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builds a prediction model to find stocks that can reach intrinsic value among KOSPI and KOSDAQ-listed companies to improve the stability and profitability of the stock investment. And investment simulations are conducted to verify whether stock investment performance is improved by comparing the prediction model, random stock selection, and the market indexes. Design/methodology/approach Value investment theory and machine learning techniques are applied to build the model. Various experiments find conditions such as the algorithm with the best predictive performance, learning period, and intrinsic value-reaching period. This study selects stocks through the prediction model learned with inventive variables, does not limit the holding period after buying to reach the intrinsic value of the stocks, and targets all KOSPI and KOSDAQ companies. The stock and financial data are collected for 21 years (2001-2021). Findings As a result of the experiment, using the random forest technique, the prediction model's performance was the best with one year of learning period and within one year of the intrinsic value reaching period. As a result of the investment simulation, the cumulative return of the prediction model was up to 1.68 times higher than the random stock selection and 17 times higher than the KOSPI index. The usefulness of the prediction model was confirmed in that the number of intrinsic values reaching the predicted stock was up to 70% higher than the random selection.
R&D는 산업과 제품의 특성에 따라 그 중요도가 다르며, 제품의 고부가가치를 중요시하는 첨단산업에 있어서 R&D의 중요성이 크다. 그런데 첨단산업의 기업은 전통적인 상장기업에 비해 재무변수의 기업가치 설명력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는데 그 원인은 재무제표에 기록되지 않은 무형자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코스닥기업을 첨단산업과 비첨단산업으로 나누어 무형자산성 지출의 가치관련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무형자산성 지출은 연구개발비, 교육훈련비, 광고선전비로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첨단산업에서는 연구개발비가 기업가치에 양(+)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교육훈련비는 기업가치에 음(-)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첨단산업에 있어서는 교육훈련비가 기업가치에 양(+)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산업과 비첨단산업 모두 광고선전비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형회계법인의 감사품질은 첨단산업의 연구개발비의 가치관련성을 더욱 증가시키고 비첨단산업의 교육훈련비의 가치관련성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투자자들이 전자, 통신, 제약, 정밀기계와 같은 첨단산업군의 연구개발비 투자에 대해 비첨단산업군의 연구개발비 투자와 비교해서 더 가치 있는 투자로 평가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는 첨단산업과 비첨단산업의 경영자의 무형자산성 투자의 의사결정에 있어서 유익한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에서는 바이오 벤처기업에 벤처캐피탈이 투자금을 집행하였을 경우와 그렇지 않을 경우에 따른 성장성과 수익성을 비교, 확인하여 본 연구로 바이오 벤처기업의 경우에는 선별적으로 벤처캐피탈의 투자금을 유치하지 아니한 기업이 투자금을 유치한 기업보다 오히려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한 원인을 분석한 결과 벤처캐피탈이 투자금을 유치하지 아니한 바이오벤처기업들은 대기업군의 자회사 형태 또는 전문 의료기관의 자회사 형태였으며, 이는 역으로 바이오 벤처기업은 막대한 자금 투입과 오랜 기간이 필요로 하는 바이오산업만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바이오벤처 산업분야의 기업공개(IPO)에 적용되는 <기술성평가 상장특례>제도로 인해 그동안 바이오벤처기업의 매출 및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코스닥(KOSDAQ)에 기업을 상장됨에 따라 선행연구에서의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업 산업군 등에서는 매출 및 이익이 일정요건 이상이 되어야 하는 상장요건을 갖추어야만 기업공개(IPO)가능했다는 점이 본 연구의 결과에 기존 선행연구와 상반된 결론이 도출되게 됨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바이오벤처 분야의 발전적 성장을 위하여서는 벤처캐피탈은 물론 엔젤투자 등의 활성화를 통하여 산업별 구분을 통한 성장 모델을 만들 필요성이 제기된다. 본 연구의 한계는 아직 국내 상장한 투자 바이오벤처의 절대수가 부족하며 이로 인한 통계상 의미의 문제점이 있다. 또한 다각도의 관점보다는 경제성의 관점으로만 평가한 부분은 이후의 연구를 통하여 보완 발전해 나갈 필요성이 제기된다.
