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ight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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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반(Sargassum fulvellum) 추출물 첨가에 의한 빵의 저장성 및 품질증진 효과 (Effect of Sargassum fulvellum Extracts on Shelf-Life and Quality Improvement of Bread)

  • 김민지;송유진;김꽃봉우리;이청조;정지연;곽지희;최문경;김동현;선우찬;최정수;최호덕;안동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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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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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7-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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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모자반(Sargassum fulvellum) 발효주정 추출물을 모닝빵에 첨가한 후 모닝빵의 저장성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9일간 저장하며 모닝빵의 일반 세균수를 측정한 결과, 저장 3일째까지 모든 첨가구에서 일반세균이 검출되지 않아 미생물의 생육이 억제됨을 알 수 있었다. 곰팡이수를 측정한 결과에서는 저장 6일과 9일째에 0.5% 첨가구의 곰팡이수가 무첨가구에 비해 다소 높은 반면, 1 및 2% 첨가구와 무첨가구 사이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수분함량은 25.72~32.03으로 변화폭이 크지 않아 저장기간 동안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였으며, pH는 저장기간 동안 모든 첨가구에서 5.75~6.28의 값을 보여 큰 변화가 없었다. Rancimat을 이용하여 산화안정도를 측정한 결과, 저장기간 동안 모든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해 높은 산화안정도 값을 보였다. 색도 측정결과, 명도와 적색도의 경우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해 낮은 값을 보인 반면 황색도에서는 높은 값을 보였다. 또한, 경도, 전단력, 검성 및 씹힙성은 저장기간 동안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해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탄력성 및 복원성에 있어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 관능평가에서는 0.5 및 1%의 모자반 추출물 첨가구가 맛, 질감 및 전체적 호감도 항목이 무첨가구에 비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모닝빵에 모자반 추출물 0.5 및 1%를 첨가할 경우 모닝빵의 관능적인 면을 충족시키면서 저장성 증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시판 저가 프랑스 와인의 이화학적 특성 및 기호도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Acceptability of Commercial Low-Priced French Wines)

  • 김은경;김인용;고재윤;임성빈;정윤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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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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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6-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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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프랑스 Cabernet Sauvignon 품종의 저가 와인 6종을 선별하여 pH, 총고형량, 산도, 색도, 총당 함량, 폴리페놀 함량, 이산화황 함량 등의 이화학적 품질특성과 신맛, 쓴맛, 단맛, 향, 색 등의 기호도를 조사하였다. pH는 C 와인이 3.32로 가장 낮았고, A 와인이 3.65로 가장 높았으며, 3.3~3.6의 범위였다. 총고형량은 A 와인이 가장 높았고(10.25 Brix%), E, F 와인이 가장 낮았다(9.42 Brix%). 산도는 A 와인이 0.96%로 가장 높았고 F 와인이 0.56%로 가장 낮았다. 백색도(L)는 F 와인이 가장 높았고, 22~28의 범위이었다. 적색도(a)는 A 와인이 가장 낮았고, 6~23의 범위이었다. 황색도(b)는 F 와인이 가장 높았고, 52~61의 범위이었다. 총당 함량은 C, F 와인이 각각 62.24g/L와 69.91 g/L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A, B 와인은 각각 36.99 g/L와 37.74 g/L이었다. 총 폴리페놀의 함량은 C 와인이 2.59 g/L로 가장 높았고 A, B 와인이 1.90 g/L로 가장 낮았다. 이산화황 함량은 D 와인이 68.78 mg/L로 가장 높았고, B 와인이 58.18 mg/L로 가장 낮았다. 7점 척도법으로 수행한 관능검사(신맛, 쓴맛, 단맛, 떪은 맛, 향, 색, 전체적인 기호도)에서는 신맛은 3.7~4.9, 쓴맛은 3.7~5.1, 단맛은 2.2~3.0, 떫은맛은 4.1~5.6, 향은 3.4~4.5, 색은 2.8~5.7, 전체적인 기호도는 2.8~4.6의 범위이었다.

