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ung fibr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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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결핵 치료에 있어서 스테로이드의 효과 (The Effect of Steroid on the Treatment of Endobronchial Tuberculosis)

  • 성윤업;김상훈;신종욱;임성용;강윤정;고형기;박인원;최병휘;허성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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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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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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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기관지 결핵은 조기 진단하여 유효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을시 기관지 협착증이 병발하며, 일단 기관지 협착증이 발생되면 이에대한 치료가 어려울 뿐만아니라 원위부 폐의 허탈로 지속적인 호흡 곤란, 기침, 객혈 및 천명음을 초래하며 무기폐, 기관지 확장증, 이차적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한다. 따라서 기관지 결핵 치료시 기관지 협착의 예방을 위해 스테로이드 병용 투여가 시도되어 왔는데,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스테로이드의 유용성은 확실하지 않다. 이에 저자 등은 스테로이드 사용의 유용성을 판단하고 기관지 결핵 치료에 따른 기관지 내시경 경과 관찰 소견, 폐기능 검사 및 흉부 방사선 호전 소견을 관찰하여 기관지 결핵에 의한 기관지 협착증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하였다. 방법: 1988년부터 1992년까지 중앙대학교 부속병원에서 기관지 결핵을 진단 받은 환자 58명을 대상으로 하여 항결핵 요법만을 시행한 군(control group, n=39)과 스테로이드 병용 요법을 시행한 군(steroid group, n=19) 사이의 기관지 내시경 추적 관찰 소견, 폐기능 검사 및 흉부 방사선 촬영상 호전 소견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1) 기관지 결핵은 20대 젊은 여성에서 호발하였다. 2) 치료전 양 군간 기관지 내시경에 의한 형태학적 분포상 가장 많은 형태는 건락성 괴사형과 섬유화를 동반하지 않은 협착형이었다. 3) 기관지 내시경에 의한 육안적 경과 관찰 소견상 양군 모두에서 호전 소견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행태학적 분류에 따른 호전 소견 빈도에 있어서도 양 군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4) 흉부 방사선 및 폐기능 검사 경과 관찰 소견상 양군에서 모두 호전소견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양군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5) 스테로이드 사용을 중단할 만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기관지 결핵 치료에 있어서 스테로이드 병용 요법은 질환의 치료 경과에 커다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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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화단층촬영에서 폐렴양 소견을 보였던 폐결핵: 임상 및 전산화단층촬영 소견의 후향적 고찰 (Pulmonary Tuberculosis Mimicking Pneumonia on CT : Retrospective Analysis of Clinical and CT Features)

  • 팽미혜;김유경;심성신;장중현;이진화;곽현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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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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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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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근래에 들어 폐결핵의 진단과 활동성 평가에 CT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폐결핵의 전형적인 CT 소견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때로는 전형적인 CT 소견을 보이지 않아 폐결핵으로 진단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예가 있는데, 이중 많은 수가 CT상 주로 폐경결을 보여 폐렴과의 감별진단이 어려운 경우이다. 본 연구에서는 CT 검사에서 폐렴과 감별 진단이 어려웠던 폐결핵 환자의 임상 및 방사선학적 소견을 분석하였다. 