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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염소수를 처리한 복숭아의 저장 중 품질 변화 (Changes of Peach (Prunus persica L. Batsch) Quality during Storage after Treatment with Aqueous Chlorine Dioxide)

  • 이경행;최지혜;라소정;민혜인;박용이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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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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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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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복숭아의 저장성 증진을 위하여 30 ppm의 이산화염소수를 0~15분 동안 처리한 후 저장 기간에 따른 부패율, 이화학적 변화 및 기호도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대조군의 경우, 부패율은 저장 4일 이후부터는 부패된 복숭아를 보이기 시작하였으며, 저장 8일에는 31.25%의 부패율을 보였다. 그러나 이산화염소수 처리군은 4일차에는 부패된 것이 전혀 없었으며, 5분 처리군의 경우, 6일차에 6.25%의 부패율을 보였으며, 10분 및 15분 처리한 경우에는 8일 동안 저장하는 동안 부패한 것이 발견되지 않았다. 4일차에는 6시간 처리군만 12.5%로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저장 6일차에는 열풍처리시간별로 각각 16.7, 25.0, 25.0%로 대조군과 비교할 때 모든 이산화염소수 처리군의 부패율이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중량변화의 경우, 저장 8일 동안 대조군의 변화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pH 변화에서는 이산화염소수 처리에 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저장기간 중 pH는 약간 증가하였다. 경도의 변화에서는 이산화염소수 처리에 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저장기간에 따른 변화에서는 대조군보다 이산화염소수 처리군이 다소 높은 경도를 나타내었다. 명도, 적색도 및 황색도의 변화에서는 대조군 및 이산화염소수 처리군 모두 처리 직후와 저장 중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맛, 향, 색 및 종합적 기호도의 변화에서는 이산화염소수 처리 직후에는 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저장 중 대조군의 기호도 변화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대조군보다는 이산화염소수 처리군의 기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열풍 처리 복숭아의 저장 중 품질 변화 (Application of Hot Air for Shelf-Life Extension of Peach(Prunus persica L. Batsch))

  • 이경행;박재희;이유진;반기은;장현정;최지혜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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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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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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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산 복숭아에의 저장성 증진을 위하여 $46^{\circ}C$의 열풍건조기에서 3~9시간 동안 처리한 후 저장 기간 중 부패율, 이화학적 변화 및 기호도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대조군의 경우, 부패율은 저장 4일 이후부터는 부패된 복숭아를 보이기 시작하였으며, 저장 6일에는 50%의 부패율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46^{\circ}C$ 열풍처리군은 4일차에는 6시간 처리군만 12.5%로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저장 6일차에는 열풍 처리시간별로 각각 16.7, 25.0, 25.0%로 대조군과 비교할 때 모든 열풍처리군의 부패율이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중량 변화의 경우, 저장 6일 동안 대조군의 변화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pH 변화에서는 열풍 처리에 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저장기간 중 pH는 약간 증가하였다. 경도의 변화에서는 열풍 처리한 복숭아가 대조군에 비하여 높은 경도를 보였고, 저장 중에는 모든 실험군에서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그러나 저장 6일의 결과를 보면 대조군보다는 열풍처리군들이 다소 높은 경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도 변화에서는 열풍 처리 및 저장 중 모든 실험군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며, 적색도는 처리 직후 및 저장 중 처리군별 차이를 보였지만 열풍처리에 의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었다. 황색도는 저장 6일차에는 대조군의 변화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맛, 향, 색 및 종합적 기호도의 변화에서는 열풍 처리 직후에는 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저장 중 모든 실험군에서 2일 혹은 4일차에 가장 높은 기호도를 보였으며, 저장 6일에는 기호도값이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대조군의 변화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대조군보다는 열풍처리군이 기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압가열 및 Microwave 처리가 생면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utoclave and Microwave Treatments for Quality of Wet Noodles)

