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sticide procymi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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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북지역 유통 농산물들에 대한 농약잔류실태조사 (Survey on Pesticide Residues in Commercial Agricultural Products in the Northern Area of Seoul)

  • 승현정;박성규;하광태;김욱희;최영희;김시정;이경아;장정임;조한빈;최병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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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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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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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09년 1월부터 12월까지 서울 강북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 109종 3,988건을 대상으로 272종 농약의 잔류량을 분석하였다. 1. 2009년 서울 강북지역에서 유통 중인 3,988건의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272종에 대한 잔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3,988건 중 1,021건에서 농약이 검출되어 25.6%의 검출률을 나타냈으며, 이 중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 농산물로 판정된 시료는 89건으로 부적합률은 2.2% 였다. 2. 분석대상 농약 272종 중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은 77종으로 프로시미돈 211회, 엔도설판 195회, 클로르훼나피르 122회, 싸이퍼메쓰린 116회, 비펜스린 60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부적합이 발생된 농약은 30종이며 엔도설판 19회, 프로시미돈 12회, 톨크로포스-메칠 10회, 이프로디온 5회, 플로토라닐 4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3. 검출농약 77종 중 내분비계 장애 추정농약에 해당되는 농약은 메소밀, 빈클롤졸린, 싸이퍼메쓰린, 엔도설판, 이프로디온, 카벤다짐, 클로로타로닐, 클로르피리포스, 트리풀루라린, 펜디메타린, 펜발러레이트, 프로시미돈, 헥사코나졸의 13종이었고, 이들의 검출 횟수는 688회였다. 검출된 농약 13종 중 8종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엿다. 4. 검출된 월별 농약 검출률을 살펴 보면, 10.0%의 검출율을 넘는 달은 2월, 3월, 4월, 7월 이었으며, 3월과 7월이 가장 높은 검출률을 나타내었다. 2월, 3월, 4월에 부적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유통 다소비 농산물의 잔류농약 모니터링 및 노출평가 (Monitoring and Exposure Assessment of Pesticide Residues in Domestic Agricultural Products)

  • 강남숙;김성철;강윤정;김도형;장진욱;원세라;현재희;김동언;정일용;이규식;신영민;정동윤;김상엽;박주영;권기성;지영애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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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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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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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유통 농산물의 잔류 실태를 조사하여 잔류농약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전국 9개 지역에서 수거된 농산물 15개 품목 232건을 식품공전 다종농약다성분 분석법으로 분석하였으며, GC/MSMS로 분석 가능한 농약 196종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 결과 53건의 시료에서 64종의 농약이 검출되었고 이 중 chlorpyrifos와 procymidone이 가장 빈번히 검출되었다. 검출된 64종 중 깻잎에서 검출된 chlorpyrifos와 복숭아에서 검출된 picoxystrobin은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였으며, 나머지는 각각의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았다.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chlorpyrifos와 picoxystrobin을 포함한 검출 농약에 대해 위해평가를 수행한 결과, 1일 섭취허용량(acceptable daily intake, ADI) 대비 1일 추정섭취량(estimated daily intake, EDI)이 0.001~0.902%로 조사되어 매우 낮은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 유통 농산물에서 잔류농약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고, 향후 식품안전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을 생각된다.

살균제 저항성 백합 잎마름병균(Botrytis elliptica)의 발생과 변화 (Occurrence and Changes of Botrytis elliptica resistant to fungicides)