해동피 추출물이 냉면육수의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rickly Castor-Oil Tree (Kalopanax pictus) Extract on Naengmyeon Broth during Storage)

  • 김양희;박정은;장명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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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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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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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냉면육수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천연 첨가제로서의 해동피 추출물의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해동피 추출물을 냉면육수에 0, 0.1, 0.2, 0.3, 0.4%를 첨가하여 $4^{\circ}C$에서 5일간 저장하는 동안 냉면육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해동피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은 pH를 유지하였으며, 0.3%와 0.4% 첨가구가 다른 첨가구에 비해 높은 pH를 유지하였고 완만하게 감소하였다. 총산도는 0.3%와 0.4% 첨가구가 완만하게 증가하면서 낮은 총산도를 유지하였다. 탁도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0%와 0.1% 첨가구는 급격하게 탁도가 증가하였고, 반면 0.3%와 0.4% 첨가구는 완만하게 증가하여 저장 5일에는 첨가구간에 차이가 줄어들었다. 명도의 경우 0%와 0.1% 첨가구는 다른 첨가구 보다 급격하게 감소하였고, 0.3%와 0.4% 첨가구는 저장기간 동안 완만하게 감소하여 저장 0일과 저장 5일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황색도와 적색도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여 색이 진하였고, 해동피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할 수록 완만하게 증가하여 색의 변화가 많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0.3%와 0.4% 첨가구는 다른 첨가구와 비교하여 낮은 총균수를 나타내어 해동피 추출물을 0.3% 이상 첨가할 경우 냉면육수의 총균수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동피 추출물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휘발성 염기 질소 함량은 적었으며, 증가하는 폭도 적어 부패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0.3%와 0.4% 첨가구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검사에서는 모든 항목에서 해동피 추출물을 첨가한 첨가구를 좋아하였고, 특히 0.3% 첨가구를 가장 좋아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이화학적 및 미생물학적인 실험 결과에서 해동피 추출물을 0.3%와 0.4% 첨가할 경우 냉면육수의 저장성을 연장시켜 주었으며, 관능검사 결과 0.3%를 가장 좋아하였다. 따라서 냉면육수 저장시 해동피 추출물을 0.3% 수준으로 첨가할 경우 냉면육수의 맛과 저장성을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산균 종류와 찹쌀가루의 호화온도 및 발효시간에 따른 약초부각 발효풀의 품질특성 변화 (Changes in Quality Properties of Fermented Waxy Rice Paste of Yakchobugak as Affected by Lactic Acid Bacteria and Waxy Rice Powder)

  • 고영란;손미예;김윤근;정경숙;왕수빈;박석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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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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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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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전통 약초부각의 맛과 조직감 등 기호성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유산균 종류와 찹쌀가루 조건에 따른 발효풀과 약초부각의 이화학적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총당은 발효 찹쌀풀의 농도별로 호화온도 $90^{\circ}C$$70^{\circ}C$보다 높은 함량이었으나, 환원당은 오히려 $70^{\circ}C$$90^{\circ}C$보다 평균적으로 $2{\sim}5$배 이상 높았으며, 발효시간이 길수록 증가되었다. 총산도는 발효 15시간의 찹쌀풀에서 $70^{\circ}C$$90^{\circ}C$에 비하여 $2.7{\sim}1.3$배 높았으며, 유산균 중에 L. lactis가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발효찹쌀풀의 점도는 생찹쌀풀에 비하여 상당히 낮았고, 호화온도 $90^{\circ}C$는 찹쌀가루 28% 이상 농도에서 $70^{\circ}C$보다는 현저하게 높았으며, L. lactis와 L. plantarum는 발효 15시간에 비하여 40시간에서 $2{\sim}3$배 이상 낮아졌다. 색차계 명도(L)와 황색도(b)는 호화온도가 높거나 발효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찹쌀풀의 기공형성은 L. lactis의 발효찹쌀풀은 미셀구조가 일정한 형태로 비슷한 크기의 기공이 많았으나, L. plantarum은 무정형 형태로 미셀이 변화되면서 기공이 작은 크기로 많이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L. lactis 유산균의 낮은 산생성과 발효찹쌀풀의 기공형성을 좋게 하므로 전통 약초부각의 조직감과 부착성 및 기호성을 포함한 품질 특성을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예측된다.

