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MP-1 억제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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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 venom의 세포자멸사를 통한 전립선 암세포의 성장 및 LNCaP의 이종이식에 미치는 영향 (Bee Venom Inhibits Prostate Cancer Growth in LNCaP Xenografts via Apoptosis)

  • 양창열;송호섭
    • 대한약침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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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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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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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목적 : 이 연구는 봉약침의 봉독이 NF-${\kappa}B$ 활성억제와 안드로겐 수용체 조절 단백질 및 세포자멸사 조절 단백질의 발현을 통하여 세포자멸사를 유도하고, 전립선 암세포를 이식한 쥐에서의 세포자멸사 유도 효과를 확인함으로써, 봉약침의 봉독이 생체 내에서도 세포자멸사를 유도하여 전립선암에 효과를 나타냄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실험방법 : 세포자멸사의 관찰에는 DAPI, TUNEL staining assay를 시행하였으며, 세포자멸사 조절 단백질의 변동 관찰에는 western blot analysis를 시행하였고, 세포자멸사와 연관된 NF-${\kappa}B$의 활성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EMSA를 시행하였다. 결과 : 1. DAPI, TUNEL staining assay 결과 봉독 및 melittin을 처리한 LNCaP 세포 모두에서 세포자멸사 유도율이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2. LNCaP 세포에 봉독이나 melittin을 처리한 결과, 안드로겐 수용체 조절 단백질 중 p-Akt, COX-2, calpain은 봉독과 melittin 모두에서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고, Akt는 melittin에서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으며, 봉독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MMP-9은 증가하였다. 3. 생체 내에서의 봉독의 항암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전립선암세포가 이식된 쥐에 봉독을 처리한 후 암세포의 부피와 무게, 쥐의 체중을 측정한 결과, 봉독을 처리한 군에서 암 세포 부피비율 및 무게는 감소하였고, 쥐의 체중은 증가하였다. 4. 전립선암세포가 이식된 쥐에 봉독을 처리한 결과, NF-${\kappa}B$ 활성에서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5. 전립선암세포가 이식된 쥐에 봉독을 처리한 결과, 세포자멸사 조절 단백질 중 Bax/Bcl-2, p53, caspase-3, caspase-9, calpain은 유의한 증가를, COX-2는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으며, MMP-9는 증가를 나타내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는 봉독이 시험관 내에서 뿐만 아니라 생체 내에서도 NF-${\kappa}B$의 활성을 억제하고 안드로겐 수용체 조절 단백질 및 세포자멸사 조절 단백질의 조절을 통하여 인간 전립선암 세포주인 LNCaP의 세포자멸사를 유도함으로써 전립선암 세포 증식억제 효과 및 호르몬 비의존적인 전립선암으로의 전이를 지연시키는 경향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고, 봉독이 전립선암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외선 B에 유도된 사람유래 HaCaT cells에서의 오미자 종자 분획물의 항산화 및 항노화 효과 (The Antioxidant and Anti-aging Effects of Treatment with Schisandra chinensis Seeds Fractions in UVB-irradiated Human HaCaT Cells)

