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ut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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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간암의 분할 정위방사선치료 효과 (Effects of Fractionated Stereotactic Radiotherapy for Primary Hepatocellular Carcinoma)

  • 최병옥;강기문;장홍석;이상욱;강영남;채규영;최일봉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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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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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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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 원발성 간암에서 근치적 목적의 방사선치료 결과엔 대한 문헌상 보고는 드물다. 이에 저자들이 경험한 원발성 간암의 분할 정위방사선치료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9년 7월부터 2002년 3월까지 원발성 간암으로 조직학적 진단을 받은 후 분할 정위방사선치료를 시행한 2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종양의 장경은 $2~6.5\;cm$ (평균: 3.8 cm)였다. 분할 정위방사선치료는 1회 조사량으로 5와 10 Gy였고 선량은 계획용 표적체적(planning target volume)에 맞추어 처방하였으며 회전중심점 선량의 $85\~90\%$등선량 곡선에 치료를 하였다. 주 $3\~5$회 치료하여 2주 동안 총 50 Gy를 조사하였다(중앙선량: 50 Gy). 추적관찰기간은 $3\~55$개월(중간 추적관찰기간: 23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 치료 반응률은 $60\%$이었으며 완전 반응 4명($20\%$), 부분 반응 8명($40\%$), 안정성 병변이 8명($40\%$)이었다. 전체 환자의 1년 및 2년 생존율은 각각 $70\%$, $43.1\%$이었으며 중앙 생존기간은 20개월이었다. 1년 및 2년 무병 생존율은 각각 $65\%$, $32.5\%$이었으며 중앙 무병생존기간은 19개월이었다. 치료 부작용으로 소화장애가 16명($60\%$), 오심/구토가 8명($40\%$), 간 기능 저하가 6명($30\%$)에서 발생하였으나 부작용에 의한 사망은 없었다. 결론 : 원발성 간암의 분할 정위방사선치료는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었다. 따라서 단일 병변이면서 비교적 종양의 크기가 작은 간암에서 내과적으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을 거부하는 환자에서 국소 치료방법으로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식도암의 방사선치료 성적 - 장기 추적관찰의 결과 (Long-term Follow-up after Radiation Therapy Alone for Esophageal Carcinoma)

  • 우홍균;박석원;박찬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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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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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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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식도암의 빈도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근치적 수술이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수술의 대상이 되는 환자는 많지 않으며 방사선치료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자들은 방사선치료만으로 치료를 받은 식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79년 6월에서 1992년 12월까지 289명의 식도암 환자가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중에서 84명은 다음의 이유로 분석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쇄골상림프절 외의 원격전이 22명, 4500cGy 미만의 불완전 방사선치료 52명, 추적관찰 불가능 10명. 따라서 205명이 이 분석의 대상이며, 생존한 환자의 추적관찰 기간은 77개월에서 180개월이었다. AJCC 분류법에 의한 병기 분포는 I기 2명, IIA기 104명, IIB기 26명, III기 48명, IV기 25명이었다. 모든 환자는 방사선치료만 시행 받았다. 방사선치료 선량의 범위는 4500 cGy에서 6980cGy까지로 중앙값은 5940cGy 였다. 결과 : 모든 환자의 생존기간의 중앙값은 11개월이었고, 2년과 5년 및 10년 생존률은 각각 22.4$\%$와 10.2$\%$ 및 5.3$\%$ 였다. 대부분의 치료 실패는 국소재발이었다. 재발한 169명의 환자 중에서 111명은 국소재발이 유일한 재발이었고 134명은 국소재발을 포함하고 있었다. 생존율에 대한 예후인자에 대한 단변량분석에서 병기, T-병기, N-병기, 운동수행능력, 병소의 크기 및 치료의 목적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인자였으나, 다변량분석에서는 N-병기와 병소의 크기만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인자였다. 결론 : 식도암 환자를 방사선치료 후 장기 추적관찰한 결과 10.2$\%$의 5년 생존율 및 5.3$\%$의 10면 생존율을 얻을 수 있었다. 다변량분석의 결과 N-병기 및 병소의 크기가 유의한 예후인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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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이형성 신 환아 46명의 예후와 관련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Outcome of Multicystic Dysplastic Kidney in 46 Children)

