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etherlands

검색결과 491건 처리시간 0.025초

가구소득별 유급노동 시간과 일-여가 균형에 관한 국가비교 (A Comparative Study on the Paid Work Time and Work-Leisure Balance by Household Income)

  • 노혜진;황은정
    • 사회복지연구
    • /
    • 제49권1호
    • /
    • pp.51-83
    • /
    • 2018
  • 본 연구는 IMF 이후 소득 차원에서의 분배 악화와 유사하게 시간사용의 분배에서도 소득계층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지를 검토하고, 그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다국가시간사용조사(MTUS)와 생활시간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 미국, 한국 등 6개국을 대상으로 다층분석(HLM)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를 제시하면, 첫째, 분석대상 국가들에서 저소득층은 유급노동시간은 길고 여가시간은 짧은 반면, 고소득층은 유급노동시간이 짧고 여가시간은 긴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국의 저소득층은 비교 국가 중 유급노동시간이 가장 길고 여가시간은 가장 짧아, 일-여가 균형이 가장 낮은 수준이었고, 이러한 양상은 IMF 이후 회복되지 않고 있었다. 셋째, 다층분석 결과,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유급노동시간은 증가하고 일-여가 균형은 감소하여 장시간 노동이 특정 집단으로 귀결되는 시간 불평등 양상이 포착되었다. 넷째, 연평균노동시간은 유급노동시간을 증가시키는 반면, 가족정책지출, 재분배 정책, 소득보장정책은 유급노동시간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드러났다. 다섯째, 연평균노동시간은 일-여가 균형을 감소시켰으나, 가족정책지출, 재분배정책, 소득보장정책은 일-여가 균형을 증가시켰다. 본 연구의 의의는 IMF 이후 한국 사회에서 소득 분배뿐 아니라 시간 사용에서의 계층 간 불평등이 심화되어 왔음을 규명하였다는 것이다.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본 연구는 시간을 재구조화하는 정책적 개입 전략으로 노동시간 규제 강화, 육아휴직제도 활성화와 소득대체율 실질화, 소득 재분배 관련 정책 확대, 소득보장과 시간보장 정책의 상호보완적 발전 등을 제시하였다.

유럽의 관점에서 조망하는 희망의 언어 (Language of Hope in Europe)

  • 모니크 반 디쥬 그뢰느보에르;마이클 오파트리뉘;에바 에쉐르
    • 기독교교육논총
    • /
    • 제65권
    • /
    • pp.29-54
    • /
    • 2021
  • 유럽에서 종교, 문화 언어, 그리고 역사적 배경의 다양성은 거대하다. 이차세계대전과 소비에트연합은 유럽에서 커다란 역할을 한다. 다른 대륙에서 난민의 유입은 다원주의를 증가시킨다. 종교교육은 이러한 차이의 다리 역할에 주목한다. 유럽 대륙에서 언어는 매우 다양하다. 나라와 발음, 심지어 개별 국가에서도 차이가 있다. 이것은 문화 감수성과 세대 간의 집단별 차이를 발생시킨다. 중등교육은 청소년들이 그들 사회에 대한 견고한 뿌리를 내리는 인격 형성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등교육에서 청소년의 핵심 가치와 문화적 기반을 검증하는 학습은 필수적이다. 종교교육의 핵심은 그러한 가치를 검토하는 것이다. 그러나 학교는 현재 점차 증가하는 학생들의 비종교성에 적응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종교적 가치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가? 학생들은 종교 기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 어떠한 느낌을 가지는가? 그리고 종교적 신념에 대한 삶의 선택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는가? 비종교적 가치가 가치 기반의 인격을 지닌 타자의 인격적 기초를 형성하는 것을 파악할 수 있는가? 비종교적 가치는 가치 기반의 인격 형성의 기초를 형성할 수 있는가? 이러한 주제에 대한 연구는 네덜란드에서 20년 이상 지속해 온 것이다. 그리고 현재 체코슬로바키아와 동독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주제는 세속화된 나라에서 그리고 다른 역사에서도 현저하다. 역사와 이러한 국가의 상황은 학습자들에게 중요한 가치를 보여주고 그들의 역할을 가시화한다. 비교 연구는 이러한 유럽 국가의 학습자의 가치를 검토하는 것에 보다 폭 넓은 관점을 제공한다. 이러한 지식은 종교 기반의 세계관 교육의 형성과 계획에 도움이 된다.

