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illed 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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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코팅 볍씨를 이용한 벼 직파재배의 생육 특성 및 수량 (Growth and Yield in Direct Seeded Rice Cultivation with Iron Coated-Seeds)

  • 박광호;박성태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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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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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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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벼 직파재배 유형(담수산파, 무논점파) 및 사용 종자별 생육특성 및 수량 비교 시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① 출아일수는 9~11일이 소요되었고, 싹튼 볍씨 사용이 철분코팅볍씨 사용 직파보다 1~2일이 빨랐으며, m2당 입모 수는 103~147개로 담수산파의 철분코팅볍씨 사용에서 가장 많았으나, 벼 직파방법 간에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결주율(무논점파)은 2.7~3.7%이었다. ② 초장생육에서 직파는 기계이앙 보다는 짧았고, 벼 직파방법 간에는 담수산파가 무논점파보다 파종 후 60일까지는 길었으나, 파종 후 75일 이후는 비슷하였다. 사용 종자 간에는 철분코팅볍씨 사용이 싹튼 볍씨 사용보다 길었고, 담수산파에서는 통계적 유의성도 있었다. ③ m2당 경수는 6월 17일(파종후 30일)에는 기계이앙이, 파종 후 45일과 60일에는 담수산파의 철분코팅볍씨 사용에서 가장 많았고, 파종 후 75일과 90일 m2당 경수는 352~405개로 벼 재배방법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④ 출수기는 직파에서 8월 21~23일로 기계이앙(8월 13일)보다는 8~10일이 늦었고, 직파방법 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사용종자 간에는 철분코팅 볍씨 사용이 싹튼 볍씨 사용보다 2일이 빨랐다. ⑤ 성숙기 벼 생육특성에서 간장은 기계이앙(72.4cm)보다 철분코팅볍씨 사용 담수산파 및 무논점파는 통계적으로 각각 유의하게 길고 짧았으며, 수장은 무논점파의 싹튼 볍씨 사용(24.3cm)에서 가장 길었고, 담수산파 및 기계이앙과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벼 직파방법별 사용종자 간에는 수장은 별 차이가 없었다. m2당 수수는 357~407개로 담수산파의 철분코팅볍씨 사용에서 가장 많았으나 벼 재배방법별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수당입수는 102~106개로 거의 같았다. ⑥ 수량구성요소는 m2당 입수는 37,105~42,450개, 현미천립중은 21.9~22.8g으로 담수산파의 철분코팅볍씨 사용에서 가장 많았고 무거웠다. 등숙비율은 77.6~86.3%으로 무논점파의 철분코팅볍씨 사용에서 가장 높았으나, 수량구성요소 모두 벼 재배방법 간에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⑦ 쌀 수량은 10a당 568~686kg으로 담수산파의 철분코팅 볍씨 사용(686kg/10a)에서 가장 높았으며 기계이앙 및 그 외 직파방법과 통계적 유의성도 있었다. 그 외 직파방법은 기계이앙(568kg/10a) 대비 3~7%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⑧ 잎도열병은 벼 생육초기 기계이앙과 담수산파에서 약간 발병하였고, 잎집무늬마름병과 이삭누룩병은 기계이앙>무논점파≥담수산파 순으로 심하였다. ⑨ 잡초는 담수산파의 싹튼 볍씨 사용에서 발생이 심했고, 8월 16일 이후는 벼 재배방법 다같이 후발피가 발생하였다. 잡초성벼는 기계이앙은 발생되지 않았으나, 싹튼 볍씨 사용 직파는 0.6~0.7%, 철분코팅볍씨 사용 직파는 0.1%정도 발생하였다.

수확시기별 벼의 도정 및 이화학특성 (Pysicochemical and Milling Characteristics of Paddy Rice with Harvesting Times)

  • 김선림;송진;손종록;황흥구;신진철;최해춘;최영근;민용규;김기종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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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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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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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수확시기가 벼의 도정특성과 이화학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중만생 품종인 대안벼의 수확시기별 도정 특성을 조사한 결과, 출수 후 45일째(10월 15일) 수확시 도정율은 75.97%, 백미완전립율은 93.33%로 가장 높았다. 출수 후 35일에 조기 수확하면 단백질함량과 아밀로스함량이 높았다. 따라서 중만생 품종인 대안벼의 수확적기는 도정 및 이화학특성으로 볼 때 출수 후 $45{\sim}55$일이 가장 유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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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곡저장중 Fungus 침해 판정에 관한 연구 (The Quantitative Change of Chitin as a Criterion to Indicate Fungal Invasion to Rice Storage)

