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ulticultural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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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건강 형평성과 주관적 건강상태와의 관계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Equity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of Adolescents )

  • 백경신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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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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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4-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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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청소년기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개인의 전반적인 사회·정서적 기능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 시기 건강관련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형평성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제16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2020) 자료를 이용하여 39,987명의 청소년을 분석하였다. 건강형평성은 거주 지역, 학생들이 인식하는 경제적 여건, 가구의 풍요도, 가족형태, 부모 교육수준 등을 지표로 사용하였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평소 자신의 건강이 어떠하다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건강군("매우 건강하다", "건강하다")과 불 건강군("보통이다", "건강하지 않다", "매우 건강하지 않다")으로 분류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2.0을 이용하여 복합표본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관련된 유의한 요인은 거주 지역(OR=0.865, p=.031), 경제 수준(OR=1.338-2.095, p<.001), 가족 형태(OR=1.245, p=.033)로 나타났다. 청소년이 지각한 경제수준은 청소년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관련된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으며, 다문화가정 청소년은 일반가정 청소년에 비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건강하지 못하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경제수준이 낮은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건강상태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이 요구된다.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대상 식사조사를 위한 반정량 식품섭취빈도 조사지의 개발 및 평가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semi-quantitative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for marriage migrant women in multicultural families)

  • 김정현;김오연;이민준;박은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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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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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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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결혼으로 한국에 이주한 다문화여성의 영양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SQ-FFQ를 개발하고 이 조사지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SQ-FFQ는 결혼이주여성 대상 선행 연구, 국민건강영양조사의 SQ-FFQ 및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고려하여 다소비, 다빈도 식품목록과 영양소별 섭취량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급원식품들을 고려하여 41개의 식품항목으로 선정하였다. 1회 섭취 분량은 0.5인분, 1인분, 1.5인분의 3개의 구간으로 나누었고 섭취빈도는 지난 1년 동안 평균적으로 얼마나 자주 먹었는지를 10개의 구간으로 분류한 SQ-FFQ를 개발하였다. 개발한 조사지의 재현성 및 타당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서울과 대전 일부 지역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한 35명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SQ-FFQ (2회) 및 3일 식사 기록지를 조사한 후 1, 2차 반정량 식품섭취빈도 간의 영양소 섭취량 차이 및 SQ-FFQ와 3일 식사기록 간의 영양소 섭취량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1-2주간격으로 조사한 식품섭취빈도조사지의 재현성을 검토한 결과 에너지와 다량영양소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섭취량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비타민 A, 리보플라빈, 칼슘, 칼륨의 경우 1차 조사의 평균 섭취량보다 2차 조사의 평균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약간 높았다. 1차 및 2차 조사에서 도출된 동일 영양소 섭취량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모든 동일 영양소 섭취량 간의 상관관계는 전반적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r = 0.453-0.885). 식품섭취빈도 조사와 3일 식사기록의 결과 비교를 통한 타당도 검증 결과, 식사 기록법보다 식품섭취빈도 조사법에서 에너지, 탄수화물, 탄수화물, 비타민 C, 티아민, 엽산, 비타민B12, 칼슘, 나트륨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아 식품섭취빈도법이 식사기록법보다 다소 과대 추정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차 식품섭취빈도조사와 식사기록법의 상관관계는 대부분의 영양소에서 유의적으로 나타났는데, 식물성 지방이 0.602로 가장 높았고, 총 섭취 에너지, 탄수화물, 지방, 티아민의 상관계수도 0.512-0.599로 다른 영양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비타민 A와 C, 칼슘, 철, 나트륨 등의 영양소에 대해서는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결혼이주 다문화여성의 식생활 및 영양소 섭취실태를 파악하고자 개발된 자기기입식 SQ-FFQ는 신뢰성이 검증된 조사도구이며 에너지와 주요 영양소의 섭취 상태를 추정할 수 있는 도구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본 연구 결과는 최종 35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여 도출된 것으로 향후 대상자 수를 확대하여 적용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일부 영양소의 섭취 결과에 대한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조사식품 항목에 대한 조정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며, 특히, 미량영양소의 경우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정성적인 조사를 병행하는 등의 보완이 필요하다. 또한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 산출을 위한 분석 데이터베이스 구성을 위한 근거자료들이 더 확보되어야 할 것이다.