  • 최은영;손호용;이진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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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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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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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 우리는 오미자 종자 분획물의 항산화 활성과 자외선에 유도된 human HaCaT cell에서의 MMPs의 발현억제에 의한 항노화 효과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전자공여능, ABTS 라디칼 소거분석, 그리고 hydrogen peroxide 소거분석 실험을 통해, 오미자 종자의 분획물 중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SCEAf)이 가장 우수한 라디칼 소거활성을 가졌고, collagenase 저해 활성 실험에서 SCEAf는 $500{\mu}g/ml$의 농도에서 92.3% 이상의 저해효과를 보였음을 확인하였다. SCEAf의 HaCaT cell에 대한 세포 독성을 확인하기 위해 MTT assay를 실시한 결과, SCEAf는 세포에 독성이 없음을 나타낼 뿐 아니라 UVB에 손상된 세포의 생존율을 증가시킴으로써 세포 활성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SCEAf의 HaCaT cell에서의 항노화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UVB $50mJ/cm^2$에 유도된 HaCaT cell에 SCEAf를 처리한 후 MMP-1과 -3의 발현을 Western blotting과 reverse-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SCEAf가 MMP-1과 -3의 단백질과 mRNAs의 발현을 농도의존적으로 억제시켰다. 이러한 결과는 오미자 종자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자외선의 손상을 받은 피부 각질형성세포에서의 collageanse 활성을 억제하여 노화를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는 오미자 종자가 화장품과 식품 산업에서 항노화 효과가 있는 기능성 원료로서 사용하기 위한 잠재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설련의 항산화능와 사람 섬유아세포에서 UVA에 의한 MMP-1발현 저해효과 (Anti-Oxidative and Inhibitory Effect of Saussurea involucrata on MMP-1 in UVA-irradiated Human Dermal Fibroblast)

  • 심관섭;김진화;나영;이동환;이범천;;표형배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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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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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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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노화와 연관하여 설련의 항산화 효과, in vitro MMP 활성 저해능, 자외선 조사에 의해 유도된 MMP-1 발현에 대한 영향을 사람섬유아세포를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설련의 항산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DPPH radical과 superoxide anion radical 소거효과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DPPH radical 소거능의 $IC_{50}$ 값은 $3.89{\mu}g/mL$이고, xanthine/xanthine oxidase에 의한 superoxide anion radical 제거능의 $IC_{50}$ 값은 $67.29{\mu}g/mL$이었다. 설련 $1000{\mu}g/mL$에서 93.27%의 지질과산화 저해효과를 나타내었다. MMP-1의 효소활성 저해 효과는 농도 의존적으로 활성을 억제하였으며, $IC_{50}$ 값은 $97.18{\mu}g/mL$이다. 또한 자외선 조사에 의해 사람 섬유아세포에서 발현되는 MMP-1에 대해 단백질의 양적인 변화는 42.86% 감소되었으며, 설련에 의해 농도 의존적으로 MMP-1 mRNA의 발현량도 감소되었다. 이러한 실험결과를 통하여 설련은 항산화 효과뿐만 아니라 자외선 조사에 의해 유도되는 MMP-1 단백질 발현과 mRNA 유전자 수준에서의 조절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설련은 항산화와 자외선으로부터 생성되는 MMP-1의 발현을 저해함으로써 노화와 따른 피부를 보호하는 항노화 소재로서의 응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

RAW 264.7 세포에서 sulforaphane의 파골세포형성 저해효과 (Effects of Sulraphane on Osteoclastogenesis in RAW 264.7)

  • 황준호;이미란;강창희;부희정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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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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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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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파골세포형성과정에서 중요한 요인이며, 뼈의 흡수는 자주 골다공증과 연결된다. 설포라판은 보로콜리의 화뢰로 부터 분리된 물질로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다. 본 실험에서는 Receptor activator of nuclear factor kappaB ligand(RANKL)로 자극된 세포에서 설포라판이 파골세포 형성 억제에 대한 효과를 측정하였다. 설포라판은 대식세포인 RAW 264.7 세포에서 파골세포 특이 마커 유전자인 tartrate-resistant acid phosphatase(TRAP), Cathepsin K, matrix metalloproteinase 9(MMP-9), calcitonin receptor을 저해하였으며, TRAP, MMP-9, tumor necrosis factor receptor-associated factor 6(TRAF6)와 전사인자인 nuclease factor of activated T cells(NFATc1)의 단백질 발현과 RANKL로 자극하였을 때 전자인사인 nuclear factor kappaB(NF-kappaB)의 전사활성도 억제 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 설포라판이 NF-kappaB의 전사활성 억제뿐만 아니라, 파골세포형성인자(TRAP, cathepsin K, MMP-9, calcitonin, NFATc1)와 NFATc1의 발현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PMA로 자극된 HT-1080 세포에서 염주괴불주머니 추출물의 MAPK 경로를 통한 MMP-2, MMP-9 발현 억제 효과 (Production of PMA-induced MMP-2 and MMP-9 in the HT-1080 Fibrosarcoma Cell Line is Inhibited by Corydalis heterocarpa via the MAPK-related Pathway)