방 법 : 1993년 9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입원환자 중 흉부 CT를 시행했고 폐결핵으로 확진 되었던 151명의 환자에서 CT상 폐렴으로 진단했거나 폐렴을 감별진단에 포함시켰던 21명의 환자(여자 13명, 남자 8명, 평균연령 61세)의 임상기록과 CT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6명의 환자에서 동반된 면역 결핍성 질환이 있었고, 15명에서 발열이나 백혈구 증다증이 관찰되었으며, 15명의 환자에서 입원 초기(평균 3.8일)에 객담 도말검사에서 결핵균이 증명되었다. CT상 폐경결이 모든 환자에서 관칠되었고, 이 중 12명에서 경결부위 폐용적 감소가 동반되었으며, 침범 부위는 엽간 혹은 분절간에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경기관지 파급소견이 15명, 공동이 7명, 기관지벽 비후가 7명에서 관찰되었다. 2명의 환자에서 폐결핵에 의한 ARDS가 동반되었고, CT상 다른 동반된 폐질환으로 기관지확장증이 4명, 심한 폐기종이 2명, 특발성 폐섬유화가 1명, 폐단백증이 1명에서 관찰되었다. 결 론 : 폐감염이 의심되는 면역력 결핍환자나 기존 폐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CT상 폐경결이 관찰되고 특히 경기관지 파급소견이나 공동, 기관지벽 비후가 동반된 경우에는 폐결핵에 대한 검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폐결핵의 영상학적 진행과 Transforming Growth Factor-β1 농도와의 관련성 (The Correlation between the Radiological Changes and the Level of Transforming Growth Factor-β1 in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

  • 조용선;이양덕;조욱;나동집;한민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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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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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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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 폐결핵의 치료 후에도 폐의 섬유화, 기관지확장증, 공동 등의 구조적 변화와 이로 인한 폐기능의 악화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러한 폐결핵의 합병증에 대한 발병기전에 대해 거의 알려진 것이 없다. 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1$ ($TGF-{\beta}1$)은 손상 받은 조직의 정상적인 치유과정의 매개체와 세기관지주위 섬유화에 주요한 기여인자로서 작용한다고 알려졌다. 저자들은 폐결핵의 영상학적 진행 및 폐기능의 변화와 $TGF-{\beta}1$ 농도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대상 환자 35명 중 남자가 17명, 여자가 18명이었고 연령분포는 22세에서 65세로 중앙값은 46세였다 모든 환자에서 폐결핵 치료 전에 혈청과 기관지폐포 세첵액(bronchoalveolar lavage fluid, BALF)를 폐결핵 치료 이전에 채취하여 $TGF-{\beta}1$을 측정하였으며 폐기능검사와 고해상도 흉부전산화단층촬영(high resolution computed tomography, HRCT)을 치료 전과 후에 시행하여 비교분석하였다. 기관지폐포 세척액의 식염수와의 희석정도를 보정하기 위해 epithelial lining fluid (ELF) 용적을 알부민 교정방법에 구하여 기관지폐포 세척액에서 $TGF-{\beta}1$의 농도를 교정하였다 결 과: 치료 전의 BAL $TGF-{\beta}1$ 농도는 치료 전의 HRCT에 의한 영상학적 점수와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며 치료 전의 혈청 $TGF-{\beta}1$ 농도는 공동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46, p<0.01). 6개월간의 치료기간 동안 HRCT에 의한 영상학적 변화및 폐기능의 변화와는 $TGF-{\beta}1$ 농도가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폐결핵에서 치료 전 혈청 $TGF-{\beta}1$ 농도는 공동의 진행 정도와 관련이 있었지만 이의 확인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기관지 탄분 섬유화증의 임상양상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Endobronchial Anthracofibrotic Pigmentation)

