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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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로의 이행에 따른 소득불평등 변화와 소득이동성 (Changes in Income Inequality and Income Mobility Associated with a Transition to Old Age)

  • 이원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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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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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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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한국노동패널 2차, 7차, 12차 자료를 활용하여 노년기로의 이행에 따른 소득불평등의 변화와 소득이동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비노년기에서 노년기로 이행할 때 소득불평등 수준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비노년기에서 노년기로 이행하는 시기에 소득순위의 변동이 크게 나타나고, 노년기로의 이행이 이루어진 이후 노년후기로 갈수록 소득순위가 고착화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셋째, 노년기로 이행할 때 소득불평등 수준을 증가시키고 소득순위의 변동을 야기하는 가장 큰 요인은 근로소득의 감소이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노년기로 이행할 때 근로소득의 감소가 소득불안정성을 야기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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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의 시간빈곤 수준과 삶의 질: 개인유지시간을 기준으로 한 시간빈곤 여부에 따른 집단 간 비교 (Time Poverty and Quality of Life in Dual-Earner Families with Preschool Children: A Comparison between Time-Poor and Non-Time-Poor Groups)

  • 김미영;박미려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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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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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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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is study analyzes diverse factors in time poverty and quality of life in dual-earner families with preschool children that pertain to the individual, family, and occupation. Data were taken from the 17th edition of the 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tudy developed by the Korea Labor Institute in 2014. The sample consists of 826 households who are dual-earner families with preschool children.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is study identified inadequacies in personal care time for dual-earner families with preschool children. Second, the results show that gender, recognition of gender role, and overall satisfaction of occupation are related to the time poverty of dual-earner families. Men are more likely to experience time poverty than women, and equal recognition of gender role and satisfaction of occupation indicate a negative relation on the time poverty of dual-earner families with preschool children. Last, quality of life in non-time-poor groups is higher than for groups who experience time poverty. Also, health state, earned income, work-family life conflict, and overall satisfaction of occupation are commonly related to quality of life in both groups. The results suggest implications for comprehensive policies to address family time issues.

사업체 규모에 따른 근로자 건강수준의 불평등: 제17차 한국노동패널 자료 이용 (Health Disparities among Korean Workers by Enterprise Size: Using 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tudy (17th))

  • 박보현;최숙자;서수경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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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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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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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cross-sectional association of company size and self-rated health using representative data on Korean workers. Methods: We used the data from 2,884 wage workers collected by 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tudy (17th). The association between company size and self-rated health was analyzed using logistic regression with covariates including demographic characteristics, work environment, job satisfaction, and health-related behaviors. Resulst: Odds ratio (OR) for better health status among workers in large-sized company was 1.351 (CI. 1.054~1.731), compared to workers in small-sized company. We performed three separate models stratified by firm size (small, medium, and large companies). Occupation variables showed different effect on health depending on firm sizes. OR for better health of white-color job (referred to blue-color job) was 1.693 in medium-sized company model but it was 0.615 in large company model. OR for better health of the workers working shift work showed 0.606 in large company model but it was not significant in small and medium company models. Conclusion: We found that small-sized company workers have significantly poor self-rated health compared to large-sized firm workers. This study revealed that there exist differences among health related factors depending on firm sizes.

대학생의 근로 참여 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Working Participation of University Students)

  • 김경범;이주현;최효진;최민재;권영대;노진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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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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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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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청년층의 취업 경쟁은 점차 심화되어 졸업유예, 취업단념과 같은 청년실업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 연구는 개인의 취업 준비 노력이 근로 참여 양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특히,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어떠한 변수가 취업준비 동기를 촉발하는지를 반복측정 자료로 규명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청년패널조사(Youth Panel; YP) YP2007의 3~5차 연도인 2009~2011년 자료를 분석하였다. 최종 연구에 적용한 대상은 남성 3,481명, 여성 3,770명이었으며, 분석을 위하여 일반화추정방정식(Generalized Estimating Equations; GEEs) 방법을 이용한 패널로짓모형을 적용하였다. 교육적 요인과 인구경제적 요인을 통제하여 분석한 결과, 직업교육 및 훈련 여부, 진로지도 상담 유무, 직업체험 프로그램 참가 여부, 신규 자격증 취득 여부, 성별, 연령, 가구 총소득의 변동은 취업준비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었다. 이 연구는 개인의 취업 준비 노력이 근로 참여 양상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음을 밝혔으며, 각 요인 간 영향력의 정도를 실증적으로 보여주었다. 청년실업 문제는 청년층의 근로참여 동기와 같은 보다 근본적인 관점에서의 정책적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의 세대 간 경제적 이동성 - 분위수회귀분석을 중심으로 - (Intergenerational economic mobility in Korea using a quantile regression analysis)

  • ;정기호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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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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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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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분위수회귀분석을 이용하여 한국의 세대 간 경제적 이동성을 분석한다. 분석에는 1998년부터 2008년까지의 한국노동패널조사 (KLIPS) 자료가 이용되었다. 분석결과, (1) 부모 소득영향력은 자녀소득의 조건부분포의 하위 분위수에서는 상대적으로 작고 상위 분위수로 갈수록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자녀소득 분포의 상위분위수로 갈수록 세대 간 경제적 이동성은 떨어지며 가구별 경제적 신분이 세대에 걸쳐 고착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2) 한편 교육효과를 제어하면 이러한 부모 소득 영향력은 감소하였다. (3) 대학교육 효과는 소득분포의 상위 분위수로 갈수록 더 높아져서 자녀의 대학교육이 세대 간에 소득이 이전되는 중요한 통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4) 마지막으로 분위수회귀분석결과로부터 자녀소득의 조건부분포를 비모수적으로 추정하고 추정된 곡선 그림을 이용하여 추가적인 시각적 특징들을 도출하였다.

