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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박 발효사료 및 대두의 급여가 한우 거세우의 육성성적 및 도체등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rmented Feedstuff with Wet Brewer’s Grain and Soybean on Fattening Performance and Carcass Grade in hanwoo Steers)

  • 박병기;길준민;김종복;홍병주;라창식;신종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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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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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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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한우 거세 비육우에 맥주박을 이용하여 개발한 발효사료 및 분쇄대두의 급여가 육성성적, 혈액성상 및 도체등급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하고자 실시하였다. 공시축은 한우 사육농가에서 평균 체중 455$\pm$25.9㎏의 한우 거세 비육우 20두를 공시하여 실시하였다. 시험구 처리는 모든 처리구에 배합사료와 볏짚을 기본사료로 급여하였으며, 배합사료를 전량 급여하는 대조구(Control), T1(배합사료:맥주박 발효사료=60:40), T2(배합사료:분쇄대두=80:20), T3 (배합사료:맥주박 발효사료:분쇄대두=50:40:10) 및 T4(배합사료:맥주박 발효사료:분쇄대두=40: 40:20)로 구분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일당증체량은 비록 통계적인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지만 대조구에 비해 처리구들에서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사료효율의 경우 대조구, T1, T2, T3 및 T4에서 각각 11.90, 8.25, 9.44, 6.69 및 7.71로 나타나 T2를 제외한 처리구들에서 대조구에 비해 사료효율이 유의적으로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P<0.05). 혈중 BUN 농도는 대조구에 비해 T4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P<0.05), 반면에 혈중 creatinine 농도의 경우에는 대조구에 비해 T4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P< 0.05). 대조구, T1, T2, T3 및 T4의 혈중 glucose 농도는 각각 51.00, 59.39, 62.44, 62.17 및 54.00mg/$d\ell$로 나타나 대조구에 비해 처리구들에서 대체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 등지방두께의 경우 T3에서 대조구 및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다소 두꺼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최장근단면적의 경우 T1, T3 및 T4에서 대조구에 비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조구, T1, T2 및 T4의 A등급 출현율은 각각 66, 33, 75 및 33%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맥주박 발효사료를 단독 급여하게 되면 사료단가는 낮추면서도 비육우의 증체율 및 도체등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되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분쇄대두와 맥주박 발효사료를 혼합 급여하게 되면 증체율 및 사료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맥주박 발효사료와 적정 비율의 분쇄대두(농후사료 급여량의 10%)는 거세우를 위한 비육사료로서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맥주박 발효사료 제조과정에서 사료에 대한 발효처리는 맥주박 발효사료의 저장성을 크게 높여주기 때문에 맥주박과 같이 고수분부산물을 가축의 사료자원으로 활용하는데 있어서 의미하는 바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원주지역 남은 음식물의 계절별 성분 함량 및 비육돈에 대한 건조 남은 음식물 급여 효과 (Seasonal Variations in Chemical Composition of Dried Food Waste in Wonjusi and Its Feeding Effects in Finishing Pigs)