  • 김병섭;전환홍;황영아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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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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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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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강원도 고랭지의 백합 재배 농가로부터 1998년부터 2000년에 걸쳐 516균주의 Botrytis elliptica를 분리하여 주요 방제 살균제에 대한 저항성 실태를 조사하였다. 분리한 균주들 가운데 benomyl, procymidone, diethofencarb에 대하여 저항성을 나타내는 균주의 출현율은 각각 90.1, 32.3, 40.9%로 높게 나타나 약제 저항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리된 균주의 benzimidazole계, dicarboximide계, N-phenylcarbamate계에 대한 감수성(S) 및 저항성(R) 반응은 6그룹(RSS, RRS, SSR, SRR, RSR, RRR)으로 나누어졌다. 6개 반응형 각각의 분리 빈도는 40.7, 8.5, 7.2, 2.7, 19.8, 21.1%로 나타났다. 이 중 carbendazim에만 저항성인 RSS형이 40.7%로 가장 놀게 나타났고, Procymidone과 diethofencarb에 저항성인 SRR형은 2.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약제 반응형은 월동기를 지나면서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반응형과 감소하는 반응형이 있는데 이는 이들 균 자체 적응력 차이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적응력이 높은 약제 반응형은 RSS, SSR형으로 나타났으며, 적응력이 낮은 약제 반응형은 SRR, RSR, RRR형으로 나타났고 RRS형은 큰 변동이 없었다. Benzimidazole계 살균제에 저항성균의 방제를 위하여 1998년 봄부터 benzimidazole계와 N-phenylcarbamate계의 합제 사용으로 효과는 얻고 있으나, 이 두 계열의 약제에 대한 다중 저항성균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점차 약효가 감소하고있는 실정이다. 이 연구는 강원도 고랭지에서 백합 잎마름병균(Botrytis elliptica)의 방제 위하여 살균제 사용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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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류의 in vitro 생물검정에서 Botrytis cinerea에 대한 sulphamide계와 dicarboximide계 살균제의 활성 특성 (Antifungal activities of sulphamide and dicarboximide fungicides against Botrytis cinerea in several in vitro bioassays)

  • 최경자;김흥태;김진철;조광연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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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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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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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In vivo와 in vitro 생물검정법에서의 활성관계를 조사하고 또한 보다 효율적인 in vitro 검정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작용기구가 다른 두 계열 살균제 즉 sulphamide계 (dichlofluanid와 tolylfluanid)와 dicarboximide계 살균제 (iprodione, vinclozolin 및 procymidone)을 시험약제로 하여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Dichlofluanid, tolylfluanid, iprodione, vinclozolin procymidone의 토마토 유묘에서의 병 방제효과는 유사하였다. 그러나 이들 살균제에 대해 in vitro 생물검정법으로 항균활성을 비교한 결과, sulphamide계 살균제는 포자발아 억제실험에서 높은 활성을 나타낸 반면에, dicarboximide계 살균제는 균사생장 억제실험에서 항균활성이 더 우수하였다. 그러므로 in vivo 병 방제효과가 유사하더라도 작용기구가 다르면 in vitro 생물검정법에서의 항균활성은 다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포자현탁액을 넣은 96-well microtiter plate에 약제를 처리하고 3시간 배양 후 배양액을 제거하고 다시 새 배지를 넣어 배양한 후 생장억제를 조사한 실험 (microtiter plate method I, MPM I)에서는 살균제들의 포자발아 억제실험과 유사한 경향의 활성을 보였다. 96-well microtiter plate에서 포자현탁액을 6시간 동안 배양하여 포자를 발아시킨 후에 약제를 처리한 실험(microtiter plate method II, MPM II)에서의 항균활성은 균사생장 억제효과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기존의 in vitro 항균활성 실험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MPM I과 II 방법은 각각 포자발아와 균사생장 억제실험을 대신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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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살균제의 배추 뿌리혹병 방제효과 (In Vivo Antifungal Activities of Various Fungicides against Plamodiophora brassicae)

  • 장경수;김진철;임희경;조광연;최경자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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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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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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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추 유묘를 Plasmodiophora brassicae 오염토에 이식하고 약제 용액을 폿트(35 $cm^2$)에 관주처리 하는 방법으로 기존 살균제 44종의 배추 뿌리혹병에 대한 방제효과를 실험하였다. 뿌리혹병 방제용 살균제인 fluazinam, flusulfamide 및 cyazofamid는 폿트 당 0.63 mg 처리구에서 모두 90% 이상의 방제가를 나타냈다. 난균류 병해 살균제인 ethaboxam과 cymoxanil은 폿트 당 5 mg 처리 시에 배추 뿌리혹병을 완전히 방제하였다. 그러나 cymoxanil은 고농도 처리에서 배추에 심한 약해를 유발하였다. 잿빛곰팡이병 방제용 살균제인 dichlofluanid와 procymidone도 폿트 당 2.5 mg 처리 시에 배추 뿌리혹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였다. 광범위살균제인 chlorothalonil, quintozene과 trichlamide도 2.5 mg 처리 시에 각각 85%, 100%, 100%의 방제가를 나타냈다. 스테롤 생합성 저해제는 대부분 배추 뿌리혹병에 우수한 방제효과를 나타냈으나, 이들은 배추 유묘의 생육을 억제하는 약해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선발된 7종 살균제의 배추 뿌리혹병 방제효과를 비교하여 실험한 결과, 이들 중 ethaboxam은 가장 우수한 방제효과를 나타냈으며 fenarimol, pocymidone, nuarimol, chlorothalonil 순으로 우수한 방제효과를 보였다.

