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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일부 여대학생들의 식이섭취행태, 체성분 및 골밀도와 치아우식증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Correlation between Food Intake PatternBody ComponentBMD and Dental Caries Experience of College Women)

  • 정영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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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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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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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양상태평가를 위해 먼저 식품섭취빈도조사지를 이용하여 이들의 식이섭취행태를 영양소 단위에서 분석하고, 두 번째로 체성분 및 골밀도를 측정하였으며, 마지막으로 구강검진을 시행하여 여대생들의 전반적인 식이섭취행태, 체성분 및 골밀도와 치아우식증과의 관련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대상자는 지역적 편차와 지리적 접근이 용이한 부산광역시 소재 D대학 치위생과 재학생 150명을 연구모 집단으로 선정하여 2009년 10월 10일 1차 조사를 시행하여 자발적으로 연구참여에 동의한 150명중 자료처리에 부적합한 18명을 제외한 132명을 최종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총 섭취에너지는 평균 $1921.230{\pm}236.865kcal$였고, 나트륨 섭취는 $4433.026{\pm}1970.72mg$으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고, 체형은 $2.98{\pm}0.99$점으로 표준체형(3점)이었으며, T-score는 평균 $-1.110{\pm}1.647$로 대부분의 학생이 약간의 골감소증(T-Score -1 ~ -2.5이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우식경험영구치지수는 평균 $6.03{\pm}1.95$개로 나타났다. 2. 분석결과 대상자의 1일 평균 영양소 섭취량과 우식경험영구치지수와의 상관관계 검정에서 1일 평균 섭취에너지, 영양소 모두에서 우식경험영구치지수와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 분석결과 대상자의 체성분과 우식경험영구치지수와의 상관관계 검정에서도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분석결과 대상자의 골밀도와 우식경험영구치지수와의 상관관계 검정에서 SOS, BQI에서 우식경험영구치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pm}0.2$미만으로 아주 미약하게 나타났다(p<0.05). 5. 독립변수들의 유의성 검증결과 T-score(p<0.05)가 ${\alpha}=0.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우식경험영구치지수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여대생들의 영양상태 및 체성분은 치아우식증과 유의한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골밀도척도인 SOS, BQI에서는 미약한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T-score는 우식경험영구치지수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추후 연구조사에서 연구대상자의 수를 확대시키고 구강관리행태와 사회경제적 요인을 보정하여 연령별 영양상태, 체성분 및 골밀도과 치아우식증간의 관련성을 구명할 수 있는 자료를 더 많이 확보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lactobacillus reuteri의 급여가 육계의 성장 특성, 장내미생물 변화, 혈청 성상 및 사육환경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eding Lactobacillus reuteri to Broiler on Growing Performance, Intestinal Microflora and Environmental Factor)

  • 김상호;박수영;이상진;류경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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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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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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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유산균의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영양소 이용성, 장내미생물, 계사내 환경 요인 및 혈청내 생화학적인 변화에 대한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사양실험은 1일령 육계 수평아리 480수를 평사로 7주간 실행하였다. 첨가된 유산균 배양물은 육계 맹장에서 유래한 Lactobacillus reuteri 였으며, 첨가수준은 0, 0.1, 0.2, 0.4%였다. 체중은 1주령부터 유산균 배양물 급여구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높았으며, 7주령에는 82~212g이 현저하게 높았다 (P<0.05). 사료섭취 량은 0.1% 첨가구가 가장 높았으며 및 사료요구율은 처리구간에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다. 소화기관내 미생물 변화에서 유산균 배양물의 첨가구가 무첨가 대비유산균의 수는 회장과 맹장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7주령에 맹장에서는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5), 혐기성 미생물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E. coli와 Salmonella 늘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었다 혈청내 total protein과 albumin 의 함량은 LR 0.1%구가 각각 3주령과 7주령에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0.05), total cholesterol은 처리구간에 일관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Triglyceride는 3주령과 5주령에서 LR급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으며(P<0.05), glucose, blood urea nitrogen 그리고 calcium은 전 기간에 걸쳐 처리간 비슷하게 나타났다. inorganic phosphate는 7주령에서 LR 0.2%와LR 0.4% 급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영양소 이용율에서 건물소화율은 LR 0.4% 급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증가하였으며(P<0.05), 단백질, Ca 이용율도 전체적으로 향상되었다(P<0.05). 계분내, NH$_3$ gas 발생량은 LR급여구에서 현저하게 감소하여 1/3~l/2의 수준을 유지하였다(P<0.05). 자리깃(왕겨)의 수분함량은 유산균 급여구가 무첨가 대비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유산균 배양물의 급여는 육계의 생산성 향상과 사육환경 개선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였다고 판단된다.

