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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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의료보험 가입이 일부 경·요추부 염좌 환자의 입원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Private Health Insurance on Admission among Some Patients with Cervical or Lumbar Sprain)

  • 장동렬;강명근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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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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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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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2008년 6월 1일부터 2008년 8월 31일까지 광주 전남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20개 의료기관(병원 3, 의원 17)에서 신경학적 증상이 없는 단순 경 요추부 염좌 진단을 받고 입원 및 외래치료를 받은 환자 449명(입원=384명, 외래=85명)을 대상으로 민영의료보험 가입이 입원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한 응답 결과에 대해 단일변량분석을 시행하고 입원여부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변수를 독립변수로 하여 다단계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와 그 함의는 다음과 같았다. 관련된 요인을 통제한 후에도 민영의료보험 가입여부의 입원에 대한 비차비는 3.31(95%CI 1.41-9.58)로서 민영의료보험 가입은 입원여부에 독립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그 밖에 조사대상 환자군의 입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변수군별로 보면 환자의 사회인구학적요인 변수군의 결정계수($R^2$)가 0.226로 가장 컸고 다음으로 의료기관 및 의료인 특성 변수군의 $R^2$=0.122, 질병 특성 변수군의 $R^2$=0.108 등이었으며 민영의료보험의 가입여부의 $R^2$=0.013으로 결정계수 값이 크지는 않았다. 이 연구는 경증질환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중소규모 의료기관에서 진료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민영의료보험 가입여부와 입원여부의 관련성을 구명한 국내 최초의 실증연구로서 민영의료보험의 가입이 초래하는 도덕적 해이의 존재와 정도를 일정부분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아 볼 수 있다. 전 국민 의료보험제도 하에서 이는 민영의료보험 자체 뿐 아니라 건강보험에 대한 외부효과도 존재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로서 이를 내부화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의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춘천지역 대학생의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Problematic Drinking by University Students in Chuncheon Area)

  • 김윤선;김복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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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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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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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춘천지역 대학생 429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및 사회심리적 요인이 대학생의 문제음주정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평생음주율은 98.1%이었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문제음주정도에서 전체 학년 모두 '위험음주'가 가장 많았다(P<0.001). AUDIT의 기준점을 8점으로 문제음주를 분류하였을 때 1학년(P<0.001)과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P<0.01)에서 문제음주자가 더 많았으며, 인지된 건강상태는 본인이 건강하다고 인지할수록 문제음주정도가 낮았다(P<0.001). 또한 어머니의 음주정도(P<0.05)가 많을수록, 음주시작연령이 빠를수록(P<0.001) 문제음주정도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심리적 특성에 따른 문제음주정도에서 음주결과에 대한 긍정적 기대(P<0.001)와 음주대처동기(P<0.001)는 문제음주정도가 커질수록 높고, 음주문화에 대한 인식도(P<0.001)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변인들 간의 상호관련성을 알아본 결과 본인의 인지된 건강상태가 낮고, 음주시작연령이 빠를수록, 음주결과에 대한 긍정적 기대와 음주대처동기가 높을수록, 음주문화에 대한 인식도가 바람직하지 않을수록 AUDIT에 의한 문제음주정도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음주결과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높을수록 음주대처동기가 높고, 음주문화에 대한 인식도가 바람직하지 않으며, 자기효능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주대처동기가 높을수록 음주문화에 대한 인식도가 바람직하지 않고, 자기효능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동아리 활동여부, 인지된 건강상태, 대학생활 만족도, 음주시작연령, 음주결과에 대한 긍정적 기대, 음주대처동기, 음주문화인식도, 자기효능감의 변인들이 대학생의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독립변인들이 대학생의 문제음주정도를 27.0% 설명해 주고 있으며, 음주대처동기(${\beta}=0.283$, P<0.001)가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변인으로 작용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학생의 문제음주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의 대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대학생들이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대학 내 음주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접근이 요구된다. 대학생들의 높은 음주율과 특히 1학년과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서 문제음주자가 높게 나타난 만큼 대학 당국에서는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절주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하고 절주 동아리가 구성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대학 내 음주관련 환경적 통제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둘째, 음주대처동기가 과음 및 음주관련 문제행동을 증가시키고 알코올 의존으로 발전하게 하는 핵심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의 음주관련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정적 정서 또는 사건을 경험했을 때 대처수단으로 음주를 선택하는 자신의 음주습관을 통찰해 보고, 음주가 아닌 다른 대처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들이 개발 교육되어 문제성 음주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개입이 필요하겠다.

