의 스크린 수는 영화관객의 수와 상관관계가 높았다.

  • PDF

한국의 에너지 시나리오와 전문성의 정치 (Energy Scenarios and the Politics of Expertise in Korea)

  • 한재각;이영희
    • 과학기술학연구
    • /
    • 제12권1호
    • /
    • pp.107-144
    • /
    • 2012
  • 2011년 3월에 일본 후쿠시마에서 발생한 핵사고의 영향 때문에 최근 한국 사회에서도 에너지 미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정부는 에너지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전제 하에 원자력 발전 확대 정책을 고수하는 반면, 한국의 시민사회와 진보정당들은 핵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자는 탈핵 주장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최근 시민사회 쪽 연구자들에 의해 정부의 공식적인 시나리오와는 다른 대안적인 에너지 시나리오들이 발표되면서 앞으로 정부 쪽의 주류 시나리오와 시민사회 쪽의 대안적 시나리오 사이에 경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 글은 2008년에 결정된 제1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포함된 에너지 시나리오와 2012년에 발표된 시민사회단체들의 에너지 시나리오들의 내용을 인식론적이고 방법론적인 기반, 가치 지향성, 제도적 기반, 그리고 시나리오 등장의 사회적 배경 등의 측면에서 비교함으로써 한국의 에너지 시나리오를 둘러싼 '전문성의 정치'를 분석하고 있다. 전문성의 정치란 누구의 지식과 전문성을 정당한 것으로 인정할 것인지 혹은 어떤 지식과 접근법을 가치 있고 믿을만한 것으로 여겨야 하는가를 둘러싸고 사람들 사이에서 형성되는 갈등적 경합과정이다. 분석 결과, 정부의 에너지 시나리오는 과학주의적 인식론과 포캐스팅 방법론에 기반하고 있고, 가치중립성에 의거한 전문가주의를 표방하고 있으며, 에너지 수급에 대한 기존 추세를 전제로 주로 정부연구소의 신고전파 경제학자들에 의해 작성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에 시민사회의 대안 시나리오는 구성주의적인 인식론과 백캐스팅 방법론에 기반하고, 시민참여와 같은 적극적인 가치개입을 주장하고 있으며, 후쿠시마 핵사고를 직접적인 계기로 하여 대학과 시민사회의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지닌 연구자들에 의해 작성되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 PDF

의사의 일반적 특성이 재왕절개분만율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Physician Characteristics on the Cesarean Section Rate)

  • 조은희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 /
    • 제11권2호
    • /
    • pp.499-512
    • /
    • 2000
  • The number of deliveries by cesarean section has increased internationally. However, The cesarean section rate is different by country to country. It is because each country has different social and cultural background and. practices its unique delivery policies. Hence, it is very important to understand the uniqueness that one country faces related with the cesarean section. In Korea, there have been many researches on the clinical. maternal. hospital and community factors and so on. However, few studies have attempted to reveal the physician factors in Korea because it is difficult to approach hospital records. So, in this study, the physician factors that influence the increase of cesarean section rate in Korea was investigated, and preliminary research agenda for policy establishment to keep the cesarean section rate from excessive increase was provided. In this study, all 2744 cesarean section deliveries performed by 36 physicians at the hospital was considered. and detailed delivery records of 12 months selected randomly from January 1996 to August 1998 was reviewed retrospectively. Chi-square analysis is used to examine the homogeneity of distribution of maternal, fetal, and clinical factors. In additio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s used to examine the effect of physician characteristics on the cesarean section rate. Physician characteristics as independent variable and the cesarean section rate as dependent variable was put in this analysis. Follows are the results of this study. 1) Total cesarean section rate is 34.8%. primary cesarean section rate is 12.5 % and repeated cesarean section rate is 22.3 %. Among the indications for the primary cesarean section, 15.6 % is for breech presentation. 40.2 % is for dystocia. 7.6 % is for fetal distress. and 36.6 % is for others. 2) There is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physician's age and the cesarean section rate (p<0.001). And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is found between the physician's educational attainment and the cesarean section rate (p<0.001). A physician with Ph.D degree has lower cesarean section rate than a physician with B.A only and M.A. degree (p<0.001). However. physician's gender, location of graduated university. position at the hospital, and the religious belief were not shown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 with the cesarean section rate. 3) Among all cesarean sections in this study, only 15.4 % is performed during weekend. While 18.2 % is performed on monday only. This suggests that physicians may not prefer weekend operation of cesarean section. In addition, 86.1 % among all cesarean section operations is performed from 6 a.m. to 6 p.m. So the cesarean section rate could be related with a day of the week and a time of the day. From this results. there is a possibility that the physicians' personal comfort may influence the cesarean section rate.

