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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 터치 장치를 위한 외골격 유연 구조 (Exo-Skeletal Flexible Structure for Communal Touch Device)

  • 정재윤;이은지;박형률;추원식
    • 적정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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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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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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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터치 장비와 스마트 러닝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공공 기관 및 교육시설에서는 스마트 디바이스(smart device)를 업무 및 교육 환경에 적용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공공 스마트 디바이스 사용자들은 직·간접적 감염병 확산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본 연구는 스마트 디바이스 사용자를 위해 손가락 끝을 감싸는 외골격 장치(Exo-finger)를 개발하였으며, 공용 장비에 활용 시 질병 예방 효과를 가지고자 한다. 활성화 재료인 카본 블랙(Carbon Black, CB)과 고분자 탄성중합체(elastomer)를 혼합한 2차 재료를 금형에 넣어 외골격 장치를 제작하였다. 이 장치는 CB 함량이 0.030 wt.% 이상일 때, 터치 기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탄성중합체의 함량을 변화시켜 사람이 스마트 디바이스를 터치할 때와 유사한 마찰력(마찰계수 2.5)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실험을 통하여 CB의 함유량은 마찰 계수에 주는 영향이 거의 없음을 확인하였다. 완성된 시제품을 스마트 디바이스에 테스트한 결과, 개발된 외골격 장치는 보호 장구를 착용하여 터치가 불가능한 경우 또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장갑 등의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유럽-한인 과학기술학회의 블록체인 적정기술 과학교실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 (Development and Implementation of Blockchain Appropriate Technology Science School Program of Europe-Korea Conference on Science & Technology)

  • 김가형;최경일;김도원;손문탁;김병윤
    • 적정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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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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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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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유럽-한인 과학기술학회에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적정기술 과학교실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에 목적을 두고 있다. 개발 과정은 크게 사전 온라인 운영진 회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Tutor 교육, 청소년 적정 기술 과학교실 운영, 만족도 조사로 진행되었다. 개발 결과, 운영진은 사전 온라인 회의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가난한 마을살리기'라는 미션해결형 주제를 선정하였다. 참가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내용을 재구성하고 공동제작, 게임, 연극 등의 다양한 학습활동을 새로 도입하여 1차로 개발하였고, Tutor 교육을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을 시연해보면서 개선시켰다. 2018년 EKC 과학교실에 6개국, 총 38명의 Tutee와 Tutor들이 참가하였다. 적용 결과, 참가자들은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Tutee들은 돔제작활동과 해쉬함수 계산활동에 관심을 보였으며 Tutor들은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한 강의나 빌리지코인 보드게임에 흥미를 보였다. 2018 EKC 과학교실 개발과 적용은 운영진들에게는 향후 EKC 과학교실 운영에 대한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Tutor들은 첨단과학기술도 제3세계 및 공동체 사회를 위한 적정기술로의 선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Tutee들에게는 블록체인기술이 아프리카 마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역할극을 통해 해당 지역 상황과 공동체사회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도국 공무원 대상 물 교육 (Water Education for Public Servants of Developing Countries in the post COVID-19 world)

  • 김새봄;성숙경;최영균
    • 적정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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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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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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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개도국에서는 감염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및 위생이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물 공급을 위해 물 거버넌스 및 공무원의 역할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기관에서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학프로그램(Intergovernmental Hydrological Programme, IHP) 9단계 전략(2022-2029)에서 '4차 혁명에 대비한 물 교육'이 우선순위로 포함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도 3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에 물과 위생 분야 ODA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KOICA 및 국내 다양한 물 관련 전문기관에서 개도국 대상 물 교육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17년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협정에 의해 설립된 유네스코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의 국제교육사업 사례를 통해, 국내 물 교육 기관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개도국 공무원 대상 물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우선 물 교육 콘텐츠의 중복성을 피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하며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블렌디드 러닝이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등 스마트 물관리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아 향후 콘텐츠 발굴시 이를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기독 청년들의 교회를 떠나고 싶은 이유에 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the Reasons Why Christian Young Adults Want to Leave the Church)