  • 하영래;김명찬;김정옥;심기환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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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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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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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미곡저장중 곰팡이 침해 여부를 chitin 정량법으로 판정하기 위하여 상이한 수부조건(14.5, 18.0, 22.3, 26.9%)에서 26$^{\circ}C$를 유지하면서 4 주동안 저장한 후 미곡(통일)에 침해한 곰팡이 및 화학성분의 변화를 1주 간격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표면살균 후에 나타난 곰팡이는 Aspergillius sp., Penicilium sp., Rhizopus sp., 였으며 Asperg-illius sp.가 대부분이었다. 2) 통일쌀에 함유된 Chitin의 함량은 25$\mu\textrm{g}$/g-Dry.wt이었으나 수분의 함량이 높아지고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가하였다. 29.6%의 수분함량에서 4주간에 생성된 Chitin의 량은 1955$\mu\textrm{g}$/g.Dry.wt이었다. 3) 비환원당의 함량은 수분의 증가와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당라 감소하였다. 4) 지방산도는 수분의 증가와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가하였다. 5) 이상의 결과로 미곡 저장중 곰팡이 침해에 의하여 민감하게 변하는 Chitin 졍량법이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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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조리에 따른 프로비타민 A 강화 쌀의 카로티노이드 함량 (Influence of Cooking on Carotenoid Contents in Provitamin A-Biofortified Rice)

  • 이영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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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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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7-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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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국내에서 개발된 유전자변형 프로비타민 A 강화 벼로부터 얻은 쌀(현미와 백미)을 열탕 또는 증자/볶음에 의해 가열조리했을때 카로티노이드의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프로비타민 A 강화 쌀은 모종 쌀과 비교하여 일반성분 함량이 유사하였으며, 현미와 백미의 총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각각 122.79, $125.44{\mu}g/100g$으로 분석되어 현미뿐 만 아니라 도정한 백미의 배유에도 비슷한 함량의 카로티노이드를 포함하였다. 열탕에 의해 밥 형태로 가열 조리한 프로비타민 A 강화 쌀 백미는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20% 이내의 감소를 보인 반면 증자/볶음처리한 프로비타민 A 강화 쌀은 백미와 현미 모두에서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원곡의 1/4 수준으로 떨어져 급격한 카로티노이드 함량의 손실을 초래하였다. 따라서 프로비타민 A 강화쌀의 조리가 공시 가열방법 및 열처리 정도는 카로티노이드의 보존을 위해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농산폐자원의 미생물학적 이용에 관한 연구 (제12보) Ethanol 생산을 위한 Cellulose 함유물의 당화법비교 (Studies on the Microbial Utilization of Agricultural Wastes (Part 12) Comparisions of Cellulolytic Methods for Ethanol Production from Cellulosic Material)

  • 김병홍;이정윤;배무;김성기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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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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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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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농산폐자원을 이용하기 위한 방법으로써 Trichoderma sp. KI 7-2로 만든 koji와 내열성 효모를 사용하여 동시당화-발효와 당화액 발효를 비교하였다. 볏짚의 당화액에서는 15 mg/$m\ell$의 cellobiose가 존재하였으나 동일한 효소원을 사용한 동시당화-발효액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다. 효소당화법에서 는 cellulase enzyme system의 반응산물인 glucose가 cellobiose의 활성을 저해하므로 cellobiose 가 축적되었으나 동시당화-발효법에서 는 glucose가 ethanol로 발효되어 cellobiose의 축적이 없었다. Cutting mill 한 볏짚은 동시 당화-발효 과정에서는 ball mill 한 것과 같은 정도로 효과적으로 발효되었다. 이 결과로부터 cellylolytic enzyme system의 반응산물에 의한 저해 mechanism을 논의하였다. 또한 볏짚 당화시 약 10 mg/$m\ell$ 생산되는 xylose는 동시당화-발효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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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를 제거한 현미립내의 아미노산과 지방산의 분포 (Distribution of Amino Acids and Fatty Acids within the Degermed Brown Rice Kernel)

  • 송보현;김동연;김성곤;김용두;최갑성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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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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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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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배아를 제거한 일반계 및 다수계 현미 각 3품종을 평균 5%씩 3회 도정하고, 각 분획 및 잔유립의 아미노산과 지방산 조성을 조사하였다. 각 도정 분획별 아미노산의 분포는 품종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페닐 알라딘, 글리신 및 이소로이신의 함량은 품종간에 25%이상의 차이를 보였으며, 이들 아미노산을 제외한 다른 아미노산의 최고값과 최저값의 차이는 평균 14.5%이었다. 도정 분회간의 아미노산 함량의 차이를 보면 품종에 따른 차이는 $9.8{\sim}14.5%$ 이었으며, 세린 및 히스티딘의 차이가 심하였다. 리진의 함량은 분획 I 및 II에서 가장 높았으며, 이소로이신은 리진과는 반대로 분획 III 및 잔유립에서 그 함량이 높았다. 각 분획의 제 1제한 아미노산은 현미와 마찬가지로 리진이었으나, 제 2제한 아미노산은 트레오닌이었다. 각 도정 분회별 지방산의 분포는 품종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잔유립의 미리스트산(14 ; 0), 팔미트산(16 : 0), 팔미트레산(16 : 1) 및 스테아르산(18 : 0)의 함량은 분획 $I{\sim}III$보다 높았으며, 리놀렌산(18 : 3)은 다소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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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특수미의 일부 항산화 성분 분석 (Determination of Selected Antioxidant Compounds in Specialty Rice)