한국농촌주민(韓國農村住民)의 계절별(季節別) 식품섭취조사연구(食品攝取調査硏究) (A Study on Seasonal Variations of Food Consumption of Korean Farmers)

  • 박명윤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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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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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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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This is the report of a food consumption survey of 193 members of 30 farm families in three rural villages of Korea. From a total of 188 households of the three villages, namely Wolgok in Kyunggi Do Province, Wachon in Kangwon Do Province, and Sobong in Cholla Namdo Province, 30 households were chosen for the survey. Four consecutive seasonal surveys, beginning in the autumn, November 1974 and finishing with the summer, August 1975, were made and each survey covered three consecutive days. The Precise Weighing Method was used in evaluating the kinds of food and nutrient intakes of the subjects. This method entails the accurate weighing of all foods by the investigator just prior to their consumption by the subjects under investigation. This survey was male to determine the actual food eaten by the members of these farm families at each season of the year, and to note any special differences in the foods consumed. The results obtained are summarized as follows: Food Intake The traditional ordinary diet of Korean farmers consists mainly of rice and other cereals as staple foods, and simple subsidary foods. The nutritional shortcomings of rice as a staple food are evident in the subclinical status of nutritional deficiencies. The mean consumption of cereals and their products was very high and it was more than half of the daily total food intake throughout all the seasons. The consumption of animal food, fruits, and fat by the farmers was very low. Fruit intake during winter and spring was almost nil. One of the special foods in the Korean dietary pattern is Kim-chi, a variety of pickled and fermented vegetables. The mean intake of Kim-chi during autumn and winter was very much higher than the other seasons. Korean farmers have difficulties in balanced year-round supply of food due to seasonality of food production and lack of food preservation. As nutrition problems of Korean farmers are highly influenced by seasonal variations, the expansion of an appropriate food preservation and storage programme should be encouraged. Special consideration should be given to new methods of preservation, the types of foods preserved, and production and consumption of nutritionally valuable foods for the improvement of the nutritional status in rural communities. Nutrient Intake Average adult rates for calorie and protein in the three study areas were 0.80 and 0.87 respectively, with little variations by villages. The adult caloric intake in averaged 2,928 kcal for autumn, 2,662 for winter, 2,673 for spring, and 2,760 for summer. Cereals contributed most of the total calories. In terms of the recommended daily dietary allowances for the Korean given by the Korea FAO Association, the diets in this survey were adequate except in the winter and spring. The protein intake averaged from 76.4 grams in autumn to 83.4 grams in summer and was near the recommended allowance, but a relatively large proportion of the total protein came from cereals and their products. The fat intake was unsatisfactory, ranging from 19.2 grams to 29.3 grams for the four seasons, and the consumption during farming season was higher than other seasons. It is apparent that the diet of the Korean farmers should be supplemented by calcium during autumn and winter. The highest calcium intake, with a mean of 583.5 milligrams, was recorded in summer. The mean intake of iron ranged from a low of 9.2 milligrams in the autumn to a high of 15.0 milligrams in the spring and it was satisfactory for all seasons. Among the vitamin group, the daily average intakes of vitamin A, thiamine, riboflavin, and ascorbic acid were lower than the desired intake throughout all the seasons. The mean vitamin A intake as ${\beta}-carotene$ ranged from a low of 2,807.8 IU to a high of 5,221.0 IU. The thiamine intake ranged from 0.98 milligrams to 1.19 milligrams, while mean riboflavin intake ranged from 0.92 milligrams to 1.13 milligrams. Ascorbic acid intake was 37.3 milligrams, the lowest, and the highest 47.8 milligrams. Niacin intake among Korean farmers was higher than the recommended allowance throughout all the seasons, and the mean intake ranged from 18.3 milligrams to 25.8 milligrams. The main character of the Korean farmers' diet has been found low in quality of protein and high in carbohydrate. Attention should be paid to the low intake of vitamin A, thiamine, riboflavin, and ascorbic acid among Korean far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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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주 노인들의 여가활동 유무에 따른 정신건강 수준, 식생활 실태 및 영양상태 비교 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f Mental Status, Dietary Life and Nutritional Status among Senior Citizens With or Without Leisure Activities in Urban Area)