본 연구는 신제품 개발 성과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 기존 연구에서 다루어진 요인들 외에 기업의 혁신 문화 요인으로 조직의 혁신문화와 지식재산권 중요 인식 요인을 신규요인으로 선정하고 기업의 신제품 전략요인, 신제품 개발 과정 요인, 신제품 개발 독립 조직 요인들과 함께 실증분석 하고자 하였다. 코스닥 기업 134개를 대상으로 단계입력 다중 회귀 실증분석에 의하면 혁신적 조직문화와 지식재산권 중요인식이 신제품개발 성과 측정치 2개 모두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신제품 개발과정은 목표달성 성공 인식에만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기업들의 신제품 개발 전략 보유 여부는 50.8%가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나 미국 PDMA 2003년 조사 평균 74%보다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표준화된 신제품 개발 과정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44.8%로 PDMA 69% 보다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최근 기업 환경이 무한 경쟁 체제 속에서 기업들의 생존 전략을 위한 신제품 개발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본 연구를 통해 볼 때 기업내의 조직의 혁신 문화 조성과 지식재산권 중요 인식 분위기, 그리고 신제품 개발과정에 대한 표준화 및 정형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할 수 있다.
지식정보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전자 거래 등의 새로운 형태의 정보기술 관련 기업의 등장으로 기존의 회계 정보의 분석만으로 정보기술기업의 주가가치를 설명하지 못하는 사례가 증가하였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웹 교통량(Web traffic data)과 같은 비재무적 정보나 지적 재산권과 같은 무형자산에 근거한 기업가치 분석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또한 선행 연구에 따르면, 신규 산업군의 경우 산업군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재무정보와 비재무 정보의 기업가치 관련성에 변화를 보인다. 비재무적 정보에 기반한 성장 초기의 기업가치 평가는 점차 산업군의 성숙이 진행됨에 따라 회계 및 재무 정보와 보다 긴밀한 관련성을 나타낸다. 본 연구는 신규 산업군 관련 기업 재무 정보의 기업가치 설명력이 어떠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코스닥 상장기업 중 소프트웨어, 디지털콘텐츠, 인터넷 기업군에 포함된 기업의 2000~2011년 주가에 대한 회계정보의 가치 관련성을 검증하였다. 실증 자료 분석의 결과는 전통적 회계기준이 비재무적 정보를 수용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2007년을 기준으로 해당 기업군의 재무적 정보의 기업가치 설명력이 증대되었음을 보인다. 이는 국내 정보기술 관련 산업이 초기 성장 단계를 벗어나고 있음을 반증한다. 추가로 해당 기업군의 경우 코스닥 스타지수 편입 기업에 비해 무형자산의 주가가치 관련성이 보다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자본시장에서 충청권 지역의 최근의 경제 혹은 재무적인 여건 변화들을 기준으로, 동 지역에 대한 해외 및 국내 투자 규모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전례 없는 변화된 환경을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는 동 지역권 소재 기업들의 가치 제고를 위한 3가지의 주요한 재무적 지표들, 즉, 기업의 수익성, 성장률 및 자본구조에 대한 종합적인 상호 비교 분석을 위하여, 각 재무적 지표들을 구성하고 있는 각각의 요인들이 실증적으로 검정되었다. 실증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 설정 방법과 관련하여, 검정 결과와 관련하여, 시장 가치 기준의 부채비율, 성장률, 토빈 Q 비율, 사업위험도 그리고 연구개발비 비중 등의 총 5 가지 변수들이 충청권 지역에 속한 기업들의 수익성을 결정하는 유의한 재무적 요인들로서 판명되었다. 또한, 기업 성장률과 자본구조의 재무적 지표들을 분석한 결과, 수익성과 기업 규모의 2가지 변수들이 국내 자본시장 내에서 해당지역과 타 비교지역들 소재의 기업들을 통계적으로 구분하는 유의성있는 요인으로 판명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기준으로, 상기 서술된 재무적 지표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해당 요인들의 수준을 실무적으로 조정할 경우, 충청권 소재 기업들의 가치 향상에 궁극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Purpose Targeting Korean companies listed on Korean securities markets (i.e., KOSPI and KOSDAQ markets), this study aims to shed lights the effects of personal information security breaches on stock prices of information security companies. Interestingly, this study is, to the best of our knowledge, the first to examine the information transfer effect on personal information security breaches of companies. Design / Methodology /Approach To examine the information transfer effect of personal information security breaches, our study employs the event study commonly used in financial studies. To this end, we investigate a variety of events of personal information security breaches of companies listed on the KOPSI stock market and the KOSDAQ market. We collect the total samples of one hundred and twelve with forty seven of events of personal information security breaches by thirty companies and sixty five of information security companies. Findings The principal findings from the empirical study are as follows. First, for companies of personal information security breaches, our event study presents the significantly negative AAR (averaged abnormal return) value on the event day at the 5 % level and the highly significant negative CAAR(cumulative averaged abnormal return) value on the event day and the day after the event day at the 1 % level. The results suggest that personal information breaches significantly contribute to an decrease in value of the information breached companies. The