  • 서선정;최용민;이선미;김기종;손종록;이준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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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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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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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쌀 섭취의 중요성에 착안하여 건강 기능성 쌀로 개발된 특수미의 항산화 성분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특수미의 polyphenol, phytic acid, anthocyanin은 비색법으로 vitamin E는 순상 HPLC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일반백미에 비해 특수미는 그 종류에 따라 약 $2{\sim}9$배의 높은 total polyphenol 함유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쌀에는 insoluble polyphenol이 total polyphenol의 약 $25{\sim}4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쌀의 vitamin E 함량은 백미(0.23mg ${\alpha}-TE/100g$)에 비해 현미(1.02mg ${\alpha}-TE/100g$) 및 특수미 $(0.97{\sim}1.21mg\;{\alpha}-TE/100 g)$에서 높은 함량을 보였고 phytic acid 함량은 백미, 현미, 거대배아미, 녹미, 적색미, 고아미, 흑미 순으로 각각 529, 1,429, 1,507, 1,561, 1,732, 2,163mg/100g으로 나타났다. 일반미와 특수미의 anthocyanin 함량을 측정한 결과 흑미 (302mg/100g)를 제외한 나머지 시료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일반미와 특수미의 anthocyanin 함량 비교를 위해서는 HPLC 등을 이용한 정밀한 방법이 적용되어야 하겠다. 본 연구 결과는 쌀의 항산화 성분과 항산화 활성 연구에 있어 기초 자료로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건강증진 식품으로서의 쌀을 인식시켜 나아가 쌀의 소비 촉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된다.

서남부간척지에서 벼 질소시비와 물관리 방법별 생육 및 수량 (Growth and Yield of Rice in Levels of Nitrogen and Water Management of Reclaimed Saline Soil in Southwestern Area)

  • 김영두;최민규;이경도;백만기;구본일;강신구;박홍규;김보경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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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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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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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서남부간척지에서 벼 재배시 질소시비량 절감을 위한 물관리방법을 구명하기 위하여 세사양토(문포통, 염농도 0.3% 내외)에서 청호벼를 공시하여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토양염농도 변화는 이앙후 3일과 6일 간격 환수에서 활착기에 각각 0.10~0.24%, 0.24~0.32%로 경과되었으나, 9일 간격 환수에서는 0.36~0.52%로 경과되었고 그 이후 영화분화기 까지도 활착기와 같은 염분농도로 경과하였다. 생육 및 수량구성요소는 환수간격 3일과 6일에서는 환수간격과 질소시비량별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환수간격 9일에서는 질소시비량에 관계없이 생육이 저조하였으며 또한 백미품위 및 미질 특성변화는 환수간격보다는 질소시비량간 차이가 컸다. 쌀 수량은 환수간격 3일과 6일에서 각각 평균 497, 492 kg/10a로 질소시비량별 환수간격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으나 환수간격 9일에서는 질소시비량에 관계없이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따라서 환수간격과 질소시비량에 따른 쌀 수량, 미질과 염해 등을 고려해 볼때 이앙 후 6일 간격 환수와 질소시비량 17 kg/10a로 시용해도 생육 및 수량에 큰 차이를 보여주지 않아 생산비 절감 및 물 절약 측면에서 적당하다고 생각된다.

강원도 주요 농업지대별 중만생종 벼 품종의 쌀 수량 및 품질특성 비교 (Comparison of Yield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n Mid-Late Maturing Rice Cultivars in Major Cultivation Areas of Gangwon Province)

