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ingui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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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대비(言語對比)와 개념(槪念)의 위계성(位階性)이 아동의 단어학습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Linguistic Contrast and Conceptual Hierarchy on Children's Word Learning)

  • 김은희;이귀옥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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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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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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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1) to investigate whether linguistic contrast helps children map a new word into a specific semantic domain when a new word is introduced, (2) to examine the existence of a hierarchy of domains into which children will place a new word, (3) to examine whether children's existing lexicons affect how children map a new word. A total of 320 children from 3 to 6 years of age were drawn from Pusan, Korea. The children were divided into one of four age groups. There were 80 children in each age group. In each group, children were randomly assigned to one of four groups; the linguistic contrast group exposed to color, the linguistic contrast group exposed to shape, a label group and control group. All of the children were tested for production and comprehension of the new word.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he linguistic contrast helped children learn the meanings of a new word. Especially, children age 4 or more showed a significant effect for linguistic contrast; however, it was not sufficient to teach 3-year-old the correct, referent of a term. (2) There was a hierarchy of domains into which children mapped a new word. There was no significant effect for domains into which 3-year-old children mapped the new word, but from 4 years of age children showed a preference for assuming a new word refered to an object's shape rather than its color. (3) Children's existing lexicon had no effect, on how children comprehend a new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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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과 인지 보존능력 간 상관성에 관한 메타분석 (Meta-analysis of Correlation between Cognitive-linguistic Ability and Cognitive Reserve in Normal Aging)

  • 이미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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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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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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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인지 보존능력(CR)이란 보완적 뇌 연결망을 통해 인지적 수행력을 최적화 또는 극대화시키는 능력이다. CR은 노화에 따른 인지-언어 능력의 저하를 완화 또는 지연시키는 데 기여한다. CR 및 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 간 상관성을 체계적으로 살펴본 국내 메타분석 연구는 거의 드문 편이다. 본 연구에서는 2000년 이후 게재된 국내외 문헌 중 총 32개 논문을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실시하여 상관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CR의 유형은 교육수준과 인지자극 활동, 다중언어 사용, 직업 순으로 많았고, 인지-언어의 하위 영역 중에는 기억력, 전반적 인지능력, 언어능력이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또한, CR과 인지-언어 능력 간 상관성은 '중간' 정도였으며, 기억력, 언어능력 등이 여러 CR 유형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본 연구는 CR이 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에 미치는 효과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증거 기반적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결혼이주민의 언어능력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ath that the linguistic competence of Marriage migrants affects to the quality of life)

  • 이용규;문형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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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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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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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언어능력과 삶의 질 수준을 파악하고 언어능력이 가족관계, 사회관계의 경로를 통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수도권 지역의 다문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이주민의 가족관계와 사회관계, 삶의 질에 대한 인식이 보통 이상이었으며, 한국어능력은 보통수준으로 인식하였다. 둘째, 한국어능력이 가족관계, 사회관계를 거쳐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경로가 유의하였다. 셋째, 고학력, 고소득, 자발만남 결혼이민자집단이 한국어능력, 가족관계, 삶의 질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넷째, 고학력 및 저학력 집단, 고소득 및 저소득 집단, 자발만남 및 중개만남 집단의 삶의 질에 언어능력이 미치는 경로는 상이하였으나 전체적으로 가족관계의 역할이 언어능력보다 크게 나타났다.

정보 입자에 근거한 개선된 언어적인 모델의 설계 (A Design of an Improved Linguistic Model based on Information Granules)

  • 한윤희;곽근창
    • 전자공학회논문지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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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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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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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은 수치적인 입출력데이터로부터 언어적인 규칙을 생성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방법으로써 정보입자(information granules)에 근거한 언어적인 모델(LM: Linguistic Model)을 발전시킨다. Pedrycz에 의해 소개된 언어적인 모델은 컨텍스트 기반 퍼지 클러스터링(CFC: Context-based Fuzzy Clustering)으로부터 얻어지는 퍼지 정보입자에 의해 수행되어지며, 이는 입력과 출력공간과 연관된 클러스터 된 데이터들의 동질성을 보존하도록 클러스터를 추정한다. 언어적인 모델의 효능성은 이전 연구에서 이미 증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성능 측면에서 개선시킬 필요성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기존 언어적인 모델의 근사화와 일반화 성능을 모두 향상시키기 위해 언어적인 컨텍스트의 자동적인 생성, 바이어스항의 추가, 결론부 파라미터의 변형된 구조를 통해 이루어진다. 실험결과는 자동차 연료소비량 예측문제와 보스턴 housing 데이터를 통해 제안된 방법이 언어적인 모델뿐만 아니라 기존 방법들보다 우수함을 증명한다.