  • 임동미;손지웅;최유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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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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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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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기관지 탄분 섬유화증은 국내에서 드물지 않게 관찰되는 특징적인 소견으로, 기관지 내시경상 기관지내 탄분 침착 및 협착 소견이 관찰된다. 이는 외국의 보고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병변이며, 아직 결핵과의 관련성만 추측할 뿐 뚜렷한 원인이나 발병기전에 대해 알려진 바는 없다. 이에 본 저자들은 기관지 내시경상 탄분 침착을 보이는 환자들의 임상양상 및 연관된 질환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방 법: 2000년부터 2004년까지 건양대학교 병원에서 기관지내시경 검사를 시행한 환자 1340명중에서 기관지 탄분 섬유화증의 병변이 기술된 70명(5.2%)의 환자의 임상양상 및 최종 진단을 확인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60.6{\pm}9.2$세로 대부분 고령이었고, 여성이 44명(62.9%)으로 남성26명(37.1%)보다 많았다. 탄분증과 흡연의 관계는 비흡연가가 56명, 흡연가가 14명으로 비흡연가가 흡연가에 비해 4배정도 많아 탄분증과 흡연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였다. 거주지를 도시와 농촌으로 비교하였을 때 도농간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34명 vs 36명). 기타 특별한 사회 인구학적 차이는 없었다. 입원 당시 환자들의 증상은 대부분 기침이 주된 증상이었다. 기관지 내시경상 기관지 폐쇄 소견을 보인 환자는 21명(30.0%)이었고 주로 우상엽과 우중엽부위가 많았다. 최종 진단으로는 객담 항산균 검사 및 조직소견(PCR포함) 등으로 확진된 결핵이 34례(48.6%)이고, 나머지 환자 중에 과거에 결핵을 앓은 병력이 있는 환자가 6례로 총 40례(57.1%)에서 결핵과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밖에 고혈압 15례(21%), 당뇨병 9례(13%), 만성폐쇄성 폐질환 7례(10%), 폐암 6례(8.6%), 진폐증 1례(1.4%), 천식 1례(1.4%)로 나타났다. 결 론: 기관지 내시경상 기관지 탄분 섬유화증의 병변은 5.2%의 유병률을 보였으며, 고령의 여자에서 높은 빈도를 보이며, 57.1%에서 결핵과는 연관성이 있었다.

소아 천식 환아에서 혈청 IL-13 및 eotaxin 농도와 기관지과민성의 관계 (Relationship of serum IL-13 and eotaxin level with airway hyperresponsiveness in children with asthma)

  • 박은영;심정연;;김덕수;심재원;정혜림;박문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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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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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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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기관지 천식은 만성적인 기도염증과 기관지과민성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항원으로 유발한 폐조직이나, 기관지세척액에서 호산구 및 여러 염증세포가 관찰되며 eotaxin과 Th2 세포에서 유래한 여러 사이토카인의 증가가 관찰된다. 이 중 IL-13은 조직 호산구증에 중요한 케모카인인 eotaxin의 발현을 증가시키며, 만성염증, 점액분비증가, 평활근수축 등을 유발하여 기관지과민성을 일으키는 강력한 사이토카인이다. 본 연구는 혈청에서 IL-13 및 eotxin 농도를 측정하여 두 인자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기관지과민성 예측을 위한 간접평가방법으로서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아토피 천식 환아 13명, 아토피 비천식 환아 5명 그리고 건강한 어린이 13명을 대상으로 하여, 혈청에서 IL-13 및 eotaxin 농도를 측정하고 IL-13과 eotaxin과의 상관관계 및 각 군간 비교를 하였다. 또한 기관지 과민성 및 아토피 유무에 따른 혈청 IL-13, eotaxin 농도를 조사하였다. 결 과 : 혈청 IL-13 농도와 eotaxin 농도 사이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하였다. 아토피 천식군, 아토피 비천식군 및 대조군에서 혈청 IL-13 및 eotaxin 농도 차이는 없었다. 기관지 과민성 및 아토피 여부에 따라 혈청 IL-13 및 eotaxin 농도를 비교하였으나, 이들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LogPC_{20}$와 혈청 IL-13, eotaxin 농도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 IL-13과 eotaxin의 분비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 그러나, 말초 혈액내 IL-13 및 eotxin 농도는 기관지과민성 및 심한 정도를 반영하지 못하며, 기관지과민성은 IL-13 및 eotaxin의 기도상피세포 및 평활근세포에 대한 국소작용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 호산구 증가증 원인에 관한 분석 (Analysis on the cause of eosinophilia in