  • 유가현;카라데니즈 파티;오정환;공창숙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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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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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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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Matrix metalloproteinases (MMPs)는 세포의 기저막 분해에 관여하는 효소로 과발현된 MMPs는 암세포 침윤과 전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항산화, 항염증, 항균활성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는 염주괴불주머니 추출물을 이용하여 PMA로 유도된 인간 섬유육종세포 HT-1080 세포에서 MMP-2, MMP-9의 발현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염주괴불주머니 추출물은 TIMP-1 및 TIMP-2를 증가시키면서 MMP-2 및 MMP-9의 mRNA 및 단백질 발현 수준을 모두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p38, JNK, ERK의 인산화를 억제하였으며, 이를 통해 염주괴불주머니 추출물은 MAPKs 신호 전달 경로 조절에 영향을 줌으로써 MMPs 발현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염주괴불주머니를 이용한 암 전이 억제 소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해쑥의 Interleukin-1β 유도 연골세포에서 Matrix metalloproteinase들의 억제효과 및 마우스에서 관절염 진행 감소 효과 (Artemisia argyi H.Lev. & Vaniot Inhibits Matrix metalloproteinases in the Interleukin-1β-stimulated Primary Chondrocytes and Attenuates Osteoarthritis Progression in Mice)

  • 박찬흠;양창열;양시영;요코자와타카코;신유수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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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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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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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황해쑥(Artemisia argyi H.Lev. & Vaniot)은 우수한 항염증 활성을 지닌 것으로 다양하게 보고 되었다. 그러나, 대표적인 염증 질환 중 하나인 골관절염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까지 알려져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염증 유발 연골 세포 및 골관절염 유발 동물 모델에 미치는 황해쑥 효과에 대해 조사하였다. 첫째, interleukin 1 beta를 투여한 관절 연골 세포에 황해쑥 물 추출물을 투여한 후 metalloporeinase (MMP) -3 및 MMP-13의 발현을 mRNA 및 단백질 수준에서 분석 하였다. 또한, 내측 반월상 연골의 불안정화에 의해 유도 된 골관절염 마우스 모델을 사용하여 황해쑥 물 추출물의 골관절염 억제 효과를 분석 하였다. 세포 실험에서, 본 황해쑥은 MMP-3와 MMP-13의 mRNA 및 단백질 발현을 유의하게 억제하였다. 또한. 황해쑥 물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 동물의 관절 조직을 Safranin O 염색을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 연골 하 골판 두께의 감소 및 활막 염증 개선 효과가 관찰 되었다. HPLC를 이용한 성분 분석 결과, 황해쑥 물 추출물은 항염증 및 항관절염 활성을 가진 jaceosidin과 eupatilin을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로부터 황해쑥은 골관절염의 치료 또는 예방에 유망한 소재로 개발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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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rless Mice를 이용한 광노화 모델에서 꾸지뽕나무 추출물의 피부주름 형성 억제효과 (Anti-wrinkle Activity of a Curdrania tricuspidata Extract on Ultraviolet-induced Photoaging)