용인지역 고등학생의 카페인 함유 식품의 소비 패턴 및 소비 수준 (Caffeinated Food Consumption Patterns and Level among High School Students in Yongin Region)

  • 박은정;김성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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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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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8-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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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경기도 용인지역에 위치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310명을 대상으로 카페인 함유 식품의 소비 패턴 및 소비 수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연구 대상자의 성별은 남학생이 171명(55.2%), 여학생이 139명(44.8%)이었으며 학년은 1학년이 31.9%, 2학년이 34.2%, 3학년이 33.9%였다. 하루 평균 카페인 소비량은 남학생의 경우 41.27 mg, 여학생은 36.47 mg으로 남학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몸무게 1 kg당 하루 평균 카페인 소비량은 여학생 0.696 mg, 남학생 0.651 mg으로 여학생이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카페인의 소비패턴은 '커피류(남학생 18.95 mg/d, 여학생 26.28 mg/d)'가 성별과 관계없이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는 '탄산음료류(남학생 14.29 mg/d, 여학생 5.85 mg/d)'로 나타났다. 남학생은 '커피류' 중 '캔커피(P<0.01)'와 '탄산음료(P<0.001)'의 소비가 여학생에 비해 많았으며 여학생(0.33 mg/d)은 남학생(0.24 mg/d)보다 '초콜릿류'의 소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카페인의 하루 평균 총소비량에 대한 각 카페인 함유 식품군의 기여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성별과 관계없이 '커피류(남학생 0.492, P<0.001, 여학생 0.944, P<0.001)'가 가장 높은 표준화 계수 값을 나타냈다. 그다음으로는 성별과 관계없이 '탄산음료류', '에너지음료류' 순이었다. KFDA의 청소년 기준 하루 안전한 카페인 소비량(<2.5 mg/kg)을 기준으로 고등학생들의 카페인 소비 수준을 조사한 결과, 남학생의 3.5%와 여학생의 5.8%가 과잉으로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 과잉섭취군의 하루 평균 카페인 소비량은 여학생(376.82 mg)이 남학생(341.35 mg)에 비해 많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몸무게 1 kg당 카페인 소비량은 남학생 5.38 mg, 여학생 6.96 mg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의 약 95% 정도가 하루 평균 카페인 소비량이 정상적인 수준을 나타내고는 있으나 일부 고등학생들의 카페인 섭취가 과잉된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안전한 카페인의 섭취가 유도될 수 있도록 고카페인 식품에 대한 국가적인 차원의 철저한 관리지침을 통해 안전한 섭취의 유도 및 적극적인 영양교육이 요구된다.

중년여성의 삶의 의미와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the Meaning of Life for Middle-aged Women)

  • 박금자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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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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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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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factors influencing the meaning of life for middle-aged women. The subjects for the study were 190 middle-aged women who live in Busan.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25 to June 20, 1999. The instruments for this study were as follows : the meaning of life scale developed by Jung D. R(1978) ; the self-esteem scale developed by Ro, E. Y, Kwon, J. H.(1997) ; the volunteer activity scale developed by Park G. J.(1999), the marital satisfaction scale developed by Choi G. Y.(1999) ; and the health status scale developed by Kim S. Y. (1991). SPSS PC+ was utilized for data analysis. Data were analysed according to frequency and percentag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t-test, ANOVA, Sheffe' s test and Pearson' 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The reliability of the tools was tested by Cronbach's $\alpha$ : and it showed reliability scores of 0.88(for the meaning of life tool), 0.81(for the self-esteem tool), 0.94(for the marital satisfaction tool) and 0.78(for the health status tool).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scores showed that middle-aged women had a moderate level of meaning of life, with a mean of 30.31 and standard deviation of 6.24 (with values ranging from 12.00 to 48.00). The scores showed that middle-aged women had a moderate levels of self-esteem, with a mean of 28.92 and standard deviation of 4.67 (with values ranging from 10.00 to 40.00). The scores showed that middle-aged women had a very low level of volunteer activity, with a mean of 0.87 and standard deviation of 0.93(with values ranging from 0.00 to 1.00). The scores showed that middle-aged women had a moderate level of satisfaction in their marriages, with a mean of 31.99 and standard deviation of 7.84(with values ranging from 12.00 to 48.00). The scores showed that middle-aged women had a moderate level of health status, with a mean of 6.63 and standard deviation of 1.57(with values ranging from 3.00 to 9.00). 2)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of the meaning of life of middle-aged women according to their religion(F=8.930, p=.000), christian ($31.94{\pm}5.96$) had more meaning th life than buddhists ($28.40{\pm}6.23$). 3)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the subject' s self-esteem and the her meaning of life(r=0.477, p=0.000), the subject' s level of volunteer activity and meaning of life(r=.428, p=.000), her level of marital satisfaction and meaning of life(r=.417, p=.000), and her level of health status and meaning of life(r=.261, p=.000) among these middle-aged women. 4) Self- esteem was the highest factor influencing the level of meaning of life in middle-aged women. 40.0% of the total variance of levels of meaning of life by was dependent on self-esteem, volunteer activity, marital satisfaction and health status. In conclusion, the higher the self-esteem and levels of volunteer activity, marital satisfaction, and health status of middle-aged women, the higher the meaning of life for them.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elevate levels of the self-esteem and volunteer activity, marital satisfaction and health status in order to help middle-aged women have more meaning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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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 희망 예측요인 (Predictive Factors of Hope in Patients with Cancer)

