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hysical and Mental Health

검색결과 1,452건 처리시간 0.027초

양생(Yangsaeng)의 개념 분석 (Conceptual Analysis of Yangsaeng)

  • 신소홍;강희숙;신승호;이정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1권7호
    • /
    • pp.435-445
    • /
    • 2020
  • 본 연구는 동양의 건강관리 핵심으로 사용되고 있는 양생에 대한 개념 분석연구로서 속성을 확인하고 명확한 개념의 정의를 확립하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Walker와 Avant의 개념 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문헌 고찰에서 나타난 선행요인은 건강한 삶을 위해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필요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도모하여 삶에서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것이었다. 분석 결과는 첫째, 질병 예방으로 장수, 둘째, 주관적 건강감, 셋째, 삶의 질 향상이었다. 이는 일상의 긍정적인 생활습관으로 질병을 예방·치료하고, 건강한 삶의 질을 추구하는 도구로 정의된다. 양생의 선행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양생 측정도구의 재평가로 양생의 속성과 한국적 문화를 반영하고 독자성이 인정된 실제 적용 가능한 새로운 도구 개발을 모색하는 연구가 필요함을 제언한다. 이 연구를 통해 모호한 포괄성과 추상성을 보여주는 속성을 규명하고 정의함으로써 간호 현장과 실무에서 실용적 간호 중재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음에 의의가 있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교육요구도 융복합 연구 (Convergence research on education needs for prevention and control of infectious diseases)

  • 강경희;박아르마;임효남;황혜정;김광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2권4호
    • /
    • pp.95-103
    • /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연령대에 따른 생애주기별 감염병에 대한 지식, 태도,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교육요구도를 파악하여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의 제공이다. 2021년 2월 한 달 동안 한국갤럽의 온라인·모바일 조사를 통해 만 19세 이상 성인 328명을 조사하였다. 연구내용은 일반적 특성, 감염 관련 개인위생실천, 감염 관련 지각된 위험성, 감염병에 대한 중요도 및 지식정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교육요구도이다. 조사 자료는 PASW Statistics ver 20.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Borich 요구도 공식으로 환산하여 중요도와 지식정도를 합산하여 순위를 분석한 결과 1순위(Borich 3.11)는 감염병의 치료 방법, 2순위(Borich 2.15)는 감염병 의심 및 확진 시 처리절차, 3순위(Borich 1.75)는 감염병의 전파경로, 4순위(Borich 1.73)는 감염병의 예방 방법, 5순위(Borich 1.50)는 감염병의 진단 및 검사방법, 6순위(Borich 1.45)는 감염병의 특성, 7순위(Borich1.38)는 감염병의 주요 증상 등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교육요구도를 반영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대상자의 신체건강, 정신건강 및 심리적 안녕감을 증가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의 스트레스 인지수준이 식습관 및 구강건강행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tress Perception Level on Dietary Habits and Oral Health Behaviors in Adolescents)

  • 박지영;김선미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6권2호
    • /
    • pp.111-117
    • /
    • 2016
  • 이번 연구는 생애 과도기이자 입시 스트레스를 비롯한 여러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스트레스 인지수준이 식습관과 구강보건행태에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파악하고자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 위치한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가장 높은 스트레스 유형은 학업 스트레스로 $3.09{\pm}0.89$를 보였고, 그 다음은 가정(가족) 스트레스가 $2.85{\pm}0.84$로 나타났다.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치과의료기관을 이용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서는 본인의 구강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보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치과의료기관을 방문할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또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치과의료기관을 방문할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p<0.05),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들이 규칙적인 식사를 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p<0.01).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우식성 식품을 섭취할 가능성이 유의하게 높았으며(p<0.01), 성적이 중위권인 학생들이 우식성 식품을 섭취의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으나(p<0.01), 상위권인 학생들은 우식성 식품의 섭취 가능성이 낮게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스트레스 인지수준이 식습관과 구강보건행태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나타내므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해 학교 내에서는 고등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며,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구강보건교 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간호 대학생의 실습 전, 후 임상실습 스트레스, 수면의 질 및 주간 졸림증의 차이 (Differences in Clinical Practice Stress, Sleep Quality, and Daytime Sleepiness before and after Nursing Students)