언론에 보도된 농산물 중 유해물질 동향 분석 (Trend Analysis of Hazard Substances in/on Agricultural Products Reported by Press)

  • 이제봉;문병철;진용덕;권혜영;임건재;홍무기;강규영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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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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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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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 동안 국내 언론에 보도된 농산물 중 유해물질에 대한 기사를 조사 분석하여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유해물질 관리지침 및 안전사용기준 설정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자료 수집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신문 등에 게재된 기사 중 유해물질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내용을 분석하였다. 지난 5년 동안 언론에 보도된 농산물 중에 검출된 유해요인으로는 잔류농약, 중금속 등이 대부분이었다. 분석결과 농약의 경우 연도별 검출성분이 14~34종으로 시간의 경과에 따라 약간씩 증가했으나 보도횟수는 정체상태였으며 중금속은 오염사고발생 3~13건, 보도횟수 42~112회로 증가하는 추세였다. 지난 5년간 국내 농식품 중에서 검출된 농약은 Chlorpyrifos를 포함한 65종이었으며, 다 검출성분은 chlorpyrifos, endosulfan, carbendazim, azoxystrobin, procymidone 등이었다. 잔류농약 검출이 많이 되는 작물로는 깻잎, 상추, 부추, 시금치 등 대부분 엽채류였으므로 엽채류에 대한 농약모니터링, 위해성평가 등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세정수로서의 전해산화수 적용 특성 (Applicable Properties of Electrolyzed Acid-Water as Cleaning Water)

  • 정진웅;정승원;김명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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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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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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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전해산화수의 식품가공에의 적용 확대를 위해 전해산화수의 보관, 가열중 특성변화를 검토한 결과 저온 밀폐 용기에서의 보관이 산화환원전위, 차아염소산함량, pH 등의 전해산화 특성을 유지시킴에 있어 보다 효과적이었으며, 1개월 이상 1,150 mV의 산화환원전위를 유지시킬 수 있었다. 가열시 산화환원전위는 5$0^{\circ}C$까지는 가열 승온에 따라 점진적인 감소를 보인 후 95$^{\circ}C$까지는 다시 증가하여 95$^{\circ}C$에서는 1,150 mV 수준을 유지하였다. 차아염소산 함량도 산화환원전위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9$0^{\circ}C$에서 2$0^{\circ}C$의 초기치에 근접하는 43 ppm으로 상승하였다. Tyrosinase 효소에 대해서는 산화환원전위차 95 mV~l,140 mV인 전해산화수에서 약 75~84% 정도 활성이 저해되었으며, 사과와 감자 절편 및 주스 제조 시에도 전해산화수 처리구가 현저한 $\Delta$E값 차를 나타내어 갈변억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Aldrin, Captafol 등 12종의 농약을 5ppm의 농도로 전해산화수에 첨가한 후 농약 잔류량을 분석한 결과 aldrin, captan, diazinon dieldrin, $\alpha$-endosulfan, $\beta$-endosulfan, endosulfan sulfate, endrin, $\alpha$-BHC, o,p'-DDT, procymidone, PCNB는 대조구인 증류수 첨가구에 비해 ND~73.6%의 수준이었으며, 상추에 직접 상업용 농약을 인위적으로 오염시킨후 전해산화수로 침지 세정한 결과, procymidone의 잔류량은 증류수 침지 세정 상추가 3.67 ppm인데 비해 전해산화수 침지 세정한 상추는 1.12 ppm을, diazinone의 잔류량은 증류수 침지 세정 상추가 3.05 ppm이었으나 전해산화수 침지세정 상추는 검출한계 이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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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방법에 따른 양파껍질추출물의 Quercetin수율 및 잔류농약 제거효과 (Reduction in Residual Pesticides and Quercetin Yields in Onion Peel Extracts by Washing)