  • 정일천;황유식;안선영;한상원;이재승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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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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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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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소아의 다낭성 이형성 신은 신생아 4,300명당 1명 꼴로 보고되고 있는 선천성 기형이며, 최근 산전 초음파 검사 기술의 발달로 인해 출생 전 진단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과거신절제술 시행해오던 것과 달리, 최근 연구보고에 의하면 보존적인 치료와 주기적인 추적관찰이면 충분하다 기술하고 있다. 그럼에도 다낭성 이형성 신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는 고혈압과 요로감염, 악성 변화 때문에 논란의 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다낭성 이형성 신의 자연관해에 대해서도 보고자간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다낭성 이형성 신의 임상양상을 다년간 추적관찰하고 그 예후 관련 임상적 인자를 찾고자 하였다. 방법 : 1993년 12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세브란스병원 소아과에서 다낭성 이형성 신으로 진단된 환자 46명을 의무기록을 통해 조사하였다. 결과 : 환자 46명 중 남녀비는 1.3:1이었으며 병변 부위는 좌측 25례, 우측 21례였다. 신 요로계통의 기형은 22례(44%)에서 확인되었으며 그 중 수신증은 13례(28%), 방광요관 역류가 5례(11%)에서 동반되었다. 1례(2%)에서 신기능 부전의 소견을 보였으며 17례(37%)에서 요로감염 병력이 있었다. 1례(2%)에서 이차성 고혈압이 발생하였으며, 악성 종양의 발생은 없었다. 추적관찰 결과 완전관해 11례(24%), 부분관해 19례(41%), 낭종 크기가 커지거나 그대로인 경우는 13례(28%)였다. 반복되는 요로감염이나 심한 복부팽만 등으로 신절제술을 시행 받은 경우는 3례(7%)가 있었다. 완전관해까지 소요된 기간은 평균 37개월(12-84개월)이었다. 다낭성 이형성 신의 관해에 관련된 예후인자로서 신 요로 계통의 동반기형 유무(P=0.034)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그 외 성별, 병변 부위, 요로감염 병력 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출생 후 4주 이내의 초음파상 병변부위 신장 길이도 다낭성 이형성 신의 예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P=0.106). 결론 : 본 연구에서 소아의 다낭성 이형성 신의 예후는 양호하며, 주기적인 초음파 검사와 보존적인 치료로 추적관찰하는 것이 적절하였으며, 신 요로계통의 기형이 동반되어 있을 경우 다낭성 이형성 신의 관해율이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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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기 Tc-99m HMPAO 뇌 SPECT에 나타난 교차소뇌과혈류: 내외측 측두엽간질의 감별에 대한 임상적 의의와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 (Crossed Cerebellar Hyperperfusion on Ictal Tc-99m HMPAO Brain SPECT: Clinical Significance for Differentiation of Mesial or Lateral Temporal Lobe Epilepsy and Related Factors for Development)

  • 박순아;이동수;김석기;이상건;장명진;손명희;임석태;정준기;이명철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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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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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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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발작기 뇌 SPECT에서 교차소뇌과혈류를 통하여 내측성과 외측성 측두엽간질을 감별할 수 있는지 그 임상적 유용성 여부와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침습적 뇌파검사와 수술 후 경과로 확진된 59명의 측두엽간질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예에서 발작기 Tc-99m HMAPO 뇌 SPECT를 시행하였고 평균주사시간은 비디오로 관찰한 간질뇌파시작으로 부터 $32.6{\pm}19.5$초였다. 교차소뇌과혈류와 관련이 있는 요인으로 측두엽간질의 아형(내측성 또는 외측성 측두엽간질), 발작기 SPECT에서 간질병소의 전파되는 유형(측두엽에 국한된 경우, 주변대뇌피질로 전파된 경우 및 반대측 대뇌로 전파된 경우), 환자의 연령, 발작시점으로부터 주사시간의 네 가지 지표를 포함하여 다중로짓회귀분석을 하였다. 결과: 교차소뇌과혈류는 전체적으로 31% (18/59)에서 관찰되었고 내측성 측두엽간질환자는 29% (15/51), 외측성 측두엽간질환자는 38% (3/8)였다. 다중로짓회귀분석결과 SPECT에서 간질병소의 전파되는 유형(p=0.01)과 환자의 나이(p=0.02)가 가장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즉 측두엽간질에 국한된 경우보다 주변이나 반대측으로 전파된 경우일수록, 환자의 나이가 어릴수록 관련이 있었다. 그러나 내외측 측두엽간질의 아형과 주사시간은 통계적 유의성을 갖지 못했다. 결론: 발작기 SPECT에서 내외측측두엽간질을 구분하는데 교차소뇌과혈류는 도움을 주지 못하며 발생과 관련이 있는 요인은 간질병소의 전파유형이나 환자의 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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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세포종 환자에서 Medical Internal Radiation Dose법을 이용한 I-131 Metaiodobenzylguanidine 치료 후 흡수선량 평가 (Radiation Absorbed Dose Measurement after I-131 Metaiodobenzylguanidine Treatment in a patient with Pheochromycytoma)