닭고기 함수율이 저장기간 동안 지방산패도, 육색, 미생물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ater Uptake Rate of Chicken on Lipid Oxidation, Color of Meat, and Microbes of Chicken during Storage)

  • 채현석;안종남;유영모;장애라;정석근;함준상;조수현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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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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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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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함수율을 달리하여 폴리에틸렌(PE)으로 포장된 닭고기를 냉장 저장하면서 닭고기의 신선도, 미생물 및 육색의 변화를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함수율에 따른 닭고기 가슴부위의 pH는 저장 3일에는 함수율 6% 처리구에서 6.00을 나타내었으나, 함수율이 8, 10%에서는 6.04, 6.05%를 나타내어 함수율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경향은 저장 5일에도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육색 변화에서 명도($L^*$)는 저장 3일에 가슴육의 함수율 6% 처리구에서 73.40을 나타내었으나, 8, 10% 처리구에서는 75.27, 75.31로 닭고기의 함수율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적색도($a^*$)는 저장 3일에 10% 처리구에서 2.52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나, $6{\sim}8%$ 처리구에서는 서로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저장 5일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황색도($b^*$)는 저장 3일에 가슴육의 함수율 6% 처리구는 4.31, 8% 처리구 4.33, 10% 처리구는 4.34로 10%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여 저장 1일과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지방산패도(TBARS)의 변화는 저장 3일에 함수율 6% 처리구에서 0.107, 8% 처리구 0.104, 10% 처리구 0.113 mgMA/kg으로 함수율이 가장 높은 10%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TBARS 가를 나타내었다. 미생물 변화에서 총 균수는 저장 3일에 함수율 6% 처리구에서 4.04, 8% 처리구 4.12, 10% 처리구 4.56 $logCFU/cm^2$로 함수율이 증가할수록 약간씩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E. coli 수는 저장 3일에 함수율 6% 처리구에서 0.93, 8% 처리구 1.40, 10% 처리구 1.28 $logCFU/cm^2$로 함수율이 낮을수록 감소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coliform 수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포장 닭고기에서 함수율이 증가함에 따라 육색이 달라지고, 지방산패도가 증가할 뿐 아니라 미생물 증식이 활성화 되는 것으로 나타나 포장 닭고기에 대한 함수율은 낮을수록 유통 중에 저장성이 향상될 것으로 사료된다.

분말된장의 첨가가 닭고기 소시지의 품질 및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oenjang (Korean Traditional Fermented Soy Bean Paste) Powder on the Quality and Shelf-Life of Chicken Sausages during Storage)

  • 김동수;송영래;;서태수;장애라;이성기;박재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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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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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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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은 분말된장의 첨가가 닭고기 소시지의 품질 및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분말된장을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C)와 분말된장 2% 첨가구(DP2), 분말된장 5% 첨가구(DP5), 분말된장 8% 첨가구(DP8)로 나누어 일주일 간격으로 총 4주간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 결과, pH에서는 분말된장 처리구가 분말된장을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C)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보였다(p<0.05). TBARS에서는 분말된장 첨가구가 대조구(C)에 비해 지방산패를 억제함을 알 수 있었으며(p<0.05), 분말된장 5% 처리구(DP5)가 저장 4주차에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TBARS 값을 나타내었다(p<0.05). 단백질 변패를 나타내는 VBN은 분말된장 8% 처리구(DP8)가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값이 나왔다(p<0.05). 닭고기 소시지의 보수력은 된장분말 첨가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p<0.05). 표면육색 측정 결과, 명도 값은 분말된장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으며(p<0.05), 적색도 및 황색도에서는 분말된장 5% 처리구(DP5)가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p<0.05). 조직감 측정 결과, 경도, 탄력성, 점성, 씹힘성 항목에서 분말된장 5% 처리구(DP5)와 분말된장 8% 처리구(DP8)가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보였다(p<0.05). 닭고기 소시지의 저장 중 총 호기성 및 혐기성균은 분말된장 5 및 8% 첨가에 의해 증식이 억제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닭고기 소시지 제조 시 분말된장의 첨가는 무첨가구에 비해 저장성이 우수한 소시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전통양념을 이용한 육가공 식품이 전무한 시점에서 이화학적으로 새로운 맛의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Vibrio crassostreae PKA 1002 유래 조효소액에 의한 지충이 (Sargassum thunbergii) 분해물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nt Effect of Enzymatic Hydrolysate from Sargassum thunbergii Using Vibrio crassostreae PKA 1002 Crude Enzyme)