  • PDF

모바일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도입이 의료관광 활성화에 미치는 융합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the Revitalization of Medical Tourism of Introducing Mobile Healthcare Applications)

  • 황미경;이원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0권9호
    • /
    • pp.91-98
    • /
    • 2019
  • 이 연구는 최근 성형을 원해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외국인 환자들을 응대하는 서울 소재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활용의 필요성 인식과 향후 기대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성형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데이터 분석을 위해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개인특성 및 의료기관 특성에 따라 모바일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활용의 향후 기대효과를 분석함으로써 의료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방안을 모색하였다. 그 결과 응답자의 미래 모바일 사용 의지가 높을수록, 소속된 의료기관의 외국인 환자 숫자가 많을수록 모바일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의 활용 기대가 유의한 정(+)의 관계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모바일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의 필요성을 높게 평가할수록 앞으로 의료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으며, 미래 기대 전망에 대한 긍정적 인식도 높았다. 이 연구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료종사자들의 수요분석과 서비스 활용에 관하여 모바일 서비스 앱의 지속적 추진과 확대를 위한 IT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해 본다.

요양병원 간호인력의 병원감염관리 지식이 병원감염관리 수행에 미치는 영향: 건강신념의 매개효과 (Effects of Care Hospital Nursing Staff's Knowledge of Nosocomial Infections Management on the Execution of Nosocomial Infections Management: Mediating Effects of Health Belief)

  • 최윤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9권7호
    • /
    • pp.463-471
    • /
    • 2021
  • 본 연구는 요양병원 간호인력을 대상으로 병원감염관리 지식과 병원감염관리 수행 간의 건강신념의 매개효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부산 소재 5개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연구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12부의 설문지를 이용하여 SPSS 25.0, SPSS Procee Macro를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병원감염관리 지식은 병원감염관리 수행에 유의미하였고(B=2.90, p<.001), 건강신념의 영향력도 유의미하게 나타났다(B=.52, p<.001). 병원감염관리 지식은 병원감염관리 수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건강신념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병원감염관리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부분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간호조무사가 인지하는 병원감염관리 지식이 병원감염관리 수행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건강신념의 매개효과를 확인함으로써 요양병원 간호조직의 효과적인 병원감염관리를 수행함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함에 그 의의가 있다.

미혼 성인남녀의 내현적 자기애 성향이 데이트폭력 허용도에 미치는 영향: 비합리적 관계신념의 매개 효과를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Unmarried Adult Men and Women's Implicit Narcissistic Propensity on the Tolerance of Dating Violence: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Irrational Relationship Beliefs)

  • 정오영;장석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9권1호
    • /
    • pp.453-463
    • /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20~30대의 미혼 남녀의 내현적 자기애 성향이 데이트폭력의 폭력 허용도에 미치는 영향과 비합리적 관계신념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이성 교제 경험이 있는 20~30대의 미혼 남녀 215명을 대상으로 주요 변수를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하고 통계 분석을 실행하였다. 내현적 자기애 성향과 데이트폭력 허용도의 관계에서 비합리적 관계신념의 매개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 분석을 사용하였으며 가설 검증 결과 내현적 자기애는 데이트폭력 허용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현적 자기애 성향과 데이트폭력 허용도의 사이에서 비합리적 관계신념이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비합리적 관계신념을 매개하여서만 데이트 폭력 허용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본 연구 결과는 폭력 허용도에 대한 비합리적 관계신념의 매개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데이트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시사성을 담고 있다.

