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Sensory Integration

검색결과 241건 처리시간 0.019초

아동감각처리척도(Sensory Processing Scale for Children: SPS-C)의 구성타당도 및 신뢰도 연구 (A Study for Construct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Sensory Processing Scale for Children (SPS-C))

  • 김경미;신현희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14권2호
    • /
    • pp.11-21
    • /
    • 2016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에서 개발된 아동감각처리척도(Sensory Processing Scale for Children: SPS-C)의 구성타당도와 내적일치도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2014년 1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감각처리 문제가 있는 만 3~5세 아동 117명을 대상으로 SPS-C 평가를 시행한 자료를 바탕으로 요인 분석과 내적 일치도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 요인분석 결과, 청각, 시각, 촉각 영역은 각각 높은 요인 부하량으로 묶였으며, 전정감각과 고유수용성감각은 두 영역의 요인 부하량이 중복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내적 일치도 검증 결과 전체 척도의 내적 일치도는 .728이었으며, 각 영역별 내적 일치도는 .323~.636 수준의 신뢰도를 보였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SPS-C의 타당도와 신뢰도가 검증되었으며,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타당도와 신뢰도 검증 및 표준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일반 여성의 감각처리 특성에 따른 섭식 태도의 차이 (Differences in Eating Attitudes According to the Sensory Processing Characteristics of the Average Woman)

  • 문규란;이춘엽;주아영;곽나임;정혜림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18권1호
    • /
    • pp.13-22
    • /
    • 2020
  • 목적 : 일반 여성의 감각처리 특성에 따른 섭식 태도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연구방법 : 241명의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청소년/성인 감각프로파일(Adolescent/Adult Sensory Profile; AASP)과 섭식 태도 검사(Eating Attitude Test; EAT-26)를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감각처리 특성에 따른 섭식 태도는 독립표본 t-검정과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사후분석은 Scheffe Test를 실시하였다. 결과 : 감각처리 특성 중 등록저하와 섭식 통제, 감각회피와 폭식 및 음식몰두를 제외하면, 감각처리 특성에 따라 섭식 태도는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등록저하가 대부분의 사람보다 (매우) 많은 경우 거식과 폭식 및 음식몰두의 태도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감각추구가 대부분의 사람과 유사하거나 (매우) 많은 경우 모든 섭식 태도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각민감성이 대부분의 사람보다 (매우) 많은 경우 폭식 및 음식몰두의 태도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각회피가 대부분의 사람보다 (매우) 많은 경우 거식의 태도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감각처리 특성에 따라 섭식 태도에 차이가 있었으며, 이를 토대로 일반 여성들의 섭식 태도를 조절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감각통합 중재를 제안할 수 있다.

그룹 감각통합치료가 학령전기 발달지연 아동의 감각운동 및 행동 변화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Group Sensory Integrative Intervention for Sensory Motor Ability and Behaviors for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elay)

  • 김진미;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7권2호
    • /
    • pp.13-22
    • /
    • 2009
  • 목적: 본 연구는 그룹 감각통합치료가 학령전기 발달지연 아동의 감각운동 및 행동 변화에 미치는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연구방법: 연구대상은 만 3~5세의 발달지연 아동 5명이었고, 실험기간은 2009년 6월에서 11월까지이었다. 그룹 감각통합치료는 주 1회(매 70분), 총 26회기를 실시하였다. 그룹 감각통합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단일집단 사전-사후 설계(one group pretest-posttest design)를 사용하였다. 그룹감각통합치료 사전/사후의 임상관찰, Behavior during testing의 차이는 윌콕슨 순위검정(Wilcoxon matched-pairs signed ranks test)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그룹 감각통합치료 전과후의 임상관찰(Z=-2.023, p=.043) 점수는 소폭 상승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행동 변화를 보기 위한 하위 카테고리인 사회성(Z=-2.121, p=.034), 주의집중(Z=-2.032, p=.042)과총B점ehavior during testing (Z=-2.032, p=.042)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본 연구는 그룹 감각통합치료가 감각운동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나 확실한 근거를 제시하기 에는 미흡하며, 사회성 및 주의집중과같은 행동 변화에는 효과가 있음을 제시하였다. 이는 개별적인 감각통합치료에 대한 연구는 많으나 그룹 감각통합치료의 효과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므로 그룹치료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그러나 연구대상자의 수가 적고, 다양한 내적 환경적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대상 아동의 수를 고려하고, 외적변인을 제한하며, 보다 객관적인 자료 수집 방법을 사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대학생의 수면과 감각처리 특성의 상관관계 (Correlation of Sleep and Sensory Processing Patterns With University Students)