핀란드와 네덜란드 기본소득 실험의 방법론적 의미와 한계, 그리고 시사점 (The Finnish and Dutch Basic Income Experiments: A Methodological Review)

  • 노정호
    • 한국사회정책
    • /
    • 제25권1호
    • /
    • pp.71-96
    • /
    • 2018
  • 세계화의 확대와 탈산업화, 그리고 기술의 혁명적 발전은 현존하는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으며, 기본소득은 미래 사회보장의 대안으로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기본소득제도의 도입 여부에 대해서는 찬성과 반대의 논리가 서로 팽팽히 맞서고 있기에 어느 한쪽의 주장을 쉬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몇몇 정부에서는 정책실험을 통해 기본소득이 가져올 정치 경제적 영향력을 경험적으로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기본소득제도의 도입여부를 결정하려 한다. 본 연구는 이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두 나라, 핀란드와 네덜란드의 기본소득 실험을 방법론적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이들 두 나라에서의 실험결과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복지국가에서 기본소득 찬반론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 자명하다. 그러나, 양국의 실험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위험하며, 실험의 방법론적 의미와 한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앞으로의 기본소득 도입 논의에 반드시 필요하다. 그 이유는 양국에서의 실험이 정부의 개입 등으로 기본소득의 일부 특성만을 반영하거나, 실험 설계의 취지가 상당 부분 퇴색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찬반 진영의 어느 한쪽에서 실험 결과를 그대로 자신들의 주장 강화에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보다는 이들 실험의 한계를 이해하고 제한적인 교훈만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핀란드와 네덜란드의 실험을 면밀히 고찰하여 그 방법론적 의미와 한계를 밝히고 더 나아가 만약 한국에서 기본소득 실험이 설계된다면 이들 국가들에서의 경험이 제공하는 시사점을 도출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전력 비교 연구 -2007~2019년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상위 5개팀과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ompetition of the World Women's Handball Championship Using Bigdata : Focused on the top 5 teams of the 2007-2019 World Women's Handball Championship)

  • 강용구;곽한병
    • 산업융합연구
    • /
    • 제19권1호
    • /
    • pp.147-158
    • /
    • 2021
  • 본 연구는 2007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세계대회를 7회에 걸쳐 2019년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까지 상위 5개 국가의 전력을 분석하고 대한민국과 비교를 통해 대한민국 여자핸드볼팀의 전력분석 및 강화를 위하여 진행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에 참가한 41개 국가 팀 중, 3회 이상 4강(4위)에 성적을 거둔 5개 국가, 네덜란드, 노르웨이, 러시아, 스페인, 그리고 프랑스까지 총 5개 국가 팀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자료는 국제핸드볼연맹(IHF)에서 제공하는 기록 중 총 참가국 41개국의 경기기록을 분석하여 순위를 선정하였으며, SPSS/PC+ Ver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및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세계여자핸드볼 상위 5개 팀 대회 기록을 바탕으로 볼 때 차후 신체조건에 대한 열세를 만회할 수 있는 핸드볼 공격 및 수비 전략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세부적인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대한민국 여자핸드볼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향후 2021년 도쿄올림픽의 여자핸드볼 경기에서 보다 높은 경기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단초 역할을 기대한다.

The Influence of Factors on the Level of Digitalization of World Economies

  • Pyroh, Olha;Kalachenkova, Kateryna;Kuybida, Vasyl;Chmil, Hanna;Kiptenko, Viktoriia;Razumova, Oleksandra
    • International Journal of Computer Science & Network Security
    • /
    • 제21권5호
    • /
    • pp.183-191
    • /
    • 2021
  • The advanced development of the world's economies requires a detailed study of the impact of factors on the level of digitalization, to ensure economic growth and promote the use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in the digital economy. Digitalization of the world's economies is ensured through the implementation of relevant regulations and policy decisions to implement public policy and strategy of the digital economy.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stablish the pattern of the impact of factors on the level of digitalization of world economies by conducting a regression analysis to reflect the dependence of the impact of factors on the level of digitalization in 25 economies (by IMD digital competitiveness), to check the level of digitalization of the world's economies. It is necessary to analyze the ranking of countries in the world according to the DiGiX Index, IMD, and DESI Digital Competitiveness Rating. Research methods: information synthesis method; regression analysis; systematization, and generalization. Results. It was found that because of regression analysis, the value of the coefficient of determination indicates that the regression model by 78% explains the relationship between future readiness of countries to implement digital technologies and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but there are still a small number of other factors not included in the regression model. It is determined that the greatest progress among EU member states for the period 2015-2020 according to the DESI index belongs to Ireland, the Netherlands, Malta, and Spain. It is established that Estonia, Spain, and Denmark are in the lead in the DESI rating, in terms of e-government implementation. The study found that the impact of factors on the level of digitalization of world economies contributes to solving current economic problems through further implementation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and improving legislation in the digital economy, which will ensure the implementation of effective digital policy. It is established that ensuring the appropriate level of digitalization of the world's economies should solve the problems in the digital economy sector faced by governments and businesses, which requires the implementation of measures to regulate and ensure the continued operation of the digital economy.