연장입양가족의 적응과정에 대한 질적 연구 : 주 양육자인 입양모의 입장에서 (A qualitative study on the adjustment process of families adopting an older child)

  • 정익중;권지성;민성혜;신혜원
    • 사회복지연구
    • /
    • 제42권1호
    • /
    • pp.399-432
    • /
    • 2011
  • 이 연구의 목적은 연장입양가족의 적응과정을 이해하고, 그에 대한 실체이론을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연장아동을 입양하여 양육하고 있는 입양모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질적 접근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연장입양가족의 적응과정에 대한 이론적 모형이 구성되었고, 여기에는 연장입양가족들이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 거치게 되는 여러 국면들과 경험들, 그리고 연장입양가족의 적응을 방해하는 장애물과 적응을 위해 가족들이 동원하고 활용하는 자원과 전략들이 포함되었다. 적응과정상의 국면들은 낯선 만남, 충격, 고군분투, 조절, 안정 등 다섯 가지 국면으로 구성되었다. 연장입양가족의 적응과정을 방해하는 장애물들로는 문제행동, 잃어버린 시간, 준비 부족, 경험 부족, 악순환의 고리, 혼자 버팀, 부적절한 자원, 지지 받지 못함, 비난받음 등이 있었고, 연장입양가족들이 활용하는 자원과 전략으로는 양육 경험, 지적 능력, 의지, 신앙, 관점 전환과 같은 개인 자원과 능력, 배우자나 다른 자녀와 같은 가족 자원, 확대 가족, 친척, 친구, 이웃, 다른 입양가족과 같은 비공식 지지체계, 입양실무자나 원조전문가들과 같은 공식 자원 등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입양분야에서 연장입양가족의 적응을 돕기 위한 정책과 실천 지침들을 제언하였다.

조선시대 의료관청의 겸교수 제도의 변화 (Changes in the Adjunct professor system of medical offices in the Joseon Dynasty)

  • 박훈평
    • 한국의사학회지
    • /
    • 제36권1호
    • /
    • pp.1-9
    • /
    • 2023
  • To be an adjunct professor(gyeomgyosu) literally means to act as an instructor while also holding a different position. Adjunct professors were initially introduced under Confucianism. Gradually, technical offices also appointed adjunct professors using Confucian-educated bureaucrats for the purpose of educating lower-level technical officials and cadets. This paper examines the history of the civil service system related to adjunct professors through the Code of Laws, and examines those who have been appointed to the public office described in various documents. This paper argues that changes in the medical office's adjunct professor system reflect changes in the national medical talent training policy. The main basis of specific recognizing medical personnel is to decouple the appointment of Confucian scholars from that of full-time doctors. The replacement of the role of medical educators from Confucian scholars to full-time doctors was largely accomplished during the reign of King Jungjong(中宗) and was completed during the period of King Injo(仁祖). The time when Euiyakdongcham was created and the Office of Euiyakdongcham was established coincided with the period when the adjunct professor was disrupted in the medical office. However, this change in the adjunct professor system of medical authorities is in contrast to interpretation, which is a representative technical field. In the case of interpretation, Moonshin's sayeogwon position as adjunct professor was maintained even in the late Joseon Dynasty, and apart from this, there was a hanhagmunsin in Seungmunwon. Interpreter families had institutional arrangements that prevented them from making interpretation their own monopoly. Therefore, families of medical bureaucrats had more room for institutional growth than those of bureaucratic interpreters. Of course, these institutional devices did not prevent the growth of interpreting bureaucratic families in the late Joseon Dynasty. However, the situation in which medicine was accepted only as a kind of knowledge, not as an object of full-time work for sadaebue, would have been an opportunity to rise for those in technical jobs who were full-time medicine. As medicine became more differentiated and developed in the late Joseon Dynasty, medical knowledge and the knowledge about the medical profession became more important. The politicians could not avoid the use of a philosophically oriented system in which a confucian-educated bureaucrat equipped with only Confucian knowledge might replace a full-time doctor. Thus, the contradiction between the reality and the ideal of ignoring or denying reality was reproduced like other Confucian-centered societies. These contradictions have implications for us living in the modern age. Establishing the relationship between philosophy (or belief) and technology should not end with the superiority of one side or the other.