a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김정영;임효빈;성민정;손상희;서손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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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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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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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신생아 호산구증가증은 전혈검사 상 흔하게 발견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고 있어 호산구증가증의 빈도와 원인을 확인하기위해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6년 1월부터 12월까지 부산 좋은 문화병원에서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아 전체를 대상으로 31주 미만, 31주 이상부터 34주 미만, 34주 이상부터 37주 미만, 37주 이상의 네군으로 나누어 출생당일과 그 후 일주일 간격으로 최대 4주간 절대 호산구치를 측정하여 호산구증가군과 호산구정상군을 비교하였다. 결 과 : 전체 대상 환아 288명 중 52명에서 호산구증가증 (>$700/mm^3$)이 발생하여 18%의 발생률을 보였다. 경증 호산구증은 22명(42.3%), 중등증 호산구증은 27명(51.9%), 중증 호산구증은 3명(5.8%) 발생하였다. 패혈증군 54명 중 30명(55.6%)이 호산구증가증을 보였고 비패혈증군 234명 중 22(9%)명이 호산구증가증을 보였다. 패혈증 발생률이 높은 군에서 호산구 증가증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만성폐질환이 발생한 5명 중 5명(100%) 모두 호산구증가증이 발생하였고, 만성폐질환이 발생하지 않은 283명 중 47명(16.7%)이 호산구증가증을 보였다. 만성폐질환 발생군에서 호산구증가증이 유의하게 호발하였다(P<0.05). 그 외 신생아 호흡곤란증, 인공호흡기 사용, 수혈, 정맥 내 영양을 한 군에서 호산구증가증이 호발하였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호산구증가증은 감염 후나 만성폐질환 시 호산구증가증이 발생하였다. 또한 출생 초기 특발성으로 발생하기도 하였다. 패혈증이나 만성폐질환 시 상처 재생과 섬유화에 관여하는 호산구의 잠재적 기능이 호산구증가증의 원인으로 사료된다.

소방이 형성된 흉막질환에서 유로키나제 주입치료의 예후인자 (The Predictors of Effectiveness on Urokinase Instillation Therapy into Loculated Pleural Effusion.)

  • 송기산;방제소;곽승민;조철호;박찬섭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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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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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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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흉막의 염증성 변화가 생기면 흉막의 혈관 및 임파관의 투과성의 증가로 인한 혈장단백질의 유입으로 인해 흉막 비후와 격막의 형성으로 인하여 소방이 형성된다. 이러한 소방이 형성된 흉막질환에 있어 흉막강내 섬유소용해 치료의 하나로 유로키나제 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치료효과 예측을 위한 지표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소방이 형성된 흉막질환에서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생화학적 지표들과 초음파검사상의 격막의 정도를 이용하여 유로카나제 치료효과에 대한 예측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3년 4월부터 1996년 4월까지 인하병원에서 소방이 형성된 흉막삼출액 소견을 보인 3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흉부 초음파검사와 흉막삼출액에 대한 생화학적 검사를 시행하였고, 1개의 경피적 도관을 삽입하여 배액량이 100ml/day 이하로 감소되면 유로키나제를 주입하였고 배액량이 50ml/day 이하로 측정되면 유로키나제 주입을 중단하였다. 흉부단순촬영 추적검사에서 50% 이상의 폐실질의 확장을 보이면 치료효과군으로, 50% 미만의 확장을 보이면 치료실패군으로 분류하여, 각군들에 대한 초기 흉막 삼출액의 당, 단백질, LDH, ADA, pH, 백혈구 수와 초음파 상의 격막 정도를 무에코형, 선상 격막형, 벌집형으로 구분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 1) 대상환자 35명중 치료효과군은 27명 (77.1%)이었고, 치료실패군은 8명(22.9%)였으며, 성과 연령에 있어서의 차이는 없었다. 2) 치료효과군과 치료실패군 사이의 증상발현 기간에 있어서 치료실패군에서 유의하게 길었으며, 유로키나제 주입치료 기간중의 배액량도 적음을 알 수 있었다. 