  • 안미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1권5호
    • /
    • pp.121-130
    • /
    • 2020
  • 간호 대학생의 실습 전, 후 임상실습 스트레스, 수면의 질, 주간 졸림증 차이와 관계를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간호학과 3학년 학생 130명이다. 연구결과 연구 대상자의 임상실습 스트레스는 총점 5점 만점 중 평균점수 3.15점으로 나타났다. 임상실습 스트레스의 외부조정 요인 중 과제물에 대한 점수가 3.64로 가장 높았고, 성별(t=-3.88, p<.001), 주관적 건강상태(F=5.78, p=.004), 거주형태(F=3.20, p=.026)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은 수면의 질이 낮고(실습 전 80.0%, 실습 후 70.0%), 주간 졸림증이 있는 대상이(실습 전 26.9%, 실습 후 42.3%) 일반 대학생에 비해 많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임상실습 전, 후 수면의 질은(χ2=4.06, p=.004), 주간 졸림증은(χ2=6.08, p=.009)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주간 졸림증과 수면의 질은 음의 상관관계(r=-.259, 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 대학생들의 신체적 건강 및 정신적 건강을 위하여 임상실습 스트레스를 줄이고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전략 개발이 필요하며, 변화하는 간호 교육현장에서 임상실습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하여 추후 간호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야겠다.

한국 성인의 생애주기별 자살생각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Suicidal Ideation by Life Cycle of Korean Adults)

  • 방소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2권5호
    • /
    • pp.60-70
    • /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성인의 생애주기별 자살생각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의료패널 2016년도 자료를 이용한 2차분석 연구이다. 만 19세 이상 성인 중 자살생각, 신체적 요인, 정신적 요인 등의 주요 자료에 결측치가 없는 14,538명을 대상으로 연령에 따라 청·장년기(19~39세), 중년기(40~64세), 노년기(65세 이상)로 구분하고 χ2-test와 t-test, multiple logistic regression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청·장년기 2.9%(108명), 중년기 3.2%(181명), 노년기 3.7%(80명)의 대상자가 지난 1년간 자살생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애주기별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청·장년기 대상자는 불안, 우울, 약물 복용과 삶의 질이고, 중년기 대상자는 주관적 건강상태, 스트레스, 불안, 우울, 약물 복용과 삶의 질이며, 노년기 대상자는 체질량지수, 스트레스, 불안, 우울과 삶의 질이었다. 따라서 생애주기별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생애주기에 따른 자살 위험집단을 선별하기 위한 주요 요인으로 고려하고, 위험집단의 자살을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한 차별화된 중재 프로그램이 개발 및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성별에 따른 청소년의 주관적 수면충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2016년 제 12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를 기반으로 (Factors Influencing Subjective Sleep Sufficiency among Korean Adolescent by Gender: Based on 2016 12th Korean Youth Risk Behavior Survey)

  • 채명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8권6호
    • /
    • pp.343-355
    • /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성별에 따라 한국 청소년의 개인적, 가족적 및 환경적 특성과 수면충족감 정도를 비교하고, 개인적, 가족적 및 환경적 특성과 주관적 수면충족감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2016년 제 12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의 원시자료를 활용하였고, 남학생 33,803명, 여학생 31,725명, 총 65,528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수면충족감을 나타낸 비율은 남학생 33.4%, 여학생은 19.5%로 나타났다.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개인적 특성은 우울경험, 자살생각, 학업성적, 스트레스, 주관적 행복감, 주관적 건강인지, 음주 및 흡연, 약물 경험, 알레르기비염 및 아토피피부염 진단여부, 가족적 특성은 경제 상태, 부모님 학력, 주거형태, 환경적 특성은 학교급, 학교유형, 고민상담자 유무가 주관적 수면충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개인적 특성 중 아침식사 빈도와 천식 진단 여부는 남학생에서만, 신체활동 여부는 여학생의 수면충족감에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적 특성의 정신건강이 청소년의 주관적 수면충족감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한국 청소년의 주관적 수면충족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 중재는 성별에 따른 차이를 고려해 적용해 나가야 할 것이다.

