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asal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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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 및 구개열을 가진 상악 후퇴증 환자의 교정-외과적 치험 1례 (A Case of Orthognathic Surgery in Congenital Alveolar-Palatal cleft patient)

  • 박재현;이명진;이창곤;김종섭;진병로;이희경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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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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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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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유아기에 구순성형술 및 구개성형술 등에 의한 중 안면부의 성장장애를 동반한 성인환자에서 만기 이차성 골이식술(Late secondary bone graft)을 동반한 Le Fort I osteotomy를 시행한 결과 기능적, 심미적으로 양호한 개선 효과를 얻었다. 1. 증례에서는 골지지가 거의 없는 우측 상악 중절치 및 측절치 부위의 치아를 발거하고, 술전 교정치료로 변위된 치아의 배열과 소실된 공간을 회복한 후 장골이식을 동반한 상악골 전진술을 시행하였다. 2. 파열 변연부위에 골점막 절개를 시행한 후 순측 구개측 봉합 및 비점막을 거상하여 구비강 누공을 폐쇄한 후 장골능에서 얻은 골수-망상골을 이식하였다. 3. 수술후 구비강 폐쇄로 비음이 개선되었고, 술후 8개월된 방사선 사진상 파열부위의 골 재생을 확인한 후 보철치료를 시행하였다. 4. 표준 두부방사선 계측상 상악골의 전진에 의한 측모의 현저한 개선을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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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성 구순/구개열을 가진 이란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한 술전 비치조정형술: 증례보고 (Presurgical Nasoalverolar Molding in Fraternal Twins with Bilateral Cleft Lip and/or Palate: A Case Report)

  • 김진선;김영진;남순현;김현정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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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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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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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구순구개열은 선천성 악안면 기형 중 발생률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관련된 여러 분야의 협진(team approach)을 통한 조직적인 관리를 필요로 한다. 치료에 있어 수술분야의 많은 발전이 있어 왔으나 수술만으로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술 전 처치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술전 비치조 정형의 개념이 개발되었으며 편측성 및 양측성 구순구개열 환자에게 적용되고 있다. 편측성 구순구개열에서 술전 비치조정형의 목적을 코의 대칭성을 회복시키는데에 중점을 두었다면 양측성 구순구개열에서는 짧은 비소주를 신장시키고, 낮아진 코끝을 세우고, 전방으로 변위된 전상악부를 재위치 시키는 것이 목적이라 할 수 있다. 본 증례에서는 양측성 구순/구개열로 진단받은 이란성 쌍둥이에게 술전 탄성밴드와 비치조정형 장치를 이용하여 첫 번째 입술수술 전까지인 약 70일간 전상악부의 후방 견인 및 술전 비치조정형을 시행하였다. 두 환아 모두 초기에 비해 비소주가 길어지고 전방 변위된 전상악부가 제 위치로 많이 회복된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입술 수술 후 술자와 보호자가 모두 만족할만한 심미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장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환자의 적응력, 보호자의 협조도 및 술자의 적절한 장치물의 선택과 세심한 조정, 이 3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루어야 할 것이다.

Tissue microarray를 이용한 여러 암에서의 thymosin β4,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및 hypoxia-inducible factor-1α 발현양상 연구 (Analysis of the Expression Patterns of Thymosin β4,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and Hypoxia-Inducible Factor-1α in Various Tumors Using Tissue Microarray)

  • 이보영;이승현;안병권;옥미선;차희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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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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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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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사이모신 베타 4와 관련 단백질인 HIF-$1{\alpha}$ 및 VEGF의 발현을 여러 인간 암 조직에서 tissue microarray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사이모신 베타 4는 골육중, 대장 선암, 식도 편평세포암, 신장 및 방광의 이행세포암, 폐암 및 간암에서 많이 발현되었으며 HIF-$1{\alpha}$은 비강 역위성 유두종, 폐암 및 식도 편평세포암에서 강한 발현을 보였으며 대체로 발현되는 양상이나 위치가 사이모신 베타 4와 일치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VEGF는 암 조직에서보다 암조직에 분포된 혈관내피에서 강하게 발현되는 양상을 나타내었으며 암세포에서는 사이모신 베타 4나 HIF-$1{\alpha}$에 비해 강하게 발현되지 않았다. 위암, 간 혈관육종, 담낭 선암과 자궁 내막 선암에서 적당 수준의 VEGF 발현이 관찰되었으며 VEGF의 발현 양상 및 위치는 위암, 골육종, 지방종, 폐암, 간암, 담낭 선암, 식도 편평세포암, 대장 및 직장암, 신세포암을 포함하는 특정 암에서 사이모신 베타 4 및 HIF-$1{\alpha}$와 일치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3차원 레이저 스캐너를 이용한 한국 성인 정상교합자의 안면 연조직에 대한 연구 (A study of facial soft tissue of Korean adults with normal occlusion using a three-dimensional laser scanner)

