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thods of Ex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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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tic Polymorphism in Corticotropin-releasing Hormone Receptor Type-1 in Preeclamptic Korean Women

  • Lim, Ji-Hyae;Kim, Shin-Young;Park, So-Yeon;Kim, Do-Jin;Kim, Mi-Jin;Ahn, Hyun-Kyong;Han, Jung-Yeol;Kim, Moon-Young;Park, Hyun-Young;Lee, Kwang-Soo;Kim, Young-Ju;Ryu, Hyun-Mee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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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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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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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Corticotropin-releasing hormone receptor type 1(CRHR1)은 자간전증과 같은 비정상적인 태반의 기능을 가지는 산모에서 감소되어 나타나며, 그것의 발현이나 기능은 유전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이번 연구의 목표는 한국인에서 CRHR1 유전자 다형성인 c.33+8199C>T과 자간전증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대상 및 방법: CRHR1 유전자 다형성은 SNapShot kit와 ABI Prism3100 Genetic analyzer를 이용하여 203명의 자간전증 임산부와 211명의 정상 임산부에서 측정되었고, 유전자 다형성과 자간전증 위험도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CRHR1 유전자 다형성의 유전자형과 대립유전자 빈도는 자간전증 임산부와 정상 임산부 사이에 다르지 않았다. 자간전증 발생 위험도는 분석된 유전자 다형성의 드문 대립 형질(C)을 지닌 이종접합 유전자형(TC)이나 동형접합 유전자형(CC)을 수반하는 그룹에서 증가되지 않았다. CRHR1 유전자의 동형접합 유전자형(CC)을 수반하는 그룹에서 중증 자간전증과 조기 자간전증과 같은 자간전증의 합병증 발병 위험에도 차이가 없었다. 결론: 이 연구는CRHR1 유전자 다형성인 c.33+8199C>T가 한국인 임신부의 자간전증 발생과 연관이 없음을 나타낸다.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의 회화심미(繪畵審美) 고찰 (A Study on the Painting's Aesthetic of Gongjae Yoon Duseo)

  • 김도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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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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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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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조선 후기 해남(海南) 출신의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1668~1715)는 숙종년간 활동한 선비화가로서 조선 중기에서 후기로 교체되는 전환기에 조선 후기 사실주의 회화의 선구자로서 그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그는 남인(南人)의 명문가에서 태어났으나 당쟁에 휘말려 출세길을 접고 서화와 학문에 몰두하였다. 조선 후기가 시작되는 18C는 실학(實學)이 대두되고 민족주의에 대한 자각으로 진경(眞景)시대가 열린 시기였다. 이러한 때 실학사상을 예술세계에 접목하여 실사구시적(實事求是的)이며 현실개혁적(現實改革的) 심미의식을 발휘하여 서민풍속화 개척, 서양화법의 적용, 사실주의적 기법 추구, 남종문인 화풍 도입 등을 도모하였다. 철저한 학고(學古)를 통해 변통(變通)을 도모했던 그의 회화관은 학(學)·식(識)의 학문과 공(工)·재(才) 기예적 요소를 두루 갖추어야 화도(畵道)를 이룰 수 있다는 형신(形神) 겸용을 강조하였다. 그는 다양한 화목을 두루 섭렵하였는데, 특히 인물화는 이형사신(以形寫神)의 사실주의 표현을 심미 특징으로 한다. 대표작인 「자화상(自畵像)」은 극사실적 묘사력과 구도의 혁신성이 탁월하며, 자신의 울분을 비장감있게 전신사조(傳神寫照)한 파격적 실험정신이 돋보인다. 그의 산수화는 형사적 진경과 신사적 관념을 융합하여 형상으로써 도를 아름답게 구현한 망적지적(忘適之適)한 이형미도(以形媚道)를 이루었다. 한편 개방적 사고로써 다양한 서민 생활을 소재로 삼은 서민풍속화는 이형사진(以形寫眞)의 실득(實得)으로 파격을 도모하였는데, 이는 부패한 권력에 대한 소극적 항거이자 애민정신의 표현이기도 하다. 이후 그의 화풍은 장남 윤덕희(尹德熙), 손자 윤용(尹愹)에게 가전되어 전해져 조선 후기 서화예술의 변화와 부흥을 선도하였다.