기혼간호사의 육아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 Study on the Married Nurse's Experience of Child Rearing)

  • 조정호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 /
    • 제2권2호
    • /
    • pp.182-201
    • /
    • 1996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a married nurse's experience of child rearing through being applied to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By exchanging their experiences, helping and understanding one another, married nurses can work with delight considering their own present job as their lifelong job. In addition this study can help single nurses overcome the female crises such as marriage, childbirth, and child rearing they will experience in the future. The subjects of this research was 26 married nurses who work for a university hospital in affiliation in Seoul and have children. The period of materials collection was from Feb. 1st to Mar. 3, 1995. The method of materials collection was primarily to write down a questionary with openhearted contents. In collecting it, the respondents were allowed to say at their pleasure through further interview. The materials were analyzed by Giorgi's phenomenological analysis method.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 1) The responses of married nurses' experience of child rearing-[pleasure] [family solidarity] [maternal-infant attachment] [understanding] [toilsome]-were induced. That is, at once affirmative experience and hard experience coexisted. 2) The method of married nurses' child rearing-[rearing politely] [raising understanding] [having the sense of family community] [rearing with praying the heart] [careless]-were induced. 3) The support system of married nurses' child rearing-[having help family] [having help from others]-were induced. According to the above findings, the married nursed showed affirmative responses about their experience of child rearing, but at the same time they expressed painful when stayed apart from their children on account of their job or when their children were sick. In the method of child rearing, they tried to grow their children polite because there was much time for them to stay apart from their children. And they tried to give a better explanation in order that their children can have an independence spirit. They tended to compensate through frequent physical touch with their children. As the support system of married nurses' child rearing, they asked their parents or their parents-in-law to take care of their children, hired a nursery governess in their houses, or used a children's home, if they can't afford to. That is, the only one who has a firm sense of her profession, tries to inspire her accomplishment, and is receiving her husband' love and understanding is considered to perform two things simultaneously with harmony, having an recognition of lifelong job. Suggestions 1. The method to solve mental troubles on child rearing should be groped. 2. Their economical burden should be reduced by establishing children's home in their working places, and the increase of maternal-infant interaction should be contrived. 3. The chance of education should be offered in order that married nurses themselves might inspire self-conceit and professionalism on clinical nursing. 4. The familiar mood should be created through planning the programs to be accompanied with children as an annual event in hospital. 5. The part-time nurse system should be suggested to utilize. 6. The system of circulation working should be converted into the system of fixing working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 of each department. 7. Programs for special activities such as learning foreign languages and computer should be supported positively.

  • PDF

ICPSR 데이터 재이용 저작물 분석을 통한 사회과학 분야의 지적구조 분석 (An Investigation on Intellectual Structure of Social Sciences Research by Analysing the Publications of ICPSR Data Reuse)