언어 분석 자질을 활용한 인공신경망 기반의 단일 문서 추출 요약 (Single Document Extractive Summarization Based on Deep Neural Networks Using Linguistic Analysis Features)

  • 이경호;이공주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 및 데이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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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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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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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의 문서요약 시스템은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End-to-End 방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인간의 자질 추출 과정이 필요 없으며 데이터 중심의 접근 방법을 채택한다. 그러나 기존의 관련 연구들은 품사 정보, 개체명 정보, 단어의 빈도 정보와 같은 언어 분석 자질이 중요 문장을 선택하여 요약을 작성하는데 유용함을 보여왔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언어 분석 자질을 활용하여 인공신경망을 기반으로 한 단일 문서의 추출 요약 시스템을 제안한다. 언어 분석 자질의 유용성을 보이기 위해 자질을 사용하는 모델과 사용하지 않는 모델을 비교하였다. 실험 결과 자질을 사용하는 모델이 그렇지 않은 모델에 비해 약 0.5점의 Rouge-2 F1점수 향상을 보였다.

자유대화의 음향적 특징 및 언어적 특징 기반의 성인과 노인 분류 성능 비교 (Comparison of Classification Performance Between Adult and Elderly Using Acoustic and Linguistic Features from Spontaneous Speech)

  • 한승훈;강병옥;동성희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 및 데이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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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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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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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사람은 노화과정에 따라 발화의 호흡, 조음, 높낮이, 주파수, 언어 표현 능력 등이 변화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변화로부터 발생하는 음향적, 언어적 특징을 기반으로 발화 데이터를 성인과 노인 두 그룹으로 분류하는 성능을 비교하고자 한다. 음향적 특징으로는 발화 음성의 주파수 (frequency), 진폭(amplitude), 스펙트럼(spectrum)과 관련된 특징을 사용하였으며, 언어적 특징으로는 자연어처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는 한국어 대용량 코퍼스 사전학습 모델인 KoBERT를 통해 발화 전사문의 맥락 정보를 담은 은닉상태 벡터 표현을 추출하여 사용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음향적 특징과 언어적 특징을 기반으로 학습된 각 모델의 분류 성능을 확인하였다. 또한, 다운샘플링을 통해 클래스 불균형 문제를 해소한 뒤 성인과 노인 두 클래스에 대한 각 모델의 F1 점수를 확인하였다. 실험 결과로, 음향적 특징을 사용하였을 때보다 언어적 특징을 사용하였을 때 성인과 노인 분류에서 더 높은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클래스 비율이 동일하더라도 노인에 대한 분류 성능보다 성인에 대한 분류 성능이 높음을 확인하였다.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그리기활동이 유아의 창의성과 언어표현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Storytelling-used Drawing Activities on Young Children's Creativity and Linguistic Expressiveness)

  • 남궁진;정희정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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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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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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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그리기 활동이 유아의 창의성과 언어표현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봄으로써 유아의 창의성 및 언어표현력 발달을 돕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D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4세 유아 20명으로 실험집단에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그리기 활동을, 비교집단에는 명화감상과 동화 듣기 후 그리기 활동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그리기 활동을 한 실험집단이 비교집단보다 창의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창의성의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 감수성, 독창성, 융통성에서 실험집단의 점수가 비교집단의 점수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그리기 활동을 한 실험집단이 비교집단보다 언어표현력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언어표현력의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 그림 보고 이야기 꾸미기와 그림 보고 연계성 있는 이야기 꾸미기에서 실험집단의 점수가 비교집단의 점수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그리기 활동은 유아의 창의성과 언어표현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유아의 창의성과 언어표현력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임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일반아동과 영재아동의 언어적 특성 비교 (The Linguistic Properties Comparison between nongifted children and Gifted children)

