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rch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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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재배와 관행재배 사과원 내 지표 배회성 절지동물 군집에 대한 잡초 관리의 영향 (Influence of Weed Management Practices on Ground-dwelling Arthropod Assemblages in Organic and Conventional Apple Orchards)

  • 김지원;정철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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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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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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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초식, 포식, 분해 등 생태학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표 배회성 절지동물은 사과원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며, 이들의 군집에 영향을 미치는 잡초는 유기재배와 관행재배 사과원에서 다르게 관리된다. 잡초 관리와 관련된 과수원 관리가 지표 배회성 절지동물의 풍부도와 다양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3년간 연구를 수행하였다. 대부분의 절지동물은 상위분류군과 섭식 기능군으로 분류하였으며, 딱정벌레류는 종 수준으로 분류하였다. 지표 배회성 절지동물의 주요 우점군은 딱정벌레목으로 나타났다. 초식자와 포식자의 풍부도는 유기재배 사과원에서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딱정벌레류의 풍부도와 다양도 또한 관행재배 과원보다 유기재배 사과원에서 높은 결과를 보였다. 거미목, 딱정벌레목 또는 딱정벌레류의 풍부도는 잡초 관리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지표 배회성 절지동물은 농업 시스템보다 잡초 관리에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Occurrence of black shoot blight in apple and pear trees in Korea

  • Mi-Hyun Lee;Yong Hwan Lee;Seong Chan Lee;Hyo-Won Choi;Mi-Suk Yang;Jae Sun Moon;Suk-Yoon Kwon;Jun Myoung Yu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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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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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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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Erwinia pyrifoliae, which causes black shoot blight in apple and pear trees, was first identified in Korea in 1995. Extensive measures are typically used to control the disease by eradicating trees in diagnosed orchards, owing to the detrimental impact of the disease on apple and pear production. However, despite governmental efforts, the disease has continuously spread. In this study, we analyzed the current status of the black shoot blight occurrence in apple and pear orchards between 1995 to 2022. Our findings reveal that over the past 28 years, black shoot blight has occurred in 26 cities and districts across five Korean provinces. The affected regions are predominantly concentrated in the northern part of Korea, including the Gangwon and Gyeonggi provinces. Furthermore, black shoot blight has gradually expanded to the northern provincial regions of Chungbuk, Chungnam, and Gyeongbuk, which are centrally situated in Korea. Furthermore, the occurrence pattern of black shoot blight differed between apple and pear orchards; in apple orchards, black shoot blight occurred consistently each year, with a sudden increase in cases in 2020; however, in pear orchards, it has considerably decreased since 2007. To the best of our knowledge, this is the first comprehensive report on the occurrence of black shoot blight in apple and pear trees in 28 years, and the results will provide valuable insights for future disease management strategies.

단감원의 방제 체계에 따른 검역대상 해충 발생 양상 (An aspect of quarantine insect pest occurrence with different management system in sweet persimmon orchard)