  • 신승범;이종민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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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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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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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청년들의 심층적인 인식을 파악하기 위하여 질적연구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이를 통해서 청년들의 교회에 대한 내면적 인식과 딜레마들을 탐색해보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연구주제와 관련한 핵심적인 연구대상자들을 목적 표집하였으며, 연구대상자로 선정된 이들과 심층 면담 및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연구대상자들의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교회 내에서 신앙적 갈등과 딜레마를 경험한 청년, 둘째, 교회를 떠날 것을 고민해 본 청년, 셋째, 예전에는 신앙생활을 하였으나 현재는 교회에 출석하지 않고 있는 청년, 넷째, 한국교회 내에서 다양한 신앙활동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청년, 다섯째, 신앙생활의 연수가 5년 이상인 청년이다. 연구참여자는 모두 20~30대 교회 경험을 가진 청년 21명으로 남자 12명, 여자 9명이다. 본 연구에서는 Riessman(1993)의 분석절차에 근거하여 연구가 수행되었는데 Riessman은 '이야기하기' ⇛ '기록하기' ⇛ '분석하기'의 절차를 중심으로 연구참여자의 경험과 삶의 정황을 파악하도록 하고 있다. 질적 자료로 수집된(전사된 내용) 현장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자별 코딩 과정이 적용되어 핵심적인 현상의 주제들이 도출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한국교회 청년들이 왜 교회를 떠나는가에 대한 상황과 맥락을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으로 '개인 신앙요인, 목회자 요인, 공동체 관계 요인, 교회 문화 요인,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및 관례 요인'의 5가지 주제와 15가지 부제로 분류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초월의 공간, 친밀의 공간, 이해의 공간, 변화의 공간, 봉사의 공간, 성찰의 공간을 청년에게 필요한 공동체로 제안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과 핵심역량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College Adaptation and Core competencies of Students in Post Corona Era)

  • 이경아;손희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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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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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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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 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과 핵심역량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경기, 호남권 등의 대학생 171명이다. 언택트 설문조사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자료분석은 SPSSWIN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평균, 기술통계, 빈도분석, T-test, 상관관계,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코로나 이전에는 '정서적 적응'의 어려움이, 코로나 이후에는 '학업적응'의 어려움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들의 핵심역량은 '대인관계역량', '문제해결역량', '정보통신역량'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셋째, 핵심역량요소와 대학생활 적응간의 연관성 분석결과, 코로나 이전, 이후 모두 사회적 적응의 어려움이 나타났다. 코로나 이후에는 학업적응의 어려움과 새로운 기술습득에 대한 어려움이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위해서는 비대면 상황에서의 대인관계역량 강화, 학업적응 촉진을 위한 정보통신역량 강화, 그리고 새로운 기술습득역량 강화 등을 위한 대학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

학생들이 인지하는 교사의 성취압력과 열의가 수학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종단적 분석: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A Longitudinal Analysis of the Influence of Teachers' Achievement Pressure and Enthusiasm Perceived by Students on Academic Achievement in Mathematics: For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Students)

  • 김용석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C:초등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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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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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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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수학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교사의 성취압력과 열의는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수학 학업성취도 영향을 미치므로 그 변화양상이 학업성취도의 변화양상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볼 수 있는 종단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한국교육종단연구2013의 초등학교 5학년(2013년)부터 중학교 3학년(2017년)까지의 학생 데이터를 활용하여 수학 학업성취도에 대한 종단적인 변화양상이 유사한 하위 그룹으로 분류하여 그룹별 교사의 성취압력과 열의에 대한 종단적인 변화양상이 수학 학업성취도의 종단적인 변화양상에 미치는 영향력과 그 경로를 비교·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수학 학업성취도의 종단적인 변화가 유사한 4개의 하위그룹 모두 교사의 성취압력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변화가 적은 반면에 교사의 열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룹별 학생들이 인지하는 교사의 성취압력과 열의가 수학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력은 다르게 나타났다. 이것은 수학 학업성취도의 향상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특성과 성향을 반영한 교수 학습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가정계열 선택과목에 대한 고등학생의 요구 분석 (Analysis of the Needs of Korean High School Students in Home Economics Elective Courses)

  • 한주;주수언;유난숙;박미정;백민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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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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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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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고교학점제 도입 및 차기 가정과 교육과정 개발에 발맞추어 고등학생들의 가정계열 선택과목에 대한 요구를 조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국 1,689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정계열 선택과목에 대한 요구와 성별, 학년, 가정과학 이수여부에 따른 가정계열 선택과목(각 과목별, 분야별)에 대한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가정 계열 중 식생활 분야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았으며, 선호하는 수업 방식에 있어서도 식생활 분야에서는 다른 분야에 비해 실험과 실습 수업에 대한 요구가 월등히 높았다. 성별 선호도의 차이에서는 가정계열 전체 분야에 걸쳐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높은 선호를 보였으며, 학년별로는 식생활 분야에서만 3학년이 1학년보다 과목에 대한 선호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가정과학을 배우고 있거나 배운 학생들이 가정과학을 배우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모든 분야에서 선호가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기초로, 차기 교육과정에서 가정계열 진로 선택과목 개발을 위한 심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기를 희망한다.

