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John Dew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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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주의 환경론과 근본주의 생태론의 접점 모색 (Toward Shared Grounds Between Environmental Pragmatism and Foundationalist Ecology)

  • 강용기
    • 영어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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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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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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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It is unfair that environmental pragmatism has been regarded as a mouthpiece for industrial expediency and business boosterism. John Dewey's radical pragmatism known as 'Instrumentalism' has provoked ecological fundamentalists' criticism more vehemently than any other pragmatic philosophies. However, most of the presumptive misunderstandings of such critics as Holmes Rolston, J. Baird Calliott, Erich Katz, C. A. Bowers and many others come from their limited or reduced reading of Deweyan pragmatism. The following three aspects of Deweyan pragmatism can work out in opening up a dialogical space with those eco-centrist thinkers mentioned above. First, the concept of Dewey's 'primary experience' can articulate the foundationalist view of nature, which is often found in aboriginal cultures. Second, as Andrew Light points out, ecological essentialism can share its metaphilosophical position with the pragmatist epistemology. While Anthony Weston pursues pluralism, admitting that the foundationalism might be one of the efficient approaches to nature, Eric Katz is also clearly attracted to the metaphilosophical element in Weston's argument that anyone who attempts to claim the 'inherent value' of non-human nature never possibly avoids a pitfall of anthropomorphism. Lastly, in a more comprehensive perspective, Dewey's pragmatism shows a philosophical complexity, what Larry A. Hickman calls 'post-postmodernism.' a dynamic interaction between modernism and postmodernism. Significantly enough, the environmental version of this complexity can procure a meeting ground between foundationalist ecology and the pragmatic view of nature.

케어션스타이너 교육사상의 인문적 전통 (Education of Humanistic Tendency of Kerschensteiner)

  • 김덕칠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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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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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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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character of the educational tradition of Germany could be divided into two aspects. One is the humanistic liberal tendency and the other is vocational. From the beginning of the Twentieth Century, however, there has been an attempt to unify these two trends by the . Georg Kerschensteiner is the first of importance to make some comprehensive curriculum for this goal. In Kerschensteiner, the genuine education makes the individual assume his work and role in society, and to develop them by cultivating insight, will and power. His view is well expressed in the slogn "The vocational education is the beginning of the humanistic education." His goal is to make men of independence and autonomy through vocational education. The theory of Kerschensteiner's education is called 'general vocational education'. The reason why is that his vocational education concerns not just technical training for industry, but also general liberal arts. In this point, Kerschensteiner's point of view goes back to Wilhelm von Humboldt, neo-humanist afar in the first half of the Ninteenth Century, and to John Dewey, pragmatist in the contemporary age of Kerschensteiner. Kerschensteiner was much influenced by Humboldt's concepts of power and individuality. These concepts came to be embodied as a principle of vocational education in Kerschensteiner. Furthermore, Humboldt's concept of power could be associated with Dewey's theory of reflexive thinking. The power in Humboldt is to create spirit, which is connected with the world outside through language. The reflexive thinking of Dewey is a process that examines and selects some alternative thinking in the consciousness before acting. This process makes one find the method of problem-solving which results in behaviour. That is the experimental spirit or pragmatic behaviourism. These theories are reduced to the concept of 'work' in Kerschensteiner. And Kerschensteiner's theory of education that has both sides, humanistic and vocational, is similar to that of John Dewey. Dewey brings forward the idea that the vocational education is the best way to cultivate intelligence and emotion, as intelligence operates best in the life. The position of Dewey is in accord with that of Kerschensteiner who intends to cover experiences of various fields of society through practice-learning, and to have knowledge got from outside of school, refuting the misled trend of education isolated from real life. However, there is some difference between Kerschensteiner and Humbolt or Dewey. While the Neo-humanism of Humbolt and the pragmatic education of Dewey put emphasis rather on the liberal arts and culture of individuality, Kerschensteiner is concerned more with the work and life of the reality of society as a group. Kerschensteiner's concept of utility is related to education for the whole man and to the work of the individual and the nation as well as the will and power to practice it. The ideal man of utility of Kerschensteiner is to learn perfectly the value and behaviour of society through vocational life and to have right view of the state establishing a sound mutual relation between individual and state. Kerschensteiner is regarded as a devotee of 'the state of harmony' or 'the ideal of the state', as he makes the state as the criterion for defining the role of the individual. It can be said that Kerschensteiner is not a democrat of the American style as Dewey is, as he makes much of the value of the nation and state. However, he is a humanist and democrat in the point of vocational education. His purpose of education is to make whole men through work and vocationa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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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듀이의 트랜스액션을 통한 감성디자인 이해 (Understanding Sensible Design through John Dewey's Transaction)