  • 이동운;박재완;박정규;추호렬;김영섭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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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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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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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우리 나라 단감의 미국 수출을 위하여 남부지방 단감 주산지에서 몇 가지 방제체계에 따른 미국 의 검역대상 해충 발생 및 수확과에서 해충류의 잔존 과수를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조사하였다. 적용 방제 체계는 농가관행 방제구, 미국의 이과(梨果)류 적용 가능 농약 위주의 MRL형 방제구와 국내 단감 고시 농약 위주의 방제구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2001년에는 MRL형 방제구와 내수형 방제구는 각 7회와 6회의 농약 살포를 하였으며 진주시 금산면의 관행 방제구는 6회, 김해시 진영읍의 관행방제구는 9 회의 농약을 살포하였다. 2002년에는 MRL형 방제구와 내수형 방제구를 진주시 금산면과 미천변에 각각 2개씩 설치하였는데 금산변에서는 8회 미천변에서는 7회의 농약 살포를 하였고, 김해시 진영읍의 관행 방제구에서는 9회의 농약을 살포하였다. 방제체계에 관계없이 미국측 검역대상 해충은 복숭아명나방 만이 발생하였다. 2001년 조사에서는 4개 과원에서 단감의 생육기에 복숭아명나방의 피해과가 확인되었으나, 수확기인 10월 중순에는 피해과가 발생하지 않았고, 수확과에서도 복숭아명나방은 발견되지 않았다. 2002년 조사에서는 하나의 과원에서 한 개의 피해과 만이 발견되어 단감원에서 복숭아명나방은 문제시되지 않았다. 수확과에서는 균식성 응애와 톡토기가 감꼭지 아래에서 발견되었는데, 2001년 조사에서는 정촌의 MRL형 적용 방제지에서 300과의 조사과 중 수상과에 136개, 1차선과과(내수용)에서 72개, 2차선과과(수출용)에서 63개의 응애 잔존과가 발견되어 높은 발생수를 보였다. 그러나 9월의 마지막 농약 살포시기에 살비제를 추가 한 2002년에는 미천의 MRL형 방제 적용지 2차 선과과에서 5개, 금산의 수출형 방제 적용지 2차 선과과에서 3개의 응애 잔존과가 확인되어 응애류 발생과수를 줄일 수 있었다. 노린재 피해과수는 2002년 조사에서 내수형 방제력 적용지 단감원이 노린재 대상 약재를 살포하지 않은 MRL형 방제력 적용지에 비하여 현저히 낮았다.

Survival of Erwinia amylovora on Surfaces of Materials Used in Orchards

  • Choi, Hyun Ju;Kim, Yeon Ju;Lim, Yeon-Jeong;Park, Duck Hwan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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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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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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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Fire blight disease caused by the bacterium, Erwinia amylovora, was observed in apple and pear orchards in Korea in 2015. Since then, it has spread, sometimes over long distances to other orchards. Therefore, we examined the ability of E. amylovora to survive in soils and on the surfaces of common materials such as T-shirts, wrist bands, pruning shears, and rubber boots by both conventional PCR (cPCR) and quantitative PCR (qPCR) methods. E. amylovora was detected in all materials tested in this study and survived for sufficiently long periods to cause fire blight disease in new sites. Thu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anitation protocols must be applied to equipment during orchard work.

월동세대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의 지역적 분화 및 이동 (Genetic Differentiation of Overwintering Populations of Oriental Fruit Moth, Grapholita molesta, and Their Movement)

  • 박정아;손예림;배성우;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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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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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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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성페로몬 트랩을 이용하여 사과재배지를 중심으로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 월동집단의 발생패턴을 조사하였다. 복숭아순나방의 발생은 남부지역에서 더 일찍 시작되었지만, 발생밀도는 비슷한 지역이라도 사과원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났다. 월동집단의 성충은 사과원 내부에서 모니터링한 자료와 이웃하는 사과원 사이 지점에서 포획된 밀도 변화가 서로 유사하여 이들의 사과원 사이 이동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사과원 내부에서 서로 다른 지점에서 모니터링한 자료는 바람이 불어오는 가장자리 지점이나 이웃하는 사과원과 가까이 위치한 트랩에서 높은 포획 밀도를 보여, 이들의 이동이 사과원 안에서는 둔화될 수 있다고 추정된다. 월동세대가 나타나는 비교적 초기(4월 20-25일)에 서로 다른 사과원에 발생하는 월동세대의 유전적 거리를 분석하였다. PCR-RAPD법으로 분석한 결과, 이들 집단들 사이에 유전적 분화가 있음을 나타냈다. 더욱이 동일한 지역에서 전년도 가을 집단과 초봄의 월동집단 사이에 유전적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서, 이러한 월동세대 집단간 차이는 겨울 기간동안의 지역간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는 도태압에 따른 유전적 병목현상에 기인된 것으로 제시된다.

