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b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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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농촌지역 중년 및 노인 주민의 관절염 유병율과 건강습관 관련 위험요인 분석 (Prevalence of Arthritis and Health Behavior Related Risk Factors of the Older Residents in Andong Rural Area)

  • 이혜상;권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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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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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7-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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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관절염 유병율과 위험요인을 분석하여 관절염 예방을 위한 영양 사업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안동시 읍면 지역 농촌의 45세 이상 중년 및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비만도, 혈액의 지질과 공복혈당 상태, 건강관련 생활습관 및 영양소 섭취상태와 관절염 발생의 관련성을 다항로지스틱회귀분석을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각 지역 보건소를 방문한 1,462명 중 의사로부터 관절염 진단을 받았거나 또는 개인의 증상을 토대로 자가 진단한 경우를 관절염군(총 322명, 남자 72명, 여자 250명), 관절염 진단을 받은 적이 없고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를 정상군(총 1140명, 남자 472명, 여자 668명)으로 하여 분석하였다. 여자의 관절염 유병율이 남자에 비해 14% 높았고, 남녀 모두 관절염군의 평균 연령이 정상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신체 계측과 혈액의 생화학적 조사 결과, 남자는 신장, 체중, 체지방율,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혈당에 있어서 관절염군과 정상군 간에 차이가 없었고, 여자는 관절염군에서 체지방율,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중성지방과 총 콜레스테롤에서 정상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생활습관을 조사한 결과, 흡연, 음주 및 운동 습관에 있어서 남녀 모두 관절염군과 정상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농사활동 정도에 있어서도 관절염군과 정상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관절염발생 위험 요인과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관절염 발생 위험도는 남자보다 여자가 1.98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45$\sim$64세보다 65세 이상에서 위험도가 높았다. 체지방율과 체질량지수의 경우, 남자는 이들이 관절염 발생 위험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으나, 여자에서는 체지방율과 체질량지수의 증가에 따라 관절염 발생 위험도도 증가하였다. 혈액의 지질, 총 콜레스테롤, 공복 혈당치는 관절염 발생 위험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았다. 남자에서 비흡연자보다 흡연자에서 관절염 발생 위험성이 유의적으로 낮은 것을 제외하고는 흡연, 음주 및 운동여부가 관절염 발생의 위험인자라는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 식품섭취빈도법으로 영양소 섭취 상태를 조사하여 남녀 각각의 중위수를 기준으로 중위수 미만 섭취자와 중위수 이상 섭취자로 이등분하여 관절염 발생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관절염 발생과 관련이 있는 영양소는 남자의 경우 비타민 A와 리보플라빈으로 나타났고, 여자의 경우 지방, 칼슘, 철분 및 비타민 A로 나타났으나 남자는 비타민A와 리보플라빈의 섭취가 적은 경우에 여자는 지방, 칼슘, 철분 및 비타민 A의 섭취가 많은 경우에 관절염 발생 위험도가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심한 관절염환자가 포함되지 못한 점, 횡단 연구로 식생활과 질병의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없었던 점, 대상자가 안동지역에 국한되어 있어 일반화하기 어려운 점 등 몇 가지 제한점이 있었다. 하지만 국내에 관절염과 관련요인에 대한 체계적 연구가 부족한 상태에서 이 연구는 비만도 및 혈액의 지질과 공복혈당 상태, 건강관련 생활습관, 영양소 섭취상태가 관절염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관절염 예방과 치료를 위한 지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대구지역 초등학생의 저체중 현황파악 및 관련요인 분석 (Underweight Related Factors in School-Aged Children in Daegu)