  • 양원일;김병일;이재성;이정림;최창운;임상무;홍성운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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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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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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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근치적 절제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를 동반한 악성 갈색세포종 환자의 I-131 MIBG 치료 시 흡수선량의 평가는 치료 효과 예측 및 치료용량 결정에 중요하다. 저자들은 갈색세포종 환자에서 I-131 MIBG 치료 후 감마카메라와 MIRD법을 이용하여 흡수선량을 평가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종격동, 우측 신장 및 대동맥주위 림프절등에 전이가 확인된 악성 갈색세포종 환자에서 74 GBq I-131 MIBG 투여 후 양쪽 목옆에 37 MBq 와 74 MBq의 표준선원을 놓고 각각 0.5, 16, 24, 64, 145시간에 감마카메라로 전 후면영상 얻었다. 배후방사능 보정과 불응시간 보정 그리고 감쇠 보정후 MIRD법을 이용하여 표적조직의 흡수선량을 구하였다. 결과: 병소 각각에서 약 $32{\sim}63$ Gy/74 GBq의 흡수선량을 얻었으나 완전관해에 필요한 $150{\sim}200$ Gy에는 도달하지 못하였다. 치료 1달 후 X선 전산화 단층촬영상에서 병소의 감소를 확인하였고 치료 전과 비교한 I-123 MIBG 영상에서 MIBG 섭취감소를 확인하였다. 결론: 갈색세포종 환자에서 I-131 MIBG 치료 후 치료용량결정 및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흡수선량평가가 필요하며 본 연구에서처럼 감마카메라와 MIRD법을 이용한 방법은 보다 간편하게 흡수선랑을 평가할 수 있어 임상적인 환경에서 유용할 것으로 여겨진다. 앞으로 본 연구에서 얻은 흡수선량의 정확성을 검증하고, 보다 많은 수의 환자에 적용하여 흡수선량과 치료 효과와의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를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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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면역 측정법에 의한 25-OH-VitD와 25-OH-VitD3의 비교 평가 (Comparative Evaluation of 25-OH-VitD and 25-OH-VitD3 by Radioimmunoassay)

  • 이영지;박지혜;임수연;천준홍;이선호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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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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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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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비타민D는 체내에서 칼슘 대사를 조절하여 뼈의 건강을 유지하며, 세포의 증식 및 분화의 조절, 면역 기능 등에 관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족 시 구루병,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지고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일부 암 등의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한국은 비타민D 부족의 인구 비율이 매우 높은 국가 중 하나이다. 따라서 비타민D 부족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혈중 25-OH-VitD 또는 25-OH-VitD3의 정확한 측정이 요구된다. 이에 본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25-OH-VitD와 25-OH-VitD3검사를 비교 평가하여 비타민D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치료에 기여하고자 한다. 25-OH-VitD와 25-OH-VitD3의 결과를 전향적으로 측정하여 상관성, 재현성, 모집단 분포율을 구하였다. 또한 2017년 4월에서 2019년 6월까지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혈액검사실에서 측정한 내부정도관리와 대한핵의학기술학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 상반기, 하반기 외부정도관리(기관간 숙련도 평가)에 참여한 결과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97개의 검체를 대상으로 25-OH-VitD는 25-OH-VitD3 × 0.9 + 0.3 (R >0.9)로 강력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복 측정을 통한 재현성 평가 결과 평균 diff(%) 값은 7.7%, 7.4%로 모두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었다. 또한 모집단 분포를 비교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2017년 4월에서 2019년 6월까지 서울아산병원 핵의학 혈액검사실에서 측정한 내부정도관리 결과값은 평균(CV%) 6.2%, 6.8%을 나타내었다. 2018년 상반기 외부정도관리(기관간 숙련도 평가) 수행도 평가 결과 Z 값이 25-OH-VitD는 저, 중, 고농도에 대해 -1.10, -1.00, -0.90이며 25-OH-VitD3는 0.22, 0.47, 1.10이고 하반기 수행도 평가 결과는 각각 -0.80, -0.30, -0.10과 -0.01, 1.50, 1.30으로 모두 Z ≤ 2.0의 적합한 결과를 얻었다. 방사면역 측정법에 의한 25-OH-VitD와 25-OH-VitD3 검사의 비교 평가 결과 상관성, 재현성, 모집단 분포율, 내부정도관리, 외부정도관리(기관간 숙련도 평가) 모두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따라서 혈액 내 25-OH-VitD 또는 25-OH-VitD3로 단독 측정이 가능한 방사면역 측정법은 비타민D 부족에 대한 스크리닝 검사로 적합한 것으로 사료된다.