  • 박시우;김꽃봉우리;김민지;강보경;박원민;김보람;박홍민;최정수;최호덕;안동현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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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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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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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중력분을 이용하여 제면한 후 가압가열, microwave 및 가압가열과 microwave 병행 처리한 후, 생면 및 삶은 면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생면의 pH는 microwave 1 min 처리구에서 무처리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수분 함량은 autoclave 50 min 처리구에서 무처리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그 외의 처리구에서는 모두 수분 함량이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면의 색도 측정 결과는 명도는 무처리구에 비해 모든 처리구에서 감소하였으며, 적색도는 microwave 1 min 처리구는 감소한 반면, 나머지 처리구는 증가하였다. 황색도는 autoclave 50 min 처리구와 autoclave 50 min/microwave 1 min 병행 처리구에서 증가한 반면, 나머지 물리적 처리구에서는 감소하였다. 삶은 면의 색도에서는 명도, 적색도, 황색도 모두에서 무처리구에 비하여 물리적 처리구에서 증가한 값을 나타내었다. 물성 측정 결과는 경도, 부착성, 응집성, 검성, 복원성에서 무처리구와 비교시 microwave 1 min 처리구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그 외 처리구에서는 유의적으로 증가한 값을 나타내었다. 탄력성과 전단력은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인장력은 가압가열 30 min 처리구와 무처리구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나머지 물리적 처리구에서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관능 평가 결과는 생면의 경우 색 항목에서 물리적 처리구들이 유의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맛, 질감, 향 항목에서는 무처리구와 물리적 처리구간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전체적인 기호도에서는 microwave 1 min 처리구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가압가열(50 min)과 microwave(1 min) 병행 처리구는 무처리구와 비슷한 점수를 얻었다. 따라서 제면 후 가압가열 및 microwave 처리가 생면 및 삶은 면에 있어서 색과 질감 항목을 보완, 개선시킨다면 알러겐성이 저감화된 면을 제품화하는데 적합할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녹차 추출물의 첨가가 저장 중 유화형 소시지의 품질 특성 및 아질산염 감소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reen Tea Extracts on Quality Characteristics and Reduced Nitrite Content of Emulsion Type Sausage during Storage)

  • 양한술;정진연;이정일;윤이란;주선태;박구부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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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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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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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녹차 추출물이 저장중 소시지의 품질 특성 및 아질산염 함량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실시하였다. 육색의 경우, 아질산염 및 녹차 추출물 첨가구(T2, T3, T4)는 대조구 및 아질산염 첨가구에 비해 낮은 명도 값을 보이며, 녹차 추출물의 첨가수준이 증가할수록 낮은 명도 값을 나타내었다(p<0.05). 유화 안정성을 나타내는 총유출량(TEF, %)과 가열 감량의 경우, 대조구에 비해 모든 아질 산염 및 녹차추출물을 첨가한 처리구에서 낮게 나타나며, 녹차 추출물 첨가에 비해 오직 아질산염만을 첨가한 T1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TEF 값을 나타내었다(p<0.05). 그러나 앞의 유화 안전성 결과와는 달리 가열 감량의 경우, 아질산염 첨가구에 비해 0.2%녹차 추출물을 첨가한 T2에서 가장 낮은 값이 나타났다(p<0.05). 조직감 측정 결과 녹차 추출물을 첨가시 경도, 응집성 및 검성을 감소시키는 경향을 보여주며(p<0.05), 특히 TBARS 측정 결과 대조구에 비해 아질산염이 첨가된 처리구 1에서 낮은 TBARS 값을 보이며(p<0.05), 녹차 추출물이 첨가된 처리구 2, 3 및 4의 경우, 저장 4주차에 $0.76{\sim}0.89$로 저장 1주차에 대조구 및 처리구 1의 1.90 및 1.45보다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p<0.05). 또한 녹차 추출물의 첨가시 대장균수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녹차 추출물의 첨가시 아질산염 함량을 감소를 가져오며, 녹차 추출물의 첨가 수준이 증가할수록 아질산염 함량은 유의적인 감소하였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보아 녹차 추출물은 유화형 소시지의 아질산염 소거제로서의 가능성과 항균제 및 항산화제로서 육제품 내 첨가가 가능할 것이라 판단된다.

