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lect the study area, which will be formed into Daegu Science Park as an national industrial complex, and to assess the landscape value based on biotop classification with different polygon forms, and to develop and computerize Biotop Value Assessment Tool (B-VAT) based on GIS. The result is as follows. First, according to the result of biotop classification based on an advanced analysis on preliminary data, a field study, and a literature review, total 13 biotop groups such as forrest biotop groups and total 63 biotop types were classified. Second, based on the advanced research on landscape value assessment model of biotop, we development biotop value assessment tool by using visual basic programming language on the ArcGIS. The first application result with B-VAT showed that the first grade was classified into 19 types including riverside forest(BE), the second grade 12 types including artificial plantation(ED), and the third class, the fourth grade, and the fifth grade 12 types, 2 types, and 18 types respectively. Also, according to the second evaluation result with above results, we divided a total number of 31 areas and 34 areas, which had special meaning for landscape conservation(1a, 1b) and which had meaning for landscape conservation(2a, 2b, 2c). As such, biotop type classification and an landscape value evaluation, both of which were suggested from the result of the study, will help to scientifically understand a landscape value for a target land before undertaking reckless development. And it will serve to provide important preliminary data aimed to overcome damaged landscape due to developed and to manage a landscape planning in the future. In particular, we expect that B-VAT based on GIS will help overcome the limitations of applicability for of current value evaluation models, which are based on complicated algorithms, and will be a great contribution to an increase in convenience and popularity. In addition, this will save time and improve the accuracy for hand-counting. However, this study limited to aesthetic-visual part in biotop assessment. Therefore, it is certain that in the future research comprehensive assessment should be conducted with conservation and recreation view.
본 연구에서는 비점오염원 제어를 목적으로 조성한 인공습지의 현장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인공습지의 식생피도가 습지의 처리효율에 미치는 영향과 습지식물의 조성 및 관리방안에 대해 고찰하였다. 인공습지에 수생식물을 인공식재하지 않고 자연적인 활착을 유도한 결과 3번의 생장기를 거치면서 평균 약 90% 이상의 높은 식생피도를 얻을 수 있었으며, 원활한 식생활착을 위해서는 물 관리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T-N, T-P의 제거율은 연 평균 약 45 ${\sim}$ 55% 정도로 높게 나타났으며, T-P는 생장기와 동절기 모두 비슷한 제거율을 나타낸 반면에, T-N의 제거율은 수온의 영향으로 동절기 동안 생장기보다 낮은 약 33%를 나타내었다. 약 15%의 범위 내에서 식생피도의 차이는 T-P의 처리효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에, 동절기 T-N의 처리효율에 영향을 미쳐 식생피도가 낮은 습지가 처리효율 또한 낮게 나타났다. 이는 질산성질소의 탈질화에 필수적인 유기탄소가 식생피도가 낮은 습지에서 적게 공급되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영양물질 제거를 위한 인공습지를 조성할 경우 습지 전체를 모두 식생으로 피복되도록 하는 것 보다는 약 10 ${\sim}$ 15% 범위 내에서 일부 구역을 개방수역 (open water)으로 처리하여 어류 및 물새들을 위한 서식공간을 제공하여도 영양물질 제거효율에는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대규모로 인공습지를 조성할 경우에는 영양물질 제거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식물체를 제거하는 관리방안은 수행하지 않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습지의 관리적인 측면에서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개벌 후의 교목류 천연갱신 과정을 연구하기 위하여 개벌상의 태풍피해를 입은 북해도 시코츠코지역 침엽수 조림지에서 1년 후에 발생된 치수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25종의 교목류 치수가 자라고 있었으며 치수밀도는 9.8주/$m^2$였다. 그 중 1년생 치수가 87%(8.6주/$m^2$)였으며, 비동물산포종(7.2주/$m^2$)이 동물산포종(1.4주/$m^2$)보다 5배 정도 많았다. 인접한 천연림으로부터 100m이내에서는 치수 밀도가 6주/$m^2$이상이었으며 150~250m에서는 2~9주/$m^2$였다. 비동물산포종은 천연림으로부터 멀어질수록 치수발생량이 감소하였으며 동물산포수종에 비하여 밀도 변이폭이 크게 나타났다. 개벌 후 교목류의 천연갱신에서는 자작나무류와 같은 선구수종이 우점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수종구성을 다양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쟁을 완화시키는 보육작업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산림자원은 그 양적인 증대에도 불구하고 임업의 낮은 채산성으로 인해 경제적인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1998년에 시행된 제4회 국부통계 조사 시 입목자산에 대한 통계를 산림청에서 추계한 이후, 입목자산에 대한 올바른 평가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심지어 입목자산의 분류기준에 대해서도 명확한 기준이 정립되어 있지 못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자산분류를 규정하고 있는 '1993 국민계정체계(상 하)'와 그 모태가 된 UN의 '1993 SNA' 원문을 대상으로 입목자산과 관련된 조항들을 비교 검토함으로써 입목자산의 분류를 위한 기준을 정립하고차 하였다. 그 결과 기존의 '1993 국민계정체계'는 인공조림여부에 따라서 천연림은 비생산자산으로 인공림은 생산자산으로 구분하고 있으나, 이는 원문인 '1993 SNA'의 취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1993 SNA'의 원문에서는 인공조림의 여부보다는 오히려 소유관계와 제도권 관리주체의 책임 하에서 통제 관리되는가의 여부를 기준으로 적용하여, 천연림의 경우에도 생산자산으로 구분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따라서 '1993 SNA' 원문의 취지에 부합되도록 '1993 국민계정체계'를 개선하고 입목자산에 대한 분류기준을 정립하도록 개선안을 제시하였다.