감나무애매미충, Zorka sp. (매미목: 애매미충아과)에 의한 감 (Diosprosi kaki) 피해 보고 (Report on Zorka sp. (Homoptera: Typhlocybinae) as a Pest of Persimmon (Diosprosi kaki) in Korea)

  • 황인천;임태헌;이석준;박정규;추호렬;이동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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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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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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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8년 6월 15일 경북 상주의 상주둥시 감나무 (Diospyrosi kaki)에서 매미충이 채집되었다. 매미충은 감나무 잎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었으며 Zorka속의 신종으로 확인되었다. 피해 잎은 앞면쪽에 1 mm 이하의 흰색 반점이 엽맥 주위부에 형성되었고, 피해가 심해지면 잎 전체에 반점이 형성되었다. 엽당 4마리 밀도로 접종 시 4일 후부터 피해 흔적이 확인되었다. 2008년과 2009년 6월에서 8월 사이 6개도 11개 시 군 감나무 과원에서 Zorka sp.에 의한 피해지역을 조사하였다. 조사과원 중 15.4%인 22개 과원에서 피해가 확인되었다. 충북 영동지역에서는 40.7%의 과원이 피해를 받고 있었고, 전북 완주지역에서는 33.3%가 피해를 받고 있었다. 반면 남부지역인 경남과 제주지역에서는 피해 과원이 없었다. 피해과원이 많았던 충북 영동지역의 경우 11개 피해 과원 중 9개 과원이 포도밭과 인접해 있었다.

경상남도 산청군 밤나무 재배지의 조성 기간에 따른 토양 및 잎 양분 특성 (Soil and Leaf Nutrient Properties by Establishment Periods of Chesnut (Castanea crenata Sieb. et. Zucc.) Orchards in Sancheong-gun)

  • 김춘식;안현철;조현서;임종택;변재경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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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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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7-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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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과 신안면의 20년 이상 밤나무재배지 17개소, 19년 이하 재배지 13개소 등 총 30개소를 대상으로 조성 기간에 따른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 및 잎의 형태적 특성과 양분함량을 조사하였다. 토양 물리적 특성 중 토양용적밀도는 20년 이상 재배지가 $1.16g\;cm^{-3}$으로 19년 이하 재배지 $1.03g\;cm^{-3}$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p<0.05). 토양 화학적 특성 중 토양 pH는 20년 이상 재배지의 토양 pH가 4.56으로 19년 이하 재배지 토양 pH 4.73에 비해 토양 산성화가 심하였으나 유기물, 전질소, 유효인산, 칼륨 함량은 조성 기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p>0.05). 또한, 잎 면적, 잎 건중량, 잎 내 질소, 인, 칼륨, 칼슘, 마그네슘 함량도 조성 기간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밤나무재배지의 토양특성 중 조성 기간은 토양용적밀도 같은 물리적 특성에 변화를 초래하지만 토양 화학적 특성과 잎 양분함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분리된 Pseudomonas syringae pv. actinidiae 균주들의 스트렙토마이신 저항성 (Streptomycin Resistant Isolates of Pseudomonas syringae pv. actinidiae in Korea)

  • 이영선;김경희;송유림;오창식;고영진;정재성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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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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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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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국내에서 분리된 키위 궤양병 원인균인 Pseudomonas syringae pv. actinidiae 균주들에서 스트렙토마이신 저항성 균주가 확인되었다. 2008년부터 2017년 사이에 키위 궤양병이 발병한 111개 과수원에서 분리된 734개 균주의 스트렙토마이신 저항성을 조사하였다. 각 균주의 생존 여부는 100 ㎍/ml의 스트렙토마이신 배지에서 검정하였다. 734개 균주들 중에서 9개 과수원에서 분리된 총 38개 P. syringae pv. actinidiae 균주가 저항성을 나타내었다. Biovar 2에 속하는 저항성 균주들의 경우 몇 개의 특정년도에 발견된 반면, biovar 3에 속하는 저항성 균주들은 2016년 이후에만 발견되었다. 따라서, 키위 궤양병 방제용으로 스트렙토마이신 사용 시 주의해야 하며, 만일 사용하려면 사용 전에 항생제 감수성 테스트가 필요하다.