산지별 돈육 삼겹살과 목심의 품질특성 (Meat Quality of Belly and Shoulder Loin According to Various Producing District)

  • 김성영;정은영;육진수;김영순;김진만;서형주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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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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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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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산지별 돼지고기의 삼겹살과 목심에 대한 품질특성을 측정한 결과, 일반성분은 제주산 삼겹살과 목심이 타 지역의 돼지고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지방 함량을 보였다. 제주산 삼겹살과 목심의 포화지방산 함량은 46.6과 41.6%를,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50.3과 58.4%를 각각 보였다. 콜레스테롤 함량은 충북산 돼지고기가 타 지방의 돼지고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이에 비해 제주산 삼겹살과 목심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565.6과 507.6 ${\mu}g/g$이었다. 돼지고기의 웅취 원인물질인 skatole 함량은 제주산 삼겹살과 목심이 0.013과 0.065 ${\mu}g/g$으로 타 지역 돼지고기에 비해 상당히 낮은 함량을 보였으며, 이 결과는 제주산 돼지고기가 타 지방의 돼지고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취가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조직감의 특성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식감의 차이를 느끼게 하는 씹힘성은 제주산 삼겹살이 376.5 g으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이 값은 다른 시료들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이 결과는 다른 시료들의 돼지고기에 비해 제주산 삼겹살이 조직감에서 우수한 식미감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쇄한 돼지고기의 대한 색도를 측정한 결과, 명도를 나타내는 $L^*$ 값은 전반적으로 삼겹살이 목심에 비해 높은 값을 보였으며, 적색도를 나타내는 $a^*$ 값은 $L^*$ 값과는 달리 목심이 삼겹살에 비해 높은 값을 보였고, 황색도의 지표인 $b^*$ 값은 각 시료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각 산지별 돼지고기의 맛, 풍미, 조직감 및 기호도에 대한 관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제주산 삼겹살이 풍미와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가장 높은 평가 결과를 보였으나, 시료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버크셔 계통조성돈의 육질 특성비교 (Comparison of Pork Quality by Different Berkshire Line)

  • 박범영;조수현;김진형;성필남;강근호;정다운;김철욱;박화춘;정종현;최종순;김동훈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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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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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7-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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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체계적인 종돈관리와 우리의 식문화 특성을 고려하여 육질이 우수한 버크셔 계통조성을 위하여 총 8농장에서 종돈을 구입하여 유전적인 교류 유무에 따라 총 448두의 버크셔를 가계에 따라 5계통으로 분류하고 도축하여 육질을 비교한 결과 도축 후 45분 pH($pH_{45\;min}$)는 성장계통이 6.08로 육질 1계통과 3계통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지만, 사후 24시간 pH($pH_{24\;h}$)는 육질 1계통과 계통5가 각각 5.69, 5.65로 유의적으로 낮았다. 수분함량은 계통5가 가장 높았고, 근내지방 함량은 계통 4가 3.07%으로 높았다. 보수력은 계통 3이 58.36%로 가장 높았고, 전단력은 계통 4가 2.84 kg로 가장 낮았다(p<0.05). 육색 명도(CIE L) 값에서는 계통5가 51.59로 다른 계통들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고, 적색도(a)와 황색도(b)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전반적인 결과를 볼 때 육질 측면에서 계통 4가 근내지방 함량과 pH가 높고, 육색 명도, 드립감량, 전단력가가 낮아 육질형, 계통 5는 성장형으로서의 한국형 버크셔 계통조성에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매운맛을 달리한 고추장 소스의 품질 및 관능적 특성 (Quality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Gochujang Sauce by Degree of Hot Taste)

  • 최수근;김수희;최은희;신경은;이지현;이민수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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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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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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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양념인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이용한 고추장 소스를 매운맛의 정도(4 수준)에 따라 만들어, 소스의 일반적인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그리하여 고추장 소스의 산업화를 위한 기본적이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매운맛을 달리한 고추장 소수의 수분 함량 분석 결과, 소스 1이 53.9%로 수분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매운맛이 강해질수록 수분 함량은 다소 낮았다. pH의 경우 5.50~5.84로 나타났는데, 매운맛이 증가할수록 약간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Brix는 소스 3이 46.73%로 가장 높았으며, 소스 1은 약간 낮았다. 점도는 소스 4가 237.93 cp로 높게 측정되었고, 그 다음은 매운 맛이 낮은 순으로 낮아졌다. 고추장의 명도(L값)는 보통맛의 고춧가루를 사용한 소스 2가 24.89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캡사이신 함량 분석 결과, 소스 4가 27.00 mg/100 g으로 가장 높았고, 소스 1은 22.97 mg/100 g으로 나타났다. 관능평가에서는 색상 평가시 소스 4의 경우 6.10으로 가장 진하게 평가되었으며, 매운맛이 약해질수록 밝게 평가되었다. 매운맛의 평가에서는 소스 1이 가장 낮게 평가되었고, 소스 4가 5.75로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 전체적인 수응도에 있어서는 소스 2, 3, 4가 각각 4.95~5.50으로 소스 1보다 높게 평가되어 매운맛에 따른 평가자들의 기호도가 고르게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추장 소스의 평가에서 대학생들이 매운맛에 대한 선호도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상업화 단계에서 매운맛의 정도에 따른 소스 제품의 공급이 소비자들의 선택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앞으로도 고추와 고추장의 성공적인 산업화와 세계화를 위해서는 매운맛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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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가루 및 추출물을 첨가한 건빵의 품질특성 (Study on the Quality Properties of Hardtack Added with Acorn Jelly Powder and Acorn Ethanol Extract)