  • 정정수;고병대;함진관;최경진;양운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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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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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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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강원지역 주요 농업지대별 알맞은 최고품질의 중만생종 벼 품종을 선발하고자, 농촌진흥청에서 최근 육성한 중만생종 8개 품종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2014까지 2년간 춘천, 강릉, 철원 등 3개 지역에서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벼 생육기간 동안 평균기온은 2013년과 2014년 모두 춘천에서 평년대비 $0.6{\sim}1.1^{\circ}C$, 강릉 $1.0{\sim}1.3^{\circ}C$, 철원 $0.1{\sim}0.7^{\circ}C$ 높았다. 등숙기 강수량은 2013년에 춘천에서 평년대비 52.5 mm 많았고 2014년에는 176.4 mm 적었으며, 강릉은 2013년에 103.1 mm 적었고 2014년에는 42.9 mm 많았다. 반면 철원은 2013년과 2014년 모두 225.9~322.7 mm 가량 적었다. 2. 등숙기 일조시간은 2013년에 춘천, 강릉 및 철원에서 각각 평년대비 142, 108 및 94시간 많았고, 2014년에는 춘천, 강릉에서 20~21시간, 철원에서는 82시간 많았다. 3. 2년간 평균 10a당 백미수량은 춘천에서 삼광벼와 대보벼 594 kg, 진수미벼 578 kg을 보였고, 강릉에서는 대보벼 555 kg, 호품벼 554 kg, 칠보벼 546 kg, 그리고 철원에서는 대보벼 504 kg, 하이아미벼 489 kg로 다른 품종들에 비하여 다소 높은 수량을 보였으나 품종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4. 완전미율은 춘천에서 하이아미벼 95.6%, 진수미벼 94.7%, 미품벼 94.2%로 다른 품종에 비하여 뚜렷하게 높았고, 싸라기율과 심복백미율도 다소 낮았다. 강릉에서는 호품벼, 하이아미벼, 삼광벼의 완전미율이 85.2~88.3%의 범위로 다른 품종에 비하여 다소 높았으나, 고품벼를 제외한 나머지 품종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싸라기율은 하이아미벼, 삼광벼, 미품벼에서 7.5~8.5%의 범위로 다소 낮았고 윤기치는 미품벼에서 78로 다른 품종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 철원에서 완전미율은 대보벼가 89.2%로 고품벼와 하이아미벼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싸라기율, 심복백미 및 식미치 등은 품종간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강원지역 주요 농업지대별 적응성이 우수한 최고품질의 중만생종 품종에 있어서 평야지 춘천은 삼광벼, 하이아미벼 및 진수미벼, 동해안지 강릉은 대보벼와 칠보벼, 그리고 중간지 철원에서는 대보벼가 재배안전성과 환경적응성이 가장 우수하였다.

논.밭윤환 복원논의 벼 생육특성 및 질소흡수량 변화 (Change of Growth and Nitrogen Uptake of Rice at the Paddy Field with Previous Upland Condition)

  • 서종호;이충근;조영손;이춘기;김정곤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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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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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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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논을 밭으로 1년 전환 후 다시 논으로 복원한 논에서의 벼의 생육촉진 및 질소흡수 증가의 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복원논 1년 및 2년차인 2006년 및 2007년에 복원논 및 연작논을 대상으로 질소비료를 0, 3, 6 kg $10a^{-1}$ 시용하여 벼의 생육량, 질소흡수량, 쌀의 수량 및 단백질 함량 등을 조사하였는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작논에 비해 복원논에서 복원 1년 및 2년차 모두 벼의 초기생육이 크게 증가하여 유수형성기 건물중 및 질소함량이 증가하였으며, 복원논에서도 질소시비량 증가에 따라 건물중 및 질소량이 증가하여 질소시비량 6 kg $10a^{-1}$까지 질소시비 효과가 뚜렷이 나타났는데, 복원논 1년차 및 2년차의 질소무비구의 건물중 및 질소흡수량은 각각 연작논의 질소시비량 6 및 3 kg $10a^{-1}$와 동일한 값을 나타내었다. 수확기에서의 벼의 건물중 및 질소흡수량도 유수형성기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며, 질소시비 방법으로는 같은 량의 질소시비량이라도 전량을 기비로 시용한 것보다 유수형성기에 추비로 3 kg $10a^{-1}$를 시용한구가 질소흡수량이 다소 높았다. 수량구성요소에서는 연작논에 비해 복원논에서 벼의 수당립수가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질소시비량이 많아질수록 등숙율이 감소하였는데, 특히 질소흡수량이 많았던 복원논-질소시비량 6 kg $10a^{-1}$ 구에서의 등숙비율이 많이 감소하였다. 벼의 수량도 복원논이 연작논에 비해 복원 1년차 및 2년차 모두 연작논보다 증가하였는데, 복원 1년차는 질소시비량간 벼수량의 차이가 없었지만, 복원 2년차에는 무질소시비구에서 벼의 수량이 다소 감소하였다. 현미 및 백미의 단백질 함량은 복원논이 연작논보다, 질소시비량이 증대할수록 높아졌는데, 질소시비방법에서는 질소시비량 모두 3, 6 kg $10a^{-1}$ 모두 유수형성기에서 추비로 3 kg $10a^{-1}$를 준 구에서 높아 질소흡수량이 많은 복원논에서 질소를 추비로 줄 때 단백질함량이 증대할 위험성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