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ow Income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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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녀에서 라면 섭취에 따른 대사적 지표 평가 : 2013~2014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Association of instant noodle intake with metabolic factors in Korea: Based on 2013~2014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연지영;배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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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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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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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 2013~2014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정량적 식품섭취빈도조사로 분석된 라면의 섭취 빈도 및 섭취량에 근거하여, 성인 남녀의 라면 섭취 실태 및 라면 섭취 정도에 따른 영양소 섭취 상태, 대사적 지표를 비교하고 이들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성인에서 라면의 섭취 빈도는 주당 1.2회 (남성 1.4회, 여성 0.9회)였으며, 섭취량은 주당 1.2개 (남성 1.5개, 여성 0.8개)로 나타났다. 주당 1개 이상의 라면을 섭취하는 군 (라면 고섭취군)과 미만으로 섭취하는 군 (라면 저섭취군)으로 분류하여 분석시, 라면 고섭취군의 경우 라면 저섭취군에 비해 연령은 유의적으로 낮았고, 허리둘레, 혈중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및 HDL-콜레스테롤 수준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영양소 섭취에서 라면 고섭취군은 라면 저섭취군에 비해 총 열량 및 지방, 나트륨 및 비타민 $B_2$의 섭취 밀도는 유의적으로 높은 반면, 탄수화물, 인, 철, 칼륨, 비타민 A, 비타민 $B_1$, 나이아신 및 비타민 C의 섭취 밀도는 유의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전체 대상자에서 교란인자의 보정 후 라면 섭취가 가장 높은 Q4군은 라면 섭취 정도가 가장 낮은 Q1군에 비해 고혈당의 odds ratio가 1.4 (95% CI: 1.1~1.8)였으며 (p for trend = 0.003), 여성에서는 라면 섭취 정도가 가장 높은 Q4군에서 Q1군에 비해 복부비만의 위험률이 60% (95% CI: 1.2~2.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 for trend = 0.03). 이와 같은 결과는 라면의 섭취가 상대적으로 높은 우리나라에서 라면의 질적, 양적 섭취와 대사적 위험성을 의미하는 지표와의 관련성을 제안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될 수 있으며, 향후 라면 섭취가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영양교육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 노인에서 식품불안정 (food insecurity)이 건강상태 및 식이섭취상태에 미치는 영향 연구: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기 1차년도 (2010) 자료를 이용하여 (Nutritional and health consequences are associated with food insecurity among Korean elderly: Based on the fifth (2010)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1))

  • 이승재;이경원;오지은;조미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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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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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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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식품불안정이 일반적 특성,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상태, 영양소 섭취량, 한국인영양섭취기준 (KDRIs) 대비 영양소 부족 섭취자의 비율, 식사의 질과 다양성 등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에 제 5기 1차년도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KNHANES) 자료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939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식품불안정은 측정항목의 답변에 따라 총 3개의 그룹인 food secure 군 (FS)과 mildely food insecure 군 (FI 1), moderately/severly food insecure 군 (FI 2)으로 분류하여 분석에 이용하였다. FS군은 33.1%를. 식품불안정군 (FI 1, FI 2)은 67%를 차지하여, 전체대상자의 약 2/3가 식품불안정한 상태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 식품불안정에 따른 일반적 특성에서는 연령, 배우자의 유무, 교육수준, 소득수준에서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였다. 식품 공급이 불안정 할수록 평균 연령이 높아졌으며,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은 낮아졌다. 식품불안정군에서 이혼과 사별을 포함하는 배우자가 없는 경우가 배우자가 있는 경우보다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이는 사별을 많이 경험하게 되는 노인에게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3)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분석하였는데, 식품불안정 정도가 심각해질수록 건강상태가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노인에서는 식품불안정이 신체적 건강보다는 정신적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스트레스 인지, 우울 증상 경험, 자살 생각여부를 포함하는 정신적 건강에서 식품불안정 정도가 심각해질수록 그 위험성이 커지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식품불안정은 우울 증상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우울증의 유지요인으로 작용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4) 식품불안정과 영양섭취상태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에너지 비율과 영양소 섭취량, 한국인영양섭취기준 대비 영양소 부족 섭취자의 비율을 조사하였는데, 대부분의 영양소에서 식품불안정군의 절대적인 섭취량이 적었고, 영양섭취기준보다 부족하게 섭취하는 자의 비율이 높았다. 5) 식품불안정군의 식사의 질과 식사의 다양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식사의 다양성을 조사한 총 식품 점수 (DVS)와 식품군 점수 (DDS)에서 식품안정군과 식품불안정군 간의 점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한국 노인에게 식품불안정이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상태를 악화시키고 식이섭취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병원 외래환자의 일반적 특성과 만족도 - 서울시내 5개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 (General Characteristics and Satisfaction of Out-patients of University Hospitals in Seoul, Korea)