한국인의 신생아 황달과 UGT1A1 및 CYP1A2 유전자 다형성과의 연관성 (The Association of Neonatal Hyperbilirubinemia with UGT1A1 and CYP1A2 Gene Polymorphism in Korean Neonates)

  • 강훈;임준호;김지숙;김은령;김성도;이희제;정주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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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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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0-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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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신생아 황달은 백인에 비해 중국, 일본, 한국 등 동아시아인에서 2배 이상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유전적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왔고, 최근 일본인, 타이완 중국인, 한국인에서 UGT1A1 유전자의 Gly71Arg 다형성이 신생아 황달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되었다. 선천적으로 UDP-glucuronosyltransferase(UDPGT)에 결함이 있는 경우에는 부경로(alternative pathway)로 CYP1A2 효소를 자극하여 빌리루빈 대사가 이루어진다. 출생 후 6-14주가 되어야 성인 UDPGT 정상치에 도달하기 때문에 신생아 황달에서 빌리루빈 대사에 CYP1A2 부경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저자들은 UGT1A1과 CYP1A2 유전자의 다형성이 한국인 신생아 황달의 발생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혈중 빌리루빈 수치가 12 mg/dL 이상의 건강하고, 황달의 다른 위험인자가 없는 만삭아 79명과 대조군 68명으로부터 혈액 0.5 cc를 채취하여 DNA을 분리하였다. UGT1A1 유전자는 Polymerase chain reaction(PCR) 후에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서 Gly71Arg 유전자 다형성을 확인하였으며, CYP1A2는 제한효소인 MboII를 이용하여 PCR-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방법과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서 T2698G 유전자 다형성을 확인하였다. 결 과 : UGT1A1 유전자의 Gly71Arg 다형성은 변이형 대립 유전자 분포가 환자군에서 32%로 대조군 11%보다 높았다(P<0.0001). CYP1A2 유전자의 다형성은 변이형 유전형 분포가 환자군에서는 41.8%, 대조군에서 32.3%로 환자군이 높았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P=0.015). 변이형 대립유전자의 빈도는 환자군에서 21%로 대조군 19%보다 높았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P=0.706). Gly71Arg와 T2698G의 변이형 발생의 연관성은 없었다(P=0.635). 결 론 : 한국인의 신생아 황달에서 체내의 빌리루빈 대사의 주경로와 부경로에 작용하는 효소의 유전자인 UGT1A1과 CYP1A2의 다형성이 확인되었고, UGT1A1 유전자의 Gly71Arg 다형성은 신생아 황달과 연관이 있었으나 CYP1A2 유전자의 T2698G 다형성은 신생아의 황달과 연관이 없었다.

수술전에 시행한 PET에서 갑상선 유두상암의 FDG 섭취양상 (FDG Uptake in the Pathologically Proven Papillary Thyroid Cancer)

  • 김태성;윤미진;조응혁;이종두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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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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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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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방사성옥소를 잘 섭취하는 갑상선 전이암들은 낮은 FDG 섭취를 보이나, 방사선옥소를 섭취하지 않는 경우는 FDG PET에서 잘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원발성 갑상선 유두상암의 FDG 섭취 양상이 어떠한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초음파유도하 세침흡입술로 갑상선 유두상암을 진단을 받고 갑상선 전절제술이 예정되었던 환자 40명들이 시행한 FDG PET/CT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FDG 섭취의 정도는 병변이 주변 조직보다 높은 섭취를 보이는 것을 육안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우 양성으로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음성으로 나누었으며, 병변의 최대 표준화섭취계수(peak SUV)를 구하여 그 크기와 비교하였다. 결과: FDG 섭취 양성소견을 보이는 27례의 갑상선 유두상암들의 평균 크기는 $1.9{\pm}1.4\;cm\;(0.5{\sim}5\;cm)$였고, FDG 섭취를 보이지 않는 13례의 경우는 $0.4{\pm}0.2cm\;(0.2{\sim}0.9\;cm)$이었다. 갑상선의 크기가 1 cm 이상인 19례들은 ($2.5{\pm}1.4\;cm,\;1{\sim}5\;cm$) 모두 FDG 섭취 양성소견을 보였다 (19/19, peak $SUV\;=\;6.4{\pm}5.7,\;1.7{\sim}22.7$). 1cm 미만의 21례의 미세갑상선암들 중 8례가 FDG 섭취 양성소견을 보인 반면 (8/21, peak $SUV\;=\;2.9{\pm}1.3,\;1.7{\sim}5.5$), 13례는 음성소견을 보였다(peak $SUV\;=\;1.2{\pm}0.2,\;1.1{\sim}1.7$). 미세갑상선암들 중 FDG 섭취 양성 소견을 보이는 경우의 크기는 $0.7{\pm}0.1\;cm$으로 음성소견을 보이는 경우의 크기 $0.4{\pm}0.2\;cm$와 비교하여 유의하게 컸다(P=0.01). 결론: 본 보고에서 40례의 원발성 갑상선 유두상암 가운데 1 cm 이상 크기의 갑상선 유두상암들은 모두 FDG 섭취 양성소견을 보였는데, 이는 방사성옥소를 섭취하지 않는 분화도가 나쁜 갑상선암들만 FDG 섭취를 보인다는 이전 문헌의 내용과 상충되며, 이러한 원발성 갑상선 유두상암의 FDG 섭취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GLUT 및 NIS 발현과 연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겠다.