  • 박시우;김꽃봉우리;김민지;강보경;박원민;안나경;최연욱;박지혜;배난영;임성미;안동현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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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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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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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지충이 물 추출물을 알긴산 분해능을 가진 V. crassostreae PKA 1002 유래 조효소액을 이용하여 가수분해시킨 후 pH, 색도 및 항산화 활성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지충이 물 추출물과 조효소액을 30℃에서 0, 3, 6, 12 및 24시간 반응시켜 환원당 생성능과 점도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환원당 생성능은 반응 6시간에서 357.82 μg/ml로 가장 높아졌으며, 점도는 0시간에서 1.57 cp에서 반응 6시간에서 1.22 cP로 가장 낮아져 6시간에서 최적분해 조건임을 확인하였다. 최적 조건에서 pH 및 색도는 지충이 물 추출물과 효소분해물이 각각 6.11과 6.15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색도는 효소분해물이 물 추출물보다 명도는 감소하고 적색도 및 황색도는 모두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TPC 함량은 지충이물 추출물과 효소분해물이 2.54 및 2.55 mg/g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DPPH 라디칼 소거능 측정 결과, 지충이 효소분해물이 0.05−5 mg/ml 농도에서 물 추출물보다 낮은 DPPH 라디칼 소거능을 보였다. 반면, chelating effect 측정 결과, 0.05−5 mg/ml 농도에서 효소분해물의 활성이 물 추출물보다 유의적으로 높아짐을 확인하였다. Reducing power 측정 결과, 0.005−1 mg/ml 농도에서 지충이 물 추출물과 효소분해물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지충이 효소분해물은 지충이 물 추출물보다 금속봉쇄력의 활성이 증진됨을 확인하여, 주로 DPPH 라디칼 소거능에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낸 지충이 물 추출물과 달리 금속봉쇄력작용에 의해 항산화 활성을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김치와 식초 유래 젖산균으로 발효시킨 오디와 실크 단백질을 첨가한 발효유의 물리 화학적 특성 연구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mulberry extract and silk protein added yogurt fermented with lactic acid bacteria isolated from vinegar and kimchi)

  • 정성엽;강선아;김민주;강은선;오현호;이나라;박선민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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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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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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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실험에서는 오디와 실크 단백질을 첨가하고 식물성 젖산균인 Lactobacillus plantarum와 Bacillus acidiproducens로 발효시킨 기능성 발효유를 제조하고 이들의 발효유의 물리화학적 품질을 조사하고자 한다. 제조한 발효유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품질은 발효유의 총 페놀 함량 및 안토시아닌 함량, 점도, 색도 값을 측정하고 기호도를 조사하여 결정하였다. LP와 BA로 제조한 발효유는 대조균주인 YF과 유사한 pH와 산도를 나타내었으나, 오디와 실크 단백질을 첨가한 발효유는 유의적으로 낮은 pH값와 높은 산도를 나타내었다. 발효유의 색도는 오디와 실크 단백질을 첨가한 발효유에서 높은 적색도와 낮은 명도, 황색도 값을 나타내었고, 생균수와 점도에서도 오디와 실크 단백질을 첨가한 발효유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p <0.05). 생균수의 경우 BA + MS, LP + MS, YF, BA, LP순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는데, YF를 기준으로 오디와 실크 단백질을 첨가한 발효유와 첨가하지 않은 발효유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관능평가에서도 오디와 실크 단백질을 첨가한 발효유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전체적인 기호도에서는 BA + MS, LP + MS, BA, YF, LP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식초에서 얻은 균으로 제조한 발효유가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김치 및 식초 유래 유산균으로 발효유는 기존에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유산균으로 제조한 것과 물리화학적 특징에 차이가 없었다. 더 나아가 오디추출물과 실크 단백질을 첨가한 발효유는 오디추출물과 실크 단백질이 첨가되지 않은 발효유보다 물리화학적 품질도 향상되고, 기호도도 높여서 향후 제품화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겠다.

생균제 급여와 재래돼지와 멧돼지의 교배에 의해 브랜드화 된 돈육의 물리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 비교 (Comparison of Physicochemical and Sensory Properties of Branded Pork by Feeding Probiotics and Crossbred between Korean Native and Wild Pigs)