  • 장성구;하헌영;신영전;이종길
    • 한국의료질향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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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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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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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Purpose : the management of University Hospital is being challenged in maintenance of reasonable level of income and high ranked reputation by domestic competition with each other and emergence of enterprised owned hospitals. It is imperative that University Hospitals have to make management for patient satisfaction. Furthermore, increased patient's requirement for qualified hospital services (quality assurance) and low-estimated service fee also repress the hospital management condition as well as medical markets open following with Urguay Connection. Due to these unforable conditions surrounding hospital management, -University Hospitals are being pressed to seek improved management strategies. To develope the strategies, we need to have basic understanding about the problems on hospital management and detail information for various patient's requirement. Methods: For this study, we have analysed out-patients from five different University Hospitals located in Seoul, Korea. To obtain the data, we have carried out personal interviews with patients who patients who visit the Out-Patient Clinics of five different University Hospitals using a previously prepared questionnaire. Result: Around 65.7 percent of the visits to University Hospitals were indwelt in the vicinity of 1 hour and motuvation of visiting University Hospital was expending high wuality medical csre in 49.3 percent. The 79.3 percent of the patients have experienced inconvenience during medical care in University Hospital. The most inconvenient condition was waiting for doctors. The 57.2 percent of total patient have experienced rudness. The most rudness condition was registration and receipt desk in 44.4 percent. Patient expect that doctors working in University Hospitals as professors have high and updated medical knowledge(50.4%) and University Hospitals have a high quality medical care system(79.4%). The patient satisfaction was relatively low in 61.1 percent of total patient and revealed high frequency of again visit University Hospital in satisfaction group. Comparison of interhospital analytical study showed quite difference on various problems. Conclusion: Almost patients who visit to Out-Patient Clinic of University Hospital havevisiting motivation to high quality medical care. University Hospitals have several different unsatisfactorial factors and revealed different degree of patient satisfaction. In a future day, University Hospitals have to make use of another University Hospital's merits for approach of Benchmarking and also should be studied decision factors of patient satisfaction and interhospital difference of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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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노인 불소도포 스케일링 사업 사례 보고 (Oral Health Promotion Program for Elderly in Dong-gu, Daejeon: A Case Report)

  • 송은주;황수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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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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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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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사례보고는 대전 동구보건소에서 7년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천 명 이상이 참가하는 노인 불소도포 스케일링 사업의 진행과 만족도, 논의사항 등을 보고하여 노인 구강보건사업 실행에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2009년 시범사업은 대한노인회 대전동구지회와의 협의를 통해 각 경로당에 관련 공문을 보내고 신청 경로당에 직접 방문하거나 인근지역의 여러 경로당을 합하여 주민센터에서 사업을 진행하였으나 이후에는 경로당 중심 사업보다는 복지관이나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대전 동구치과의사회와 사전 협의 후 사업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사업진행에 문제가 없었으나, 스케일링 후 지혈이 되지 않는 1건의 의료사고가 있었으며 이후로 지혈관련 전신질환이나 약물복용에 관한 사전 조사를 강화하였다. 2013년 본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동의자 355명 중 홍보 95.2%, 대기시간 73.2%, 스케일링 99.7%, 불소도포 91.5%, 틀니관리교육 96.6%, 칫솔질교육 98.6%가 만족한다고 하였다. 사업 참여 이유에 대한 구두대면조사 대상자 137명 중 44.9%는 무료라서, 12.5%는 치과에 가면 불필요한 치료를 받으라고 할까 봐 마음이 불편해서, 8.1%는 치과보다 제대로 치아관리를 해주는 것 같아서, 8.1%는 이동이 편리해서, 7.4%는 노인 우대를 잘 해주어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사업에 다시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견은 치과에 가서 하면 된다 1.5%, 다른 치료를 해주지 않는다 1.5%, 답변 거부 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사업담당자의 의견은 사업의 지속적 참가자들의 구강환경관리 향상에 사업이 효율적이라 판단되나 농촌지역이나 취약계층 밀집지역의 경로당들은 사업 신청을 하지 않거나 신청인원 부족으로 사업의 효율성 때문에 배제되는 점, 스케일링의 보험급여화 이후 사업의 비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따라서, 취약계층을 사업에 포함하기 위한 방안 마련과 건강보험 급여화와 중복이 되는 보건소 사업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부산 시내 일부 저소득층 유아원 원아의 영양실태에 관한 연구 I. 영양섭취실태 및 건강실태 조사 (Nutrition Survey of Children of a Day Care Center in the Low Income Area of Pusan I. A Study on Nutrient Intake and Nutritional Status)