  • 백형선;전재민;이화진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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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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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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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치과교정영역에서 컴퓨터기술의 발달로 안면 경조직 및 연조직의 3차원적인 분석이 가능해졌으며 이에 따라 교정환자의 진단과 치료계획 및 치료 후에 연조직의 3차원적인 평가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안면 연조직의 3차원적 분석을 위한 표준화된 기준이 없고 임상적용이 가능한 진단 프로그램은 아직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3차원 진단 시 유용한 안면 연조직 계측점들의 3차원 계측치(X, Y, Z)를 제시하고, 이를 이용하여 설정된 길이, 각도 및 비율의 정상치를 제시하고자 한다. 3차원 촬영 기구로 비접촉식 3차원 레이저 스캐너를 이용하였으며, 한국 성인 정상교합 자 남녀 각각 30명(남자평균 20.1세, 여자평균 21.7세)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Rapidform 2004 프로그램(Inus Technology Inc., Seoul, Korea)으로 3차원 영상을 만든 후 3차원 입체영상에 soft tissue nasion을 원점으로 하는 좌표계(X축-좌우, Y축-상하, Z축-전후)를 설정하고, 29개의 계측점을 지정한 후 거리계측 45개 항목, 각도 8개 항목, 거리비율 29개 항목을 분석하였다. 각각의 계측점의 3차원 좌표(X, Y, Z)를 구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각의 계측항목을 계산하여 표준화하였다. 특히, 각도항목에서 transverse upper lip prominence (Ch(Rt)-ULPm-Ch(Lt))는 남자 $107^{\circ}$, 여자 $106^{\circ}$였고, transverse mandibular prominence (Go'(Rt)-Pog'-Go'(Lt))는 남녀 모두 $76^{\circ}$였다. Naso frontal angle (G-N'-Pn)은 남자 $142^{\circ}$, 여자 $147^{\circ}$, transverse nasal prominence (Zy(Rt)-Pn-Zy(Lt))는 남자 $112^{\circ}$, 여자 $116^{\circ}$로 남녀 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차가 있었다 (p<0.05). 하안면고경 하방 2/3 (Li-Me')와 하악체길이(Go'-Me'), 입술고경(ULPm-Li)과 폭경(Ch(Rt)-Ch(Lt))의 비율은 각각 2/5로 나타났다. 관상기준평면에서 안면의 윤곽을 나타내는 계측점인 FT, Zy, Pn, ULPm, Li, Me'까지의 거리의 비는 -1/-1/1/0.5/0.5/-0.6였다. 또한 얻어진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성인 정상교합자의 3차원 안면 모델을 제작하였으며 이는 교정진단 또는 치료결과 비교 시 template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전방경추융합술 후 발생한 역설상기도폐쇄 및 중추성 수면 무호흡 (Paradoxical Upper Airway Obstruction and Central Sleep Apnea Developed After Anterior Cervical Spine Fusion)

  • 이상학;최영미;박예리;강지호;김영균;김관형;송정섭;박성학;문화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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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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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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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전방경추융합술을 시행한 후 역설상기도폐쇄와 중추성 무호흡이 발생하였던 증례를 경험하여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환자는 48세 남자로 본원으로 전원되기 9개월 전에 5번과 6번 경추사이의 추간판탈출증으로 수술을 시행받았으며, 내원 2개월 전에는 가성관절증이 발생하여 자가골이식과 함께 전방접근법으로 5번과 6번 경추의 경추융합술을 시행받았다. 이 수술을 시행 후 환자는 코골이와 과도한 주간 졸음증, 불면증 등의 증세가 생겼으며 호흡시에 상기도부위에서 이상한 소리가 발생하였다. 코인두경 및 자기공명영상으로 호기시 코인두부위의 역설적 협착소견을 관찰할 수 있었고, 철야 수면다원검사에서 무호흡지수는 8.7/시간 (중추성 무호흡, 7.0/시간; 폐쇄성 무호흡, 1.7/시간)이었다. 경비적 지속성 기도양압치료를 시작하였으나 환자가 압력을 못견뎌하여 레이저목젖입천장성형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2개월 경과 후 무호흡과 더불어 임상증세는 현격히 호전되었다. 저자들은 이러한 역설상기도폐쇄가 비록 그 기전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전방경추융합술과 관련되어 있다고 추정한다. 또한 이러한 상기도 폐쇄가 중추성 수면 무호흡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례라고 생각한다.

