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t. Halla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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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국립공원의 포유류 현황 (Current Stains of Mammals in Hallasan National Park)

  • 오홍식;장민호;김병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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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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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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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라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포유류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성판악, 어리목, 관음사, 영실, 돈네코 지역을 조사하였다. 조사는 2006년 4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서식이 확인된 포유류는 5목 8과 15종이었으며, 제주등줄쥐(Apodemus chejuensis), 노루(Carpreolus pygargus tianschanicns), 관박쥐(Rhinolophus ferrumequinum), 다람쥐(Tamias sibiriricus barberi)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한라산에 서식하는 포유류는 제주족제비(Mustela sibirica quelpartis), 제주땃쥐(Crocidura dsinezmi quelpartis), 제주멧밭쥐(Micromys minutus hertigi), 한라산뒤쥐(Sorex caecutiens hallamontanus) 등 분류학적으로 지리적 아종 수준의 지역개체군이 존재하는 생물지리학적 특징을 나타내고 있었다. 제주도의 포유류상은 한반도 내륙의 포유류상에 비해 보다 종 구성에 있어 단순한 편으로, 박쥐류와 쥐류만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Precision monitoring of radial growth of trees and micro-climate at a Korean Fir (Abies koreana Wilson) forest at 10 minutes interval in 2016 on Mt. Hallasan National Park, Jeju Island, Korea

  • Kim, Eun-Shik;Cho, Hong-Bum;Heo, Daeyoung;Kim, Nae-Soo;Kim, Young-Sun;Lee, Kyeseon;Lee, Sung-Hoon;Ryu, Jaehong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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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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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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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o understand the dynamics of radial growth of trees and micro-climate at a site of Korean fir (Abies koreana Wilson) forest on high-altitude area of Mt. Hallasan National Park, Jeju Island, Korea, high precision dendrometers were installed on the stems of Korean fir trees, and the sensors for measuring micro-climate of the forest at 10 minutes interval were also installed at the forest. Data from the sensors were sent to nodes, collected to a gateway wireless, and transmitted to a data server using mobile phone communication system. By analyzing the radial growth data for the trees during the growing season in 2016, we can estimate that the radial growth of Korean fir trees initiated in late April to early May and ceased in late August to early September, which indicates that period for the radial growth was about 4 months in 2016. It is interesting to observe that the daily ambient temperature and the daily soil temperature at the depth of 20 cm coincided with the values of about 10 ℃ when the radial growth of the trees initiated in 2016. When the radial growth ceased, the values of the ambient temperature went down below about 15 ℃ and 16 ℃, respectively. While the ambient temperature and the soil temperature are evaluated to be the good indicators for the initiation and the cessation of radial growth, it becomes clear that radii of tree stems showed diurnal growth patterns affected by diurnal change of ambient temperature. In addition, the wetting and drying of the surface of the tree stems affected by precipitation became the additional factors that affect the expansion and shrinkage of the tree stems at the forest site. While it is interesting to note that the interrelationships among the micro-climatic factors at the forest site were well explained through this study, it should be recognized that the precision monitoring made possible with the application of high resolution sensors in the measurement of the radial increment combined with the observation of 10 minutes interval with aids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the ecosystem observation.

지구물리 탐사에 의해 발견된 제주도 용암동굴의 특징과 의미 (Characteristics and Implications of Lava Tubes from Geophysical Exploration in Jeju Island)

  • 전용문;기진석;고수연;김련;류춘길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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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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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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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제주도에서 기존에 알려진 동굴 이외에 새로운 지하동굴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제주시 구좌읍 일대에서 지구물리탐사(전기비저항탐사, GPR탐사, ZHF탐사)를 실시하였다. 탐사결과 여러 지점에서 동굴로 추정되는 이상대가 발견되었고, 이상대의 위치와 규모가 일치하는 27개 지점을 선별하여 시추조사를 실시하였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이상대의 대부분은 용암의 상하부에 형성된 클링커층이거나 용암 사이에 협재된 고토양층이었으며, 5곳에서만 동굴이 발견되었다. 클링커층과 고토양층은 용암과 다른 암석의 물리적 특징으로 인해 이상체로 반응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동굴이 확인된 5개 지점 중 2공은 기존에 알려진 용천동굴을 관통하였고, 3공에서 새로운 동굴이 확인되었다. 용천동굴을 관통한 시추공은 시추당시 동굴의 존재가 확인되지 않았던 구간이었으나 용천동굴이 관통됨에 따라 기존 측량도의 오류를 수정하였다. 한편 시추조사로 새롭게 발견된 석회장식 용암동굴은 길이가 약 180 m이며, 상류방향으로 당처물동굴(약 110 m)과 연결되어 있다. 또한 동굴내부에는 용암곡석, 용암제방, 밧줄구조 등이 발달해 있으며, 탄산염 동굴생성물로는 종유관, 종유석, 석순, 석주, 동굴산호 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특히 동굴에서 발견되는 탄산염 동굴생성물은 식물 뿌리를 따라 유입된 지표수에 의해 성장하여 독특한 형태를 띠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도 남동사면의 산림식생구조와 해발고별 산림군집 및 개체군 분포 특성 (Vegetation Structure and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Forest Community along Elevation on Mt. Hallasan)