여성 결혼이민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경험에 관한 연구: 인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ultural Adaptation Stress Experience of Female Marriage Immigrants: Focused on the Healthy family support centers and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s in Incheon)

  • 박길순;이은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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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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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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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여성 결혼이민자의 한국문화에 관한 적응과정과 스트레스 경험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그에 대처하는 삶의 경험과 의미를 탐색하기 위한 질적연구이다. 참여자는 인천시 ◯◯구에 소재하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결혼생활 5년 이상된 여성 결혼이민자 5명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Braun & Clarke의 주제 분석기법 6단계를 활용하여 중점주제 3개, 하위주제 13개가 도출되었다. 연구 결과 첫째, 여성 결혼이민자가 한국생활에서 경험한 문화차이(일상생활문화, 전통성, 가족관계) 둘째, 여성 결혼이민자의 경험한 문화적응과정(어려움과 두려움-문화차이 이해-극복노력) 셋째, 여성 결혼이민자의 경험을 통한 문화적응이란 모국과 한국문화에서의 생활방식 차이를 알고 한국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려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 실천함으로써 한국의 생활방식이 자연스럽고 익숙해짐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여성 결혼이민자의 성공적인 문화적응을 위한 실천적 개입방안을 제시하였다.

가정교과를 적용한 결혼이주여성 대상 가정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Development and Effects Family Life Education for Marriage Immigrant Women Applying Home Economics)

  • 김지욱;전미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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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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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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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의 목적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가정생활의 향상 및 실천 능력의 증진을 위하여 가정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가정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 내용은 가정교과서의 가정생활문화 단원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 내용의 타당성은 2명의 전문가에게 검증받았다. 연구대상자는 서울시 J구에 거주하는 14명의 결혼이주여성이며, 프로그램은 서울 J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14. 9.16-10.7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의 평가는 객관적 평가와 주관적 평가(반구조화된 면접 및 설문조사)를 통해 실시하였으며, 객관적 평가 문항은 선행연구 및 가정교과서를 바탕으로 연구자가 구성하였고, 그 내용은 전문가 2인으로부터 검증받았다. 이 연구의 주요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교 가정교과서 '가족이 여는 행복한 가정생활문화 단원'을 중심으로 총 8회기로 구성된 가정생활문화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둘째,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가정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이해 및 자신들 모국의 가족문화의 이해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였고, 나아가 가족생활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고자 하였다. 셋째, 프로그램 효과성 결과를 살펴보면, 사전-사후 검사를 통한 객관적 평가에서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관적 평가 결과, 모든 참여자가 프로그램 목표달성, 프로그램 내용과 활동의 적절성, 운영만족도에서 4.0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반구조화된 면접을 통한 주관적 평가의 결과, 결혼이주여성들은 가정생활문화와 관련 심화된 내용을 지속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의지에서 가정생활문화교육에 대한 높은 욕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가정교과를 활용한 가정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이 결혼이주여성의 건강한 가정생활문화 구현에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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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며느리를 맞이한 시어머니의 가족적응경험에서 나타난 부담감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The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Sense of Pressure Shown from the Family Adjustment Experience of Mothers-in-Law with Married Immigrant Women)

  • 박병금;노필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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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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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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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현상학적 방법을 적용하여 외국인 며느리를 맞이한 시어머니들의 가족적응경험에서 나타난 부담감의 의미와 본질을 탐색하고 이해함으로써 이들 시어머니들과 가족들이 함께 적응하고 살아가는 우리사회의 이해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참여자들은 5명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외국인 며느리를 맞이한 시어머니들의 가족적응경험에서 나타난 부담감의 경험은 7개의 범주와 31개의 주제로 분류되었다. 경험의 7가지 범주는, '아들결혼에 대한 부담감', '마뜩잖은 며느리에 대한 부담감', '서운한 며느리로 인한 부담감', '걱정스러운 아들내외와 사는 부담감', '외국인 며느리 맞이로 인한 부담감', '딸에게 기대는 사돈에 대한 부담감', '미래에 대한 부담감'으로 나타났다. 아들의 국제결혼을 통해 낯선 사회문화 환경을 배경으로 한 외국인 며느리를 맞이하게 된 시어머니들이 가족 내외부의 다양한 도전들에 대처하고 적응해 나가는 가족적응 과정을 어떻게 경험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가족복지 실천에 기여하고 다문화가족의 지원과 우리사회의 이해를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한국 이주배경 청소년의 이주경험과 정신건강 (Understanding of migration experiences and mental health among Korean immigrant youth)

  • 유비;최정태;손예진;김기현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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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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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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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총체적 이주경험은 그간 실천적 학문적으로 충분히 논의되지 못해 왔다. 국외 실증연구들의 결과와 이론적 논의에 의하면 이주와 연관되어 출생지에서 경험하는 유수기간 및 유수기간 내 동거인의 차이와 이주 이후의 거주기간, 가족과 또래의 지지 등 정주지 사회에서의 경험은 이주경험이라는 큰 틀에서 설명될 수 있는 것이며, 이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이에 본 연구는 탐색적 시론적인 연구로서,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이주이전 경험과 이주이후 경험 그리고 우울, 불안, 자살생각 등의 부정적 정신건강문제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이주이전의 유수기간과 유수기간 내 주 양육자 이외 친척, 형제, 친구와의 동거여부는 이주이후 또래와 가족의 지지 및 한국문화적응 수준과 마찬가지로 현재의 부정적 정신건강문제들과 연관성을 나타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적 실천적 함의 등을 논의하였다.

