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ountain Ra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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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고기압 확장시 호남 지방의 강설 분포 - 노령 산맥 서사면 지역을 중심으로 - (The Distribution of Snowfall by Siberian High in the Honam Region - Emphasized on the Westward Region of the Noryung mountain ranges -)

  • 이승호;천재호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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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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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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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시베리아 고기압의 확장시 호남 지방의 강설 분포와 강설 패턴의 지역성을 파악하기 위해 호남 지방의 15개 기상관측지점의 일강설량 및 구름 자료를 분석하였다. 호남 지방의 강설은 시베리아 고기압에 의한 것이 대부분으로 북서 계절풍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서해안과 노령 산맥의 서사면은 강설이 많고, 노령 산맥의 풍하측인 남해안으로 갈수록 적어진다. 특히, 노령 산맥의 서사면 지역에서는 지형적 특색에 따라 강설 분포의 패턴이 다양하여. 해안에 위치한 군산은 강설이 많고 내륙 평야에서 강설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한편 내륙으로 기류가 이동하여 산지를 만나면 강제 상승하게 되어 다시 강설이 증가한다. 일반적으로 적운형 구름의 출현 빈도가 높은 지역에서 강설이 많은데, 적운형 구름은 내륙 산지, 해안, 그리고 내륙 평야 순이며, 강설 강도 또한 내륙 산지, 해안, 내륙 평야 순으로 강하다. 특히, 정읍의 경우 배후에 노령 산맥이 가까이 있고 북서 계절풍에 대해 정면으로 노출되어 강설 강도가 가장 강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호남 지방의 강설은 해안 지역에서의 바다효과에 의한 강설과 내륙 산간 지역에서의 지형 효과에 의한 강설로 구분할 수 있다.

형국(形局)이 남서향(南西向)을 향하는 전통마을에서 주택의 방위(方位)적 특성 -한개, 오미, 닭실, 주실마을을 중심으로- (A Characteristics of Directional Orientation of the Houses in Hangae, Omi, Daksil, Jusil Traditional Villages of Geomantic South-west)

  • 이현병;김성우
    • 한국농촌건축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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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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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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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is study is about the co-relationship between the directional orientation of the houses and the geometric direction in the Korean traditional villages. The major mountain in the back of the village and the front mountain ranges give the most important influence for the direction of the houses. This paper, therefore, tries to identify how the houses of villages facing South-west direct the orientation. The village, where the natural environment face the South-west village, solves the problem by facing major direction rather than one all direction. All houses observe and respect the circumstance of geomantic surrounding to the extant that almost no houses revise its direction without any geomantic reference. This kind of research let us know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natural direction, the direction of geomantic surrounding, and the direction of houses in traditional Korean vill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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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韓國)의 온대저기압성(溫帶低氣壓性) 강수지역(降水地域) 구분(區分) (Classification of Precipitation Regions Associated with Extratropical Cyclone in Korea)

  • 김성열;양진석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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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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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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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한국의 온대저기압성 강수에 대하여 10년간(1981년$\sim$1990년) 60개 지점의 저기압성 강수와 관련된 43개 강수자료를 이용하여 지역구분을 시도하였다. 먼저 인자분석(因子分析)을 통하여 요인별 고유치를 분석하여 인자점수(因子點數)의 지역분포를 고찰한 후, 군집분석의 Ward법을 적용하여 강수지역을 구분하고 구분지역별로 강수특성을 고찰하였다. 온대저기압성 강수와 관련된 43개 변수를 이용한 인자분석(因子分析)에서 고유치(固有値)가 1.0이상의 요인은 7개이며, 전변동량(全變動量)의 86%를 설명한다. 제1요인은 중서부지역의 강수특성을 설명해주며 기여율이 40.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군집(群集)분석의 Ward법에 의한 한궁의 온대저기압성 강수지역은 (1) 경기 영서북부지역 (2) 영동 울릉도지역 (3) 호서 영서남부지역 (4) 호남 북서제주지역 (5) 남동제주지역 (6) 영남북부지역 (7) 영남남부지역 등 7개의 대지역과, 22개 중지역으로 구분되었다. 더불어 강수지역의 경계선 설정에는 저기압의 이동경로와 유일기류의 방향, 산맥의 주향(走向) 등이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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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의 山脈 (Monutain Ranges of Korea)