(1) 춘추겸용 순상전에 있어서는 74.3%의 발아율이었고 미개엽의 발아율은 25.7%이었다. (2) 춘잠사육후 하기에 벌채를 하지 않고 고조로 잔치한 것이 있어서 발아하는 상태는 액아에서 발아성장한 것이 74.88%이고 춘기미개엽중에서 발아성장한 것이 25.12%의 비율이었다. (3) 신아가 착생하는 방위는 남북애에 있어서 정북향이 가장 적고 서남, 서북면에 착생이 가장 많았다. (4) 순상전에 있어서 하벌을 하지 않고 고조를 잔치하였을 때에는 해충의 서식처로 된다. (5) 저지대에 재배된 노상 순상전에 있어서는 다습하고 일조시간이 짧으면 상충의 발생이 심하다. (6) 추잠기 수엽기수엽량에 있어서는 지조를 벌채하지 않는 고조에서는 발아성장하는 기간이 길어서 하벌한 후 성장한 것에 비하여 수엽량이 많았다. (7) 근예정지 순상전으로서 하기에 채벌하지 않으면 비배관리나 기 익년에 지장을 가져오기 때문에 식재거리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 (8) 노상과 같은 품종은 교목식으로 재배는 부적당하며 또 적당한 재배거리를 밀식정도로 하는 것은 양책이라 할 수 없다. (9) 재배상 품종계통별에 있어서는 엽수형인 백상계가 일정한 지조에 대한 착생아수도 많았고 그 발아비율도 많았다.
자연림은 산림의 조성 과 보육 등에 인공적인 사람의 힘이 가해지지 않은 자연 상태의 산림이다. 반면 인공림은 사람이 조성 및 보육관리 하는 숲으로 목재생산, 자연재해 예방, 방풍 등의 목적을 가지는 산림이다. 인공림은 목재생산 등 인간이 목적을 가지고 관리하여 단위 면적당 더 많은 목재를 생산할 수 있는 경제적 장점도 가지고 있다. 자연림과 인공림의 구분은 산림 형태의 관리 방법과 목정이 상이하여 산림조사에서 기본적으로 조사하는 요소이며, 자연림과 인공림의 구분은 항공사진 판독과 현지조사 등의 절차를 통해 이루어진다. 본 연구에서는 자연림과 인공림의 분류에 KOMPSAT-3, 3A, 5 위성 영상데이터에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 ANN)을 적용하여 자연림과 인공림의 분류도를 만들고, 산림청의 1/5,000임상도의 자연림과 인공림 분류도와 비교하여 평가하였다.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산림의 자연림과 인공림 구분의 연구를 진행한 결과, 1/5,000 임상도와 비교했을 때, 학습결과 분류 전체 정확도는 77.03%이다. 영상의 획득 시기와 산림의 침엽수와 활엽수 등 기타요인이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산림의 인공림과 자연림의 구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는 2014년 5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제주도에 서식하는 비단털쥐 (Tscherskia triton)의 분포와 서식지 유형을 밝히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4개 지점에서 9개체의 비단털쥐가 포획되었고, 4개 지점에서 서식이 확인되었다. 이들 지역의 서식지 유형은 대부분 자연형과 경작지 또는 휴경지형이었고, 일부 지역은 약간의 도심형이 공존하는 지역이었다. 자연형의 경우 대부분 숲과 관목림, 초지대로 이루어져 있었다. 고도별로는 저지대인 102 m에서 산간지대인 742 m까지 다양하게 분포하였으나 1,000 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는 확인되지 않았고, 주변에는 대부분 하천, 건천 또는 습지가 있는 곳으로 나타났다. 비단털쥐의 서식이 확인된 지역은 주로 자연식생 및 식재림이 분포하고 있었으며, 다소 온전하거나 온전하지 못한 층위구조를 가진 대부분 상층 식생이 분포하는 지역 또는 장경초지나 관목림의 분포가 비교적 넓은 지역이었다. 서식이 확인된 지역은 대부분 도로와 산림소로가 위치하고 있어 비단털쥐는 인위적인 간섭이 발생하는 지역에도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산 국립공원은 보존대상지역이라 개발에 의한 서식지 훼손은 거의 없으나 소형포유류의 선호도가 높은 초지대는 생태계 교란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비단털쥐의 안정적인 개체군 밀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산간지역의 보전과 저지대 초지대 보호를 통한 다양한 서식지의 유형이 유지되어야 할 것이라 판단된다.
