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Job Retention 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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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전후의 노동시장 불안정성에 대한 연구 (Job Instability in the Korean Labor market: Comparison before and after the IMF Economic Crisis)

  • 금재호;조준모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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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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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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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한국노동패널조사의 1~2차 자료를 이용하여, 외환위기 전후 한국 노동시장의 불안정성(instability) 정도와 그 변화를 측정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노동시장 불안정성 정도를 비교 분석하기 위해, 미국 노동시장의 불안정성(instability)을 계측하려는 논문들과 가능한 동일한 방법으로 한국노동패널자료를 재구성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1995-99년 한국 노동시장의 4년 직장유지율(job retention rate)은 미국 1980~90년대의 최저치를 하회하는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한국 노동시장의 불안정성이 상대적으로 심각함을 알 수 있었다. 한국 노동시장에서 보이는 독특한 양태는 근속기간이 증가해 감에 따라 4년 직장유지율이 점증하다가 9년 이상 15년 미만의 근속기간을 정점으로 다시 하락하는 역U자 모양을 따른다는 점이다. 1995~97년과 1997~99년의 두 상이한 기간을 대상으로 2년 직장유지율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외환위기의 영향이 거의 모든 계층에서 나타났다. 특히 장기근속자일수록, 비정규직일수록, 고연령층일수록, 그리고 생산직과 서비스 판매직에서 2년 직장유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외환위기 이후 한국 노동시장 불안정성이 특정 계층을 중심으로 더욱 심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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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학과 학생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방안 (피부미용 전공) (A Study on the Long-term Work Guidance of Contract Students (Skin Care Major))

  • 김윤정;홍미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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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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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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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피부미용 계약학과 학생의 직무 만족 및 이직 의도에 대한 요인을 분석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할 방안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피부미용 계약학과 학생 260명에 대한 설문조사 자료를 토대로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분석과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계약학과 학생들은 인턴십 기간 충분한 실무훈련을 통해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고 본인의 포지션에서 직무수행의 권한위임을 받음으로써 직무만족도가 높았다. 둘째, 계약학과 학생들에게 직무 향상을 위한 정기적인 기술교육은 직무수행에 대한 자신감과 직업에 대한 확신을 주었고 이는 장기근속을 유도했다. 셋째, 계약학과 학생들에게 계약기간 업무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성과급, 포상, 승진 기회 등 보상 제도를 적용해 업무능력 향상의 동기부여를 줌으로써 이직 의도를 줄였다. 이에 본 연구는 피부미용 계약학과 학생들에게 직무수행의 권한 위임, 직무수행에 대한 확신, 그리고 능력에 따른 보상 제도를 적용함으로써 직무 만족 및 이직률 감소와 장기근속까지 끌어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병원직원들의 직무만족도 요인 및 결과 - 7개 국립대학교 병원 직원을 중심으로 - (Job Satisfaction and Performance for the Employees i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s)

  • 조경숙;이해종;정설희
    • 한국병원경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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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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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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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objectives of this research are to examine the factors influencing the employees' satisfaction and to investigate that the employees' satisfaction effects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on seven National University's hospitals. The data for this analysis were collected by questionnaire survey. 657 usable questionnaires were returned, a 78.2%, response rate. The major statistical methods used for the analysis are factor analysis, t-test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The findings suggest that four components of job satisfaction are selected: these are "task", "organizational operation system", "opportunity of development", "interpersonnel". Highly satisfied employees turn to organizational commitment such as responsibility of organization and retention. Futhermore the findings suggest that responsibility is affected by work period, task satisfaction, opportunity of development. And retention is affected by work period, role as teaching hospital, and task satisfation. This study concludes with a discussion of the managerial relevance of the findings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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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이 고용안정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 - 프로빗-로짓의 Oaxaca 비선형분해 - (Study on the Effect of Labor Unions on Job Stability - Oaxaca Non-linear Decomposition of Probit-Logit -)