Survey on the Occurrence of Abiotic Diseases on Kiwifruit in Korea

  • Koh, Young-Jin;Lim, Myoung-Taek;Jeong, In-Ho;Kim, Gyoung-Hee;Han, Tae-Woong;Cha, Ju-Hoon;Shin, Jong-Sup
    • The Plant Path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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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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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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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A survey of the occurrence of abiotic diseases on kiwifruit (Actinidia deliciosa) trees was conducted at sixty-two kiwifruit orchards in twenty-one locations of Jeonnam and Jeju Provinces in Korea during the 2007 growing season. Various kinds of abiotic diseases were detected on the kiwifruit trees. Malformed fruits caused by incomplete pollination were commonly observed among the normally growing fruits on almost all of the kiwifruit trees examined. Fruits imbued with wire rust, fruits scratched or girdled by the wire and fruits injured by sunscald occurred in all of the examined orchards. Abnormal growth of girdled branches by the fence wire, dead trees killed by excessive soil moisture due to poor draining and leaf chlorosis by nutrient deficiencies were found in some orchards. Leaf spotting by herbicide and leaf scorch or blight by excessively high temperature were observed. Leaf blight on young shoots by late frost and bark split on trunks by freeze occurred in several open-field orchards. Flooding and strong wind damages by attack of typhoon 'Nari' were also found during the survey period. Cup-shaped leaves frequently occurred on young shoots in early spring and the incidence of the syndrome tends to increase annually in recent years, which are not etiologically defined until now.

Outbreak and Spread of Bacterial Canker of Kiwifruit Caused by Pseudomonas syringae pv. actinidiae Biovar 3 in Korea

  • Kim, Gyoung Hee;Kim, Kwang-Hyung;Son, Kyeong In;Choi, Eu Ddeum;Lee, Young Sun;Jung, Jae Sung;Koh, Young Jin
    • The Plant Path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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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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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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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A bacterial pathogen, Pseudomonas syringae pv. actinidiae (Psa), is a causal agent of kiwifruit bacterial canker worldwide. Psa biovar 3 (Psa3) was first detected in 2011 at an orchard in Dodeok-myeon, Goheung-gun, Jeonnam Province in Korea. In this study, we present the results of an epidemiological study regarding Psa3 occurrence on kiwifruit orchards in Korea for the period of 2013 to 2015. Since the first detection of Psa3 in 2011, there was no further case reported by 2013. However, Psa3 was rapidly spreading to 33 orchards in 2014; except for three orchards in Sacheon-si, Gyeongnam Province, most cases were reported in Jeju Island. Entering 2015, bacterial canker by Psa3 became a pandemic in Korea, spreading to 72 orchards in Jeju Island, Jeonnam, and Gyeongnam Provinces. Our epidemiological study indicated that the first Psa3 incidence in 2011 might result from an introduction of Psa3 through imported seedlings from China in 2006. Apart from this, it was estimated that most Psa3 outbreaks from 2014 to 2015 were caused by pollens imported from New Zealand and China for artificial pollination. Most kiwifruit cultivars growing in Korea were infected with Psa3; yellow-fleshed cultivars (Yellow-king, Hort16A, Enza-gold, Zecy-gold, and Haegeum), red-fleshed cultivars (Hongyang and Enza-Red), green-fleshed cultivars (Hayward and Daeheung), and even a kiwiberry (Skinny-green). However, susceptibility to canker differed among cultivars; yellow- and red-fleshed cultivars showed much more severe symptoms compared to the green-fleshed cultivars of kiwifruit and a kiwibe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