  • 이정은;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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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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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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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라산 남동사면을 대상으로 해발에 따라 변화하는 산림식생구조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해발 16 m부터 1,565 m까지 100 m 간격으로 총 59개의 조사구에서 식생조사를 수행하고, 클러스터 분석으로 군집유형을 분류하였으며, 해발고별 수종 구성과 종다양도를 분석하였다. 군집유형은 유형1 졸참나무군집(Quercus serrata community), 유형2 개서어나무군집(Carpinus tschonoskii community), 유형3 서어나무군집(Carpinus laxiflora community), 유형4 소나무군집(Pinus densiflora community), 유형5 구상나무군집(Abies koreana community), 유형6 구실잣밤나무군집(Castanopsis sieboldii community), 유형7 붉가시나무(Quercus acuta community)로 분류되었다. 해발고별 교목층의 중요치 분석 결과 100-600 m 까지는 구실잣밤나무와 붉가시나무, 700-800 m에서 서어나무, 졸참나무, 개서어나무, 1,100-1,200 m에서 소나무, 1,500-1,600 m 구간에서 구상나무의 중요치가 각각 높게 나타났다. 종다양도의 경우 해발 700-800 m, 1,200-1,300 m, 1,400-1,500 m에서 종다양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이는 생태계의 추이대 영향으로 판단되었다.

한라 설문대 속살(內肉)과 혼(魂):생명주(生明紬)에서 세명주(細明紬)로 (The Halla Seolmundae Inner Body and Soul: From The DNA Silk To The Packing DNA Thin Silk)

  • 김정수;이성국;이문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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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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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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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1950m한라산의 백록담이 머리이고 산능선이 몸체인 1950m의 장신에 여신이 바로 설문대할망이다. 제주에 설문대할망은 제주대대로 내려오는 천지창조 토속신앙으로 마치 중국의 월하노인이나 우리나라 민속신앙인 삼신할머니이다. 내륙과 달리 모계사회였던 제주의 풍습에서 여성성을 가진 설문대할망은 제주에서 절대적 신앙으로 발전하였고 어찌보면 그럴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은유(隱喩)하고 있다. 설문대할망은 제주민들로서는 가장 큰 문제는 육지와의 단절을 정신적으로나마 해결해줄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이었다. 즉 설문대할망은 거대한 존재이자 물리적인 상징인 한라산의 신, 명주실 100통에서 한통이 모자라 설문대할망의 속옷을 못 만들어줬다. 따라서 육지와 제주를 잇는 다리를 세명주 할망은 포기했다. 본 논문에서는 겨울 눈덮인 한라산이 일상에서 늘상 사용하는 명주실 실타래와 같다는 점에 착안, 설문대 어원은 가는 명주 실타래인 생명주-세명주로 변천됐고 그 근거로 표선면 해안가 '한모살' 할망당 세명주 신당(神堂)인 '세명주'에 명주 실타래 올리는 풍속을 들었다. 명주 실타래는 Packing DNA 유전자의 속살이다. 설문대할망이나 하얀 명주실에서 발견한 한라산의 정상, 아흔아홉계곡, 오백장군 등은 제주의 상징을 표현했다. Packing DNA 유전자는 제주의 묘의 산담과 정낭에 기원됨을 밝혀 영국 Intechopen 저널 2022.6월호에 밝혔다.

고도와 수관부 유무가 제주조릿대 군락과 소비자 군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levation and canopy openness on a dwarf bamboo (Sasa quelpaertensis Nakai) vegetation and their consumer communities)

  • 이진;이재영;장범준;정길상;최세웅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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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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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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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에서는 한라산을 포함한 제주도 전역에서 높은 밀도로 자라고 있는 제주조릿대(Sasa quelpaertensis Nakai)가 서식지 고도와 수관부 개폐 여부에 따라서 나타나는 식물의 생태학적 특성과 소비자 군집 다양성 변화에 영향을 받는가를 알아보았다. 고도와 상부 식생의 유무에 따라 제주조릿대 군락 네 지점을 선정한 후 각 지점에서 자라고 있는 제주조릿대 식물 특성 그리고 소비자 군집 다양성을 통하여 삼중영양 상호작용(Tritrophic interaction)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고도가 증가하면서 상부 식생이 없어지고 제주조릿대의 잎 면적, 수분함량, 질소함량은 감소하였으며, 밀도와 C/N함량은 증가하였다. 상부 식생이 존재할수록 제주조릿대의 생육특성은 더 좋아졌으며 이를 기주로 하는 초식곤충과 포식자가 증가하였다. 따라서 제주조릿대의 생육조건은 고도에 따른 주변 수관부 개폐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조건은 소비자 군집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고문헌에 기록된 제주도 최후기 화산활동에 관한 연구 (Study of the Last Volcanic Activity on Historical Records on Jeju Island, Korea)