치료효과군에서 $89.7{\pm}35.9mg/dl$, 치료실패군에서 $41.2{\pm}47.1mg/dl$로 치료실패군에서 의미있게 낮은 결과를 보였으며, LDH는 치료효과군에서 $878.7{\pm}654.3IU/L$, 치료실패군에서 $2711.1{\pm}973.1IU/L$로 치료실패군에서 의미있게 높은 결과를 보였고(P<0.05), 단백질, pH, ADA, 백혈구수에 있어서는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로 소방이 형성된 흉막질환에서 경피적 도관 삽입을 통한 유로키나제 주입치료의 효과를 판정할 수 있는 지표로 증상발현 기간이 길수록, 흉막삼출액의 당이 낮을수록, LDH 의 수치가 높을수록, 초음파 검사상 격막의 정도가 심할수록 치료가 어려운 것을 나타내는 예측인자임을 추정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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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quat에 의한 급성 폐손상에서 Vitamin E처치가 기관지폐포 세척액내 세포조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Vitamin E on the Composition of inflammatory Cells in Alveoli after Paraquat Intoxication in Rats)

  • 송광선;이원연;조도연;용석종;신계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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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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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2-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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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산소유리기의 작용을 억제할 수 있는 vitamin E를 투여하여 pataquat에 의해 초래되는 폐손상이 억제되는지를 관찰하고 그 기전을 이해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실험동물은 Sprague-Dawley 59마리를 3군으로 나누어 사용하였다. Paraquat는 24마리에서 복강내로 1회 투여하였고(paraquat 단독투여군), vitamin E는 24마리에서 paraquat를 투여하기 2일전 부터 도살때까지 경구 투여하였다(paraquat/vitamine E 병합투여군). 나머지 11마리는 paraquat 대신 생리식 염수를 복강내로 투여하였다(대조군). 결 과 : Paraquat 단독투여군에 비해 paraquat/vitamin E 병합투여군에서 도살전 사망율이 낮았다. 평균 총세포 수는 paraquat 단독투여군에서 대조군보다 증가된 소견을 보였다. 또한 대조군에서는 총세포수의 시간에 따른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paraquat 단독투여군에서는 시간이 갈수록 증가하였고, paraquat/vitamin E 병합투여군에서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였다. 기관지폐포 세척액내 paraquat 단독투여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증가되어 있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되었고, 단핵구는 상대적인 감소를 보였다. 그리고 paraquat/vitamin E 병합투여군에서도 호중구는 대조군에 비하여 증가되어 있었으나 시간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림프구는 계속적인 증가를 보였다. 광학현미경 소견상 Vitamin E를 투여한 군에서는 paraquat 단독투여군에 비해 폐울혈과 부종이 적게 관찰되었으며, 기관지폐포 세척액에서와 같이 림프구의 침윤이 많았다. 결 론 : 결론적으로 백서에서 paraquat 투여시 vitamin E의 병합투여로 쥐의 치사율이 감소한 경향이 관찰되었고, 호중구침윤의 증가가 억제되는 소견을 보이는 바이는 부분적으로 vitamine E가 산소유리기의 세포손상을 감소시키는 것에 기인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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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ecular Characterization and Expression Analysis of Clathrin-Associated Adaptor Protein 3-δ Subunit 2 (AP3S2) in Chicken

  • Oh, Jae-Don;Bigirwa, Godfrey;Lee, Seokhyun;Song, Ki-Duk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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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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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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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닭의 clathrin-associated adaptor protein $3-{\delta}$ subunit 2(AP3S2)는 clathrin-coated vesicle를 가진 표적 세포막으로 암 배양 단백질 수송에 관여한다. AP3S2는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간 섬유화를 매개하고, 2형 당뇨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AP3S2는 clathrin-dependent endocytosis를 통해 숙주 세포로의 바이러스 유입에 관련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에서 닭 신장조직에서 차별 발현 유전자로 발굴된 닭 AP3S2 유전자의 분자유전학적 특성을 구명하고, 닭의 조직에서의 유전자 발현 양상을 조사하며, 톨-유사수용체 3 (Toll-like receptor 3; TLR3) 자극에 의한 전사 조절을 연구하였다. 