결혼이민여성의 직업교육훈련 및 취업관련 시행계획의 비판적 검토 (Critical reviews of job training and employment support trial plans for immigrant women by marriage)

  • 성향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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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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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6-6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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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우리나라 결혼이민여성의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지원에 관한 시행계획을 분석하여 분석결과를 도출함으로서 차기에 수립될 관련 계획과 시행계획의 수립과정과 내용에 반영되어야할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건강가정기본계획, 다문화가족정책기본계획,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촉진 기본계획에 제시된 직업교육훈련 시행계획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분석방법은 닐 길버트와 폴테릴의 정책분석 방법론을 사용하였고, 분석결과는 첫째, 내일배움카드 취업성공패키지 특화과정의 미성숙 둘째, 인적자원개발시스템의 미흡 셋째, 정부 부처간 거버넌스의 미흡을 밝히고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제언을 하였다.

결혼이주여성의 인적자본투자 경험에 관한 연구 (Married Female Immigrants' Experience of Investing in Human Capital)

  • 홍성희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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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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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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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gure out married female immigrants' experience and process of investing in human capital in Korea. The participants were 11 wom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who had experience of investing in human capital in Korea, could communicate in the Korean language, and were living in Daegu.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intensive interviews.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The participants' level of education and work experience in native country were not accepted as human capital and offered no advantages or obtaining employment in Korea, while English language skills were useful for those pursuing an English lecturer position. The motives for investing in human capital were 'adjusting to early stage of marriage and a new environments', 'for their childrens' education', 'to improve female immigrants' level of education', 'seeking a better job', and 'advocating more education'. The types of investing in human capital were 'learning Korean language and culture', 'applying to Open University or taking a middle or high school qualification examination', 'obtaining certification', and 'entering regular university'. The participants' plans for investing in the future were 'finding their own job', 'entering regular university', and 'participating in useful educational programs including Korean language skills for daily life'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articipants' motives for investing in human capital were related in the stage of their marriage. The phases and changes in their motives during a marriage proved that the participants continued to invest in human capital according to their needs and sit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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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베트남이주여성의 결혼경험 및 부부관계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Marriage Experience and Sexual Relationship of Divorced Vietnamese Immigrant Women)

  • 고미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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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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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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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이혼을 경험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의 결혼과 이혼에 따른 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밝히기 위한 질적 연구로서 결혼이주여성의 가족해체 경험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결과를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 참여자들은 5년~12년의 결혼생활을 한 후 이혼한지 2년 미만인 6명의 베트남여성으로 선정하였으며, 자료 수집과 자료 분석은 Colaizzi(1978)가 제시한 과학적 현상학에 따라야 하는 6가지의 구체적 단계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구성된 의미 203개에서 74개의 주제를 도출하여 23개의 주제군으로 확정하였으며 이를 다시 7개의 범주인 결혼 전 베트남에서의 생활, 결혼하게 된 동기, 결혼한 방법 및 과정, 결혼생활의 좋았던 경험, 결혼생활에서 힘들었던 경험, 이혼하게 된 원인, 이혼 후의 변화된 생활로 최종적으로 도출되었다. 연구 결과, 결혼생활에서 성관계가 주요갈등요인으로 제시되었으며, 부부의 성문제가 가정의 해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가 다문화 가족 해체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융복합적 함의를 중심으로 (Factors associated with internet use time among adolescents: focused on convergent implications)

  • 박소연;양소남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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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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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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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인구사회학적 관련 요인, 가구유형 관련 요인, 사회적지지 관련 요인, 건강 관련 요인을 통해 탐색하는 것이다.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자료는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2014년 제10차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를 활용하였다. 연구분석결과, 인구사회학적 관련 요인에서는 남학생인 경우에, 가계의 수준이 낮은 경우에, 중학생인 경우에, 학업성적이 낮을수록, 가구유형 관련 요인에서는 소년소녀 가구, 한부모 가구, 조손가구, 다문화 가족, 북한이탈주민 가족의 경우에, 사회적지지 관련 요인에서는 가족지지, 친구지지, 선생님지지가 없는 경우에, 건강 관련 요인에서는 운동시간이 적을수록,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 행복감이 낮을수록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시간은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결론에서 청소년의 적절한 인터넷 사용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전략을 모색할 때 고려해야 할 융복합적 함의를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