알레르기 鼻炎의 臨床的 硏究 (A Clinical Study on Allergic rhinitis)

  • 조수현;지선영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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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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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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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is Study is attempted in order to observe a clinical analysis from Constitution medical view point about allergic rhinitis. We studied 71 patients who had visited Dept. surgery, opthalmology & otolaryngology, col1ege of Oriental Medicine, Kyungsan University, Pohang, Korea and were treated by medications of Sasang Constitution and Constitution-Acupunture with allergic rhinitis from March 1, 2000 to February 28, 2001.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sex distribution was 71 males($69\%$), 22 femail($31\%$), In age distribution, the average was 29.6. The peak age was thirties($36.7\%$), teen-ager was $23.9\%,\;fortieth\;was\;15.5\%,\;under\;10\;years\;old\;was\;9.9\%,\;twenties\;was\;7\%,\;fifties\;was\;5.6\%,\;sixtisth\;was\;1.41\%$. 2. In the age of onset, thirties was $29.6\%$, teen-ager was $19.7\%$, twenties was $18.3\%$, under 10 years old and fortieth was $14.1\%$, fifties was $3.8\%$, sixtisth was $1.41\%$. 3 In monthly distribution. september was $25.8\%$, january was $14.1\%$, october was $11.3\%$. november and august was $8.5\%$, april was $7\%$, febuary and may were $5.6\%$, june, july. December were each $4.2\%$, In the distribution of season. the peak season was fall from september to November. 4. In the duration of the disease, 1-3 years was $26.8\%$, 3-5 years was $19.7\%$, 6 months - 1 year $16.9\%$, 5-10 years was $14.1\%$, under 6 months was $11.3\%$, over 10years and over 15 years were each $5.6\%$. 5. In the three main symptom, hydrorrhoea was $71.8\%$, nasal obstruction was $67.6\%$, sneezing was $64.8\%$. In others, fatique was $25.6\%$, headache was $14.1\%$, itching and cough was $11.3\%$, laryngopharyngeal discomfort and red eye were $4.2\%,\;infirmity\;was\;2.8\%$. 6. Patients whose families have allergic disease account for 26 cases($36.6\%$). 7. There was no past history in 37 cases($52.l\%$). In past history distribution, digestive tract disease was $12.7\%$, paranasal sinusitis was $8.5\%$, allergic dermatitis was $7\%$, common cold was $4.2\%$. otitis media, bronchitis, asthma, tonsillitis were $2.8\%$. 8. Sasang Constitution classification was Soyanggin in 52 cases($73.2\%$), Taeumgin in 12 cases($16.9\%$). Soumgin in 7 cases($9.9\%$). 9. In the duration of treatment, it was 1-2 weeks in 26 cases($36.6\%$), 2-4 weeks was $21.1\%$, under 1weeks was $14.1\%$, 4-6 weeks was $11.3\%$, 6-8 weeks was $8.5\%$, 8-10 weeks was $5.6\%$, over 10 weeks was $2.8\%$. 10. We had a follow-up survey the effect of treatment in the 60 cases. there was fair in 25 cases($41.7\%$), good in 21cases($35\%$), excellent in 3cases($5\%$)로 total rate of treatment was $81.7\%$. The case of no change was $16.7\%$, the case of poor was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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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眼耳鼻咽喉皮膚科學會誌에 揭載된 硏究論文들의 傾向性 考察 (The Study on the Trends of Resecarch Papers Published in the Journal of Oriental Medical Surgery?phthalmology & Otolaryngology Society.)