  • 허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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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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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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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과거 미디어를 통한 인식의 확장은 '정보'였다. 그러나 앞으로의 미디어의 주된 목적은 정보의 전달이 아닌, 정보를 통해 인식되어지는 개인의 '감성'과 '경험'의 가치공유에 목적을 두게 될 것이다. 현대에서 개인의 감성이 이슈화되기 시작한 것은 모더니즘 이념의 한계성과 포스트모더니즘에서 시작된 인간사고의 자율적 인식의 팽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물질만능주의에 한계를 느낀 지금시대에 다시금 마케팅을 위한 기능위주의 감성적 접근이라면 우리는 인간 본연의 가치이며, 새로운 소통의 가치로 재인식되고 있는 '감성'이 한순간 유행처럼 끝날 수도 있다는 점에 유념하여야 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인간의 잠재된 인식작용인 감성의 개념을 알아보기 위한 방법으로 존 듀이의 '트랜스액션'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듀이의 트랜스액션이란, 인간과 환경간의 상호교호 관계적 활동과 거기에 수반되는 일체의 인식과정을 지칭하는 용어로, 인간 감성과 사용자의 경험 그리고 환경을 유기체적 순환관계로 해석한다. 이러한 이해는 과거 주체와 대상간의 이분법적 소통의 한계를 벗어나 광범위한 환경에서의 인식의 관계를 확장함으로서, 개발자와 사용자간의 의식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각도에서 감성을 공유하고 경험을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 방법을 모색하게 한다.

'경험-학습' 이론에 비추어 본 『삼국유사』 설화의 수양론적 특징 - 낙산사·분황사·금산사에 얽힌 세 설화를 중심으로 - (Characteristic of cultivating theory in fables of Sam Guk Yu Sa(三國遺事; The Heritage of the Three States) reflected to "Experience-Learning" theory - In the central figure of Three Fables with Naksan temple, Bunhwang temple, and Geumsan temple)

  • 최승현;김영훈;신창호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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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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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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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한국의 전통교육에서 불교는 큰 영향력을 차지하고 있다. "삼국유사"는 불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민중성을 담보하고 있는 저작이다. 넓은 범위에서 민중성은 민중들의 수양교육으로 이어진다. 본고는 "삼국유사"에 나타난 불교적 민중성을 존 듀이의 '경험-학습' 모델에 근거하여 수양교육의 모습으로 검토한 것이다. "삼국유사"에 나타난 '성인-되기'라는 '의미-경험'은 불교적 세계관인 생성의 지평에서 볼 때, 강력한 수양교육의 성격을 띠고 있다. 듀이의 이론을 현대화한 듀이-들뢰즈적인 수양교육은 불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삼국유사"의 세 설화와 민중성이라는 지점에서 만난다. 이는 서구의 교육론과 한국의 전통사상의 수양론이 상호 교차하면서 독해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승려에서 서민에 이르기까지 민중의 성장과 성숙을 다루고 있는 "삼국유사"의 설화에는, '충동-관찰-지식-판단'에 이르는 수양 교육의 과정을 통해, 불국토(佛國土)의 성취를 염원한다. 이러한 일련의 '성인-되기'의 과정은, 그 삶 자체가 수양론적 특성을 갖추고 있다. 이런 점에서 "삼국유사"의 설화는 한국의 전통 수양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서구의 교육이론과 접목할 수도 있는 수양교육의 담론서 역할을 할 수 있다.

사회적 관점에서 조명한 실용주의와 계획이론: 존 듀이의 공생적 합리주의의 적용에 관한 연구 (Social Dimensions of Pragmatism and Planning Theory: An Application of John Dewey's Symbiotic Rationality)

  • 이성우
    • 농촌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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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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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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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미국의 실용주의 철학자인 존 듀이의 공생적 합리주의 모형에 대한 분석과 이 모형의 계획이론의 적용에 대한 사회규범적 논의에 관한 것이다. 다양한 사회과학분야의 문헌고찰과 듀이를 비롯한 실용주의학파들의 연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본 연구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사회 규범적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계획이론의 이론적 근거를 존 듀이의 공생적 합리주의에서 찾고자 하였다. 민주주의의 속성상 계획과정에서의 상충과 갈등이 피할수 없는 현실이라면, 이러한 갈등과 상충이 발전적 도구로 존재할 수 있다고 제시한 듀이의 공생주의는 합리성의 가능성에 바탕을 둔 고전적 합리주의 이론을 대체할 수 있는 하나의 이론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존 듀이의 공생주의 이론에 대한 연구는 기존의 계획이론분야에서는 제시된 적이 없는 최초의 연구로서, 향후 계획이론 분야의 발전에 있어서 이론적 분석의 한 축을 제시했다는데 본 논문의 기여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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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이의 '하나의 경험'과 들뢰즈의 '배움'의 의미 관계 탐구: 가르침 중심에서 배움 중심으로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John Dewey's "One Experience" and Jill Deleuze's "Learning": From Teaching to Learning)