빈곤과 실업의 원인과 복지정책의 효과 (Interdependence of Poverty and Unemployment and the Welfare Policy Effectiveness)

  • 안종범;김철희;전승훈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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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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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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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빈곤과 실업의 결정요인과 상호관계를 살펴보고, 복지정책의 효과를 분석해 본다. 특히, 빈곤가구와 가구주의 특성, 가구주의 경제활동상태 변화 및 이들 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을 분석해 본다. probit 모형과 bivariate probit 모형을 이용한 실증분석 결과, 빈곤의 주된 원인으로 실업이 작용했고, 가구월수, 가구주의 연령 및 저학력 등도 원인으로 작용했음이 밝혀졌다. 사회보험 수급 등을 포함하는 복지정책은 이러한 실업이 빈곤에 미치는 영향을 축소시키는 요인으로 역할하고 있음이 추정 결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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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령기 건강에 대한 인적자본과 사회자본의 효과 (The Effect of Human Capital and Social Capital on the Health Status of the Elderly)

  • 서지원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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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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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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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human capital and social capital, including employment status, education, income, social supports, and social participations, on the health status of the elderly aged over 50, after controlling for various demographic variables. Data were from the 6th wave of the 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tudy(n=3,459).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human capital and social capital were both resources that can contribute to improving the health status of the elderly aged over 50. Second, the effects of human capital and social capital on the health status of the elderly differed in the three subsamples defined by employment status. Based on the empirical results, policy implications were provided.

임금근로자의 직무적합도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일 만족도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Job Fit on Life Satisfaction of Wage Workers : Mediating Effect of Job Satisfaction)

  • 이명하;백진아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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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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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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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임금근로자의 직무적합도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일 만족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분석을 위해 한국노동패널조사(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tudy) 23차년도(2020년) 자료를 활용하였고 그 중 임금근로자 7,202명을 표본으로 추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PROCESS MACRO 4 프로그램으로 매개효과를 검증했다. 간접효과의 유의성은 Bootstrapp 기법으로 분석했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임금근로자의 직무적합도는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둘째, 직무적합도와 생활만족도의 관계에서 일 만족도는 완전매개효과를 보이고 있다. 연구결과에 근거해서 임금근로자의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실천적 개입 방안들을 논의하였다.

청년 고용 문제, 눈높이 때문인가? (High and Downwardly Rigid Reservation Wages are Responsible for the Youth Joblessness?)

  • 이병희
    • 산업노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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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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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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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청년층의 고용문제가 눈높이 조절의 실패에 기인한다는 주장을 "한국노동패널"을 이용한 실증 분석을 통해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의중임금의 동태적인 변화를 통한 분석을 통해, 눈높이 격차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간의 경과에 따라 시장임금을 고려하여 의중임금이 조정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노동시장 이행경험을 노동시장 진입과정을 넘어서 노동시장 정착과정으로 확장하여, 직업경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첫 일자리를 획득하기까지의 소요기간이 아니라 첫 일자리의 질과 불안정한 취업경험임을 밝혔다. 이는 청년층의 비취업 문제가 좋은 일자리만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기보다는 괜찮은 일자리의 감소와 노동시장의 이중화라는 노동시장의 구조적인 문제에 기인함을 시사한다.

적극적노동시장정책이 실업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ctive Labor Market Policy on Unemployment)

  • 채구묵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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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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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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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OECD 18개국의 8년간(2000-2007년) 패널자료를 이용한 결합회귀분석에 의해 적극적 노동시장정책이 실업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본 후, 한국의 적극적노동시장정책 개선과 관련된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했다. 분석결과, 적극적노동시장정책은 실업률에 부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둘째 적극적노동시장정책 세부 프로그램 중 직업훈련은 실업률에 부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셋째 구직서비스와 고용보조는 부분적으로 실업률에 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적극적노동시장정책 개선과 관련된 시사점으로, 첫째 적극적 노동시장정책을 확대하고 체계적으로 정립할 필요가 있으며, 둘째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노동수요에 맞추어 체계화 전문화해야 하고, 셋째 고용보조의 경우 대체효과, 전치효과, 자중손실효과가 적도록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할 필요가 있으며, 넷째 구직서비스의 경우 실업률 감소에만 초점을 두지 말고 재실업 예방, 소득불평등 완화, 생산성 향상 등을 고려한 정책을 개발 추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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