  • 권강;서형식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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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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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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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Objectives: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analyze and understand the trends of research papers published In the Journal of Oriental Medical Surgery?phthalmology & Otolaryngology Society(JOMSOOS). Methods: We studied the 308 research papers that had been published in JOMSOOS from 1988 Vol. 1. No. 1. to 2002 Vol. 15. No. 2. Our study was developed through the four stages in order to analyze the papers; 1) we analyzed all the papers overall to classify them into three categories; original article. review article and case report. 2) we classified the original articles in terms of methodology. 3) we also analyzed the case reports according to the sort of disease each paper dealt with. 4) we had another statistical approach to each paper to figure out the distribution of diagnoses in detail. Results: We have got the following outcomes from our analysis of the papers in terms of the four stages. 1. Overall Analysis. 1) Classification of 308 research papers between 1988 and 2002: 137 original articles(44.48$\%$), 111 review articles(36.04$\%$), 56 case reports(18.18$\%$). 2) Used language: Korean(99.03$\%$). English(0.97$\%$). 3) The Number of Authors: 2 persons(42.86$\%$). 3 persons(29.87$\%$), 1 person(14.61$\%$). 2. Original Article Analysis 1) Classification of 137 original articles in terms of methodology: 90 experimental studies(65.69$\%$)46 descriptive studies(33.58$\%$), 1 analytic study(0.73$\%$). 2) Classification of the original articles according to the use of statistical methods: No statistical methods(36.42$\%$), Descriptive methods only(1.99$\%$), Not defined(23.18$\%$), t-test(24.50$\%$), ANOVA(3.97$\%$), Multiple comparison(2.65$\%$), Non-parametric test(2.65$\%$), Other methods(1.32$\%$). 3) Classification of 46 descriptive articles in terms of diseases: otorhinolaryngology(43.48$\%$), dermatology(23.91$\%$), ophthalmology(13.04$\%$), facial palsy(13.04$\%$). 4) Classification of descriptive articles in terms of the number of patients: the highest was 'more than 26 but less than 50 persons'(19 articles - 41.30$\%$). 5) Classification of descriptive articles in terms of the period for patients observation: the highest was the time 'more than 9 but less than 12 months(34.78$\%$)' Out of the 34.78$\%$, the number of articles with the patients observed for more than 12 months was 13(28.26$\%$). 3. Case Report Analysis 1) Classification of 56 case reports in terms of the sort of disease: dermatology(44.64$\%$), ophthalmology(19.64$\%$), otorhinolaryngology(14.29$\%$), facial palsy(8.93$\%$). 2) Classification in terms of the number of patients: 1 person(50$\%$), 3 persons(16.07$\%$), 2 persons(14.29$\%$). 4. Diagnosis Distribution of Each Disease. 1) Studies regarding ophthalmology : the percentage of 'strabismus' cases was the highest(33.33$\%$). 2) Studies regarding otorhinolaryngology : nasal inflammation(34.48$\%$), tinnitus(20.69$\%$). 3) Studies regarding dermatology: the percentage of 'allergic skin disease' was the highest(33.33$\%$). Conclusions: We analyzed the trends of research papers that have been published in JOMSOOS in detail. We came to understand the trends of the research through this study. However, we acknowledge that we only adopted the quantitative method out of various possible analysis methods. For further studies, we strongly urge to adopt the qualitative methods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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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법을 달리한 상악골절후 부정유합 2예 (THE CARE OF DELAYED MALUNION AFTER MAXILLARY FRACTURE BY DIFFERENT METHODS:REPORT OF THREE CASES)