  • 권혁재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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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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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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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20세기 초에 고토가 설정한 우리나라의 산맥체계는 지질학적 증거의 뒷받팀이 부족했다. 그후 일본 지질학자들은 그의 산맥체계에 수정을 가하게 되었으나, 수정은 그가 설정한 틀의 범위내에서 이루어졌다. 중.고등학교 지리교과서의 산맥지도가 보여주는 산맥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지반의 융기에 의해 형성된 태백.소백.낭림.함경산맥으로 산세가 웅장하고 산줄기가 분명하며, 한반도의 골격을 이루고 있다. 다른 하나는 태백.낭림의 척량산맥에서 서해안까지 길게 뻗어내린 갈비뼈 모양의 산맥들이다. 중국방향 및 랴오뚱방향의 이들 산맥은 경동지형의 고위평탄면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형성된 것으로 연속성이 약하고 구간에 따라서는 확인하기 어려우며, 처음부터 잘못 설정된 거이다. 산맥지도는 산지의 분포를 보여주는 것인데. 척량산맥 서쪽에는 이들 산맥과 관계없이 분포하는 산지가 오히려 더 많다. 산맥지도에는 하천도 그려져 있으나 하천은 산맥에 가려서 잘 드러나지 않는다. 갈비뼈모양의 산맥을 아예 없애고 그 대신 하천을 뚜렷하게 그려 넣어도 훌륭한 지도가 만들어진다. 하천은 오늘날 수자원으로서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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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산맥의 재조사와 분류 및 대기환경에 미치는 영향 (The New Classification of Mountains in the Korean Peninsula and the Mountain Associated Influence on Atmospheric Environment)

  • 정용승;김학성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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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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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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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반도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산지는 많은 산들과 산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맥들은 대기환경에 큰 영향을 준다. 산맥의 분류조사는 1900-1902년 일본학자에 의거 수행 된 후, 현재 산맥의 이름이 매우 많고 혼선이 되고 있다. 본 연구는 기존의 산맥 이름과 그 분류를 간단히 하여 사회적 교육적 활용에 가치를 두고 있다. 먼저, 중국의 만주로부터 (대)한반도까지 주축을 이루는 세계적인 제2차 중규모산맥을 단일 이름인 고려산맥으로 명명하였다. 그리고, 고려산맥에 수반되는 지역적인 제3차 산맥들은 지린(길림)산맥, 함경산맥, 태백산맥, 소백산맥으로 분류하고, 그 다음 제4차 산맥은 랴오닝산맥, 옌볜(연변)산맥, 함북산맥, 평북산맥, 황해산맥, 차령산맥, 경상산맥, 남해산맥 등 8개의 중소 산맥으로 분류 하였다. 일반적으로 한반도의 산맥들은 지구규모 대순환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산맥의 풍상과 풍하 측에서 발생하는 공기환경적인 변화에 따라, 인간과 생태계에 주는 대기환경의 영향평가와 그 감시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각호산(영동군)의 관속식물과 수직분포 (Vertical distribution and vascular plants in the Gakho mountain (Yeongdong-gun), Korea)

  • 김중현;김진숙;신수경;허태임;김영훈;박성혁;김진석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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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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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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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각호산의 관속식물과 고도별 수직분포 조사를 조사하였다. 2022년 5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조사한 결과, 관속식물은 94과 282속 426종 11아종 35변종 4품종 2교잡종의 478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또한 우리는 관속식물 398분류군에 대해 고도별 분포범위를 구축하였다. 한반도 특산식물은 19분류군, 희귀식물은 1분류군이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72분류군으로 V등급에 2분류군, IV등급에 2분류군, III등급에 16분류군, II등급에 27분류군, I등급에 25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북방계 식물은 71분류군, 외래식물은 19분류군이며, 귀화율 4.0%, 도시화지수 6.6%로 나타났다. 생태계교란 식물은 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종 풍부도는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점차 감소하다가 정상부에서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고도별 종 조성의 유사도는 저지대(해발 500~600 m)를 제외하고 인접한 고도 간에 높은 유사도를 보여주었다. 고도에 따른 환경특성이 관속식물의 종 조성에 영향을 주는 주요 인자였다. 각호산은 고도에 따라 57.2~84.2℃·month의 온도 범위를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관속식물의 분포 자료로써 추후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의 분포 변화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한국 전통 석가산에 표상된 함의성 (The Implications Representated in Korea's Traditional Sokgasan)

  • 최우영;윤영조;서옥하;윤영활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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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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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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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의 전통 석가산(石假山)은 고려시대 창안되어 조선시대로 계승된 우리의 우수한 석정문화(石庭文化)이다. 이 연구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석가산 문화가 시대 흐름에 따라 석가산 내면에 어떠한 함의성(含意性)을 표상하며 계승되어 왔는지를 분석하였다. 고려시대 산악형 풍경을 모사해 창안한 한국의 전통 석가산은 괴석을 소재로 진산(眞山)을 모사한 작은 인공가산(人工假山)을 만들었다. 그리고 산수풍경을 축경적(縮景的)으로 재현하고 심산유곡의 흥취를 집안에서 와유(臥遊)하며, 풍류를 즐기는 동시에 정서적 안정과 치유라는 실용적 측면의 경물(景物)로서의 심미적 풍경의 산수체험을 석가산을 통해 경험하였다. 이러한 석가산은 내향적으로는 경물 자체의 형식미를 초월하며 불로장생을 염원하는 삼신산(영주, 봉래, 방장)과 도교적 신선사상이 응축된 오악(숭산, 태산, 화산, 항산, 형산)을 표상하며, 신선계(神仙界)를 이상향적으로 나타내고자 하였다. 또한 석가산을 대하며 유교의 요산요수(樂山樂水)의 교훈을 실천해 심성을 가다듬고, 중국의 명산명호(名山名湖)를 모방하는 등 석가산 내면에 다양한 함의성을 포용하며 변천, 발달하였다. 한국의 전통 석가산은 심미적 풍경의 산수체험은 물론 실용적 경물로서의 형식미를 초월하며, 석가산의 심오한 상징적 함의성을 표상하여 무한한 상상의 관념적 공간으로 승화시켰다.

