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rsonality Traits(Big Five)

검색결과 50건 처리시간 0.024초

교수자 커뮤니케이션 행동의 차별적 효과에 대한 연구: 학습자의 성격요인과 커뮤니케이션 특성에 따른 집단간 차이 (Effects of Teacher's Commnunicative Behaviors on Instructor and Class Evaluations: by Student Personalty Traits and Communication Characteristics)

  • 안호림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9권1호
    • /
    • pp.361-371
    • /
    • 2021
  • 지금까지 교육커뮤니케이션 연구는 주로 교수자에 초점을 두어왔다. 학습효과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교수자 뿐아니라 학습자의 특성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 이 연구는 학생들을 성격요인과 커뮤니케이션 특성에 따라 각기 상이한 특징을 갖는 유형으로 구분하고, 각 유형에 따라 교수자의 특성이 교수자 평가 및 수업 평가에 미치는 차별적 영향에 대해 탐색하였다. 연구문제에 답하기 위해 대학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군집분석과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군집분석 결과 학생들의 성격요인중 개방성을 제외한 4개요인과 커뮤니케이션 특성을 기준으로 2개의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집단은 각각 안정-과묵형, 불안-다변형으로 명명하였다. 유형별로 교수자의 특징이 미치는 영향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회귀분석 결과, 집단별 회귀분석에서 독립변인의 효과가 상이하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논문의 분석 결과는 학생의 성격 요인과 커뮤니케이션 특성 요인에 따라 유형 구분이 가능하며, 각 유형별로 상이한 소통방식과 강의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논문은 교육자 중심의 교육커뮤니케이션 연구에 새로운 방향과 접근방식을 제시하였다는 의의를 갖는다.

Relationship between Brand Personality and the Personality of Consumers, and its Application to Corporate Branding Strategy

  • Kim, Young-Ei;Lee, Jung-Wan;Lee, Yong-Ki
    • 마케팅과학연구
    • /
    • 제18권3호
    • /
    • pp.27-57
    • /
    • 2008
  • Many consumers enjoy the challenge of purchasing a brand that matches well with their own values and personalities (for example, Ko et al., 2008; Ko et al., 2006). Therefore, the personalities of consumers can impact on the final selection of a brand and its brand personality in two ways: first, the consumers may incline to purchase a brand or a product that reflects their own personalities; second, consumers tend to choose a company that has similar brand personalities to those brands that are being promoted. Therefore,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are following: 1. Is there any empirical relationship between a consumer's personality and the personality of a brand that he or she chooses? 2. Can a corporate brand be differentiated by the brand personality? In short, consumers are more likely to hold favorable attitudes towards those brands that match their own personality and will most probably purchase those brands matching well with their personality. For example, Matzler et al. (2006) found that extraversion and openness were positively related to hedonic product value; and that the personality traits directly (openness) and indirectly (extraversion, via hedonic value) influenced brand effects, which in turn droved attitudinal and purchase loyalty. Based on the above discussion, the following hypotheses are proposed: Hypothesis 1: the personality of a consumer is related to the brand personality of a product/corporate that he/she purchases. Kuksov (2007) and Wernerfelt (1990) argued that brands as a symbolic language allowed consumers to communicate their types to each other and postulated that consumers had a certain value of communicating their types to each other. Therefore, how brand meanings are established, and how a firm communicate with consumers about the meanings of the brand are interesting topics for research (for example, Escalas and Bettman, 2005; McCracken, 1989; Moon, 2007). Hence, the following hypothesis is proposed: Hypothesis 2: A corporate brand identity is differentiated by the brand personality. And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companies. A questionnaire was developed for collecting empirical measures of the Big-Five personality traits and brand personality variables. A survey was conducted to the online access panel members through the Internet during December 2007 in Korea. In total, 500 respondents completed the questionnaire, and considered as useable. Personality constructs were measured using the Five-factor Inventory (NEO-FFI) scale and a total of 30 items were actually utilized. Brand personality was measured using the five-dimension scale developed by Aaker (1997). A total of 17 items were actually utilized. The seven-point Likert-type scale was the format of responses, for example, from 1 indicating strongly disagreed to 7 for strongly agreed. The Analysis of Moment Structures (AMOS) was used for an empirical testing of the model, and the Maximum Likelihood Estimation (MLE) was applied to estimate numerical values for the components in the model. To diagnose the presence of distribution problems in the data and to gauge their effects on the parameter estimates, bootstapping method was used. The results of the hypothesis-1 test empirically show that there exit certain causality relationship between a consumer's personality and the brand personality of the consumer's choice. Thus, the consumer's personality has an impact on consumer's final selection of a brand that has a brand personality matches well with their own personalities. In other words, the consumers are inclined to purchase a brand that reflects their own personalities and tend to choose a company that has similar brand personalities to those of the brand being promoted. The results of this study further suggest that certain dimensions of the brand personality cause consumers to have preference to certain (corporate) brands. For example, the conscientiousness, neuroticism, and extraversion of the consumer personality have positively related to a selection of "ruggedness" characteristics of the brand personality. Consumers who possess that personality dimension seek for matching with certain brand personality dimensions. Results of the hypothesis-2 test show that the average "ruggedness" attributes of the brand personality differ significantly among Korean automobile manufacturers. However, the result of ANOVA also indicates that there a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mean values among manufacturers for the "sophistication," "excitement," "competence" and "sincerity" attributes of the corporate brand personality. The tight link between what a firm is and its corporate brand means that there is far less room for marketing communications than there is with products and brands. Consequently, successful corporate brand strategies must position the organization within the boundaries of what is acceptable, while at the same time differentiating the organization from its competitors.

