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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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모집단 동질성검정에서 피어슨검정의 오차성분 분석에 관한 연구 (Error cause analysis of Pearson test statistics for k-population homogeneity test)

  • 허순영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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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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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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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가단위의 조사와 같은 대규모 표본조사에서는 표본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층화, 집락, 계통, 불균등확률추출 등을 종합적으로 사용하는 복합표본설계가 일반화되어 있다. 이러한 복합표본설계에 기초한 범주형 자료분석에서는 자료의 독립성과 다항분포를 가정하는 전통적인 피어슨검정이 왜곡된 검정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본 연구는 복합표본설계에 의한 범주형조사자료의 k-모집단 동질성검정에서 설계기반 일치통계량인 Wald 검정통계량을 유도하고, 전통적인 피어슨검정통계량을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오차요인을 항목별로 분해하여, 분산의 편의에 의한 영향, 추정량의 편의에 의한 영향, 기타 분산의 편의와 추정량의 편의가 교락되어 미치는 영향으로 각각 분해하는 식을 도출하였다. 또한, 도출된 식의 각 항목이 피어슨 카이제곱검정통계량에 미치는 상대적 크기를 경험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2차년도 자료를 이용해 경험분석 하였다. 분석결과, 변수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분산의 편의가 미치는 영향이 추정량의 편의가 미치는 영향보다 크다는 것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사회 재가노인의 대사증후군과 우울의 관계 (Association between Metabolic Syndrome and Depression among Korean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 오두남;김선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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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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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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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지역사회 거주노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및 개별 위험요인과 우울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자료는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연구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중 검진조사 내용이 부실한 자료를 제외한 3,755명이었다. 대사증후군 및 개별 위험인자와 우울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재가노인의 대사증후군은 우울과 유의한 관계가 없었으나(95%Confidence Interval [CI]=0.980-1.569), 대사증후군 위험인자 중 낮은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혈증(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C) 과 우울은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Odds raio[OR]=1.26, 95%Confidence Interval [CI]=1.002-1.584). 여성노인의 경우 대사증후군(OR=1.36, 95%CI=1.029-1.792), 혈당상승(OR=1.41, 95%CI=1.070-1.851), 저HDL-콜레스테롤혈증(OR=1.21, 95%CI=1.078-1.746)과 우울은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반면, 남성노인의 경우 대사증후군 및 개별 위험인자와 우울과는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여성노인의 경우 대사증후군과 우울은 유의한 양의 관계가 있었으나, 남성노인에서는 유의한 관계가 없었다.

비만과 스트레스가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besity and Psychological Stress on Oral Health)

  • 김수화;이선미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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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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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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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제5기 3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2012)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성인의 비만과 스트레스가 구강관련 질환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 4,627명을 대상으로 SPSS Windows ver. 18.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비만도는 남자인 경우, 40~64세의 연령집단이,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은 낮을수록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p<0.05), 스트레스는 여자인 경우, 19~39세의 연령집단이, 교육수준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있는 비율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비만도에 따른 구강관련 질환 관련성은 BMI 분류에 있어 비만인 경우 치주질환과 악관절 증상이 정상보다 약간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p>0.05), WHR 분류에서는 복부비만인 경우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가 약간은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05). 스트레스에 따른 구강관련 질환 관련성에서 악관절 증상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p<0.05), 치주질환, 저작문제와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스트레스가 있는 대상자들이 비만이거나 복부비만인 경우에는 치주질환이 정상보다 약간 높았으나 유의하지 않았고 다른 구강질환과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각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비만일수록 복부비만일 가능성이 높고,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악관절 증상이 나타나며, 저작문제가 있는 경우 치주질환과 악관절 증상이 나타났다(p<0.05). 일반적 특성, 비만도, 스트레스가 구강관련 질환에 미치는 영향은 악관절 증상은 연령이, 저작 문제는 연령과 복부비만이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p<0.05). 현대사회에서는 개인과 개인을 둘러싼 환경이 복잡하고, 삶의 질까지 포함하는 건강의 개념은 과거보다 더 복합적인 의미를 가진다. 다양한 요인들이 비만과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이들이 구강건강과 행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비만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려는 노력뿐만 아니라 구강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다른 관점으로의 접근도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군포시 저소득층 소아의 비만도, 혈압 및 지질검사 (Prevalence of obesity, hypertension, and hyperlipidemia in Gunpo children of low economic status)