PLEIADES 영상을 활용한 비접근지역의 1/5,000 수치지형도 제작 가능성 평가 (Possibility Estimating of Unaccessible Area on 1/5,000 Digital Topographic Mapping Using PLEIADES Images)

  • 신진규;이영진;최해진;이준혁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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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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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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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최근 서비스화 된 PLEIADES의 GSD 0.5m 영상을 이용하여 1/5,000 수치지형도 제작의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PLEIADES 영상의 초기 RPC 계수를 적용한 결과, 검사점에 대한 RMSE가 $X={\pm}1.806m$, $Y={\pm}2.132m$, $Z={\pm}1.973m$이며, 초기 RPC 계수와 지상기준점 16점으로 기하보정한 결과, RMSE가 $X={\pm}0.104m$, $Y={\pm}0.171m$, $Z={\pm}0.036m$이며, 검사점에 대한 RMSE는 $X={\pm}0.357m$, $Y={\pm}0.239m$, $Z={\pm}0.188m$로 1/5,000 수치지형도 제작에 대한 허용오차의 기준에 부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TerraSAR 기준점을 평가하여 활용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좌표 변환하여 GPS 측량성과와 비교한 결과, RMSE가 $X={\pm}0.818m$, $Y={\pm}0.200m$, $Z={\pm}0.265m$의 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 결과로 PLEIADES 영상과 정확한 지상기준점을 이용하면 1/5,000 수치지형도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비접근 지역의 수치지형도 제작을 위한 기준점 확보 방안으로 TerraSAR 기준점을 평가한 결과, 1/5,000 수치지형도를 제작하기 위한 기준점에는 부합하지는 않았지만, 향후 대안으로써 TerraSAR 기준점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하여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악성조직구증과 유사한 혈구탐식증후군을 동반한 코의 혈관중심위 림프종과 Epstein-Barr 바이러스의 관련성 연구 (Epstein-Barr Virus in Nasal Angiocentric Lymphoma with Malignant Histiocytosis-like Hemophagocytic Syndrome)

  • 한지연;김훈교;문한림;서은주;권희정;박연준;민기옥;윤세철;김민식;조승호;김병기;이경식;김동집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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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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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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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서론 : 혈구탐식증후근은 고열, 범혈구감소증, 간비장종대, 림프절비대 및 혈액응고장애 등을 동반하는 전신적 질환으로 대부분 면역억제 상태에서 바이러스 및 각종 병원체의 감염에 의해서 유발되고 예후가 불량하다. 조직학적으로 림프세망기관의 조직구의 증가와 혈관탐식현상이 빈번히 관찰되고 이와 같은 현상을 보이는 악성조직구증식증과의 감별이 어렵다. 코의 혈관중심위 림프종은 거의 일정한 Epstein-Barr 바이러스(EBV)양성을 보인다고 보고되고 있고 병의 경과중 혈관탐식증추군이 빈번하게 발생되는데 이는 EBV감염에 의해서 유발된다고 보아지고 있다. 재료 및 방법 : 1985년 1월부터 1995년 12까지 강남성모병원과 성바오로병원에서 코의 혈관중심위 림프종으로 진단 받았던 환자 42명 중 혈구탐식증후근을 동반한 10명을 대상으로 임상양상을 관찰하고, 조직표본에 면역조직화학염색법과 교잡반응을 사용하여 악성세포의 표현형을 살펴보고 EBV와의 관련성을 관찰하였다. 결과 : 10명의 환자 중 5명은 혈관중심위 림프종 진단당시, 3명은 재발시기, 2명은 관해 시기에 혈구탐식증후군을 동반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실시된 치료방법에 상관없이 치명적인 경과를 보였으며 중앙생존기간은 18일(2-44일)이었다. 대상 모두에서 T형세포 표현형과 교잡반응상 EBV양성을 보였으며, EBV는 주로 악성림프종세포에 분포양상을 보였다. 결론 : 혈구탐식증추군은 코의 혈관중심위 림프종의 흔한 합병증으로 불량한 예후를 보인다. 임상적 양상 및 조직학적 검사상 악성 조직구증가증과 유사한 소견을 보여 감별이 어렵고, 치명적 결과를 초래하므로 치료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코의 혈관중심위 림프종과 밀접한 관계를 보이는 EBV에 의해서 유발된다고 보아지고 있으며 치료의 개선을 위하여 앞으로 병인적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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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을 통해 본 고려중기 퇴식재(退食齋) 원유와 조경문화 (Toesikje Garden and Landscape Culture in the Middle Goryeo Dynasty as Viewed through 'Dongkukesangkukjip')