내독소로 전처치한 쥐 폐포상피에서 HSP70 유도가 추가 내독소 자극에 따른 IL-6 생성능 및 세포생존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eat Shock Protein 70 (HSP70) Induction after Lipopolysaccharide Exposure on the IL-6 Production and the Cell Viability after Subsequent Lipopolysaccharide Challenge in Murine Alveolar Epithelial Cells)

  • 이정미;김진숙;김영균;김승준;이숙영;권순석;박성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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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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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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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폐포상피세포의 LPS 전처치 여부에 따라 HSP70 유도가 추가 LPS 자극에 의한 IL-6 생성능 및 세포생존도에 미치는 영향과 그 기전에 HSP70이 관여하는 지를 관찰하였다. 방 법 : 쥐의 폐포상피세포를 배양하여 LPS 전처치군과 비처치군으로 분류한 후, 각 군을 다시 대조군, quercetin 단독투여군, HSP70 유도군, HSP70 억제군으로 나누어 추가 LPS자극 후에 HSP70 발현, IL-6 생성능 및 세포생존도를 관찰하였다. HSP70 유도에는 sodium arsenite(SA)를, HSP70 억제에는 quercetin을 사용하였으며, HSP70 발현은 western blot으로, IL-6 생성능은 ELISA로 측정하였다. 세포생존도는 단순화한 MTT 측정법으로 관찰하였다. 결 과 : 세포 생존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충분한 HSP70 발현을 유도하는 SA 농도는 $50{\mu}M$, HSP70 발현을 억제하는 quercetin 농도는 $100{\mu}M$이었다. LPS 전치치 여부에 상관없이 HSP70 유도군은 대조군에 비해 추가 LPS자극에 의한 IL-6 생성능이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HSP70 억제군은 HSP70 유도군에 비해 추가 LPS자극에 의한 IL-6 생성능이 유의하게 다시 증가하였다. 세포생존도는 LPS 비처치군에서는 각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지만, LPS 전처치군에서는 각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이와 같은 결과는 쥐폐포상피세포에서 LPS 전처치 후에 HSP70 유도를 하면 세포생존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추가 LPS 자극에 따른 IL-6 생성능이 억제되며,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기전에는 HSP70 자체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백혈병 세포에서 Multidrug Resistance Gene-1 (mdr1)의 과발현이 $^{99m}Tc$-sestaMIBl 섭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ultidrug Resistance Gene-1 (mdr1) Overexpression on In-Vitro Uptake of $^{99m}Tc$-sestaMIBl in Murine L1210 Leukemia Cells)