  • 이예진;김가연;김리진;박소빈;박시원;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15권1호
    • /
    • pp.33-45
    • /
    • 2017
  • 목적 : 본 연구는 비숙면군 대학생의 감각처리특성과 수면의 질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대구광역시, 그리고 경상북도에 소재한 6개 대학의 만 18세~25세 대학생 19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한글판 청소년/성인 감각 프로파일(Adolescent/Adults Sensory Profile; AASP)과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를 사용하였다. 분석방법은 감각처리특성과 수면의 질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과 : 본 연구의 참가자들 중 비숙면군에서 감각처리특성과 수면의 질의 상관관계검증 결과, 등록 저하, 감각 민감성, 감각 회피, 감각 추구의 모든 감각특성이 수면의 질 항목 중 수면 방해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수면의 질 항목 중 주간 기능장애는 등록 저하와 감각 민감성과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결론 : 대학생의 수면장애와 감각처리특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제공하며, 관련 연구의 기초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대학생만이 아니라 아동, 성인, 노인을 대상으로 수면과 감각처리특성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감각통합치료효과에 대한 단일대상연구의 특성과 질적 수준에 대한 고찰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and Quality Level of Single Subject Researches in the Sensory Integration Therapy Field of Korean Occupational Therapy)

  • 곽성원;심제명;노효련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12권2호
    • /
    • pp.25-36
    • /
    • 2014
  • 목적 : 본 연구는 감각통합치료효과에 대한 단일대상연구의 특성을 파악하고 질적 수준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대한작업치료학회,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NDSL), 누리미디어(DBpia),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한국학술정보(KISS), 국회도서관의 원문제공 서비스를 이용하여 2002년부터 2013년 까지 발간된 논문 중 '감각통합', '단일대상연구', '응용행동분석'을 주요검색용어를 사용하여 검색하였다. 17편의 단일대상연구 논문을 선별하여 연구방법과 연구 설계의 질적 수준을 분석하였다. 결과 : 연구 설계 방법으로는 반전설계가 가장 많았으며, 총 회기와 연구기간, 중재시간은 다양하였고 중재 장소는 작업치료실과 감각통합실에서 이루어졌다. 대상자는 지적장애가 가장 많았다. 질적 수준은 모든 연구들이 중간수준이상으로 나타났다. 결론 : 단일대상연구의 질적 수준은 어느 정도 보장되고 있었으나 연구방법에 대한 논의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아동감각처리척도(Sensory Processing Scale for Children; SPS-C)의 표준화를 위한 예비연구 (A Pilot Study for Standardization of the Sensory Processing Scale for Children (SPS-C))

  • 신지은;김경미;장문영;홍은경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18권2호
    • /
    • pp.42-54
    • /
    • 2020
  • 목적 : 아동감각처리척도(Sensory Processing Scale-Children; SPS-C)의 표준화를 위한 예비연구로써, 도구의 결과 해석을 위한 표준점수를 제시하고 단축감각프로파일(Short Sensory Profile; SSP)과의 상관관계를 통해 공인타당도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부산·경남 지역 소재의 일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고 있는 일반 아동 만 3~5세 337명을 대상으로 표준점수와 공인타당도를 확인하였다. 연구도구는 아동의 감각처리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 아동감각처리척도(SPS-C)와 단축감각프로파일(SSP)을 사용하였다. 아동감각처리척도(SPS-C)의 표준점수를 확인하기 위해 기술통계를 실시하여 평균-1 표준편차, 평균-2 표준편차를 확인하였고, 공인타당도 검증을 위해 아동감각처리척도(SPS-C)와 단축감각프로파일(SSP)간의 피어슨 상관분석을 하였다. 결과 : 아동감각처리척도의 총점에 대한 표준점수를 확인한 결과, 총점이 115~150점일 때 '정상', 105~114점일 때 '문제 가능성', 50~104점일 때 '확실한 문제'로 선별할 수 있다. 아동감각처리척도(SPS-C)와 단축감각프로파일(SSP)간의 피어슨 상관관계를 통해 공인타당도를 확인한 결과, 총점 간의 상관계수는 .755로 강한 양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아동감각처리척도(SPS-C)의 임상적 사용을 위해 결과 해석을 위한 표준점수를 제시하였고, 다른 평가도구와 공인타당도를 검증하여 만3~5세 아동의 감각처리능력을 평가하기에 타당한 도구임을 확인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Ayres의 감각통합(Ayres Sensory Integration®) 그룹 놀이 활동이 저소득층 ADHD 아동의 감각처리능력, 사회적 기술능력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Group Play Activities Based on Ayres Sensory Integration® on Sensory Processing Ability, Social Skill Ability and Self-Esteem of Low-Income Children With ADHD)