  • 윤영희;박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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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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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2-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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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학령기아동의 저체중 현황 및 관련요인을 살펴보기 위하여 대구지역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저체중군 86명과 정상체중군 407명의 식습관, 건강상태, 자아체형 인식 및 체중조절의지, 영양소 섭취수준과 출생 시 정보를 수집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저체중군 비율의 66.3%가 여학생으로 남학생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 저체중 자녀를 둔 아버지의 신장은 정상체중군과 비교하여 약 1.8 cm 정도 더 큰 것으로 관찰되었다. 둘째, 저체중군이 정상체중군보다 최근 1년간 병원진료 및 감기증상 빈도가 유의적으로 더 높았고, 특히 저체중군에서 월 1회이상 병원진료를 경험한 비율은 14.5%로, 정상체중군 5.5%에 비해 약 9% 높은 수준을 보였다. 셋째, 저체중 남학생은 본인 체형에 대하여 비교적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반면, 정상체중 남학생은 본인 체형에 대해 실제 체형보다 왜소하다고 평가하는 비율이 36.6%를 차지하였다. 저체중 여학생의 경우 33.3%는 본인이 마른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보통체중 혹은 과체중이라고 응답하는 등 잘못된 체형 인식 수준이 비교적 높은 경향을 보였다. 넷째, 저체중 여학생은 현재 자신의 체중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더 줄이려고 노력하는 비율이 31.6%였고, 정상체중 여학생의 35.5%가 정상체중임에도 체중을 더 줄이기 위하여 노력한다고 응답하였다. 다섯째,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대비 영양소 섭취비율을 남녀별 체중군에 따라 비교한 결과, 단백질은 두 체중군 모두 권장량보다 2배 가량 높은 섭취비율을 보였으나 정상체중군이 저체중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더 많이 섭취하고 있었으며, 그 차이는 남학생에게서 더 두드러졌다. 반면 식이섬유, 칼슘, 칼륨, 엽산은 두 체중군에서 권장량보다 낮은 섭취수준을 보였다. 여섯째, 출생체중과 현재체중, 현재신장, 현재 Rohrer's index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여학생의 출생체중은 현재체중과 현재신장에서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에 제시한 것과 같이 본 연구에서는 저체중 아동의 건강상 문제에 대한 가능성, 여학생의 왜곡된 자아체형인식 및 체중조절의지, 그리고 출생 시 체중과 현재 체중과의 연관성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가정과 학교에서 학령기 아동의 저체중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고지방식이 마우스의 체중과 혈청지질 및 항산화계 효소활성에 미치는 발효 비지의 식이효과 (Dietary Effects of Fermented Soybean Curd Residue (Biji) on Body Weight, Serum Lipid Profiles, and Antioxidation-Related Enzymes Activity of Mice Fed a High Fat Diet)

  • 이상일;이예경;김순동;이인애;최종근;서주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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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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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3-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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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대두가공부산물의 하나인 비지(SCR: soybean crud residue)를 이용하여 만든 메주를 항비만 또는 혈중지질 개선용의 식 의약 소재로써의 직접적인 이용 가능성을 검토할 목적으로 우리나라의 전통메주 발효의 주요 미생물의 하나인 Aspergillus oryzae var effuses KACC 44990로 발효시킨 메주(ASCR)와 홍국 제조용으로 사용되는 미생물의 하나인 Monascus pilosus IFO 4480으로 발효시킨 메주(MSCR) 및 이들을 1:1(w/w)로 상호 혼합한 메주(AMSCR)를 제조하였으며 이들 메주를 각 2%씩 함유하는 고지방식이로 8주간 마우스를 사육하였을 때의 체중, 혈액 및 간 조직 지질의 함량 변동과 간 조직 ROS 생성계 및 소거계 효소의 활성을 측정하였다. SCR, ASCR, MSCR 및 AMSCR은 고지방식이 또는 비만으로 유도된 간, 심장, 신장, 고환의 비대 현상과 부고환 주변 지방의 함량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그 효과는 AMSCR>ASCR>MSCR>SCR 순으로 ASCR과 AMSCR에서 높았다. SCR, ASCR, MSCR 및 AMSCR은 고지방식이 또는 비만으로 유도된 혈청과 간조직의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함량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혈청의 HDL 콜레스테롤 함량을 높이면서 LDL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특히 ASCR은 중성지방의 함량을, 그리고 MSCR은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각각 감소시키는 효과가 높으며, ASCR과 MSCR을 혼합한 AMSCR에서 종합적인 지질개선 효과가 높았다. SCR, ASCR, MSCR 및 AMSCR은 고지방식이 또는 비만상태에서 나타나는 간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그 효과는 AMSCR>ASCR>MSCR>SCR 순으로 컸다. SCR, ASCR, MSCR 및 AMSCR은 고지방식이 또는 비만상태에서 나타나는 ROS 생성계 효소인 XO의 활성을 억제시킴과 동시에 ROS 소거계 효소인 SOD, GPX 및 GST의 활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그 효과는 AMSCR>ASCR>MSCR>SCR 순으로 컸다. 결론적으로 본 실험을 통하여 발효비지는 항비만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지질을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위암 환자에 있어서 신체질량지수(BMI)값과 수술 후 창상 합병증과의 관계 (Correlation of the Body Mass Index with the Rates of Postoperative Wound Complications in Gastric Cancer Patients)