  • 천경아;이재태;이상우;강도영;손상균;이종기;정준기;전수한;이규보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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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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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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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다약제내성인자가 과발현된 백혈병세포에서 $^{99m}Tc$-MIBI가 인지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다약제내성 유전자가 발현된 세포와 발현되지 않은 세포에서의 $^{99m}Tc$-MIBI의 섭취 정도를 측정하고, P-당단백의 길항제로 알려진 verapamil, cyclosporin 그리고 dipyridamole을 첨가하였을 경우 $^{99m}Tc$-MIBI의 세포 내 섭취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다약제내성 인자가 발현되지 않은 대조군 세포로 murine leukemia cell인 L1210세포를 사용하였고, 다약제내성 세포는 L1210 세포에 adriamycin과 vincristine을 첨가하여 유도하였다. 다약제내성의 발현은 RT-PCR로 증명하였고 vera-pamil은 0, 1, 10, 50, 100, $200{\mu}M$의 농도로, cyclosporin은 0, 0.1, 1, 10, 50, $100{\mu}M$의 농도로, 그리고 dipyridamole은 0, 10, 50, 100, 200, 500 ${\mu}M$의 농도로 각각 사용하여 각각의 농도에서의 $^{99m}Tc$-MIBI의 섭취를 감마 카운터로 측정하였다. 결과1) 저용량의 adriamycin 혹은 vincristine을 in-vitro 에서 처리하여 mdr1 유전자를 성공적으로 유도할 수 있었다. 2) mdr1 유전자가 발현된 세포에서 보다 발현되지 않은 세포인 L1210 세포에서 $^{99m}Tc$-MIBI의 섭취가 더 높았고, $4^{\circ}C$에서보다 $37^{\circ}C$에서 섭취가 더 높았다. 3) P-당단백의 작용을 길항시키는 약제로 알려진 verapamil 과 cyclosporin 그리고 dipyridamole을 첨가한 경우 mdr1 이 발현된 세포에서 $^{99m}Tc$-MIBI 섭취의 증가정도가 더 컸다. 또한 다약제 내성이 발현되지 않은 세포인 L1210 세포에서도 적은 정도이기는 하나 $^{99m}Tc$-MIBI의 섭취가 증가하였다. 결론: 다약제내성이 발현된 백혈병 세포에서는 $^{99m}Tc$-MIBI의 세포 내 섭취가 감소되었고, 다약제내성 극복제로 알려진 verapamil, cyclosporin과 dipyridamole은 세포 내 $^{99m}Tc$-MIBI 섭취를 증가시켰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보아 P-당단백에 의해 인지되는 $^{99m}Tc$-MIBI는 암세포에서 P-당단백의 발현을 밝히고, P-당단백 길항제들의 작용을 규명하는 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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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구조를 기반으로 한 Clark 모형의 재해석 (Re-Analysis of Clark Model Based on Drainage Structure of Basin)

  • 박상현;김주철;정동국;정관수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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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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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5-2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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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유역의 배수구조를 설명할 수 있는 폭 함수 기반의 Clark 모형을 제안하였다. 시간-면적곡선으로는 지표면과 하천에 대하여 개별적인 동수역학적 특성을 적용한 재조정된 폭 함수를 이용하였다. 선형저수지 추적의 경우 기존의 Clark 모형과 같이 차분화된 형태가 아니라 해석식을 적용하여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고려한 주요한 매개변수들로는 지표면평균이송속도 및 하천평균이송속도와 저류상수를 들 수 있다. 실제 매개변수의 추정 과정에는 전역최적화 기법 중의 하나인 SCE-UA 기법을 적용하였다. 또한 Clark 모형으로부터 유도된 순간단위도의 형상은 원점에 대한 1차모멘트와 면적중심에 대한 2, 3차 모멘트로 구분하여 평가하였다. 관측 수문사상의 통계모멘트들과 본 연구에서 추정된 통계모멘트들의 상관계수는 1차모멘트의 경우 0.995, 2차모멘트는 0.993, 3차모멘트는 0.983로 산정되었다. 평균과 분산에 대해서는 추정값과 관측값이 대체로 일치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추정된 3차모멘트에 대한 결과는 다소 과대 평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제안된 Clark 모형은 순간단위도의 형상을 평균과 분산만을 고려하여 적용한 방법보다 수문곡선의 왜곡 및 첨두좌표의 모의와 관련된 한계점을 개선하였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본 연구에서 제시한 방법론은 배수경로의 이질성과 동적매개변수들의 영향을 적절하게 반영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고려한 모멘트들의 변동성은 주로 저류상수의 영향이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지표면평균이송속도보다는 하천평균이송속도가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로부터 저류상수와 하천평균이송속도가 Clark 모형으로부터 유도되는 순간단위도의 형상을 결정하는데 지배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두 매개변수는 모형의 적용 과정에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심부통증이 흰쥐 중뇌에 미치는 c-Fos 면역반응성의 변화와 아스피린의 효과 (Changes of c-Fos Immunoreactivity in Midbrain by Deep Pain and Effects of Aspirin)