  • 장혜자;김혜옥;운현선;조복희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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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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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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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아동의 작가적 재능 수행평가를 사용하여 영재아동과 일반아동의 언어적 특성이 어떤 차이를 나타내는지를 비교${\cdot}$분석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내용은 1) 영재아동과 일반아동간의 사고능력을 비교${\cdot}$분석할 것이다 2) 영재아동과 일반아동간의 비현실적 추론 사고능력의 차이를 볼 것이다 로 정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에 있는 C 영재학술원에 다니는 초등1학년 아동 3명과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일반 초등 1학년 아동 3명을 선정하였다. 1999년 6월 3일부터 12일 까지 대상아동들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녹취 및 기록하였다. 연구도구는 언어적 재능 확인 평가도구(Project Spectrum; Krechevsky, 1994)로 하버드대학 Project Zero팀이 1983년에서 1994년에 걸쳐 개발한 작가적 수행평가방법을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산출, 평균 및 표준편차값을 구하였다. 결론을 보면 첫째 영재아동과 일반아동의 작가적 재능 수행평가를 시행한 결과 영재아동이 일반아동보다 높은 평균 점수를 보였다. 둘째, 영재아동과 일반아동에게 현실적 동화와 비현실적 동화를 들려주어 심미적 질물과 정보회상 질문을 한 결과 영재아동이 일반아동보다 확산적 사고를 보여 주었다. 그러나 대화체 사용 및 시간적 차원에서의 표현력에서는 영재아동, 일반아동 모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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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명료한 선호정보 하의 다기준 그룹의사결정 : Linguistic Quantifier를 통한 퍼지논리 활용 (Multi-Criteria Group Decision Making under Imprecise Preference Judgments : Using Fuzzy Logic with Linguistic Quantifier)

  • 최덕현;안병석;김성희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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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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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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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논문에서는 각 대안의 속성 평가와 속성 자체의 중요도에 대한 평가에 있어 불명료한 선호정보 형태로 주어진 경우, linguistic quantifier를 통한 퍼지논리를 활용하여 그룹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불명료한 선호정보는 의사결정 관련 문헌에서 의사결정자에게 요구되는 선호정보 명시의 부담을 줄여주고, 판단의 모호성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시각으로서 다뤄져 왔다. 그러나 불명료한 유형의 선호정보를 허용할 경우 의사결정그룹이 원하는 대안의 명확한 선택이 보다 어려워진다. 따라서 추가적인 정보획득을 위한 의사결정자들과의 상호작용이 요구되지만, 이는 불명료한 선호정보를 허용하였던 초기의 취지를 반감시킬 뿐더러, 반드시 최적의 대안을 보장하는 것도 아니다. 이러한 상황을 타계하기 위하여, fuzzy majority의 의미를 반영하고 있는 linguistic quantifier를 활용함으로써 satisfying solution을 구하는 절차를 제시하였다. 이는 mathematical programming을 활용한 의사결정 기법과 다수의 객체를 집성하기 위한 개략적 해법을 결합한 접근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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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창조성과 춈스키 문법 비판 (Linguistic Productivity and Chomskyan Grammar: A Critique)

  • Bong-rae Seok
    • 인문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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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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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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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춈스키의 언어 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무한한 수의 어법에 맞는 문장을 말하고 이해할 수 있다. 언어 창조성이라고 하는 이러한 능력은 이상화된 언어 능력을 전제한다. 사람들이 실제로 언어를 사용하여 의사 소통을 할 때는 단기 기억이나 주의 집중이라는 인지 능력의 한계로 인해 이러한 창조성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하지만 언어의 창조성은 이러한 언어 실행 능력과는 관계없는 순수 언어 능력을 고려할 때 이해된다고 춈스키는 주장한다. 충분한 시간과 기억 능력이 보장된다면, 인간 언어능력이 제약될 이유가 없다. 언어 창조성은 마치 덧셈을 하는 인간의 능력과 비교된다. 국민학교 산수를 공부한 학생은 덧셈을 할 수 있다. 덧셈 능력이 인간의 마음에 자리를 잡으면 어떤 숫자를 놓고도 덧셈을 할 수 있다. 물론 실제로 엄청난 숫자를 덧셈하는 데는 문제가 많다. 하지만 충분한 시간과 연필과 종이가 있다면 원칙상 어떤 숫자를 놓고도 덧셈을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필자는 이러한 언어 능력이 필요 이상 이상화되었음을 중앙 삽입형 문장들을 고찰함으로써 지적하고자 한다. 중앙 삽입형 문장 (center embedded sentences) 또는 양파 문장 (onion sentences) 들은 이상화된 언어능력의 측면에서는 문법적일지 모르지만 실제로 사람들은 이 문장들을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 거의 이해하고 있지도 않는 문장들이다. 그 이유는, 춈스키에 의하면, 비언어적 인지 능력의 제약 때문이다. 기억력이나 주의 집중력이 모자라서 그런 문장을 잘 쓰지 않지만 그런 조건이 따라 주면 그런 문장들이 무엇을 뜻하는 지 다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문법적인 문장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언어 창조성에 대한도전이 될 수 없다고 그는 주장한다. 필자는 이 문장들이 단순한 단기 기억이나 주의 집중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인간 언어 능력의 제약을 보여 줄 수 있는 인지적 조건들을 보여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인간의 언어 능력이 무한수의 문장을 구성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주장은 언어 능력의 인지적 제약을 고려하지 못한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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