  • 진상근;김일석;김수정;정기종;고병순;남영욱;문성실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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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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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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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시중에 유통 중인 브랜드 돈육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3개 브랜드[대조구(LY×D), 브랜드 A(LY×D, 생균제 급여, 무항생제), 브랜드 B(재래돼지×멧돼지, 맥강과 한약재 급여)] 등심육을 구매하여 물리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조지방 함량은 브랜드 A가 브랜드 B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조회분 함량은 대조구>브랜드 A>B 순이었으며(P<0.05), 조단백질 함량은 브랜드 A>B>대조구 순으로 나타났다(P<0.05). 등심의 pH는 브랜드 B가 대조구와 브랜드 A에 비해 높았다(P<0.05). 가열감량은 브랜드 A가 대조구에 비해 낮았으며(P<0.05), 반면에 육의 명도는 브랜드 B가 대조구와 브랜드 A에 비해 낮았다(P<0.05). 조직적 특성 중 육의 탄력성은 브랜드 A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포화지방산 함량은 브랜드 A가 가장 높았고(P<0.05), 반면에 불포화지방산, 필수지방산, 불포화지방산/포화지방산, 필수지방산/포화지방산 및 필수지방산/불포화지방산 비율은 브랜드 B가 가장 높았다(P<0.05). Glutamic acid, valine 및 Iosleucine 함량은 브랜드 B가 브랜드 A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0.05). 필수아미노산 함량의 경우 브랜드 B>대조구>브랜드 A 순이었다(P<0.05). Aspartic acid, alanine, tyrosine, phenylalanine, serine 및 glycine 함량은 브랜드 A가 대조구와 브랜드 B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0.05). Lysine, histidine 및 arginine 함량은 브랜드 B가 대조구와 브랜드 A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0.05). 관능검사 결과, 육의 풍미, 색 및 기호성은 재래돼지×멧돼지 교잡하여 맥강과 한약재를 급여한 브랜드 B가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되었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재래돼지×멧돼지 교잡하여 맥강과 한약재를 급여한 브랜드 B가 대조구와 브랜드 A에 비해 육의 명도 및 탄력성을 제외한 대부분의 분석 항목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효 조건과 저장기간에 따른 나박김치의 특성 변화 (Quality Changes of Nabak Kimchi During Storage with Different Levels of Fermentation)

  • 임수연;이혜란;이종미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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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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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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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나박김치를 초기 발효시킨 후 김치 냉장고에 저장하면서 먹을 경우 가장 적합한 초기 발효 조건을 결정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발효 온도는 $4^{\circ}C,\;15{\circ}C,\;25{\circ}C$로, 발효 시간은 12시간, 24시간으로 달리하여 초기 발효시킨 나박김치를 $4^{\circ}C$에서 저장하면서 이화학적, 미생물학적 및 관능적 특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저장 24일 동안 SF25, LF25, LF15의 pH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SF4, LF4, SF15의 pH는 초기에 상승하다가 저장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적숙기의 pH $4.3{\sim}4.5$ 부근에 도달하는데 SF25는 저장 6일, LF15는 저장 21일 정도 소요되었다. 총산도는 초기 발효 직후 SF4, LF4, SF15의 세 처리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 다른 처리군인 LF25의 총산도가 처리군 중에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으며 SF25, LF15 순으로 유의적으로 높았다. 환원당 함량은 모든 처리군에서 저장 기간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다가 최대치를 보이고 감소하였다. LF15, SF25 LF25의 용존 $CO_{2}$함량은 SF4, LF4, SF15의 용존 $CO_{2}$함량에 비하여 더 빠른 기간에 최대치에 달해 시원한 맛을 빠른 기일 내에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명도와 적색도는 모든 처리군에서 저장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감소하고, 황색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총균수와 젖산균수은 초기 발효 직후 LF25가 유의적으로 가장 많았으며 SF4와 LF4는 두 처리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 SF4와 LF4는 처리군 중에 유의적으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총균수와 젖산균수의 변화는 용존 $CO_{2}$함량 변화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SF4, LF4, SF15는 관능검사 결과 발효가 지연되어 풋내와 짠맛이 높게 평가되었고 탄산미는 낮게 평가되었다. LF25는 관능검사 결과 다른 처리군에 비해 신맛과 이취가 유의적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15^{\circ}C$에서 24시간 발효시킨 나박김치 (LF15)와 $25^{\circ}C$에서 12시간 발효시킨 나박김치(SF25)는 탄산미와 관계가 있는 용존 $CO_{2}$함량이 저장 12일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관능검사 결과 저장 기간 동안 다른 처리군에 비해 풋내와 이취가 적으면서 탄산미가 높게 평가되어 $15^{\circ}C$에서 24시간 발효(LF15)와 $25^{\circ}C$에서 12시간 발효(SF25)가 적합한 초기 발효 조건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물김치류인 동치미나 열무 물김치도 초기 발효 조건에 따라 이화학적, 미생물학적 및 관능적 특성에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므로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