Geographic variation in the acoustic signals of black-billed magpies (Pica pica) in South Korea and Japan

  • Lee, Sang-Im;Lee, Sun-Hee;Nam, Hyun-Young;Choe, Jae-Chun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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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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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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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Black-billed magpies (Pica pica) are a highly sedentary species due to their short and round wings, which are not adequate for long distance flights. We investigated geographic variation in the vocal signals of magpies residing in South Korea and Japan (subspecies sericea). Based on the magpie's limited dispersal ability, we predicted that the variation in vocal signals of black-billed magpies could be explained by geographic barriers such as mountain ranges and straits. We analyzed four-syllable chatter calls of magpies from five localities in South Korea, which are separated by mountain ranges (Seoul, Daejeon, Daegu, Gwangju, and Busan), and two island localities separated from the mainland by straits (Jeju in Korea and Saga in Japan). We foun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characteristics of magpie chatter calls recorded in the seven localities, and the variation pattern was independent among the variables. Mainland-island differentiation and north-south differentiation were observed. In general, magpies on Saga were the most distinctive. North-south differentiation was observed among the Korean mainland localities. However, the pattern was not related to the presence of putative geographic barriers. We hypothesize that the patterns of geographic variation in the structure of magpie chatter calls residing in South Korea might have been shaped by a sudden expansion of magpies followed by low level of local isolation, which may have led to vocal differentiation. Along with elucidating the vocal environment of Korean magpie populations, more extensive sampling is needed to clarify the functional aspects of geographic variation in the vocal signals of Korean magpies.

Mapping and analyzing the distribution of the species in the genus Tulipa (Liliaceae) in the Ferghana Valley of Central Asia

  • DEKHKONOV, Davron;TOJIBAEV, Komiljon Sh.;MAKHMUDJANOV, Dilmurod;NA, Nu-ree;BAASANMUNKH, Shukherdorj;YUSUPOV, Ziyoviddin;CHOI, Hyeok Jae;JANG, Chang-Gee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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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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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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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ulips are bulbous geophytes that have considerable commercial value worldwide. This genus primarily originated in the Tien Shan and Pamir-Alai mountain ranges, which surround the Ferghana Valley. The Ferghana Valley is home to five sections of the genus Tulipa L, represented by 23 taxa (22 species). However, there is a lack of detailed information about the distribution of Tulipa species in the natural geographic area of the Ferghana Valley. Therefore, to address this knowledge gap, we comprehensively investigated the spatial distribution of all Tulipa species in the valley. To assess the spatial distribution, the entire area was divided into 32 squares consisting of four latitudinal and eight longitudinal zones. The results showed that latitudinal zones B and C with 15 and 13 taxa, respectively, along with five longitudinal zones (A5, B3, B4, C2, and C3) with 5 to 10 taxa were hotspots for this genus. Additionally, the spatial distributions of the species in terms of the corresponding state borders, mountain ranges, endemism, and conservation issues were assessed. The findings of this study provide comprehensive information about the distribution of Tulipa species to assist with conservation initiatives ultimately to ensure the survival of various species.

황사와 몽골 남부 기반암의 광물학적 비교 (Mineralogical Comparison between Asian Dust and Bedrock in Southern Mongolia)

  • 정기영
    • 광물과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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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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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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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황사 구성 광물의 지질학적 근원을 추적하기 위해, 발원지인 몽골 남부 고비사막 기반암의 광물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황사 발원지 기반암은 고생대 화산암 및 화산쇄설성 퇴적암, 고생대 화강암류, 중생대 퇴적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생대 화산암 및 퇴적암은 매우 치밀하게 고화 및 변형되어 산지를 형성하며,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은 고생대 화산암 및 퇴적암으로 이루어진 산맥 사이의 분지를 충전한다. 고생대층 암석은 녹니석과 사장석 함량이 높고, 녹색편암상의 변성작용을 받았다. 중생대 퇴적암층은 녹니석이 드물고, 스멕타이트, 일라이트-스멕타이트 혼합층, 카올리나이트 등의 점토광물이 풍부하다. 고생대 화강암류에는 각섬석과 흑운모가 특징적으로 함유되어 있다. 발원지 기반암의 광물학적 특성과 비교하면, 황사는 고생대층과 중생대층 기원 쇄설물의 혼합물이나, 중생대 퇴적암에 더 가깝다. 점토 함량이 높고, 덜 고화된 중생대 퇴적암류는 잘 부스러져 침식되기 쉬운 실트질 표토가 되어 황사 광물 구성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