  • 채병조;주지환;심영호;권일경;김상헌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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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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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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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남은 음식물(FW)의 성분변이를 조사하고, 그것의 급여시 비육돈의 성장과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사료화를 위해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져 FW를 1년간 (월 6회) 수집하였다. 8주간의 사양시험을 위해 삼원교잡종(L${\times}$Y${\times}$D) 비육돈 $\pm$ 4.60kg) 117두를 공시하였다 (3처리 3반복, 반복당 13두). 처리는 대조구 (옥수수-대두박 위주사료), 건조 방법에 따른 단순 건조 (simple dry: SD) 및 진공발효 (vacuum fermentation: VF)로서 구분하였다. FW의 건물기준으로 에너지, 조단백질, 조지방, 회분, 칼슘 및 인의 4계절 평균치는 각각 5,111kcal/kg, 22.92%, 14.31%, 15.48%, 2.7% 및 1.05%였다. 에너지와 단백질 함량은 각각 겨울과 여름에 가장 높았다 (p<0.05). 건조한 FW의 유산균 함량은 SD와 VF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사양성적에서는 ADG에서 대조구가 FW이 첨가된 사료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p< 0.05), FCR에서는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SD와 FD와의 생산성 비교에서는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지육율, 등지방두께, 그리고 기타 육질(색깔, drip loss 및 TBARS)에서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전 시험기간의 증체 kg당 사료비를 살펴보면, FW가 포함된 사료급여군이 대조구에 비해 낮았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해 보면, 남은 음식물을 건조한 후 사료에 20% 이내를 첨가하여 펠렛사료로 급여할 경우 비육돈의 사료비를 절감할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FW의 가공시 FD공정은 필요치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잣 부산물의 급여가 비육돈의 생산성, 혈액성상, 도체특성 및 분내 유해가스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Pine Cone Meal on Growth Performance, Blood Characteristics, Carcass Quality and Fecal Noxious Gases Compounds in Finishing Pigs)

  • 이정호;박광우;신승오;조진호;진영걸;김인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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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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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1-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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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잣 부산물의 급여가 비육돈의 생산성, 혈액성상, 도체특성 및 분내 악취 발생물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시험을 실시하였다. 3원 교잡종 비육돈 60두를 공시하였으며, 시험 개시시 체중이 86.01±0.25 kg 이었고, 35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설계는 1) T1(미루나무톱밥 2%), 2) T2(미루나무톱밥 1%+잣 부산물 1%) 및 3) T3(잣 부산물 2%)로 3개 처리를 하여 처리당 5반복, 반복당 4두씩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사양시험 기간 동안 일당증체량, 일당사료섭취량 및 사료효율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또한, 영양소 소화율 및 혈액특성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육색에 있어서 적색도를 나타내는 a*-값 및 육의 관능평가 결과 육색은 T3 처리구가 T1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 0.05). 살코기 내 지방산 조성에 있어서 C18:1 및 total MUFA는 T1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나(P<0.05), ω6 및 total PUFA는 T1 처리구가 T2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P<0.05). 지방 내 지방산 조성에서 있어서 total SFA는 T2 처리구가 T3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5), C18:1는 T2 처리구가 T1 처리구보다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P<0.05). 분내 유해가스 발생 물질의 함량에 있어서는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결론적으로, 본 시험의 결과 비육돈에 잣 부산물의 급여는 육색 및 지방산 조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뇌하수체저하증 소아에서 발생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in Children with Hypopituitarism)