  • 조동훈;조준모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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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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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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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한국노동패널을 사용하여 2002~2005년 3년 동안 직장이직률 추세와 이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인들 가운데 노동조합의 역할을 중심으로 실증분석하였다. 기초통계량에 있어서는 노동조합에 가입된 근로자의 직장 유지율이 노조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근로자보다 평균 28.3%포인트 높게 나타났으나, 직장이직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의 관측되는 변수를 통제한 결과에서는 노동조합이 직장유지율을 11~13%포인트 증가시키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노동조합이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미치는 효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기 위하여 Fairlie(2003)가 개발한 비선형분해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비선형분해(Non-linear decomposition) 방법을 사용하여 노조-비노조 간 직장이 직률의 차이를 근로자의 관측되는 변수에 의해 설명되는 부분과 설명되지 못하는 부분으로 나누어 살펴볼 때 설명되는 부분의 기여도가 67~74%로서 추정되고 설명되지 못하는 부분이 나머지 26~33%를 차지함을 알 수 있다. 이는 노동조합이 조합원들의 고용안정에 기여한 부분 외에도 노조에 가입된 근로자의 직장이직 성향이 노조에 가입되지 않거나 노조가 조직되어 있지 않은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보다 평균적으로 낮음을 시사한다. 실증분석 결과는 노동조합의 고용안정 효과는 최대 7~9%포인트 경계 안에서 한정됨을 시사한다. 노동조합의 고용안정에 미치는 효과가 이처럼 작은 원인은 기업별 단체교섭구조, 외환위기 이후 기업경쟁의 심화, 기업규모별 노동시장 분절화 등 다양한 원인을 추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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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직업훈련생의 취업률과 고용유지율에 관한 생존분석 (Survival Analysis on Employment Rate and Employment Retention Rate of Unemployed Vocational Trainees)

  • 정선정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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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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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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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의 목적은 실업자가 훈련프로그램을 수료한 이후에 실업자의 실제적인 취업률과 고용유지율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구명하는 데 있었다. 이를 위해 2012년 훈련서비스 품질 등에 관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이하 '기간전략') 훈련생(889명) 중에서 최종적으로 수료한 훈련생(840명)의 훈련과정 종료 후 2년 이상의 고용보험 가입여부 및 가입기간 등에 관한 자료를 활용하여 생존분석(생명표 분석, Cox 회귀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는 첫째, 수료 후 취업률이 가장 높은(36.8%) 시기는 3개월 이내이고, 전체 훈련생의 50% 이상이 취업한 시기는 6개월 이내로 나타났다. 수료 후 1년과 2년이 경과된 시점까지도 지속적으로 취업이 발생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취업률은 점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수료 후 취업률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훈련서비스 품질 중 교수역량(-)과 고용가능성(+)으로, 교수역량을 낮게 인식할수록, 자신의 고용가능성을 높게 인식할수록 취업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취업 후 고용상실률이 가장 높은(각 22.0%, 22.3%) 시기는 3개월 이내와 3~6개월 이내이고, 전체 훈련생의 50% 이상이 고용보험을 상실한 시기는 8.8개월 이내로 나타났다. 넷째, 취업 후 고용유지율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훈련서비스 품질 중 교사-학생관계(+), 학우관계(+), 훈련만족도(+)로, 교사-학생관계와 학우관계의 품질을 높게 인식할수록, 훈련만족도를 높게 인식할수록 취업 후 고용유지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공계 기피현상에 대한 원인 분석: 이공계 졸업생의 노동시장 성과를 중심으로 (A Study of the Science and Engineering Avoidance Situation)

  • 박성준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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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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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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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대학수능 시험자 중 자연계열의 지원자가 절대적인 숫자에서뿐만 아니라 그 비중에 있어서도 떨어지고 있으며, 특히 경제위기 이후 그 하락추세는 가속화되는 등 이공계 대학 기피현상이 심화되는 원인을 분석코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이공계 출신 인력이 사회에서 어떠한 대접을 받는지를 특히 직업안정성, 사회적 지위, 그리고 임금보상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이들이 직업생애에 걸쳐 타계열 특히 인문사회계 출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장이 불안하고 사회적 신분 상승의 기회가 적으며 또한 소득수준도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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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근무환경이 병원간호사의 재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경력동기와 직업존중감의 이중매개효과 (Effects of Nursing Work Environment on Intention to Stay of Hospital Nurses: A Two-Mediator Serial Mediation Effect of Career Motivation and Job-Esteem)