닭 AP3S2 유전자가 코딩하는 단백질의 구조는 다른 종과 매우 보존적이고 진화적으로 제브라 피쉬와 가장 가깝고, 포유류와 가장 먼 것으로 추정되었다. 닭의 다양한 조직에서 닭 AP3S2 유전자의 전사 수준을 조사한 결과, 폐에서 가장 높게 발현되었으며, 그 다음은 비장 순이었다. 닭의 배아 섬유아세포 주인 DF-1세포에서 조사한 결과, AP3S2 유전자의 발현은 TLR3 신호자극에 의해 감소하였다. 전사조절인자인 $NF{\kappa}B$나 AP-1의 억제제를 이용하여 조사한 결과, $NF{\kappa}B$나 AP-1의 억제에 의해 유전자 발현이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 결과는 DF-1 세포에서 닭 AP3S2 유전자의 발현은 적어도 이 두 전사조절인자와는 독립적인 경로에 의해 조절됨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닭 AP3S2가 바이러스 감염에 역할을 하고, TLR3 신호에 관여함을 제시한다. 추가연구를 통해 닭 AP3S2의 전사 조절과 바이러스 침입 메커니즘을 구명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유방절제술을 시행한 유방암 환자에서 방사선과 항암제 치료성적 (Postmastectomy Radiotherapy and Chemotherapy i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 안성자;정웅기;남택근;나병식;송주영;박승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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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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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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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유방절제술 후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유방암 환자의 치료성적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9년부터 1995년까지 유방절제술 후 여성 유방암 병기 II-III로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8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연령 분포는 $23\~77$세였고 중앙 연령은 46세로 77명은 변형된 근치적유방절제술을, 5명은 근치적 유방절제술을, 1명은 단순유방절제술을 받았다. 80명($96\%$)의 환자에서 액와림프절 전이 소견을 보였고 병리학적 병기상 11명이 2기초, 23명이 2기말, 44명은 3기초, 5명은 3기말이었다. 방사선치료는 80명의 환자에서 "hocky-stick 조사문"을 사용하였고 방사선치료 선량의 중앙값은 일일 1.8 Gy, 총 50.4 Gy였다. 74명($89\%$)의 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이 병행되었으며, 54명($65\%$)의 환자에서 CMF 혹은 doxorubicin이 포함된 약제가 투여되었다. 추적기간은 $8\~17$개월로 중앙값은 82개월이었다. 결과: 5년 및 10년 전체생존율은 각각 $65\%$$49\%$이었다. 생존율에 대한 단변량 및 다변량분석에서 병기 2기와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한 환자군에서 유의한 생존율의 증가를 보여 주었다. 국소재발률은 $16\%$였으며, 방사선치료 후 $4\~84$개월(중앙값: 20개월) 사이에 발생하였다. 국소재발을 보인 13명 중 6명은 국소 재발 단독으로, 그 외 7명은 원격전이와 동시에 국소재발이 발생하였다. 방사선 치료시기와 관련하여 수술 후 6개월 이내에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환자군 에서는 국소재발률이 $141\%$인 반면 6개월 이후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경우는 $27\%$였다(p=0.24). 국소재발과 관련하여 시행한 단변량 및 다변량 분석에서는 항암화학요법의 병행 유무가 가장 유의한 예후인자 였다. 그러나 방사선과 항암제의 병행 방법에 따른 생존율이나 국소재발률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전체 환자의 약 1/3에서 방사선치료 후 $2\~92$개월(중앙값: 21개월) 사이에 원격전이가 관찰되었고 가장 흔히 침범되는 장기는 골이었다. 17명($20\%$)의 환자에서 방사선폐렴이 확인되었고 방사선 완료 후 $2\~7$개월(중앙값: 3개월) 사이에 발생하였다 이중 $65\%$ (l1/17)의 환자에 서는 단순흉부촬영상 폐섬유화 소견이 잔존하였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유방절제술 후 방사선치료가 필요하였던 유방암 환자에서 항암제의 병행 치료는 방사선 단독치료에 비해 종양의 국소제어율과 생존율이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