  • 이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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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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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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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부산시 남구 감만동 소재 어린이집 원아 99명을 대상으로 1992년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실시한 영양 조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신체 계측 결과를 Kaup가 제시한 분류 기준에 따라 구분하면, 6세의 경우는 8.3%가 영양불량으로 나타났고, 3세의 21.9%, 4세의 55.6%, 5세의 42.8%, 6세의 50%가 가벼운 영양부족으로 나타났다. 2) 헤마토크릿치는 38.9%, 혈청 철함량은 53.5$\mu\textrm{g}$/100m1이었으며, 빈혈이 의심되는 어린이가 17%이었다 혈청 총단백 함량은6.7g/100$m\ell$, 혈청 알부민 함량은 3.5g/100$m\ell$이었는데, 이중 단백질 결핍이 의심되는 어린이가 27%정도되었다. 혈청Complement $C_3$는 152.4mg/100$m\ell$로 정상 범위에 속했다. 3) 열량섭취량은 권장량의 68.6~87.5%를 나타내었으며,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구성비율은 63.1~67 2 : 18.6~21.7 : 13.5~l5.2이었다. 단백질은 94.1~114.1%의 섭취량을 보였으나, 칼슘, 철, 비타민 A, 비타민 B$_1$, 비타민 B$_2$, niacin, 비타민 C 등은 권장량보다 낮은 섭취율을 보였다 4) 점심을 제외하고는 매끼 10%정도의 어린이가 결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1끼 평균 3.5~5.5가지의 식품을 섭취하고 있었다. 5) 해당 영양소의 결핍이 우려되는 수준인 영양권장량의 75% 미만을 섭취하고 있는 어린이의 비율이, 철분의 경우 68%, 비타민 C 60.2%, 칼슘 58.2%, niacin 58.3%, 비타민 B$_1$37.8%, 비타민 B$_2$37.9%로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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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ntions to Undergo Lung Cancer Screening among Korean Men

  • Cam, Nhung Bui;Lee, Yoon Young;Yoon, HyoJoong;Suh, Mina;Park, Boyoung;Jun, Jae Kwan;Kim, Yeol;Choi, Kui Son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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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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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3-6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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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pportunistic screening for lung cancer is commonly conducted in Korea in accordance with physician recommendations and screenee's preferences. However, studies have yet to thoroughly examine the public's understanding of the risks posed by lung cancer screening.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ssess changes in intentions to undergo lung cancer screening in response to being informed about exposure to radiation during low-dose computed tomography (LDCT) tests and to identify factors with the greatest influence thereon among Korean men. We conducted sub-group interviews among men chosen from the 2013 Korea National Cancer Screening Survey (KNCSS),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cross-sectional survey of men aged 40 to 74 years and women aged 30 to 74 years. From 4100 participants in the KNCSS, 414 men who underwent any cancer screening test within the last 2 years were randomly selected for inclusion in this study. Via face-to-face interviews, their intentions to undergo lung cancer screening were assessed before and after being informed about exposure to radiation during LDCT testing. Of the 414 participants, 50% were current smokers. After receiving information on the benefits of the test, 95.1% stated an intention to undergo screening; this decreased to 81.6% after they received information on the harms of the test. The average decrease in intention rate was 35.3%. Smoking status, household income, and education level were not associated with lowered intentions to undergo lung cancer screening. Participants who were older than 60 years old (OR=0.56; 95% CI= 0.33-0.96) and those with less concern for radiation exposure (OR=0.56; 95% CI=0.36-0.89) were less likely to lower their screening intent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there is a need to educate both non-smokers and former smokers on the harms of lung cancer screening.