  • 이유나;김은경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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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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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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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mediating effects of career motivation and job-esteem and the effect of the nursing work environment on intention to stay among hospital nurse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289 nurses working at an advanced general hospital. The research model design was based on the PROCESS macro proposed by Hayes and analyzed using SPSS 24.0 program. Results: The results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intention to stay and nursing work environment (r = .19, p = .001), career motivation (r = .34, p < .001), and job-esteem (r = .37, p < .001). Nursing work environment (B = 0.34 [.09~.59]) and job-esteem (B = 0.27 [.04~.49]) had a direct effect on intention to stay. There was a two-mediator sereal mediation effect of career motivation and job-esteem. The nursing work environment showe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intention to stay among hospital nurses through career motivation and job-esteem. Conclusion: In order to increase the retention rate of hospital nurses, it is suggested that government and medical institutions provide multifaceted support that can increase nurses' motivation for career development and recognition of the nursing profession through improvement of the nursing work environment.

요양종결 이후 산재근로자의 취업기간 분석 (An Analysis on the Employment Duration of the Workers Injured in Industrial Accidents)

  • 이승렬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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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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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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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1998~2000년에 신규로 장해등급이 판정된 남성 산재근로자를 대상으로하여 산재보상 수급자 데이터베이스와 고용보험 피보험자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함으로써 취업력(labor history)을 재구성하였다. 이 자료에 기초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먼저 원직장복귀가 산재근로자의 주요한 직장복귀 경로이며 고용유지에도 유효하였던 반면, 요양종결 이후의 취업자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이직률을 보였다. 그리고 직장복귀자의 약 6할은 이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직자 가운데 77%는 이전 직장의 취업기간이 1년 미만이었다. 한편 다중위험모형을 이용한 취업기간 분석에서 사업장 규모가 작을수록 그리고 비자발적 이직의 경우에는 직업탐색기간이 길수록 산재근로자의 취업기간이 짧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뿐만 아니라 요양종결 이후의 첫 직장에서 일자리를 유지하는 기간이 길수록 이후의 취업과 고용유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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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유지율 결정요인 분석 (Analysis of Determinants of Employment Retention Rate)

  • 이시균
    • 산업노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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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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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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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동학적 고용안정성을 진단하기 위해서 고용유지율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고용유지 결정요인 분석을 위해서 사업체 패널자료와 고용보험 이력자료를 연계하고, 다층적 위계적 자료 분석에 적절한 다층 분석모형을 활용하여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우리나라에서 고용안정성이 매우 낮은 것은 임금수준이 낮고 비정규직 활용수준이 높은 주변부 부문이 광범위하게 존재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한 우리나라의 고용구조는 고용과 실업이 반복되는 단기간 고용이 상당한 영역을 차지하면서 전반적으로 고용안정성이 약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사실은 기업이나 개인적 차원에서 숙련향상 및 숙련형성기회가 제한되면서 지속적인 성장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대한 적극적 대응책으로 고용구조의 질적 개선노력이 요구된다.

Q 방법론을 활용한 우리나라 선원 직업 이미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Korean Seafarers Public Image based on the Q-methodology)

  • 조소현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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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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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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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17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취업 선원은 약3만5천명이며, 한국 선원은 매년 조금씩 감소하는 반면에 외국인 선원은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선원은 해방기 이후 외화가득의 주역이며 비상시 군수물자를 운송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직업이다. 그러나 최근 선원 직업의 사회적 인식이 다소 부정적이고, 예전처럼 젊은 선원의 유입비율의 증가가 높지 않으므로 우수한 선원의 확보는 국내 국제적으로 중요 이슈이다. 본 연구는 20대에서 50대 사이의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Q 방법론을 활용, 선원 직업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이미지 인식의 유형과 특성을 분석하였다. PQ Method 프로그램을 활용하였고, Q 요인분석에 의한 선원 직업 이미지 인식은 3개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제1유형은 'High Risk, High Workload and High Stress' 직업으로 선박의 사고 위험 가능성을 높게 인식하며 동시에 선원의 업무가 고부하로 피로와 스트레스를 받을 것으로 인식하였다. 제2유형은 'Dangerous, Dirty and Difficult' 직업으로 선박이 사고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음을 인식하는 반면에 어선이라는 특정 선종에 한정하여 선원이 존재한다고 인식하였다. 제3유형은 'Low Social Recognition' 직업으로 선원과 선원 직업이 사회적 위치와 위상이 낮다고 인식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해운산업의 핵심 인적자원인 선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선원 또한 해양산업종사자들의 직업적 만족도와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중들이 인식한 선원의 부정적 직업 이미지를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