  • 안웅산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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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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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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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제주도 역사시대 화산활동 기록의 실체를 밝히고자 제주도에서 가장 젊은 화산으로 추정되는 화산 3곳에 대하여 방사성탄소연대 및 광여기루미네선스연대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송악산은 최소 3.8 ka 전 이후, 비양도는 최소 4.5 ka 전 이전, 일출봉은 6~7 ka 전 이후에 분출한 화산으로 파악된다. 이번 연대분석 결과로 고문헌상의 천 년 전 화산을 밝혀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역사기록 재해석을 통해 1002년과 1007년의 두 차례 기록이 하나의 단성화산에서 일어난 일련의 화산분출 사건임을 새롭게 제시한다. 더불어 본 연구에서는 화산분출 기록에 대한 화산지질학적 해석을 통해, 역사서에 기록된 화산은 수성화산활동과 마그마성 화산활동을 모두 가지는 상당한 규모의 화산으로, 분출연대가 3.8 ka 전 이후로 밝혀진 대정읍 송악산으로 추정하였다. 더 나아가, 화산분출 사건이 기록된 고려시대 초기의 탐라와 고려의 실제적 관계, 시대 문화적 배경 등을 고려하여 화산분출 기록 시점과 실제 화산분출 시기가 서로 불일치할 가능성도 새롭게 제시한다.

구상나무와 주목의 침엽에서 분리된 국내 미기록 내생균 (New Records of Endophytic Fungi Isolated from Leaves of Abies koreana and Taxus cuspidata in Korea)

  • 박혁;김동여;김새롬;엄안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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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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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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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제주도 한라산의 구상나무와 주목의 침엽에서 내생균을 분리하였다. 분리된 균주들은 형태적 특성 및 internal transcribed spacer 영역, large subunitrDNA 영역 및 translation elongation factor 영역 염기서열의 계통분석을 통해 종을 동정하였다. 그 결과 4종의 국내 미기록 내생균을 확인하였고, 확인된 종은 각각 Lachnellula hyalina, Ochrocladosporium elatum, Phacidium lacerum, Phyllosticta cussoniae이다. 확인된 4종의 미기록 내생균 균주의 형태적 특성 및 염기서열 계통분석의 결과에 대해 기술하였다.

눈향나무의 잎에서 분리된 4종의 국내 미기록 내생균 (First Report on Four Novel Endophytic Fungal Species Isolated from Leaves of Juniperus chinensis var. sargentii in Korea)

  • 박혁;엄안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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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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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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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한라산에 서식하는 눈향나무의 침엽에서 내생균을 분리하였다. 분리된 균주들은 형태적 특성과 internal transcribed spacer 영역, large subunit rDNA 영역, translation elongation factor 영역 및 ${\beta}$-tublin 영역 염기서열의 계통분석을 이용하여 동정하였다. 그 결과 국내 미기록 내생균인 Allantophomopsis lycopodina, Epicoleosporium ramularioides, Kabatina juniperi, Seiridium podocarpi 4종의 균주를 확인하였다. 4종의 미기록 균주에 대한 형태적 특성 및 계통분석의 결과에 대해 기술하였다.

제주도에서의 외래종 돼지풀잎벌레 분포 및 외래종 돼지풀 제거를 위한 생물학적 방제 대상종으로의 활용 가능성 (The Distribution of the Exotic Species, Ophraella communa LeSage (Coleoptera, Chrysomelidae) and Their Applicability for Biological Control against Ragweed Ambrosia artemisiifolia L. on Jeju Island)

  • 김도성;오기석;이영돈;이수영;이희조;김현정;김동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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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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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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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제주도에서 외래종 돼지풀잎벌레의 분포와 생태계 교란식물인 돼지풀에 대한 생물학적 방제 활용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야외조사와 최근에 연구된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제주도에서 돼지풀잎벌레는 기주식물인 돼지풀이 있는 모든 곳에서 관찰되었으며, 기주식물에 대한 특이성이 매우 강하고, 다화성으로써 온도에 대한 내성과 비행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연구되었다. 돼지풀은 제주특별자치도 전역에 이미 광범위하게 퍼져 있고 점차 서식지를 넓혀 가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돼지풀 제거를 위해서 돼지풀잎벌레를 활용하는 것을 제안한다. 특히 제주도와 같이 천연보호구역이 많고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감안하면 돼지풀을 제거하기 위하여 농약이나 직접 제거보다는 돼지풀잎벌레를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