  • 이화진;손수경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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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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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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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It has been believed that cancer is an omnious factor threatening the future and life itself. Patients having the disease experience anxiety, fear, feeling of weakness, depression and feelings of uncertainty and hopelessness. Most cancer patients, however, have expectations of possible recovery and a better future, very different from the patients who feel hopeless. Therefore. hope allows people to respond effectively to the fatal disease they have and prevents them from detoriorating physically and spiritually, positively influencing their survival, response to treatment and sense of security. Studies previously performed showed that hope is positively correlated with social and family supports, self-esteem, spiritual well-being, responsive action, health promotion behavior and quality of life. Thus, the study attempted to provide basic information on nursing cancer patients by investigating their levels of hope and determining predictive factors which influence hope. For the study 200 cancer patients in two university hospitals located in Pusan were sampled as subjects. Data were collected for twenty nine days from Feburary 1, 1999 to March 1. Instrumets for the study included 10 items from the self-esteem scale by Rosenberg (1965), 39 hope measurements by Kim and Lee(1965), 16 of the social support scale by Tae(1986) and 16 of the general characteristics scale, all of which totaled 81 item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program.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investigated based on numbers and percentage. Hope, self-esteem and social support were analyzed using means, minimum, maximum and standard deviation. Relations among the foregoing three factors were analyzed using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Levels of hope in cancer patients were determined using t-test, ANOVA and Scheffe test. Predictive factors influencing hope were investigated using multiple stepwis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of the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1. An average level of hope was $185.55{\pm}23.39$ points(96 min. and 234 max.) 2. Levels of hope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hem according to sex (t=-3.69, P=.000), age(F=4.714, P=.000), job(F=3.247, P=.008), monthly income (F=6.113, P=.003), treatment charge (F=3.796, P=.011), supportive resources (F=10.554, P=.000), diagnosis(F=2.287, P=.029), perceived health status(F=22.184, P=.000), level of pain(F=3.334, P=.021), religion (F=4.911, P=.001) and religion's effect in life (F=11.706, P=.000), 3. For the subjects, self-esteem and social support were $38.32{\pm}7.21$(13 min, and 50 max.) and $52.97{\pm}8.49$points(28 min, 80 max.). Concerning social support, average levels of family support and medical support were found $35.95{\pm}6.05$(18 min, and 40 max) and $27.02{\pm}4.99$ points(20 min and 40 max). The hope the cancer patients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s with self-esteem (r=.588, P=.000), family support(r=.224, p=.001) and medical support(r=.221, P=.002). 4. The five variables related to hope (self-esteem, religion's effect in life, perceived health status, social support and age) accounted for 54.2 percent of the hope level; especially, self-esteem was the highest at 34.6%. As shown in the above results, predictive factors which most influence hope in cancer patients were self-esteem and religion's effect of life. Therefore, nursing interventions to increase self-esteem should be developed. Regarding religion's effects, studies on spiritual aspects should be carried out in a way that contributes to promotion of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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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아의 체성분 및 생화학적 측정치와 혈중 Leptin 농도와의 관계 (Relationship among Body Composition, Biochemical Measurements and Serum Leptin Level in Obese Children)