  • 이경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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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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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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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군포시 저소득층 소아들의 건강상태를 알아보고 저소득층 소아에서 비만도, 고지혈증, 고혈압, 높은 공복 혈당의 유병률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7년 10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원광대 산본병원에서 기초생활수급을 받는 저소득층 가정의 소아 341명을 대상으로 키, 몸무게, 혈압 등 신체계측과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공복혈당, 혈색소, 간기능, 전해질 검사 등을 시행하였다. 결 과: 전체 수검자는 341명으로 남아 174명 여아 167명이였고 평균연령은 여아군이 $9.8{\pm}2.0$세, 남아군이 $9.8{\pm}1.9$세 였으며 두군 모두 연령 범위는 6-13세였다. 체질량지수가 성별 연령별 95백분위수 이상을 비만으로 정하였을 때 비만아는 7.0%였고 고지혈증은 16.7%, 고혈압은 8.2%, 높은 공복혈당을 보인 소아는 0.3%였다. 특히 비만아중 고혈압의 빈도가 25%로 높았다. 결 론: 경제적 수준이 낮은 가정의 소아들에서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의 빈도가 조금 높았으며 공복혈당의 증가는 높지 않았다. 특히 비만아에서의 고혈압 유병율이 높았으며 이는 낮은 경제적 수준이 고혈압의 빈도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하겠다.

한국인에서 혈청 페리틴 농도와 흡연 및 폐기능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Serum Ferritin Concentrations, Smoking and Lung Function in Korean)

  • 김서윤;이수환;이인선;김샛별;문찬수;정성모;김세규;김영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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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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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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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Background: Cigarette smoke induced release of iron could alter iron metabolism in the lungs of chronic smokers and contribute to the increase in the total oxidative burden on the lungs of smokers. In previous studies, ferritin levels of bronchoalveolar lavage fluid in smokers were elevated.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erum ferritin concentration, smoking and lung function in Korean people. Methods: This study was based on the data acquired in the second year (2008) of the Forth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that was conducted from 2007 to 2009. The analysis included 2,244 subjects who were older than 20 years and had complete data from both lung function test and serum ferritin concentration. Among participants, 1,076 were male and 1,168 were female. Results: Mean serum ferritin concentrations in males were $120.3{\pm}80.1{\mu}g/L$ and $47.9{\pm}39.8{\mu}g/L$ in females.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serum ferritin concentrations between non-smokers and smokers after adjusting for age, body mass index, and amounts of alcohol. Serum ferritin concentrations were associated with smoking amounts by simple linear regression but not associated with smoking amounts after adjustment with age, body mass index, and amounts of alcohol in both males and females. Lung function was not associated with serum ferritin concentrations. Conclusion: Our data suggested that serum ferritin concentrations are not related with smoking and lung function.

노인의 치과의료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Dental Utilization Associated Factors among Elderly)

  • 안은숙;황지민;신명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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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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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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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65세 이상(4,521명) 노인을 대상으로 Andersen과 Davidson이 제안한 모델을 적용하여, 소인성 요인, 가능 요인, 필요 요인, 구강건강행태 요인과 치과의료이용의 관계를 파악한 후, 노인들의 치과의료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소인성, 가능, 필요 요인과 틀니 필요여부에서는 소인성 요인에서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가능 요인에서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틀니의 필요도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필요 요인에서 미충족 치과의료를 경험한 노인 중 39.89%, 저작 불편을 호소한 노인 중 67.79%가 틀니 장착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노인의 치과의료이용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서는 Model 1에서 여자가 남자에 비해 1.23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치과의료이용이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과 결혼상태, 교육수준, 민간건강보험 가입여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Model 2는 Model 1에서 필요 요인을 보정한(adjusted) 결과 미충족 치과의료를 경험하지 않은 경우 1.35배, 저작 불편을 호소한 경우 1.34배 치과의료이용을 더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 연령, 결혼상태, 교육수준, 민간건강보험 가입여부, 미충족 치과의료, 저작 불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구강건강상태를 포함한 Model 3은 연령, 미충족 치과의료경험, 저작 불편 호소여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소인성 요인과 가능요인, 필요 요인 등이 노인의 치과의료 이용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드러났다. 노인에 치과의료 이용에 다양한 요인들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노인의 치과의료 이용의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다면적인 노력들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저소득층 분류에 따른 학동기 아동의 굴절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fractive Power of School Children Who are Classified in Low Income Family)

  • 이완석;예기훈;신범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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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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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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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는 저소득층 분류에 따른 학동기 아동의 굴절력을 분석하였다. 방법: 영천지역 17개 초등학교 저소득층 112명과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2010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의 -6.00 D 이하의 중등도 근시자 중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굴절력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설문을 통해 저소득층 단계에 따른 시력 분석과 만족도를 알아보았다. 결과: 전국 소득 최하위군 아동의 우안 등가구면 굴절력은 -1.99 D, 좌안 등가구면 굴절력은 -1.81 D, 전국 소득 최상위군 아동의 우안 등가구면 굴절력은 -1.26 D, 좌안 등가구면 굴절력은 -1.21 D, 영천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우안 등가구면 굴절력은 -1.85 D, 좌안 등가구면 굴절력은 -1.81 D로 조사되었다. 고아의 우안 등가구면 굴절력은 -2.75 D, 좌안 등가구면 굴절력은 -2.42 D, 한부모가정 아동의 우안 등가구면 굴절력은 -2.10 D, 좌안 등가구면 굴절력은 -1.96 D, 두 부모가 모두 있는 가정의 아동 우안 등가구면 굴절력은 -1.75 D, 좌안 등가구면 굴절력은 -1.73 D로 조사되었다. 결론: 학동기 아동의 시력에 대한 관심 부족은 근시유발의 한 요인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 시기의 부모와 선생님의 역할은 매우 크다. 그러나 저소득층은 부모의 역할이 제한적이므로 시력관리의 사각지대에 위치한 저소득층 아동의 시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혈중 납, 수은, 카드뮴 농도와 노출관련 인자 (Pb, Hg and Cd Concentration of Blood and Exposure-Related Factors)