  • 신범식;김대연;남소현;육정환;오성태;김병식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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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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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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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단지 비만 환자에 있어 수술 후 창상 합병증이 높을 것이라는 추측만 있을 뿐 정확히 체 질량 지수 값과 수술 후 창상 합병증과의 관계에 대해 조사된 바가 없다. 이에 대해 본원에서 위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체 질량 지수 값과 수술 후 창상 합병증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수술 후 창상 합병증은 2005년 9월부터 2006년 2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위암으로 수술 받은 77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수술 전 과거력, 이학적 검사, 경과기록 등 의무 기록 등을 통해 후향적인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총 대상 환자는 772명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57.3{\pm}11.2$세였고, 성비는 남 : 여=1.82 : 1이었다. 수술 후 창상 합병증의 비율은 세 BMI 군간에 다르게 나타났다. BMI>$25\;kg/m^2$인 과 체중 환자 군에서 4.6%로, BMI<$20\;kg/m^2$인 저체중 환자 군과 $20M{\leq}BMI{\leq}25\;kg/m^2$인 정상 체중 환자 군의 0.9%, 1.6%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38). 결론: 과체중인 환자(BMI>$25\;kg/m^2$)는 저 체중 및 정상 체중인 환자($BMI{\leq}25\;kg/m^2$) 보다 수술 후 창상 합병증의 비율은 높았고 이는 BMI와 수술 후 창상 합병증은 유의하게 관계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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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방-콜레스테롤 식이성 흰쥐에서 홍마늘 복합물의 항비만 효과 (Anti-Obesity Effect of Red Garlic Composites in Rats Fed a High Fat-Cholesterol Diet)

  • 이수정;황초롱;강재란;신정혜;강민정;성낙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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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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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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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홍마늘 추출물과 녹차, 식이섬유 및 녹차 식이섬유를 혼합한 3종의 복합물(R+T, R+F 및 R+TF)을 이용하여 고지방-콜레스테롤을 급이한 흰쥐에 대해 항비만 효과를 $in$ $vitro$$in$ $vivo$에서 측정하였다. 녹차 복합물(R+T) 및 녹차 식이섬유 복합물(R+TF)은 홍마늘 추출물(RG)보다 총 페놀 함량이 1.9~2.0배 높았으며, 콜레스테롤 흡착활성은 9.5~11.5배 높은 활성이었다. 실험군은 6군(정상군, 고지방-콜레스테롤 식이 급이군(HFC), R+T 급이군(HR+T), R+F 급이군(HR+F) 및 R+TF 급이군(HR+TF))으로 나누어 각 추출물을 식이에 1% 수준으로 4주간 급이 하였다. 실험군에서 최종 체중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으나, 식이효율은 대조군과 유의차가 없었다. 간장의 중량은 정상군에 비해 대조군이 2.0배 정도 증가되었으며, HR+T군과 HR+TF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내장지방과 부고환 주변지방 함량은 복합물 첨가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비만도 지수는 대조군에 비해 HR+TF군에서만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총 지질,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질, LDL- 및 VLDL-콜레스테롤 등의 혈중 지질성분과 동맥경화 지수, 심혈관 질환 위험지수는 대조군에 비해 홍마늘 추출물 및 복합물 첨가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HR+T군, HR+F군 및 HR+TF군간에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GPT 활성은 복합물 첨가군간에 유의차가 없었으나, 홍마늘 추출물 첨가군보다는 유의적으로 낮은 활성이었다. 지질과 산화물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홍마늘 추출물과 복합물 첨가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항산화 활성은 HR+T군에서 가장 높았다. 따라서 홍마늘 복합물의 체내 지질 개선 및 항비만 효과는 시료 중의 녹차나 식이섬유의 총 페놀 함량 및 콜레스테롤 흡착활성에 기인된다고 생각된다.