  • 이나핼;장문영;이재신;강제욱;여승수;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16권2호
    • /
    • pp.1-14
    • /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Ayres의 감각통합(Ayres Sensory $Integration^{(R)}$) 그룹 놀이 활동이 저소득층 ADHD 아동의 감각처리능력, 사회적 기술능력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은 G시 교육복지학교 3개교의 2학년과 3학년 저소득층 ADHD 아동으로 실험군 10명과 대조군 10명이다. 평가도구에서 감각처리능력은 단축감각프로파일(SSP)과, 사회적 기술능력은 사회적 기술 평정 척도(SSRS)와 자아존중감은 Rosenberg의 자아 존중감 척도를 사용하였다. 중재 방법은 실험군은 Ayres의 감각통합 그룹 놀이 활동을 6주간 주 2회(총 12회), 매 50분씩 실시하였으며, 대조군은 아무런 중재를 하지 않았다. 분석방법은 SPSS 20.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실험군과 대조군의 중재효과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ANCOVA를 사용하였다. 모든 통계분석의 유의수준 ${\alpha}$는 .05로 설정하였다. 결과 : Ayres의 감각통합 그룹 놀이 활동을 적용한 결과는 사회적 기술척도(F=4.443, p=.05)와 하위영역인 협동(F=5.328, p=.035), 자아존중감 (F=5.358, p=.033)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 Ayres의 감각통합 그룹 놀이 활동은 저소득층 ADHD 아동의 사회적 기술척도와 하위영역인 협동, 자아존중감 향상에 효과가 있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감각통합중재가 일반학교에서 적용될 수 있다는 근거와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7~9세 아동의 단축감각력 발달적 기준에 관한 일연구 (Study on the Developmental Standard of Short Sensory Profile: Application to Korean Children Aged Seven to Nine Years Old)

  • 김미선;지석연;금효진;김성희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7권1호
    • /
    • pp.37-46
    • /
    • 2009
  • 목적: 감각조절장애는 감각처리의 문제로 나타날 수 있는 하나의 증상군이다. 이러한 문제를 평가하기 위해 많은 도구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Short Sensory Profile은 감각조절의 어려움을 선별하는 평가도구로 만 3세에서 10세 아동에게 사용할 수 있다. 본 연구는 Short Sensory Profile을 번안한 단축감각력의 국내 표준화를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7~9세 정상발달아동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간의 차이와 미국의 표준점수와의 비교 및 단축감각력 문항의 점수별 응답 비율을 조사하여 검사도구 문항으로 적합한지 그 특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단축감각력을 사용하여 남학생81명, 여학생 74명을 조사하였다. 결과: 1. 7~9세아동 단축감각력의 성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2. 7~9세아동 단축감각력의 연령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3. 평균과 1SD범위를 미국의 Short Sensory Profile 표준점수기준의 정상범주와 비교하였을 때, 하부영역과 총점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4. 단축감각력 각 문항별 응답비율을 분석해 보았을 때 일반아동에게 50% 이상 나타나는 항목이 6문항이었다. 결론: 7~9세아동 단축감각력의 성별, 연령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이는 이 연령집단의 아동들에게 같은 분류기준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평균과 1SD범위를 미국의 Short Sensory Profile 표준점수 기준과 비교하였을 때, 하부영역과 총점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였고 각 문항의 비율에서 일반아동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항목이 6개 있었다. 따라서 단축감각력에 대한 문항분석과 만 3~10세 전 연령을 포함한 국내 표준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 PDF