  • 오정숙;이선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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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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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9-2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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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혈중 납, 수은, 카드뮴 농도와 노출 관련 인자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 영양조사 2009년과 2010년도 40세 이상 90세 미만의 총 2,04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성별에 따른 혈중 납, 수은, 카드뮴 농도와 노출 관련인자와의 관련성과 성별 차이를 분석하였고, 납, 수은, 카드뮴 노출 관련 인자의 혈중 농도를 비교하였다. 분석결과, 연령별 차이는 남성은 수은에서만 나타났고, 여성은 납과 카드뮴에서 나타났다(p<.01). 남성은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별 혈중 수은 농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남성의 납에서 이상지질혈증 판정치가 정상보다 높게 나타났고,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여성의 납에서 이상지질혈증 판정치가 정상보다 높게 나타났다(p<.05). 또한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남성의 납과 카드뮴의 혈중 농도가 높게 나타났고(p<.05), 여성은 카드뮴에서만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음주여부에서도 남성의 음주자가 비음주자보다 혈중 납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p<.05). 가구소득별 수은과 카드뮴의 혈중 농도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5). 혈중 중금속 농도와 노출관련인자와의 관련성은 연령, 흡연 및 음주, 비만 및 이상지질혈증, 소득수준에서 유의성을 보였다.

한국 노인의 활동제한 유병율 (Prevalence of Activity Limitation in Korea's Older Adults Population)

  • 김상돌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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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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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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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활동제한 유병율, 활동제한 사유, 일반적 특성과 활동제한 유병율과의 관련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자료분석 연구이다. 본 연구자료는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에서 수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1차년도 (2016년) 원시자료로부터 추출되었다. 본 연구 대상자는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수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의 노인인구 1,578명 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8.0 version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 및 로지스틱 회귀분석 등으로 분석하였다. 2016년도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활동제한 유병율은 남성이 17.3%, 여성이 21.1%, 전체는 19.6% 이었다. 활동제한 사유는 등과 목의 문제(19.8%)와 관절염 및 류마티즘(17.1%)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활동제한 유병율은 연령 및 교육수준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연령에 따른 활동제한 유병율은 65-69세 그룹에 비해 70-74세 그룹은 1.33배(OR 1.33; 95% CI 0.89-2.00, p<0.05), 75-80세 그룹은 1.69배(OR 1.69, 95% CI 1.34-2.50, p<0.05)가 더 높게 나타났다. 교육수준에 따른 활동제한 유병율은 대학졸업 대상자에 비해 초등학교 졸업이하 대상자가 2.30배가 더 높게 나타났다 (OR 2.30; 95% CI 1.28-4.14, p<0.05).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활동제한 유병율에 대한 주요 영향요인은 연령, 교육수준, 그리고 등과 목의 문제와 관절염 및 류마티즘 등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활동제한 유병율의 감소를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성인의 문제 음주 유병률 및 위험요인 (Prevalence and related risk factors of problem drinking in Korean adult population)

  • 박혜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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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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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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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한국 성인의 문제음주 유병률과 문제음주에 영향을 주는 위험요인을 살펴보고자 시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2007년과 2008년에 수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7,86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 자료,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검사(Alco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 AUDIT) 자료를 국민건강영향조사 데이터베이스에서 추출하였고 AUDIT 점수별로 문제음주 저위험군, 중간위험군, 고위험군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문제 음주 중간위험군은 21.1%, 고위험군은 12.2%로 나타났고 각 군에서 AUDIT 점수의 평균치를 비교한 결과 남성, 젊은 연령층, 낮은 교육수준, 흡연하는 경우 높은 평균 점수를 보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고위험군의 음주 위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본 결과 연령, 성별, 교육수준, 흡연으로 확인하였으며 특히 이러한 위험 인자 중 흡연이 고위험 음주에 대한 위험도를 4.78배[(95% confidence interval (CI)=3.75-6.10, p<.0001)] 높여 제일 중요한 위험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야기 시키고 많은 질병 부담의 원인이 되는 문제 음주에 대한 개선 및 적절한 음주 소비를 위한 다양한 음주관리 보건정책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