돈? 가치관? 물질주의가 미혼 남녀의 결혼의향에 미치는 영향 탐색 (Lack of Money? Attitude toward Money? The Influence of Economic Factors and Material Values on the Marital Intention among Unmarried Young Adults in South Korea)

  • 조성봉;손해인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 /
    • 제28권1호
    • /
    • pp.39-53
    • /
    • 2024
  • 본 연구는 기존 연구들에서 미혼 청년들의 결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제시된 경제적 변인들을 객관적/주관적, 개인 수준/부모 수준으로 구분하여 변인들 간의 상대적 영향력을 확인하고, 그러한 변인들의 영향력을 고려한 상황에서 물질에 대한 가치관, 즉 물질주의(성공판단, 소유중심, 행복추구)가 결혼의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성별에 따라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 2-30대 미혼 남녀 5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였고,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남성과 여성 각각에 대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여성의 소득은 결혼의향을 정적으로 유의하게 예측하였지만 남성은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주관적 계층인식은 남녀 모두의 결혼의향을 정적으로 유의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모의 결혼지원 기대 정도는 남성의 결혼의향을 예측하였다. 넷째, 물질에 대한 가치관은 다양한 경제적 요인들의 영향을 고려한 상황에서도 결혼의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성의 경우 물질의 소유를 통해 자신과 타인의 성공을 판단하는 경향이 높을수록 결혼의향을 가질 확률이 높고, 물질의 소유를 통해 자신의 행복과 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을수록 결혼의향을 갖지 않을 확률이 높았다. 남성의 물질적 가치관은 결혼의향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예측하지 않았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의의와 추후 연구를 통한 추가적 탐색과 이해의 필요는 논의를 통해 제시하였다.

창업멘토링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 사회적지지, 창업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A Study on the Effect of Entrepreneurial Mentoring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Medi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and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 조한준;최대수;성창수
    • 벤처창업연구
    • /
    • 제15권2호
    • /
    • pp.81-96
    • /
    • 2020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인식과 창업의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지원 방안으로서 창업멘토링의 영향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창업멘토링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사회적지지, 창업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실증하였다. 분석결과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의도를 높이고 사회적지지에 대한 창업자의 기대감을 높이는 영향요인으로서 창업멘토링의 긍정적인 역할을 확인하였다. 구체적으로, 창업멘토링은 창업의도, 사회적지지, 창업자기효능감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사회적지지는 창업자기효능감과 창업의도에 각각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창업멘토링과 창업의도의 관계를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자기효능감은 창업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창업자기효능감은 창업멘토링과 창업의도 사이를 완전매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창업전문가의 멘토링은 가까운 미래에 창업을 선택하려는 개인의 욕구를 나타내는 창업의도, 주변인이나 학교, 정부의 지원을 통하여 사회적인 도움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나타내는 사회적지지, 그리고 창업가로서 수행해야 하는 역할과 과업을 계획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신념을 나타내는 창업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을 실증하였다. 또한 사회적지지가 창업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사회적지원에 대한 믿음이나 활용을 높게 인식할 때 개인 스스로 자신에 대한 믿음과 효능감도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창업멘토링이 사회적지지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지지는 창업멘토링과 창업의도를 매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창업멘토링 프로그램'이 창업지원 정책을 포함하는 사회적지지에 대한 창업자의 인식 개선과 창업의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