IMF 외환위기와 사회경제적 차별출산력의 변화 (The 1997 Asian Economic Crisis and Changes in the Pattern of Socioeconomic Differentials in Korean Fertility)

  • 김두섭
    • 한국인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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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구학회 2006년도 후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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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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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IMF 외환위기를 계기로 하여 사회경제적 차별출산의 양상이 어떻게 변화하였는가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2003년 전국출산력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20-49세 기혼 여자의 총출생아수와 1998년 이후의 출생아수에 대한 비교분석이 이루어 졌다. 또한, 분석대상을 1997년 이전에 결혼하였거나 재혼한 부인들과 1997년 이후 처음 결혼한 부인들의 두 집단으로 구분하여 출산력 수준과 출산행태를 비교함으로써 IMF 외환위기 이전과 이후의 변화양상을 파악하고자 시도하였다. 총 출생아수에 대한 분석 결과, 부부의 교육수준, 직업, 종사상 지위 등의 사회경제적인 조건과 출산수준은 대체로 뒤집어진 J 자형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사회경제적 지위가 가장 높은 집단은 바로 밑의 집단보다 출산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런데, 최근의 출산수준은 이러한 사회경제적 차별출산과는 뚜렷하게 대조적인 양상을 나타냈다. IMF 외환위기 이후 출산수준 감소의 폭은 기존의 출산수준과 정비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출산수준이 높은 집단일수록 급속한 출산력 저하가 이루어졌으며, 출산수준이 낮은 집단에서는 상대적으로 변화가 완만하였다. 그 결과, 최근의 출산수준은 중상층에 해당하는 사회경제적 지위를 지닌 집단이 가장 높고 다음이 최상위 집단, 그리고 하위 집단의 순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경향은 부부의 교육수준, 직업, 종사상 지위, 주관적 계층에 따른 최근 출산력의 변화양상에서 일관적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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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거주 외짝가족의 건강관리-부부가족과의 비교 (The Odd Pair Family's Health management in rural, Korea -Comparison with the Pair Family-)

  • 이승교;조영숙;원향례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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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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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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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Family has emerged as a key concept for health, and it has been identified as one of the most important conditions.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habit and its management is different depending on family. The odd pair family, mostly rural lower income class, worry to have poor health because of no spouse and small family size. One thousand eight hundred and seventy(1870) subjects were collected in 9 provinces through the sampling of Probability Proportional to Size (PPS). Questionnaire method was conducted on health checking, bath states, alcohol consumption, cigarette smoking, and the prevalence of farmer's health related problems. The main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characteristics of odd pair families are that the head of household is female(77% ), the size of family is small(1.76 persons), the education level is low(7.5 years for male, 3.1 years for female) and the age group is old (male: 89.78 year old, female: 73.69 year old). 2) For the odd pair family, the frequency of health checking is quite low with one or two times per year(l0.2%) and the rate of no-health checking is much higher(35.8%) .3) Bathing utility is not available 29.6% of the odd pair family and only cold water is supplied at home for the 11.5 % of them. However, for the paired family, 9.8 % of them has no bathing utility and the rate of the family supplied with only cold water is just 7.9%. 4) The bathing frequency score of odd pair family is l.74points for male and 1.25 points for female. 5) The rate of smoking habits for odd pair family is 68.5 % and specially it is 7.6% for female, which is higher comparing with that of pair family. 6) The smoking frequency score of odd pair family is 1.57 points. 7) Alcohol drinking frequency score of odd pair family is 1.79 points for male, and 3.24points for female. 8) Farmers' syndrome(FS) revealed 38.7% of odd pair family and it is lower than that of pair family(57.3%). Special pain of FS was huckle bone and muscle(28.4%) and articular pain(24.l %). The pain rate of huckle bone and muscle(43.l %) and articular pain(33.5%) were higher in a year in odd pair family were lower than those of pair family: farming machine caused accidents(6.5%) and pesticide poisoning(5.7%). l0) The odd pair family use more frequently medical clinic or public health center for the treatment of FS(74.7%) and pesticide poisoning(62.5%) than the pair family for FS(69.0%) and for pesticide poisoning(.53.6%). The score of FS treatment is 5.70 points for odd pair family and it i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5.62 points of the paired family. The result of pesticide poisoning treatment score is as same as that of 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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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의 재난적 의료비 지출 영향요인 분석 (A Study on the Factors Influencing Catastrophic Health Expenditure of the Elderly Living Alone)