  • 정은정;차용준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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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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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5-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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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양파껍질로부터 건강기능성식품 기능성원료로서의 양파껍질추출물의 표준화공정을 설정하고자 하였으며, 제조과정 중 지표물질의 추출효율 증대 및 잔류농약 안정성 확보를 위해 여러 세척공정을 통한 quercetin 함량 및 잔류농약 잔존율을 분석하였다. 양파껍질(A)을 1차 1종세척제(이하 세척제) 수세후 건조한 처리구(B), 2차 세척제 처리구(C), 초음파+세척제 처리구(D), 과산화수소+세척제 처리구(E) 및 데치기+세척제 처리구(F)로 처리한 다음 주정추출후 농축 및 진공동결건조하여 양파껍질추출분말을 제조하였다. 양파껍질추출물의 수율 및 지표물질인 quercetin의 수율을 고려하면 과산화수소처리+세척제 처리구(E)가 B처리구에 비해 각각 89.04% 및 96.84%로 추출효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모든 시료에서 총 177종의 농약성분 중 cyhalothirn, fluquinconazole 및 procymidone, 3종만이 검출되었는데, cyhalothirn (생양파 허용기준; 0.5 mg/kg), fluquinconazole (0.2 mg/kg)은 각각 0.37-0.68 mg/kg 및 0.35-3.28 mg/kg으로 농축도(27-60배)를 고려하면 허용기준에 안정하였으나 procymidone은 함량이 128.01~133.67 mg/kg으로 높았다. 따라서 양파껍질추출물의 표준화공정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물리적 전처리 공정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Positive List System 도입에 따른 열대과일류의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 (A Safety Survey on Pesticide Residues in Tropical Fruits Depending on Implementation of Positive List System)

  • 강향리;박용배;도영숙;정진아;이성봉;조상훈;이효경;손지희;이미경;이병훈;박진희;윤미혜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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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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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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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는 당해 농산물에 등록된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없으면 일률기준 0.01 mg/kg을 적용하는 제도이다.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내에서 유통되는 열대과일류의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PLS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국내 재배 열대과일의 농약 잔류허용기준 설정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경기도 내 유통되는 열대과일류 120건에 대해 다종농약다성분 분석법에 따라 잔류농약 220종을 검사한 결과 바나나, 망고, 키위 3품목 7건에서 6종의 잔류농약이 검출되었다. 바나나에서 azoxystrobin와 chlorpyrifos, 망고에서 chlorfenapyr, 키위에서 chlorothalonil, iprodione, procymidone이 검출되었다. 그 중 국내산 망고에서 chlorfenapyr, 국내산 키위에서 chlorothalonil이 각각 1건씩 검출되었고 PLS 적용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 판정 되었다. 따라서 국내에서 재배되는 열대과일류를 대상으로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서울 북부지역 유통 농산물의 농약 잔류실태 (Monitoring of pesticide residues in commercial agricultural products in the northern area of Seoul, Korea)

  • 한성희;박성규;김욱희;최영희;승현정;이영주;정희정;김윤희;유인실;김유경;한기영;채영주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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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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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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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2011년 서울 북부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 2,914건을 대상으로 GC, HPLC, GC-MSD 및 LC-MSD을 이용한 다종농약다성분분석법에 따라 284종 대한 잔류농약 실태를 조사하였다. 농산물 중 431건에서 농약이 검출되어 14.8%의 검출률을 나타냈으며, 농약 검출빈도가 높은 농산물은 들깻잎 40.0%(28/70), 참나물 35.5%(11/31), 비름나물 30.0%(3/10), 시금치 27.7%(38/137) 순이었다. 이 중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31건으로 부적합률은 1.0% 였으며 인삼 6건(19.4%), 들깻잎, 부추 각각 4건(12.9%), 파, 돌나물 각각 3건(9.7%), 시금치, 상추 각각 1건(3.2%)등이었다. 분석대상 농약 284종 중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은 59종으로 이 중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은 21종이었다. 농약의 용도별 분포를 보면 살균제(56.4%)가 살충제(42.1%)에 비해 검출빈도가 높았다. Procymidone의 검출빈도가 가장 높았고 이 중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은 tolclofos-methyl, endosulfan, dimethomorph, diniconazole, fludioxonil이였다. 판매점별 분포를 살펴보면 유통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출률은 직거래 장터가, 잔류농약기준 초과률은 전통시장이 가장 높았다. 배추에서 검출된 각 농약의 안전성 평가를 위한 PADI 대비 식이섭취율은 diazinon에서 2.9901 %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른 모든 농약도 3.0% 미만으로 나타나 모두 PADI 대비 위해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되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