  • 유재하;이원유;류수장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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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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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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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현대 사회에서 외상의 특성은 다발성 손상이 빈발하는 것이며 상악골절시 생명을 위협하는 다발성 전신손상이 동반되면 수술이 지연되어 골절부의 지연된 부정유합을 보일 수 있다. 또한 골절된 양상에 따라서는 관혈적 정복술의 적용여부가 고려되는데 특히 골절편의 분쇄가 심하면 수술시 골절부위의 이개 후 정상위치로의 이동이 어렵고 설사 골절편의 이동이 이루어졌다고 하여도 정상위치로의 고정이 용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분쇄골절편의 상실량이 많아지면 골이식까지 시행해야 하는 등 외과적이술식의 적용에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 따라서 상악골절 후 통상 6주일 간의 시간경과가 없다면 오히려 상악골절편의 이동방향을 예측하여, 전방견인용 headgear 또는 headcap 을 사용한 교정적인 치료를 시도함이 바람직할 수도 있다. 더우기 reverse headgear를 이용한 치료법은 골절된 경우가 아니더라도 상악골의 전방이동에 유용함이 실험적으로나 임상적으로 입증된 만큼 이를 상악골절후 후퇴된 상악골의 전방견인에 적용할 경우 교정치료의 최대장애인 cortical bone의 연속성이 골절로 인해 끊어지고 섬유성 유착상태로 남게되어 교정력의 효과가 치아이동 뿐만 아니라 골편의 이동에 매우 유익하리라 사료된다. 이에 저자는 상악골적이 분쇄양상인 한 환자에서 headgear와 headcap을 이용한 교정치료법을 5개월간 적용해 양호한 결과를 얻었고, 골절양상이 분쇄형이 아닌 증례에서는 외상후 5주간 경과 되었지만 관혈적 정복술을 시행하여 정상교합을 회복했으며, 심한 두부 손상으로 6개월만에 의식 회복을 한 LeFort I, II, III, 환자에서는 두부방사선 계측학적 분석, 교합기 상에서의 모형분석, 전산화 단층촬영 검사 등을 시행한 후 새로운 골면에다 LeFort I -osteotomy with iliac bone graft를 시행해 정상교합 및 안모추형을 개선시켰기에 이를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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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클리닉을 방문한 환자들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인식도 (Snoring Clinic Visitors' Knowledge of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 이소진;이진성;신홍범;조상용;이재서;정도언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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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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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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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흔하고 심각한 질환이므로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이미 증상이 있어 코골이 클리닉을 방문한 환자들의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인식 정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코골이 클리닉을 방문한 179명(남자 135명, 여자 4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지를 통해 클리닉을 방문한 이유,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 치료법, 검사 방법, 관련 증상 및 합병증에 대한 지식을 파악하였다. 결 과 :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45.2{\pm}14.5$세였고 체질량지수의 평균값은 $24.8{\pm}3.4$였다. 환자들의 89.4%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에 대해 들어보았다고 대답했으며, 주로 텔레비전과 라디오와 같은 대중매체(58.1%)를 통해 정보를 접했다고 했다. 코골이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은 60.3%가 알고 있었고, 59.8%는 치료방침을 정하기 위해 야간 수면다원검사가 필요함을 알고 있었다. 코골이 치료 방법으로는 수술(67%)을 가장 많이 알고 있었다. 코골이 치료를 선택할 때 의사의 권고에 따르겠다는 사람들이 55.9%로 가장 많았으나 양압술을 선택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양압술 치료에 대해 들어본 사람들은 전체의 12.3%였고,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치료로 양압술을 선택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환자들 중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고혈압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34.6%, 당뇨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12.8%였다. 결 론 : 이미 증상이 있어 코골이 클리닉을 방문한 사람들조차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위험성과 적절한 치료 방법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했다. 환자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에 대해 교육하고 홍보하는 것이 향후 질환의 진단율을 높이고 적절한 치료로 연결하며 연관 질환을 예방하는 것에 중요할 것이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진단에서 손목부착형 활동기록기의 보조적 진단가치 (Supplemental Value of the Wrist-Worn Actigraphy in Diagnosing the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 임미향;신홍범;이유진;이승희;원창연;이명희;이수영;정도언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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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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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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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흔한 질환으로 심혈관계 합병증이나 주간 졸림증 때문에 점점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수면무호흡증 진단에 야간 수면다원기록법이 표준검사로 인정되고 있으나 비교적 고가의 검사비용과 검사시 각종 감지기 등을 부착하고 인위적 환경인 검사실에서 잠을 자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따라서 수면다원기록법을 대치할 수 있는 약식 검사들이 개발되고 있으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손목부착형 활동기록기이다. 이 연구에서는 활동기록기가 수면무호흡증 진단에 어떤 보조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수면분절의 관점에서 측정해 분석하였다. 방 법: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되어 서울대학교병원 수면다원검사실로 의뢰된 37명의 환자들에게 야간수면다원검사와 동시에 활동기록기를 착용시켜 자료를 수집하였다. 전체 연구대상자 37명 중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외에 주기성 사지 운동 등 다른 수면질환이 함께 진단된 10명의 환자를 제외한 27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수면다원검사로 얻은 호흡장애지수(respiratory disturbance index, RDI)와 활동기록기의 자료분석으로 얻은 수면분절지수(fragmentation index, FI)를 Pearson 상관관계분석을 이용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야간수면다원검사로 얻어진 총 수면시간, 호흡장애지수, 활동기록기로 산출된 수면분절지수는 각각 $401.37{\pm}57.83$분, $21.67{\pm}20.41$회/시간, $21.87{\pm}12.96$회/시간 이었다. 수면분절지수는 호흡장애지수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553 p=0.003). 결 론:수면분절지수가 호흡장애지수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손목부착형 활동기록기는 수면무호흡증의 진단에 보조적인 도구로 이용될 수 있으며, 수면무호흡증의 각종 치료 후 증상 변화에 대한 평가용으로는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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