  • 최봉순;손수진;이희자;박명희;이은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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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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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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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대구 및 대구 인근 경북지역 초등학교 4∼5학년에 재학 중인 남아 42명, 여아 55명을 대상으로 조사대상자들의 비만도에 따른 신체 계측치와 체성분 측정치, leptin를 비롯한 생화학적 자료들을 비교 분석하고, 이들 인자들간의 상호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여러 가지 방법으로 비만을 판정한 결과 체질량지수 25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비만군의 분포는 총 조사대상자의 30.9%, 상대체중 120%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는 27.8%, 체지방을 25% 이상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56.7%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와 상대체중 상호간에는 높은 상관성 (r = 0.87, p <0.01)을 나타내었으나, 체지방율과는 중 정도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r = 0.54, r = 0.59, p < 0.01). 2) 신체계측 및 체성분 분석 결과, 비만군이 대조군보다 신장, 체중 체지방량 제지방량, 근육량, 체지방을, 복부지방을, 체질량지수, 상완위 근육둘레가 남녀 모두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 < 0.001). 특히 남아의 경우 비만군이 근육형태의 분포에서는 대조군과는 달리 저근육형 과체중의 분포가 매우 높게 나타났고, 신체발달점수도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전체 조사대상자의 반 이상이 상하체 균형이 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3) 혈액의 생화학적 검사 결과, 남아의 경우 HDL-cholesterol을 제외한 모든 측정치가, 여아의 경우 중성지방과 iron의 농도가 비만군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혈중 leptin농도는 남녀 모두 비만군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성별에 따른 혈중 leptin농도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대조군에서는 여아가 남아보다 비만군에서는 오히려 남아가 여아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4) Leptin농도와 신체계측치 및 체성분 측정 치와의 관계에서 혈청 leptin함량은 측정된 모든 신체 계측치 및 체성분 분석치와 유의적인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다변량분석 결과 전체대상자 중에서는 체질량지수가. 비만여부에 따라 분석하였을 때 대조군의 경우는 총지방량이 비만군의 경우는 체질량지수가 각각 독립적으로 leptin 농도에 실질적으로 예언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나 체지방 분포도에 따른 차이보다도 총체지방량 및 체질량지수와 관련이 더 있음을 보여주었다. 5) Leptin농도와 생화학적 지표와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leptin 농도는 HDL-cholesterol를 제외한 측정된 모든 생화학적 지표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다변량분석 결과 전체대상자 중에서는 total-cholesterol, iron, 중성지방, ferritin의 농도가 각각 독립적으로 leptin 농도에 실질적인 예언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고 비만 여부에 따라 분석하였을 때 비만군에서만 total-cholesterol, iron의 농도가 각각 독립적으로 leptin농도에 실질적인 예언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성인의 우유 및 유제품과 칼슘 및 리보플라빈 섭취량과 치주염 간의 연관성: 2007~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Association between consumption of milk and dairy products, calcium and riboflavin, and periodontitis in Korean adults: Using the 2007-2010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s)

  • 구상미;서덕규;박윤정;황지윤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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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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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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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2007~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세 이상 남녀 중 건강설문조사, 구강검진 및 영양조사 자료가 모두 존재하는 1,69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에게 부족한 영양소인 칼슘 및 리보플라빈, 그리고 칼슘과 리보플라빈의 주요급원식품인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과 치주염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통계분석은 SAS 9.3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인구 사회학적, 건강 관련, 신체계측 변수와 치주질환과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여성의 경우 연령대가 높을수록 (p < 0.0001) 치주염 유병률이 높았으며, 치주염군에서 평균연령 (p < 0.0001)과 체질량지수 (p < 0.0001)가 높았으나 남성의 경우 이와 같은 차이가 없었다. 남녀 모두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p < 0.0001), 월평균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남성 p < 0.0001, 여성 p = 0.0044)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에서 (남성 p < 0.0001, 여성 p = 0.0180) 치주질환 유병률이 높았으며, 음주횟수가 많을수록 (남성 p = 0.0036, 여성 p = 0.0075) 치주질환 유병률이 높았다. 2) 남성의 경우 정상군에 비해 치주염군에서 우유 및 유제품, 칼슘 및 리보플라빈 섭취량이 낮았다. 연령, 체질량지수, 에너지 섭취량, 소득수준, 흡연상태, 음주정도의 교란변수 보정 후 우유 및 유제품 섭취를 안했을 경우에 비해 섭취하였을 경우 치주염 유병률이 감소하였으나 (p = 0.0396), 칼슘 섭취량과 치주염 유병률 간의 연관성은 유의하지 않았다 (P-trend = 0.3504). 반면 리보플라빈 섭취량의 1사분위에 비해 3사분위에서 치주염에 이환될 확률이 2.91배 감소 (OR: 0.344, 95% CI: 0.153-0.773)하였으나 섭취량 증가에 따른 치주염 간의 상관성은 일관되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P-trend = 0.0855) 리보플라빈 섭취량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해당 성, 연령별 권장 섭취량 기준으로 미만 섭취하였을 경우보다 이상 섭취한 경우 치주염 유병 가능성이 1.87배 감소하였다 (OR: 0.535, 95% CI: 0.300-0.954). 여성의 경우 정상군에 비해 치주염군에서 리보플라빈 섭취량이 낮게 나타났으나 (p = 0.0067) 두 군간 우유 및 유제품, 칼슘 섭취량과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섭취량과 치주염 유병률 간의 연관성 분석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남성의 경우 우유 및 유제품, 리보플라빈 섭취량과 치주염과의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개별적인 구강위생관리와 함께 식이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치주염 예방 관리를 권고할 것을 제언한다.