청지각 훈련과 병행한 감각통합치료가 발달지연 아동의 감각처리, 시 지각 발달, 주의집중에 미치는 영향: 개별실험연구 (The Effects of Sensory Integration Intervention Combined With Auditory Perception Training on Sensory Processing, Visual Perception and Attention of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elay: Single-Subject Design)

  • 박미영;임영명;김희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15권2호
    • /
    • pp.66-79
    • /
    • 2017
  • 목적 : 본 연구는 발달지연 아동에게 청지각 훈련과 병행한 감각통합 치료를 시행하여 감각처리, 시지각 발달, 주의집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발달지연 및 의심소견을 보이는 아동 만 4~7세 아동 3명을 대상으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월 까지 총 9주간 청지각 훈련과 감각통합치료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평가 하였다. 개별실험연구방법(single subject research design)중 ABA' 설계를 사용하였으며, 기초선 1기간(A) 4회, 치료 1기간(B)15회, 기초선2 기간(A')4회로 총 23회기를 적용하였다. 시지각 능력은 기초선 A와 A'기간에 Korean Developmental Test Visual Perception-2(K-DTVP-2)를 통하여 측정하였고 감각처리능력은 감각프로파일(Sensory Profile)로 평가하였다. 주의집중 행동의 유지시간은 기초선 기간에 중재가 없는 상태에서 측정하였으며 중재 기간에는 매 중재 후 10분간 마무리 활동시 소근육 과제를 제공하여 비디오로 촬영하였고 등간기록법(interval recording)의 전간기록법을 사용하여 30초 간격으로 주의집중 발생을 평가하였다. 결과 : 청지각 훈련과 감각통합치료를 실시하기 전보다 후에 시지각 기능과 감각처리의 점수의 수치상 향상은 있었고, 주의집중에서는 A아동에게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B, C 아동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청지각 훈련을 병행한 감각통합 치료가 발달지연 아동의 시지각 기능과 주의집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짓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일부 발달지연 아동에게서 주의집중의 유의미한 증진이 있었고 점수의 향상이 있었다. 향후 발달지연 아동에게 연구기간, 표준데이터를 제시할 수 있는 평가도구를 적용한다면 명확한 결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주의집중 유도와 학습을 준비하기 위한 치료방법으로 청지각 훈련의 연구가 추가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아동감각처리척도(Sensory Processing Scale for Children; SPS-C)의 판별타당도 연구 (The Study of Discriminant Validity for the Sensory Processing Scale for Children (SPS-C) of Children with and without Sensory Processing Disorder)

  • 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20권2호
    • /
    • pp.36-45
    • /
    • 2022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에서 개발된 아동감각처리척도(Sensory Processing Scale for Children)를 사용하여 일반발달 아동과 감각처리문제 아동의 감각처리 능력을 비교하여 판별타당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자는 3-5세의 일반발달 아동 68명과 감각처리문제 아동 83명의 보호자로 총 15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참여에 동의한 아동의 보호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후 연구목적, 동의서, 아동감각처리척도(Sensory Processing Scale for Children), 단축감각프로파일(Short Sensory Profile), 일반적 특성 문항을 포함한 설문지를 발송 또는 전달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방법은 아동감각처리척도(Sensory Processing Scale for Children)의 판별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성별을 공변량으로 하여 공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연구결과 일반발달 아동과 감각처리문제 아동의 감각처리능력의 차이는 공변량인 성별의 영향(F=6.663, p=.807, partial =η2.000)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군에서 감각처리능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37.629, p=.000). 아동감각처리척도(Sensory Processing Scale for Children)의 감각영역에서 총점과 모든 감각 영역에서 감각처리문제 아동이 일반발달 아동보다 평균점수가 낮았으며, 고유감각(p=.097) 영역을 제외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아동감각처리척도(Sensory Processing Scale for Children)의 감각 요소에서 감각과민반응, 감각저반응, 그리고 감각구별 요소에서 감각처리문제 아동과 일반발달 아동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p=.000)가 있었으나 감각찾기 요소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112). 결론 : 아동감각처리척도(Sensory Processing Scale for Children)는 감각처리문제 아동을 선별할 수 있는 판별타당도가 있는 도구로 제시할 수 있으며, 앞으로 임상 환경에서 감각처리의 문제를 선별하거나 분석, 해석, 그리고 중재계획 시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