  • 김윤혜;하태열;이복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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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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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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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여가활동 여부가 노인들의 정신건강 수준, 식생활 및 영양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남 여 노인 104명(여가활동을 하는 노인과 하지 않는 노인 각각 82명씩)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항목은 노인 대상자의 일반 환경 요인, 생활습관, 정신건강 수준, 식생활 및 영양소 섭취 등이다 일반환경요인으로는 연령, 성별, 가족관계, 교육정도, 한달 용돈, 용돈의 출처, 직업의 유무와 종류, 주거형태를, 생활습관으로는 음주, 흡연, 수면시간을, 식습관 특성으로는 식사의 규칙성, 결식 여부와 이 유, 식욕정도, 식사소요시간, 식사량, 저작형태 및 치아상태 등을 조사하였다. 영양소 섭취 상태 조사는 24시간 회상법으로, 정신건강 수준은 한국어판 우울증검사를 통하여 조사하였다. 노인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72세정도로서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들은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들에 비해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았고 용돈도 많아 경제수준이 높았으며,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을 가지고 있는 비율이 더 높았다. 생활습관의 경우 여가활동을하지 않는 노인의 경우 음주와 흡연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우울증 검사결과,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에서 우울증의 비율이 훨씬 높았다. 식생활습관에서도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의 경우, 불규칙인 식습관을 갖는 노인의 비율이 높았고, 식욕은 보통정도였으나 식사장애요인이 더 많았으며, 치아상태가 불량하여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량 섭취량은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이 하지 않는 노인에 비해 약 300 kcal 정도 많았으나 전체 노인 대상자들은 한국인 영양권장량에 비해 적게 섭취하고 있었다. 개별 영양소 섭취량의 경우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에서는 아연과 비타민 $B_2$를 제외하고는 영양소 섭취상태가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의 경우는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이 매우 낮아 영양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노인의 경우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들은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에 비해 정신건강 수준, 생활습관, 식생활습관 및 영양소 섭취상태가 매우 좋았는데 반해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들은 음주와 흡연율이 높고,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심리적인 식사장애요인을 가지고 있었으며, 식사섭취방법이 불량하고 영양소 섭취량도 매우 낮아 심각한 영양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노인기의 적절한 여가활동은 육체적, 정신적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되며, 노인 스스로 건강한 생활양식으로의 태도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 노인복지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이나 영양개선 방안을 수립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하겠다.

율무와 꾸지뽕잎 혼합물이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체지방 및 혈청 지질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s with Job's Tears and Cudrania tricuspidata Leaf Mixed-powder Supplements on Body Fat and Serum Lipid Levels in Rats Fed a High-Fat Diet)

  • 박주헌;이경원;성기승;김성수;조경동;이복희;한찬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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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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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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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율무와 꾸지뽕잎 혼합물이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체지방 감소 및 혈청 지질 농도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SD계 수컷 흰쥐를 대상으로 실험 1기에는 고지방식 이를 5주간 급여하고, 실험 2기에는 율무 분말 10%, 꾸지뽕잎 분말 10%, 그리고 이들 두 소재의 1:1 혼합분말 20%를 첨가한 식이를 5주간 급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실험 2기의 증체량은 율무와 꾸지뽕잎 혼합물 첨가군(MIX-20)이 고지방대조군(HFD)보다 약 21% 감소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고, 체지방(RFP, EFP) 무게는 HFD군에 비해 꾸지뽕잎 첨가군(CTL-10) 및 혼합물 첨가군(MIX-20)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배변량은 MIX-20군이 실험군 중 통계적으로 가장 많았고(p<0.05), 실험 1기 대비 2기의 배변량도 MIX-20군 및 CTL-10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혈청 총콜레스테롤(TC) 농도는 CTL-10군 및 MIX-20군이 HFD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5), LDL-콜레스테롤 농도는 JT-10군(율무 첨가군)과 MIX-20군에서 HFD군보다 통계적으로 감소한 결과를 보였으며(p<0.05), 중성지방(TG) 농도는 MIX-20군이 HFD군에 비해 유의적 차이 없이 약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혈당농도는 시험식이 급여군(JT-10, CTL-10, MIX-20) 모두 HFD군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이상의 결과에서 율무와 꾸지뽕잎 혼합 식이는 체지방과 혈청 지질 농도를 감소시키고, 배변량을 증가시키는 등의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따라서 이들 혼합소재의 활용은 체내 지질대사 개선을 위한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영양섭취 및 혈당에 웹기반 영양상담이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eb-Based Nutrition Counseling on Nutrient Intake and Blood Glucose in Type II Diabetic Patients)