  • 김정훈;김희년;문석준;박주현;정형선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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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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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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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배경: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재난적 의료비 발생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독거노인의 재난적 의료비 지출(catastrophic health expenditure) 관리방안을 논한다. 방법: 본 연구에서는 한국고령화패널조사 6차(2016년), 7차(2018년), 8차(2020년) 자료를 활용하여, 독거노인의 재난적 의료비 발생률을 파악하고 패널로짓 분석을 실시했다. 종속변수는 재난적 의료비 지출의 발생 여부(역치: 10%, 20%, 30%)이며, 독립변수로는 인구통계학적 요인(성별, 연령 구분, 지역), 사회경제학 요인(교육수준, 경제활동 상태, 소득분위, 자녀의 재정지원율), 건강 관련 요인(주관적 건강상태, 규칙적 운동, 흡연, 음주, 만성질환 개수), 의료보장 요인(의료보장 형태, 민간의료보험 가입)을 선정했다. 결과: 성별을 구분한 기술통계 결과를 보면, 질환 유병,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여성 독거노인이 남성 독거노인보다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든 역치에서 여성 독거노인의 재난적 의료비 발생률이 남성 독거노인보다 높았다. 패널로짓 분석의 주요 결과를 보면, 교육수준, 소득분위, 자녀의 재정지원율이 높아질수록 재난적 의료비 발생확률이 낮고,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쁘고 만성질환 개수가 많을수록 재난적 의료비 발생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의료급여 수급자는 건강보험 가입자보다 재난적 의료비 발생확률이 낮았다. 결론: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독거노인 중에서도 건강상태가 나쁘고, 소득·교육수준이 낮은 취약 독거노인의 경우 재난적 의료비 발생확률이 높았다. 둘째, 이처럼 건강 및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취약한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 만성질환 관리사업 등의 제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셋째,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를 환자 중심적(patient-centered)으로 운영하여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선별해 지원하는 맞춤형 제도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한국 성인의 식품안정성에 따른 연령별 건강 및 영양섭취상태 : 2010~2012년 국민 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Health and nutritional status of Korean adults according to age and household food security: Using the data from 2010~2012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박근아;김성희;김석중;양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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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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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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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79세 한국 성인 총 16,595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정성에 따른 건강 및 영양섭취상태를 살펴보았다. 식품안정성 문항의 답변에 따라 Secure군은 7,256명 (43.7%), Mildly insecure군은 8,764명 (52.8%), Moderately/Securely insecure군은 575명 (3.5%) 이었다. 식품불안정은 나이가 많을수록, 여성일수록, 교육 및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독거인 경우, 체질량지수, 현재 흡연율, 운동유무, 직업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20~39세 그룹에서 식품불안정성이 높은 군일수록 헤모글로빈은 낮았고, 철결합능은 높았으며, 40~59세 그룹에서 식품불안정성이 높은 군일수록 HDL-콜레스테롤이 낮았으며, 60~79세 그룹에서 식품불안정성이 높은 군일수록 총 콜레스테롤이 높게 측정되었다. 식품안정성이 불안정할수록 20~39세 남자에서는 수면시간이 적었고, 40~59세 남자에서는 우울증상과 자살을 생각해본 비율이 높았고 60~79세 남자는 수면시간이 많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고 우울증상과 자살을 생각해 본 대상자의 비율이 높았다. 또한 식품안정성이 불안정한 여성은 40~59세, 60~79세 공통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며 우울증상과 자살생각과 같은 정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영양소 섭취량은 식품불안정이 높은 그룹일수록 전체적인 영양소 섭취량이 낮은 경향을 보였고, 전반적으로 20~39세 그룹에서는 Secure군과 Mildly insecure군의 섭취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반면, 40~59세, 60~79세 그룹에서는 세 그룹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또한 식품섭취량은 모든 그룹에서 식품불안정이 높은 그룹일수록 전반적인 식품섭취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식품안정성은 나이, 성별, 교육, 소득수준, 독거 유무, 직업 특성 및 활동 가능성 여부 등과 관련이 있으며 식품안정성은 식품섭취와 영양소 섭취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우울증, 자살생각과 성인의 정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한국 성인 및 노인에게 식품불안정이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상태와 식이섭취상태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젊은 성인보다 중년과 노인이 식품불안정에 따른 건강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연령에 따라 식품안정성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영양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