  • 신상섭;노재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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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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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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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고려 중기 무신인 기홍수의 저택 퇴식재 경관을 읊은 시문 10여편이 수록된 '동국이상국집'을 분석, 고찰하여 당시 상류계층이 향유했던 원유 및 조경 문화적 특징을 추적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퇴식재'의 가주(家主)기홍수와 "퇴식재팔영"의 제영자 이규보는 8개의 경물(景物)(팔영(八詠))을 명명하여 <팔영 또는 팔경문화>의 대중적 향유개념을 사적 향유개념으로 재생산시킨 우리나라 최초의 인물로 평가된다. 둘째, 퇴식재 원유의 공간구성 체계는 산경지소(仙境之所)를 구축하여 소요유(逍遙遊)를 즐기고, 미래를 희원하며 생성-풍요-초월-회귀로 나아가는 기승전결의 경관짜임을 추적할 수 있다. 셋째, 원경(元景)(퇴식재), 동경(洞景)(영천동), 청경(淸景)(척서정), 명경(明景)(독락원), 진경(眞景)(연묵당), 시경(始景)(연의지), 영경(靈景)(녹균헌), 현경(玄景)(대호석)의 경물구성 체계는 팔채지경색(八采之景色)의 상징적 우주관이 함축되어 있으며, 건물(동(棟))과 뜰(정(庭))이 교차하며 음양의 접합과 같은 상화(相和)원리가 추출된다. 넷째, 원유에는 재(齋), 당(堂), 간(軒), 정(亭)이 도입되었고, 기화이목과 진금기수, 가산(假山)과 괴석 등 수목석(水木石) 및 동물 요소가 다채롭게 활용되고 있다. 다섯째, 퇴식재 원유에서는 신선지경(神仙之境)을 경영하며 유상곡수연회를 즐기고, 수심양성을 사유하며 소요유를 즐기는 '유(遊)와 식(息), 그리고 악(樂)'의 풍류미학을 발견하게 된다. 여섯째, 원유에는 부시(俯視)경관을 즐길 수 있는 축경형 정원을 조성하였고, 원경(遠景)을 차경하며, 은유지소(隱流之所)를 경영함은 물론 이상향을 추구하는 심상경관(心象景觀)의 향유 양상이 표출된다.

현대 라이프스타일(Lifestyle) 관점에서 본 허균(許筠)의 『한정록(閒情錄)』 (『Han-jeong-rok(閒情錄)』 by Heo Gyun from the Perspective of Contemporary Lifestyle)

  • 홍형순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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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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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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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한정록"이 현대 라이프 스타일에 제시하는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정록"에서 추구한 삶의 행동방식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정신적 수행방법'과 '실천적 수행방법'으로 구분하여 고찰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현대의 주류 라이프스타일을 검토한 결과, 웰빙 열풍에서는 즉물적이고 이기적인 경향이 두드러졌으며 소비문화가 왜곡되는 부작용도 있었다. 로하스는 마케팅(marketing)이 주도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느리게 살기운동은 삶의 가치 등 비물질적 측면까지 고려하는 차별성이 있으나, 커뮤니티(community)가 주도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힐링 열풍에 있어서 현대인은 자신을 치유해 줄 무엇인가를 갈구한다. 이들은 모두 개인의 건강과 안녕을 외부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며 상업성과 결부되기 쉽다는 취약점도 있다. 이에 비해 허균이 "한정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한정록"은 삶의 주체가 자신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현대 라이프스타일은 즉물적이며 외부 의존적인데 반해 허균은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로부터 출발할 것을 강조한다. 둘째, 한가로운 삶을 사는데 있어서 정신적인 측면을 강조하였다. 아치(雅致)를 비롯해 독서와 고상한 취미 등을 통해 내적 충만감을 얻을 수 있으며 자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한가로운 삶을 위한 정신적 수행방법과 함께 실천적 수행방법도 규범화하여 제시하고 있다. 실천적 수행방법에 있어서도 물질과 정신의 조화를 강조하고 있다. 본 연구의 한계는 "한정록"과 현대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명확한 비교 고찰에 이르지 못하고 시사점 도출을 위한 리뷰(review) 연구에 머무른 점이다. 추후 "한정록"에 담긴 조경관련 여러 개념과 사례에 대해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