노화불안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계량서지학적 분석 (Bibliographic Analysis of Aging Anxiety and Lifestyle)

  • 박선하;박혜연;임영명
    • 재활치료과학
    • /
    • 제11권2호
    • /
    • pp.25-37
    • /
    • 2022
  • 목적 : 본 연구는 노화불안과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연구의 흐름을 계량서지학적 분석 방법을 통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파악하고, 핵심 단어들의 연관성 분석을 실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노화불안과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 : 계량서지학적 분석 방법 중 인용 횟수를 기준으로 연관성을 파악하는 인용분석과 키워드의 출현 횟수를 기준으로 연관성을 파악하는 동시출현단어 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분석된 정보들을 군집화하고 도표화하기 위해 VOS viewer(version 1.6.13, Leiden University, Netherlands, 2020)를 사용하였다. 결과 : 논문의 연도별 발생빈도는 2017년까지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내었으며 2018년부터는 급증하는 추세를 나타내었다. 연구논문 학문 분야에서는 정신의학 분야에서 연구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인용분석에서는 미국, 호주, 영국이 서로 높은 상호연관성을 나타냈으며, 주요 키워드에 대해 동시출현 단어 분석을 실시한 결과 노화불안과 연관성이 높은 단어는 우울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계량서지학적 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노화불안과 라이프스타일 연구의 흐름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파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를 토대로 노화의 예방적 관점에서 라이프스타일이 갖는 중요성을 파악하고, 중재 및 관련 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장애청소년의 전환프로그램 : 연구 동향 분석과 체계적 고찰 (Transition Program for Youth With Disabilities: Research Trend Analysis and Systematic Review)

  • 안수빈;박혜연
    • 재활치료과학
    • /
    • 제11권3호
    • /
    • pp.23-36
    • /
    • 2022
  • 목적 : 본 연구는 전환프로그램 연구동향과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내외 전환프로그램의 중재 및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학교 및 지역사회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성인생활의 모든 측면을 포함할 수 있는 중재 전략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 : 학술연구정보서비스(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RISS), Pubmed, Web of Science(WoS)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2006년부터 2021년까지의 게재된 논문을 검색하였다. 주요 검색어는 'Disability' AND ('Adolescents' OR 'Young adult') AND ('Transition education' OR 'Transition program')를 사용하였다. 최종적으로 7편의 국내외 논문을 본 연구의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여 전문을 검토하였다. 또한, WoS(Web of Science) 플랫폼과 VOSviewer(version 1.6.16, CWTS, Netherlands, 20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키워드와 국가 관계를 분석하고 시각화하였다. 결과 : 7개의 논문에서 참여한 대상자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대상자는 ASD, ADHD, ID, DD, physical disability 총 5가지로 분류되었다. 중재에 사용된 영역은 크게 직업(학업), 자기관리(시간), 상호작용(대인관계, 의사소통) 3가지 범주로 혼합되어 실시되었다. 중재 결과 7편 중 1편을 제외하고는 사회성 및 적응, 삶의 질, 일상생활활동 세 가지 분류 중 적어도 하나 이상의 부분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결론 : 본 연구는 전환프로그램의 연구동향을 파악하면서 프로그램의 적용과 그 효과를 정리하여 다양한 전문가와의 교류하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단편적인 측면이 아닌 성인생활의 모든 측면을 확대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치유농업 가이드라인 작업치료적 접근 (Care Farming Guidelines by Occupational Therapy Approach)