cross sectional regressions in this study estimate the significantly negative coefficient for the ME/BE variable, the proxy for a growth opportunity at the 5 % level. This suggests a reverse relation between the growth opportunity of companies and their value. As for the various samples of the information security companies categorized by physical security, network and system security, security application software, code authentication, system integration, we find the significantly positive AAR on the day after the event day at the 5% level, only for the network and system security-companies. This addresses that the information transfer effect followed by personal information breaches is uniquely observable for companies categorized into network and system companies. The regressions for the network and system companies estimate the significantly positive coefficient for the NS dummy variable (i.e., the dummy of the network and system security companies) at the standard level. This allows us to identify appropriate times needed to make the information transfer effect realized from personal information breached companies to information security companies.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집중도 및 특허가 주가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코스닥 상장기업 중 제조업을 대상으로 최근 10년('00~'09)간의 표본을 이용하여 상관관계 분석 및 희귀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연구개발 집중도와 주가수익률과는 음(-)의 관계가 존재함을 확인하였으나 국내특허출원건수 및 국내특허등록건수와는 유의한 관계를 발견하지 못했다. 둘째, 연구개발 집중도가 주기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분석결과, 연구개발 집중도는 주가수익률에 1% 수준에서 음(-)의 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국내특허출원건수 및 국내특허등록건수가 주가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분석결과, 국내특허출원건수 및 국내특허등록건수는 주가수익률과의 관계에서 유의한 관계를 발견하지 못했다. 넷째, 고기술 산업은 연구개발 집중도가 주가수익률에 1% 수준에서 음(-)의 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내특허출원건수와는 1% 수준에서 정(+)의 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기술 산업 및 중저기술 산업에서는 연구개발 집중도가 주가수익률에 1% 수준에서 음(-)의 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국내특허출원건수 및 국내특허등록건수와의 관계에서는 유의한 관계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연구개발투자 및 특허가 기업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업별로 기술수준을 고려한 기술혁신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벤처기업규모의 진화과정이 기존 기업규모에 무 작위적인 진화과정인지 (Gibrat's Law) 또는 자기조직화의 과정을 따를 지(Pareto Law)에 대한 실증분석을 실시하는 데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이 연구목적을 위하여 두 가지 진화과정에 대한 이론적 가능성을 설명하고, 2005년도부터 2008년도까지 92개 코스닥상장 기술벤처기업대상으로 실증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결과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벤처기업규모의 집중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변화는 종업원 수의 관점에서 집중도는 2005년도에 비하여 2008년도에 상대적으로 감소하였으나, 매출액 규모에서는 기업규모집중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였다. 둘째, 우리나라 벤처기업규모의 진화과정은 자기조작화의 메커니즘이 작동되는 멱 함수 법칙을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정된 파레토 계수는 1보다 작게 나타났으며, 추정된 계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을 보였다. 셋째, 우리나라 벤처기업규모의 초기 설립에서부터 장기적 기업성장을 통하여 최상위 기업규모그룹에 속할 수 있는 확률은 6.9%로 전망되었다. 이러한 실증분석결과는 초기에 나타난 벤처기업규모가 장기적 벤처기업진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코스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기업의 재무적 상황변수라고 할 수 있는 잉여현금흐름 및 잉여현금흐름과 부채비율의 상호작용효과가 조세회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분석해 보았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실증분석결과, 조세회피와 잉여현금흐름의 관계에서 유의한 양(+)의 관계가 제시되어 졌다. 이러한 결과는 코스닥 상장기업에서는 전년도의 잉여현금흐름이 크다면 내부적인 현금보유의 목적에서 조세부담으로 인한 현금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세회피를 증가시키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되어 진다. 또한, 잉여현금흐름과 부채비율의 상호작용효과가 조세회피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결과가 제시되어졌는데 이러한 결과는 코스닥 상장기업의 잉여현금흐름이 크다면 기업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추가적인 부채발행을 통하여 조달하려는 가능성이 낮아 질 것이고 그에 따른 부채의 감세효과 또한 줄어들어 조세회피를 증가시킬 수 있는 유인이 있다는 점이 고려되어진 결과로 보여진다. 본 연구의 이러한 결과들은 코스닥 상장기업에서는 잉여현금흐름 및 잉여현금흐름과 부채비율의 상호작용이 조세회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과세당국의 기업관련 조세회피 규제정책입안에 참고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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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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