선비화가 윤덕희(尹德熙)·윤용(尹愹) 부자(父子)의 변유적(變維的) 회화심미(繪畵審美) 고찰 (The Newly changed Painting's Aesthetic of Seonbi painter Yoon DeokHee and Yun Yong Father and Son)

  • 김도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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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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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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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1668~1715)와 낙서(駱西) 윤덕희(尹德熙)(1685~1776), 그리고 청고(靑皐) 윤용(尹愹)(1708~1740)으로 전해져 온 해남윤씨 3대의 화맥과 학문사상은 해남에 본거지를 두었지만, 주로 한양을 무대로 예술혼을 펼쳤고 가법을 계승하여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선비출신 서화 가문으로 명망을 쌓았다. 공재(恭齋)의 장남으로 태어나 82세를 살았던 낙서(駱西)는 친부 및 남인(南人)계열 이서(李漵)에게서 다양한 학문과 서화를 익혔다. 조선 초·중기 화풍을 섭렵하고 남종화법을 수용하면서 서양식 음영법을 가미하여 대상의 사실성과 입체감을 추구했는데 미법산수(米法山水), 원말(元末) 사대가(四大家), 명대(明代) 오파(吳派), 동기창(董其昌), 청대(淸代) 안휘파(安徽派) 등 다양한 화법을 융복합하여 변유적 회화심미를 이루었다. 그는 특히 말 그림과 도석인물화에서 탁월한 재능을 드러냈는데, 박학(博學) 실득적(實得的) 가풍에 비덕적(比德的)으로 구현한 독창적 진경미(眞景美)를 발현하였다. 낙서(駱西)의 둘째아들로 태어나 32세로 요절한 청고(靑皐)는 다양한 수지법(樹枝法)을 구사한 남종산수화에 능했는데, 물상의 정확한 사실묘사를 위해 세밀한 관찰과 깊은 탐구심, 그리고 화보 화제시의 새로운 시정(詩情)을 펼치면서 독창적 구성의 시의도(詩意圖)를 그렸다. 또한, 가전된 화풍을 변유적으로 재해석하여 진경(眞景)을 넘어 이형사신(以形寫神)의 진정미(眞情美)를 발현하였다. 공재(恭齋)를 계승한 낙서(駱西)와 청고(靑皐) 부자의 서민풍속화는 조선 후기 새로운 장로로 자리잡게 되는 등 이들 부자의 변유적 회화심미와 화법은 녹우당 화풍을 이루어 조선 회화풍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한국회화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예비유아교사의 교직인성과 교직윤리의식이 교사역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eacher Disposition and Teaching Ethics on the Teacher Competency of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 김영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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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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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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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유아교육전공 학생들의 교직인성과 교직윤리의식이 교사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대상자는 I시에 소재하는 있는 예비유아교사 211명을 대상으로 질문지를 사용하여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2.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및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또한 신뢰도 검증으로 Cronbach's α를, 각 변인간의 관련성으로 상관관계 분석, 다면적 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에 대하여 첫째, 예비유아교사들이 지각한 교직인성에서는 도덕성과 교육적신념이, 교직윤리의식에서는 영유아에 대한 윤리 및 가정에 대한 윤리가, 교사역량에서는 교육과정 이해와 유아보호 및 유아 학습지원이 가장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예비유아교사들이 교직인성, 교직윤리의식, 교사역량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예비유아교사들의 교직인성의 하위요인과 교직윤리의식의 하위요인이 교사역량의 모두에 긍정적인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볼 때, 유아교육 전공 학생들의 교사역량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질 높은 유아교육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올바르고 긍정적인 교사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STEAM 문제 상황에서 중등 영재반 학생들이 나타낸 문제의 발견과 해결 특성 (Features of Problem-Finding and Problem-Solving of the Secondary Gifted Students in the Context of STEAM Convergent Problems)

  • 이은선;심재호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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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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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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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STEAM 융합적 문제 상황에 대하여 중등영재반별로 나타내는 문제발견과 문제해결 능력의 특성을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STEAM 융합적 문제해결력 검사지를 사용하여 중등영재반별로 문제의 발견과 문제해결 과정에 작성한 활동지, 산출물 등을 정량적 및 정성적으로 비교·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제시한 문제해결력 검사지가 지닌 전공 특수성이 문항에 대한 선호도와 문제를 발견하는 양상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영재반별로 특정 과제에 대해 영재반에 따른 문제의 발견과 문제의 해결 능력의 차이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모둠별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STEAM 융합적 문제 상황에서 문제의 발견과 문제해결에 전공 영역보다 개별 창의성과 모둠의 협력적 창의성이 더 크게 작용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문제의 발견과 문제해결력 평가에서 영재 학생들의 정의적 요인과 협력의 개념을 포함할 필요가 있고, 집단 창의성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협력적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수·학습 전략을 개발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