  • 정은경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 /
    • 제52권1호
    • /
    • pp.341-357
    • /
    • 2018
  • 오픈 사이언스 패러다임과 발달된 디지털 정보기술의 영향으로 여러 학문 분야에서 데이터의 공유와 재이용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데이터 중심(data intensive)의 학술 커뮤니티로 변모하고 있다. 본 논문은 사회과학 분야의 대규모 데이터 리파지토리인 Inter-university Consortium for Political and Social Research(ICPSR)에 수록된 데이터를 재이용한 저작물이 구현한 지적구조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ICPSR 사이트의 2017년 발간된 데이터 재이용 저작물 570건을 분석의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의 과정은 두 단계를 거쳤다. 첫 번째 단계는 총 570건의 저작물에 대해서 저자, 저작물 형태, 저작물 자체의 주제 분석을 수행하였다. 저자를 살펴보면, 미국 대학과 연구기관 소속 연구자가 출현빈도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물의 형태는 대부분은 학술지였으며, 이를 학술지 주제 분야로 분석하면, 사회과학, 의학, 심리학 분야로 나타났다. 두 번째 단계의 분석은 저작물의 제목에서 추출한 단어를 대상으로 동시출현단어 분석을 수행하여 군집과 네트워크로 시각화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보다 미시적인 주제 분야의 규명을 위해서 수행되었다. 분석결과 총 12군집인 정신건강, 담배영향, 학교/유년기/청년기장애, 청년기 성적위험, 아동부상, 육체활동, 폭력행동, 서베이, 가족역할, 여성, 문제행동, 성별차이로 구성되었음을 밝혔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ICPSR 데이터의 재이용을 통해 사회과학적 시각으로 의학 주제 분야의 연구가 비중있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독거노인의 외로움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Loneliness in the Elderly Living Alone)

  • 이승우;백기청;이경규;이석범;김경민;김도현;이정재
    • 정신신체의학
    • /
    • 제27권2호
    • /
    • pp.173-180
    • /
    • 2019
  • 연구목적 외로움은 정신 및 신체 건강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독거노인의 외로움에 영향을 주는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거의 없다. 본 연구는 독거노인에서 외로움의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본 연구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91명을 대상자로 시행되었다. 훈련된 간호사외 면담과 외로움 척도, 인구사회학적 정보, 신체 건강상태(Cumulative illness rating scale, CIRS), 인지기능,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GDS-K) 등의 자가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통계분석은 인구학적 변인과 외로움 척도 간의 관계를 탐색하기 위해 기술적 통계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외로움과 관련된 위험 인자를 확인하기 위해 단변량 및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 과 전체 대상자의 평균 외로움 척도 점수는 3.8 (SD=1.7)이었다. 가족과의 만남(standardized β=0.115, p<0.001), 종교(standardized β=0.057, p=0.028), 친교 활동(standardized β=0.088, p=0.001), SGDS-K 점수(standardized β=0.502, p<0.001)가 독거노인의 외로움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결 론 독거노인에게 가족관계, 종교 및 친교 활동, 우울증은 외로움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줄이기 위한 개입은 가족관계와 사회활동을 개선, 유지하고 우울증을 조기발견 및 치료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고령사회 노인여가활동의 지리적 특성 (Geographical Characteristics of Leisure Activities for the Elderly in an Aged Society)

  • 박종천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17권4호
    • /
    • pp.395-415
    • /
    • 2011
  • 인구 고령화는 출생률과 사망률 저하에서 비롯된다. 급속한 고령화 사회는 노인의 빈곤과 역할 상실, 소외, 건강문제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유발시킨다. 이러한 문제 해결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노인의 여가 선용이다. 노년기의 여가 활동은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유지 발전시키는 등 개인 욕구를 충족시키고,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하다. 또한 사회적 친밀성을 형성하여 건강한 사회구조를 만드는데 이바지 한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 요소에도 불구하고 실제 노인 여가활동이 여러 요인들에 의해 잘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는 노인 여가활동을 지리적으로 살펴볼 필요성이 있으며, 이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의 여가활동이 지역에 따라 어떤 특성과 차이를 보이는지를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서울은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다양한 여가활동을 하며, 광주는 주로 집안에서, 고흥지역은 친목도모를 위한 여가활동에 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가활동 참여유형, 가정 내외의 여가활동 유형, 여가활동의 목적 및 만족도, 국내여행 빈도를 포함한 여가활동 등 많은 분야에서 지리적 특성에 따라 차이를 나타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