소아비만 치료의 임상영양 교육 효과 (Nutrition Education Effect in Obesity Treatment for Children)

  • 김영숙;이순영;김영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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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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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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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소아 비만아들에 대한 임상영양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비만도, 혈액학적 변화, 생활습관의 변화 등을 통해 관찰하였다. 관찰기간이 서로 다른77명의 비만아를 대상으로4년간의 관찰 내용이 분석되었다. 특히 교육효과를 장기와 단기로 나누어 병원 내원 기간중의 단기적 체중, 혈청학적 변화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식생활 습관의 변화 등으로 나누어 장단기 변화를 구분하여 관찰하였고 이들 장단기 변화에 영 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단기적(내원기간동안) 효과면에서 볼 때 BMI, % RBW에 의한 비만도 및 혈액지 질양상 등에서 수치가 낮아짐으로써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이 중 혈청콜레스테롤의 농도는 평균 180.6 mg/dL에서 165.3 mg/dL으로 감소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5), 28.6%가 정상군으로 돌아왔다 장기 효과를 볼 때, BMI가 23.8$\pm$2.9로 최초 내원시 25.4$\pm$2.7보다 낮아졌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 RBW에 의한 비만도는 137.7$\pm$14.1에서 125.1$\pm$13.0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그러나 생활습관을 통해 관찰한 장기 효과는 1차 조사시 57.9점에서 2차 조사시 67.2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여 (p<0.01), 임상영양교육후 생활습관이 장기적으로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교육의 효과라 할 수 있고 또한 고도 비만아의 경우 비만율이 현저히 떨어 져,42.9%가 정상군으로 돌아왔다. 단기 효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단기내에 방문기간이 길수록, 방문횟수가 많을수록 교육 후 비만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p<0.001) 반면 월평균 교육참여 빈도는 비만치료효과에 긍정적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잦은 참여보다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참여와 관리가 더 효과적이라고 사료된다(p<0.05). 장기 효과와 관련된 관찰로는 방문기간이 길고, 횟수가 많을수록 긍정적 효과를 띠는 경향을 보여주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해보면 임상영양교육프로그램은 적어도 BMI나 %RBW라는 관점에서 장단기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장기 효과와 단기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다소간의 차이가 있었다. 방문기간, 방문횟수 등은 단기 효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나 월평균 참여빈도 등은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장기 효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영향을 주는 요인은 규명할 수 없었다. 이는 장기 효과에 영 향을 주는 요인은 단기 효과에서 나타난 총 방문 기간이나 방문횟수 이외의 사회심리적 요인이 복잡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을 본 연구 결과는 시사하고 있다.

Cone-beam CT를 이용한 안면비대칭자에서 이부편위에 따른 치성보상의 양상분석 (Correlation between menton deviation and dental compensation in facial asymmetry using cone-beam CT)