  • 윤정민;고재성;서정기;신충호;양세원;문진수;양혜란;장주영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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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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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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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뇌하수체저하증 환아들은 비만, 당불내성, 고지질혈증을 포함한 대사증후군의 양상을 보인다. 이 연구의 목적은 뇌하수체저하증과 연관된 소아 지방간질환의 임상 양상과 간조직 소견을 알아보는 것이다. 방 법: 뇌하수체저하증 환자 중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으로 진단된 소아 11명의 임상자료를 조사하였다. 결 과: 뇌하수체저하증 진단 시 연령은 10.4${\pm}$3.2세였다. 지방간질환 진단 시 연령은 13.1${\pm}$2.7세였다. 두 개인 두종이 뇌하수체저하증의 기저질환 중 가장 흔하였다. 지방간질환 진단 당시 체질량지수 85백분위수 이상이 9명(82%), 금식 시 고혈당이 5명(45%), 고지질혈증이 9명(82%)에서 발견되었다. 신장의 표준편차 점수의 평균은 뇌하수체저하증 진단 시보다 지방간질환 진단시에 유의하게 낮았다. 간생검을 실시한 6명 중에서 1명은 간경변, 2명은 연결 섬유화가 동반된 지방간염, 2명은 경도의 간문맥 섬유화가 동반된 지방간염, 1명은 단순 지방간으로 진단되었다. 결 론: 뇌하수체저하증을 가진 소아는 저신장, 비만, 고지질혈증,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간조직의 진행된 섬유화가 흔하기 때문에 뇌하수 체저하증 환아에서 지방간질환의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소아 중환자에서 지속적 신대체요법의 치료 결과와 예후 (Outcome and Prognosis in Critically III Children Receiving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 박광식;손기영;황유식;김정아;정일천;신재일;박지민;안선영;유철주;이재승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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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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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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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세계적으로 급성 신부전을 가진 소아중환자의 경우 신대체요법으로서 CRRT가 우선적으로 적용되고 있는데 국내에서 CRRT에 대한 치료 결과나 이에 미치는 예후인자에 대한 연구가 드문 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CRRT를 시행 받은 소아 환자군을 대상으로 치료결과와 예후인자를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3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과에서 CRRT를 시행 받은 소아 중환자 32명을 대상으로 하여 환자들이 입상적 특징과 생존율, 그리고 이에 미치는 예후인자를 생존군과 사망군으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결 과 : 총 32명의 평균 나이는 7.5세로 범위는 생후 4일에서 16살까지였고 평균 몸무게는 25.8kg로 최소 3.2kg 최고 63kg였다. 기저 질환 중 조혈모세포이식과 악성종양 환자군이 가장 많았고, 이 군에서 생존율이 가장 낮았다. 전체 생존자는 11명으로 생존율은 34.4%였고 예후인자에 대한 연구에서 CRRT 시작시 PRISM III 점수($9.8{\pm}5.3$ vs. $26.7{\pm}7.6$, P<0.0001), 승압제 사용 수 ($2.1{\pm}1.2$ vs. $3.0{\pm}1.0$, P=0.038)와 수분 저류 정도 (%FO, $5.2{\pm}6.0$ vs. $15.0{\pm}8.9$, P=0.002)가 사망군보다 생존군에서 의미 있게 낮았다. 또 다중 회귀분석을 통해 높은 수분 저류만이 독립적 위험인자임을 확인하였다. 결 론 : 저자는 이 연구를 통해 소아 급성 신부전 환자에서 생존율이 환자의 중증도와 체내 수분 저류와 연관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환자의 전신상태가 보다 좋을 때 특히 수분 저류가 시작되기 전에 CRRT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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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조사료를 급여한 유 산양 (Saanen)의 채식습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ood Habits of Dairy Goats (Saanen) Fed with Various Roughage Sources)

  • 이인덕;이형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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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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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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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몇 가지 조사료원을 유 산양에 급여하였을 때 조사료의 중류에 따른 채식습성을 구명하고자 2007년 3월부터 10월까지 충남대학교 부속사육장에서 수행하였다. 공시시료는 화본과목초 (grasses)는 Lolium perenne, Festuca arundinacea, Poa pratensis, Agrostis alba 및 mixed grass (혼합목초)의 5종과, 두과목초(legumes)는 Trifolium pratense, Medicago sativa, Trifolium repens, Melilotus officinalis 및 Vicia villosa의 5종, 수엽(browse)으로 Quercus serrata Thunb., Prunus jamasakura Sieb., Quercus aliena Blume, Robinia pseudoaccacia 및 Pinus densiflora의 5종과 잡초 (weeds)는 Artemisia princeps Pampanini, Erigeron canadensis, Alopecurus aegualis Sobolewski, Echinochloa crusgalli var. frumentacea (Roxb.) Wight 및 Rumex crispus의 5종을, 야초 (Weeds)는 Zoysia japonica Steudel, Agropyron tsuku- shiense var. transiens (Hack) Ohwi., Arundinella hirta (Thunb.) Tanaka, Miscanthus sinensis Anderss 및 Phragmites comunis Trin의 5종 등 총 25종을 공시하였다. 시험축은 Saanen종 유 산양(female) 10두를 공시하였으며, 평균체중은 31 kg이었다. 시료는 초종 당 건물기준으로 0.5 kg씩 급여하였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험하였으며 시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공시시료의 조사료원별로 분석한 화학적성분과 건물소화율은 대체적으로 채취장소, 초종, 생육단계 및 예취시기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채식량, 채식비율 및 채식순위는 초종 및 수종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며, 섬유소물질의 함량이 낮고 건물소화율이 높은 조사료를 더 즐겨 채식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공시된 25 초종 중 perennial ryegrass, tall fescue, red clover 순으로 즐겨 채식하였으며, 소리쟁이가 가장 기호성이 낮았다. 유 산양 (Saanen)은 화본과목초 (33.3%) 및 두과목초 (25.7%)를 총 59.0% 채식하였던 반면에 수엽은 19.6%, 잡초는 15.9%, 야초는 5.5%를 채식하였던 것으로 보아 채식습성은 초류채식형 (grazer type)에 더 가까운 것으로 판단된다.