  • 박선영;한지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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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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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8-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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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웹기반 영양상담 프로그램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영양상담 프로그램에 환자들의 추후관리를 위해 추후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삽입하였다. 개발된 추후관리 프로그램은 혈당수첩, 식품섭취빈도 조사, 식습관 평가 및 대화방으로 구성되었다. 8주간의 인터넷을 이용한 영양상담 후 체질량지수는 비합병증군과 합병증군 모두에서 약간은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허리/엉덩이 둘레비 역시 두 군 모두에서 조금씩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영양상담 후 공복혈당은 비합병증군(p<0.05)과 합병증군(p<0.01) 모두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당화혈색소는 비합병증군에서는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가 없는데 반하여 합병증군(p<0.01)에서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혈청 지질은 비 합병증군에서는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은 영양상담후 감소하여 유의(p<0.05)한 차이를 보인 반면에 HDL-콜레스테롤은 약간 증가하고, 중성지방은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합병증군에서는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 지방은 영양상담 후 각각 유의 (p<0.05)하게 감소하였고, HDL-콜레스테롤은 증가하였다. 영양소 섭취의 변화는 두 군 모두에서 영양상담 후 열량 섭취량이 감소하였으며, 당질 및 지방의 섭취수준은 감소한 반면에 단백질의 섭취는 증가하여 환자들의 열량영양소의 섭취비가 권장되는 비율로 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1,000 kcal 당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하여 보면 비타민 $B_2$, 비타민 $B_6$, 비타민C, 엽산, 칼슘, 아연의 섭취량은 영양상담 후 오히려 높아져 영양상담 후 두 군 모두에서 환자들은 열량은 낮으면서 영양소 밀도가 높은 식품을 선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웹기반을 이용한 영양상담이 당뇨병 환자의 열량 및 영양소 섭취상태를 개선하고 혈당 및 혈청지질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냄으로서 정보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상담매체로서의 인터넷의 가능성과 영양상담의 추후관리를 위한 대안이 제시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대상자의 연령이나 학력 등에 따라 웹기반 영양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다르게 나타났기에, 이러한 개인별 차이점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상담 프로그램의 형태로 좀 더 다양화된 상담 프로그램 이 개발될 필요성이 있었다. 또한 본 연구는 영양상담 기간이 8주간의 단기였기에 그 효과를 나타내는데 미흡한 점이 있었으므로 추후 장기간의 영양상담에 따른 추가 연구도 필요할 것 같다.

한국 성인 여자의 구리 섭취 상태 및 단백질에 의한 구리 대사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Copper Metabolism by Protein Intake and Status of Copper Intake in Young Adult Womon)

  • 김순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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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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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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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건강한 여대생을 대상으로 하여 1일 총 열량은 체중 1kg당 40kcal, 단백질은 체증 1kg당 0.45g (I 단계식이), 0.60g(III 단계식이), 0.75g(II 단계식이), 0.90g(IV 단계식이)의 4가지 수준으로 조정한 식이를 각각 5일간씩 20일간 섭취시키고 구리의 섭취량, 배설량 및 대사를 관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I, III, II 와 IV단계 식이내의 구리함유량은 각각 0.86mg, 0.70mg, 1.86mg,과 2.34mg이었다. 2. 소변중의 평균구리배설량은 I, III, II과 IV단계 식이섭취 기간 동안 각각 $0.12{\pm}0.03mg$, $0.16{\pm}0.02mg$, $0.35{\pm}0.08mg$$0.11{\pm}0.02mg$ 단백질 섭취량에 따른 유의적인 변화는 없었다. 3. 대변중의 평균 구리배설량은 I, III, II과 IV단계 식이섭취 기간 동안 각각 $1.23{\pm}0.16mg$, $1.28{\pm}0.25mg$, $0.99{\pm}0.01mg$$1.85{\pm}0.19mg$으로 4단계별 단백질 섭취량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I 단계와 IV 단계 식이섭취 기간 동안 대변중 평균 구리배설량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4. 평균 구리 balance는 I, III, II과 IV단계식이섭취 기간 동안 각각 $-0.48{\pm}0.14mg$, $-0.74{\pm}0.26mg$ $0.52{\pm}0.12mg$$0.38{\pm}0.20mg$으로 4단계별 단백질 섭취량에 따른 유의적인 변화는 있었으나 I 단계와 IV 단계 식이 섭취시의 평균 구리 balance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p(0.05), 대변중의 구리배설량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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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사료 내 3종류의 Bacillus subtilis의 첨가가 산란후기 계란 품질과 장내 미생물 및 경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ree Strains of Bacillus subtilis Supplemented to Diets on Egg Quality, Intestinal Microflora and Tibia in The Late Stage of Laying Hens)