  • 정진아;유기수;황규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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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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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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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근육과 관절 등에서 유발된 심부통증(deep pain)이 척수상위로 전달되는 신경로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최근 일부 연구자들은 피부에서 유발된 천부통증(superficial pain)과는 달리 중뇌의 PAG에 위치한 신경원에 침해 자극이 전달되어 자율신경계와 행동양식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설을 보고하였다. 또한, 비스테로이드성의 항염증성 약품들은 말초조직에서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방해하여 진통효과를 유발시킨다고 알려져 왔으나 최근에는 척수와 뇌간에서도 진통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연구자는 포르말린으로 체성 심부통증을 유발시켜 중뇌의 어느 부위에서 신경세포가 활성화되는지를 c-Fos 단백의 발현으로 확인하고 또한 비스테로이드성의 항염증성 약품인 아스피린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시도하게 되었다. 방 법 : 실험 I군에서는 생리식염수를 흰쥐 꼬리에 미리 피하주사한 뒤 포르말린을 이용해 체성 심부통증을 유발시켰고, 실험 II군은 아스피린을 주사한 후 포르말린으로 체성 심부통증을 유발시켰다. 정상군에서는 통증자극을 주지 않았다. 실험 I군과 실험 II군의 흰쥐는 통증을 유발 시킨 뒤 30분, 1, 2, 6, 24시간에 희생시켜 뇌를 적출하여 뇌절편을 만들었다. 뇌절편으로 냉동 연속조직절편을 제작하여 면역조직화학적 방법으로 c-Fos 단백의 출현여부를 확인하였다. Interaural 1.00-1.36 mm를 통과하는 관상 뇌절편의 연속조직표본에서 나타난 양성면역반응성을 토대로 중뇌의 VLPAG와 DMPAG를 관찰하였고, 단위면적($0.2mm^2$)당 면역양성반응을 보인 신경세포를 계수하고 통계 처리하였다. 결 과 : c-Fos 양성면역반응 신경세포 수는 DMPAG에서 보다 VLPAG에서 현저하게 많았다. DMPAG와 VLPAG에서 통증유발 2시간 후 c-Fos 양성면역반응 신경세포 수는 최고치에 도달하였다. 아스피린을 투여한 군의 c-Fos 양성면역반응 신경세포 수는 투여하지 않은 군보다 전시기에 걸쳐 적었다. 결 론 : 이 연구결과는 포르말린에 의해 유발된 체성 심부통증의 기전과 아스피린의 효과를 이해하는데 기초적인 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Progesterone과 TGF-${\beta}1$에 의해 탈락막화가 유도된 인간 자궁내막세포의 삼차원 공배양이 2-세포기 생쥐배아의 체외발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3-dimensional Co-culture of Human Endometrial Cells Decidualized with Progesterone and TGF-${\beta}1$ on the Development of Mouse 2-cell Embryos In Vitro)