  • 엄혜윤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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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8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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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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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의미 있는 '하나의 경험'은 성장을 가져온다. 존 듀이는 '하나의 경험'을 하나의 예술작품이 만족스럽게 완결에 이르게 되고, 계속해서 고민하던 어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마침내 도출되는 것이라 말한다. 독서를 하거나 책을 쓰는 것 등도 언젠가는 종결에 이르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의 종결은 단순히 중지(cessation)가 아닌 하나의 과정의 결과인 것이다. 이러한 경험은 하나의 통일체(a whole)이며 그것 자체의 개별화된 특질과 자급자족(self-sufficiency)을 갖추고 있다. 바로 이러한 특징을 갖는 경험을 '하나의 경험'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에서 '하나의 경험'이 되는 배움이란 교육적인 의미와 가치로서 인정되고 평생 기억에 남는 교육 경험 활동이라 할 수 있다. 학습자 입장의 배움, 자발성에 근거한 들뢰즈의 '배움' 이론이 '하나의 경험'으로 기억되는 의미 있는 가치로의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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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교육 방안 (Software Education based on Experiential Education)

  • 진광훈;이명숙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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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9년도 제59차 동계학술대회논문집 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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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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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기존의 소프트웨어 교육 방법이 가지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존듀이와 프레네의 경험 중심 교육 방법에 기반을 둔 새로운 소프트웨어 교육 모델을 제안한다. 경험 중심 기반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교육 방법은 학습자들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학습자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일상생활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자유로운 사고방식으로 일상생활의 다양한 문제를 발견할 수 있는 능력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체계화된 소프트웨어 교육 모델을 구성할 것이며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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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교육과정재구성 담론의 재구성 (Reconstruction of Discourse on Curriculum Reconstruction)

  • 김대영;우옥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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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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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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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최근 교육과정 분야에서 강조되고 있는 교사의 교육과정 재구성 담론의 한계를 지적하고 대안적 담론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먼저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기존 교육과정 재구성 담론이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교육내용 선정 및 조직이라는 큰 틀에서 진행되고 있음을 밝히고 이러한 논의가 교육내용 선정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본 논문은 학습자 흥미를 교육과정 재구성 담론에 포함시킴으로써 그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Dewey의 성장, 습관, 흥미의 개념이 어떻게 교육과정 재구성 담론과 연계될 수 있는지를 제시함으로써 향후 교육과정 재구성 논의를 풍부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실제 학교 수업에서 교사가 학습자의 흥미를 바탕으로 교육내용을 어떻게 선정하고 조직해야 할지를 제안하고 있다.

도서관 교육방법으로서 도서관 견학의 교육학적 토대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Pedagogical Foundations on the 'Library Tour' As a Library Use Education Method)

  • 정종기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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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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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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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도서관 견학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교육적 특성들을 추출하고 이를 교육학적 근거나 이론들에 기반하여 도서관 견학을 재해석함으로써 도서관 견학의 교육학적 토대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결과, 도서관 견학의 교육적 특성으로 경험, 매체, 설명, 해석, 상호작용 등이 도출되었으며 이와 같은 교육적 특성들과 관련이 깊은 교육 이론이나 근거를 중심으로 교육학적 토대를 모색하였다. 도서관 교육방법으로서 도서관 견학의 교육학적 토대로 Dewey의 경험이론, Dale과 Dwyer등의 매체이론, Bruner의 설명하기와 해석하기 그리고 마음이해하기에 대한 앎의 방식이론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가 교육사서로 하여금 교육학적 토대위에서 효과적인 면대면 및 가상공간에서의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계획하고 개발하여 실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험디자인의 구성과 적용 모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xperience Design Construction and Its Application Model)

  • 윤세균;김태균;채승진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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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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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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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21세기는 소비자의 내외재적 경험을 중시하는 경험경제(Experience Economy)의 시대라고 할 수 있으며 그 핵심은 새로운 관점에서 소비자의 욕구를 이해하는 것이다. 그간 전문가 중심적 관점의 디자인 개발은 제품의 사용성이나 조형성 개선에 주력하였으나 이제는 이에 더하여 사용자의 경험 전반에 무게를 두는 진전된 개념을 적용하도록 요구한다. 이를 위해 소비자의 가치체계에 대한 연구를 디자인의 중심적 지식기반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가장 핵심적인 내용의 하나가 경험 시스템에 대한 체계적 접근이다. 이런 배경에 따라 본 연구는 첫째, 제품디자인에 있어 '경험(experience)'의 개념을 소비자의 삶의 중요한 측면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두 번째, 경험디자인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정의하며, 마지막으로 그 디자인 실무를 위한 적용체계 모형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의 전개는 경험론(Empiricism)과 존 듀이(John Dewey)의 이론을 기반으로 경험개념을 밝혔고, 경험의 의미와 유형을 디자인 관점에서 재해석하였다. 이 과정에서 경험을 유발하는 구성인자를 도출하여 이를 디자인의 전개 체계와 적용 모형으로 설정하여 디자인에 활용 가능한 방법론이 되게 하였다. 제시된 적용 모형의 내용은 인간과 환경이 상호관계(interaction)하는 방식에 대해 디자인이 사용자에게 서로 다른 경험 유형과 요소를 제공함으로써 독특한 경험대상을 체득하게 하며 동시에 다양한 경험을 창출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경험디자인은 이와 같은 모형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출될 수 있는 경험을 사용자 목표에 맞게 계획하고 설계하여 디자인에 적용함으로써 최적의 제품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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