  • 이완섭;이보근;김재영;김지숙;이소연;오성택;안병기;황용배;심승규;김동건;강창원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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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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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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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3종류의 B. subtilis 균주를 이용하여 제조한 생균제를 산란계 사료에 급여시 난 생산성, 난질, 난황 내 콜레스테롤, 장 내미생물 조성 및 경골 내 성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76주령의 Hy-Line Variety Brown 산란계 160수를 공시하여 모두 4개 처리구에 4반복(반복당 10수)로 임의배치 후 6주간의 사양실험을 실시하였다. 산란계용 사료는 옥수수 대두박을 기초로 하여 대사에너지 2,700 kcal/kg와 조단백질 15.5%인 일반 사료 급여구를 대조구로 하였으며, (Tl) 처리구에는 B. subtilis Ch3을 0.05%, (T2) 처리구에는 B. subtilis Ch3 + B. subtilis W1 혼합제제를 0.05%, (T3) 처리구에는 시판되고 있는 B. subtilis 제품을 0.05% 수준으로 대조구 사료에 각각 혼합하여 급여하였다. 실험기간 동안의 난 생산성, 수당 사료섭취량, 난중 및 일 산란량 모두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난각 강도와 Haugh unit에서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처리구에서 개선되었으며 (P<0.05), 간 내 GOT 및 GPT 효소는 처리구 간에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맹장 내 총 균수와 lactic acid bacteria의 균수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개선되었다(P<0.05). 하지만 Coliforms 균수는 처리 간에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난황과 혈액 내 콜레스테롤 농도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처리구에서 감소하였다(P<0.05). 또한 혈액 내 인지질도 대조구에 비교하여 처리구에서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P<0.05). 경골 파쇄강도는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경골 내 회분 함량은 대조구와 비교하여 모든 실험구에서 개선시키는 결과가 관찰되었다 (P<0.05). 따라서 본 실험은 산란후기 사료 내 각각의 B. subtilis 균주를 첨가 급여 하였을 때 난각 강도와 Haugh unit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관찰되었고 장내의 총 균수와 유산균 수를 증가시킴으로써 유리한 장 내 환경으로 개선시켰으며 또한 난황과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각각 3종류의 B. subtilis 첨가 급여 효과로 경골 내 회분 함량을 증가시킨 결과로 보아 Ca과 P과 같은 무기질 영양소의 체내 대사 이용률이 개선될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이와 같은 측면에 접근하여 B. subtilis의 수준별 첨가로 인한 혈액 및 경골의 Ca과 P의 축적률 변화와 사료 내 하향 수준의 무기질 공급 등의 추후 연구조사가 이뤄져야 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경남지역 초등학생들의 음료수 섭취와 영양소 섭취량 및 BMI와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Beverage Consumption, Nutrient Intake and Body Mass Index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Gyeongnam Area)