일반인의 통증관리 장애정도 (Patient-related Barriiers to Pain Management in General Population)

  • 유양숙;최상옥;조영이;고수진;허수진;전지인;권소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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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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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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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효과적인 통증관리의 장애요인은 크게 제도적 측면, 의료진 측면, 그리고 환자 측면으로 구분되며, 이는 모두 사회적 통념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일반인의 통증관리 장애요인을 규명하여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의 통증관리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방법: 2007년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자원봉사자, 교사 및 지역사회 주민 163명을 대상으로 Gunnarsdottir, Donovan, Serlin, Voge와 Ward (2002)가 개발한 Barriers Questionnaire II (BQ-II)를 유양숙, 이원희, 조옥희와 이소우(2005)가 번한 보완한 통증관리 장애척도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통증관리 장애척도의 Cronbach's $\alpha$는 .88이었다. 결과: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53.36세이며, 92.6%가 통증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었다. 대상자의 통증장애 정도는 평균 2.51점이었으며, 중독을 포함하는 해로운 영향 영역이 3.03점, 부작용을 포함하는 신체적 효과 영역 2.73점, 숙명론적 태도 영역 2.15점, 그리고 의사소통 영역 1.71점 순이었다. 문항별로는 '진통제를 사용하면 중독의 위험이 있다'의 장애정도가 가장 높았고, 다음은 '진통제를 사용하면 새로운 통증이 생겼을 때 알기가 어렵다', '진통제를 사용하면 몸이 익숙해져 곧 진통효과가 없을 것이다', '진통제로 인한 졸림은 조절하기 어렵다', '진통제는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순이었다. 통증교육을 받은 경우의 통증관리 장애정도는 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결론: 일반인들의 통증관리 장애요인은 환자나 가족과 유사하게 진통제 중독 및 내성에 대한 염려가 가장 높았으므로 사회적으로 확산되어 있는 통증관리 및 진통제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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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틸라피아(Oreochromis niloticus)의 실험적 출혈성과 용혈성 빈혈의 병리학적 연구 (Pathological study on experimental hemorrhagic and hemolytic anemia in Nile tilapia, Oreochromis niloticus)