  • 김옥경;호진녕;남다은;전우진;이정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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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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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8-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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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실험에서는 안전하고 우수한 효과를 지닌 천연항산화제의 광노화에 의한 피부주름 형성을 억제하는 천연물질을 탐색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CTL80의 식이투여와 로션 도포가 광노화를 유발한 동물모델에서 주름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광노화 유발 동물모델을 만들기 위해 hairless mice에 10주 동안 UVB 조사를 주 3회 실시하였다. 형태학적 변화를 관찰한 결과 UVB를 조사한 군은 각질이 증가하고 주름 능선의 두께가 굵고 주름이 깊게 형성한 반면, 양성대조군인 비타민 C와 CTL80 처리한 군에서 주름 형성이 감소하였으며, 특히 2% CTL80 로션 도포군이 가장 주름 형성을 억제하였다. 피부조직의 H&E 염색을 통한 조직학적인 변화에서는 UVB 조사로 두꺼워진 각질층과 표피층을 관찰하였으며 진피층의 교원섬유가 감소되었음이 관찰되었다. CTL80은 각질층과 표피층의 증가를 감소시켰으며 진피층의 교원섬유를 증가시켰음을 관찰하였다. 형태학적 변화와 같이 2% CTL80 로션 도포군의 효과가 가장 양호하게 나타났다. 항산화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동물 혈청의 SOD와 GSH-Px의 활성을 측정한 결과, 비타민C와 CTL80처리 군에서 UVB만 조사한 군에 비하여 활성이 유의적으로 높아졌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항산화 활성 또한 CTL80에 농도 의존적이지는 않았으나 식이 투여군에 비하여 로션 도포군에서 높은 활성을 보였다. 교원질 합성을 억제하고 분해를 촉진시키는 MMPs(MMP-1, MMP-3, MMP-9)의 발현을 실시간 정량 PCR로 측정하여 발현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식이 투여군과 로션 도포군 모두 UVB 조사군에서는 발현이 현저히 높아졌으나 비타민 C와 CTL80 처리 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아졌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CTL80 로션 도포군에서 MMP-9의 발현이 확연히 낮아졌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CTL80은 높은 항산화 활성을 지녔으며 이러한 항산화능을 통하여 UVB로 광노화를 유발시킨 동물모델에서 주름 생성 억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주름 억제 효능을 지니는 기능성 소재로써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인체 섬유아세포에서 인동덩굴 추출물의 MMP-1 생성 억제효과 (Inhibitory Effect of Lonicera japonica Extract on MMP-1 Production in Human Dermal Fibroblast)

  • 정연수;이진영;고재영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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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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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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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사람 피부 섬유아세포에서 콜라겐을 파괴하는 matrix metalloproteinase-1 (MMP-1)을 억제하는 새로운 항노화 천연물을 얻고자 하였다. 50 여종의 생약추출물을 스크리닝 한 후 그 중 인동덩굴 추출물을 선정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인동 줄기를 70% 에탄올로 추출한 후 헥산, 에틸아세테이트, 부탄올 차례로 용매 분획을 하였다. 에틸아세테이트층 50 ㎍/mL와 부탄올층 200 ㎍/mL 농도에서 유의적으로 MMP-1 생성을 억제하였다. 이 효능 성분들을 모두 포함하는 분획을 얻기 위해 HP20 레진 컬럼 크로마토그래피를 통해 80% 에탄올 분획을 얻었다(LJ F80). LJ F80과 지표성분 loganin은 농도의존적으로 MMP-1 생성을 억제하였으며 그 활성을 비교하였을 때 같은 농도에서 LJ F80이 더 억제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이 분획에 대한 안정도를 각각 4 ℃, 상온, 40 ℃에 보관하면서 HPLC로 분석하여 16 주간 평가하였다. Loganin을 기준으로 하여 초기값 대비 ± 10%내외의 안정도를 유지하였다. 따라서 인동의 LJ F80은 피부주름개선효과를 나타내는 유효 화장품 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낙우송(Metasequoia glyptostroboides)으로부터 분리한 flavonoid의 금속단백분해효소-9 발현 억제 활성 (Suppression of Matrix Metalloproteinase-9 Expression of Flavonoids from Metasequoia glyptostroboides)