  • 김석영;류선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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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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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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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초등학생들의 음료수 섭취실태를 살펴보고 우유 및 가당 음료수섭취가 아동들의 영양소섭취와 비만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경남의 초등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2006년 6월부터 7월까지 신체계측을 실시하고, 정량적 빈도법을 이용하여 음료수섭취량을 조사하였다. 또 24시간 회상법을 사용하여 비연속적으로 3일간의 영양소섭취량을 조사하였다. 조사대상 아동들의 음료수의 총 섭취빈도는 1개월에 93.5회로 하루 평균 3.1회 정도였다. 음료수 중, 우유섭취빈도가 가장 높았는데 1개월에 36회로 하루 평균 1회 이상 우유를 섭취하였으며 다음으로 주스, 발효유, 탄산음료의 순이었다. 또 총 음료수 섭취량은 하루 평균 626.6 mL였고, 이 중 우유를 가장 많이 섭취하였고(253.8 mL), 다음으로 주스(133.6 mL), 탄산음료(77.7 mL)의 순이었다. 또 우유와 두유를 제외한 가당 음료수 섭취량은 359.7 mL였다. 전체 음료수 섭취열량은 328.5 kcal로, 하루 섭취열량의 20.3%였으며, 우유 및 두유로부터 섭취한 열량은 하루 섭취열량의 9.8%였고, 가당 음료는 10.5%였다. 남녀 아동별로 비교해 보았을 때 가당 음료로부터 얻는 열량의 비율이 여자가 13.5%, 남자가 7.7%로 여자가 남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가당 음료수를 섭취하는 빈도와 이로 부터 얻는 열량이 높을수록 단백질, 비타민 A, 나이아신의 섭취량이 낮아서 아동들의 식사의 질이 낮았을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우유 및 두유 섭취빈도는 아동들의 영양섭취와 상관이 없었다. 우유 및 두유 섭취빈도가 높을 수록 키는 컸고, 체지방비와 WHR은 낮았으며 우유 및 두유섭취량이 많을수록, 체지방비와 WHR은 낮았다. 또 우유 및 두유로 부터의 섭취열량이 많을수록 WHR은 낮았지만, 가당 음료수 섭취는 신체계측치와 상관이 없었다. 결론적으로 초등학생들의 경우 우유 및 두유 섭취빈도는 아동들의 영양소섭취와 상관이 없었고, 우유 및 두유섭취량이 많을수록 체지방비와 WKR은 낮았다. 반면에 가당 음료수 섭취가 영양적인 측면에서 식사의 질을 저하시킬 가능성은 있었지만, 아동의 비만도와는 관련이 없었다.

서울 거주 성인 남자의 대두식품 및 이소플라본 섭취와 각종 건강지표와의 관련성 분석 (Relation between Health Examination Outcome and Intake of Soy Food and Isoflavone among Adult Male in Seoul)

  • 이민준;손춘영;김지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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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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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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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 이소플라본의 섭취가 만성질환의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조사대상자를 이소플라본 섭취수준에 따라 세 그룹 (적게, 보통, 많이)으로 분류하여 각종 만성질환과 관련된 건장지표들의 차이를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자인 성인 남자들의 평균 연령은 49세였고 헤모글로빈, 헤미토크리트, MCH 및 혈중 칼슘과 인의 평균 농도는 정상범위 내에 있었으며 혈당과 당화혈색소,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혈청 PSA 농도도 모두 정상범위에 들어있었다. 그러나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기준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2) 조사대상자의 식이섭취상태를 간이조사법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평균 에너지 섭취량은 1,967 kcal로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였으나 그 밖의 단백빌, 칼슘, 인, 철분,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비타민 C 등은 섭취기준을 상회하였다. 3) 조사대상자들의 하루 평균 이소플라본 섭취수준은 25.10 mg이었다. 이소플라본의 섭취분포를 살펴보면, 조사대상자의 1/4은 하루 이소플라본의 섭취수준이 12 mg 이하 수준이었으며, 중간 값은 20.77 mg이었고, 10%의 조사대상자는 하루 50mg 수준 이상의 이소플라본을 식사로부터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이소플라본 섭취수준과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여준 변수는 체지방율로, 이소플라본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의 체지방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룹별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이소플라본 섭취수준이 높은 사람들의 BMI와 허리-엉덩이 둘레의 비(WHR), 중성지방의 수준이 더 낮은 경향을 보여주었으며, HDL-콜레스테롤 수준이 높고, 골밀도 수치도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 고혈압${\cdot}$당뇨${\cdot}$고지혈증${\cdot}$골조소증${\cdot}$비만 등 건강문제를 갖고 있는 집단과 정상 집단으로 분류하여 집단 별 이소플라본의 평균 섭취수준을 비교한 결과, 혈중 중성지방 수준이 높은 집단, 복부비만을 나타내는 집단, 체지방률이 높은 집단의 경우 정상 집단에 비해 이소플라본 섭취수준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6) 각종 만성질환 관련 지수와 이소플라본 섭취수준 및 각 급원식품의 섭취빈도 간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두부와 된장의 섭취빈도는 혈압과 음의 상관관계를, 콩국은 HDL-콜레스테롤과 양의 상관관계, 두유 및 이소플라본의 섭취수준은 혈청 중성지방과 음의 상관관계, 콩나물과 땅콩의 섭취빈도는 골밀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7) 콩의 섭취빈도가 높고 이소플라본 섭취수준이 높을수록 BMI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육량은 두유와 콩국의 섭취빈도 및 이소플라본 섭취수준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체지방율은 된장, 청국장, 콩의 섭취빈도와 이소플라본 섭취수준과 음의 상관관계를, 엉덩이-허리둘레 비율은 된장의 섭취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