  • 송나영;최혜정;이무근;허민도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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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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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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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나일 틸라피아에 실험적 출혈성 빈혈 (EHA)과 용혈성 빈혈 (ELA)을 제작하여 빈혈 과정과 회복 과정에서의 병리학적 차이를 알기 위해서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EHA는 어체중의 약 1%에 해당하는 혈액을 반복 채혈하여 유도하였다. ELA는 1% phenylhydrazine을 2회 복강 주사하여 유도하였다. 회복 과정은 16일째부터 49일째까지로 하였다. 빈혈 및 회복 기간 동안 아가미의 빈혈성 퇴색 외 특기할 임상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두 빈혈 경우 모두, 12일째에 세포질 염색성이 없는 적혈구들이 출현하기 시작하였으며 EHA의 경우 49일째까지, ELA의 경우 20일째까지 출현하였다. 빈혈 유형은 빈혈 유도 기간에는 EHA의 경우 정구성 저혈색소성이었고 ELA의 경우 대구성 정혈색소성이었으며, 회복 기간에는 두 경우 모두 정구성 저혈색소성이었다. 간장에서 EHA의 경우에 12일째에서 38일째까지 중심정맥 중심성 지방변성이 확인되었고, ELA의 경우에 12일에서 26일째까지 중심정맥 중심성 초자 변성이 확인되었다. EHA의 경우 12일째부터 26일째까지 두신에서 조혈활성 소견이 확인되었으며, ELA의 경우에서는 2일째부터 12일째까지 관찰되었다. 두신에서 적혈구 탐식 대식세포들이 EHA의 경우 16일째부터 38일째까지, ELA의 경우에서는 2일째부터 12일째까지 관찰되었다. 비장 협조직의 비후 소견이 EHA의 경우 12일째부터 26일째까지, ELA의 경우에서는 2일째부터 20일째까지 확인되었다. ELA의 경우 2일째에서 49일째까지 두신과 비장에서 hemosiderin 축적이 현저하였다. 49일째에 두 빈혈 경우 모두 Ht는 회복되었지만 Hb는 완전한 회복을 보이지 않았다.

일부(一部) 섬유업체(纖維業體) 근로자(勤勞者)들의 산업재해(産業災害)에 관(關)한 조사(調査) (An Epidemiological Study on the Industrial Injuries of Textile Workers in Daegu Area)

  • 강복수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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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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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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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1980년(年) 8월(月)부터 1981년(年) 7월(月)까지 만(滿) 1년간(年間) 대구지방(大邱地方)의 15개(個) 섬유업체(纖維業體)의 산업재해(産業災害)의 전향성(前向性) 조사성적(調査成績)을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년간(年間) 재해(災害) 발생률(發生率)은 3.3%이며, 남자(男子) 6.7%, 여자(女子) 2%로써 남자(男子)에서 다발(多發)하였고 업체규모(業體規模)가 클수록 그율(率)은 낮은 경향(傾向)을 나타내었다. 2. 상해자(傷害者)들의 연령별(年齡別) 분포(分布)는 19재(才)미만군이 49.3%로 제일 높았으나, 연령별(年齡別) 특수(特殊) 발생률(發生率)은 30재(才) 이상군(以上群)이 4.7%이며, 19세미만군은 4.3%이였다. 3. 근속년수별(勤續年數別) 발생빈도(發生頻度)는 근무경력 1년이하(年以下)인 자(者)가 57.1%로 근속년수가 짧을수록 재해발생율이 높았다. 4. 작업개시후(作業開始後) 수상시간(受傷時間) 관찰(觀察)에서 작업개시후(作業開始後) 3시간이 18.1%로서 가장 높았다. 5. 요일별(曜日別) 재해(災害) 발생빈도(發生頻度)는 월요일(月曜日)이 20.3%로 가장 높았으며 목요일(木曜日)까지 점차 감소(減少)하다가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6. 계절별(季節別) 발생빈도(發生頻度)는 동계(冬季)가 27.7%로 제일 높았고 월별(月別)은 1월(月)과 8월(月)이 각각(各各) 14% 및 11.8%로 높게 나타났다. 7. 재해원인별(災害原因別) 발생빈도(發生頻度)는 기계(機械)에 의(依)한 것이 39.2%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충돌(衝突) 17.8%, 추락(墜落) 16.3%, 낙하물(落下物) 14.3% 및 수공구(手工具)의 순위(順位)였다. 8. 상해부위(傷害部位)는 상지부(上肢部)가 66.9%를 차지하였고, 수지부(手肢部)가 전체(全體)의 43.9%로 제일 빈도(頻度)가 많았다. 9. 상해종류(傷害種類)는 개방창(開放創) 35.7%로 제일 높았고, 다음이 표재성손상(表在性損傷) 좌상(挫傷) 35.1%, 염좌(捻挫) 탈구(脫臼) 골절(骨折) 15.7%의 순위(順位)였다. 10. 치료기간별(治療期間別) 분포(分布)는 $1{\sim}2$주(週)가 35.2%로 제일 높았고, 70.1%는 1개월이내(個月以內)에 치유(治癒)되었으며, 업체규모(業體規模)가 클수록 치료기간(治療期間)이 연장(延長)되는 경향(傾向)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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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섬유업체(大企業纖維業體)에 있어서의 산업재해감소추이(産業災害減少推移) (A Decreasing Trend of Industrial Injuries at a Large Scale Textile Company)