  • PDF

SNG 플레이어의 성격유형에 따른 사회적 행동과 유희성 (Social Behavior and Perceived Playfulness according to Personality Types of SNG Players)

  • 김영실;김미진
    •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 /
    • 제13권4호
    • /
    • pp.5-14
    • /
    • 2013
  • 본 논문은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플레이어의 플레이 행동 중 사회적 행동을 기준으로, SNG 플레이어의 성격유형별 플레이 행동 결과에 따른 유희성 수준 반응을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게임 플레이 공간에 따라 SNG 플레이 행동을 사회적 연결성 행동과 비사회적 연결성 행동으로 분류하고, 성격유형 5가지 기준에서 각 성격유형별 SNG 플레이어의 행동과 유희성의 관계를 실증적 실험을 통해 확인하였다. 결과는 SNG 플레이어의 행동에 대한 유희성이 성격유형별로 뚜렷한 특징을 보이며, 사회적 행동에 대해서 성격유형 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SNG 플레이 설계 시 플레이어의 성격유형을 고려하여 SNG의 주된 재미의 목적인 사회적 연결성에 대한 플레이 비중을 결정하는 자료로써 활용 가능할 것이다.

비인지적 요인이 취업에 미치는 영향: 구직기간과 근속기간 분석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Non-cognitive Skill on Employability: Focusing on the Period of Job Search and Tenure)

  • 임찬영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 /
    • 제20권6호
    • /
    • pp.3069-3085
    • /
    • 2018
  • 본 연구에서는 구직기간과 근속기간에 미치는 비인지적 요인의 영향을 살펴보았다. 한국노동연구원의 노동패널 18차 삶의 인식에 대한 부가조사자료에는 개인의 비인지적 특성을 묻는 질문 문항이 들어있다. 노동패널자료를 사용하여 big5 성격특성과 통제소재 변인에 대한 내적일치도를 살펴보고, 분석방법으로는 구직기간과 근속기간 등 절단(censored)이 있는 표본을 포함하고 있는 자료의 분석에 적합한 비례위험해저드모형을 사용하였다. 추정결과 성격특성과 통재소재 등 비인지적 요인이 개인의 노동시장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구직기간 분석에서 성격요인 중 성실성이 성인구직자의 구직기간을 길게 하여 실업탈출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업과 같은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성실성으로 표현되는 신중함이 구직에 필요한 정보해석을 잘못하거나 왜곡할 수 있고, 결단성의 결여로 실업탈출에 제약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근속기간 분석에서는 내적통재 소재자의 경우 근속기간이 길어 직장이탈가능성이 낮았다. 내적통재소재자는 내가 열심히 하면 조직에서 성공과 승진이 가능하다고 믿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조직에 의해 더 선호될 수 있으며, 내적통제 경향이 강할수록 스스로의 행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제심이 크기 때문에 한 직장에 오래 머물 수 있는 요인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SNS 사용과 스트레스의 관계에 미치는 이용자 성격의 조절효과 연구 - 페이스북 청소년 이용자를 중심으로 (The moderating effects of personality traits in relationship between SNS use and stress - focused on the Facebook adolescent users)