뽕잎분말 첨가두부 섭취가 비만 중년여성의 혈청 지질, 칼슘, 칼슘/인 비율 및 납 수준변화에 미친 영향 (Effects of Mulberry-Leaf Powder Tofu Consumption on Serum Lipid Profiles, Ca, Ca/P Ratio and Pb Status in Middle-Aged Women)

  • 김애정;김명환;정건섭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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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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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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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불균형된 식생활로 혈중 지질농도가 높은 비만한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선행연구에서 개발한 단백질, 칼슘함량이 풍부한 뽕잎분말 첨가두부를 4주간 섭취시킨 후 비만한 중년 여성의 혈중지질, 칼슘, 칼슘/인 비율 및 납수준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실험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3.05세, 평균 신장은 159.60 cm이었으며 뽕잎분말 첨가두부(고단백, 고칼슘 식품)를 4주간 섭취시킨 결과 체중,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 체지방 및 WHR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총 열량섭취량에 대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섭취량의 비율은 섭취 전(65 : 12 : 25)에 비해 섭취 후(65 : 14 : 24) 단백질의 섭취비율이 권장량 수준으로 상승되었다. 평균 단백질 섭취량은 섭취 전(권장량의 117%)과 섭취 후(권장량의 137%)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평균 식이섬유소섭취량은 섭취 전(13.25 g)과 섭취 후(13.73 g)가 유사한 수준이었다. 평균 식물성 단백질, 총 칼슘섭취량과 식물성 칼슘섭취량이 유의적으로 증가(p<0.05, p<0.05, p<0.05)된 반변 인의 섭취량에는 유의석인 차이가 없었다. 혈청 총 단백질, 알부민 및 혈당 수준은 섭취 전, 섭취 2주 후, 섭취 4주 후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뽕잎분말 첨가두부 섭취에 의해 혈청 중성지방파 LDL-cholesterol 수준은 유의적으로 감소(p<0.05, p<0.05)되었고, 심혈관계 지표로 사용되는 AI, LHR도 섭취 전에 비해 섭취 후 유의적인 감소(p<0.05, p<0.05)를 보였으나, lipase활성과 HTR의 경우는 섭취 전과 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뽕잎분말 첨가두부 섭취 전과 후의 혈청 칼슘, 칼슘/인 비율은 모두 정상 범위에 들었으며, 뽕잎분말 첨가두부 섭취기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그리고 혈청 납수준도 정상범위$(<20\;{\mu}g/dL)$였고 섭취기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정리해보면 뽕잎분말 첨가두부를 4주간 섭취한 결과 비만 중년여성의 혈청 지질수준이 부분적으로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일상식이를 통해 뽕잎분말 첨가두부를 섭취한다면 혈청 지질수준 뿐만 아니라 체중이나 무기질 수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PET/CT검사에서 Dose Modulation Technic 적용시 BMI에 따른 선량 감소율 분석 (Analysis of Dose Reduction Rate with Dose Modulation Technic Depending on BMI)