  • 이원경;김승희;최창숙;조수묵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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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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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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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묵의 재료에 국한되어 있는 도토리의 이용을 늘리고 도토리 가공식품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도토리 주정 추출물을 제조하여 제품에 첨가하였으며, 제과 제빵에 사용되는 박력분 대비 칼로리가 낮은 도토리묵가루를 첨가하여 성인병예방 및 항치매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도토리 유래 기능성 건빵을 개발하였다. 도토리묵가루 및 추출물을 첨가한 건빵을 개발하기 위해 선행실험으로 도토리묵가루 0%, 25%, 50%, 75%(w/w)의 비율로 첨가한 건빵을 제조한 후 그 품질특성 및 관능평가를 실시하고 도토리묵가루 첨가 비율을 50%로 결정하였다. 도토리묵가루 50% 첨가 건빵의 제조법을 바탕으로 도토리 주정 추출물을 0%, 0.1%, 0.5%, 1%(w/w) 첨가하여 도토리묵가루 첨가 건빵과 동일한 방법으로 품질특성 및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도토리묵가루 첨가 건빵의 경도는 조리 전 반죽에서는 도토리묵가루의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반죽의 단단함도 증가하였으나 조리 후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는 건빵에 사용되는 박력분과 도토리묵가루의 성분과 수분함량의 차이 때문에 반죽상태에서는 경도의 차이가 있으나 조리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수분이 증발하여 조리 후에는 차이를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토리묵가루 첨가 건빵의 색도는 원재료가 가지는 어두운 갈색의 영향 때문에 도토리묵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L값과 b값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a값은 차이가 없었다. 관능평가 결과 도토리묵가루 첨가군 간의 비교에서 천제적인 기호도는 50%첨가군이 가장 높았으며 조직감 및 향기에서도 50%첨가군이 높게 측정되어 도토리묵가루를 첨가비율을 50%로 선정하였다. 선행실험을 통해 도토리묵가루의 첨가량 50%를 기준으로 도토리 추출물 0%, 0.1%, 0.5%, 1%(w/w)를 첨가한 건빵을 제조하여 경도 및 색도, 관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도는 추출물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추출물은 고농도의 도토리 엑기스로 추출물이 갖는 점성에 의한 영향 이라고 생각된다. 색도는 추출물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색이 진해져 L값은 감소하고 경향을 보였고 a값과 b값은 큰 차이가 없었다. 이는 첨가구간의 추출물 첨가량의 차이가 크지 않아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맛과 조직감은 0.1%에서 가장 높게 측정되었고 0%, 0.5%, 1%(w/w) 순으로 측정되었으며, 도토리 추출물을 첨가할 경우 0.1%가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전체적인 기호도는 도토리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낮아졌으며, 이는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추출물의 특유의 향기와 쓴맛이 함께 증가하여 기호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사료되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추가적인 실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유산발효 쌀가루의 혼합비율에 따른 전(煎)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rean Pan-fried Food (Jeon) Added with Lactic-fermented Rice Flour)