  • 권욱현;김휘곤;이동형;고경래;이규섭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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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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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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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자궁내막조직에서 분리한 상피세포와 기질세포를 삼차원 공배양을 통한 탈락막화 유도에서 성호르몬과 TGF-${\beta}1$의 역할을 알아보고 2-세포기 생쥐배아와 탈락막화가 유도된 자궁내막세포와의 공배양을 통하여 포배형성율, 부화율, 포배기배아의 내세포괴와 영양막세포수 및 부착율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방법: 인간 자궁내막조직에서 분리된 기질세포와 상피세포의 표지인자인 cytokeratin과 vimentin에 대한 면역조직 화학염색을 실시하여 분리를 확인하였으며, 성호르몬 우세환경 (progesterone, estrogen)에서 분리된 세포를 단일배양 혹은 3차원 공배양을 통하여 RT-PCR법으로 TGF-${\beta}1$, 수용체-1, -2, integrin-${\beta}3$, prolactin의 발현을 조사하였다. 배양액군을 대조군으로 하여 2-세포기 생쥐배아와 탈락막화 유도와 유도하지 않은 인간 자궁내막세포와의 공배양을 통하여 포배형성율, 부화율, 부착율과 부화된 포배의 영양막세포와 내세포괴수를 비교하였다. 결 과: 상피세포 표지인자인 cytokeratin과 기질세포 표지인자인 vimentin을 이용하여 면역조직화학염색을 한 결과 각각 95% 이상에서 양성반응을 나타내어 자궁내막조직으로부터 상피세포와 기질세포가 성공적으로 분리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분리된 상피세포와 기질세포를 단일배양에서는 성호르몬의 조건에 관계없이 TGF-${\beta}1$과 수용체 type-1, type-2, integrin-${\beta}3$, prolactin mRNA가 발현되지 않았다. 공배양에서는 progesterone 우세환경일 경우 TGF-${\beta}1$ 수용체 type-2를 제외한 모든 mRNA가 발현하였으나 estrogen 우세환경에서는 TGF-${\beta}1$ 수용체 type-2와 prolactin이 발현되지 않았다. 2-세포기 생쥐배아를 배양액군, 비탈락막군 및 탈락막군으로 나누어 공배양하였을 때 포배기 발달율은 차이가 없었으나 부화율 (92%)과 부착율 (82%)은 탈락막군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p<0.05), 비탈락막군의 공배양에서 다수의 영양막세포가 투명대를 완전히 빠져나오지 않은 상태로 부착한 비정상형태를 보였다. 부화된 생쥐 포배기배아의 내세포괴수는 탈락막화에 관계없이 공배양한 포배의 내세포괴수가 유의하게 많았으며 (p<0.05), 영양막세포수는 탈락막군에서 배양액군과 비탈락막군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p<0.05). 결 론: 자궁내막조직에서 상피세포와 기질세포를 분리하여 다시 삼차원적 공배양을 통하여 progesterone (100 nM), estrogen (1 nM)과 TGF-${\beta}1$ (10 ng/ml)을 첨가하면 체외에서 탈락막화를 유도할 수 있으며, 탈락막화를 유도한 자궁내막 세포와 2-세포기 생쥐배아를 공배양하였을 때 탈락막화가 부화율, 부착율 및 영양막세포수에 유효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Intercellular Adhesion Molecule-1 Gene Polymorphism (K469E) in Korean Preeclamptic Women

  • Lim, Ji-Hyae;Park, So-Yeon;Kim, Shin-Young;Lee, Moon-Hee;Yang, Jae-Hyug;Kim, Moon-Young;Park, Hyun-Young;Lee, Kwang-Soo;Kim, Young-Ju;Ryu, Hyun-Mee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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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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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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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자간전증은 임신 특이적 질환으로, 면역 반응 관련 결합 요소의 증가에 의한 광범위한 혈관내피 기능손상을 나타낸다. 자간전증을 이끄는 생태병리학적 기전에 관여하는 세포내부 결합요소-1 (intracellular adhesion molecule-1; ICAM-1)은 면역반응의 시작을 유도하고, 그것의 혈장 정도와 기능은 유전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번 연구에서 한국인 자간전증 임산부에서 ICAM-1의 유전자 다형성 부위인 K469E의 분포를 평가하고 자간전증과 이 유전자 다형성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이 유전자 다형성은 SNapShot kit와 ABI Prism 3100 Genetic analyzer를 사용하여 197명의 자간전증임산부와 193명의 정상 임산부의 말초 혈액에서 분석하였다. 결 과: ICAM-1 유전자 다형성인 K469E의 유전자형과 대립유전자 빈도는 자간전증 임산부와 정상 임산부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유전자형인 KK, KE, EE는 자간전증 임산부에서 각각 40.6%, 43.7%, 15.7%였고, 정상 임산부에서 38.9%, 45.1%, 16.1%였다. 그리고 K와 E 대립유전자 빈도는 자간전증 임산부에서 각각 0.62, 0.38이었고 정상 임산부에서 0.61, 0.39였다. 다중회귀분석결과에서 자간전증 발생 위험도는 K469E의 이종접합 유전자형 (KE)이나 돌연변이 유전자형(EE)을 수반하는 그룹에서 증가되지 않았다. 결 론: 이 연구는 ICAM-1 유전자 다형성인 K469E가 한국인 임신부의 자간전증 발생과 연관이 없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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