  • 홍보균;정민예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8권6호
    • /
    • pp.141-147
    • /
    • 2022
  • 최근 북유럽을 중심으로 치유농업은 사회적 농업, 녹색 치유 등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최근 20년 동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차츰 소개되고 있지만, 아직 시작하는 수준에 불과하며, 체계적인 농장주들의 치유농장의 모델과 운영에 있어서 가이드를 제시하지 않고 있다. 치유농업에 있어 선진국은 체계적인 국가 차원의 가이드를 제시함으로써 보다 공통된 치유농장을 운영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런 선진국의 가이드라인의 문헌 고찰을 통해서 그 내용을 정리함으로써 국내 치유농업 가이드라인을 구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캐나다, 아일랜드, 네덜란드, 노르웨이와 핀란드의 국가별 치유농업 가이드라인의 내용은 크게 일반적 사항, 치유농장주를 위한 치유농장 사업의 시작방법, 대상자의 이해, 농장 조직체계, 농장경영, 농장생활로 구분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도 치유농장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장주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보급되어 치유농장으로의 접근을 쉽게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의료분야와 접목하여 가이드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생각되며, 농장주가 어느 정도 의료분야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임상병리학, 검사의학, 의료생물학 관련 지원보건직 명칭에 대한 제안 (Job Title Recommendations for Allied Health Professionals Related to Clinical Pathology, Laboratory Medicine, and Medical Biology)

  • 구본경;임대진;김상원;김철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55권1호
    • /
    • pp.1-8
    • /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임상병리사의 전공과 직업에 정체성을 부여할 수 있는 용어를 찾는 것이다. 임상병리학이라는 용어는 병리학의 모든 분야, 즉 해부병리학, 화학병리학, 혈액학, 미생물학 및 이들의 모든 하위 전문 분야를 포함하도록 의도되었다. 불행히도, 많은 나라에서 임상병리학이라는 용어는 해부병리학을 배제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이는 이름이 영어 이외의 언어로 번역되었을 때 문제가 복잡해졌다. 임상병리학(미국, 영국)은 의학의 한 전문 분야이다. 유사한 용어로는 검사의학(독일, 폴란드), 의료/임상생물학(프랑스, 네덜란드) 또는 임상분석학(스페인)이 있다. 의료기술은 개인, 회사 및 기관과 같이 질문하는 사람에 따라 약간 다르게 정의된다. 물론, 질문하는 언어에 따라 다르다. 의료기술은 임상검사기술학, 지원보건과학, 의료기기, 의생명공학, 보건기술로도 번역될 수 있다. 지원보건과학에서는 '임상병리기술학·병리기술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보건계열 임상병리학 및 임상병리사'의 명칭은 '의생명검험과학·의생명검험사' 또는 '임상검사분석학·임상검사분석사'로 대체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학문과 자격의 명칭을 '의생명'이 결합된 용어로 '의료생물학·의료생물사'로 변경할 것을 제안해 본다.

교육학 분야에서 CiteSpace에 기초한 구성주의 연구 동향 탐색 (A Dynamic exploration of Constructivism Research based on Citespace Software in the Filed of Education)

  • 장위신;송선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2권5호
    • /
    • pp.576-584
    • /
    • 2022
  • 구성주의는 인지심리학의 중요한 한 갈래로 현재 교육학 분야와 심리학 분야에 모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연구는 CiteSpace 시각화 소프트웨어를 분석 도구로 사용하여 최근 35년간 교육분야에서 구성주의에 관한 연구문헌에 대한 지식지도 분석을 하였다. 이를 위하여 'WOS(web of science)' 데이터베이스를 기초로 국외문헌분석을 위하여 'WOS 핵심 데이터베이스'의 문헌들을 사용하였고, 국내문헌분석을 위하여 'KCI(Korean Journal Database)데이터베이스'의 문헌들을 분석하였다. 분석 방향은 발표연도, 연구가 이루어진 국가(지역), 연구자, 기관 또는 대학별 협력관계 분석, 주제어 분석이었다.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은 세 가지이다. 첫째, 구성주의라는 주제에 관한 연구는 1986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는 안정적인 발전단계이다. 둘째, 구성주의라는 주제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진 국가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네덜란드 순이다. 연구의 주요 기관과 연구자도 주로 이들 국가에 분포돼 있다. 셋째, 현재 구성주의 연구들의 주제어는 'instructional strategies(교수전략)' 집합에 집중되어 있으며, 과학기술의 발전이 개인 학습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향후 교수전략은 구성주의 연구의 중점내용이 될 것이며, 교수공학의 발달로 새로운 교수모델 개발과 관련된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