  • 장영은;김진숙;이지현;김경미;김기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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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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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8-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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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유산발효 쌀가루가 전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유산발효 쌀가루를 5~20% 혼합한 전을 제조한 후 조직감, 흡유율, 소화율 및 기호도 등을 검토하였다. 호화특성을 분석한 결과 모든 쌀가루들의 최고점도, 최저점도, 최종점도, 강하점도, 치반점도는 밀가루보다 낮았고 유산발효 쌀가루의 혼합에 의해 더욱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의 색도 측정에서 모든 쌀가루전은 밀가루전보다 명도를 나타내는 L값이 높았고 적색도를 나타내는 a값과 황색도를 나타내는 b값은 낮았으나, 유산발효 쌀가루의 혼합비율이 증가할수록 전의 L값은 낮아지고 a값과 b값은 증가하였다. 쌀가루로 제조한 전은 밀가루전에 비해 경도, 탄력성, 응집성, 점착성, 씹힘성이 유의적으로 낮았고, 유산발효 쌀가루의 혼합비율이 증가할수록 탄력성과 점착성이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 일정량의 반죽으로 전을 제조했을 때 반죽무게 대비 기름을 흡수하는 비율은 밀가루전이 6.61%, 쌀가루전이 7.96%로 분석되었고, 유산발효 쌀가루의 혼합비율이 5%에서 20%로 증가할수록 흡유율은 7.5%에서 6.33%로 분석되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유산발효 쌀가루의 혼합에 의해 전의 RDS 비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20%의 유산발효 쌀가루를 혼합하여 전을 제조했을 때 SDS 비율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유산발효 쌀가루를 혼합하여 제조한 전은 쌀가루전이나 밀가루전보다 전의 외관, 풍미, 맛에 대한 기호도가 상승하였고 특히 10% 발효 쌀가루를 혼합했을 때 전반적인 기호도가 유의적으로 상승하였다. 유산발효 쌀가루의 이용은 전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품질특성에 바람직한 영향을 주는 결과를 보였다. 이것은 쌀의 이용 증대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며, 쌀 가공품의 다양성을 부여하고 다양한 소비패턴에 부응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원적외선을 이용한 단풍취의 박층 건조 및 품질 특성 (Thin Layer Drying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Ainsliaea acerifolia Sch. Bip. Using Far Infrared Radiation)

  • 녕효봉;리혁;강태환;이준수;이정현;한충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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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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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4-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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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원적외선 이용하여 단풍취를 박층 건조할 경우 건조온도와 송풍속도에 따른 건조특성과 건조제품의 색도 변화를 조사하였고, 건조 전후 취나물의 항산화 성분과 항산화력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고품질의 원적외선 건조 취나물 제품 생산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단풍취의 건조속도는 원적외선 박층 건조온도와 송풍속도가 증가할수록 빨라지고, 건조시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적외선 박층 건조온도 $50^{\circ}C$의 송풍속도 0.8m/sec에서 건조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검증한 건조모델 중 Thompson 모델은 결정계수가 0.9826 이상, RMSE는 0.1277 이하로 나타나, Lewis, Page, Henderson 모델보다 단풍취의 원적외선 박층 건조 시 함수율비 예측 정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적외선 박층건조 후 단풍취의 ${\Delta}L$(명도)값은 원적외선 건조온도와 송풍속도가 빠를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Delta}a$(적색도/녹색도)와 ${\Delta}b$(황색도) 값은 원적외선 건조온도가 낮고, 송풍속도가 느릴수록 갈변하는 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적외선 박층 건조 후 단풍취의 ${\Delta}E$(색차)값도 원적외선 건조온도가 낮고, 송풍속도가 느릴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의 경우 원적외선 건조온도가 높을수록 감소량이 증가하였고 원적외선 박층 건조 후 37.36~55.21%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원적외선 박층건조조건 중 원적외선 건조온도 $40^{\circ}C$의 송풍속도 0.8m/sec와 $45^{\circ}C$의 송풍속도 0.6 m/sec 조건에서 감소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보노이드 함량의 경우에도 원적외선 박층 건조 후 32.24~44.1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원적외선 건조온도 $40^{\circ}C$의 송풍속도 0.8 m/sec와 $45^{\circ}C$의 송풍속도 0.8 m/sec 조건에서 감소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력의 경우에도 원적외선 건조온도가 높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원적외선 건조조건 중 $40^{\circ}C$의 송풍속도 0.8 m/sec와 $45^{\circ}C$의 송풍속도 0.6 m/sec 조건에서 항산화력 감소율이 다른 건조조건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단풍취의 건조시간, 건조 중 변색, 항산화 성분 및 항산화력 등을 고려하면 단풍취 건조제품의 고품질화를 위해서는 원적외선 박층 건조온도 $45^{\circ}C$의 송풍속도 0.6, 0.8 m/sec가 적절한 건조조건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