  • 박수병;박정희;정연화;조봉혜;김용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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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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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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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Cone-beam CT의 MPR이미지상에서 하악골 평면에 대한 하악 제1대구치와 견치의 편위측과 비편위측의 높이와 각도차이 그리고 FH 평면에 대한 상악 제1대구치와 견치의 편위측과 비편위측의 높이와 각도차이를 계측함으로써 안면비대칭자에서 이부편위에 따른 편위측과 비편위측의 제1대구치와 견치의 높이와 협설측 경사도를 CBCT를 이용하여 분석하고 그 관련성을 알아보는 데 있다. 연구대상은 하악골의 이부편위를 동반한 안면비대칭 환자 50명(여자 29명, 남자 21명, 평균나이 24세 4개월)으로 하였다. 대조군으로 평균나이 25세 7개월인 20명(남자 11명, 여자 9명)을 분석하였다. 결과는 이부편위에 대해 FH 평면에 대한 상악 제1대구치의 편위측과 비편위측의 길이 및 각도 차이(편위측 - 비편위측)는 대조군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였다 (p < 0.01). 비대칭군에서 상악 제1대구치 각도는 편위측이 비편위측보다 평균 $8.62\;{\pm}\;5.95^{\circ}$ 컸다 (p < 0.01). 상악 견치의 경우에도 편위측과 비편위측의 각도차이가 평균 $4.48\;{\pm}\;5.05^{\circ}$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였다 (p < 0.01). 하악골 평면에 대한 하악 제1대구치의 수직 길이와 각도는 편위측과 비편위측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차이가 존재하였다 (p < 0.01). 각도의 차이는 평균 $-11.92\;{\pm}\;5.79^{\circ}$로 나타났다. 이부편위에 대한 상하악 제1대구치와 견치의 수직거리 및 각도의 Pearson 상관분석 및 회귀분석 결과, FH 평면에 대한 상악 제1대구치의 편위측과 비편위측의 각도차이(${\Delta\angle}UM6$-FH plane (dev.-ndev.))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하악골 평면에 대한 하악 제1대구치의 편위측과 비편위측의 각도차이(${\Delta\angle}LM6$-Mn plane (dev.-ndev.))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이부편위를 동반한 하악골 비대칭이 존재하는 경우, 이부가 편위되는 방향으로 상하악 제1대구치의 치아장축의 각도가 변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대혈 갑상선 자극호르몬과 갑상선 호르몬 농도에 영향을 주는 주산기 인자들 (Perinatal Factors Affecting Thyroid Stimulating Hormone(TSH) and Thyroid Hormone Levels in Cord Blood)

  • 김은영;박상기;송창훈;임성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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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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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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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갑상선 기능은 여러 질환이나 스트레스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분만 전과 분만 동안의 여러 인자와 제대혈 갑상선자극호르몬 및 갑상선호르몬 농도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총 130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분만 즉시 제대혈을 10 mL 채취하여 갑상선자극호르몬, $T_3$와 유리 $T_4$ 농도를 방사면역학적 방법(CIS bio international kit, Germany)으로 측정하였다. 재태연령, 출생체중, 가사, 분만방식, 산모의 당뇨병 유무, 산모의 전자간증 유무 등에 따라 갑상선자극호르몬과 갑상선 호르몬 농도를 비교하였다. 결 과 : 1) 제대혈 갑상선자극호르몬 농도는 재태연령 34주 이하 $1.73{\pm}0.48{\mu}IU/mL$, 34주-37주 $2.60{\pm}0.51{\mu}IU/mL$, 38주 이상 $4.26{\pm}0.40{\mu}IU/mL$으로 재태연령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다(P<0.05). 2) 분만형태를 비교하면 질식 분만 군 $4.42{\pm}0.66{\mu}IU/mL$, 제왕절개 분만 군 $3.31{\pm}0.33{\mu}IU/mL$로 질식 분만 군에서 높았다(P<0.05). 3) 가사에 따른 갑상선자극호르몬 농도는 가사가 있는 군 $5.18{\pm}0.93{\mu}IU/mL$로 가사가 없는 군 $2.97{\pm}0.84{\mu}IU/mL$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4) 산모의 당뇨병에 따른 갑상선자극호르몬 농도는 당뇨병 군 $8.91{\pm}1.25{\mu}IU/mL$, 없는 군 $4.32{\pm}0.42{\mu}IU/mL$으로 산모 당뇨병 동반시 유의하게 높았다(P<0.05). 5) 산모에게 전자간증이 있는 군의 갑상선자극호르몬 농도는 $5.28{\pm}0.42{\mu}IU/mL$, 없는 군 $3.65{\pm}0.46{\mu}IU/mL$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6) $T_3$와 유리 $T_4$ 농도는 가사 군에서 없는 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5). 7) 각 변수 간의 영향을 배제하였을때 임신주수, 1분 Apgar 점수, 산모의 당뇨병만이 독립적으로 제대혈의 갑상선자극호르몬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제대혈 갑상선자극호르몬 및 갑상선호르몬 농도는 산모의 당뇨병이나 산모 전자간증과 같은 분만 전 요인과 태아에게 저산소증을 초래할 수 있는 분만시 스트레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