  • 박미영;정의준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 /
    • 제9권7호
    • /
    • pp.297-306
    • /
    • 2019
  • 본 연구는 성격 5요인을 중심으로 SNS 이용 빈도가 청소년의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과 그 연관성을 종단 연구를 통해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청소년 코호트 그룹을 대상으로 총 2회, 1년간 설문을 실시(T1-T2)하였으며, 994명의 유효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분석 결과, 페이스북 이용 빈도(T1)는 스트레스(T2)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여기에는 이용자 성격과 이용빈도의 상호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페이스북 이용빈도(T1)가 높아질수록 성격 요소 중 신경성(Neuroticism)의 수준에 따라 이용자의 스트레스 수준(T2)은 결과가 달라진다. 신경성이 낮은 그룹은 페이스북을 자주 이용할수록 스트레스가 증가하지만, 반대로 신경성이 높은 그룹은 스트레스가 감소한다. 이는 두 그룹이 사회적 지지에 대한 상이한 욕구충족의 동기에 의한 것으로 해석되는데, 신경성이 낮은 그룹은 사회적 지지에 대한 욕구가 상대적으로 약하고 페이스북을 자주 이용할수록 더 많은 갈등에 처하므로 스트레스가 증가될 수 있다. 하지만 신경성이 높은 그룹은 사회적 지지를 얻기 위한 욕구가 강하고 페이스북을 자주 이용할수록 더 많은 심리적 지지를 얻을 가능성이 크므로 궁극적으로 스트레스가 감소되는 것으로 보인다.

성격 특성과 이용 동기가 모바일 메신저 그래픽 이모티콘 활용에 미치는 영향: 카카오톡 사례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Personality Traits and Motivations on Utilization of Graphical Emoticon in Mobile Messenger: Focusing on KakaoTalk)

  • 이성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5권12호
    • /
    • pp.129-140
    • /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모바일 메신저 환경에서 어떠한 요인들이 그래픽 이모티콘의 활용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살펴보는 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바탕으로, 인구통계학적 요인을 포함한 그래픽 이모티콘 활용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성격 5 요인 모델 및 이용과 충족 관련 선행 연구들을 중심으로 추출하여, 이들 요인들이 그래픽 이모티콘 활용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를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자료는 온라인 서베이를 통해 수집되었으며, 자료의 분석을 위해서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남성보다는 여성이, 연령이 낮을수록 그래픽 이모티콘 활용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 성격 측면에서는 외향성이 그래픽 이모티콘 활용 정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동기, 유행, 대화의 간결성 동기는 모두 이모티콘의 활용 정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가 지니는 실무적 이론적 함의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욕구 충족 영상 콘텐츠(브이로그 / ASMR / 먹방) 이용 동기, 수용자 특성, 시청 만족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Use Motivation, Consumers' Characteristics, and Viewing Satisfaction of Need Fulfillment Video Contents(Vlog / ASMR / Muk-bang))

  • 강미정;조창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0권1호
    • /
    • pp.73-98
    • /
    • 2020
  • 본 연구는 메이저 동영상 콘텐츠로 떠오르는 브이로그, ASMR, 먹방 콘텐츠를 '욕구 충족 영상 콘텐츠'로 새롭게 개념 규정하고, 이용과 충족 이론 관점에서 수용자의 이용 동기 및 인구통계학적 특성, 5대 성격, 개인주의-집단주의 성향으로 구성된 수용자 특성과 시청 만족도 간 상관관계를 탐색하였다. 분석에는 해당 콘텐츠 시청 경험이 있는 441명의 표본에 대하여 요인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등의 통계분석 기법이 활용되었다. 그 결과 욕구 충족 영상 콘텐츠 시청 장르에 영향을 미치는 수용자 특성은 연령, 소득수준, 집단주의로 나타났으며, 이용 동기는 자기 평가 및 향상, 감각 자극 및 안정, 재미 추구, 도피 및 시간보내기, 유행 추구의 5개 하위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아울러 5가지 이용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수용자 특성이 각각 다르게 나타났으며, 각 이용 동기가 시청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도 다양하게 확인되었다. 이어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가 갖는 학문적 의의 및 욕구 충족 영상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교육대학교 학생의 성격 5요인에 기초한 잠재적 성격 특성 유형과 심리적 안녕감,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 (Relationships Among the Big Five Personality Traits, Psychological Well-being, and College Adaptation of Pre-service Teachers)