  • 김정욱;박세윤;조영준;박종엽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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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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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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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ET/CT에서의 환자의 피폭선량을 줄이기 위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2012년 2월부터 2012년 3월까지 PET/CT검사를 위해 본원 핵의학과에 내원한 환자 149명(평균연령 $58{\pm}12.4$세)을 대상으로 하였고 장비는 Biograph True Point 40 (Siemens, USA)과 Gemini TF 64 (Philips, Cleveland)를 사용하였다. SIEMENS사의 Care Dose 4D를 사용하여 75명의 환자를 BMI 지수에 따라 세 집단으로 나누어 선량 감소율과 CTDI를 측정하였고 PHILIPS사의 D-dom을 이용하여 74명의 환자를 세 집단으로 나누어 선량 감소율과 CTDI를 측정하였다. 각 장비별로 세 집단 간의 측정값들이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SPSS Ver.18.0 통계분석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각각의 집단별로 평균값을 비교한 결과 Care Dose 4D를 사용했을 때 선량 감소율, CTDI 모두 p-value가 0.000으로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D-dom을 사용했을 때 집단 간의 p-value는 선량 감소율 0.284, CTDI 0.226으로서 p>0.05이므로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집단별로 평균 선량 감소율과 CTDI를 분석한 결과 Care Dose 4D를 사용했을 때 각각 정상집단에서 53.4%, 5.3 mGy, 과체중집단에서 49.5%, 5.8 mGy, 비만 집단에서 42.0%, 6.6 mGy로 나타났다. 반면에 D-dom을 사용하였을 때는 각각 정상 집단에서 22.7%, 4.5 mGy, 과체중 집단에서 22.1%, 4.6 mGy, 비만 집단에서 22.9%. 4.5 mGy로 나타났다. D-dom의 원리인 투사각도에 따른 선량조절은 환자의 비만도에 영향이 많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Care Dose 4D의 경우에는 투사각도에 따른 선량조절뿐만 아니라 환자 장축의 감쇠계수에 따른 선량조절, 환자 사이즈에 따른 선량조절 원리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환자 장축의 감쇠계수에 따른 선량조절과 환자 크기에 따른 선량조절 원리가 환자의 비만도에 영향이 있다고 생각된다. 비록 같은 BMI 집단 간에 환자의 체형에 따른 오차가 있다고 여겨지지만, 앞으로 더욱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Dose Modulation Technic이 PET/CT검사에서 환자의 피폭선량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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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 비만아에서 혈청 지질과 영양 상태에 관한 연구 (Serum Lipid Profile and Nutritional Status in 6~7 Year Old Obese Children)

  • 임지연;문지영;이철갑;문경래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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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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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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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6~7세 소아에서 영양섭취상태와 비만, 혈압, 혈중 지질 농도 등을 조사하여 비만의 예방과 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7년 9월부터 10월까지 광주광역시와 전남지역의 3개 초등학교 1학년 483명(남아 233명, 여아 2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체중, 신장, 비만도 및 BMI, 혈압, 맥박 등 신체를 계측 하고 공복 시 지질, 혈당등 생화학적 검사를 시행하고, 부모가 작성한 설문지를 통해 각 아동들의 영양 상태를 평가 하였다. 결 과: 1) 비만은 9.9%이었으며 남아에서 10.3% (경도 4.7%, 중등도 이상 5.6%), 여아에서 9.6% (경도 6.4%, 중등도 이상 3.2%)이었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반면 12%에서 영양 부족을 보였다. 평균 총 칼로리 섭취량은 남아, 여아에서 각각 1,781 kcal, 1,640 kcal이었으며 각각 35% 이상, 30%에서 권장량 이상을 섭취하고 있었으나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상지질혈증은 총 콜레스테롤이 200 mg/dL 이상인 경우 8.4%이었으며, LDL 콜레스테롤이 130 mg/dL 이상인 경우 3.1%이었다. 중성 지방이 130 mg/dL 이상인 경우 5.0%였고,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는 4.4%였고, 동맥경화지수가 4.0 이상인 경우는 12.1%였다. 2) 비만정도에 따라 수축기 혈압, 중성 지방, LDL 콜레스테롤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총 섭취 열량과 영양구성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3) 비만도에 따라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동맥경화지수에서 이상지질혈증 발생률이 유의하게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4) 고혈압은 2.1%에서 나타났으며 혈압군에서 BMI, 중성지방이 유의하게 높았다. 5) BMI는 혈압,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비만도는 혈압, LDL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총 콜레스테롤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6) BMI는 총 섭취 열량과 섭취한 영양 구성 과 상관 관계가 없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하기 않았다. 결 론: 6~7세에서 비만도가 높아질수록 유의하게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의 유병률이 높았다. 따라서 6~7세에서부터 비만증과 합병증에 대한 선별검사, 관리 및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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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관련 행태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Health-related Behaviors in Residents from Rural Areas)