도시화로 인해 토양의 불투수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도시의 물순환 체계가 악화되었다. 이러한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치하는 저영향 개발(Low Impact Development, LID) 시설의 기존 가이드라인이나 선행 연구에서는 공학적 측면이 조경적 측면보다 중시되는 것이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식생체류지의 강우 유출과 오염물질 저감 능력에서 식생이 끼치는 영향과 식재의 경제적인 측면을 파악하여 오염물질 저감에 공학적으로 그리고 조경적으로 가장 적합한 식생체류지 설계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모니터링 대상이 되는 전주 서곡 공원의 식생체류지 인공 강우 모니터링 결과와 식생의 강우 유출 및 오염물질 저감 성능에 관한 문헌 조사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 식생 종별 오염물질 및 탄소 저감 효율을 분석한 결과, 비용 대비 오염 저감 효율이 가장 좋은 식종은 부처꽃이며 탄소 저감에 탁월한 식생은 갯버들이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식생만으로 설계하고자 한다면 생물 다양성과 같은 부분에서 위험을 안고 갈 수밖에 없다. 다양한 식재를 고려할 시, 부처꽃과 같은 초본류는 고사 및 병해충에 의해 교체될 수 있기에 초기 식재 비용은 높지만 유지관리 측면에서 유리한 목본식물인 갯버들을 주변 환경과 여건에 따라 혼합 식재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결론을 토대로 LID 시설 식생의 종별 오염 저감과 탄소저장량을 고려 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도입마(Dioscorea alata L.) 계통 중 품질이 우수하고 이용 가치가 기대되는 열대산 마(D. alata)를 우리나라에 재배시 그 가능성과 제 기관의 생육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D. alata. 및 D. opposita의 생육패턴 및 수량성을 비교, 도입재배 가능성을 시험하였다. 1. 4월 하순에 정식한 마의 지상부는 70일매 까지는 완만한 생육을 보였으나, 그후에 급격히 생장하여, 200일매 이후 지상부의 하부가 낙엽지며 감소하였다. 생육은 D. alata, 단마 순이었다. 2. 도입마(D. alata)의 형성은 정식 50일 정도에서 일어났으나, 그 후 비대생장이 늦어서 150일 이후에 급격히 비대하였다. 3. D. alata(도입마)의 일반성분은 D. opposita(단마)보다 단백질, 섬유, 지방의 함량이 낮았다. 4. D. alata의 경도를 보면 2696.2로 D. opposite 4946.9 보다 약 2배정도 낮고, 색도 중 명도(L)는 D. alata가 73.99으로 D. opposita보다 높았다.
별서의 성격이 나타나는 명승지역의 노거수목은 다른 명승지역보다 인위적 피해에 노출이 심하며, 수령이 많은 수목은 외부 환경조건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그에 상응하는 관리방안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명승지 중에서 별서의 유형이 나타나는 지역 내 노거수목의 실태를 살펴보고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도출된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지상부 수목건강도와 관련하여 수관변형, 가지고사, 수피고사가 수세판단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탐방객이 많은 지역은 고사지와 고사목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요구되었으며, 이용객과 시설물의 안전대책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였다. 둘째, 토양환경은 답압과 수세판단에서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대상지역 15개소 중 답압에 노출된 수목은 64.2%로 이용객 증가에 따라 수세가 쇠약하였다. 이에 답압에 견딜 수 있는 지표층을 조성하는 방안으로 답압에 강한 초본류의 식재나 이용 동선에 보조시설의 설치도 검토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대상지는 연못과 계류에 인접한 곳이 많았으며, 수변지역 수목들은 토양과습으로 인한 생육저하 현상이 진행되고 있어 관리대안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퇴수구 막힘 현상은 주변의 토양 과습을 초래하여 수목에는 치명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장마 전 후에 호안 주변과 물 빠짐부에 대한 정비계획과 시행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명승지역 별서정원 주요수목의 지속적인 보존을 위한 중장기적인 관리 정책을 계획하고, 대상지별 특징에 따른 수목관리 지침서화 작업을 적극적으로 제안하며,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개발의 연구와 예산확보 등을 통한 유지관리를 위해 전문적인 인력 확보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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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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