  • 이명숙;최효식;연은모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0권3호
    • /
    • pp.71-81
    • /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성격 5요인에 기초하여 교육대학교 학생의 잠재적 성격 특성 유형을 확인하고, 성격 특성 에 따라 심리적 안녕감, 대학생활적응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분석 자료는 A 교육대학교 1~4학년 1,295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교육대학교 학생의 잠재적 성격 특성 유형을 확인하기 위해 잠재프로파일분석을 활용하였으며, 분류된 성격 특성 잠재 집단에 따른 심리적 안녕감, 대학생활적응 차이 검증을 위해 다변량분산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잠재프로파일분석결과 교육대학교 학생의 성격 특성은 신경과민성, 외향성, 개방성, 우호성, 성실성의 다중 속성에 의해 (1) 높은 수준의 적응적 성격(신경과민성 하, 나머지 성격 요인 상), (2) 중간 수준의 적응적 성격(성격 5요인 모두 중), (3) 낮은 수준의 적응적 성격(신경과민성 상, 나머지 성격 요인 하)의 세 개 유형으로 구분하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세 집단에 따라 성격 5요인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높은 수준의 적응적 성격 집단이 중간과 낮은 수준의 적응적 성격 집단보다, 중간이 낮은 수준의 적응적 성격 집단보다 신경과민성은 낮고 외향성, 개방성, 우호성, 성실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성격 특성 잠재 집단에 따라 심리적 안녕감과 대학생활적응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한 결과 높은 수준의 적응적 성격 집단은 중간과 낮은 수준의 적응적 성격 집단보다, 중간은 낮은 수준의 적응적 성격 집단보다 심리적 안녕감과 대학생활적응 하위 요인 모두에서 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교육대학교 학생의 심리적 안녕감과 대학생활적응에 있어 성격 특성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교육대학교 학생의 행복한 대학생활을 위해서는 성격 특성을 고려한 교육적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온라인 관여가 디지털 유료 콘텐츠 이용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nline Engagement on Uses of Digital Paid Contents)

  • 양정애;송인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8권9호
    • /
    • pp.468-481
    • /
    • 2018
  • 본 연구는 콘텐츠 유료 이용에 대한 주요 예측변인으로 온라인상에서 이용자의 관여 행동에 주목하고, 이 요인이 실제 유료 콘텐츠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경험적 데이터를 통해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매년 시행하는 한국미디어패널조사의 2016년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8,313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온라인 관여, 그 중에서도 적극적 관여(게시물, 댓글 작성 등 콘텐츠 생산에 대한 직접 기여)는 모든 예측변인들 가운데 종속변인을 설명하는 데 있어 기여도가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에 비해 소극적 관여(공유, 평점주기, 투표 등의 간접적 콘텐츠 생산 기여)는 개인의 성격특성, 온라인 프라이버시 염려와 함께 유의미한 영향이 없는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유료 콘텐츠 판매를 통해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서비스 내지 플랫폼 사업자들의 수익 향상을 위해서는 이용자의 온라인 행동 데이터 수집이 필요하며, 이를 정교하게 분석해 목표를 명확히 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가상공간에서의 대인지각: 면대면 조건과의 비교 및 성차를 중심으로 (Person Perception in Cyber-space: Focused on Comparisons with Face-to-face Communication and Gender differences)

  • 정태연;김종대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10권1호
    • /
    • pp.1-30
    • /
    • 2004
  • 연구 1에서는 세 개의 실험을 통해서 컴퓨터를 매개로 한 조건(혹은 CMC)과 면대면 조건(혹은 FTF) 간 대인지각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피험자내 설계를 이용한 실험 1에서는 4-5명으로 구성된 17개의 집단이 CMC 조건에서 기여입학제 그리고 1주일 후 FTF 조건에서 학부제를 주제로 30분씩 찬반토론을 한 후 Big Five에 해당되는 5개의 성격특질차원에서 대인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CMC보다는 FTF 조건에서 자기지각과 비교해 볼 때 타인평가가 더 긍정적인 경향이 있었다. 지각자간 일치를 제외한 자기-동료간 일치와 메타지각의 정확성도 전반적으로 FTF 조건에서 더 컸다. 피험자간 설계를 이용한 실험 2에서는 동성의 4명으로 구성된 17개 집단이 CMC 조건에서 그리고 또 다른 17개 집단이 FTF 조건에서 학부제를 주제로 1시간 동안 찬반토론을 한 후 실험 1에서와는 다른 5개의 성격특질차원에서 대인평가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실험 1처럼 CMC보다는 FTF 조건에서 자기지각보다 타인지각이 더 긍정적인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지각자간 일치, 자기-동료간 일치와 메타지각의 정확성에서는 조건 간 큰 차이가 없었다. 실험 3은 토론주제가 기여입학제라는 점을 제외하고 실험설계, 각 조건의 집단 수 및 토론시간은 실험 2와 동일했다. 또한, 실험 3의 전반적 결과는 실험 1과 거의 동일했다. 연구 2에서는 가상공간에서 상호작용하는 사람들의 성별구성이 대인지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남-남, 여-여 그리고 남-여로 이루어진 각각 15쌍은 컴퓨터를 통해 30분간 자유롭게 의사소통한 후 자신과 상대방을 Big Five에 해당되는 25개의 성격특질차원에서 평가하였다. 그 결과, 나머지 두 조건에 비해 남-여 조건에서 상대방을 외향성과 호감성 및 교양 요인에서 더 부정적으로 평가했는데, 이는 남학생에 대한 여학생의 부정적 평가에 기인했다. 또한, 자기-동료간 일치는 전반적으로 남-남 조건에서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CMC와 FTF 의사소통 조건 간의 차이에 기초하여 논의하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