  • 원달호;임현술;방미란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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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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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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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30세 이상, 80세 미만 농촌지역 주민 1,754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여 개인의 건강관련 행태를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진이 고안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모든 자료는 전산입력 하였고 성별에 따른 건강관련 행태는 연령보정 후 카이 제곱 검정을 시행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하였고, 연령에 따른 건강관련 행태의 차이는 경향성에 대한 카이 제곱 검정을 시행하였다. 모든 자료의 분석은 SPSS 10.0 for window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연령보정 흡연율은 남성에서는 56.1%, 여성에서는 6.8%로 남성에서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음주율은 남성에서는 65.4%, 여성에서는 21.6%로 남성에서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운동 미실시율은 남성에서는 72.6%, 여성에서는 76.6%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비만율은 남성에서는 23.3%, 여성에서는 28.2%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B형 간염 미실시율은 남성에서는 45.1%, 여성에서는 53.4%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육식 선호율은 남성에서는 48.0%, 여성에서는 30.0%로 남성에서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짠 음식 선호율은 남성에서는 40.8%, 여성에서는 28.3%로 남성에서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을 보정한 육체적 휴식이 부족한 비율은 남성에서는 19.2%, 여성에서는 24.1%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정신적 휴식이 부족한 비율은 남성에서는 15.7%, 여성에서는 23.6%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스케일링 미실시율은 남성에서는 61.5%, 여성에서는 71.1%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양치질 미실시율은 남성에서는 3.7%, 여성에서는 1.5%로 남성에서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위암 검사 미실시율은 남성에서는 49.3%, 여성에서는 51.4%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높았으나 유의하지 않았다. 연령보정 간암 검사 미실시율은 남성에서는 64.0%, 여성에서는 70.7%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대장암검사 미실시율은 남성에서는 88.9%, 여성에서는 87.5%로 남성에서 여성보다 높았으나 유의하지 않았다. 연령 보정 종합건강진단 미실시율은 남성에서는 58.3%, 여성에서는 59.1%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높았으나 유의하지 않았다. 앞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련 행태를 변화시키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성별 및 연령의 특징에 맞게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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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색깔감자 초고압 추출물이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흰쥐의 혈청지질농도개선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mall Colored Potato Extracts by High-Pressure Extraction on Serum Lipid Levels in High Fat Diet Fed Rats)

  • 나영아;최미숙;권민수;황영정;박성진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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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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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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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고지방식이로 비만 및 고지혈이 유발된 실험동물에서 체중, 혈중지질, 혈청생화학적 검사 및 장기무게를 측정하여 추출공정에 따른 꼬마색깔감자 추출물 투여로 인한 혈중지질 개선 및 꼬마색깔감자 추출물의 간기능 및 장기무게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체중 및 사료이용 효율은 고지방식이에 의해 대조군에서 증가현상을 보였으며, 꼬마색깔감자 추출물 투여군 시험군(CP군, HCP군)에서 꼬마색깔감자 추출물 투여로 인한 체중증가량 감소와 식이효율 감소현상을 보였다. 혈청 생화학적 검사에서 고지방식이에 의해 혈중 ALT, AST, 총단백의 변화가 관찰되었으며, 꼬마색깔감자 추출물 투여에 의해 정상군 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혈중 creatinine과 g-GT의 경우 고지방식이 및 꼬마색깔감자 추출물 투여에 의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혈중지질 변화는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triglyceride, 동맥경화지수(AI) 모두 고지방식이에 의해 유의적인 증가현상을 보였으며, 꼬마색깔감자 추출물 투여로 인한 혈중지질 변화를 관찰할 수 있었다. 이상의 실험결과, 추출 공정 중 초고압 공정을 통한 꼬마색깔감자 추출물은 비만유도 흰쥐에서 체중, 간, 지방조직의 무게 감소와 더불어 혈청의 지질성상의 개선에 더욱 효과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초고압 공정을 통한 꼬마색깔감자 추출물에 함유된 다량의 안토시아닌 및 폴리페놀 등의 생리활성 물질이 지질대사를 개선시키고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꼬마색깔감자 추출물은 비만, 고지혈증, 이상지혈증의 예방 및 개선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는 바이며 나아가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