  • 양재영;이호재;고영희;권병목;전효곤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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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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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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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기질 금속단백분해효소(MMP)는 기저막이나 간질성 조직 등에 있는 세포외기질 성분을 분해하여 상처 치유, 태아의 발생, 종양세포의 침윤과 전이 등을 포함하여 조직이 재구성되는 과정에서 생리학적 및 병리학적인 과정 양쪽 모두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MMP-9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물질을 천연물에서 탐색하였고, 탐색된 시료 중에서 높은 역가를 가진 낙우송과의 Metasequoia glyptostroboides가 선택되었다. 여러 가지 flavonoid 성분을 가지고 있는 Metasequoia glyptostroboides를 이용하여 4개의 biflavonoid와 2개의 monoflavonoid 구조의 물질을 분리하였고, 이 flavonoid들은 sciadopitysin, isoginkgetin, bilobetin, 2, 3-dihydrohino-kiflavone, luteolin, apigenin으로 정제하여 구조를 밝히고 zymography, WST-1을 이용한 세포독성시험, northern blot 등의 실험을 통하여 각 화합물의 구조적인 특성과 함께 MMP-9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피부각질형성세포에서 다양한 베리류의 피부노화개선 효과 비교 (The Anti-aging Effects of Various Berries in the Human Skin Keratinocyte (HaCaT) Cells)

  • 이수정;최혜란;이진철;박희전;이희권;정종태;이태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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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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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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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다양한 베리류인 복분자, 블루베리(재배종), 블루베리(야생종), 블랙초크베리 및 오디의 inflammatory cytokines 발현 억제효과, MMP-1 발현 억제활성 그리고 ROS 생성 저해효과를 비교해보았다. Inflammatory cytokines 발현 억제효과 비교에서 복분자와 블루베리(재배종)의 TNF-${\alpha}$ 억제활성이 가장 뛰어났고, IL-6의 경우 블랙초크베리, 블루베리, 복분자 순으로 inflammatory cytokines의 발현 억제 효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블랙초크베리, 블루베리(야생종), 복분자가 IL-8의 발현을 눈에 띄게 억제 하였다. 더불어 복분자와 오디의 inflammatory cytokines 발현 억제에 대해 시너지 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복분자와 오디를 각각 $250{\mu}g/mL$씩 함께 처리한 결과 복분자 $250{\mu}g/mL$과 오디 $250{\mu}g/mL$의 농도로 동시에 처리할 경우, 복분자와 오디를 각각 500 ${\mu}g/mL$로 처리한 그룹에 비해 시너지 효과를 보이지 않았지만 오디만을 처리했을 때보다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이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베리류 착즙액을 처리한 모든 그룹에서 MMP-1 mRNA의 발현이 현저하게 감소되었고, 그중에서도 특히 블루베리(야생종)의 효과가 가장 탁월하였다. 복분자($250{\mu}g/mL$)와 오디($250{\mu}g/mL$)를 동시에 처리한 그룹과 복분자 또는 오디를 각각 500 ${\mu}g/mL$로 처리한 그룹을 비교해본 결과, 복분자와 오디를 동시에 처리한 그룹이 복분자와 오디만을 각각 처리한 그룹보다 MMP-1 mRNA의 발현이 좀 더 감소하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ROS 생성저해 효과를 비교한 결과, 블랙초크베리가 가장 뛰어났고 그 다음으로 복분자, 블루베리(재배종)의 순으로 두 착즙액의 ROS 생성 저해 효과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복분자 $250{\mu}g/mL$과 오디 $250{\mu}g/mL$의 농도로 동시에 처리그룹의 경우 ROS 생성에 대한 시너지 억제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들로부터 다섯 가지 베리류 즉, 복분자, 블루베리(재배종), 블루베리(야생종), 블랙초크베리 및 오디의 inflammatory cytokines 과 MMP-1 mRNA 발현 및 ROS 생성에 대한 저해 효과는 각각의 베리류에서 차이를 보였으나, 다섯가지 베리류 모두 항염증,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노화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