  • 홍순호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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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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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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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산업재해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에 일익이 될까하여 근로자 2,307명을 고용하고 있는 한 대기업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1981년 1월 1일부터 1982년 12월 31일까지 만 2년간에 걸쳐 발생된 재해를 분석해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담안전부서를 설치한 결과 도수율은 81년도 9.70, 82년도 4.15였고 건수율은 근로자 1,000명당 81년도 27.11, 82년도 12.96이었다. 강도율은 81년도 0.33, 82년도 0.01이었고 평균손실 일수는 81년도 34.64, 82년도 3.34로서 전년에 비하여 매우 감소되었다. 산업재해 발생율은 연평균 2.3%로서 남자 2.7%, 여자 2.0%였다. 근속기간별 재해발생빈도는 근속 1년미만군이 3.6%로 가장 높았고 근속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차 감소하였다. 월별 산업재해건수율은 6월이 근로자 1,000명당 3.6으로서 제일 높게 나타났다. 계절별 재해건수율은 여름이 8.2로서 가장 높았다. 요일별 재해건수율은 각 요일간에 별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으나 일요일이 1.8로 제일 낮았다. 산업재해 건수율을 시간별로 관찰해 보면 오전 $10{\sim}12$시가 14.7로 가장 높았으며 반별로는 오전반이 34.4로 가장 높았다. 상해부위는 손가락이 42.3%로 제일 높았고, 상지부 65.4%, 하지부 14.4%, 기타부위가 20.2%였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상지 46.8%, 기타 53.2%로 상지와 기타부위가 비슷한 상해율을 보였으나 여자는 상지 80.7%, 기타 19.3%로서 주로 상지에 상해를 입고 있었다. 상해종류는 개방창이 46.1%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좌상 15.4%, 표재성손상 6.7% 순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개방창 40.4%, 좌상 17.0%, 골절 10.6%, 화상 8.5%, 표재성손상 6.5% 순위였고 여자는 개방창 50.8%, 좌상 14.0%, 피부박리 8.8%, 표재성손상과 자상이 각각 7.0%순으로서 남여공히 개방창과 좌상이 높게 나타났다. 가해요인별 산업재해율은 기계에 의한 것이 47.1%로 제일 높았고 그 다음이 수공구 16.3%, 차량 및 운반기 9.6%, 유독 및 고열물 7.7%. 낙하물 6.7% 순이었다. 산업재해 발생원인은 환경요인이 13.5%, 인적요인 86.5%를 나타내었다. 인적요인중 심리적요인이 60.6%로 가장 많았다. 연도별로 산업재해 발생율을 보면 수공구, 차량 및 운반기, 전기 낙하물에 의한 것은 감소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기계, 유독 및 고열물에 의한 것은 증가 하였고 추락과 전도는 81년도엔 발생되지 않았으나 82년도에 새로이 발생되었다. 이러한 것은 대상업체가 안전사고 재발방지에 주력한 탓으로 동질 재해 방지에는 어느정도 성공할 수 있었으나 기계안전공학에 대한 지식결여와 작업현장에 존재하는 모든 재해요인을 철저히 파악치 못했기 때문에 기계, 추락, 전도에 의한 안전사고는 예방할 수 없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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